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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서 투표하세요…본사 투표소 2일부터 운영

2024년 대통령 선거의 현장 투표가 2일(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은 관내 648곳의 투표소에서 2024년 대선 투표가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0월7일 우편투표 발송을 시작으로 200여 개 드롭박스가 운영에 들어갔으며, 26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 데 이어 11월 2일부터는 5일까지 나흘 동안 운영되는 정규 투표소가 일제히 문을 열면서 투표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아직 보내지 못한 우편 투표 용지도 드롭박스에 넣거나 투표소에서 전달할 수 있다.     한인타운 유권자들의 원활한 투표를 위해 LA 중앙일보(690 Wilshire Pl. Los Angeles, CA 90005) 지하 갤러리에도 투표소가 설치돼 카운티 유권자들을 맞이하게 된다.     중앙일보 투표소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투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에는 한인 유권자들은 돕는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되며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표 참조〉     한편 투표 참여 열기는 우편 투표로 이어지고 있다. 정치통계 전문 폴리티컬데이터(PDI)에 따르면 가주에서 31일 오후까지 우편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총 598만여 명으로 전체 유권자 중 2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0년 선거에서 같은 시기 기록한 810만여 명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팬데믹 이후 실제 투표소를 방문하는 유권자 비율이 소폭 높아지는 경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팬데믹 이후 우편 투표를 선호해온 50대 이상의 장년층이 이 중 71%를 차지하고 있어 주목된다. 카운티별로는 LA 카운티가 총 576만 유권자 중에 우편 투표를 마친 비율은 22%(125만여 명)를 보이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는 현재 총 유권자 185만여 명 중 30%(56만여 명)가 투표를 마쳤다.   한편 미셸 스틸 의원의 3선 도전으로 전국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주 연방하원 45지구는 31일 현재 유권자 12만7194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28%를 기록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중앙일보 투표소 중앙일보 투표소 정규 투표소 우편투표 발송

2024-10-31

IRS, 세금 미납 370만명에 추징 서한 발송

국세청(IRS)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세금 미납자 370만명에게 세금 추징 서한(LT38)을 발송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부터 2023년까지 IRS는 납세자들을 위해 미납세 독촉 및 징수 안내와 세금 선취권 설정 등의 서한 발송을 중단했지만 올해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게 IRS의 입장이다.     즉, IRS는 2021년과 그 이전의 미납 세금이 있는 납세자에게 세금 납부 독촉 통지서 발송을 재개한 것이다.     당국은 “서한(LT38) 발송이 지난 1월부터 재개돼 향후 몇 개월에 걸쳐 시차를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며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보류하다 2020년~2021년 사이 세금을 연체한 납세자가 관련 통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LT38에는 명시된 납부 기한 내 완납하거나 분할 납부 하지 않으면 IRS가 세금 징수 조치를 시작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징수 조치에는 은행 계좌 압류, 임금 압류, 여권 발급 제한 또는 세금 선취권 등이다.     IRS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자와 페널티를 최소화하려면 체납된 세금을 빨리 납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LT38 서한 내용을 숙지해서 누락한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고 미납세 완납이나 분할 납부 등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세무 전문가들은 “IRS 통지를 받은 경우,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유리하다”며 “상담을 통해 전략을 세워서 IRS와의 합의나 협상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세금 미납 세금 미납자 서한 발송 세금 추징

2024-02-19

[택스클리닉] 새로운 IRS 징수통지서와 해결방법

Q) 수년 동안 미납된 세금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전에는 본 적 없는 새로운 국세청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 방법 부탁드립니다.   A) 코로나19 팬데믹부터 2023년까지 국세청(IRS)은 첫 번째 잔액 입금 통지서 이후에 오는 자동 징수 활동을 여러 번 중단해 왔습니다. IRS는 2021년과 그 이전의 미납 세금이 있는 납세자에게 통지서 발송을 재개했습니다. 이런 납세자들은 새로운 통지서 LT38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통지는 징수관이 처리하고 있는 케이스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 편지는 기한 동안 납부액을 완납하거나 분할 납부 계약을 맺거나 하지 않으면 IRS가 징수 조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징수 조치에는 은행 압류, 임금 압류, 여권 제한 또는 세금 선취권이 포함됩니다. 이 통지서는 수년간의 중단조치 이후 IRS에서 징수 활동을 점진적으로 늘리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개인과 사업 납세자에게 발송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월부터는 그다음 단계로 이전 세금 연도에 대해 징수가 가까이 왔음을 알리는 통지서를 다시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LT38 통지서 후 다음 통지인 CP501 후에도 납세자가 지불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IRS는 일련의 통지 발송을 계속하고 최종적으로 이러한 많은 납세자에 대한 징수집행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통지서를 다시 시작하면서 IRS는 CP501, CP503 및 CP504 통지 사이의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통지가 약 5주 간격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제 IRS는 납세자와 세무전문가에게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8주를 허용할 것입니다.   이 LT38 통지서의 바코드는 전체 금액을 지불하거나 몇달 내지 몇 년에 걸쳐 완납하기 위한 지불 계획을 신청하는 페이지로 이동하도록 유도합니다. 하지만, 일부 요건을 충족하는 납세자에게는 부분적으로 줄어든 액수로의 분할 납부 계약도 제출 가능합니다. 재정적 곤란을 겪는 납세자는 재정 서류를 IRS에 제출하여 지불 능력이 없음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징수 유예 또는 타협 제의 제도를 통한 삭감 조정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삭감 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납세자는 재정과 기타 상황에 따라 전체 체납 금액보다 훨씬 적은 액수로 세금 채무를 타협할 수 있습니다. 징수 유예 상태를 신청해서 승인받으면 IRS의 징수 노력이 일시 중단되므로 일부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는 이러한 대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합의나 타협을 진행해 나가려면 국세청 징수 사례를 항상 다루고 있는 세무 전문가와 전략을 세운 뒤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해야 할 일은 IRS와의 준수 사항을 지켜가는 것입니다. 준수 사항을 지켜가기 위해서는 2023년도 세금신고를 제출하고 2024년도 세금 분할납부를 시작해 나가야 합니다.   ▶문의:(213)383-1127 제임스 차 /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 클리닉 징수통지서 해결방법 국세청 통지서 통지서 발송 징수집행 조치

