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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민 문호 여전히 답보상태

4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진전되는 모습이었지만, 접수가능일자는 대부분 동결됐다.     국무부가 8일 발표한 '2024년 4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전순위에서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전진했다.     취업이민 2순위(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기존 2022년 11월 22일에서 2023년 1월 15일로 두 달이 조금 안 되게 전진했다.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 부문의 비자발급 우선일자 역시 2022년 9월 8일에서 11월 22일로 두 달 넘게 전진했다.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직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20년 9월 8일에서 2020년 10월 8일로 한 달 진전됐다. 취업이민 4순위(종교 등 특수)의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2019년 12월 1일에서 2020년 11월 1일로 1년 가까이 전진했다.     그러나 취업이민 2순위, 3순위 숙련직, 3순위 비숙련직 부문의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3월 문호와 같은 상태로 동결됐다.     취업이민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세계적인 특기자)와 5순위(투자이민)는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가족이민의 경우, 2A순위(영주권자 직계가족)의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기존 2020년 6월 22일에서 2020년 9월 8일로 2개월 넘게 진전됐을 뿐, 나머지는 모두 동결됐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가족이민 답보상태 가족이민 문호 비자발급 우선일자 취업이민 전순위

2024-03-08

[커뮤니티 액션] 가족이민 문호를 열어라

400만 명이 줄을 서 있다. 길게는 2001년에 신청을 해서 무려 22년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다. 가족이민 적체 상황이다. 이들은 합법적인 길을 통해 미국에 사는 가족들의 초청으로 영주권을 받으려는 것이다. 한국인을 비롯해 아시아 출신 이민자 50% 이상이 가족이민으로 미국에 온다. 이 적체를 해소해야 한다.   방법은 있다. 물론 정부가 이민 정책을 바꿔야 한다.   첫째는 사용되지 않은 영주권 쿼터를 풀어주는 것이다. 지난 2000년 정부는 사용되지 않은 영주권 쿼터를 풀어 13만여 명에게 이민 문호를 열어줬다. 2005년에도 5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2005년 이후에는 문을 굳게 닫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문제가 더 심해졌다. 2021년 회계연도에 가족이민은 연간 쿼터 22만6000건 가운데 6만5452건에 그쳤다. 이렇게 가족이민이 줄었는데도 2020~2021년에는 가족 이민 적체가 4% 늘었다. 정부가 이민 제한 정책을 펼친 탓이다. 이민자 권익단체들의 계산에 따르면 이렇게 쓰이지 않은 쿼터를 살려주면 최소 22만여 명이 당장 영주권을 받고 미국 땅을 밟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생이별을 겪고 있는 가족상봉을 위한 임시 입국 허가를 내주는 것이다. 이미 쿠바, 아이티,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에콰도르 가족 이민 신청자들에게 이 제도를 시행했다. 이를 모든 나라로 확대하면 비록 영주권을 바로 받을 수는 없지만 일단 미국에 들어와 가족과 함께 살며 이민 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 이민서비스국의 가족이민 거부 비율은 12% 정도다. 88%는 어차피 승인해줄 사람들인데 하염없이 가족과 떨어져 고통받게 한다.   민권센터가 함께 활동하는 한인 전국 권익단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는아시안아메리칸정의향상협회, 세계교회서비스와 함께 ‘벨류아워패밀리즈(VOF-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라)’ 협의체를 만들어 가족이민 문호 확대를 요구하는 ‘하트@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VOF는 최근 종교 지도자들과 이민 변호사들로부터 가족이민 확대를 촉구하는 연대 서명을 받는 활동을 펼쳐 편지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편지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우리는 이민 문호 적체가 가족과의 재결합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엄청난 영향을 목격하고 있다. 가족들은 생일과 명절 등을 맞을 때마다 그리워하는 마음의 아픔을 함께 견디고 있다. 꼭 필요한 도움을 얻지 못한 채 자녀를 키우는 어려움을 겪으며, 따뜻한 가족의 일상을 갈구하고 있다. 현재의 이민 제도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민자 가족의 미국 생활에 제한적이고 부적절한 길만 열어주고 있다. 가족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오랫동안 떨어져 있게 함으로써 이들 가족과 집단, 사회 모두를 실패하게 한다. 가족의 결속은 미국의 근본적인 가치이자 미국 이민 시스템의 핵심 목표다. 수년에 걸친 강제 이별로 인해 배우자, 형제자매, 자녀, 부모가 쓸데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 이산가족의 즉각적인 재결합이 가능하도록 행정권을 행사해 주기를 간절히 호소한다.”   가족이민 확대는 서류미비 추방유예 청년(DACA) 신분을 비롯한 1100만 서류미비자 합법화와 함께 미국 이민법 개혁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김갑송 / 민권센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가족이민 가족이민 문호 가족이민 확대 가족이민 적체

