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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학위 소지자, 급여 더 높고 실업률 낮아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학위를 취득한 근로자가 그렇지 않은 근로자에 비해 더 높은 급여와 더 낮은 실업률을 보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뱅크레이트닷컴이 근로자의 중간 연봉과 실업률을 기준으로 2024년 ‘가장 가치 있는 대학 전공’을 분석한 결과, STEM 전공은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비슷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아 STEM 전공의 높은 소득이 일관된 추세임을 알 수 있다.   연봉이 높은 전공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전공이 모두 STEM 전공이었으며, 상위 10위 전공의 중간 연봉은 9만5000달러~11만5000달러 사이였고 실업률은 0.9%~2.3%였다.   이에 비해 학사 학위를 취득한 모든 정규직 근로자의 중간 연봉은 6만4911달러, 실업률은 2.2%로 STEM 전공에 비해 연봉은 낮고 실업률은 높은 편이었다.   가장 가치 있는 대학 전공 1위는 ‘전기공학’으로 중간 연봉 11만5000달러, 실업률 1.9%를 기록했다. ▶컴퓨터공학(중간 연봉 11만2000달러·실업률 2.1%) ▶석유공학(Petroleum engineering·중간 연봉 10만 달러, 실업률 0.9%)▶항공우주공학(중간 연봉 10만500달러·실업률 1.9%) ▶재료과학(Materials science·중간 연봉 10만 달러·실업률 1.1%) ▶기계공학(중간 연봉 10만 달러·실업률 1.9%) ▶전기공학기술(Electrical engineering technology·중간 연봉 10만 달러·실업률 1.5%) ▶엔지니어링 역학, 물리학 및 과학(Engineering mechanics, physics, and science·중간 연봉 10만 달러·실업률 1.5%) ▶화학공학(중간 연봉 10만 달러·실업률 2.1%) ▶보험계리학(Actuarial science·중간 연봉 9만5000달러·실업률 1.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하위권에 위치한 전공은 예술 및 인문학 분야의 학위였다. ‘가장 가치 있는 대학 전공’ 순위에서 하위 10개 전공자의 중간 연봉은 4만~5만3000달러 사이였고 실업률은 2.9%~5.5%로 높은 편이었다. 순위 중 최하위를 기록한 ‘스튜디오 아트’ 전공자의 중간 연봉은 4만 달러, 실업률은 4.6%로 1위인 ‘전기공학’ 전공자보다 중간 연봉이 7만5000달러 낮고 실업률은 2.7%포인트 높았다. 윤지혜 기자실업률 소지자 stem 전공 stem 학위 대학 전공

2024-10-01

리얼아이디 시행 1년 앞으로…소지자 절반도 안 돼

리얼아이디(Real ID) 시행일이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뉴욕 일원의 리얼아이디 발급 비율은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지역 매체 고다미스트가 뉴욕주 차량국(DMV)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현재까지 리얼아이디를 받은 뉴욕주민은 700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주 성인 인구(약 1590만명)를 고려하면, 리얼아이디를 받은 이들은 절반도 안 되는 셈이다.   뉴저지주의 리얼아이디 발급 비율도 낮았다. 뉴저지주 차량국(MVC)에 따르면 뉴저지주에서 발급된 리얼아이디는 현재 81만6382개에 불과하다. 뉴저지주 운전자 7명 중 1명만이 리얼아이디를 발급받은 셈이라고 MVC는 전했다.     국토안보부(DHS)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전국에서 리얼아이디를 발급받은 인구는 총 1억5100만명으로, 발급 비율이 53% 수준이었다. 뉴저지주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도 발급 비율이 현저히 낮다.     리얼아이디는 연방정부 규정에 따라 제작된 단일 신분증으로, 성명·생년월일·주소·고유번호 뿐 아니라 위조방지와 얼굴인식 기능이 담겨 있다. 2001년 9·11테러 발생 후 신분증 위변조와 신원도용 방지를 목적으로 2005년 제정됐다. 당초 2018년 1월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수차례 연기 끝에 내년 5월 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리얼아이디법에 따르면 현행 시스템대로 각 주정부는 개별적으로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발급할 수 있으나, 연방 건물 출입이나 항공기 탑승 시에는 이를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리얼아이디나 연방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리얼아이디를 발급받으려면 여권이나 영주권·출생증명서와 같은 신분증명서 1개, 본인의 주소가 찍힌 거주 증명서 2개, 소셜시큐리티카드 등의 서류를 갖고 DMV를 방문하면 된다. DMV 측은 "리얼아이디 발급을 늘리기 위해 공항이나 주립공원, 도서관 등에 인력을 배치하고 손쉽게 리얼아이디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리얼아이디 소지자 리얼아이디 시행 리얼아이디 발급 소지자 절반