2024-02-11

쿡 카운티 재산세 고지서 발송 시작

쿡 카운티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 고지서가 발송된다. 이번 재산세의 납부 기일은 12월 초로 만약 이때까지 납부하지 못할 경우 이자가 발생하게 된다.     쿡카운티 마리아 파파스 재무관은 17일 웹사이트(cookcountytreasurer.com)에 재산세 고지서를 업로드 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고지서는 11월 1일부터 우편으로도 각 가정에 발송되는데 쿡 카운티의 180만 가정에 배달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고지서 발송 후 한 달인 12월1일까지다.     이번 재산세는 2022년 하반기 세금이다. 상반기 재산세는 지난 3월 초 우편으로 발송된 바 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는 다소 개선됐지만 재산세 고지서 발송이 예년에 비해 여전히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재산세 고지서는 하반기의 경우 7월에 발송돼 8월까지 납부해야 했다. 하지만 재산세 고지서 발송에 필요한 작업을 하는 재심위원회와 사정위원회가 전산시스템 재정비 등의 이유로 고지서 발송이 크게 늦춰졌다.     작년의 경우 하반기 고지서가 12월1일에 발송돼 재산세 납부를 세액 공제해야 하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기도 했다.     하반기 재산세 고지서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재산정된 세금이 포함됐다.     쿡카운티 북부 서버브이며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나일스와 윌링, 노스필드, 팰러타인, 에반스톤, 엘크그로브, 샴버그, 뉴트리어, 배링턴 타운십 주택 소유주들은 새로 업데이트된 재산세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정위원회에서는 남부와 서부 쿡 카운티 서버브 주택에 대한 재산세 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카고의 경우에는 내년이다. 시카고의 경우 브랜든 존슨 시장이 물가 인상률과 연동한 자동 인상을 포기함에 따라 큰 폭의 인상은 없을 예정이다.     한편 재산세의 경우 모기지를 납부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대출은행이 매달 재산세를 미리 받아 납부기한에 맞춰 내기 때문에 따로 납부할 필요는 없다. 다만 모기지를 통해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거나 모기지를 모두 납부해 재산세를 별도로 내야 하는 경우에는 기한내 납부를 해야 이자를 피할 수 있다. 쿡카운티 재산세는 온라인이나 체이스 은행, 재무관 사무실 등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Nathan Park 기자카운티 재산세 재산세 고지서 카운티 재산세 고지서 발송

