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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공항 전철역 폐쇄... "30분 더 잡아야"

칼리지 파크 역 셔틀 운행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의 전철 (MARTA) 역이 8일 아침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보수공사로 인해 6주간 폐쇄된다.   공항 당국은 이날 오전 "역이 폐쇄됐다"며 "셔틀버스 운행은 문제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 측은 공항 전철역 대신 그 전 역인 '칼리지 파크'역으로 공항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전철을 타고 공항에 오는 방문객은 약 30분을 더 잡고 오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칼리지파크 역과 공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공항 국내선 노스 터미널 아래층에서 1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오전 4시부터 오전 2시까지 하루 22시간 동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캐리 로차 마르타 최고 책임자는 애틀랜타 저널(AJC)에 "셔틀은 몇 분마다 오기 때문에 길어도 5~6분 이상 기다리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역이 폐쇄되는 동안 바닥 타일 교체, 새 캐노피 교체를 위한 부지 준비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마르타 측은 이번 폐쇄가 "안전을 보장하고 총 공사 기간을 17개월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천장 및 조명 교체, 엘리베이터 교체, 새 표지판 설치, 예술작품 설치 등의 작업이 2025년까지 계속된다. 최종 목표는 2026년 월드컵 이전에 완공하는 것이다. 윤지아 기자마르타역 공항 공항 셔틀버스 공항역 대신 공항 전철역

2024-04-08

[로컬 단신 브리핑] 오헤어공항 터미널5서 셔틀버스 충돌 사고 외

#. 오헤어공항 터미널5서 셔틀버스 충돌 사고    1일 새벽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셔틀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시카고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경 오헤어 국제공항 터미널5로 향하는 램프 구간에서 셔틀 버스 한 대가 중앙 분리대와 충돌,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0세로 알려진 남성 운전자는 버스 앞 유리를 뚫고 튕겨 나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로 노동절 연휴를 맞은 오헤어국제공항 내 도로 운행이 큰 차질을 빚었다.     오헤어공항 측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인파가 몰리는 연휴인 만큼 여유를 갖고 공항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JW    #. 먼덜라인서 IL 첫 대마초 허용 뮤직 페스티벌    시카고 북서 서버브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 일리노이 주에서는 처음으로 대마초 흡입이 허용돼 주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서버브 먼덜라인에서 열리는 '미라클 인 먼덜라인'(Miracle in Mundelein)은 롤링 스테이션과 댑 바(dab bar) 등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을 위한 무료 그라인더, 라이터, 종이, 롤링 트레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단 모든 대마초는 일리노이 주에서 구매한 것이어야 하며 판매 당시의 포장 상태로만 행사장에 들여올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지역 주민들은 대마초로 인한 냄새부터 행사 참석자들이 커뮤니티에 끼치게 될 악영향 등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미라클 인 먼덜라인'은 타운 남쪽 1345 아머 블러버드에서 열리는데 사이프레스 힐, 액션 브런슨, 스티븐 말리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KR    #. CTA, 실시간 정보 제공 위한 챗봇 도입 계획    매일 9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시카고 교통국(CTA)이 승객들에게 실시간 라이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챗봇(chatbot) 도입을 준비 중이다.     시카고 교통국은 “챗봇을 도입, 더 많은 주민들이 CTA 버스 및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노선들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CTA는 챗봇의 구체적인 도입과 사용 시기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CTA는 이와 함께 사설 경비원과 K-9 등을 통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600여명의 버스 기사를 고용한 CTA는 앞으로 최소 100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R       #. 농장 탈출 1600파운드 황소, 6일만에 배링턴서 포획    농장의 탈출한 황소의 6일동안의 모험이 끝났다.     시카고 북서 서버브 배링턴 힐스 시는 지난 31일 오후 3시30분경 "지난주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황소가 드디어 붙잡혔다"고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배링턴의 라우트 62번과 올드 서튼 로드 인근에서 황소가 처음 목격됐고, 이후 주민들이 사진을 게재하면서 인근 서버브 지역을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황소가 어떻게 농장을 탈출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오헤어공항 셔틀버스 오헤어공항 터미널5 셔틀버스 충돌 오헤어공항 측은

