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3순위 전문직·비전문직 소폭 진전, 4월 영주권 문호…가족이민 1순위는 8개월 후퇴

진전됐다. 이에 반해 가족이민은 일부 순위는 후퇴 또는 동결, 일부는 진전되는 등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9일 국무부 영사과 발표한 4월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은 2005년 7월 22일(2005년 7월 1일)로 전달보다 3주 빨라졌다. <표 참조>

3순위 비전문직도 2003년 7월 22일(2003년 6월 15일)로 3월보다 5주 빨라졌다. 그러나 4월 문호는 3월의 가파른 진전세에 비해서는 조금 둔화됐다.

취업 이민 3순위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 것에 비하면 가족이민은 후퇴 또는 동결, 진전이라는 엇갈린 모습을 4월에도 계속했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를 초청하는 1순위는 2004년 5월 1일(2005년 1월 1일)로 전달 보다 무려 8개월 후퇴했다.

그동안 빠른 속도를 보이다 3월 문호에서 뒷걸음질 쳤던 영주권자 배우자, 미성년 자녀인 2A 순위는 4월 문호에서 2007년 4월 1일로 3개월 소폭 앞으로 전진했다. 또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 시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2001년 3월 15일과 2000년 2월 1일로 각각 3개월 15일과 1개월 빨라졌다.

이에 반해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B는 3월에 이어 동결됐다.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