2023-11-16

영주권 문호 전면 동결…국무부, 6월 비자 블러틴 발표

  영주권 문호가 전면 동결됐다.     국무부가 11일 발표한 2023년 6월 비자 블러틴에 따르면, 가족이민 전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 접수가능 우선일자 모두 단 하루도 이동하지 못했다. 2A순위(영주권자 직계가족)만 접수가능 우선일자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2A순위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5월 문호와 같은 2020년 9월 8일이다.     이외에 1순위(시민권자 성년 미혼자녀)·2B순위(영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모두 동결됐다.       올해 들어 전반적으로 답보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취업이민 문호 역시 일제히 동결됐다.     지난 5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 부문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오픈 상태에서 2022년 6월 1일로 후퇴했는데, 여전히 우선일자는 2022년 6월 1일을 유지했다. 오픈 상태에서 2023년 5월 1일까지 밀린 3순위 숙련직 부문 접수가능 일자 역시 동결됐다.     지난 2월 중 문호에서 31개월 대폭 후퇴했던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 부분도 이번 6월 중 문호에서 단 하루도 나아가지 못했다.   지난달 4개월 2주 후퇴했던 취업이민 2순위(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 비자발급 우선일자도 2022년 2월 15일로 유지됐고, 취업이민 2순위 접수가능 우선일자도 2022년 12월 1일로 지난달과 같았다. 취업이민 4순위(종교이민) 부문 비자발급 우선일자, 접수가능일자도 전달과 같았다.   한편 취업이민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세계적인 특기자)·5순위(투자이민)는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영주권문호 문호 동결 비자

2023-05-12

[독자 마당] 구십 고개를 넘으면서

독일의 문호 괴테는 “사람들은 시간이 다 지나갈 때까지는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다” 며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이 든 사람들은 나이를 달리는 차의 속도에 비교하며 60대는 60마일로, 70대는 70마일, 80대는 80마일, 90대는 90마일로 달린다며 삶의 종착지가 머지않았음에 시간을 아쉬워한다.     언제나 그랬듯 새해를 맞이할 때면 새로운 결심을 써본다. 하지만 늘 작심삼일로 끝나곤 했다. 올해 검정 토끼해 계모년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거창한 결심일랑 접어두고 남들에겐 대수롭지 않게 보이겠지만 내게는 중요한 결심을 하려 한다. 노년의 삶은 강물이 흐르듯 차분하며 생각은 달관하듯 관대해야 한다는데 나는 언제나 더 나은 삶을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한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이 세상엔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겨우살이 준비는 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나는 30여년 전 두 아들과 함께 사랑하는 남편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세상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배웠다. 배우자의 죽음을 통해 삶의 매 순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으며 또한 죽음의 확실성도 깨달았다.     인생을 사는 즐거움은 죽음을 아는 순간부터 더 절실해지며 삶을 사랑한다면 그만큼 죽음에 대해서도 준비해야 한다. 결코 삶은 무한하지 않으니 다른 이를 원망하지 않고 헛된 자존심과 고집, 허세와 부정적인 생각을 멀리하고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면서 모든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매사에 감사 또 감사하는 삶을 산다면 이것이야말로 죽음을 잘 준비하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한다. 옛 성인들은 이 세상 떠날 때 평생 죽음을 예비한 것처럼 모든 번민을 훌훌 벗어버리고 떠난다니 얼마나 행복할까. 그러나 괴테가 파우스트를 끝낸 것이 80세가 넘어서였다고 하니 나 역시 아직도 열정과 의욕을 잊어선 안 되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임순독자 마당 구십 고개 평생 죽음 고집 허세 문호 괴테

2023-01-24

[6월 영주권 문호] 취업 3순위 비숙련 우선일자 후퇴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 영주권 문호가 크게 후퇴했다.     국무부가 12일 발표한 2022년 6월 비자 블러틴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학위불문 비숙련 영주권 문호의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지난달 ‘오픈’에서 2019년 5월 8일로 3년이나 후퇴했다.     이는 해당순위 취업이민 신청자의 경우 노동승인(PERM) 접수일이 2019년 5월 8일 이전이 아닐 경우 승인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단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오픈을 유지해 신청은 가능하다.     나머지 취업이민 전 순위는 지난달에 이어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취업이민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세계적인 특기자)·2순위(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3순위(학사학위 숙련)·4순위(종교이민)·5순위(투자이민)는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모두 오픈돼 있다.   가족이민 영주권의 경우 전 순위에서 비자발급 우선일자, 접수가능 우선일자 모두 단 하루도 진전하지 못했다.     2A순위(영주권자 직계가족)만 지난달에 이어 비자발급 우선일자, 접수가능 우선일자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고, 이외에 1순위(시민권자 성년 미혼자녀)·2B순위(영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모두 동결됐다.   가족이민 영주권 답보 상태는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 내내 이어져 사실상 진전이 전혀 없는 상태다. 장은주 기자6월 영주권 문호 우선일자 비숙련 해당순위 취업이민 우선일자 후퇴 취업이민 3순위