2024-05-08

‘H-1B가 일자리 뺏는다’ 논란

전문직 취업비자(H-1B)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H-1B 소지자들이 미국인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뺏고 있다는 논쟁이 재점화됐다.     3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인도계 회사인 '타타컨설팅서비스'(TCS)에서 해고된 수십명의 미국인 직원은 "회사가 자신들을 부당하게 해고한 후, 인도계 H-1B 소지자들을 채용했다"는 주장을 연방 고용평등기회위원회(EEOC)에 제기했다. EEOC가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접수한 TCS 고발장은 최소 22건이다. 이들은 40~60대 미국인들로, 캘리포니아주 등 13개주에 거주하는 석박사 고급 인력이다. 백인 뿐 아니라 아시안·히스패닉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TCS 측은 회사가 인도인을 채용하기 위해 미국인을 해고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고발을 접수한 이들은 TCS 관계자가 "젊은 인도인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미국인 채용을 줄일 것"이라고 말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자료도 함께 제출했다.     WSJ는 "기업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신해 H-1B 비자를 신청하는 만큼, 비슷한 미국인을 채용할 수 없다는 증명을 할 필요가 없어진 점이 기업들의 H-1B 소지자 활용에 대한 의문이 생겨난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연방의회에서는 연간 약 8만5000개의 H-1B 비자를 허용하는데, 신청자가 그 수를 훨씬 초과해 비자에 추첨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인 기업들 역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 최근에는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 법안 통과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이민서비스국(USCIS)은 2024~2025회계연도 H-1B 비자 수혜자를 선정하기 위한 추첨이 완료됐다고 밝히고,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H-1B 비자 신청서(I-129)를 제출하게 된다. 이날부터 새 수수료 규정이 발효되는 만큼 바뀐 수수료를 잘 확인해야 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미국 IS 전문직 취업비자 소지자 활용 수수료 규정

2024-03-31

베트남전 참전용사증 신청 대행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남서부지회, 회장 김기태)가 베트남전 참전용사증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서부지회는 지난 24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비영리기관 VVA(Vietnam Veterans of America)가 발급하는 참전용사증 소지에 따른 혜택을 설명했다.   참전용사증은 미 시민권자에게만 제공된다. 김기태 회장은 “참전용사증 소지자는 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미주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보훈법에 따른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도 용이해질 수 있다. 신청엔 한국 병무청 발급 영문 병적 증명서와 여권 사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연방의회를 통과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미주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보훈법은 1962년 1월 9일부터 1975년 5월 7일 사이, 또는 보훈부 장관이 정한 기간에 한국군 소속으로 베트남에서 복무한 미 시민권자에게 미군 참전용사와 동등한 보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서부지회는 한국 보훈부가 베트남전 참전용사에게 무료로 지급하는 유공자 유니폼 신청도 해준다. 사진, 여권 복사본, 참전자증이 필요하다. 김 회장은 “약 50명의 회원이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유니폼 신청 대행 서비스는 회원에게만 제공된다.   남서부지회는 이날 김염 이사장, 김진문 부회장 겸 사무처장, 김석중 재무국장, 고우길 감사 등 임원을 인준했다. 또 장태현, 정재화, 박굉정씨를 고문으로, 김용중, 이근수, 김영수, 김재중, 장일상, 유근성, 이득표, 김지항씨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사진은 한성희, 박중성, 박병호, 김장식, 마근일, 김영호씨로 구성됐다.   남서부지회는 매달 4번째 토요일 오후 4시 OC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는다. 가입비는 60달러, 회비는 월 30달러(식비 포함)다. 문의는 전화(562-607-5591)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참전용사증 베트남전 참전용사증 소지자 베트남전 참전용사증 미주한인 베트남전

