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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비타민C 결핍 '괴혈병' 환자 10년간 700명 발생

 BC주에서 지난 10년간 700명에 달하는 비타민C 결핍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밝혀졌다.       BC주 보건부가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연속 매년 1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고, 2021-22 회계연도에는 156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사스카츄완주 북부 라롱주 원주민 마을에서는 51명을 검사한 결과 27명이 괴혈병 확진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의료진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 특성상 더 많은 환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항해 시대 선원들의 질병으로 알려진 괴혈병은 비타민C 부족이 8~12주 이상 지속되면 발병한다. 주요 증상은 피로, 멍, 잇몸 출혈 등이며, 방치하면 내부 출혈과 적혈구 파괴로 사망할 수 있다.       BC주 보건부는 괴혈병이 전염병이 아니라는 이유로 직접적인 통계를 내지 않고 있으나, 비타민C 결핍 수치로 간접적인 실태 파악에 나섰다. 올해 11월 말까지 4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의료계에서는 비타민C 수치 검사의 기술적 어려움을 지적하고 있다. 혈액 검사는 채혈 즉시 빛을 차단하고 영하 70도로 급속 냉동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요구된다.       지난 10월 캐나다의사협회지에서는 토론토의 한 65세 여성의 괴혈병 사례를 보고했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 여성은 가족의 도움 없이 통조림 수프, 참치, 흰 빵, 가공 치즈로만 식사를 해결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에서도 올해 유사한 사례가 발견되면서 선진국의 영양 불평등 문제가 국제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의료계는 빈곤으로 인한 신선식품 접근성 제한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현장 의료진들은 발견된 환자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며, 전국적인 실태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원주민 마을과 같은 취약 지역과 고립된 노인층을 중심으로 영양 결핍 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분석했다.       BC주 보건부는 비타민C 수치 검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환자 발견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전체 검사 건수에 대한 정보는 집계되지 않아 정확한 발병률 파악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밴쿠버 중앙일보비타민 괴혈병 결핍 환자 괴혈병 확진 괴혈병 사례

2024-12-19

[건강 칼럼] 비타민과 미네랄 균형의 중요성

최근 들어 기능의학과 통합의학적 접근을 하는 메디컬 닥터들의 행보는 환자들 진단과 치료 측면에서 고무적이다. 환자는 의사 진료 시 ‘고혈압’, ‘당뇨병’ 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처방약을 받은 후에 비로소 질병이 있다고 인식한다. 하지만 처방약을 받지 않으면 건강이 괜찮다 여기고 관리를 소홀히 한다. ‘건강 염려 증후군’도 문제이지만 ‘괜찮다 증후군’에 걸려 자가진단, 미디어, 책을 통해 얻은 지식만 믿는 자세도 위험하다. 의료전문가 도움을 외면해 질병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쳐 위험에 처할 수 있어서다.     분자생물학과 분자영양학 덕분에 생물학적 인체구조, 세포영양과 세포기능의 역할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기존 의학에서는 질환의 원인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라고 인식했다. 분자영양학 관점에서는 세포의 영양과 기능저하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 상실한 인체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질병이 생긴다고 보는 관점이 생겼다.     따라서 어떤 질병이든 건강을 해치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세포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의 60조 개 세포기능을 정상화 시키는데 식습관과 영양결핍이 영향을 미친다. 세포에 축적된 각종 유해물질이 경구와 경파를 통해서 들어오기 때문이다. 해독을 통해서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해야 한다.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세포에 도달하지 못해서 세포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만큼 영양실조와 세포영양결핍상태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우리 인체 구성에서 미네랄은 3.5%에 불구하지만 생명유지에 광범위한 기능을 한다. 비타민도 마찬가지다.     1970년대의 농법과 2020년대의 화학농법으로 토양은 척박해졌다. 산업화로 인한 환경호르몬도 노출돼 농작물의 미네랄 함량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각종 식품첨가물로 인한 미네랄 함량저하와 합성비타민의 첨가로 인해 아무리 먹어도 미네랄과 비타민의 밸런스가 깨지는 영양실조 상태에 이르고 있다.   특히 비타민의 결핍보다 미네랄 결핍의 위험성을 알아야 한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질병의 치료를 돕는 영양의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반인이 비타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자세도 필요하다. 비타민은 칼로리와 상관없이 신체기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 만들어 지지 않아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미네랄은 전해질의 균형을 통해서 체액의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유지하고 근육의 전기전달과 비타민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가 된다”는 말이 있다.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식단의 구성 함량에 있어서 비율을 조절해야 한다. 부족해진 영양소를 위해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을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 세포영양과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하는 것이 중요해서다.   각종질환의 처방약을 먹을 때 부족해진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분별한 영양제 섭취로 인해 약물 효과를 저하시키지 않아야 한다. 최대한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보충하고 꼭 필요한 때만 영양제를 먹는 것이 현명한 자세다.       ▶문의:(760)868-9000 최창현 한의사 / 나투로 보디 와처스 웰니스 센터건강 칼럼 비타민 미네랄 미네랄 함량저하 비타민 미네랄 비타민 활성화

