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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진입과 현명한 선택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보험전문가, CLTC]

▶문= 가능한 은퇴 자산을 최대로 증식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재정정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한 경제 방송을 통해서 미국이 골디락스에 진입을 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골디락스란 무엇인가요?     ▶답= "골디락스"는 경제 용어 중 하나로, '딱 맞는' 또는 '적절한' 경제 상황을 표현합니다. 이 용어는 영국에 유명한 동화인 골디락스와 세 마리의 곰 (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숲속에 아버지 곰, 어머니 곰, 그리고 아기 곰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곰들이 집을 비운 사이 숲을 거닐던 소녀, 골디락스는 허락도 없이 그들의 집에 들어갑니다.     골디락스는 의자에 앉아봅니다. 첫 번째 의자는 너무 크고, 두 번째 의자는 너무 작아서 그녀는 불편하지 않은 세 번째 의자를 선택합니다. 그 후에, 침실로 이동하여 침대에 누워봅니다. 첫 번째 침대는 너무 딱딱해서 편하지 않았고, 두 번째 침대는 너무 부드러워서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침대는 자신이 원하는 침대였기에 너무도 좋았습니다. 결국, 소녀는 그 세 번째 침대를 선택해서 편히 잠을 청합니다.     이처럼 동화책에서 골디락스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것만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만약 미국이 골디락스에 진입을 했다는 것은 현재의 경제 조건에서 미국이 가장 적절한 정책으로 성장과 안정성이 조화를 이루며,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을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 경제 상황이 골디락스 경제 상황이라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미국의 GDP 성장률은 안정적이며, 실업률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소비자 신뢰지수와 기업 투자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택 시장도 회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인플레이션율은 목표 수준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상황에 대해서 주의를 해야 될 필요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미국에서는 골디락스 진입 이후에는 경기 침체나 둔화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2008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금융 위기입니다. 이는 주택 시장의 과열과 함께 고금리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로 인해 대출자들이 채무불이행에 이르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미국 경제는 실업률 상승과 경기 침체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많은 미국인들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자율이 하루라도 빨리 낮아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는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자율을 낮추면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지만, 그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연방준비제도는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과 물가 안정의 필요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기준 금리의 변경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제 상황에서는 은퇴자들이 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하여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원금과 이자수익을 보장하며 높은 고정 이자율을 5년 이상 제공하는 금융 상품을 선택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문의:(213)800-4256 송상협 CLTC, 재정보험 전문가미국 재정전문가 골디락스 진입 골디락스 경제 경제 상황

2024-02-13

지속적이고 안정된 소득을 위한 은퇴 계획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보험전문가, CLTC]

▶문= 현재 64세이고 은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은퇴 생활에 평생 소득이 꼭 필요한 것인가요? 혹시 평생 동안 안정된 소득이 은퇴 생활에서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답= 최근 은퇴 계획에 대해서 논한다면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은퇴 후 기간이 이전에 비해서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시간의 제한 없이 또는 활동과 상관없이 꾸준하게 지급되는 은퇴 소득을 가능한 많이 준비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은퇴 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간장을 직접 담가서 드시던 지인이 있었습니다. 좋은 콩을 잘 씻어서 불리고 삶아서 메주를 만들고, 소금물, 홍고추, 대추, 참 숯 등을 넣어서 간장을 만드셨습니다. 간장이 너무도 소중하고 귀해서 아껴서 먹었지만 결국 간장을 다 먹으면 다시 간장을 담글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은퇴 자산도 지인의 간장처럼 다시 만들어 쓰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80, 90대에 모아둔 은퇴 생활비가 다 소진되었다고 돈을 벌기 위해서 다시 일을 하러 가는 것이 현실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래 살더라도 생활비가 소멸되는 것을 막아주는 재정적 안전장치를 준비한다면 평생소득을 보장하는 연금에 대해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금은 보험 계약의 한 형태로 노후에 안정된 소득을 제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생명보험이 조기 사망하는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이라면 연금은 오래 살아서 생활비가 고갈되는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특히 연금 중에서도 평생소득 연금의 경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보장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자에게 평생 동안 소득을 제공하는 연금은 일시불로 구입하거나 정기적인 지불을 통해 가치를 누적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은퇴 계획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 또는 부부가 함께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남겨진 배우자의 미래 소득을 위한 안전장치로도 많은 분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의 재정적인 상황과 목표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의: (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미국 재정전문가 은퇴 생활비 은퇴 소득 은퇴 계획

2024-01-09

미국 샌드위치 세대의 고민과 노후 준비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보험전문가, CLTC]

▶문= 저희 부부는 노부모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늦은 결혼으로 첫아이를 40가까이에 보았습니다. 그래서 50 중반이 넘은 나이에도 자녀들의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노후 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시 적은 돈으로도 장기간 동안 차근차근 준비할 수 노후 소득 플랜이 있을까요?      ▶답= 미국의 샌드위치 세대(Sandwich Generation)는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해야 하는 중년 세대를 말합니다. 이 용어는 1981년 미국 사회학자 도로시 밀러가 처음 사용했고 마치 양쪽에 낀 샌드위치 신세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샌드위치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늦은 결혼으로 인해 출산 시기도 늦어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늦은 나이까지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자녀에게도 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세대는 은퇴 시기가 되어도 부모의 돌보는 동시에 성인인 된 자녀에게도 경제적 의지를 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인 중 자신의 부모와 18세 미만 자녀를 동시에 돌보는 샌드위치 세대는 약 1100만 명에 달합니다. 전체 부모 중 샌드위치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12.6%에서 2015년 26.0%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미국 정부의 지원 체계가 사회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샌드위치 세대는 노부모의 돌봄과 자녀의 양육을 동시에 책임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펜데믹과 같은 미리 예상할 수 없었던 상황을 통해서 제한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샌드위치 세대는 경제적 부담을 더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샌드위치 세대는 이전 세대에서 볼 수 없던 자녀교육과 그 외 모든 양육 비용을 책임져야 하고, 동시에 나이가 많은 부모의 부족한 생활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해야 하는 이중의 부담을 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메달 평균적으로 요구되는 경제적 부양비가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러한 특수한 상황 때문에 정작 본인들은 노후 준비를 제때 할 수가 없어 은퇴 후에는 노인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은퇴 후의 생활을 위해 소득을 제공하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미국 샌드위치 세대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노후 플랜으로서 평생소득 연금은 은퇴 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재정 상품입니다. 이는 은퇴자들이 매달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여, 길어진 기대수명과 투자 변동성에 따른 위험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가입자는 사망할 때까지 원금이 소진되어도 평생 동안 소득을 지급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40세부터 가입이 가능합니다. 예금은 회사와 상품마다 다르지만 일시불 납입부터 분납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적은 돈으로도 장기간 저축을 하며 마르지 않는 샘처럼 소득이 제공되는 노후 대책을 준비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부부가 함께 평생소득 연금 보장을 이용할 경우, 두 사람 모두가 사망할 때까지 소득을 보장받습니다. 그리고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연금에 남은 잔여금액은 수혜자에게 전달됩니다. 미국의 샌드위치 세대는 경제적 압박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평생소득 연금은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해 주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원금을 모두 소진해도 가입자 사망할 때까지 소득이 제공되기에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노후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연금 가입을 통해 은퇴 후에도 꾸준한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은 노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노후 플랜으로서 평생소득 연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문의:(213)800-4256미국 재정전문가 점수제 우수인재 평생소득 보장 한국 체류

