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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문화축제서 한국어 실력 뽐내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 학생들이 지난 8~10일 풀러턴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열린 어흥 문화축제의 마지막 날,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찰스 버넷, 맬리사 콘로이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어 말하기 잔치에서 대럴 호킨스, 베티 쇼, 토니 첸, 조슈아 미사, 카즈호 바바 등 5명 학생은 한국어, 한국 문화에 대한 열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국어로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지난 봄 열린 ‘한국어 말하기, 쓰기 대회’의 쓰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쇼는 세종학당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첸은 음악을 전공한 성우라는 자신의 특성을 살려 한국 문화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내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쇼는 우수상을, 나머지 참가자는 참가상을 각각 받았다.   릭 김 어흥축제위원장은 시상식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열정에 감탄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바인 세종학당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준 높은 한국어 실력과 열정적인 발표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한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타인종의 열정과 실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성과를 입증하고 지역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겨울 특강 등록을 접수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문화축제 한국어 한국어 실력 한국어 교육 한국어 한국

2024-11-12

'한류 한마당 잔치' LA한인축제 내일 개막…29일까지 서울국제공원서 열려

제51회 LA한인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LA한인축제재단은 3박4일 동안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 모두를 초청했다.   올해 한인축제 주제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Celebrating Diversity)’다. LA시와 카운티를 대표하는 한류 문화축제가 될 예정이다. 축제재단은 비한인 방문객과 여러 커뮤니티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기는 한류 축제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한인축제는 ▶한류 및 지역 스타 초청 등 문화공연 ▶한국 지자체 및 중소기업 엑스포 박람회 ▶지역 관공서 및 비영리단체 정보 안내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재단은 한류 인기에 힘입어 한국 대중음악 인기 가수와 LA 현지 음악인을 초청해 무대에 올린다.   특히 축제 시작을 알리는 26일 오후 8시 30분 개막공연에 공을 들였다. 재단 측은 기존에 딱딱했던 내외 귀빈 개막식은 별도로 진행한 뒤, 서울국제공원에 마련된 중앙무대에서 개막공연을 통해 축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축제재단에 따르면 개막공연은 한국 예능프로 ‘돌싱글즈4’ 커플인 제롬과 베티나가 사회를 맡는다. 실력파 아티스트 킬라그램즈, 저스틴 박, 애즈원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27일에는 코미디언 겸 진행자인 폴 PK 김 사회로 ‘2024 LA K팝 페스티벌’ 행사도 열린다. 또한 태권도 공연팀인 ‘M태권도 시범단’이 전통 태권도를 바탕으로 한 예술공연에 나선다. 28일에는 호현, 케빈 정, 수란, 김우진 등 인기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르고, 한인 및 지역 커뮤니티 공연단체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9일 폐막식에서는 한국의 리키 마틴으로 불리는 가수 홍경민과 강렬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유명한 가수 김현정이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재단은 매년 인기를 얻는 ‘농수산 엑스포’를 통해 한국 고향의 맛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농수산 엑스포에는 경상북도·경상남도, 전라북도·전라남도, 충청북도·충청남도, 제주도, 강원도, 대구광역시, 도봉구청 등 한국 지방자치단체 56곳과 중소기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농수산 엑스포에는 총 169개 업체가 참여해 전체 291개 특산품 및 장터 부스를 설치한다. 축제 관람객은 4일 동안 김, 미역, 굴비, 참기름과 들기름, 멸치, 고춧가루, 김치, 홍삼, 흑마늘, 감귤칩 등 각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한국 지자체 중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남서 영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등이 축제 현장을 찾는다.   또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바비큐, 군옥수수, 빙수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판매한다.   이밖에 무역엑스포, 포토존, 한복 입기, 무궁화 전시 및 그림 그리기, 종이접기,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지역 단체 공연 등이 준비됐다.   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은 “LA한인축제는 한인과 다양한 커뮤니티 주민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특별한 문화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많은 분이 축제 현장을 즐기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1회 LA한인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lakoreanfestival.org)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서울국제공원 la한인축제 한류 문화축제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 한류 축제