2024-06-04

과다 복용하면 건강 해쳐…시니어에 필요한 건강보조제

매일 건강 보조 식품을 1~5개 복용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영양학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의 2017년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 시니어 중 70%가 종합 비타민이든 초콜릿 맛 칼슘 젤리 등 적어도 하나의 건강 보조 식품을 섭취했다고 밝혀졌다. 30%는 최소한 4개를 섭취했다.시니어는 개인차가 있지만 3가지 건강 보조제가 필요한 경우가 흔하다.  칼슘, 비타민 D 및 비타민 B12에 대해서 알아봤다.     칼슘   나이가 들수록 신체는 예전만큼 비타민과 미네랄을 흡수하지 못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골절이 발생하고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제품, 잎이 많은 채소 및 기타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통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몸이 뼈에서 칼슘을 빼앗아 뼈가 약해진다.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50세 이상의 여성과 70세 이상의 남성은 칼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체중 부하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골다공증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폐경기 여성은 특히 뼈가 약해질 위험이 있다. 국립 골다공증 재단(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에 따르면, 50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러진다. 남성의 경우 최대 4명 중 1명이다. 여성의 고관절 골절 가능성은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발병 위험을 합친 것과 거의 같다. 그러나 고관절 골절은 남성에게 치명적일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칼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는 사람은 여성 뿐만이 아니다. ▶51세 이상 여성의 경우 하루 칼슘 1200 mg  ▶51~70세 남성의 경우 하루 1000 mg의 칼슘 섭취 ▶71세 이상 남성의 경우 하루 1200 mg의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구연산 칼슘보다 저렴한 탄산칼슘을 선택하는 경우 음식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 철분이 포함된 보조제를 복용하는 경우 칼슘 약을 복용한 후 최소 4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 또한 복용량이 많다고 해서 더 좋은 것은 아니다.  권장량보다 더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뼈가 더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대량의 칼슘은 해를 끼칠 수 있다.   비타민 D   칼슘은 장에서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와 함께 섭취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비타민D는 칼슘과 마찬가지로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또한 면역체계와 신경계를 지원하며 심지어 심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D결핍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 이유는 비만과 충분히 햇빛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햇빛을 충분히 쬐더라도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노화 과정이 피부의 비타민 D 생성 능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피부가 어두워지면 방해도 된다. 크론병과 셀리악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또한 비타민 D 결핍증이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19~70세 성인의 경우 하루 15mcg(마이크로그램)/600 IU ▶71세 이상의 경우 하루 20mcg/800IU이 필요하다.      약간의 지방이 포함된 식사나 간식과 함께 섭취하는 게 이상적이다. 비타민 D2 또는 D3가 더 적합한지 의사와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D2는 식물성이며 주치의가 자주 처방한다. D3는 동물에서 유래하고 일반의약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다. 비타민 D가 복용 중인 약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토바스타틴(Atorvastatin, 상표명 Lipitor)과 같은 일부 콜레스테롤 저하 스타틴은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효과가 없을 수 있다.   비타민 B12   노화로 인해 몸이 칼슘을 사용하기가 어떻게 어려워지고 비타민D를 만드는 것이 어려워진다. NIH에 따르면 노화는 혈액, 신경 및 유전적 건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를 흡수하는 신체의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채식주의자 또는 완전 채식주의자, 항당뇨병 약물인 메트포르민을 복용하거나 특정 소화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위산 억제제를 복용하는 시니어는 B12가 결핍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비타민 B12 결핍증이 있는 경우, 시니어는 대략 3~43%가 추정되는데 빈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 B12 결핍은 또한 신경병증이나 신경 손상(손이나 발이 따끔거리거나 무감각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음), 균형 문제, 우울증, 혼란, 기억력 저하, 심지어 치매와 유사한 증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장병희 기자건강보조제 시니어 비타민 d결핍 건강 보조제 칼슘 비타민

2024-02-18

단 '8일' 만에 피부 환하게 밝혀주는 '퓨어 비타민C'

'베리홉(VARI:HOPE)'은 최근 우리나라 뷰티 업계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스킨케어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에잇 데이즈 퓨어 비타민C 앰플'은 뷰티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홈쇼핑 대란템이다. '8일의 기적' '순수 비타민C 미백 앰플'로도 불리는 이 제품은 기미, 잡티, 색소침착 완화 등 38가지 인체 적용 시험을 통과한 기능성 미백 앰플이다.     까다로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탄 이 앰플은 순수 비타민C의 효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고품질의 아스코빅애씨드(Ascorbic Acid)가 주성분으로 피부 미백과 항산화에 효과가 탁월하다.     실험 결과 에잇 데이즈 퓨어 비타민C 앰플 사용 후 3년 이상 기미, 겉 기미, 속 기미, 기미 면적, 기미 수 분포도, 표면 멜라닌 양, 색소 침착 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또한 기미는 색소에 따라 갈색, 회색, 회갈색 등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에잇 데이즈 퓨어 비타민C 앰플은 이 3색 기미를 모두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것보다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비타민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이미 산화된 색소를 환원시켜 피부 본연의 빛을 되찾아주는 실제 미백효과가 뛰어난 성분"이라며 "베리홉은 더블 레이어 안정화 기술을 통해 비타민 C의 안정성과 효과 지속성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확실한 화이트닝 메커니즘을 설계했다"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에잇 데이즈 퓨어 비타민C 앰플은 기미뿐만 아니라 노란 톤, 어두운 톤, 얼룩덜룩한 피부톤과 다크서클, 피부 맑기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베리홉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해 이미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효과를 인정받은 에잇 데이즈 퓨어 비타민C 앰플은 현재 중앙일보 '핫딜'에서 35% 할인된 42달러에 무료배송으로 구매 가능하다. 핫딜 입고 기념 2+1 이벤트를 이용하면 84달러에 3병을 구매할 수도 있다.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비타민 피부

2024-02-18

[건강 칼럼] 칼슘과 비타민 D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골밀도가 약해지면 결과적으로 뼈는 약해지고 쉽게 부러지게 된다. 척추뼈, 엉치뼈, 팔목뼈에 주로 발생한다. 골다공증 예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칼슘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칼슘과 비타민 D를 어릴 적부터 효과적으로 섭취하면 뼈를 튼튼하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노년기 치아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의 칼슘 섭취 또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자나 폐경전 여성은 하루 1000mg정도의 칼슘을 복용하도록 한다. 폐경기 여성은 하루 1500mg의 칼슘을 섭취해야 하지만, 하루 2000mg이상의 칼슘은 부작용 때문에 권하지 않고 있다. 칼슘은 주로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 같은 녹색 야채에도 많다.   150~200mg 정도의 칼슘을 섭취하려면 우유 반 컵(125ml), 요구르트 반병(100g), 브로콜리 5~6개, 칼슘 강화 두유 반 컵, 칼슘 강화 시리얼 2/3컵, 체더치즈 1장, 4온스짜리 아이스크림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하루에 우유를 3컵을 마신다면 하루에 필요한 칼슘양인 1000mg 정도를 섭취한는 셈이다.   음식을 통해서 충분한 칼슘을 섭취할 수 없다면 따로 칼슘제재를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텀스(Tums)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칼슘 카보네이트(Carbonate)는 시중에서 값싸게 살 수 있다. 단 위산을 억제하는 제산제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잘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칼슘을 복용할 때 용량이 500mg 이상되면 잘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나누어서 복용하도록 한다.     비타민 D는 지용성(기름에 녹는) 비타민으로서 체내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칼슘과 인이 장에서 흡수가 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D가 필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비타민 D의 섭취는 뼈 건강에 필수이고 근육과 면역기능을 증진해준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D는 햇볕을 쬐게 되면 피부에서 활성화되는데 일주일에 2~3차례10~15분간 햇볕을 쬐어주면 피부에서 충분한 비타민 D가 생성된다. 또 비타민 D가 많이 포함된 음식은 계란 노른자, 간, 등푸른생선, 비타민 D 강화우유 및 시리얼 등이다.     나이가 들게 되면 비타민 D를 효율적으로 흡수해낼 수 없기 때문에 비타민 D 보충제를 고려해볼 수 있다. 햇볕의 적은 지역에 사는 사람도 또한 비타민 D가 부족할 수 있다.   비타민 D 결핍의 주된 원인은 햇볕 노출이 부족하든지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가장 흔하다. 신장이나 간은 피부에서 흡수된 비타민 D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D 결핍의 증상은 혈중칼슘의 부족을 초래하고 결과적으로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심한 골다공증은 특히 노년층에서 심각한 골절을 가져올 수 있다.     정상인의 비타민 D의 일일 적정량은 800 IU(International Unit)이다. 비타민 D의 흡수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다량의 비타민 D를 복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너무 많은 양을 오랫동안 복용할 경우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적정양은 개인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한 후에 결정을 한다. 참고로 우유 한 컵에100 IU의 비타민 D가 포함되어 있다.   ▶문의:(213)383-9388   이영직 원장 / 이영직 내과건강 칼럼 비타민 칼슘 등푸른생선 비타민 비타민 d 칼슘 섭취