2023-10-18

한인 노조 지원단체 부당행위 적발 파문

LA의 한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노동조합 설립 지원을 주도해온 단체가 노조 결성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하는 등 부당 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부당 노동행위를 조사하고 관장하는 연방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전국노동관계위원회(이하 NLRB)는 지난 9월 코웨이USA 노조 설립과 관련, 재투표를 결정했다.     코웨이USA노조준비위원회(가칭)측은 지난해 10월 노조 설립 찬반 여부를 결정하는 우편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사측(코웨이USA)은 노조 설립을 지원한 가주소매&식당노동조합(이하 CRRWU)을 상대로 ▶문서 위조 ▶투표인단 협박 등의 혐의로 이의를 제기했었다.   본지는 NLRB가 재투표를 결정하게 된 배경을 알아봤다.    본지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CRRWU 호세 허난데스 대표는 투표가 진행되기 전인 지난해 9월 투표인단에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가주 상원의원(24지구) 명의로 노조 결성 지지 서한(영문 및 한국어 버전)을 발송했다.    지지 서한의 수취인은 ‘코웨이USA 근로자’, 발신인은 두라조 상원의원으로 서명까지 찍혔다.   이 서한에는 “당신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한국 정수기 및 공기 청정기 브랜드 중 하나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제 노동자로서 마땅히 받아야 할 정의를 요구할 때이다. 여러분에게 저의 약속과 연대를 거듭 강조한다”는 내용이 명시돼있다.   문제는 이 서한이 위조문서로 확인됐다는 점이다. 투표인단 중 한 유권자가 상원의원 사무실 측에 서한 발송의 진위를 물은 것이 전말이 드러나게 된 계기가 됐다.   두라조 의원 사무실의 윌리엄 로페스 보좌관은 “그 편지는 원래 한인 마켓 노조 설립에 쓰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 것”이라며 “이 편지는 우리의 동의 없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변경됐다”고 전했다.   NLRB측은 사측이 제기한 문서 위조 주장을 받아들여 결국 지난 7월 심리를 진행했다.     심리 과정에서는 ▶한인타운노동연대(이하 KIWA) 소속 직원(데이비드 아부드)이 두라조 의원이 한남체인에 보냈던 편지를 변경한 뒤 ▶KIWA 소속 직원이 CRRWU 허난데스 대표의 이메일 주소로 로그인해서 지지 서한을 발송하고 ▶논란이 되자 CRRWU가 두라조 의원 사무실 측에 문서 위조와 관련해 사과 서한까지 보냈다는 점이 드러났다.   NLRB는 결국 CRRWU의 문서 위조 사실을 인정, 해당 편지가 투표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지난달 1일 투표 무효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CRRWU 알렉산드라 서 재무 담당은 본지에 “잘못된 의사소통이었다. NLRB는 코웨이 직원들에게 발송된 해당 서신에 부정한 의도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의도적이진 않았지만, NLRB는 선거를 무효로 하기로 했다. 이른 시일 내에 재선거 일정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심리 과정에서는 또 다른 사실도 확인됐다. CRRWU가 노조 설립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KIWA와 사실상 같은 기관이라는 점이다.   본지 확인 결과 CRRWU는 사무실이 없다. 웹사이트에 명시된 LA지역 위치(941 S. Vermont Ave, Ste 101 #727)는 우편 사서함 주소로 확인됐다.   CRRWU에 현재 등록된 직원은 두 명 뿐이다. 허난데스가 대표를 맡고 있고, 알렉산드라 서씨가 재무 담당이다. 반면, 서씨는 KIWA에서 대표, 허난데스는 조직 담당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서 재무 담당은 “KIWA와 CRRWU는 별개 단체이지만, 일부 개인은 두 기관에서 모두 일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와 관련 코웨이USA 김민규 본부장은 “직원들이 노조를 설립하더라도 좋은 파트너와 함께 근로자의 권리를 진정으로 대변해주는 곳과 일했으면 한다”며 “노조가 설립되면 우리(사측)도 앞으로 교섭 활동을 해야 하는데 CRRWU는 부당행위들이 드러났기 때문에 과연 신뢰할만한 단체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NLRB가 노조 결성을 승인하면 노조원들은 CRRWU와 같은 노조 가입 단체에 월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노동 업계에 따르면 노조원들은 노조 가입 단체에 대개 월 50~150달러의 회비를 낸다. 월 50달러로 가정하면 노조원이 1000명일 경우 월 5만 달러가 회비로 걷히는 셈이다.   현재 CRRWU의 경우는 한식당인 ’겐와‘와 ’보바가이스‘ 근로자들이 가입돼있다. 이 밖에도 코웨이USA를 비롯한 LA한남체인 직원들의 노조 결성도 주도하고 있다. LA한남체인은 오는 13일 노조 설립을 위한 개표를 앞두고 있는데, 가입 노조원이 늘어날수록 몸집이 커지는 셈이다.   노조 회비와 관련해서 서 재무 담당은 “코웨이의 경우는 사측이 협상 요청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회비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코웨이USA측 박수영 변호사는 “노조 회비는 회사가 협상하는 게 아니라 노조 자체에서 정하는 것”이라며 “한인 업체를 타깃으로 수단을 가리지 않고 노조를 만들어 직원과 고용주를 갈라놓아 이득을 챙기려는 것은 아닌지 한인 사회 차원에서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선봉대 한인 지지서한 발송 노조 설립 한인 업체

2023-10-11

성탄절 택배 서두르세요. 당일 도착하려면 2주전 발송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한 달 남짓 남으면서 주류 택배 업체들이 연말 선물 배송 마감일을 지난 24일 공지했다.   연방우정국(USPS)은 "한 해 중 가장 바쁜 시기가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크리스마스 2주 전부터 택배가 몰리기 시작한다"며  "목표 도착일을 위해 서둘러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배송업체 도착지에 따라 배달시간 및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USPS를 통해 국내에서 25일까지 선물을 배달하려면 ▶일반 우편인 그라운드 서비스(retail ground service)와 퍼스트 클래스 우편 및 택배는 내달 17일까지 ▶우등 우편(priority mail)은 내달 19일까지 ▶우등속달(express)은 내달 22일까지 배송을 완료해야 가능하다.   페덱스(Fedex)를 통한 선물 배송은 ▶그라운드 서비스는 12일까지 ▶우등속달은 20일까지 ▶이틀 배송은 21일까지 ▶야간 배송과 당일 배송은 각각 22일과 23일까지 발송해야 한다.   UPS는 사흘 배송 이틀 배송 야간 배송은 각각 20 21 2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우정국측은 12월 셋째 주가 올해 가장 바쁜 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정국측은 한국 등 해외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려면 국내 발송보다 더 서둘려야 시간을 맞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예진 기자성탄절 택배 성탄절 택배 배송업체 도착지 2주전 발송

