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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냐다 한인 시의원 오늘 취임식, 업무 시작

“보다 나은 환경과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시에 스몰비즈니스 번창을 돕겠습니다.”     지난 3월 5일 선거에서 최다 득표로 당선된 지니 김 합슨(사진)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시의원이 오늘(16일) 오후 5시 시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의원 업무를 시작한다. 합슨 의원은 취임식을 앞두고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인사회에 다시한번 감사를 표하고 더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다른 중대형 도시와 달리 라카냐다는 개발할 대형 대지가 없는 상태”라며 “다만 주거 비용이 안정되고 주민들이 시를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관심사”라고 소개했다.     특히 교육분야에 대해서는 “현재 라카냐다 교육구는 매우 효과적으로 운영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지역내 주택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크레센타밸리 셰리프와 계약을 맺고 치안을 돌보고 있으며, 소방국은 카운티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합슨 의원은 “재정상 독립적인 기관을 유지하기 힘들지만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슨 시의원은 기존에 해오던 YMCA 이사직 봉사도 지속할 예정이다.     그는 “YMCA는 시정부의 그랜트 프로그램 혜택도 받아야 하는데 만약 관련 안건 투표가 있다면 투표에 불참할 예정”이라며 “오히려 양쪽에서 일하면 긍정적인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인사회에 대해 그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캠페인을 도와준 라카냐다 한인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며 “관심을 가져준 한인사회 언론에도 고마운 마음이며 반드시 시의회에서 모범이 됨으로써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시장과 부시장을 포함해 5명(4년 임기)으로 구성되며 이번 회기에는 3명의 민주당 성향, 2명의 공화당 성향 시의원이 함께 일하게 된다. 마이클 다빗이 부시장이 차기 순회 시장직에 오를 예정이며 민주 성향인 합슨 시의원은 내년에 부시장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월트디즈니에서 콘텐트 판매담당 부사장으로 일하다 10년 전에 은퇴한 합슨은 관내 YMCA 이사와 시 커미셔너로 일해오다 총 3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총 24.9%(4013표)를 득표해 1등으로 당선됐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시의원 도시 시의원 선거 시의원 취임 시의원 업무

2024-04-15

온통 쓰레기로 덮여 있는 집… 현장 본 LA시장 '대략 난감’

LA 페어팩스에는 수백만 달러짜리 고급주택 두 채 사이에 사방이 쓰레기 더미로 덮여 있는 집이 있다.   KTLA가 항공 촬영한 영상을 보면 멜로즈 외곽의 노스 마텔 애비뉴에 위치한 '쓰레기 집'의 마당에는 쓰레기 봉투 수백 개가 5피트 높이까지 쌓여 있다. ABC7의 보도에 따르면 수년 동안 매일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웃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웃 주민들은 "쓰레기가 천천히 쌓이고 있는데, 너무 더럽고 역겹다"며"집주인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두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1일 누군가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 사무실에 연락해 ‘쓰레기 집’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은 시검찰청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은 "쓰레기 집의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해당 시 및 카운티 부서와 협력하여 긴급히 문제를 해결하도록 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시 서기실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약 8년 전 쓰레기 더미로 인해 해당주택 소유자에게 벌금이 부과된 적이 있다. 이웃 주민들은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청소를 했지만 쓰레기가 다시 쌓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이전보다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냄새가 정말 심하고, 그 집 주인이 누군지 알고 있으며, 정신 건강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3일 오전 캐런 배스 LA 시장이 문제의 ‘쓰레기 집’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 관계 기관들이 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쓰레기 la시장 쓰레기 더미로 쓰레기 봉투 야로슬라브스키 시의원