2024-09-24

제1회 콜로라도 한인 문화축제 대성황

 제1회 콜로라도 한인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오로라 소재 이자카야 일식당 주차장에서 열린 콜로라도 한인 문화축제는 한국의 대명절인 추석에 맞춰 콜로라도 한미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욱)의 주최로 열렸다.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모인 재단 이사들은 텐트를 치고, 테이블을 정리하고, 배너를 달면서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첫번째 문화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행사장에는 11시가 되기 전부터 손님들이 기다리기 시작했고,  11시에 행사장이 오픈되자마자 수십명의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이번 축제는 한미청소년 문화재단의 이사인 오로라시 국제사업부의 송민수씨와 덴버 검찰청 치프인 서모세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사람은 1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이벤트를 한국어와 영어로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12시부터는 축하 퍼포먼스가 시작되었다.  먼저 이종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인 문화를 알릴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서로 교류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한 스테파니 핸콕 시의원과 제이슨 크루우 연방하원위원의 멜리사 루이스 대변인은 “한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오로라 시에서 한인사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한국의 문화를 체험한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한국의 명절 ‘추석’을 축하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서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반갑다”라면서 문화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반겼다.  또, 김현주 대표는 재단 이사들을 일일히 대중들에게 소개하면서, 문화축제를 개최하기까지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관람객들에게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00인분의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였다.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의 회장이기도 한 이종욱 이사장이 준비한 대형 비빔밥은 주변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사람들은 퍼포먼스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대형 그릇에 담긴 비빔밥의 모습을 찍느라고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12시20분경 비빔밥을 비비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함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이날 행사장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은 비빔밥을 무료로 시식했다.  시식 후에도 다양한 케이푸드를 맛보기 위한 발걸음은 이어졌고,  부스마다 한인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찼다. 우선   서울 호스피탈러티 그룹에서 어묵, 붕어빵, 튀김만두, 김밥, 불고기볼, 김치, 잡채, 대형만두, 오이김치, 떡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는데, 행사시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서울 그룹외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인 비비큐 치킨(b.b.q Chicken)도 행사에 참여해 한국치킨 맛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케이뷰티의 대표주자로 참여한 SLA 메디컬 스파 또한 케이푸드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SLA 메디컬 스파는 무료 피부 분석과 상담, 무료 눈썹정리, 피부 분석에 맞는 케이뷰티 홈케에 제품 소개 및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았다.  또,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에서는 투호놀이, 공기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한국이름적기, 윷놀이, 한복입어보기, 달고나 등 한국 정서가 가득 담긴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오후 1시부터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첫번째 순서는 케이팝 댄스팀인 ‘문라이트(Moonligtht) 였다. 귀여운 외모와 출중한 댄스실력을 갖춘 5인조 걸그룹으로,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한마음데이케어 소속으로 참여한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공연은 관객 모두를 하나되게 만들었다. 30분 정도의 휴식시간 후 2시부터 태권도 퍼포먼스가 시작되었다. 콜로라도내 최고 수준의 데모팀을 이끌고 있는 유에스태권도(관장 정기수, 대표사범 숀정)에서 준비한 공연은 단연 일등급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권도 공연이 진행될 때는 하바나길을 달리던 차량들이 직진신호도 무시하고 멈춰서서 구경을 했을 정도였다. 마지막 공연은 코넥트팝(KonnectPOP)의 랜덤 댄스 시간이 준비되었다. 케이팝 댄서들은 자신들의 원하는 음악에 나서 그룹 혹은 개인이 춤을 추는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약 40여명의 댄서들이 참여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축제 소식을 듣고 놀러온 한 미국 여성은 “한국 축제를 오랫동안 기다렸다. 왜 이제서야 개최했는지 모르겠다. 제발 매년 열어달라. 나는 매년 올 것”라면서 흥분된 기분을 마음껏 표현했다. 또다른 미국 여성은 “우리 가족은 모두 한국의 것에 미쳐있다. 한국의 떡볶이 만두 불고기 모두 최고 였다” 며서 “코리안 페스티벌 티셔츠를 너무 갖고 싶다. 따로 제작해서 판매했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 꼭 티셔츠를 제작해 줄 것을 주최측에 요청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후 김현주 대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한인들보다 미국인들이 더 많이 찾아와서 놀랬다.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케이 문화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행사장을 찾아 오는 것을 보면서, 내년에는 더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위해 덴버 주간포커스와 중앙일보, 서울바베큐와 이자카야, 손은영 변호사, 오로라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 비비큐 치킨, 온하바나, 한마음데이케어, 세컨홈데이케어  등에서 후원했다.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혹은 외국인 업체에서 한국 관련 행사들이 산재적으로 열린 적은 있지만, 콜로라도 한인사회 내 중심단체에서 공식적으로 한인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한편,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의 이사회는 김현주 대표, 이종욱 서울호스피탈러티 그룹 대표(이하 서울그룹), 서모세 덴버 검찰 수석 부장검사, 손은영 변호사, 장우식 뱅크오브호브 덴버 LPO 소장, 해나서 임팩트 보험사 대표,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라이언 전 제18사법지구 수석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문화축제 콜로라도 한인 콜로라도 한미청소년 문화축제 준비

