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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시민권 신청했어요”

‘한인 커뮤니티 위한 시민권 클리닉’ 성황

 
 
아시안이민자 권익단체 ‘함께센터’가 지난 9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시민권 클리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민법 전문 로펌(BAL)의 이민변호사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약 5시간에 걸쳐 시민권 신청 작성과 검토,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그 외 시민권관련자격증 소지자를 비롯한 훈련받은 직원과 봉사자들이 N-400 시민권 신청서 작성과 리뷰 서비스를 제공했다.  
 
BAL의 한 변호사는 “시민권 신청에 관한 법률적 조언을 통해 한인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세정 이민법률서비스 코디네이터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복잡한 케이스들이 여럿 접수돼, 예정된 시간보다 한시간 지체되었지만 방문자 모두 서비스에 만족해 하셔서 참여한 봉사자 모두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민권 신청을 위해서는 영주권, 운전면허증, 지난 5년간 거주했던 주소 및 직장정보(학교정보), 지난 5년간의 해외여행 기록, 미국 거주 기간 중 범법 행위가 있었다면 그와 관련된 서류(교통티켓 포함)등의 서류들이 필요하다. 
 
박 코디네이터는 “시민권 신청을 위해 워크인으로 방문하신 분들이 서류 미지참으로 당일 서비스를 못 받으신 분들이 있었다”며 “시민권 인터뷰 내용이 바뀌고 신청 비용이 오르기 전에 언제든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빌 거주 박모씨는 “미국 변호사가 시민권 취득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설명하고, 그 설명을 센터 봉사자가 친절히 통역해줘 쉽게 알아들을 수 있어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센터에서는 시민권 작성 및 검토 외에도 아시안 이민자들의 다카 갱신, 이민법률 서비스, 오바마 케어.메디케이드 신청을 비롯해 백신접종 예약, 치과 진료 지원, 소규모 사업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 703-256-2208(한국어 안내 2번) 장소: 6715 Little River Turnpike, #207 Annandale, VA (함께센터)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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