2024-04-03

LA 시청·의회 잇단 부패·일탈 오명

LA 시청과 시의회가 연이은 부패와 일탈로 지탄을 받고 있다.     돈을 받고 시청의 부동산 개발 허가권을 내준 혐의를 받아온 중국계 레이몬 챈 전 LA 부시장에게 27일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LA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챈 전 부시장에게 부과된 뇌물수수, 범죄 모의, 위증 등 10여 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으며 재판부는 오는 6월 10일 선고 재판을 열 예정이다.     챈은 올해 초 최종 유죄 평결을 받고 13년 형을 받은 호세 후이자 전 시의원(14지구)과 공모해 개발 허가에 대한 대가로 뇌물과 향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주 전 열린 재판에서 연방 검찰 측은 이들 공모자들이 돈을 받아 권력을 유지하고 연방 수사망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목적으로 움직였다고 지적한 바 있다.     챈의 변호인 측은 최종 심리에서 “챈은 시민들을 돕는 성실한 공무원이었는데 후이자 측이 그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챈은 에릭 가세티 시장 시절인 2016~2017년 부시장으로 일하며 업자들의 뇌물을 시의원과 시정부 공무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았다.     후이자 전 의원은 2022년 다운타운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한인들을 포함한 업자들로부터 50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총 13년 형과 44만달러 배상 명령이 내려진 바 있다.     한편 커렌 프라이스 시의원(9지구)에게 21개의 시의회 윤리 규정 위반 혐의가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LA타임스는 시 윤리위원회가 현재 횡령과 위증,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혐의로 카운티 검찰에의해 기소된 커렌 프라이스 시의원(9지구)에 대해 총 21개 혐의 위반 사실을 고지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라이스는 자신의 아내가 일하고 있는 기업의 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안건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회는 의원 자신과 직계 가족의 경제적 이득과 결부된 안건에 대해서 투표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리위는 그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도 이를 시의회에 고지하지 않고 찬성표를 행사한 것으로 보고있다. 그는 동시에 전 부인과 결혼한 상태에서도 다른 여성을 부인이라고 주장하며 의료 비용을 시정부가 지불하도록해 이중결혼 논란이 야기되기도 했다.     프라이스에 대한 심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시청 의회 시의회 윤리 프라이스 시의원 일탈로 지탄

2024-03-28

“한미박물관 회의 내용 사적이어서 말 못한다”

10년이 넘도록 착공조차 못한 한미박물관(이사장 장재민) 프로젝트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배경을 두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한미박물관 이사회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고, 박물관 부지 지역을 관할하는 LA 10지구 측은 관련 내용에 대해 비공개 입장을 밝혔다.   먼저, 한미박물관 이사회 측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헤더 허트 10지구 시의원 측과 조율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법률팀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본지 3월21일자 A-1면〉   이와 관련 본지는 허트 시의원 사무실측에 한미박물관 이사회와의 논의 내용을 질의했다. 허트 시의원 사무실 드빈 베이크웰 홍보담당은 “지난해 10월에 한미박물관 측을 만나 새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전달받았을 뿐 그 이후에는 어떤 접촉도 없었다”며 “하지만, 당시 한미박물관 측과 논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사적인(private)’ 미팅이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베이크웰 홍보담당은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한미박물관 측의) 자금 부족과 디자인이 계속 변경됐기 때문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미박물관에 문의하라”고 덧붙였다.   시의원 사무실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보면 양측이 법적으로 조율을 거쳐야 하는 부분과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한인 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미박물관 윤신애 사무국장 역시 지난 20일 이 부분을 묻는 본지 질의에 “이사회에 전달했다”고만 답한 뒤 지금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심지어 허트 시의원 사무실 측은 지난 21일 열린 한미박물관 주민공청회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정작 당일 행사에는 아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미박물관 건립을 위한 시민 후원회(가칭)’측은 “허트 시의원 사무실에서 지난 15일 이정민 보좌관 명의로 이메일을 발송해 의원은 참석을 못하지만 보좌관이 대신 가서 서한을 낭독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결국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후원회의 크리스토퍼 이 건축가는 “공청회 후 허트 시의원 사무실측에 약속을 해놓고 불참 이유를 묻는 이메일을 보냈는데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이사회뿐 아니라 LA시의원까지 투명하지 않은 상황인데 곧 시민들을 중심으로 위원회가 구성되면 국세청에 감사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진행 과정 및 절차 등을 파악하고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는 헤더 허트 LA시의원 측이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지연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공청회에 참여했던 한 인사는 “한인들이 모금한 돈을 포함해 1000만 달러가 넘는 돈이 어떻게 쓰일 것인지 주시해야 하는데 논의 내용이 사적인 것이라 공개하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는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LA 시민 모두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박물관 이사회 한미박물관 측은 박물관 추진 시의원 사무실