2023-12-12

미국 투자환경의 변화, 지금 누구나 주목해야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보험전문가, CLTC]

▶문= 얼마 전에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은퇴 자산이 충분하지 않다면 무조건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주식이 오르면 다행이지만 하락하면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60대 중반인데 만약 원금 손실이 발생할 경우, 다시 자산을 모은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혹시 미국 투자 시장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지 않고 원금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을까요?     ▶답= 주식 투자는 미국의 투자 시장에서 가장 공격적인 투자처입니다. 가장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원금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도가 높은 자산에 투자합니다. 주로 주식 시장에서 안정성보다는 높은 위험도를 가진 주식을 많이 보유하거나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장기간의 주식을 보유하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주가의 큰 변동성을 이용해서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공격적인 투자처는 잠재적으로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지만, 동시에 원금 손실이 가능하기에 마치 양날의 칼과 같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수익을 내기 위한 기본 전략으로 변동성에 대한 감정 조절 능력과 함께 시장에 대해 충분한 투자 지식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투자자는 지속적으로 보유한 주식을 모니터링하며 상황에 따라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리벨런싱과 같은 포트폴리오의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몇 년 동안 금리를 상승시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도적인 투자처로 사랑을 받는 채권 투자에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기억하시겠지만 미국에서 16번째로 큰 은행이 초과 현금 대부분을 국채 등에 투자해왔는데 국채에 대한 대규모 손실을 발표한 뒤 무너졌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채권 시장에서도 원금의 보존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급변하는 미국의 투자환경에서 시장에 대한 이해나 지식이 필요 없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보수적인 투자처로 지수형 연금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S&P 500의 지난 30년 연평균 수익률이 약 9%대입니다. 그리고 지수형 연금의 경우 12.25%를 연 최대 이자율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대부분의 투자 방식에서 요구되는 수수료가 없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만약 주가 지수가 전년대비 마이너스 수익이 난다면 손실이 발생하는 직접투자에 비해 원금과 이자수익에 대한 손실을 보호하며 자산을 유지 증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고정 이자율을 5.3%로 제공하는 회사도 있기 때문에 시장이 하락해도 원금을 보호하면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수형 연금은 투자 경험과 상관없이 누구나 고정 이자율을 이용해서 기대 수익을 예측하면서 자산을 증식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자산을 증식하는 투자처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자가 감당할 수 있는 위험도, 수익 목표, 그리고 시장 조건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적어도 원금 보호와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중시하시는 투자자의 경우라면 전통적인 투자처로 접근하기보다는 변화된 최신 미국의 투자환경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손실 없이 높은 기대 이자율을 제공하는 투자처를 자산 증식 옵션으로 고려해야 됩니다.      ▶문의:(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미국 재정전문가 중도적인 투자처 주식 투자 투자 시장

2023-11-07

저축성 생명보험을 활용한 은퇴자금을 위한 대안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보험전문가, CLTC]

▶문= 은퇴 시기는 다가오는데 막상 모아둔 현금은 적고 은퇴 후에는 아무래도 예전보다 소득이 많이 줄 것으로 예상은 되는데 특별한 대책이 서지 않아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젊은 시절에 가입해 둔 저축성 생명보험이 하나 있는데 자금을 인출해서 효과적으로 은퇴 소득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답= 보통 생명보험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가족들에게 보험에서 제공하는 보상금 전액을 남겨줄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특히, 저축성 생명보험의 경우 가입자에게 단순히 재정적인 보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금 가치를 증식할 수 있어서 학자금이나 첫 주택 장만 등을 위한 자금을 준비할 수도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녀의 졸업이나 경제적인 독립을 이루었다면 가입자가 예전에 보험을 가입했던 목적은 약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 확보가 더 필요하다면 오히려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보다 상황에 따라 가입자 본인이 사용할 연금을 준비하는 것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저축성 생명보험의 경우 보험료를 납입한다면 보험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비용과 보험사 운영에 필요한 관리 비용 등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보험에서 현금 가치로 인정됩니다. 현금 가치는 보험사에서 약속한 이자율에 따라 증식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인출하는 방식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35 Exchange를 사용할 경우 현금 가치는 세금을 면제받으며 특정 보험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특히, 저축성 생명보험의 교환이 가능한 현금 가치를 신규 연금상품의 납입금으로도 면세를 받으며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급한 마음에 보험을 해지하면서 현금 가치를 인출한다면 그 자금은 전액 면세로 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은행 어카운트에 현금이 확보되어 있지 않아도 저축성 생명보험에서 연금으로 교환이 가능한 현금 가치가 어느 정도 있다면 은퇴 후 소득을 제공하는 연금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평생소득 연금은 가입자가 원하는 시점부터 일정한 생활비를 사망할 때까지 혜택을 보장합니다. 때문에 기대수명과 상관없이 재정적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금전적인 고민을 덜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성은 특히 고령 시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1035 Exchange를 통해 평생소득 연금으로 보험 안에 있는 현금 가치를 이용해서 준비한다면 은퇴 자금을 준비하는 투자 전략을 보다 더 다양화할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의 현금 가치는 복리로 이자율을 운용하지만 제한된 금액까지만 인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평생소득 연금은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원금이 손실이 되어도 혜택을 지급한다는 보장이 있습니다.   평생소득 연금은 지급 시기에 따라 보장된 생활비를 원금과 상관없이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혜택을 제공하며, 가입자의 사망 시에는 연금에서 제공할 수 있는 잔액이 있다면 그 금액을 지정된 수혜자에게 남겨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입자의 건강 상태가 연금 가입에 중요한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평생소득 연금을 준비한다면 롱 텀 케어 비용 또는 추가적인 의료 비용 등의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입자의 상황에 따라서 1035 Exchange를 통해 생명보험의 현금 가치로 평생소득 연금을 준비한다면, 세제 혜택을 받으며 평생 동안 보장되는 노후 생활비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문의:(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미국 재정전문가 저축성 생명보험 보험사 운영 보험 정책