2022-11-24

인플레 지원금 안씨부터 알파벳순 발송

가주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 지급을 위한 데빗카드가 24일부터 발송하기 시작했다.     가주세무국(FTB)은 우편발송을 통한 데빗카드는 성을 알파벳 순으로 분류해 발송한다고 설명했다. FTB는 “우편 발송 대상자는 성을 알파벳 순으로 총 6회에 나눠 늦어도 12월 10일까지 데빗카드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가주에 거주 중인 안(A)씨 성을 가진 한인은 10월 24일부터 11월 5일 사이에 카드를 받을 수 있다.〈표1 참조〉     데빗카드에는 납세자의 연소득, 피부양자 여부에 따라 가구당 200~1050달러가 입금된다.     가주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은 데빗카드와 함께 은행 계좌 자동이체(direct deposit)로도 지급되고 있다. 7일부터 자동이체를 시작했으며, 자동이체 대상자의 90%는 이달 안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무국은 다음달 14일까지 총 800만 명의 가주민에게 지원금을 발송할 예정이다.     은행이나 계좌를 변경한 주민에게는 12월 17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2020년 가주 경기부양 지원금(GSS)을 받지 않았고, 세금 환급도 은행계좌로 수령하지 않은 가주민의 경우는 11월 중 지급 시기를 발표할 예정이다.〈표2 참조〉   세무국은 늦어도 내년 1월 15일까지 모든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약 2300만명으로 2020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이번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한편, 조세 당국은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에 대한 피싱 스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가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인 A씨도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일 발송됐다며 미심쩍은 링크가 담긴 문자를 받았다. 그는 웹사이트 주소가 의심스러워 클릭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문자와 이메일 등을 통해서 지원금 수령을 가장한 피싱 스캠이 증가하고 있다”며 납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양재영 기자알파벳순 인플레 인플레 지원금 알파벳순 발송 지원금 지급

2022-10-25

가주 인플레 구제 지원금 24일부터 데빗카드 발송

가주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 지급을 위한 데빗카드 발송이 24일부터 시작된다.   17일 가주 세무국(FTB)과 폭스11 뉴스에 따르면 가주의 납세자 중 2020년 세금보고 시 환급금 은행 계좌 자동이체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는 24일 이후부터 우편으로 데빗카드를 받을 수 있다.   세무국은 우편발송을 통한 데빗카드는 성을 알파벳 순으로 분류해 총 6회로 나눠 발송한다고 설명했다. 우편발송 대상자는 늦어도 12월 10일까지 데빗카드를 받을 수 있다.   세무국이 발송하는 우편물은 발신에 ‘가주 중산층 세금환급(California Middle Class Tax Refund)’으로 적혀 있다. 우편물 안에는 비자(VISA) 데빗카드가 들어 있다. 데빗카드에는 납세자의 연소득, 피부양자 여부에 따라 가구당 ‘200~1050달러’가 입금된다.     앞서 세무국은 지난 7일부터 구제 지원금 자동이체를 시작했다. 2020년 세금보고(2021년 10월 15일 마감)를 전자보고(e-file)하고 환급 방법을 자동이체(direct deposit)로 신청한 납세자는 늦어도 11월 14일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무국은 자동이체 대상자의 90%는 이달 안에 지원금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제 지원금은 가구당 소득과 피부양자 유무에 따라 다르다.   조정총소득(AGI) 15만 달러 이하인 ▶1인 납세자는 350달러 ▶1인 납세자와 피부양자는 700달러 ▶부부 2인 공동보고 시 700달러 ▶부부 2인 공동보고와 피부양자 시 1050달러를 받는다.   15만 달러 초과 25만 달러 이하인 납세자와 가족은 250~750달러, 25만 달러 초과 50만 달러 이하인 납세자와 가족은 200~600달러로 지원금이 줄어든다.   한편 구제 지원금 데빗카드 발송 대상자 중 일부는 지난 14일부터 우편물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데빗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활성화(activating)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LA타임스는 데빗카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화(800-240-0223)를 걸어야 하지만, 정작 카드 활성화 서비스는 안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서비스 문의를 담당하는 상담원 연결 등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신문은 제보를 받은 뒤 세무국 측에 문의했지만, 공식답변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카드 활성화 서비스는 이날 저녁부터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 지원금 데빗카드 활성화 방법은 웹사이트(www.mctrpayment.com/#get-started)로 확인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데빗카드 인플레 데빗카드 발송 데빗카드 활성화 구제 지원금

