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위한 광복절 축제…13~15일 1010윌셔서 개최
리브 러브 크리에이츠 이벤트를 12년째 운영하는 공예가 크리스틴 장씨가 '메이드 위드 마음'의 공동설립자 박기오, 아놀드 변씨와 의기투합해 차세대를 위한 광복절 축제를 연다.13~15일 LA 다운타운 '텐텐 윌셔(1027 Wilshire Blvd)'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8·15 광복절 77주년을 앞두고 사흘 간 마련되는 한국 문화 축제이다. 먹거리와 도자기 등 공예품을 판매하고 DJ가 진행하는 흥겨운 댄스, 공연 등도 진행된다.
그레이스 장씨의 딸인 크리스틴 장 대표는 "1세대가 기념하는 뜻 깊은 날인 광복절을 2세들은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차세대도 함께 할 수 있는 광복절 경축행사를 기획했다"며 "당일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과 연출가들 모두 2세들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공감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소시지, 집반찬 등 한인 운영 업체 약 70여 곳이 참여하고 PK 코미디, DJ 조, 김응화 무용단이 참가한다. 입장료는 10달러, 웹사이트(exploretock.com/mau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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