2023-10-10

미국 대선과 금리의 변화 그리고 은퇴자금을 위한 대안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보험전문가, CLTC]

▶문= 60대입니다. 은행에 현금 10만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과 비교하면 현재 이자율이 높다고는 하지만 내년에 미국 대선도 있어서 언제까지 높을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늦은 나이에 빚을 지면서 투자를 한다는 것이 부담이 됩니다. 효과적인 은퇴자금을 위해서 좋은 대안이 있을까요?     ▶답=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비싸지는 상황에서 10만 불이라는 돈을 모으기까지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하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경제성장으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현금의 가치가 점점 낮아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부를 유지 또는 불리기 위해서 시장을 통해 현금을 다른 자산으로 투자를 하고 보다 많은 미래의 가치를 기대합니다.     내년에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더불어 상원, 하원 선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적지 않은 분들이 미국 대선 기간이 다가오니 정치적인 요인으로 시장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의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민주당이 집권하면 주식시장이 떨어진다고 공화당이 집권하기를 기대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실제 데이터를 보면 1952년부터 2020년 6월까지 민주당 정권 시기의 실질 주식시장의 연간 수익률은 10.6%으로 공화당 정권 시기의 수익률은 4.8%보다 높았다는 것입니다.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의 임원인 피터 메이슨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2024년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7%, 인플레이션은 3.0% 수준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또한 경제전문가들의 78% 정도가 미국 연준이 기준 금리를 5%에서 5.25%까지 인상을 하다가 경기부양을 위해서 인하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내년 대선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금융 시장의 변화는 확실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미국 대선 후보자들의 경제 약속 및 정책 방향이 훗날 시장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경제 안정과 성장을 강조하는 후보자는 금리 인하를 지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에, 재정 지출을 늘릴 가능성이 있는 후보자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금리 상승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대선 결과에 따라 경제 정책과 금리 동향이 변할 수 있으며, 이는 은퇴자를 포함한 모든 개인의 재무 상황과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은퇴자금을 준비한다면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과 재정 관리의 편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왔습니다. 대부분 은퇴 후 20년에서 25년 정도 사용할 생활비를 은퇴 자금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90세 이상의 장수 시대가 미국에서도 시작되면서 원금과 상관없이 사망할 때까지 소득을 제공하는 연금이 많은 은퇴자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높아진 금리로 인해서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많은 생활비를 평생 동안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 10만 불이 있고 매달 1천 불씩 인출한다면 약 8년 3개월 뒤 원금은 고갈됩니다. 은퇴 자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늦은 70대 또는 이른 80대에 다시 직장을 다시 찾아야 한다면 노령화된 체력과 신체적인 조건 때문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평생소득 연금을 통해서 10만 불을 저축하고 사망할 때까지 개인 또는 부부가 매달 1천 불을 받을 수 있다면 금리나 미국의 대선에 상관없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원금손실 없이 고정 연 이자 6%를 10년 동안 복리로 제공하는 연금상품이 최근에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은행 어카운트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본 상품을 이용해서 은퇴 포트폴리오에 추가한다면 자금을 안전하게 증식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모든 연금상품은 개인의 재정적인 목표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을 고려해야 합니다.       ▶문의:(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미국 재정전문가 대선 후보자들 금리 인하 금리 상승

2023-09-12

누구든지 은퇴 초기에는 생활비가 더 필요하다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전문가]

▶문= 이제 곧 은퇴를 해야 하는 예비 은퇴자입니다. 은퇴 초기의 생활비가 은퇴 후기의 생활비 보다 더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왜 그런가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답= 은퇴 초기에 많은 생활비가 필요한 이유는 은퇴를 맞은 대부분의 시니어 분들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시기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하고 활발한 상태에서 더 많이 여행하고 즐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은퇴 초기를 영어로 "Go-Go Years"라고 합니다. 여행을 많이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생활비는 자연스럽게 더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은퇴 초기에는 많은 자유 시간이 확보됩니다. 이로 인해 은퇴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예전에는 무시하던 불편한 점들이 눈에 띄게 됩니다. 따라서 은퇴 초기에는 오래된 가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주방, 화장실 등을 리모델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새로운 취미나 다양한 활동에 더욱 투자하려는 욕구가 높아져서 지출은 더욱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은퇴 초기의 다음 시기인 은퇴 중기에는 이전보다 일상생활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 시기를 영어로 "Slow-Go Years"라고 합니다. 여행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비교적 덜 바쁜 시기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은퇴 후기를 맞이합니다. 영어로는 "No-Go Years"라고 하며 많은 분들이 건강 상태에 따라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렇게 은퇴 초기에 발생하던 추가 지출이 은퇴 시기에 따라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최근 은퇴 시기에 따라 생활비를 지원하는 연금상품이 미국에 출시가 되어서 많은 은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원금을 시중의 이자율 보다 높은 연 10% 이자로 불려주고 가입자가 원하는 지급 시기에 따라서 매달 또는 매년 약속한 생활비가 지급되며, 원금이 생활비로 인해서 모두 소진되어도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혜택을 보장합니다. 생활비가 가장 많이 필요한 은퇴 초기에는 가입자의 지급 나이에 따라 최대 9%의 생활비 지급률을 보장하고 은퇴 중기 또는 후기부터는 최대 5%의 생활비 지급률을 유지합니다.   ▶문의:(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미국 재정전문가 은퇴 초기 생활비 지급률 은퇴 시기

2023-08-08

은퇴자를 위한 혁신적인 선택, 401(k)에서 최신 IRA 상품으로 롤오버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전문가]