2022-10-18

미셸 스틸, 또 색깔론 제기…상대 후보 비방 전단 발송

중간선거를 40일가량 앞둔 시점에 때아닌 ‘공산주의자’ 공방이 오렌지카운티에서 펼쳐지고 있다.   논란은 연방하원 45지구 미셸 스틸(공화) 의원이 도전자인 제이 첸(민주) 후보를 비방하는 전단을 가든그로브와 웨스트민스터 등 베트남계 유권자들이 집중된 지역에 발송하면서 시작됐다.   전단은 첸 후보가 ‘공산당 선언문’을 들고 학생들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교실 벽에는 마오쩌둥, 레닌, 호치민 등의 사진이 걸려있다. 동시에 칠판에는 ‘제이 첸이 우리 아이들의 교실에 중국을 초대했다’라고 베트남어로 쓰여있다.   해당 전단은 미셸 의원측이 공식 제작해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략적으로 첸 후보를 ‘공산주의 동정주의자’로 포장해 베트남계와 아시안 유권자들의 반공 심리를 자극하려는 것이다.   스틸 의원 측은 10여 년 전 첸 후보가 하시엔다 교육구 교육위원으로 일할 때 중국이 후원하는 언어문화센터 ‘유교 연구소’를 교육구 내 프로그램으로 들여온 것을 문제 삼고 있다. 당시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도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엔 중국 정부의 홍보 수단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첸 후보 측은 즉각 ‘말도 안 된다’며 반박했다. 첸 후보는 “매우 괴상하고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을 퍼트려 유권자들의 공포심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44세인 첸 후보는 해군 예비군 장교로 한국에서도 근무했고, 일급 기밀 관리자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지자들은 첸 후보가 군인으로 한국에서 스틸 의원의 가족과 친척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했는데 그를 공산주의자로 모는 것은 어이없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LA타임스는 스틸 의원이 2020년 당시 현직이던 민주당 할리 로다 후보를 상대로도 ‘반공 메시지’를 담은 전단을 제작 배포한 바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한편 스틸 의원은 6월 예비선거에서 총 6만5641표를 얻어 유효 득표수 중 48.2%를 얻었고, 제이 첸 후보는 5만8721표(43.1%)를 얻었다. 3등 공화당 소속 롱 팸 후보가 1만1732표(8.6%)를 얻은 바 있다. 최인성 기자색깔론 후보 상대 후보 미셸 스틸 전단 발송

2022-09-30

750달러 체크, 8월 1일부터 발송 시작된다

 콜로라도 세무국이 8월 초부터 총 240만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한다. 돈을 받게 되는 주민은 주 세금보고를 마친 사람들이며, 세무국은 8월 중순까지는 체크 발송을 완료할 예정이다.이 체크는 콜로라도 납세자 권리장전(TABOR) 덕분으로, 매년 주 정부가 초과징수하는 세금은 납세자들에게 몇 가지 방식을 통해 돌려주게 되어 있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올해 TABOR 환급을 명시하는 법안에 서명해 모든 납세자들이 환급액의 일부가 아니라, 동일하게 돈을 돌려받게 되었으며, 환급 시점도 2023년 봄보다 더 빨리 받게되었다.     〈누가 얼마나 받게 되나?〉 개인 세금보고자는 750달러, 공동 보고자는 1,500달러짜리 체크를 받게 된다. 또 체크를 받으려면 2021년 12월 31일자로 18세가 넘고, 2021 세금보고를 마친 상태여야 한다. 프라퍼티 텍스/렌트/난방 크레딧(PTC) 리베이트를 신청하고 자격을 얻은 사람 역시 체크를 받을 수 있다. 이 리베이트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콜로라도 주민들에게만 해당된다. 또한 2021년에 콜로라도에서 1년간 주민으로서 생활을 해야 하며, 최근에 이혼을 했지만 공동으로 세금보고를 한 경우 2021년 세금보고에 명시된 주소로 체크가 발송된다. 세무국은 최근에 이혼했지만 공동 세금보고한 부부를 위해 돈을 나눠서 발송하지는 않는다.     〈언제 체크를 받을 수 있나?〉 세무국은 8월 1일부터 8월 중순까지 우편으로 체크를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세무국 책임자 마크 페란디노는 “8월 1일에 데이터를 전송하고, 체크를 프린트해서 발송하기까지 며칠이 걸릴 것”이라며, “모든 체크는 늦어도 9월 30일까지는 각 가정의 우편함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체크는 우편발송이 원칙이며, 은행계좌로 직접 입금되지는 않는다. 만약 세금보고 연장신청을 했다면 10월 17일까지 세금보고를 마쳐야 하며, 이렇게 되면 체크를 받는 시기는 2023년 1월 31일까지로 늦춰지게 된다.  이하린 기자발송 시작 개인 세금보고자 세금보고 연장신청 콜로라도 세무국