2022-05-12

취업 3순위 '진전 기대했는데…', 1순위 남은 영주권 번호…고스란히 2순위로 갈 듯

큰 폭의 진전을 기대했던 취업 3순위 영주권 대기자에게 반갑지 않은 전망이 나왔다. 올해 연방정부는 취업이민 1순위에 배정된 4만 개의 영주권 번호 가운데 남은 1만2000개를 2순위에 넘기는데 이 가운데 대부분이 인도출신 2순위 신청자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여 3순위는 혜택이 없을 것이라고 이민관련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현재 취업 2순위 영주권 대기자는 1만7400명이며 이 가운데 1만3200명이 인도출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민 전문가들은 미사용 영주권 번호의 75%는 인도 출신 2순위 신청자에게 돌아가고 나머지는 중국 출신이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 출신 취업 3순위 영주권 대기자들은 '스필 오버'로 불리는 미사용 1순위 영주권 번호의 이월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인도나 중국은 한 해 국가별 영주권 취득자가 전체의 7%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월 영주권 번호는 이 제한조치에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회계연도가 끝나가는 7~9월 사이에는 영주권 문호가 급진전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올해는 가족이민에서 취업이민으로 넘어왔거나 취업 1순위와 2순위에서 3순위로 이월되는 영주권 번호가 없어 작년과 같은 일시적인 대폭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김병일 기자

2011-04-26

취업 3순위 큰 폭 진전 예상…1순위 여유 쿼터 넘어올 듯

한인들이 다수 신청하는 취업이민 3순위 문호가 큰 폭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 도는 취업이민 1순위 연간 쿼터가 2순위와 3순위로 넘어 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국무부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6개월간 사용하지 못한 취업이민 1순위의 영주권 쿼터는 약 1만2천건에 달한다. 이 쿼터들은 2순위로 넘어가게 된다. 국무부에서 영주권 문호를 담당하고 있는 찰스 오펜하임 국장은 최근 미이민변호사협회(AILA)와의 모임에서 “현재까지 취업이민 1순위 신청이 배정된 영주권 쿼터 4만 건에 크게 미달하고 있고, 앞으로도 추세에 변화가 없을 것이란 통보를 이민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추세를 감안해 현재까지 사용하지 못한 취업이민 1순위의 영주권 쿼터 1만2천건을 2순위로 넘겨 사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취업이민 2순위 신청자들은 당초 배정된 4만 건에다가 1만2천건를 합해 5만2천건의 영주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취업이민 2순위는 현재 한국 등 일반국가 출신들에게는 이미 오픈 돼 있는 상태이므로 1만2천건의 대다수는 극심한 적체를 겪고 있는 인도 출신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인도 출신들은 전체 미 이민의 7%를 넘지 못한다는 규정 때문에 1만2천건의 영주권 쿼터를 전부 받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순위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영주권 쿼터가 일부 생겨날 수 있고 이것이 3순위 숙련공으로 넘어올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조만간 발표될 5월 영주권 문호에서는 취업이민 2순위 가운데 인도 출신들의 우선순위 일자가 상당히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취업 3순위 숙련공의 우선순위 일자도 7~9월 정도에는 예상보다 진전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현·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2011-04-05

취업이민 3순의 영주권 적체 해소될까…1순위 신청자, 쿼터에 크게 미달

극심한 적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진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3순위는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로 전문직 또는 2년 이상 경력의 비전문직 숙련공이나 ▶학위 불문 비전문직·비숙련공에 해당되는 것으로, 4월 중 우선일자가 각각 2005년 7월 22일, 2003년 7월 22일이다. 그러나 현재 1순위(세계적으로 유명한 특기자나 국제기업의 간부급 직원) 쿼터가 남아돌고 있고, 국무부가 남는 쿼터를 2순위(석사학위 취득자 또는 학사학위자로 5년 경력자, 특기자)와 3순위에 배정할 예정이어서 우선일자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부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6개월간 사용하지 못한 1순위 영주권 쿼터는 약 1만2000개에 달한다. 이 쿼터는 일단 2순위로 넘어가게 된다. 국무부에서 영주권 문호를 담당하고 있는 찰스 오펜하임 국장은 최근 미이민변호사협회와의 모임에서 “현재까지 1순위 신청이 쿼터 4만 개에 크게 미달하고 있고, 앞으로도 추세에 변화가 없을 것이란 통보를 이민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오펜하임 국장은 “그런 추세를 감안해 현재까지 사용하지 못한 1순위 쿼터 1만2000건을 2순위로 넘겨 사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순위 쿼터는 당초 배정된 4만 개를 포함, 총 5만2000개로 늘어난다. 취업이민 2순위는 현재 한국 등 대부분 국가 출신에게는 이미 오픈돼 있는 상태이므로 1만2000건의 대다수는 극심한 적체를 겪고 있는 인도 출신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변호사협회 측은 그러나 "인도 출신들은 전체 미 이민의 7%를 넘지 못한다는 규정 때문에 1만2000개의 영주권 쿼터를 모두 받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순위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영주권 쿼터가 다시 3순위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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