▶문: 은퇴를 앞둔 60대입니다. 401(k)를 개인 연금 상품으로 롤오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 401(k)를 최신 IRA 상품으로 롤오버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에 대한 여부는 401(k) 가입자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롤오버(Rollover)는 주로 회사에서 제공하는 401(k)나 403(b) 또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457(b)와 같은 퇴직 연금에서 개인연금인 IRA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로 자금을 이동시키는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은퇴를 맞이한 60대의 경우, 소유하고 있는 401(k)를 최신 IRA 상품으로 자금을 롤오버 한다면 대표적인 장점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최신 IRA 상품으로 롤오버 되는 자금은 이자 수익과 관련된 과세보고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는 옮겨지는 자산의 금액이 100만 불이 넘더라도 소득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더 많은 자산의 증식 기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손실이 발생하는 투자 옵션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401(k) 계정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투자처를 이용하지만, 최신 IRA 상품은 시장의 상황과 상관없이 원금과 이자수익이 보호되고 다양한 투자 전략을 액세스할 수 있으며 5% 이상의 고정 연 이자율부터 10%가 넘는 최대 연 이자율을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최신 IRA 상품은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하여 가입자에게 효율적인 투자와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가입자는 온라인 계정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포트폴리오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투자시장의 상황에 따라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리밸런싱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최신 IRA 상품은 401(k) 계정에 비해 낮은 수수료와 관리 비용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노후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정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장점은 최신 IRA 상품을 통해서 가입자는 법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호를 받으며 상속 계획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수혜자를 다수로 지정해도 자산이 약속된 금액으로 각자에게 배분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원금과 이자 수익의 보호 기능, 디지털 기술과 편의성, 낮은 수수료와 비용, 그리고 법적 보호와 상속 계획을 위한 지원은 은퇴 생활의 재정적인 안정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신 IRA 상품으로 401(k)를 롤오버 하는 것은 개인의 목표와 상황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해야 합니다.   ▶문의:(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미국 재정전문가 퇴직 연금 개인 상품 맞춤형 선택

2023-07-04

시장금리와 보험사의 이자율 관계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전문가]

▶문= 최근 광고를 보니 보험회사 상품의 이자율이 높은 것 같은데 이것이 정부의 이자율 상승과 연관관계 있나요?       ▶답= 미국의 시장금리와 보험회사 연금상품의 이자율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8년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최악의 금융 위기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합니다.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신용이 낮은 고객들에게 주택담보 대출을 무조건 해주다가 발생된 대참사였습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무너져가는 미국을 살리기 위해 은행과 기업에 공적자금을 지원하고 국채와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합니다.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서 미국은 초 저금리 시대를 맞이합니다. 시장금리가 낮아지는 것은 보험회사에게 제한적인 영업 이익을 의미했습니다. 보험회사는 연금상품을 통해서 자금이 들어오면 일부는 10년 국채를 매입하고 더불어 융자와 부동산 사업을 통해서 자산을 증식합니다. 문제는 낮은 시장금리로 인해서 보험회사의 수익은 고금리 시절에 비해 축소되었고 고객들의 연금상품에는 낮은 이자율을 제공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팬데믹 동안 미국은 경제 안정화란 명목으로 많은 돈을 시장에 풀었습니다. 이후 FED는 살인적인 물가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시장금리의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높아진 시장금리로 인해 10년 국채 금리와 금융권의 이자율이 인상됩니다. 덕분에 보험회사는 저금리였던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수익을 확보하고 동시에 고객들의 연금상품에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시장금리가 인상되어서 높아진 이자율 때문에 보험회사의 연금상품은 고객들에게 매우 유리한 투자처가 되었습니다. 은행의 CD와 같은 단기간 고정이자 연금상품에서 복리로 지급되는 연 이자율을 보면 2021년 연 이자율은 1%대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7월 현재 단기간 고정이자 연금상품의 연 이자율은 4%대로 인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금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보장하며 주가지수에 따라 이자율이 지급되는 지수형 연금상품의 경우 현재 제공되는 최대 이자율은 9%까지 인상되었습니다.   현재 보험회사의 연금상품의 투자가치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매우 매력적입니다. 원금보장과 이자수익을 보장하는 연금상품의 경우 투자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산운용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과거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산증식이라는 측면에서 잠재적인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의: (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미국 재정전문가 이자율 관계 보험회사 상품 이자율 상승

2022-07-20

롱텀케어보험의 보험료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전문가]

▶문= 롱텀케어보험료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가 있다고 주변 지인에게 들었습니다. 정말 롱텀케어보험의 보험료로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가능한가요?       ▶답=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료: 미국의 연방정부와 여러 주정부는 롱텀케어보험의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보험료 관련으로 세제혜택을 제공합니다. 다만 보험료 관련 소득공제는 가입자의 연령에 따라 금액의 한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 한도금액은 롱텀케어 관련 의료비용의 인상률을 적용해서 매년 조금씩 인상되고 있습니다.   2022년 세제혜택 금액: IRS Revenue Procedure 2021-45에 따르면 가입자의 나이가 40세 또는 미만이라면 롱텀케어 보험료 관련으로 450달러까지 소득공제를 통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자의 나이가 41에서 50세라면 850달러이고 가입자의 나이가 51세에서 60세라면 1690달러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자의 나이가 61세에서 70세라면 4520달러이며 71세 이상이라면 5640달러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퇴 후에도 지속적인 세제혜택: 세금 전문가들은 롱텀케어보험의 보험료 관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퇴직 후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료를 통해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거나 소득공제 금액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 세제혜택: 보험회사에서 롱텀케어상황이 발생한 가입자에게 지불된 비용은 가입자의 소득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2022년 기준 가입자에게 지불된 비용이 하루 390달러를 초과한다면 초과된 금액은 소득공제에서 제외되어 가입자의 소득으로 인정됩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세금 관련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는 안됩니다. 세법 관련 특정 상황에 대해서는 세무 전문가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문의: (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송상협 재정전문가