2024-03-25

사이프리스 3지구, 한인 시의원 출마에 가장 유리

오는 11월부터 지역구 선거제로 시의원을 뽑는 사이프리스 시에서 3지구가 한인 출마에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회의에서 시를 5개 선거구로 분할하는 146번 지도안을 최종 채택했다. 이에 따라 종전까지 시 전체를 하나의 선거구로 삼아 시의원 선거를 치러온 시 당국은 오는 11월 선거부터 각 선거구 유권자가 해당 선거구에서 출마한 후보 가운데 시의원을 선출하는 지역구 선거를 시행한다.   시 측은 올해 11월 5일 선거에서 3지구와 4지구 시의원을 선출하고, 2026년 11월에 1, 2, 5지구 시의원을 뽑는다고 밝혔다. 5개 선거구 중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후보에게 가장 유리한 곳은 단연 3지구다.     아시아계는 3지구 주민의 49%를 차지한다. 〈표 참조〉 이어 백인(29%), 라티노(16%) 순이다. 주민 비율보다 더 중요한 투표 가능 연령 주민(CVAP) 비율에선 아시아계가 과반인 51%에 달했다. 백인과 라티노 CVAP는 각각 33%와 13%다.   3지구의 경계는 북으로 오렌지 애비뉴, 남으로 볼 로드, 서로 데니 스트리트, 동으로 홀더 스트리트다.   3지구 외 선거구 중 아시아계 CVAP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2지구다. 2지구 CVAP 비율은 아시아계 36%, 백인 32%, 라티노 28% 순이다. 나머지 1, 4, 5지구에선 백인과 아시아계 CVAP 비율이 각각 44%대 28%, 49%대 25%, 54%대 29%다.   사이프리스는 OC 도시 가운데 어바인, 풀러턴, 부에나파크에 이어 한인 인구가 4번째로 많은 도시다. 연방센서스국이 2022년 공개한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2017~2021년 통계에서 사이프리스 한인 인구는 6863명으로 집계됐다.   시 전체 주민 약 5만 명 중 한인 비율은 약 12%로 아시아계 중 가장 많다. 이어 중국계(6.2%), 필리핀계(5.1%), 인도계(4%) 순이다.   사이프리스 주민 중 아시아계 주민 비율은 약 37%지만, 지난 10여 년 동안 아시아계가 시의원에 당선된 적은 없다. 사이프리스 시에서 선출직에 진출한 한인도 지난 2014년 처음 당선돼 2022년 3선에 성공한 샌드라 이 교육위원 외엔 없다.   당장 오는 11월 선거가 열릴 3지구에 출마할 한인 후보는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반면, 2지구에선 한인 헬렌 레씨가 내후년 선거 출마를 검토 중이다.   원래 김씨로 베트남계 남편의 성을 따른 레씨는 2022년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며, 다른 6명 후보와 3석을 놓고 경쟁한 끝에 5위를 기록했다. 레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시의 각 지역 주민 목소리를 대변할 시의원이 생긴다는 점에서 지역구 선거제 도입을 지지해 왔다. 2년 뒤 출마할 것을 고려 중인데, 나의 출마 여부와 무관하게 지역구 선거는 인지도가 낮고 자신을 알릴 자금이 부족한 소수계와 정치 신인, 시정에서 소외됐다고 느끼는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프리스 3지구에 20년 가까이 거주해온 폴 최 OC한미지도자협의회장은 “3지구엔 한인이 밀집 거주하기 때문에 한인 시의원을 배출할 좋은 기회가 온 것은 사실이다. 적당한 인물을 찾아보고 있는데 출마할 한인이 나오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전화(714-270-6639)로 하면 된다.   한인의 3지구 출마가 곧 당선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아시아계와 백인의 등록 유권자 수, 투표율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2년 전 시의원 선거에서 3지구에 해당하는 지역 아시아계 투표율은 25%였으며, 백인 투표율은 그 배가 넘는 57%에 달했다. 결국, 한인 유권자 수가 늘고, 이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당선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최 회장은 “한인이 출마하면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시의원 유리 5지구 시의원 4지구 시의원 한인 출마