2024-09-17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류 문화축제로"…LA한인축제재단 기자회견

LA한인축제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로 51회째를 맞는 한인 축제는 오는 9월 26~29일까지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LA한인축제재단(회장 알렉스 차·이하 축제재단)은 12일 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열리는 축제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올해 축제 주제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Celebrating Diversity)’다. LA카운티 주민이 다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축제재단 관계자들은 이번 한인축제를 LA시와 카운티를 대표하는 한류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동안 비한인 방문객 및 타커뮤니티에 수동적으로 다가갔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한류 축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알렉스 차 회장은 “K팝과 영화, 한식이 미국과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반세기 역사의 한인축제는 명실상부 LA시와 카운티를 대표하는 한국 문화축제 현장이 될 수 있으며 LA카운티를 넘어 세계가 알아주는 축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4일간 열리는 한인축제는 ▶한류 및 지역 스타 초청 등 문화공연 ▶한국 지자체 및 중소기업 엑스포 박람회 ▶지역 관공서 및 비영리단체 정보안내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공연에서는 킬라그램즈, 저스틴 박, 에즈원(As One), 호현, 케빈 정, 수란, 김우진, 홍경민, 김현정 등 연예인과 한인 및 지역 커뮤니티 공연단체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지자체 56곳과 중소기업 등은 엑스포 부스 116개(축제 전체부스 291개)를 설치해 한국 관광정보 제공 및 특산품 등을 선보인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남서 영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등도 축제 현장을 찾는다.       특히 축제재단은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주요 공연에 지역 주민이 주인공으로 참여하고 즐기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차 회장은 “개막식 VIP 소개를 간소화하고 축하공연을 키워 모두가 축제의 시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인사회 여러분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재단은 정부기관 등 후원금 접수가 가능한 비영리단체 등록(501(c)3)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 등 커뮤니티 발전기금 모금도 시작했다.     현재까지 윌셔센터-코리아타운 등 주민의회 6곳이 1000~4500달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51회 LA한인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lakoreanfestival.org)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축제재단 지역사회 한국 문화축제 한류 문화축제 la한인축제 일정

2024-08-13

제 9회 청소년 문화축제, 참가신청 접수 중

 주간포커스가 주최하고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이 후원하는 제9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가 오는 6월 29일(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로라에 소재한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에‘콜로라도 청소년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게 된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는 2년마다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2020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된 바 있다. 한국계 2세들을 대상으로 12세부터 24세까지 출전가능한 이 문화축제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청소년 대회로 자리 잡았다. 참가부분은 노래와 춤, 클래식, 장기자랑 등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12세부터 24세 사이의 끼가 넘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개인 혹은 팀으로 도전할 수 있으며, 노래는 한국 노래든 다른 언어든 따로 구분없이 열려있다. 대상은 2,000달러와 트로피, 금상은 700달러와 트로피, 은상 500달러와 트로피, 동상 300달러와 트로피, 인기상은 200달러 등 푸짐한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6월 14일(금) 오후 5시까지며, 예선은 6월 15일(토) 2시경에 주간포커스 문화센터(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신청시 성명, 연령, 소속학교, 참가분야 등의 정보를 알려주면 된다. 관련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로 전화하거나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6월 29일 제9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에 재능있고 열정 넘치는 한인 2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김경진 기자문화축제 참가신청 청소년 문화축제 콜로라도 청소년 청소년 대회