2022-07-29

우편투표 용지 버리는 한인 많다

“우편투표 용지 버리지 마시고 꼭 투표하세요.”     6월 7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 바뀐 투표법을 몰라 집에 온 우편투표 용지를 버리는 한인들이 생겨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모든 유권자에게 자동으로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되는 것을 잘 모르는 한인들이 다른 광고지와 함께 우편투표 용지를 버렸다가 투표를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이에 따라 LA한인회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이를 안내하고 투표 참여를 격려하는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예비 선거에는 LA시장은 물론 시의원(홀수 지역구)과 검사장,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연방하원과 가주 상원과 하원 의원 등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선출직이 대거 나오는데다 한인 후보자도 많아 이를 안내하는 역할도 맡겠다는 계획이다.   LA한인회는 선거일 나흘 전까지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우편투표를 돕는 업무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격려하는 선거 안내 동영상도 제작해 자체 유튜브 채널(KAFLA-TV)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제프 이 사무국장은 “많은 한인 시니어 유권자들이 집에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를 광고지와 잘 구별하지 못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또한 집을 이사한 한인들이 유권자로 재등록하지 않아 투표를 못 하는 케이스도 많아 선거를 앞두고 이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국장은 이어 “무엇보다 이번 선거에서는 LA지역 주민들의 실생활과 연결되는 시의원(홀수 지역구)과 시장, 검사장 등을 선택해야 한다”며 “정보 부족으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투표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선거 전까지 한인 유권자를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 유권자들이 LA한인회의 도움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최근 집에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본인의 우편투표 발송 여부를 알려면 가주선거국 웹사이트(https://california.ballottrax.net/voter)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323)732-0700 장연화 기자우편투표 용지 우편투표 용지 우편투표 발송 la한인회의 도움

2022-05-16

이제는 투표다…오늘부터 우편투표

이제는 투표 참여다.     6월 7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LA카운티선거관리국이 지난 5일부터 우편투표 용지(vote-by-mail ballots)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오늘(9일) 발송 예정이었으나 선거관리국에서 4일 앞당겨 발송했다고 밝혔다. 9일 전에는 카운티 모든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받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선거국 관계자는 6일 본지와 통화에서 “우편투표 발송은 예비선거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선거일인 6월 7일은 투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는 개념이 더 정확하다”고 말했다.     가주 총무처에 따르면 4월 초 기준 LA카운티 유권자가 550만명을 넘었다. LA카운티선거관리국은 유권자 전원에게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선거국 측은 유권자들이 바로 투표하는 것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자들에 대해 충분히 파악한 뒤 투표용지 기재 및 우편투표 발송을 권고했다. 선거국 관계자는 “올해 여러 선거가 열리고 후보가 대단히 많다”며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우체국에 넣기 전에 우편봉투에 서명하고 날짜 기재를 잊지 말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비선거에는 주지사·부지사·검찰총장 등 총 9개의 주 전역 관할 선거를 비롯해 연방상원·연방하원·가주상하원·각 카운티와 시의회 및 교육위원 선거 등이 일제히 실시된다.     우편투표는 ▶선거관리국 본부(12400 Imperial Highway, Norwalk, CA 90650)에 발송하면 되고 ▶카운티 드롭 박스(dropbox: 우편투표함)에 우편투표를 넣어도 된다. 또 ▶투표센터(Vote Center) 혹은 선거관리국 본부에 직접 가서 투표하거나 우편투표를 제출하면 된다.   드롭 박스는 오늘(9일)부터 카운티 전역 400곳에 배치된다. 또 9일부터 노워크에 위치한 선거국 본부에서 조기투표(early voting)를 한다. 이날부터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선거국 본부에 직접 가서 투표하거나 우편투표를 제출하면 된다. 선거 당일에는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오는 28일부터 투표 센터에서 투표할 수 있다. 드롭 박스와 달리 투표센터는 24시간 운영제가 아니며, 운영시간과 장소는 선거국에서 곧 발표할 예정이다.     드롭 박스와 투표센터는 선거일(6월 7일)에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또 선거국은 선거일로부터 7일까지 우편투표를 계속 받는다고 밝혔으나 소인 날짜 6월 7일까지만 유효표로 인정된다.   유권자들은 투표용지 진행 상황도 추적할 수 있다. 총무처 사이트 sos.ca.gov에 들어가서 ‘나의 투표용지 어디 있어(Where’s My Ballot)'에 등록하면 문자 메시지, 음성메일, 이메일 등을 통해 자신의 투표용지가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는지 알 수 있다. 링크 주소는 sos.ca.gov/elections/ballot-status/wheres-my-ballot 이다.    이외 선거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23일: 유권자 등록 최종일   ▶24일~6월 7일: 신규 시민권자 유권자 등록 및 투표 기간   ▶7월 1일: 선거국 선거 결과 공증일   ▶7월 5일: 수퍼바이저위원회 선거 결과 공증일 원용석 기자우편투표 투표 우편투표 발송 우편투표 용지 투표용지 진행