2024-02-06

[건강 칼럼] 한눈에 보는 비타민 가이드

비타민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요소다. 우선, 다이어트로 균형된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식단 준비가 어려운 노인들, 건강식에는 소홀한 대신 지나친 음주를 하는 사람들, 바쁜 이민 생활 속 음식을 제때 챙겨 먹기 힘든 사람들은 하루 한 알 종합 비타민 복용을 권장한다.     야맹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A는 눈의 망막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다. 일일 권장량은 남성 900mcg, 여성 700mcg인데 일상생활에서 흔히 섭취하는 당근, 호박, 시금치, 달걀, 우유 등에 적절히 들어있어 결핍이 드물다. 하지만 비타민A는 지용성이라 과다 복용 시 메스꺼움, 현기증, 두통, 근육통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B는 신진대사에 필요한 총 여덟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다. B1은 탄수화물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며, B2는 세포 기능과 피부 건강 촉진, B3는 에너지 생산 촉진, B5는 탄수화물과 지방 산화작용을 돕는다. 또한 B6는 신경 세포에 필요한 아미노산 대사에, B7은 단백질과 핵산 합성에 관여하며 B9과 B12는 빈혈 세포건강에 필요한 성분이다. 시금치, 토마토, 바나나, 돼지고기, 콩, 계란, 닭고기, 버섯, 우유, 생선, 소고기, 콩 등에 비타민 B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B1, 2, 3, 5, 6의 일일 권장량은 50mg, B7, 9, 12는 100mg이나 수용성이라 과다복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타민C는 항산화 물질로 몸에 면역성을 높이고 콜라겐 합성 효소를 활성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감기 증상이 올 때 섭취하면 회복 기간이 짧아진다. 하루 복용 권장량은 남자 90mg, 여자 75mg으로 수용성이라 과다 복용 시 몸에서 배출된다. 오렌지, 리치, 녹색과 붉은 피망, 망고,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키위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C 크림을 피부에 바르면 기미를 줄이고 잔주름 개선과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수퍼 영양소인 비타민D는 간과 신장에 좋고 치매 방지, 면역력 강화, 골다공증, 대장암,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준다. 햇볕을 쬘 때 피부를 통해 합성되는데 주로 실내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서 비타민D 결핍이 많이 나타난다. 따라서 주치의와 상담 후 최소 일 년에 한 번 혈액 검사를 통해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완경 여성이나 골다공증 우려가 있거나, 비타민D가 결핍된 상태라면 하루 4000~6000IU(100~150mcg)를 복용하고, 수치가 정상이거나 이미 비타민D를 장기간 섭취하고 있다면, 하루에 2000IU(50mcg)씩 복용하는 것이 좋다. 단, 지용성이라 몸의 지방 세포에 축적되기 때문에 과다 복용 시 고칼혈증, 인산 혈증 등으로 혈액 순환 부진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비타민과 영양제를 먹는 경우, 비타민D 성분이 여기저기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종합 용량이 6000IU(150mcg)를 넘지 않는지 확인할 것을 권한다.     비타민E는 세포 호흡, 세포막 및 적혈구를 보호하고, 혈소판에 도움을 주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일일 권장량은 12mg(20m IU)으로 식물성 기름, 우유, 달걀노른자, 시금치, 아몬드, 아보카도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E는 항산화제로서 암 예방, 면역 기능 향상에 기대가 많았으나 임상 시험 결과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문의: (213)207-5000 최승호 / 내과 전문의 · 할리우드 차병원건강 칼럼 비타민 가이드 종합 비타민 비타민 b 빈혈 세포건강

2023-03-07

쓱쓱 바를때마다 탄력이 채워지는 촉촉한 뷰티템!

요즘은 제품을 손에 묻히지 않고 쓱쓱 펴 바를 수 있는 스틱 타입 뷰티템이 인기다.     위생적 사용이 가능한데다 휴대까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덧바르며 피부를 가꿀 수 있다. 또한 제품 하나로 눈가, 목주름, 입 주변, 팔자주름, 미간, 쇄골 등 다양한 부위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현재 '핫딜'에서 1+1+1으로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스틱 타입 뷰티 제품이 있다. '더마쉐어'의 '시카 비타민 앰플밤(11g)'이 그 주인공이다.     주성분은 시카 콤플렉스와 비타민 오일, 어성초, 제주 발효 녹차 오일이다. 미백과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 진정, 탄력 케어, 기미/주근깨 케어, 트러블 케어, 안티에이징, 피부 세포와 점막 세포 강화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단 한 번 사용으로도 탄력 없이 늘어진 주름에 생기를 부여하고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스트레스로 민감해진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해 준다.     미끄러지듯 발려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드는 시카 비타민 앰플밤은 가격까지 착하다. 현재 핫딜에서 앰플밤 3개를 104.97달러에서 52% 내린 49.90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쟁여뒀다 사용해도 좋고 엄마나 딸, 친구에게 하나씩 나눠줘도 '촉촉'한 선물이 될 듯하다.     ▶문의: (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비타민 앰플밤 비타민 앰플밤

2023-02-26

코스알엑스, 디렉터파이와 ‘더 비타민 씨 23 세럼’ 95% 할인 판매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24일부터 3일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더 비타민 씨 23 세럼’을 95% 할인된 초특가에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스알엑스는 착한 성분 열풍을 만들어낸 성분 분석 전문가 ‘디렉터파이’가 MC로 출연한 유튜브 프로그램 애프터마스크(After Mask)에 참여해 ‘더 비타민 씨 23 세럼’를 파격 네고율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데믹으로 노마스크 시대가 열리며 마스크를 벗고 당당해지고 싶은 대한민국 여성들을 위한 본격 뷰티 맞춤 솔루션 프로그램인 ‘애프터마스크’ 첫 화에서 성분 전문가 ‘디렉터파이’와 ‘초아’가 뷰티 멘토로 나섰다. 피부 흔적이 많고 얼룩덜룩한 피부 톤이 고민인 사연자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측정하고 피부 고민에 적합한 P템으로 코스알엑스의 ‘더 비타민 씨 23 세럼’을 선정했다.   코스알엑스의 ‘더 비타민 씨 23 세럼’은 디렉터파이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2022 비타민C 앰플 TOP’으로 추천한 바 있는 제품이다.   디렉터파이는 영상에서 “비타민 유도체보다 강력한 흡수력을 지닌 순수 비타민 C가 23% 고함량 처방돼 피부 잡티와 흔적 케어에 효과적인 세럼”이라며, “자신이 만들고 싶었던 전성분이 깔끔하면서도 유효성분에 집중한 고함량 비타민C 세럼을 코스알엑스에서 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코스알엑스의 ‘더 비타민 씨 23 세럼’ 네고율은 애프터마스크를 통해 선정된 피부 MBTI 리뷰단 20명에게 제품의 평가를 받고 평가단 점수와 브랜드 네고 제안율를 최종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단 리뷰 결과 5.0점 만점에 총 4.5점이 나와 리뷰단 할인율은 45%가 확정됐고, 브랜드가 제안한 추가 할인율 50%가 더해져 최종 네고율이 95%로 확정돼 브랜드 사상 초 특가 프로모션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코스알엑스는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더 비타민 씨 23 세럼’을 2만개 한정으로 정가 23,000원에서 95% 할인된 네고가 1,000원에 판매한다. 24일에 1만개, 25일과 26일에 각각 5,000개씩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더 비타민 씨 23 세럼’은 순수 비타민C를 23% 고함량 처방해 효능을 극대화했지만 그간 비타민C 세럼이 자극적이라고 느끼셨던 분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저자극 사용감에 중점을 두어 개발했다”며, “이번 파격 딜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사의 제품을 경험해 보시고, 피부 흔적과 잡티 등 피부 고민에 해답을 얻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리뷰 이벤트 참여만으로도 올리브영 쇼핑지원금 5,000원 혜택이 추가로 지급되며, 우수 리뷰어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 상품권이 지급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코스알엑스’를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코스알엑스 디렉터파이 순수 비타민 비타민 유도체 이날 코스알엑스