2022-03-01

믿는 도끼에 발등 내주지 않으려면…

  ━    시니어 대상 범죄 징후와 대책     자산 이리저리 옮기고 큰 변화 추천하며 신호 추가 비용 많이 들어도   다른 전문가에 물어야   은퇴한 시니어의 소득원은 매우 한정적이다. 또 시니어 나이가 되면 벌이가 예전 같지 않다. 젊어서 많이 벌어놨어도 애들을 키우느라, 가족을 돌보느라 자산이 별로 남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아무리 노력해도 자산이 늘어나지 않는 것같다. 물론 주위에서 도와주는 고마운 젊은 이들이 있지만 어쩔 땐 바보가 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전미은퇴협회에서 몇가지 주의할 사항을 소개했다. 특히 시니어를 바로 옆에서 돌볼 수 없는 가족의 경우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시니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평생 속고만 살았나” 아니면 “원래 아무도 믿지 못하는 것인가”라는 반문을 두려워 한다. 그래서 세상을 믿고 살고 싶지만 사기꾼들은 시니어를 가만두지 않는다.   오하이오주 벨몬트 지역의 한 변호사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장기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치매 여성의 위임권자(power of attnorney)로 일했다. 그는 2021년 9월 기소됐는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은행, 보험 등을 속여 이 치매 여성의 자산 중 50만달러 이상을 자기 계좌로 이체해 빼돌렸기 때문이다. 그는 2015년 변호사 라이선스를 잃어 위임자 자격이 없어졌지만 계속 돈을 빼갔다. 치매 여성을 챙겨주는 믿을 만한 가족이 없었던 것이다.     이런 예는 시니어를 상대하는 전문직들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연방 소비자 금융보호국(CFPB)에 따르면, 보고가 접수된 시니어 대상 금융 착취 사기 사례의 7%가 수탁자와 관련돼 있었다. 시니어를 돕는 서비스 직업인 변호사, 재정전문가, 고령자의 계정관리 담당 수탁자가 도둑이었다. 이런 금전적 손실은 2019년 소비자 금융보호국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인 금융 사기의 2.5배 이상이다. 한마디로 시니어들은 수탁자라는 믿는 도끼에 2.5배나 더 발등을 찍힌다는 결론이다.   ▶실상은 어떤가   사이버 보안 연구기업인 컴패리테크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시니어들이 정부 당국에 보고한 사기 손실액은 연 48억 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피해의 대부분은 보고조차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더욱이 이런 피해는 미국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인구는 2020년 5600만 명에서 2060년 947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조계에서는 이런 시니어 대한 범죄를 시니어 인구비율이 높아지면서 크게 늘어난 21세기 범죄라고 부르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시니어들은 평생 은퇴자금을 저축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는데 시니어가 돼 이런 범죄 피해자가 된다면 은퇴를 포기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도 없기에 매우 치명적이다.     집계된 시니어 대상 범죄의 손실액의 평균은 3만4200달러이고 자산을 관리해주는 수탁자가 관련된 경우는 평균 8만3600달러로 2.5배다.     ▶금융기술 쇠퇴도 이유   시니어 대상 범죄에 연루된 수탁자는 자신들의 먹잇감이 되는 피해자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들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꿰고 있다. 또한 고객의 인지장애를 파악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가까운 가족이 있거나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가족이 있는지 여부를 잘 알고 있다.   한편 시니어들이 나이가 들면서 금융 기술을 다루는 능력이 쇠퇴하는 것도 금융 사기꾼에게 취약한 이유다.     ▶금융 감독기관의 감시   대다수의 금융전문가들은 고객의 자산을 훔치지 않고 고객의 최고 이익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 이들은 시니어 대상 재정 사기에 대한 중요하고 믿음직한 1차 방어선 역할을 한다.   연방 은행비밀법에 의하면, 금융기관이 고객 계정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이 감지되는 경우, 재무부의 금융 범죄 집행 네트워크에 바로 의심 활동보고서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 연방 소비자 금융보호국은 또한 금융기관이 지역, 각주 또는 연방당국에 사례를 보고하도록 조언한다.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의회에서 승인한 금융산업규제국(FINRA)도 유사한 활동을 시행한다. 시니어 대상범죄를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규정으로, 금융산업규제국 규칙은 금융기관이 신규 계정을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연락처를 찾도록 요구한다. 그러면 금융기관이 계좌와 관련된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하거나 계좌 소유자의 인지 능력에 대해 우려하는 경우 지정된 사람에게 연락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가족의 피해 예방법   전문가들은 가족과 친구들이 여러가지 절차를 통해 연로한 시니어가 재정을 맡긴 전문가의 피해자가 될 위험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적신호 조심해야   전문가들은 시니어의 재정 상담가가 자금을 자주 이리저리 옮기거나 자산이나 재산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결정을 추천하는지 물어보는 것을 일종의 적신호로 여긴다.   또 자산을 옮길 경우, 자산의 가용성 및 접근성이 부족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고객의 전화를 받지 않으면 이는 또 다른 경고 신호일 수 있다.     -은행에 삶의 변화 알려야   시니어의 은행이나 크레딧유니온에 새로운 간병인, 관리인 또는 전문 수탁자와 같은 전문가의 변화를 알려야 한다. 시니어의 생활 방식이나 금전 관리의 변화, 또는 장기 요양 시설로의 이동에 대해서도 알려야 한다.   금융기관에 서면으로 “어머니 계좌나 아버지 계좌를 특별히 주시하고, 행동 패턴에 변화가 있으면 즉시 신고하고 의무를 다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해야 한다.     -서비스 제공업체와 연락 유지   고용된 간병인이든, 재정 상담가든, 전문 수탁자 등에게 가족이 시니어의 일상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예를 들어 “내 부모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을 하거나 “얼마나 자주 청구할 예정이냐”라는 것을 질문하는게 좋다.     또한 가능하다면 예고 없이 그냥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무실에 찾아가라고 권장한다. 만약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에는 믿을만한 친구에게 부탁해야 한다.   -세컨오피니언 받기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지만 시니어의 수탁자가 재정을 처리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직감적으로 느끼면 제3의 변호사 또는 회계사에게 ‘이 숫자가 말이 되냐’고 물어봐야 한다. 제 3자의 의견은 항상 중요하다.     -신고해라   시니어가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되면 해당 지역의 성인 보호 서비스에 전화를 걸거나 서면으로 현지 법집행기관에 알려야 한다. 시니어 대상 범죄를 줄이는 방법은 이런 범죄의 존재를 널리 알리는 것이다. 장병희 기자도끼 발등 시니어 인구비율 변호사 재정전문가 시니어 나이

2022-02-27

새롭게 개정된 IRA 규정 [ASK 미국 보험 - 조앤 박 재정 전문가]