2024-03-24

대니 솔리스 전 시의원 매디간 재판 증인 채택

올 가을 시작될 마이클 매디간 전 일리노이 하원 의장 재판에 대니 솔리스 전 시카고 시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 검찰은 솔리스 전 시의원으로 하여금 매디간 전 의장이 어떻게 사적 이익을 취했는지 밝혀낼 계획이다.     18일 공개된 연방 검찰의 증거 목록과 증인 채택 현황에 따르면 솔리스 전 시의원은 매디간 전 하원 의장의 비리 혐의를 밝힐 핵심 증인에 포함됐다.     솔리스 시의원은 자신의 비리 혐의를 포착한 연방수사국(FBI)의 설득으로 도청장치를 부착하고 매디간 전 하원의장과의 대화 내용을 증거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물론 이는 자신이 불법으로 정치 자금을 수수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FBI가 확보한 뒤 도청작업에 도울 경우 기소를 하지 않겠다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솔리스는 23년간 25지구 시카고 시의원으로 재임했고 특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닝 위원장을 맡아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 이번 매디간 전 하원의장 재판에서는 세 가지 주요 범죄 혐의에 연루돼 있다.     솔리스 전 시의원이 퇴임 후 주정부 기관의 이사직에 기용될 수 있도록 힘써주는 대신 매디간 전 의장의 법무법인에 일감을 주기로 했으며 차이나타운 부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압력을 넣고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부당한 압력을 넣은 것 등이다.   이 같은 증거를 바탕으로 연방 검찰은 매디간 전 하원의장이 10년 이상 자신과 자신을 추종하는 정치인들을 위해 범죄 기업 집단을 운영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솔리스 전 시의원은 지난해 열린 에드워드 버크 전 시카고 시의원의 재판에도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이 경우 버크 전 의원측에서 증인으로 소환한 바 있다.     매디간 전 하원의장 재판의 경우에는 검찰이 증인으로 채택해 솔리스-매디간 라인에서 어떻게 불법 행위들이 자행됐는지를 밝힐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10월에 시작될 매디간 전 하원의장의 재판이 로드 블라고야비치 전 일리노이 주지사 재판에 이어 정치인 연루 재판으로는 가장 스케일이 큰 부정부패 정치권 재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재판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막대한 영향을 끼친 솔리스 전 시의원이 증인으로 출두함에 따라 막후에서 일리노이 정치인들이 어떤 거래를 어떻게 했는지를 얼마나 적나라하게 밝힐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Nathan Park 기자솔리스 시의원 솔리스 시의원 재판 증인 하원의장 재판

2024-03-19

라만 LA 4지구 시의원 재선 확정

LA시의회 4지구 예비선거에서 니디아 라만(사진) 시의원이 접전 끝 재선을 확정했다.   4지구 선거구에 출마해 득표율 2위를 달린 이든 위버 후보는 지난 14일 패배를 인정했다. 이로써 어렵게 과반 득표율을 유지하던 라만 시의원은 재선에 성공했다.     위버 후보는 “선거결과가 성공적이지 못해 캠프에서 활동한 여러분께 미안하다”며 “우리가 선거기간 노력했던 순간들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버 후보는 “LA시 검사 직분으로 돌아가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며 우리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계속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위버 후보는 라만 시의원에게 전화해 재선을 축하했다고 한다. 이번 선거에서 4지구 선거구는 지역개발, 홈리스, 치안 문제를 놓고 현역 의원의 활동에 불만을 제기한 기업과 단체가 의원 교체를 위해 다른 후보를 지원한 격전지였다.   LA시 선거 규정에 따르면 예비선거에서 후보가 과반 득표하면 결선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15일 정오 기준 라만 시의원은 득표율 50.6%(3만2430표)로 1위, 위버 후보는 득표율 38.6%(2만4730표)로 2위를 기록했다.     라만 시의원은 성명을 통해 “선거운동에 나서준 모든 자원봉사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지역구는 LA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한인사회 미국 한인 미주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LA 로스앤젤레스 la시의회 지구 라만 시의원 4지구 선거구 과반 득표율