2023-02-24

[건강노트] 미네랄…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우리 몸에 '보약'

결국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개인의 면역력 유지가 아주 중요하다. 잘 먹어야 건강하다는 말이 있듯 면역력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영양이다.     면역력을 좌우하는 영양소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거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 영양소 등이 있다. 그중 면역력과 직결되는 것이 바로 미량 영양소이다. 미량 영양소는 우리 몸속의 면역세포를 성장시키고 면역세포 간 상호작용이 이뤄지도록 하며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등 체내 면역력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인체에 필요한 미량 영양소는 극소량이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잘 알려진 미량 영양소인 비타민과는 달리 미네랄 섭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비타민만큼 미네랄 섭취가 중요한 이유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비타민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비타민이 부족하게 될 경우 인체는 미네랄을 사용할 수 있지만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 비타민은 쓸모가 없게 된다. 따라서 효과적인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는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못지않게 미네랄 섭취 또한 신경 써서 챙겨야만 한다.     ▶미네랄이 부족한 물을 마시면 발생하는 문제   세계보건기구(WHO)는 미네랄 함량이 부족한 물을 지속해서 마시는 경우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물을 통해 섭취하는 미네랄이 부족해지면 장 점막부터 신진대사까지 신체 전반적인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미네랄 함량이 부족한 물의 경우 물 자체가 박테리아에 의해 오염될 가능성 및 독성이 있는 금속 물질의 섭취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한다.   ▶영유아 어린이의 미네랄 결핍증   특히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미네랄이 포함된 물 섭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적절하지 못한 식이요법이나 부적절한 물 섭취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 성장에 필요한 물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미네랄 결핍증의 결과까지 낳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연구에 따르면 미네랄이 부족한 물을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조산 및 저체중 출산 아동 골절의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네랄 결핍증은 영유아 및 어린이의 성장 지연 또는 신경 기능 이상을 가져올 수 있기에 미네랄이 풍부한 물 섭취가 중요하다.   ▶미네랄을 섭취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   미네랄은 식품 또는 영양제 물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간편하게 미네랄을 섭취하는 방법이 바로 물이다. 물속에 포함된 미네랄은 이온화돼 있어 식품 또는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물속 미네랄 성분들은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철분은 빈혈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 마그네슘은 고혈압 및 심장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단 일반 생수 및 가정용 정수에 모두 포함된 것은 아니므로 생수 또는 정수기 구입 시 필수 미네랄까지 걸러내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약만큼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제대로 마시고 있는지 지금 마시고 있는 물을 한번 확인해 보자.  건강노트 미네랄 보약 미네랄 섭취 비타민 미네랄 미네랄 결핍증

2023-01-02

‘아임비타’, ‘미스터트롯2’과 함께 한다…메인 스폰서 참여

  종합 헬스케어 그룹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가 TV조선의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미스터트롯2)’ 메인 스폰서로 함께 한다.     ‘미스터트롯2’는 남자 트로트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미스트롯1, 2’, ‘미스터트롯1’ 등을 통해 다양한 스타가 탄생했으며, 앞서 방영된 ‘미스터트롯’시즌 1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트로트 스타로 떠올랐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 아임비타는 대표 제품인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을 출시, ‘노란통 비타민’ ‘유아인 비타민’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유럽산 비타민 원료를 100% 사용했고 에너지 대사에 핵심적인 비타민B군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4,000%로 설계된 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 제품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아직 아임비타 이뮨샷을 경험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돼 ‘미스터트롯2’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갈 예정이니 제품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미스터트롯 스폰서 스폰서 참여 유아인 비타민 프리미엄 비타민

2022-12-22

비타민 D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생명의 영양소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코로나 바이러스는 2015년도 3월에 TED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빌 게이츠가 예언 한대로 전 세계에서 수억 명이 감염되고 수백만 명이 사망하였다. 빌 게이츠는 금년도에 한국을 방문하여 더 독한 바이러스가 나와 사람들을 괴롭힐 것이라고 하였다. 이 바이러스는 알파 베타 감마 오미크론 등 계속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있다. RNA 바이러스라 계속 생존을 위해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새로운 변종은 기존의 항체와 무관하므로 항상 새로운 변이엔 새로운 예방 주사 (항체)가 필요하다.   ▶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가장 많은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는 미국이 독보적인 1위이다. 예방주사와 치료제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가 쫓아올 수 없는데 왜 그런가?     ▶답= 1억 명 이상이 환자로 등록되었고 사망자 수는 백십만 명 이상이다. 반면 인도는 의료시설이 미약하고 예방 접종이 잘되지 않고 세계 1 2위의 인구 수를 자랑하는데도 4천4백만 감염에 53만 명만 사망하여 미국에 비해 인구 백만 명당 사망자 수는 거의 미국의 10분의 1 수준이다. 대한민국은 인구의 반 이상인 2천7백만 명이 감염되었다 (미국의 1/4 이 넘는다). 그런데 사망자 수는 3만 명이 조금 넘었다. 이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미국에 비해 걸려도 사망률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비타민 D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효과가 없다는 미국에 비해 연세 내과의 비타민 D 박사 임영빈 내과 전문의 그리고 많은 한국의 내과 의사들이 비타민 D 복용을 홍보한 덕분이다.     ▶문= 그러면 세계에서 가장 적게 걸리고 사망률도 낮은 국가는 과연 어디일까?     ▶답= 적도 바로 밑에 있는 서부 사하라라는 나라인데 인구 62만 6천 명중 10명이 감염되고 한 명만 사망하였다. 미국에서도 VA Hospital에서 대규모 실험을 통해 비타민 D를 코로나 환자에 투여하면 중환자실로 이송되는 확률이 확실히 감소하며 사망률도 유의하게 감소되었다는 보고가 나와 있다. 중국은 가두어 놓고 통제를 시킨다는 신념으로 대처하지만 환자는 급증하고 데모까지 심해지면서 해결점을 못 찾고 있다.     많은 한인 여러분들은 이미 아실 것이다. 코로나가 델타이든 오미크론이든 변종이 나오거나 아니면 빌 게이츠가 예언한 더 무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도 비타민 D의 효능은 그 속에서 영원히 빛날 것이다. 비타민 D는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임을 잊지 말아 달라.     ▶문의: (213)381-3630 임대순 의학박사미국 의학박사 임대순 의학박사 비타민 d 코로나 바이러스