▶문= 개정된 IRA 규정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답= 2019년 통과된 Secure Act에 따라 IRA 규정이 몇 가지 달라졌는데 그중에는 최소한의 인출(RMD)을 해야 하는 시기와 적립할 수 있는 나이 Inherited(상속) IRA 등에 대한 변경 규정이 있습니다. 이런 변경 규정은 Traditional IRA는 물로 SEP Simple IRA 401K 등에도 적용됩니다. 우선 최소한의 인출(RMD)을 해야 하는 나이가 70.5세에서 72세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70.5세가 되는 다음 해 4월 1일까지 최소 인출을 해야 했지만 2019년 12월 31일 이후로 70.5세가 되신 분들 즉 1949년 6월 30일 이후에 출생하신 분들은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어 72세에 최소 인출을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21년 8월에 72세가 되신 분들은 다음 해인 내년 2022년 4월 1일 전까지는 첫 번 때 RMD를 하셔야 하고 두 번째 RMD는 2022년 12월 31일 전까지 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한 해에 두 번의 RMD를 하게 되므로 보고해야 될 수입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72세가 되는 해에 첫 번째 RMD를 하는 것이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IRA 어카운트를 갖고 있는 경우는 각각의 어카운트에 RMD를 계산해서 총 RMD를 한 어카운트에서 인출해도 되고 나누어서 인출해도 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은퇴플랜인 경우에는 플랜이 허용하면 72세가 아닌 은퇴 후 다음 해 4월 1일 이전에 RMD를 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5% 이상의 오너십을 가진 경우는 일반 RMD 규정이 적용되므로 72세에 RMD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규정에 따라 RMD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로 인출해야 하는 금액의 50%를 페널티로 내야 하므로 인출 시기를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또한 기존에 Traditional IRA는 70.5세가 되면 더 이상 적립할 수 없었지만 회계연도 2020년부터는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ROTH IRA와 마찬가지로 최대 근로소득 또는 2021년 기준 7천 달러 중 적은 금액까지 나이에 관계없이 계속 IRA를 적립해서 수입에서 공제받고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IRA를 상속받은 수혜자는 배우자 미성년 자녀 장애인을 제외하고는 상속인 사망 후 10년 이내에 모든 돈을 인출해야 하므로 IRA 상속을 고려하는 분들은 전문가와 미리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 ▶문의: (213) 718-8109

2021-09-21

롱텀케어 가입 시 여유자금과 401K 비교 [ASK 미국 보험 - 조앤 박 재정 전문가]

▶문= 67세이며 은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지내고 있어서 주위에서 롱텀케어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권유하고 있는데 현재 직장에서 갖고 있는 401K로 가입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은행에 여유자금으로 가입하는 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답= 은퇴 후 보장된 수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롱텀케어 발생 시 비용에 대한 준비입니다. 특히 자산이 있는 경우는 롱텀케어 비용으로 인해 자산을 다 소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은퇴 플랜 중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현재 직장 은퇴플랜(또는 개인 IRA)으로 롱텀케어 가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은행 등에 있는 여유자금으로 준비하는 경우와는 롱텀케어 발생 시 매달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세금에 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은행 등에 여유자금으로 준비하는 경우는 롱텀케어 발생시기와 관계없이 롱텀케어에 있는 동안은 매달 정해진 최대 금액까지는 평생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세금에 대한 문제도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10만 달러를 일시불로 적립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정해진 기간이 아닌 평생 매달 최대 3786달러입니다. 하지만 401K로 준비하는 경우는 세금혜택을 받은 계좌이기 때문에 발생 시기에 따라 매달 받는 혜택의 차이도 있고 일시불 적립만 하는 경우는 많은 부분 당해년도 수입에 더 해져서 세금에 대한 부담이 생기므로 일시불 적립후 추가로 적립하는 방법을 많이 선택합니다. 일시불 10만 달러만 적립하는 경우는 가입 첫해에 45640달러를 수입으로 보고하고 남은 19년 동안 매년 3795달러를 수입으로 보고해야 하지만 10만 달러를 적립하고 추가로 매달 494달러를 불입하는 경우는 20년 동안 매년 6526달러를 수입으로 보고하기 때문에 세금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고 롱텀케어 혜택도 더 많아집니다. 401K로 일시불 10만 달러만 적립하는 경우는 롱텀케어 혜택이 매달 최대 3709 -3775 달러이지만 10만 달러를 적립 후 추가로 적립하는 경우는 매달 최대 6378-6491달러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로 불입하는 방법도 일시불이나 정해진 기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입할 수 있고 본인의 수입에 따라 내야 할 세금이 달라지므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본인에게 가장 적합 방법으로 롱텀케어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213) 718-8109

2021-08-18

개인 은퇴계좌 인텍스 어뉴이티의 장단점 [ASK 미국 보험 - 조앤 박 재정 전문가]

▶문= 50대 초반입니다. 은퇴플랜으로 인덱스 어뉴이티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장 단점과 인출 시 세금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답= 인텍스 어뉴이티는 개인 은퇴계좌 중 하나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인출 시까지 원금이 보장되면서 세금이 유예되기 때문에 적립금은 물론 늘어난 금액까지 더해져서 증식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59.5세 이전에 인출 시에는 IRS에서 정한 10% 조기 인출 벌과금이 부과되고 상품마다 정해진 해약부과 기간이 있기 때문에 기간 안에 일정 부분 이상 인출 시 해약부과금이 적용됩니다. 단 59.5세 이후에 평생보장수입으로 인출할 경우에는 해약부과금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어뉴이티는 Traditional IRA나 Roth IRA로도 가입할 수 있고 IRA와는 상관없이 개인이 갖고 있는 여윳돈으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T. IRA 와 Roth IRA는 세금에 대한 혜택이 있기 때문에 Qualified Account라고 하고 매년 적립할 수 있는 최대금액이 2021년 기준 50세 미만은 6천 달러 50세 이상은 7천 달러입니다. 만일 한 해에 T. IRA 와 Roth IRA 둘 다 적립 시는 합해서 최대금액까지 적립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401K같은 은퇴플랜이 있는 경우는 수입에 따라 공제받을 수 있는 최대금액이 달라집니다. 예전과는 달리 나이에 상관없이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는 T. IRA나 Roth IRA둘 다 계속 적립이 가능합니다. 또한 T. IRA는 적립한 만큼 수입에서 공제해주어 세금혜택을 받기 때문에 인출 시는 인출금액 모두가 그 해에 수입으로 간주되어 세금을 내야하고 72세가 되면 RMD(Required Minimum Distribution)라고 해서 정해진 최소한의 금액을 인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Roth IRA는 적립 시 세금혜택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인출 시 수입으로 간주되지 않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될뿐더러 RMD 규칙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인출하지 않고 계속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여유자금으로 준비하는 경우는 세금혜택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Non-Qualified Account라고 하고 이런 경우 적립할 수 있는 최대금액의 제한은 없지만 가입하는 회사마다 정해진 최대금액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의: (213) 718-8109

2021-07-20

생명보험의 선지급 특약조항 [ASK 미국 보험 - 조앤 박 재정 전문가]

