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OC] 어바인-LAX 셔틀버스 LA공항 위원회도 승인

어바인과 LA국제공항(LAX)을 잇는 직행 셔틀버스 서비스가 최종 관문을 넘었다.

LAX 위원회가 지난 5일 향후 3년 동안 어바인을 왕복하는 셔틀버스(일명 플라이어웨이.사진) 운행안을 최종 승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어바인을 비롯한 OC 주민들의 LAX 이용이 한층 편리하게 될 전망이다.

〈본지 9월29일자 OC섹션 1면>

위원회측은 19일 회의에서 어바인~LAX 노선을 맡을 버스 회사와 요금 배차 간격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반 사항이 순조롭게 처리되면 셔틀버스 운행은 이르면 다음 달 초 시작된다. LAX 위원회는 버스 요금을 편도 25달러 왕복 50달러로 책정하는 안을 제시하는 한편 성인이 동반하는 8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승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LA공항측은 밴나이스 웨스트우드 LA다운타운의 유니언역 등 3개소를 왕복하는 '플라이어웨이' 셔틀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어바인의 정류장은 어바인역에 마련된다. 어바인시는 LAX측으로 부터 정류장 표시 정류소 인근 도로 정비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받는 대신 약 500대 수용 규모의 지상 주차장을 제공하게 된다. 셔틀 이용객들은 이 주차장에 최대 30일까지 무료로 차를 세워 둘 수 있다.

LAX측은 운용 첫 해 약 7만2000명이 어바인~LAX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정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