2022-05-08

써니 박, 투표용지 ‘맨 위’ …가주 알파벳 추첨서 행운

오는 6월 7일 열릴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이 투표용지에서 3명의 후보 명단 중 맨 위 자리를 차지하는 행운을 잡았다.   가주 총무부는 선거법에 따라 투표용지의 후보자 등재 순서 결정을 위해 알파벳 무작위 추첨을 실시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S, 2. P, 3. H, 4. U, 5. C, 6. F, 7. G, 8. R, 9. Z, 10. L, 11. X, 12. K, 13. B, 14. A, 15. N, 16. E, 17. D, 18. Q, 19. V, 20. O, 21. Y, 22. W, 23. J, 24. I, 25. T, 26. M.   추첨 결과에 따라 각 카운티 선거관리국은 투표용지를 인쇄할 때, 성씨(라스트 네임) 기준 알파벳 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후보자를 나열하게 된다.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박 후보 외에 덕 채피 현 수퍼바이저와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이다.   박 후보의 성인 박(Park)의 첫 글자인 P는 2번이다. 채피(Chaffee)의 C는 5번, 바르가스(Vargas)의 V는 19번이다. 따라서 투표용지의 후보 명단은 박, 채피, 바르가스 순으로 인쇄된다.   미국의 투표용지는 한국과 달리 기호 1번, 2번 등의 숫자가 붙지 않는다. 후보의 이름이 순서대로 나열될 뿐이다.   박 후보는 “연방, 가주, 카운티에 걸친 여러 선거에 출마한 후보를 선택할 때, 상당수 유권자가 후보에 관해 잘 모른다는 이유로 기계적으로 첫 번째 후보에게 기표하고 넘어간다. 4지구 후보 중 내 이름이 맨 위에 나오게 돼 경쟁자들에 비해 유리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알파벳 추첨에 따른 행운이 모든 선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제시카 차 후보가 출마한 OC지방법원 28호 법정 선거의 경우, 카운티 전체 유권자가 투표한다. 이 경우, 후보 이름 순서에 따른 어드밴티지가 특정인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가주 하원 지역구를 기준으로 각 지역구마다 출마 후보의 이름 순서를 바꿔가며 투표용지를 인쇄한다.   박 후보는 “수퍼바이저 4지구에선 모든 지역의 투표용지에서 내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온다. 이름 순서만 놓고 당락을 논할 순 없지만, 내게 행운이 따른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예선에서 득표율 2위 내에 들면 11월 결선에 진출한다. OC선거관리국은 오는 9일 우편투표용지 발송을 시작한다. 임상환 기자투표용지 알파벳 우편투표용지 발송 알파벳 추첨 출마 후보

2022-05-04

세금보고한 미접수자 분통에…IRS 통지서 자동 발송 중단

국세청(IRS)이 수백만 건에 달하는 세금보고서 적체 때문에 지난해 소득세 신고를 마친 납세자 일부에게 보고서 미접수 통지서(CP-80.사진)를 보내면서 논란이 커지자 일부 통지서의 자동 발송 중단을 결정했다.   IRS는 누적된 세금보고서 미처리분과 직원 부족으로 인해서 납세자에게 자동으로 보내지는 통지서 10종의 발송을 잠시 멈춘다고 최근 밝혔다.   논란의 발단은 세금보고서 미접수 통지서 때문이다. 작년에 소득세 신고를 완료했음에도 IRS의 업무 적체로 아직도 환급금을 수령 못 한 납세자에게 이 통지서가 배달되면서 납세자들의 공분을 키웠다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IRS 측은 세금 연체 통지서 3종인 CP-501(1차), CP-503(2차), CP-504(최종)와 이전 세금보고 기록 없음을 나타내는 통지서 3종인 CP-59(1차), CP-516(2차), CP518(최종) 등이 발송 중단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원천징수 관련 서한(2802C Letter)과 업체에 보내는 세금 미보고 통지서 2종인 CP259와 CP518(최종) 등도 포함됐다. 총 10종이다. 납세자 권익 옹호 단체들은 “IRS의 세금 보고서 적체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자동 통지서 발송을 중단하고 이와 관련된 벌금이나 수수료 등에 대해서도 면제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성철 기자세금보고 미접수자 통지서 자동 자동 통지서 자동 발송

2022-02-13

IRA 불입금 마감시한과 발송 시 주의 사항 [ASK 미국 보험 - 모니카 김 재정 전문가]

▶문= 개인 은퇴구좌의(IRA) 불입금 마감시한과 불입금 발송 시 주의 사항을 알려주세요.   ▶답= 개인 은퇴구좌인 IRA의 불입금은 불입액 전체를 소득에서 감면하여 소득세를 절약하는 효과를 갖기 때문에 매년 이맘때면 개인 은퇴구좌의 가입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불입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마감시한과 불입금 발송에 대한 방법에 대한 문의가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불입금 발송 마감 시한은 일반적으로 세금보고 마감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금융기관이 입금받는 날을 기준으로 잡지 않고 발송일을 기준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마감일에 우체국의 소인이 찍혀 있다면 불입금을 마감시한까지 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세금보고를 6개월 후로 연기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개인 은퇴구좌의 불입금 납입마감은 연장되지 않으니 주의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사업주들이 이용할 수 있는 SEP IR Profit Sharing Plan이나 Pension 플랜등의 경우는 플랜에 불입하는 불입금의 마감시한 세금보고를 연장할 경우 연장된 마감시한까지 연기되니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세금 보고 이전에 꼭 IRA를 불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세금보고를 하시고 IRA는 세금보고 마감일 이전에 불입을 하시면 되는데 이런 규정을 이용하면 세금 환급이 예상되는 분들은 환급금을 이용하여 개인 은퇴구좌에 불입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세금보고를 먼저 진행하되 개인 은퇴구좌에 불입을 하는 것으로 표기를 하여 진행을 하고 난 후에 세금보고 마감일 이전까지 세금보고에 표기한 개인 은퇴구좌 불입금만큼 마감일 이전에 불입을 하시면 됩니다.   또한 불입금을 개인이 직접 금융기관으로 발송할 경우 유의할 점은 불입금의 해당 연도표기를 체크의 하단이나 추가 노트에 꼭 명시를 해서 보내야 합니다. 해당연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금융기관은 불입금을 수령한 당해 연도를 불입연도로 기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세금보고 내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수정이 어렵거나 금융기관에 따라서는 수정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어 이미 보고된 세금보고서를 수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의: (213)448-4246 모니카 김/재정 전문가미국 마감시한 불입금 마감시한 불입금 발송 은퇴구좌 불입금