▶문= 50세 남성입니다. 유사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보장성 생명보험을 가입하려고 하는데 생명보험에 몸이 아플 경우 사망 전 미리 사용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경우에 미리 지급받을 수 있는 지 문의 드립니다 ▶답= 예전 생명보험은 사망 시 수혜자에게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이 주 목적이었지만 의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면서 목숨은 위태롭지 않아도 만성질환을 앓거나 뇌졸중이나 기억력 장애 등으로 인해 장기 요양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의료비용이나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많이 생기므로 이럴 경우 생명보험을 미리 선지급해 주는 특약조항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특약조항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추가 비용 없이 생명보험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고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옵션 조함으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가 비용이 없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3가지 혜택이 있는데 하나는 만성질병이나 질환 즉 6가지 일상생활 중 2가지 이상을 못한다거나 인지 능력 장애로 인해 누군가의 돌봄이 계속 필요한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심장마비나 뇌졸중 주요 장기이식 실명 침윤 성암 등과 같은 중대 질병이나 질환이 발생할 경우 받는 혜택 세 번째는 말기 질병 또는 질환으로 일정 기간 안에 사망을 예상하는 의사의 진단이 있는 경우 선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추가 비용 없이 혜택을 받는 경우는 중증 정도라든가 발생 시 연령을 고려해 지급금액이 정해지고 실질적으로 받는 금액은 디스카운트해서 받게 됩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는 6가지 일상생활 중 2가지 이상을 할 수 없다거나 인지능력 장애로 인해 감독이 필요한 만성질환이 발생한 경우 매달 최대 생명보험금의 2%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생명보험금에서 선지급되었기 때문에 받은 혜택만큼 생명보험금은 줄어들고 최대 생명보험금까지 혜택을 다 받는다면 생명보험금은 없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생명보험은 롱텀케어보험이 아니므로 롱텀케어가 주목적인 보험을 원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비교 분석해서 적합한 플랜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213) 718-8109

2021-06-22

IRA로 평생 혜택을 받는 롱텀케어 준비 [ASK 미국 보험 - 조앤 박 재정 전문가]

▶문= 60세 부부입니다. 현재 갖고 있는 IRA로 평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롱텀케어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은행에 있는 노후자금으로 준비하는 것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롱텀케어 혜택은 어떻게 다른지 문의드립니다. ▶답= 우선 현재 갖고 있는 IRA(SEP 401K 등) 같은 은퇴계좌로 롱텀케어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부인 경우 한 사람의 IRA로도 부부의 롱텀케어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유자금으로 준비하는 경우와 IRA로 준비하는 경우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롱텀케어 발생 시 한 달에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10만 달러를 일시불로 불입하는 경우 롱텀케어 발생 시 매달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일 인당 3천 781달러이지만 IRA로 준비하는 경우는 매달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일 인당 적게는 3천 653달러 많게는 3천 709달러입니다. 두 번째는 여유자금으로 준비하는 경우는 세금에 대한 이슈가 없지만 IRA로 준비하는 경우는 세금에 대한 이슈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IRA는 적립 시 세금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인출 시에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단 IRA를 한꺼번에 인출 시에는 인출하는 연도에 수입에 더해져서 한꺼번에 세금을 내야 하지만 롱텀케어를 준비하는 경우는 일부분은 첫 해에 세금을 내야 하지만 일부분은 20년에 걸쳐 나누어 세금을 냅니다. 또한 IRA로 일시불 불입 후 매달 또는 매년 추가로 불입하는 방법을 선택한다면 롱텀케어에 대한 혜택도 더 많아지고 첫 해에 일부분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부담감을 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RA로 일시불 10만 달러를 불입하고 한 달에 310달러를 추가 불입한다면 롱텀케어 발생 시 매달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5천 891달러입니다. 그리고 일시불로 적립한 10만 달러도 20년 애 걸쳐 나누어 인출하는 형식으로 세금보고를 하면 되므로 세금을 일시불로 내야 하는 부담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여유자금으로 준비한 경우에는 롱텀케어 발생 시 받는 혜택에 대해 세금에 대한 부담감이 전혀 없지만 IRA로 준비한 경우에는 롱텀케어 발생 시기에 따라 세금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롱텀케어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213) 718-8109

2021-05-18

SBA나 비즈니스론 신청 시 생명보험이 필요하다면 [ASK 미국 보험 - 조앤 박 재정 전문가]

▶문= SBA나 비즈니스론 신청 시 생명보험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가입하고 어떤 절차를 걸쳐 진행되는지 문의드립니다. ▶답= 비즈니스 론을 하는 경우 담보가 충분하지 않다면 생명보험을 원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생명보험을 원하는 경우 현재 갖고 있는 생명보험이 있고 그 보험이 은행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된다면 그것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은행에서 원하는 금액보다 적거나 생명보험이 없다면 새로 가입을 해서 담보로 책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생명보험도 일반적으로 가입하는 생명보험과 똑같습니다. 현재 갖고 있는 생명보험을 이용하는 경우는 보험회사에 Collateral Assignment라는 것을 요청한 후 작성해서 보내면 되고 새로 가입하는 경우는 일반적인 모든 진행이 다 끝난 후 마찬가지로 Collateral Assignment를 작성해서 보내시면 됩니다. 이것은 현재 갖고 있는 생명보험이나 아니면 신규 가입한 생명보험의 수혜자를 지정해 주는 것으로 론을 신청한 사람이 페이먼트 기간 중 사망 시 첫 번째 수혜자를 은행으로 지정해 주는 방식입니다. 또한 론을 위해 생명보험을 가입한다면 저렴한 10년 기간성 보험을 준비하면 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론을 갚은 후에도 계속해서 아니면 나중이라도 다시 은행으로부터 또 다른 론을 해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20년이나 30년 기간성 보험 가입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후에 또 다른 론이 필요한 경우 연령이 높아져 보험료가 비싸거나 건강으로 인해 가입이 힘든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현재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면 우선 10년 기간성 보험에 가입 후 Term Conversion 기간을 이용해 종신형 보험으로 바꾸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문의하신 50세 남성인 경우 가장 좋은 등급을 받을 경우 100만 달러 생명보험에 월보험료는 10년은 72달러 20년은 136달러 30년은 249달러입니다. 생명보험은 가장의 유고시 가족들의 생계유지비라든가 아이들의 교육비 모기지 등을 해결하여 남은 가족이 경제적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이므로 만일 론을 위한 생명보험이라면 현재 생명보험을 갖고 있더라도 론을 위해 따로 생명보험 가입을 고려해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문의: (213) 718-8109

2021-04-20

흡연자도 롱텀케어 가입이 가능할까? [ASK 미국 보험 - 조앤 박 재정 전문가]