2022-11-30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그때 그 보약

  십전대보탕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민간 보약으로 불린다. 동의보감에서는 십전대보탕을 기와 혈이 허할 때 음양을 균형 있게 다스려 원기를 회복시키는 보약이라고 기록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지금이 기와 혈을 위한 보약을 먹을 때라고 주변에서 흔히들 말한다.   기가 부족하면 일단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해진다. 그리고 밥맛이 없어 식욕이 줄어든다. 몸 전반에 걸친 에너지가 부족하니 맥박도 약하고 힘이 없다 . 혈을 보충해야 할 증상은 첫번째 안색이 좋지 않다. 피부가 윤이 나지 않고 건조하며 살색 톤이 나지 않는다. 눈도 침침하고 쉽게 피로하기 십상이다. 혈액 순환이 안되니 머리가 가끔 어지럽다 . 손발도 차가워 추위를 잘 탄다.     기와 혈이 부족하고 그로 인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 선조들은 십전대보탕을 항상 이 시기에 복용했다.   십전대보탕은 기와 혈을 보하는 약재가 들어 있는데 인삼,백출,백복령,숙지황,백작약,감초,황기,육계,당귀,천궁이 주재료이며 여기에 황기와 계피가 첨가되기도 하며 마지막으로 생강과 대추를 추가하여  깊게 우려내면서 달이면 된다.   기운이 없을 때는 인삼,황기,산약,감초가 대표적인 약재로 추천된다. 어지럼증이 심하거나 얼굴이 지나치게 창백하고 빈혈 증상이 있다면 혈을 보충하는 당귀,숙지황,백작약 등이 좋은 재료다 .   십전대보탕은 가정에서 차 형태로 만들어 복용할  수 있지만 여러가지 제한이 있어 쉽게 만들기는 사실상 어렵다. 대한민국 건강제약회사인 광동제약의 ‘진 활력보’는 십전대보탕의 효능을 그대로 간직한 건강 기능식품으로 유명하다.   진 활력보에는 십전대보탕의 재료 이외에 영지버섯과 홍삼 그리고 비타민 C,타우린,프락토 올리고당 등이 첨가되어 심신에 활력과 면역력을 선사한다. 식욕부진이나 잦은 피로 그리고 대사 기능이 떨어졌을 때 도움을 준다.     진 활력보는 은은한 대추 향과 달콤한 감초 맛이 어우러져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텁텁한 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 그 옛날 약탕기에서 오랜시간 다려서 탄생한 보약의 깊은 맛이 진 활력보에는 그대로 살아있다. 광동제약 진 활력보는 기운이 없고 피로한 부모님 ,공부에 지친 수험생이나 허약한 자녀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점점 쇠약해지는 중년층에게 어울리는 건강식품이다. 핫딜은 60ml 1개월분 30포의 진 활력보를 정가 120달러에서 35% 할인한 80.99달러에 판매한다.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그 보약 구매하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찬바람 보약 민간 보약 비타민 c타우린프락토 건강 기능식품

2022-10-11

[이 아침에] 손님은 왕이다

나는 호통을 쳤다. 몇 년 전 일이다. 누구나 짐작하는 하나 남은 백화점의 남성 양복 판매 매장에서였다. 500달러의 정가가 붙은 양복 한 벌을 고른 후 100달러의 예약금을 주고 어느 날까지 소매와 바지를 줄여 달라고 부탁했다.   약속한 날 백화점에 갔다. 양복이 가봉한 그대로 걸려있었다. 나에게 양복을 판 점원은 없었고, 다른 점원이 나를 맞았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매니저를 데려오라고 요구했다. 매니저가 오더니 대단히 미안하다면서, 잔금은 치르지 말고 그 양복을 가져가란다. 다음 주에 가서 양복을 찾아왔다. 500달러짜리 양복을 100달러에 구매한 셈이다.   지난주 일이다. 누구나 잘 아는 대형 도매점에서 다른 제품들과 함께 29.99달러짜리 비타민을 구매했다. 집에 와 물건을 내리면서 보니 비타민이 보이지 않았다. 매장으로 가 카트들을 뒤져보았다. 카트 안에 비타민을 두었으면 누가 벌써 가져갔을 것이다. 매장 안에 들어가서 분실물 센터 직원에게 물어봐도, 신고한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저녁 시간에 다시 한번 와보라고 한다.   다음 날 아침 다시 가서 그 직원을 만났다. 신고한 사람이 없다. 그는 나에게 진열대에 가서 그 비타민 한 병을 가져오라고 한다. 그러더니 계산할 필요 없어 그냥 가지고 가라고 했다.     그뿐 아니다. 몇 년 사용하던 고장 난 진공청소기를 반품하고 새 청소기를 가져온 것, 창이 떨어진 구두를 반품하고 새 구두를 받아온 것, 십여 년 동안 사용한 바비큐 그릴의 부속품을 주문했더니 라이프 타임 보증이라면서, 무료로 교환해준 것 등 수두룩하다.   이것이 미국의 상업 정신이다. 미국을 세계 최강국으로 만든 원동력이다. 손님을 왕으로 모시는 미국에 사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나칠 수 없는 일이 있다. 눈이 멀지 않고 어떻게 자동차 트렁크에 짐을 실으면서 비타민을 빼놓았을까. 노인의 주의 결핍증, 건망증 때문이다. 요즘 이런 증세가 부쩍 심해졌다. 차고 문을 닫지 않거나, 전깃불을 끄지 않거나, 바지의 지퍼를 올리지 않는다.   주의 상기(想起)가 필요하다. 화장실 안에 ‘지퍼 닫기’라고 써 붙었다. 차고 문을 닫고 달력에 X로 표시한다. 상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선글라스다.     그동안 선글라스를 몇 개 잃어버렸다. 요즘 셔츠는 주머니가 작아서 안경을 넣으면 선글라스 자리가 없다. 어디 가서 차에서 내리며 선글라스를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 빠져나간다.  그래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선글라스를 주머니에 넣지 않고 끈에 매달고 다닌다. 어디를 가나 끈에 매달린 선글라스를 목에 달고 다닌다. 잃어버리는 것보다 낫다. 소비자 왕국에 살아도 노인의 건망증은 어떻게 할 수 없다.     윤재현 / 전 연방정부 공무원이 아침에 99달러짜리 비타민 500달러짜리 양복 선글라스 자리