2024-02-28

1년 이상 카드빚 5600만명으로 급증

생필품 구매를 위한 크레딧카드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카드빚을 청산하지 못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금융서비스회사 뱅크레이트가 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크레딧카드 소지자의 약 49%가 적어도 1장의 카드로 매달 빚을 지고 있으며 최소 1년 동안 카드빚을 지고 있는 카드 소지자는 5600만 명에 달한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46%보다 3%p 또는 6.5%, 39%였던 2년 전에 비해서는 10%p 또는 25.6%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공개한 지난해 4분기 크레딧 카드 부채 규모는 총 1조800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뱅크레이트의 테드 로스만 시니어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는 “지난 2년간 미국인들의 크레딧 카드 부채가 40%나 급증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됐지만, 누적 효과로 현재 어려운 환경이다. 이는 대출의 변화, 과도한 확장 또는 높은 대출 비용 및 가격 압박과 관련된 더 깊은 경제적 고통의 결과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크레딧 카드 부채는 신용 점수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 높은 연 이자율로 빚 청산하기가 특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연준의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크레딧 카드 이자율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등해 평균 20%를 넘어서고 있다.   로스만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대부분의 카드 소지자의 이자율은 이 기간에 5.4%p 상승했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이 더 오랫동안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종합신용정보업체 트랜스 유니언이 밝힌 크레딧 카드 평균 잔액 6088달러를 이자율 20.74%로 매달 최소 금액으로 상환할 경우 청산까지 17년 이상이 소요되며 이자로만 9072달러를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만은 크레딧 카드 이자율 폭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재 본인의 카드빚 규모 및 이자율을 파악한 후 무이자(0%) 잔액 이체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카드를 이용해 고이자율 카드의 빚을 갚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 카드회사는 최대 21개월 무이자 잔액 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매달 300달러 미만의 금액을 21회 균등 분할 납부하면 2년 이내에 6000여 달러의 카드빚을 상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전액 이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선 주어진 기간 동안 잔액을 매달 납부기한 이전에 적극적으로 갚아나가야 한다.     만일 프로모션 기한 내에 잔액을 완납하지 않게 되면 일반적으로 신규 크레딧 카드에 적용되는 이자율인 평균 약 23%가 적용돼 더 높은 연체 이자를 내야 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카드빚 급증 크레딧카드 소지자 카드빚 규모 크레딧카드 사용

2024-01-08

덴버지역 최고 및 최저 연봉 받는 학사 학위 전공분야

 일밤적으로 대졸자들이 고졸자들에 비해 연봉이 높고 같은 대졸자라도 전공별로 연봉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격차가 예상외로 무척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메트로의 경우, 학위에 따라 최고와 최저 연봉 차이는 무려 약 8만 달러에 이른다.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학사 학위를 소지한 미국인의 평균 연봉은 7만4,154 달러(2022년 기준)에 달한다. 이는 교육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소득자의 전국 평균보다 약 600달러 낮은 수치다. 그러나 학위 소지자의 경우는 그보다 훨씬 더 많거나 훨씬 적은 수입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센서스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5~64세 사이의 미국인 중 약 37%가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지역에 거주하는 약 170만명 중 절반 가량인 51%가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센서스국이 데이터를 제공한 미전국 31개 주요 대도시 중 5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미국내 대도시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위 분야는 과학 및 공학, 비즈니스, 교육 등이었다. 미국 인구의 6%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학사 학위는 경영학 및 행정 분야다. 이어 심리학(4.8%), 간호학(4.4%), 일반(general) 비즈니스(4.4%) 순이었다.       덴버 메트로에서 가장 일반적인 학사 학위는 심리학 분야로 대졸자 전체의 5%가 전공했다. 그 다음은 일반 비즈니스가 4.9%였고 경영학 및 행정학 학위를 보유한 비율은 4.8%였다. 그러나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전공은 달랐다. 전기공학 학위 소지자가 중간 연봉 12만9,500 달러로 가장 소득이 높았다. 2022년 기준 덴버-오로라- 레이크우드 지역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학위 5개는 ▲전기 공학: 12만9,500 달러 ▲기계 공학: 12만200 달러 ▲금융: 11만5,200 달러 ▲컴퓨터 공학: 11만2,000 달러 ▲엔지니어링: 10만4,500 달러의 순이었다. 반면, 급여가 가장 낮은 학위 5개는 ▲가정 및 소비자 과학(family & consumer science): 5만340 달러 ▲사회 복지(social work): 5만2,370 달러 ▲일반 교육: 5만4,830 달러 ▲초등교육: 5만8,420 달러 ▲미술: 6만170 달러 였다. 다른 전공에 비해서는 낮았지만 이 5개 전공분야의 평균 임금은 학사 학위 미만의 사람들의 평균 임금(4만7,140 달러) 보다는 좀더 많았다. 학사 학위가 없는 사람들의 경우, 덴버 메트로는 시애틀- 타코마-벨뷰(5만940 달러)와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블루밍턴(4만7,410 달러)에 이어 미전역에서 세 번째로 급여가 높았다.한편, 미전국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대졸자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 지역에 거주하는 전기 공학 학사 학위 소지자들로 중간 연봉이 18만2,100 달러에 달했다. 이 지역은 다른 전공 학위 소지자들도 급여 수준이 타도시에 비해 대체적으로 높았다. 반면, 대졸자들의 중간 연봉이 제일 낮은 지역은 플로리다와 텍사스주로 나타났다.                                 이은혜 기자덴버지역 전공분야 학사 학위 전기공학 학위 학위 소지자

