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행사 성황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 개최
수상자 15명에게 상장과 선물 전달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상 등을 받은 15명의 수상자들이 상장과 선물을 받았는데, 효행상 행사가 뉴저지주 한인사회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인데다, 한국의 전통인 효 사상을 선양하는 취지가 큰 호응을 받아 주류 정치인 등 각계에서 270여 명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든 존슨(민주·37선거구) 뉴저지 주상원의원, 엘렌 박(민주·37선거구) 뉴저지 주하원의원, 폴 김 팰팍시장, 차영자 상록회 회장 등 6명은 장수를 누리며, 부모를 잘 모시고, 가정의 화목을 위해 노력한 ▶김보희(장수상) ▶정은순·이기수(장한 어머니상) ▶김미령·정이경(효녀상) ▶전경엽(효자상) ▶손종만·김윤정·김재연·이애나·실바나 몬살베·미샤 화장품·송명혜·차윤정·이동연·이주남(사회봉사상) 등 수상자에게 뉴저지 주의원과 버겐카운티장, 버겐카운티 셰리프 등이 수여하는 상장을 수여했다.
효행상 수상에 이어 진행된 문화축제에는 뉴저지주 인근의 유명 예술인과 단체가 참가했는데 ▶테너 김기웅(반주 김자민) ▶Hope String(조진여 지휘) ▶정혜선 무용단 ▶뉴저지한인상록회 기타반(박지우 목사 지도) ▶오교균·이재인 색소폰 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다.
차 회장은 “효행상 시상식 및 문화축제는 모두가 다 기쁘고 환한 봄철의 축제를 만끽하듯 즐겼던 행사였다”며 “1만 달러 상당의 경품을 기부한 팰팍 숍라이트 슈퍼마켓을 비롯해 한인사회 많은 후원자와 단체·사업체의 정성에 힘입어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행사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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