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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오헤어공항 터미널5서 셔틀버스 충돌 사고 외

#. 오헤어공항 터미널5서 셔틀버스 충돌 사고 
 
[폭스 뉴스 캡처]

[폭스 뉴스 캡처]

1일 새벽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셔틀버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시카고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경 오헤어 국제공항 터미널5로 향하는 램프 구간에서 셔틀 버스 한 대가 중앙 분리대와 충돌,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0세로 알려진 남성 운전자는 버스 앞 유리를 뚫고 튕겨 나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로 노동절 연휴를 맞은 오헤어국제공항 내 도로 운행이 큰 차질을 빚었다.  
 
오헤어공항 측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인파가 몰리는 연휴인 만큼 여유를 갖고 공항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JW 
 
#. 먼덜라인서 IL 첫 대마초 허용 뮤직 페스티벌 
 
시카고 북서 서버브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 일리노이 주에서는 처음으로 대마초 흡입이 허용돼 주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서버브 먼덜라인에서 열리는 '미라클 인 먼덜라인'(Miracle in Mundelein)은 롤링 스테이션과 댑 바(dab bar) 등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을 위한 무료 그라인더, 라이터, 종이, 롤링 트레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단 모든 대마초는 일리노이 주에서 구매한 것이어야 하며 판매 당시의 포장 상태로만 행사장에 들여올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지역 주민들은 대마초로 인한 냄새부터 행사 참석자들이 커뮤니티에 끼치게 될 악영향 등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미라클 인 먼덜라인'은 타운 남쪽 1345 아머 블러버드에서 열리는데 사이프레스 힐, 액션 브런슨, 스티븐 말리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KR 
 
#. CTA, 실시간 정보 제공 위한 챗봇 도입 계획 
 
매일 9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시카고 교통국(CTA)이 승객들에게 실시간 라이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챗봇(chatbot) 도입을 준비 중이다.  
 
시카고 교통국은 “챗봇을 도입, 더 많은 주민들이 CTA 버스 및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노선들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CTA는 챗봇의 구체적인 도입과 사용 시기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CTA는 이와 함께 사설 경비원과 K-9 등을 통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600여명의 버스 기사를 고용한 CTA는 앞으로 최소 100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R
 
 
 
#. 농장 탈출 1600파운드 황소, 6일만에 배링턴서 포획 
 
농장의 탈출한 황소의 6일동안의 모험이 끝났다.  
 
시카고 북서 서버브 배링턴 힐스 시는 지난 31일 오후 3시30분경 "지난주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황소가 드디어 붙잡혔다"고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배링턴의 라우트 62번과 올드 서튼 로드 인근에서 황소가 처음 목격됐고, 이후 주민들이 사진을 게재하면서 인근 서버브 지역을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황소가 어떻게 농장을 탈출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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