2023-12-11

뉴욕주 신용카드 새 소비자보호법 발효

뉴욕주에서 신용카드 고객을 위한 새로운 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다.     뉴욕주의 새로운 법에 따라 신용카드사는 기존 카드 계정 또는 리워드 프로그램이 종료되거나 카드 소지자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수정되는 경우 45일 전에 통지해야 한다. 변경 사항에는 기존 포인트를 없애는 경우, 포인트 가치를 떨어뜨리는 경우, 포인트 적립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에는 리워드 기준을 까다롭게 만드는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8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신용카드 소지자가 적립된 포인트를 잃지 않도록 보호하는 새로운 주법이 10일부터 발효된다"며 "연말 휴가 시즌에 주민들이 돈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카드사가 변경 사항에 대한 통지를 하면, 카드 소지자는 기존 조건에 따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90일 유예 기간을 갖게 된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뉴욕주 국무국장은 "연말 쇼핑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많은 주민들이 신용카드 리워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며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유예 기간을 보장함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컬 주지사는 9일 ▶총격 사건 발생 후 필요한 자원 제공을 확대하는 '공공 안전 법안'과 ▶범죄 피해자와 생존자를 지원하는 '피해자 보상에 대한 공정 접근 법안'에 서명했다.     대량 총격 사건 후 지역 사회에 필요한 비상 자금과 자원을 제공하고, 비상 대응 조치를 지원하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공공 안전 법안(S.6238A/A.5791A)에 대해 주지사는 "모든 뉴욕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법안을 토대로 총기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범죄 피해자를 위한 피해자 보상금 자격을 확대하는 법안(S.214A/A.2105A)에 따라, 피해자는 보상을 받기 위해 법 집행 기관이 요구하는 문서를 제공하지 않아도 되며, 보상 청구를 제기할 수 있는 기간도 늘어난다.     또 양식에 따른 문서 대신 피해자는 대체 증거를 제공할 수 있다.     호컬 주지사는 "범죄 피해자와 생존자가 외상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필요한 보상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소비자보호법 신용카드 신용카드 소지자 신용카드 리워드 신용카드 고객

2023-12-10

“함께, 시민권 신청했어요”

    아시안이민자 권익단체 ‘함께센터’가 지난 9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시민권 클리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민법 전문 로펌(BAL)의 이민변호사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약 5시간에 걸쳐 시민권 신청 작성과 검토,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그 외 시민권관련자격증 소지자를 비롯한 훈련받은 직원과 봉사자들이 N-400 시민권 신청서 작성과 리뷰 서비스를 제공했다.     BAL의 한 변호사는 “시민권 신청에 관한 법률적 조언을 통해 한인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세정 이민법률서비스 코디네이터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복잡한 케이스들이 여럿 접수돼, 예정된 시간보다 한시간 지체되었지만 방문자 모두 서비스에 만족해 하셔서 참여한 봉사자 모두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민권 신청을 위해서는 영주권, 운전면허증, 지난 5년간 거주했던 주소 및 직장정보(학교정보), 지난 5년간의 해외여행 기록, 미국 거주 기간 중 범법 행위가 있었다면 그와 관련된 서류(교통티켓 포함)등의 서류들이 필요하다.    박 코디네이터는 “시민권 신청을 위해 워크인으로 방문하신 분들이 서류 미지참으로 당일 서비스를 못 받으신 분들이 있었다”며 “시민권 인터뷰 내용이 바뀌고 신청 비용이 오르기 전에 언제든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빌 거주 박모씨는 “미국 변호사가 시민권 취득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설명하고, 그 설명을 센터 봉사자가 친절히 통역해줘 쉽게 알아들을 수 있어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센터에서는 시민권 작성 및 검토 외에도 아시안 이민자들의 다카 갱신, 이민법률 서비스, 오바마 케어.메디케이드 신청을 비롯해 백신접종 예약, 치과 진료 지원, 소규모 사업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 703-256-2208(한국어 안내 2번) 장소: 6715 Little River Turnpike, #207 Annandale, VA (함께센터)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시민권 신청 시민권 신청서 시민권관련자격증 소지자 시민권 작성