2023-09-01

[OC] 어바인-LAX 셔틀버스 LA공항 위원회도 승인

어바인과 LA국제공항(LAX)을 잇는 직행 셔틀버스 서비스가 최종 관문을 넘었다. LAX 위원회가 지난 5일 향후 3년 동안 어바인을 왕복하는 셔틀버스(일명 플라이어웨이.사진) 운행안을 최종 승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어바인을 비롯한 OC 주민들의 LAX 이용이 한층 편리하게 될 전망이다. 〈본지 9월29일자 OC섹션 1면> 위원회측은 19일 회의에서 어바인~LAX 노선을 맡을 버스 회사와 요금 배차 간격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반 사항이 순조롭게 처리되면 셔틀버스 운행은 이르면 다음 달 초 시작된다. LAX 위원회는 버스 요금을 편도 25달러 왕복 50달러로 책정하는 안을 제시하는 한편 성인이 동반하는 8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승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LA공항측은 밴나이스 웨스트우드 LA다운타운의 유니언역 등 3개소를 왕복하는 '플라이어웨이' 셔틀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어바인의 정류장은 어바인역에 마련된다. 어바인시는 LAX측으로 부터 정류장 표시 정류소 인근 도로 정비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받는 대신 약 500대 수용 규모의 지상 주차장을 제공하게 된다. 셔틀 이용객들은 이 주차장에 최대 30일까지 무료로 차를 세워 둘 수 있다. LAX측은 운용 첫 해 약 7만2000명이 어바인~LAX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정환 기자

2009-10-07

LAX-어바인 기차역 잇는 직항 셔틀버스 운행

앞으로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의 LA공항(LAX) 가는 길이 한결 편안해진다. LAX와 어바인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이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이다. 어바인 시의회는 8일 LAX측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프로그램인 플라이 어웨이 직항 버스 서비스(FlyAway Direct Bus Service Program)를 어바인에 도입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안건이 확정되기 위해선 LAX측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하지만 이미 어바인 운행을 승인하기로 내부 방침이 결정된 만큼 투표는 다분히 형식적인 절차가 될 가능성이 크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LA공항국(LAWA)과 어바인시가 10년동안 협의를 거쳤고 이미 합의를 본 사항이므로 안건 통과가 확실시 된다"며 "운행에 드는 모든 비용은 LAWA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조율을 마쳤다"고 말했다. 셔틀버스는 어바인 기차역에서 출발하며 중간에 들르는 곳 없이 곧바로 LAX로 직행한다. LAX에 도착하면 각 터미널마다 정차해 여행객들을 하차시키고 어바인으로 돌아오는 승객들을 태우게 된다. 운행 횟수는 매일 총 12회(왕복 6회)이며 요금은 편도 20~25달러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첫 운행은 이르면 공항 이용객수가 연중 가장 많은 추수감사절(11월26일) 이전인 11월 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어바인 시의회측은 셔틀버스 운행이 시작되면 어바인 기차역이 오렌지카운티와 LA를 잇는 교통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 시장은 "셔틀버스 운행이 시작되면 어바인 역은 물론 어바인 시도 카운티 교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운행되는 버스는 모두 천연압축개스(CNG)를 사용해 환경적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AX측은 다음 달 말쯤 셔틀버스의 어바인 운행 승인 여부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우승윤 기자 woosy@koreadaily.com

2009-09-09

'공항가기 편리해졌네'···'타운~LAX' 셔틀버스 운행

삼호관광이 오는 9월1일부터 운행할 계획인 공항 셔틀 버스는 주 7회 매일 왕복 4회씩 LA한인타운과 LAX를 오갈 예정이다. 타운 내에서는 윌셔플라자 JJ그랜드 뉴서울 윌셔그랜드 호텔을 차례로 들러 여행객을 픽업해 공항으로 향하며 반대로 공항을 출발하는 버스는 윌셔그랜드 뉴서울 윌셔플라자 JJ그랜드 호텔 순서로 손님을 하차시킨다. 〈표 참조> 일정은 오전 오후 각 2회씩으로 나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국적 항공사의 LA-인천간 항공 스케줄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구성됐다. 요금은 11세 이상 어른 편도 12달러 2세~11세 어린이 편도 8달러 2세 미만 유아는 무료다. 삼호관광측은 셔틀 운영 자체만으로는 큰 수익을 올리기 힘들지만 이를 통해 자사 여행 상품 모객률을 높이는 한편 버스 내에서 상영하게 될 타운 업소들의 광고 수익과 연계 호텔과의 프로모션 등을 통해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해 보겠다는 각오다. 타운과 공항을 잇는 셔틀 운행이 시작된 것과 관련 한인들은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의 등장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공항 이용이 잦다는 레지나 조씨는 "LAX에 갈 때마다 라이드를 부탁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해 부담이 컸는데 하루 4번이나 출발하는 셔틀이 생겨 기쁘다"며 "한국에서 오는 가족이나 친구를 마중 나가야 하는 부담도 훨씬 덜게 됐다"고 전했다. 항공사와 호텔 측 역시 셔틀 버스 운행이 고객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대한항공 강기택 차장은 "회사 차원에서 공항과 호텔을 오가는 셔틀을 운영할 계획도 세워봤었지만 여러가지 제약과 어려움에 실행하지 못했었다"며 "9월부터 시작될 셔틀 운영이 항공사와 호텔 등 관련 비즈니스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20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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