2022-09-28

비타민B·칼슘·칼로리섬유는 필수 영양소

5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이제 어엿한 시니어다. 특히 남성 시니어는 이전과는 매우 다른 삶이 펼쳐진다. 55세가 되면 일단 맥도널드 시니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그렇다. 이제부터, 시니어 커피가 가능해진 때부터는 식습관, 섭생도 달라져야 한다. 50대 남성을 위한 건강 식단을 알아 봤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아나서는 것은 연령이나 성별과 상관없이 중요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의 요구사항이 변화하기에 더욱 중요해진다. 건강 전문가들은 "50대로 들어서면서 그에 따른 필요한 영양소가 있다"면서 "이들 영양소는 특정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관리 필요한 이유   남성이 나이가 들면서 젊은 시절만큼 활동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덜 활동적이기 때문에 일부 남성은 근육이 줄어들고 살이 찔 수 있다. 일부는 젊었을 때에 비해서 에너지가 부족하거나 신체 활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운동량이 줄어든다. 운동량이 적다는 것은 소모되는 칼로리가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과도한 칼로리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취약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잠재적인 건강 악화는 암, 당뇨병, 심장 질환, 고혈압으로 이어진다.   ◇건강 식단 필요 요소   50세 이상의 남성은 건강 식단으로 비타민 B, 칼슘, 칼로리, 섬유, 유체 ,비타민 D를 챙겨야 한다.   ▶비타민 B=비타민 B가 부족하면 빈혈 및 신경 문제와 같은 시니어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비타민 B에는 B6, B12, 엽산(엽산)이 포함된다.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비타민 B12 결핍은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 문제와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B6는 신경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 비타민 B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쇠고기, 닭, 달걀, 콜라드 그린, 시금치, 순무채소 같은 잎이 많은 채소, 콩 종류, 간, 연어, 칠면조가 좋다. 엽산은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새로운 적혈구 생성을 도우며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엽산은 또한 심장과 혈액 순환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칼슘=50세 이상의 남성은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 젊은 성인보다 더 많은 칼슘이 필요하며 아울러 비타민 D도 필요하다. 칼슘은 치아 건강에도 중요한 미네랄이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은 아몬드, 콩이고 칼슘 강화 식품으로 빵, 시리얼, 토띠야가 꼽힌다. 이외 치즈, 코티지 치즈, 무화과, 잎이 많은 채소, 칼슘이 강화된 식물성 우유인 아몬드, 코코넛, 귀리, 쌀, 두유가 좋다. 또한 씨앗, 요거트가 빠져서는 안된다.   ▶칼로리=남성은 근육이 더 많고 일반적으로 여성보다 근육이 크기 때문에 하루 종일 여성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다. 활동적인 남성은 매일 2200~2800칼로리를 필요로 한다. 에너지 요구량은 개인의 키, 체중, 활동 수준에 따라 다르다.   ▶섬유질=섬유질과 적절한 수분 섭취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정상적인 장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은 과일, 콩 종류, 견과류, 통곡물, 씨앗, 채소 등이다.   ▶유체(액체류)=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일부 사람은 체액 수준을 조절하는 능력을 잃을 수 있다. 시니어는 몸에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하더라도 목이 마르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이것은 바로 탈수될 위험이 있다. 탈수 현상은 정신 착란, 변비, 잇몸 건조, 미열, 소변량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개인이 매일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크기와 거주 지역의 기상 조건에 따라 다르다. 더운 기후에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이 마셔야 한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경우 음료와 음식을 통해 매일 91온스의 물을 섭취해야 하는 반면 남성은 125온스를 마셔야 한다고 한다.     ▶비타민 D=50세 이상의 남성은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 젊은 성인보다 더 많은 칼슘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비타민 D가 필요하다. 비타민 D는 짙은 녹색 잎 채소, 칼슘 강화 식품으로 시리얼, 일부 식물성 우유 및 콩 제품 등, 정어리 통조림, 뼈가 있는 연어, 여러 형태의 두부 등이다.     ◇다이어트 식단   50세 이상의 남성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식단으로 전문가들은 대시 다이어트, 지중해식 식단,  마인드 다이어트를 추천한다.   ▶대시(DASH ) 다이어트=고혈압을 멈추기 위한 식이 요법을 의미하는 대시(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는 고혈압 또는 고혈압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국립 심장 폐 혈액 연구소에서 권장하고 있다. 이 식단은 또한 국립 보건원, 미국 심장 협회, 메이요 클리닉에서도 좋게 평가하고 있다.  대시 다이어트는 심장 건강에 좋고 지속 가능한 요법이다. 영양학자들은 "이 식단이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며 신체에 필요한 미량 영양소와 다량 영양소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이 식단은 그래서 무지방(또는 저지방) 유제품,  과일, 저지방 단백질(계란, 껍질을 벗긴 닭고기, 살코기, 해산물), 통곡물, 채소, 가당 음료 및 설탕이 첨가된 식품을 제한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포화 지방과 나트륨이 적다. 대시 식단에 들어 있는 영양소는 칼슘, 섬유, 마그네슘, 칼륨 등이다.   ▶지중해식 식단=지중해 주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채택한 이 식단은 많은 영양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US뉴스의 전문가 팀에서 전반적으로 최고의 식단으로 평가했다. 일반적인 미국 식단보다 신선한 농산물, 통곡물, 건강에 좋은 지방, 더 많은 생선의 섭취를 강조한다.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시니어의 사망률을 포함하여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1년 BMC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65세 이상의 참가자 642명을 추적했다. 지중해 식단은 저지방(또는 무지방) 유제품, 생선, 저지방 단백질(계란, 가금류, 해산물, 붉은 고기), 올리브유, 견과류, 씨앗 등이다.   ▶마인드(MIND) 다이어트=뇌 건강을 위한 최고의 식단이다. 마인드(MIND, 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 식단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채소가 풍부한 식단이다. 여기에는 모든 채소, 특히 어둡고 잎이 많은 녹색 채소, 콩, 딸기, 생선, 올리브유, 통곡물 등이다.   2022년 2월 사이언스리포츠 저널에 발표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마인드 식단을 고수하면 체중 감소를 크게 줄이지 않으면서 비만 성인의 인지 및 뇌구조에 개선 효과를 보였다.  다른 식이요법과 비교할 때 연구에 따르면 마인드 다이어트는 인지 기능을 위해 다른 다이어트보다 더 낫다. 연구는 또한 식이 요법이 치매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지난 1월에 알츠하이머 연구 테라피 치료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수년에 걸쳐 8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추적한 결과다.   장병희 기자칼로리섬유 비타민 비타민 b6 건강 식단 유체 비타민