2023-09-11

“시민권 신청, 수수료 오르기전에 서두르세요”

    연방 이민국(USCIS)이 시민권 인터뷰 내용 변경 및 수수료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올해 안에 시민권 신청을 하려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아시안이민자 권익단체 ‘함께센터’는 오는 9일(토)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애난데일 소재 센터 사무실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시민권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법 전문 로펌인 BAL의 이민변호사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시민권 신청 작성과 검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외 시민권관련자격증 소지자를 비롯한 훈련받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N-400 시민권 신청서 작성과 리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세정 커뮤니티 아웃리치 전문가는 “시민권 인터뷰 내용이 바뀌고 신청 비용이 오르기 전에 함께센터에서 제공하는 시민권 신청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권 신청을 위해서는 영주권, 운전면허증, 지난 5년간 거주했던 주소 및 직장정보(학교정보), 지난 5년간의 해외여행 기록, 미국 거주 기간 중 범법 행위가 있었다면 그와 관련된 서류(교통티켓 포함)등 구비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시민권 클리닉 서비스 비용은 25달러, 반드시 사전예약을 요한다.    예약 및 문의: 703-256-2208(한국어 안내 2번), 571-519-6939 장소: 6715 Little River Turnpike, #207 Annandale, VA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시민권 수수료 시민권 신청서 시민권관련자격증 소지자 시민권 클리닉

2023-08-25

“석 달 만에 겨우 받아”…여권 발급 지연 불만 폭발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이 여권을 발급받는 데 수개월이 걸려 정부에 대한 불만이 크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는 올해 접수한 여권 발급 신청이 역대 최대인 한주에 50만건에 달하면서 지난해 발급한 2200만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여권 업무를 처리할 직원 부족 등의 이유로 발급 절차가 지연되면서 여행 계획을 세운 시민들이 출국일 며칠 전까지 발을 동동 구르거나 최악의 경우 여행을 취소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지역구 의원들에게도 불만과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유타주 홀러데이에 사는 마니 라르센은 유럽 여행을 위해 두 달 전에 신청한 아들의 여권 발급이 늦어지자 밋 롬니 상원의원실에 도움을 요청했다.   의원실은 여권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사실을 파악해 LA로 배송되도록 했고 라르센과 아들은 비행기로 LA로 이동해 여권을 받은 뒤 다른 가족이 이미 가 있는 로마로 바로 출국했다.   미란다 릭터는 6월 6일로 계획한 크로아티아 여행을 위해 2월 9일에 여권을 신청했고, 남편과 딸의 여권은 11주 만에 받았지만, 자신의 여권은 사진이 문제가 돼 다시 신청해야 했다.   부부는 지역구 상·하원 의원실과 여권 대행업체에 전화하고 정부 여권 발급센터를 무작정 찾아가기도 했지만, 여권은 발급되지 않았고 결국 1000달러를 넘게 날리고 여행을 취소했다.   한편 여행 수요가 늘면서 1989년 미국인 100명 중 3명에 불과했던 여권 소지자는 2022년 100명당 46명으로 급증했다.여권 발급 여권 발급 정부 여권 여권 소지자