2024-03-17

LA 시의원 현역이 압도…모두 1위

‘안정 vs 변화’, 이변은 없었다.   지난 5일 치러진 예비선거 개표 결과 LA시의회 짝수 지역구 현역 시의원들이 몰표를 받고 있다. 7개 짝수 선거구에서 현역 시의원 3명이 11월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고, 나머지 시의원 3명 모두 득표율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LA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LA시의회 이멜다 패디아(6지구)·마퀴스 해리스-도슨(8지구)·존 이(12지구) 시의원이 재선을 확정했다. 〈표 참조〉 LA시 선거 규정에 따르면 과반 득표 후보는 예비선거에서 당선을 확정한다.     우선 예비선거에는 7개 선거구에서 후보 총 31명이 출마했다. 이 중 6개 지역구(4·6·8·10·12·14지구)에서 현역 의원이 출마했다.     6지구 패디아 시의원은 득표율 76.9%(1만321표)로 2위인 델리 데라 아요 후보 12.9%(1733표)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렸다.     8지구 해리스-도슨 시의원도 득표율 78.9%(1만1871표)로 2위인 클리프 스미스 후보 14.1%(2124표)와 큰 표차를 보였다.   한인사회 대변자를 자처하는 12지구 존 이 시의원은 득표율 64.8%(2만1750표)로 2위 세레나오버스타인 후보 35.2%(1만1811표)보다 약 30%포인트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시의원 임기 제한으로 치러진 2지구에서는 아드린 나자리안 후보가 38%(8651표)로 2위인 샘 크부시안 후보 18.7%(4245표)와 11월 결선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4지구에서는 니디아 라만 시의원이 45.7%(1만6984표), 2위 이든 위버 42.1%(1만5628표)로 박빙이다. 초선인 라만 시의원은 재선을 앞두고 만만치 않은 경쟁자를 맞이한 모습이다.     한인 후보가 출마한 LA한인타운 관할 10지구에서는 현역 헤더 허트 시의원 38%(7909표)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레이스 유 후보가 27%(5597표)로 결선을 치르게 됐다.   현역 시의원의 인종차별 의혹 녹취공개로 논란을 낳은 14지구는 케빈 드레온 시의원이 26.8%(5362표)로 1위, 미겔 산티아고 후보가 20.6%(4126표)로 뒤쫓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상·하원 출신인 두 후보는 11월 결선에서 당선을 확정 짓는다. 두 후보는 오랜 기간 친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시의원 현역 현역 시의원들 라만 시의원 도슨 시의원

2024-03-07

[속보] 존 이 LA 시의원 재선, 그레이스 유 본선 진출 유력

존 이 LA 12지구 시의원이 사실상 재선에 성공했다.   LA카운티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존 이 시의원은 5일 오후 9시 50분 현재 득표율 63.38%(1만4319표)를 기록, 세레나오버스타인 후보를 26% 이상 앞서고 있다. 이날 존 이 시의원과 선거 캠프 관계자들은 100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 그라나다힐스 지역 오디세이 레스토랑에서 함께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이날 오후 8시 20분쯤 첫 개표 결과(득표율 62%)가 발표된 순간, 이 시의원은 승리를 예감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이 시의원은 일찌감치 큰 득표율로 2위 후보를 따돌리면서 곧바로 승리 연설을 했다. 이 시의원은 “12지구는 내가 40년간 살아온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우리 지역에는 한인, 흑인, 아르메니안, 히스패닉 등 다인종이 거주하는 곳인데 우리는 모두 하나이며 다 같은 이웃으로 앞으로 4년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디세이 레스토랑에는 이 시의원의 부모를 비롯한 한인민주당협회 스티브 강 이사,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나선 그레이스 유 후보도 현재 선전하고 있다. LA카운티선거관리국에 따르면 현재 그레이스 유 후보는 득표율 30.8%(4055표)를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는 헤더 허트 후보(득표율 37.1%ㆍ4895표)를 뒤쫓고 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본선행이 유력하다. 가주 47지구 연방 하원 선거에 출마한 데이브 민 후보는 현재 2위로 득표율 29.4%(2만4299표)를 기록 중이다. 근소하게 앞서나가고 있는 스콧 보(29.9%ㆍ2만4746표)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렸던 LA카운티검사장 선거의 경우 조지 개스콘 현 검사장이 득표율 22.9%(13만8403표)를 기록, 2위인 네이선 호크먼 후보(18.1%ㆍ10만9602표)를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LA 14지구 선거에서는 인종 차별 발언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케빈 드레온 현 시의원이 득표율 29%(3771표)를 기록하면서 친한파로 알려진 미겔 산티아고 현 가주하원의원(22.4%ㆍ2915표)을 앞서나가고 있다. 또 LA 4지구에서도 현직인 니디아 라만 시의원이 1위(45.4%ㆍ1만1640표)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든 위버 후보(43%ㆍ1만1028표)가 바짝 뒤를 쫓고 있다. LA의 도로 개선 계획을 담고 있는 발의안 HLA의 경우는 현재 찬성(65.2%)이 반대(34.8%)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노숙자 정신 건강 치료를 위한  60억 달러 채권 발행안인주민발의안 1 역시 찬성(52.9%)이 반대(47.1%)를 앞서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속보 예비선거 존 이 시의원 12지구 10지구 그레이스 유 로스앤젤레스 LA 미주중앙일보 장열 데이브 민 주민발의안1 케빈 드레온 HLA