2024-05-14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차영자, 이하 상록회)가 홍익인간의 정신을 미 전역에 알리기 위한 시상식 및 문화축제를 연다.     3일 상록회는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부터 뉴저지 잉글우드병원 대강당에서 '제23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자 접수 마감일은 이달 24일이며 행사에선 시상식과 공연이 열린다. 신청과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헨리 김 사무총장은 "팬데믹 기간이 지나 연속으로 정상 시행하는데, 미 전역 커뮤니티에 '효'라는 아름다운 한민족 전통을 공유하는 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이 응모해주면 좋겠다"며 "비단 우리 공동체뿐만 아니라 타민족들도 좋은 분들이 있으면 추천해주면 좋겠다. 꼭 한인만 제한하는 것은 아니니, 아름다운 우리 전통을 민족의 고유한 것으로 하지 말고,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이웃 봉사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했다.   뉴저지한인상록회는 1990년 비영리 사회봉사단체로 주정부에 등록돼 비상식량지원센터, 사회복지상담센터, 상록학교(ESL 영어, 컴퓨터, 건강 및 교양, 서예, 미술, 무용 등 취미활동교육), 직업교육훈련, 경조부(상조업무), 점심 프로그램, 무료 이미용 등 사회복지활동을 펴오고 있다. 2023년에는 뉴저지한인상록회를 통해 연인원 1만5000여 명이 각종 상담과 교육 등의 혜택을 받았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한인상록회 문화축제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효행상 시상식 비영리 사회봉사단체

2024-04-03

[주말 이벤트] 필리핀계 문화축제 보고 해변따라 자전거 타볼까

▶제 36회 필리핀 문화예술 축제(36th Philippine Cultural Arts Festival)   -일시: 26일(토),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장소: 발보아 파크(1549 El Prado, S.D.)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eventbrite.com/e/36th-philippine-cultural-arts-festival-tickets-674138354967   샌디에이고카운티 아시안 커뮤니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필리핀계 커뮤니티가 매년 개최하는 문화예술 이벤트. 필리핀의 오랜 민속 무용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브릭페스트 라이브(Brickfest Live)   -일시: 26일(토)~27일(일)   -장소: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111 Harbor Dr., S.D.)   -입장료: 25달러49센트   -문의: https://www.brickfestlive.com/bfl-sd-23-event-page1692639836984   조립식 장난감의 대명사 '레고'의 장인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조립식 장난감 팬이라면 한번쯤 참석해 볼 만한 이벤트.   ▶바이크 더 베이(Bike the Bay)   -일시: 27일(일), 오전 7시, 8시   -장소: 200 Marina Park Way, S.D.   - 참가비: 80달러   - 문의: https://www.bikethebay.net/   로컬 자전거 동호인들의 최대 이벤트. 다운타운에 소재해 있는 엠바카데로 마리나 파크에서 출발, 샌디에이고 만을 한바퀴 돌게 된다. 총 25마일 코스.주말 이벤트 필리핀계 문화축제 필리핀계 문화축제 필리핀계 커뮤니티 로컬 자전거

2023-08-25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행사 성황

뉴저지한인상록회는 지난 6일 뉴저지주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제22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상 등을 받은 15명의 수상자들이 상장과 선물을 받았는데, 효행상 행사가 뉴저지주 한인사회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인데다, 한국의 전통인 효 사상을 선양하는 취지가 큰 호응을 받아 주류 정치인 등 각계에서 270여 명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든 존슨(민주·37선거구) 뉴저지 주상원의원, 엘렌 박(민주·37선거구) 뉴저지 주하원의원, 폴 김 팰팍시장, 차영자 상록회 회장 등 6명은 장수를 누리며, 부모를 잘 모시고, 가정의 화목을 위해 노력한 ▶김보희(장수상) ▶정은순·이기수(장한 어머니상) ▶김미령·정이경(효녀상) ▶전경엽(효자상) ▶손종만·김윤정·김재연·이애나·실바나 몬살베·미샤 화장품·송명혜·차윤정·이동연·이주남(사회봉사상) 등 수상자에게 뉴저지 주의원과 버겐카운티장, 버겐카운티 셰리프 등이 수여하는 상장을 수여했다.   효행상 수상에 이어 진행된 문화축제에는 뉴저지주 인근의 유명 예술인과 단체가 참가했는데 ▶테너 김기웅(반주 김자민) ▶Hope String(조진여 지휘) ▶정혜선 무용단 ▶뉴저지한인상록회 기타반(박지우 목사 지도) ▶오교균·이재인 색소폰 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다.   차 회장은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는 모두가 다 기쁘고 환한 봄철의 축제를 만끽하듯 즐겼던 행사였다”며 “1만 달러 상당의 경품을 기부한 팰팍 숍라이트 슈퍼마켓을 비롯해 한인사회 많은 후원자와 단체·사업체의 정성에 힘입어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행사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상록회 차영자 회장 효행상 및 문화축제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시상식