2023-07-03

[커뮤니티 액션] 서류미비자와 납세자 번호

미국에서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이 살아가는 서류미비자도 세금은 낼 수 있다. 1996년부터 국세청이 ‘납세자 번호(ITIN)’ 제도를 만들어 세금을 걷는다. 연방법은 신분과 관계없이 모든 수입이 있는 사람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서류미비자들이 납세자 번호로 세금을 내고 있을까?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연방 세금 236억 달러를 냈다. 그리고 고용세와 메디케어 세금만 55억 달러에 이른다. 서류미비자들은 자신들이 받는 혜택은 전혀 없으면서 이처럼 세금을 내며 미국의 메디케어와 연금 예산에 막대한 돈을 보태고 있다. 주와 지방 정부에 내는 세금도 연간 110억7400만 달러나 된다. 서류미비자들은 물론 주정부가 제공하는 세금 크레딧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자 권익 단체들은 서류미비자들이 납세자 번호를 받아 세금을 내는 것을 권장한다. 납세자 번호로 은행 계좌를 열고, 자동차와 모기지 융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체납 임금도 받을 권리가 생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만에 하나 앞으로 서류미비자 합법화 법이 제정돼 합법 이민 신청을 할 때 세금을 납부해왔으면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금 납부 기록은 미국 체류 기간 중의 수입과 거주 기간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길이다. 또 이민 심사의 한 기준인 ‘훌륭한 도덕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을 자료가 된다. 국세청은 세금을 받기 위해 번호 소지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호해 주기 때문에 추방되는 경우도 없다. 납세자 번호로 세금을 내다가 소셜시큐리티번호를 받게 되면 과거 납부 실적을 이어받을 수 있다.   납세자 번호는 세금 보고를 할 때만 받을 수 있다. 신청 양식(W-7)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그런데 납세자 번호를 신청할 때는 세금 보고를 반드시 서면으로 해야 한다. 전자 신고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납세자 번호를 신청할 때는 자신의 외국인 신분을 증명해야 하므로 여권이 필요하다. 운전면허증도 사용할 수 있지만 외국인증명은 못 하기 때문에 국무부 발급 비자 등 다른 서류가 필요하다. 부양가족은 의료 기록(6세 미만), 학교 기록(18세 미만), 18세 이상은 렌트 계약서, 은행 스테이트먼트, 유틸리티 고지서 등과 함께 거주지를 밝혀야 한다. 한때는 납세자 번호 발급에 1년까지 걸린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9~11주 정도다.   민권센터가 속해 있는 전국 한인 권익단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서류미비자들이 납세자 번호를 더욱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연방정부에 청원 운동을 펼치고 있다. 납세자 번호 대책위원회를 신설해 시스템 현대화를 꾀하고, 납세자 번호의 온라인 신청을 허용하고, 세금 보고를 완전히 하지 않아도 번호는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영어 구사가 힘든 이민자들을 위한 언어 지원도 촉구한다. 서류미비자들의 세금 납부를 도와주는 기관들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도움도 줘야 한다.   합법 신분도 없는데 왜 세금을 내야 하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수십년간 서류미비자 합법화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세금을 낸다는 사실은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서류미비자들이 세금을 내며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널리 알릴 수 있어야 한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서류미비자 납세자 납세자 번호 서류미비자 합법화 번호 소지자