2024-03-05

어바인 시의원 태미 김, 이-팔 갈등으로 곤욕 치러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 시의원은 지난달 27일 시의회 회의에서 가자 지구 휴전 촉구 결의안 채택 여부를 놓고 지난 4개월 동안 벌어진 혼란을 잠재웠다. 가자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은 시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란 점을 명확하게 하자고 제안한 것. 김 시의원의 발의안은 김 시의원, 캐슬린 트레세더, 마이크 캐롤 시의원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파라 칸 시장과 래리 에이그런 부시장은 반대 투표를 했다.   김 시의원 발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의회의 가자 지구 휴전 촉구 결의안 채택 여부 논란은 일단락 됐다. 대신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의 실망과 분노는 김 시의원을 향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자정 넘어 회의가 끝난 뒤에도 결의안 채택 무산에 실망한 이들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경찰의 도움을 받아 시청을 나올 수 있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엔 비방하는 내용을 포함, 많은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어바인 경찰국은 김 시의원의 안전을 우려, 집 앞을 하루 5차례 순찰하고 SNS 댓글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회는 전혀 하지 않는다. 나에 대한 비방은 무섭지 않지만, SNS를 통해 내 아들과 접촉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은 걱정된다. 외출할 때 조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바인 시의회 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갈등에 휩싸였다. 당시 칸 시장과 에이그런 부시장이 휴전 결의안을 공개 지지하겠다고 밝힌 후 회의가 열릴 때마다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지자가 참석해 자유 발언을 하며 대립하는 상황이 이어진 것이다.   김 시의원은 지난 1월 회의에서 “복잡한 국제적 갈등에 관여하기보다는 시 업무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발언한 이후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의 설득과 압박 대상이 됐다.   최근엔 팔레스타인 지지자가 민주당 중앙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 시의원의 선거 표지판 79개를 훔친 혐의로 경범 기소되는 일도 벌어졌다.   김 시의원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지자들이 언쟁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매주 일어나고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어린이도 있다. 커뮤니티 분열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11월 5일 열릴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대표적 경쟁자는 에이그런 부시장이다. 임상환 기자시의원 어바인 어바인 시의원 이스라엘 지지자들 시의원 발의안

2024-03-05

"선거캠프 홍보 지원금 100만달러 넘었다"