2022-01-04

[세금 클리닉] 세금보고에 필요한 중요 서신 발송

     Q: 최근에 국세청(IRS)으로부터 레터 6419를 받았습니다. 보관해야 하는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요?   A: 국세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자녀 세액 공제 선지급 수혜자에게, 그리고 올해 1월에 경기부양지원금(EIP) 세 번째 라운드의 수혜자에게 두 가지의 정보 서신을 발행했습니다. 일단 납세자는 이러한 서신을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1년 세금 신고서를 작성할 때 부정확한 자녀 세액 공제 선지급 또는 경제적 부양 지원금 액수를 입력하면 세금 신고서 처리 및 환급 발행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1) IRS는 자녀 세액 공제 선지급 서신   2021년에 약 3600만 가정이 이 크레딧 선지급금을 받을 자격이 되었습니다. 납세자가 자격이 있는 모든 자녀 세액 공제를 대조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IRS는 2021년 12월 말부터 1월까지 서신 6419를 발송합니다. 이 서신에는 납세자가 2021년에 받은 자녀 세액 공제 선지급의 총액과 선급금 계산에 사용된 해당 자녀 수가 포함됩니다. 납세자는 사전 자녀 세액 공제 납부에 관한 이 서신과 기타 IRS 서신을 세금 기록과 함께 보관해야 합니다.   선급금을 받은 가족은 2021년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2021년에 받은 자녀 세액 공제 선지급을 2021년 세금 신고서에서 청구할 수 있는 자녀 세액 공제 금액과 비교해야 하고 너무 많이 받았다면 상환해야 하고 너무 적게 받았거나 세액공제를 받을 자격이 되지만 전혀 받지 못한 경우 2021년 세금 신고서에서 전액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 서신에는 세금 신고서를 더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선급금을 받은 납세자들은 웹사이트(IRS.gov)에서 제공되는 CTC 업데이트 포털을 사용하여 지급 금액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사전 자녀 세액 공제 납부금을 받지 못한 적격 가족은 2022년에 제출된 2021년 연방 세금 신고서에 아동 세액 공제 전액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세금 신고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는 가족도 포함됩니다.   2) 경기부양지원금(EIP) 서신   IRS는 1월 중에 EIP 수혜자에게 서신 6475, 세 번째 경기 부양 지원금 정보를 발송하기 시작합니다. 이 서신은 경기 부양 지원금 수혜자가 2022년에 제출한 2021년 과세 연도 세금 신고서에서 경기 부양 지원금 환급 세액공제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를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신 6475는 2021년 3월부터 발행되어 2021년 12월에 걸쳐 계속된 세 번째 경기 부양 지원금에만 적용됩니다. 플러스 업(Plus Up) 지급을 포함한 세 번째 경기 부양 지원금은 2021년 세금 신고서에 청구될 2021년 회복 리베이트 세액공제의 선급금이었습니다. 플러스 업 지급액은 IRS가 2019년 세금 신고서 또는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 RRB 또는 VA로부터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세 번째 경기 부양 지원금을 받은 납세자 또는 2020년 세금 신고서에 따라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자격이 있는 납세자들에게 보낸 추가 지급액입니다.   대부분의 자격을 갖춘 납세자들이 이미 지급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경기 부양금을 놓친 납세자들은 정보를 검토하여 자격 여부와 2020 또는 2021 과세 연도에 이 환급 세액공제를 청구해야 하는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자녀 세액 공제 선지급 서신과 마찬가지로 경기부양지원금 서신에는 사람들이 세금 신고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2년 세금 신고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IRS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고 지연을 피하기 위해 직접 입금(Direct Deposit)과 함께 전자 신고를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또한 이 두 가지 서신들을 잘 보관하셨다가 다른 세금보고 자료와 함께 공인 회계사에게 제출하셔서 해당 혜택을 잘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213)383-1127      제임스 차 / 공인회계사세금 클리닉 세금보고 발송 환급 세액공제 세금 신고서 공제 납부금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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