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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공항 전철역 폐쇄... "30분 더 잡아야"

내달 19일까지 6주간 폐쇄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 표지판 [마르타 페이스북 캡처]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 표지판 [마르타 페이스북 캡처]

칼리지 파크 역 셔틀 운행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의 전철 (MARTA) 역이 8일 아침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보수공사로 인해 6주간 폐쇄된다.
 
공항 당국은 이날 오전 "역이 폐쇄됐다"며 "셔틀버스 운행은 문제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 측은 공항 전철역 대신 그 전 역인 '칼리지 파크'역으로 공항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전철을 타고 공항에 오는 방문객은 약 30분을 더 잡고 오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칼리지파크 역과 공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공항 국내선 노스 터미널 아래층에서 1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오전 4시부터 오전 2시까지 하루 22시간 동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캐리 로차 마르타 최고 책임자는 애틀랜타 저널(AJC)에 "셔틀은 몇 분마다 오기 때문에 길어도 5~6분 이상 기다리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역이 폐쇄되는 동안 바닥 타일 교체, 새 캐노피 교체를 위한 부지 준비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마르타 측은 이번 폐쇄가 "안전을 보장하고 총 공사 기간을 17개월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천장 및 조명 교체, 엘리베이터 교체, 새 표지판 설치, 예술작품 설치 등의 작업이 2025년까지 계속된다. 최종 목표는 2026년 월드컵 이전에 완공하는 것이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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