미국 두 번째 대도시 LA서 유일한 무소속인 존 이(사진) 12지구 시의원. 그는 세 번째 선거를 앞두고 ‘브랜드가 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2019년과 2020년의 선거에서는 시의원 사무실에서 오래 일한 것이 사실상 전부였지만 이젠 무엇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는 시의원인지 지역구 주민들이 잘 알게 됐다는 것이다. 선거 중인 7개 지역구에서 가장 치열한 결전을 벌이고 있는 그에게 캠페인 현황과 시정을 물었다.     -예선만 있는 선거라 치열해졌다. 현재 판세는.     “잘되고 있다. 4년 전과 달리 주민들은 내가 어떤 당 소속인지보다는 내가 시의회에서 투표해오고 상정한 발의안을 보고 판단할 것이다. 주민들을 보살피고 지키려는 정치인으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주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함께 지키려는 봉사자로 볼 것이다. 정치색과 구호보다는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해왔던 노력을 보고 판단할  것으로 본다.”     -외부 단체와 조직들이 이 후보에게 무려 100만 달러를 넘게 썼다. 왜인가.     “그동안 시의회에서 내가 내놓은 정책과 목소리에 대한 반응이라고 믿는다. 경찰력 강화와 주민 안전 도모라는 공약들에 걱정하는 그룹과 주민들이 응원하는 것이다. 모두 경찰, 소방, 기업, 노조의 지지다. 뿌듯하다.”     -경쟁 후보는 윤리위원회 문제제기만 언급하고 있는데.     “해당 후보는 공약 대신 상대 현역 후보를 근거없이 헐뜯고 비난하는데 열중하고 있다. 도대체 주민들을 위한 선거인가 아니면 어떤 방법으로라도 의석만 차지하면 된다는 것인가. 이런 접근은 위기에 처한 LA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망스럽다.”     -치안에 대한 사안은 카운티 검사장 선거와 밀접하다. 누구를 지지하나.     “개스콘 검사장은 많은 문제를 노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범죄를 적극적으로 단죄할 수 있는 공직자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범죄 차량 번호판 검색기 도입이 화제다. 언제부터 설치되나.     “12지구에 들어오는 모든 차량의 번호판을 검색해 만약 도난 차량, 영장이 발부된 차량일 경우엔 LAPD가 출동해 추적한다. 이는 속도 위반이나 신호 위반과 관련이 없다. 개인 사생활도 보호된다. 50만 달러를 들여 5~6월에 처음 설치될 100여 개의 카메라는 잠재 범죄자들을 퇴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직 다른 지역구나 LA 전체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은 요원하다. 하지만 12지구에서 좋은 모범을 보일 것이다. 베버리힐스가 이미 시행 중이다.”       -한인 유권자들에게 메시지가 있다면.     “나는 스몰비즈니스를 했던 한인 이민 1세의 아들이다. 누구보다 한인들의 생각과 걱정을 이해한다. 시의회에서 한인들을 대표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기 바란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선거캠프 지원금 지역구 주민들 주민 안전 12지구 시의원

2024-02-27

다가온 선거…이런 후보에 '소중한 한표' 를

올해는 선거의 해입니다. 특히 연방의회와 주정부, 각급 지역정부 단위 선거와 함께 대통령 선거도 치러져 관심이 높습니다.   미주중앙일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공식 지지 후보를 선정, 발표합니다. 한인 사회의 권익 신장과 한인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공식 지지 후보는 본지 후보평가위원회의의 검토를 통해 결정했습니다.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후보들의 공약과 인터뷰 내용 등을 꼼꼼히 평가했습니다.   우선 오늘부터 11월 본선거에 앞서 3월5일 치러지는 가주 예비선거의 공식 지지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선정된 후보들은 알찬 공약과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울러 11월의 본선 진출 가능성 또한  높은 후보들입니다.     유능한 지역 일꾼을 뽑는 일에 독자와 유권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LA 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존 이(사진) 의원은 지역 정계에서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여줄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20여 년 동안 보좌관 업무 등을 통해 정치적 감각을 익혔으며 2019년 보궐선거를 통해 한인으로는 두 번째로 LA 시의회에 입성했다. 그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사상 첫 재선 임기를 맞는 한인 시의원으로 한인 이민 역사에 남게 된다. 이 의원은  줄곧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력 강화를 주장해왔다. 또한 지역구 내 스몰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구호 자금(Relief Fund) 조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또 시의회 내 유일의 무소속 의원으로 항상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특정 계층만을 위한 일방적인 내용의 조례안에는 과감하게 반대 목소리를 내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의회 내 공공안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해온 이 의원은 이번 선거 공약으로 역시 시민 안전 강화와 홈리스 감소, 지역 스몰비즈니스 활성화 정책 마련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들 문제는 LA시가 직면한 최대 현안들이기도 하다.  본지가 이 시의원을 공식 지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시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 규모가 9만5000여 명에 달하는 SEIU 로컬721, LA시 소방관노조 로컬112의 지지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폴 크레코리언 등 동료 의원 6명의 지지도 받고 있다. 그만큼 활발한 의정활동과 커뮤니티 밀착형 정책으로 폭넓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시의원은 2020년 3월 치러진 예비선거에서는 50.61%(3만3007표)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후보 선거 대통령 선거 한인 시의원 이번 선거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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