2023-05-09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수상자 발표

뉴저지한인상록회가 제22회 효행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상록회 차영자 회장은 1일 “팬데믹이 종료되는 올해 많은 추천인들의 신청이 접수되었는데 매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제22회 효행상 및 문화축제의 효행상 수상자가 결정됐다”며 “여기에는 심사위원(심사위원장: 강태복)들의 심혈을 기울인 꼼꼼한 심사가 있었음을 알려드리고, 안타깝게 탈락하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발표했다.   차 회장은 이어 “선정되신 모든 분들은 우리 사회에 빛나는 삶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담긴 효와 사회봉사와 관련된 우리 민족 고유의 홍익인간 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축하했다.   발표에 따르면 뉴저지주 팰팍 시니어아파트에 살면서 최근 100세(1923년 4월 23일생)를 맞은 김보희 할머니가 장수상을 받는다.     또 ▶장한 어머니상은 정은순·이기수 ▶효녀상은 김미령(실비아 김)·정이경(캐티 정) ▶효자상은 전경엽 ▶한인사회 발전과 한인들의 복지 등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사회봉사상에는 손종만 뉴저지네일협회장·김재연 이노비 사무총장·애나 이 기브챈스 국장·실바나 몬실베 휴매나보험 매니저·송명혜·김윤정·차윤정·이동연·이주남·미샤화장품(ABLE C&C) 등이 선정됐다.   상록회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뉴저지주 해켄색에 있는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제22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참석 문의: 201-945-2400.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수상자 발표 효행상 시싱식 제22회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 김보희 정은순 이기수 손종만 김윤정

2023-05-02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행사 열린다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차영자)가 우리 민족의 고유한 효 문화 선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효행상 행사가 열린다.   뉴저지한인상록회는 오는 5월 6일(토) 오전 11시부터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해켄색에 있는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제22회 효행상 및 문화축제(공동대회장 차영자·강태복)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차영자 회장은 “효행상 시상식과 문화축제가 벌써 22년의 세월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동안 미국사회에 한민족 고유의 전통적인 효 및 경로사상을 알릴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인 홍익인간 사상을 당당히 새겨왔다”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차 회장은 “올해에도 효행상 수상자 발굴사업을 통해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정체성 회복과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효행의 이야기가 알차게 모아지길 바란다”며 “이번에도 효행자, 자랑스러운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사회봉사자 등을 선정해 카운티 및 시 정부 등에서 마련한 각종 상을 수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효행상 각 부문 수상자 추천은 오는 21일(금)까지.   한편 효행상 시상식과 함께 열리는 문화축제는 북부 뉴저지 문화·예술·연예·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이 참가해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을 위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201-945-2400.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상록회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행사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시상식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 차양자 회장 강태복 공동운영위원장

2023-04-05

풀러턴 시 한국문화축제 개최…미주예술원 다루와 제휴

풀러턴 시가 오는 10월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지난 7일 회의에서 올해와 내년 가을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미주예술원 다루(대표 서연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안을 시의원 전원 일치로 가결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8일 본지와 통화에서 “풀러턴 시가 다루와 함께 오는 10월 24~27일, 나흘 동안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제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정 시장에 따르면 현재로선 무대와 넓은 야외 공간을 갖춘 머켄탈러 문화센터가 유력하다. 머켄탈러 문화센터가 여의치 않을 경우 캘스테이트풀러턴이나 풀러턴칼리지에서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   정 시장은 “여러 단체가 축제에 참여해 무용과 음악, K-팝, 전통 놀이, 한식을 비롯해 한국 문화와 관련된 모든 것을 선보이도록 할 계획이다.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와 내년, 두 차례 행사를 열어보고 주민 반응 등을 고려해 그 이후 매년 축제를 열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다루 측의 제의를 받고 시의회 승인을 서둘렀다며 “한인이 많이 사는 풀러턴이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건 당연하다. 한인 사회와 함께 한국 문화축제를 여는 풀러턴 최초의 시장이 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국문화축제 미주예술원 한국 문화축제 시의회 승인 한인 사회