2022-09-11

비타민 부족하면, 뇌·심장·뼈 건강 ‘빨간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수 영양소를 적절히 보충해 줘야 한다. 필수 영양소가 결핍되면 주요 신체 기관이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먹거리가 풍족한 현대인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기란 쉽지 않다. 실제 우리나라의 영양 결핍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양 결핍 환자 수는 약 33만 명으로, 2017년(약 14만9000명) 대비 약 120% 늘었다. 특히 부족한 영양소 상위 10개 항목 중 6가지가 비타민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비타민은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이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을 비롯해 심혈관·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평소 비타민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다양한 비타민 중 B군은 일명 ‘활력 비타민’으로 불린다.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에 꼭 필요하다. 특히 비타민 B6는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모시스테인은 아미노산의 일종이자 유해 물질이다. 단백질 섭취 후 아미노산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증가하면 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호모시스테인이 혈전을 만들어 심장과 뇌로 가는 주요 혈관을 막기 때문이다. 호모시스테인이 제2의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비타민D도 중요한 영양소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이용,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다. 따라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격이 약해지며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이 발생하기 쉽다. 실제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발표된 내용을 보면, 고령층(55~84세) 골다공증 환자 45명에게 칼슘 750㎎과 활성형 비타민D 1.0㎍을 투여한 후 6개월 간격으로 척추 골밀도를 측정한 결과 유의미한 골밀도 증가가 확인됐다.   문제는 한국인의 비타민D 수치가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국내외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90%가 비타민D 결핍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D가 함유된 식품이 적은 데다 외부 활동이 줄어든 탓이다. 활동량이 적은 데 반해 자외선 차단제 이용률이 높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   비타민D를 보충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햇빛을 충분히 받는 것이다. 야외에서 매일 30여 분 정도 햇빛에 피부를 노출하면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B·C는 고함량으로 섭취   비타민은 대부분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공급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방법이 있지만, 신체에 필요한 만큼을 보충해 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사과에는 비타민 B와 C가 들어 있긴 하나 소량이다. 비타민C 1일 섭취 권장량인 100㎎(성인 기준)을 채우기 위해선 사과를 하루에 최소 4~8㎏(약 25~50개) 정도 먹어야 한다. 번거롭다면 시중에 나온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비타민 성분별로 충분한 함량이 배합된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필요한 양을 채울 수 있어서다.   수용성인 비타민 B와 C는 고함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B군의 경우 B1·B2·B6를 균형 있게 섭취하면 효과가 높아진다. 비타민B12도 함께 먹으면 좋다.   체내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은 필요한 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비타민 A·D·E·K, 아연, 셀레늄 등은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대비 100%를 함유한 제품이면 충분하다.   이처럼 비타민 제품을 고를 때는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안전하고 좋은 원료를 사용했는지, 원료별 특성에 맞춰 설계된 것인지 상세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마다 제형도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분말형은 화학 부형제가 없고 용해가 빨라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물에 타 먹는 분말형 제품은 비타민을 먹으면서 수분까지 충전할 수 있어 여름철에 특히 추천할 만하다. 신영경 기자비타민 심장 비타민 성분별 지용성 비타민 활력 비타민

2022-08-23

비타민 D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ASK미국 건강-임대순 의학박사]

▶문= 비타민 D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답= 수백 년 전부터 비타민 D를 복용하였던 민족이 있었는데 그들은 저 북유럽의 바이킹들이었다. 이들은 북해에서 서식하는 '대구'라는 생선을 주로 먹었다. 대구의 생선 기름이 이들 바이킹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   유럽 인종들을 보면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의 원주민들은 한국인들의 체구와 비슷하다. 키가 엄청 크고 머리 색깔이 하얗거나 노랑 빛깔인 인종들은 바이킹의 후손이고 조상들이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그리고 핀란드이다.   한국은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지만 위암 대장암 세계 1위 자살률 이혼율 세계 탑 5위 이내의 나라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갖고 있다. 필자가 한국에서 의사 생활을 할 때만 해도 미국 일본 인도 아프리카에 사는 인종들도 한국인처럼 위암과 대장암이 잘 생길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미국에 와서 공부하며 미국 인도 아프리카에 사는 인종들은 위암에 거의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결과에 매우 놀랐다. 미국은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해서 헬리코박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도 위생이 나쁜 인도나 아프리카에 위암이 없다는 것은 미국 교과서에 쓰여 있는 "헬리코박터가 위암의 원인이다"라는 것에 의심을 갖게 만들었다. 또한 아프리카와 인도에 사는 인종들은 대장암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다.     왜 암이 발생하지 않는가? 그런데 미국에 사는 흑인이나 인도 인종들은 암의 발생률이 백인들보다 훨씬 높다. 그 이유는 '비타민 D의 마법'에 있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비드-19 때문에 사망한 환자수가 인구 백 만 명당 3500명 정도에 이른다.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인도는 미국의 10분의 1 아프리카의 대다수의 나라에서는 의외로 미국의 100분의 1 정도만 사망하였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인가? 역시 '비타민 D의 마법'이 코비드-19에 대한 면역력을 증가시켰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점은 '이렇게 암과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비타민 D는 과연 혈중 농도가 얼마여야 정상인가'하는 물음일 것이다. 많은 논문들에는 30-100ng/ml라고 되어 있다. 20 이하는 결핍 30 미만은 부족해서 골다공증이 생긴다. 하지만 필자는 80-100ng/ml를 추천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바이러스와 암세포를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 D의 혈중농도를 체크해 80-100 ng/ml를 유지하기를 권장 드린다.   ▶문의: (213)381-3630 임대순 의학박사미국 의학박사 임대순 의학박사 비타민 d 인도 아프리카

2022-08-10

씹어 먹는 비타민 맛은 좋고 효능은 만점

팬데믹 이후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일상에서 손쉽게 휴대하고 먹기 쉬운 간식처럼 이용할 수 있는 액상이나 젤리형 건강식품이 인기다.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와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속으로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대한 건강기능 신제품들은 앞으로도 시장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새로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들은 효능과 맛은 기본이고 감각적이고 러블리한 디자인 패키지 역시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특정 계층을 겨냥한 전문 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들이 제품의 속성에 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다양하게 넓어졌다.     '바나나맛 우유' '아이스크림 투게더' '메로나' 등 대한민국 국민식품을 탄생시킨 빙그레는 지난 2019년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를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28세-35세 여성을 타깃으로 한 빙그레의 비바시티 제품들은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시장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미주 한인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는 빙그레 비바시티입점기념으로  멀티비타민 3종 세트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3종 세트는 멀티비타민 눈건강 젤리 면역 젤리로 구성됐다.  멀티비타민은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 B군 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D 그리고 항산화 작용에 좋은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주성분을 이루고 있다. 비타민 B군은 체내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활력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햇빛 비타민이라고 불리우는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다. 착색료가 첨가되지 않은 상큼한 레몬 맛이 일품이다.   눈건강에 빠져서는 안 될 영양소는 루테인이다. 루테인은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맑고 건강한 눈 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루테인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보충되어야 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비바시티 눈건강 젤리에는 블랙베리 농축액블랙커런트 농축액 블루베리 농축액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농축액 아사이베리 등 7가지 베리류가 첨가됐다.     비바시티 면역젤리의 주성분은 아연인데 아연은 굴이나 조개류에 함유된 미네랄의 일종으로 인체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영양성분이다. 아연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는 8.5 mg으로 미량이지만 체내의 주요 대사과정이나 생체막의 구조와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면역젤리에는 달콤한 복숭아 농축액과 칼슘 철분 산화아연 등의 미네랄 3종 그리고 비타민 8종이 함유되어 인체 활력 증진을 돕는다.   비바시티 제품들은 각각 1일 1회 2개씩만 섭취하면 된다. 업무에 지친 직장인과일과 채소 섭취 부족으로 영양 불균형이 걱정이 되는 주부에게 안성맞춤인 건강기능식품이다.     핫딜에서는 멀티미타민 젤리눈건강 젤리 면역 젤리 3종 세트는 70.99달러에 판매한다.     ▶문의: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비타민 효능 멀티비타민 눈건강 활력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시장