▶문= 현재 은퇴를 몇 년 앞두고 있는 60세 동갑부부입니다. 남편은 현재 담배를 피우는데 롱텀케어 가입이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적립식보다는 은행에 갖고 있는 여유자금으로 일시불 적립을 하려고 합니다. 10만 달러를 적립한다면 롱텀케어가 생기면 어느 정도에 롱텀에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답= 우선 건강하시다면 흡연자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비흡연자보다는 똑같은 보험료를 낼 경우 롱텀케어 발생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줄어듭니다. 롱텀케어는 요즘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고 롱텀케어가 발생하면 본인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들도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노후를 위해 준비하신 자금을 롱텀케어 비용으로 다 소진해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롱텀케어는 생활에 필요한 일상적인 행동 6가지 중 2가지가 안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렇게 되면 집 보조기관 그리고 양로원 등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문의하신 일시불로 롱텀케어를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플랜으로는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면서 롱텀케어 발생시 혜택 기간도 정해진 기간이 아닌 평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롱텀케어가 발생하지 않고 두 분 다 사망 시에는 정해진 생명보험금이 수혜자에게 지급됩니다. 60세 부부인 경우 남편이 흡연자라면 일시불로 10만 달러를 적립할 경우 한 달에 받을 수 있는 최대 롱텀케어 혜택은 일인당 3천624달러입니다. 두분이 같은 기간에 동시에 롱텀케어가 발생하더라도 각각 한 달에 대 3천624달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10만 달러 적립 후 매년 추가로 3천375달러(한 달에 290달러 정도)를 더 지급한다면 롱텀케어 발생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일 인당 5천519달러로 늘어납니다. 추가로 내는 보험료는 나이에 따라 공제 가능한 금액까지 개인인 경우 항목별 공제를 통해 다른 의료비용과 함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자영업자인 경우는 건강보험료와 마찬가지로 개인 세금보고 시 나이에 따라 일정 부분 또는 전부를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플랜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있으므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경제 상황에 맞는 플랜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213) 718-8109

2021-03-23

은퇴플랜에 꼭 필요한 롱텀케어 준비방법 [ASK 미국 보험 - 조앤 박 재정 전문가]

▶문= 55세 부부입니다. 은퇴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롱텀케어 가입을 계획하고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답= 은퇴플랜에 있어서 노후자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롱텀케어에 대한 준비입니다. 특히 건강에 대해 관심을 더 갖게 됨으로써 롱텀케어에 대한 관심도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롱텀케어는 일반적인 6가지 행동: 밥 먹고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화장실 가고 침대에 눕고 일어나고 그리고 대소변을 참을 수 있는 일상 활동 중 2가지 이상이 되지 않아 누군가에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롱텀케어가 생기면 그에 따른 경비로 인해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가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때로는 가족들 간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산이 있는 경우에는 본인들의 자산을 다 소진하기 전에는 정부로부터 어떤 혜택도 기대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자산 보호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준비입니다. 또한 평균수명의 연장과 더불어 롱텀케어 기간도 늘어나고 그로 인해 비용 부담도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가지 다양한 플랜이 있지만 부부가 건강한 경우 부부가 함께 가입을 해서 롱텀케어 발생 시 동시에 평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랜이 있습니다. 적립방법은 일시불로 적립하는 방법 일시불 적립 후 추가 적립할 수 있는 방법 일시불 적립 없이 정해진 기간 동안 매달 또는 매년 적립할 수 있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적립 방법이 있습니다. 60세 부부인 경우 첫 번째 방법인 일시불로 10만 달러를 적립하는 경우 롱텀케어 발생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한 달에 최대 4439달러입니다.물론 이 혜택은 부부인 경우 일 인당 받을 수 있는 혜택이고 정해진 기간이 아닌 평생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인 10만 달러를 일시불로 적립 후 일 년에 3051달러(또는 한 달에 262달러)를 추가 적립한다면 롱텀케어 발생 시 한 달에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일 인당 6734달러입니다. 세 번째 방법으로 일 년에 1만 달러(또는 한 달에 858달러)를 10년 동안 적립하는 경우는 한 달에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최대 3436달러입니다. 또한 이러한 롱텀케어는 사용하지 않고 두 분이 건강하게 사시다 가신다면 정해진 생명보험이 자녀들이나 수혜자에게 지급됩니다. ▶문의: (213) 718-8109

2021-02-23

1099-G로 인해 총 수입이 더 많아졌다면? [ASK 미국 보험 - 조앤 박 재정 전문가]

▶문= 저희는 부부는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1099-G로 인해 2020년 수입이 2019년 수입보다 많아져서 문의드립니다. ▶답= 최근에 많은 분들이 가주고용국(CA-EDD)으로부터 개인 세금보고 시 필요한 1099-G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1099-G에서 보여주듯이 EDD를 통해 지급받은 모든 실업수당과 주당 추가로 받은 600달러와 300달러도 과세소득이므로 개인 세금보고 시 연방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캘리포니아주는 주소득으로 간주하지 않는 몇 개 주 중에 하나이므로 주소득세 신고 시에는 소득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실업수당 신청 시 기본 실업수당에 대해 연방세를 선납해 놓은 경우는 그나마 조금 부담이 덜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소득세에 대한 부담이 크실 겁니다. 연방세 10%를 선납해 놓은 경우도 주당 추가로 지급된 600달러나 300달러는 선납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 놓거나 세금을 미리 예납해 놓아야 세금 보고 시 덜 부담이 되실 겁니다. 또한 2020년부터 건강보험 미가입 시 연방정부에서 적용하는 페널티는 없지만 주정부 세금보고 시에는 일정 소득 이상인 경우 몇 가지 예외 조항을 제외하고는 페널티가 적용됩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 건강보험을 갖고 계셨던 분 중 2020년 본인의 소득과 EDD에서 받은 1099-G를 합한 총 소득에서 공제금액을 제한 조정 총소득이 보험 가입 시 적용된 것보다 많으면 연방정부에서 받은 보조금 중 일정 부분을 다시 반납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므로 연방 소득세와 더불어 더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조정 총 소득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IRA 적립이 있습니다. IRA에 적립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일 인당 6천 달러(50세 이상은 7천 달러)입니다. 물론 IRA에 적립할 여유가 있다면 세금도 줄여주고 보험료에 대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많은 분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적립할 여유가 없으신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러므로 미리미리 EDD에서 받은 실업수당 커버드 캘리포니아에서 받은 2개의 서류(Form 1095 A와 3895) 등 수입 보고에 필요한 서류 등을 준비해서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길 바랍니다. ▶문의: (213) 718-8109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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