2023-03-08

10여 개국 문화 한 곳서 즐긴다

  부에나파크 시의 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부에나파크 시청(6650 Beach Blvd) 광장에서 열린다.   시 산하 문화예술위원회, 인간관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 당국이 후원하는 이 축제에선 부에나파크 주민들의 10여 개 출신 국가의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본지 8월 9일자 A-12면〉   또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인도, 멕시코, 독일, 아일랜드, 루마니아, 아프리카의 전통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장엔 어린이를 위한 키즈 존과 독서 라운지도 마련된다.   축제엔 다수의 한인 단체가 참여한다. 메이 코리안 전통무용그룹은 오전 11시30분에 부채춤과 사물놀이를, 이정임 무용단은 오후 5시에 칼춤, 부채춤 공연을 선보인다. JK모델스는 오후 2시에 한복 패션쇼를 연다.   한복을 체험하고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엘렌 소잉카페는 이 행사를 위해 임금, 왕비, 포도대장, 유생 복장, 갓과 도포 등을 한국에서 특별히 공수한다. 이 부스에선 전통 공예품과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를 경험하고 구입할 수도 있다.   글로벌힐링문화협회 조이스 정 원장과 자원봉사 학생들은 붓글씨로 이름을 한국어, 영어, 스패니시로 써준다.   OC한미시민권자협회 소속 C2C유스그룹은 홈메이드 말린 꽃차와 라면, 떡볶이 등 한국의 소울 푸드를 판매한다. 이 단체는 수익금을 폭력 피해 아동과 고아를 돕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축제를 처음 제안했으며, 기획과 준비를 맡고 있는 조이스 안 문화예술위 커미셔너는 “인종혐오 범죄가 느는 가운데 다양한 민족이 서로 이해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 올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나 앞으로 연례 행사가 된다면 주민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에나파크 시 웹사이트(buenapark.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커뮤니티 서비스국(714-562-3860)에 하면 된다. 안 커미셔너(949-922-9870)에게 연락하면 한국어로 답변해 준다.개국 문화 다민족 문화축제 산하 문화예술위원회 글로벌힐링문화협회 조이스

2022-09-21

부에나파크 시 최초 다민족 문화축제 개최

부에나파크 시가 사상 첫 다민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내달 2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선 한국, 멕시코, 필리핀, 독일, 미국 원주민,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 아일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아프리카 국가 등 10여 개 나라의 고유 문화 공연과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부에나파크 시의회는 최근 회의에서 다민족 문화축제 개최를 시의원 전원 일치로 의결했다.   써니 박 시장은 “부에나파크 시가 다양한 민족의 고유 문화를 선보이는 축제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주민 모두의 세금으로 마련하는 행사이니, 한인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참가해 시의 구성원으로서 주인 의식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시 문화예술위원회 커미셔너 3명, 인간관계위원회 커미셔너 2명과 커뮤니티서비스국 스태프들로 ‘부에나파크 다민족문화축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엔 지난해 다민족 문화축제 개최를 처음 제안한 조이스 안 문화예술위 커미셔너도 포함됐다.     안 커미셔너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등 인종적 긴장 관계를 겪으며 지친 주민들에게 서로 문화가 다른 이웃을 이해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주민들이 서로 존중하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을 추구하는 축제 한마당”이라고 말했다.   안 커미셔너는 부에나파크 시의 2020년 연방 센서스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국적, 혈통을 가진 주민들의 고유 문화를 공평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안배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부에나파크의 8만2228명 주민 중 한인 비율은 11.8%로 백인, 라티노에 이어 3번째로 높다.     〈표 참조〉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는 사물놀이와 부채춤, 한복 패션쇼 공연이 있다.   푸드 부스를 제외한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별위원회 측은 오는 31일까지 공연 또는 푸드 부스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연락은 조이스 안 커미셔너(949-922-9870)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문화축제 다민족 다민족문화축제 특별위원회 다민족 문화축제 문화예술위원회 커미셔너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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