2022-08-07

처방약·평소 먹는 영양제 들고 의료진 만나야

 시니어가 혼자 병원이나 클리닉에 가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니어의 건강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서 가는 경우에는 자녀들이 보호자로 함께 가기도 한다. 가족과 함께 가는 경우, 자녀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병원 갈 때 준비할 것   시간이 지나면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 및 역할에는 변화가 생긴다. 부모가 연로해질수록 자녀가 보호자 역할을 맡아야 한다. 그냥 단순하게 라이드만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고 불편한 곳을 호소하는 부모를 모시고 의료진을 만나야 한다.     그래서 미리 준비할 것이 있다. 의료진과의 진찰 시간은 짧은데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하다가는 궁금한 것도 묻지 못하고 나올 수가 있다.     전문가들은 "준비된 상태로 방문해야 효과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헬스에서 자녀가 부모의 보호인 겸 의학적 변호인으로서 알아두면 유익한 사항을 몇가지 소개했다.    ▶진료 전에   1.부모에게 기본적 정보를 확인한다 = 의료진과 대화에 앞서 부모의 의료 관련 이력을 알아야 한다. 현재의 건강 상태, 과거에 받은 수술, 복용중인 처방약물과 영양제, 약물에 대한 앨러지 등이 포함된다. 부모가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른 가족에게 물어보고 확인해둬야 한다.   2.의료진에게 알릴 정보를 수집한다 = 처방약을 얼마나 복용하고 얼마나 복용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혹시 기억력에 문제가 있나, 전기요금 등 각종 비용 지불을 밀리지 않고 제때 처리하고 있나, 쓰레기는 제대로 버리고 있나, 집안 가구를 붙잡고 걷지 않는가. 날마다 식사를 챙겨먹고 목욕하고,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가 등을 알아야 한다. 의료진이 물어볼 만한 것을 미리 알아본다.     ▶진료 당일에   1.우려되는 사항을 리스트로 작성한다 = 부모의 증상, 질문할 내용, 다른 의학적 관심사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혹시 부모가 예전에 가능했던 활동이 어려워졌나 새롭게 알게된 증상이 있다면 포함시킨다. 리스트는 간결하게 요점만 적는다. 전문가들은 "진료 시간에 의료진에게 리스트를 건네주거나 얘기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처방약, 비타민, 영양제를 갖고 간다 = 부모가 복용하는 처방약의 종류와 복용량을 의료진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아예 처방약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환자가 과도한 약을 복용하지 있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예를 들어 상표만 다를 뿐 효능이 같은 약을 중복해 복용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3.누가 의료진에게 얘기할지 정하고 간다 = 병원에 가기 전에 누가 의료진과의 상호작용을 할 것인지 부모와  상의한다. 전문가들은 "모든 이야기를 자식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선 안되며, 그렇다고 내내 침묵해서도 안된다. 어느 쪽이 부모가 더 편안하게 느끼는지 알아보고 결정하라"고 조언했다. 부모가 얘기할 때 혹시 빼먹은 정보가 있으면 끼어들어도 괜찮은지 여쭤보는 게 좋다.   4.부모를 아이 취급하지 않는다 = 의료진 앞에서 부모를 비난하지 말고, 친절하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말한다.부모가 약물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못하면 "아버지, 5개월 전부터 아테놀로를 먹기 시작했던 것을 기억하세요"라고 슬쩍 알려준다. 나이든 부모에게 기억을 못한다고 의사 앞에서 창피를 주지 말고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5.메모를 해둔다 = 의사의 관찰과 조언, 지시사항을 적는다. 또한 질문한 리스트에 대한 답을 메모해 둔다.   ▶진료 이후에   1.후속조치를 챙긴다 = 의료진의 지시사항이 있으면 집안 잘 보이는 곳에 걸어놓는다. 또한 종이에 메모를 쓰거나 프린트해 부모에게 드린다. 약의 복용법을 알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부모가 날마다 보는 달력에 다음번 진료 약속이나 검사날짜를 표시해 둔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다음 단계 치료 계획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어린 시절과 달리 이제는 부모가 자식에게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장병희 기자처방약 영양제 처방약 비타민 영양제 약물 진료 시간

2022-03-13

피부가 이상해졌다면, 이젠 정다은처럼 '시카 앰플밤'

더마쉐어 ‘시카 비타민 앰플밤’   보습+미백+탄력 모두 잡는다      시카와 제주산 발효 녹차 오일, 여기에 비타민 나무 열매로 만든 페이셜 케어라면 일단 사고 봐야 하지 않을까.   이번 주인공은 더마쉐어의 앰플밤.   립밤이나 립스틱 같이 생겨 간편한 이 밤은 얼굴 주요 부분에 바르면 주름, 보습, 기미, 주근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피부 두께가 얇고 건조해져서 트러블이 있다면, 그래서 가장 쉽게 특효 처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앰플밤은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원료를 보면 그 효능과 신뢰를 가늠할 수 있다.   일단 시카 복합물이 들어갔다. 천영 유기화합물로 피부 자생력과 탄력을 더해주는 아시아티코사이드,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작용에 탁월한 마데카식애씨드가 눈에 들어온다. 항산화 효과와 노화 방지를 위해 아시아틱애씨드도 더해졌다. 여기에 말이 필요없는 제주 발효 녹차 오일이 들어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킨다. 염증 완화와 노화 방지에 좋은 비타민 나무 열매 오일도 함유하고 있다. 동시에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아르간커넬오일,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효과가 좋은 달맞이꽃오일도 포함됐다.        재료가 충실하다 보니 한국 식약처에서도 미백과 주름 개선에서 이중 기능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인체 실험에서도 피부 무자극 테스트를 거쳐 안전함을 더했다.    스킨케어 이제부턴 쉽고 편하게 앰플밤으로 이마, 볼, 눈가, 쇄골까지 윤기나고 부드럽게 만들어 가자!     더마쉐어의 앰플밤 사러 가기        정다은 앰플밤 비타민 앰플밤 피부 무자극 피부 두께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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