2023-04-13

[커뮤니티 액션] 올해도 총질은 끝없이 이어진다

올해도 그 여느 해와 다름없이 총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테네시주에서 아이들 3명을 비롯해 6명이 총기 난사에 스러졌다. 올해 들어서만 130번째 총기 난사 사건이다. 총기 난사는 가해자를 제외하고 4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을 때 부르는 말이다.   총기 사건 피해자를 집계하는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올해 총기 사건으로 사망한 미국인은 벌써 1만685명이다. 이중 자살이 6138명이고, 살인 사건 희생자는 4547명이다. 부상자도 8120명이나 된다. 올해 11살 이하 아이들도 62명이나 살해당했고, 137명이 다쳤다. 10~17살 미성년자 청소년은 369명이 목숨을 잃고, 892명이 다쳤다.   그런데도 총기 규제 강화는 여전히 꿈 같은 이야기다. 미국에는 3억9300만 정의 총기가 있다. 미국 인구 3억3190만 명보다 많다. 100명당 120정이 있는 셈이다. 총기를 가진 성인은 전체의 30% 정도다. 또 전체 가구 중 겨우 3%가 미국 내 모든 총기의 절반을 갖고 있다. 미국이 민주주의 국가라면 이미 총기 규제는 강화됐어야 한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94%가 모든 총기 구매자의 신원 조회를 지지한다. 공화당원 93%도 마찬가지로 지지한다. 57%는 총기 구매가 너무 쉽다고 답했고, 35%만 총기 소지가 미국을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고 답했다. 총기 소지자의 30%도 보다 강력한 총기 규제를 원한다. 그런데도 연방의회는 움직이지 않는다. 강력한 총기업체 로비 때문이다. 이들이 선거에 쏟아붓는 막대한 자금 탓에 의원들이 스스로 손발을 묶는다.   영국은 1996년 이후 총기 개인 소지를 금지해서 이후 희생자가 10년간 4분의 1로 줄었다. 호주도 속사 총기와 산탄총을 금지하고 총기 규제를 강화해 희생자를 절반으로 줄였다. 미국 연방정부는 지난해 이른바 ‘레드 플래그’ 지원법을 제정했다. ‘레드 플래그’ 법은 판사가 위험하다고 판단한 사람에게서 경찰이 총을 압수할 수 있는 법이다. 전과자나 정신질환자가 아니더라도 압수할 수 있다. 연방정부는 주정부가 이 법을 시행하면 7억5000만 달러를 지원한다. 하지만 아직 19개 주와 워싱턴DC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총기 규제를 주정부에 맡겨 놓은 상태에서 전국적인 대처는 약할 수밖에 없다.   총기 난사 사건은 또 인종과 성소수자, 종교 차별 문제를 안고 있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총기 난사 사건 가운데 70% 이상을 백인 남성들이 저지르고 있다. 하지만 미국 대중들은 백인 남성 가해자들에게 동정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반면 가해자가 유색인종, 성소수자, 비기독교 신앙인 등 소수계인 경우에는 철저하게 악인 취급을 하고 문제를 개인 정체성의 탓으로 돌린다. 이는 곧 총기 규제를 강화하지 못하도록 개인의 권리를 주장하는 데 이용된다. 총기 안전법이 부실한 탓에 누구나 총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무자비한 폭력 행위의 근본 요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차별 때문에 해결책을 무산시키는 여론이 언제나 형성된다.   연방정부는 종합적인 정신건강 치료 체계 마련과 함께 커뮤니티의 안전을 지키는 상식적인 총기 규제 정책을 우선 펼쳐야 한다. 우리 커뮤니티는 모두에게 더욱 안전하고 서로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며 총기 안전법 제정을 외쳐야 한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총질 총기 소지자 총기 안전법 총기 규제

2023-04-06

인종차별 녹취록 수사 확대…레딧 계정 소지자 추적

LA시의회 인종차별 녹취록 유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LA경찰국(LAPD)은 최근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트위터와 레딧에게 받은 정보를 토대로 당시 회의 내용을 녹음하고 이를 유출한 인물의 신원에 좀 더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LAPD 중대범죄부가 수색 영장을 통해 녹취물이 게시된 레딧 계정과 기자에게 녹취물을 제보한 트위터 계정의 신원정보와 이에 사용된 인터넷 고유 주소를 받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LAPD에 따르면 불법으로 만들어진 녹취물을 온라인에 올려도 범죄가 아니지만, 캘리포니아주에서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하는 것은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불법이다. LA타임스는 “LAPD 수색영장에 지난해 10월 웨스트레이크에 있는 LA카운티 노동연맹 본부 사무실에서 녹음된 것으로 보이는 이 파일이 중범죄인 가주 도청법을 위반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녹취물 유출 하루 만에 수사에 착수한 LAPD는 녹취록에 등장한 시의원들이 자신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모르는 사이에 대화 내용이 녹음됐다는 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녹취록에는 당시 LA시의회 의장이던 누리 마르티네즈 전 시의원과 길 세디요 전 시의원(1지구), 케빈 드레온 시의원(14지구), LA노조연맹 론 헤레라 회장이 함께 일하는 백인 시의원의 흑인 입양아들을 ‘원숭이’라고 놀리고, 선거구 재조정 과정에서 나온 흑인 시의원 관할지역을 라틴계 시의원 관할지역으로 넘겨줘야 한다는 등의 인종차별 발언이 담겨 있다.   이들의 발언이 공개된 후 커뮤니티의 비난과 사퇴 압력이 커지자 마르티네즈 시의원은 의장직과 시의원직에서 물러났으며, 헤레라 회장도 사임했다. 지난해 6월 실시된 재선거에 실패한 세디오 전 시의원은 지난해 말 임기를 마치고 떠났다. 그러나 내년 말에 임기를 마치는 드레온 시의원은 사임을 거부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인종차별 녹취록 인종차별 녹취록 계정 소지자 la시의회 인종차별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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