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모니카 마케즈 신임 대법원장 공식 취임

 모니카 마케즈(Monica Márquez) 신임 콜로라도주 대법원장(chief justice)이 7월 2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한 마케즈 신임 주대법원장은 성명을 통해, “전임 보트라이트 주대법원장의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그는 최근 몇 년간 법원 행정의 중요한 변화를 감독했으며 그의 겸손한 리더십은 우리 모두에게 모범이 되었다. 그가 이제 저에게 지휘봉을 넘겨주었으므로 저는 그의 리더십이 만들어낸 추진력을 귀감삼아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 우리의 최고 사명은 콜로라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사법 시스템의 진실성을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비공개로 치러진 취임식에서 공식 취임한 마케즈 새 주대법원장은 콜로라도 주사상 첫 라틴계 대법원장이다. 그는 주 법무차관을 거쳐 지난 2010년 당시 빌 리터 주지사에 의해 주대법관에 임명됐다. 그랜드 정션에서 성장하고 스탠포드대와 예일대 법대를 졸업한 마케즈는 주사상 최초의 라틴계이자 자신의 성정체성을 동성애자라고 밝힌 판사이자 주대법관이기도 하다. 마케즈는 지난 2020년 전임 보트라이트 대법원장의 후임자로 지명됐었다. 콜로라도 주대법원장은 과거에는 임기 제한이 없었으나 이제는 3년으로 제한됐으며 매 3년마다 주대법관들이 돌아가며 대법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마케즈의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덴버 소재 콜로라도의 최고 법원인 주대법원은 1876년에 설립됐다. 콜로라도 주지사가 주 사법위원회에서 승인한 후보자 명단에서 임명한 대법원장 1명과 6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다. 각 대법관은 임명후 2년마다, 그 후에는 10년마다 유임 선거(retention election)를 치러야 하며 72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은퇴해야 한다.   이은혜 기자대법원장 모니카 신임 주대법원장 콜로라도 주대법원장 신임 대법원장

2024-08-05

37년 맛집 비법 책으로 냈다…베버리 순두부 모니카 이 대표

“37년 맛의 비밀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지난 1986년 LA한인타운 내 첫 순두부찌개 음식점 ‘베버리 순두부’를 개업했던 모니카 이 사장이 자신의 레시피 비법이 담긴 영어 요리책 ‘손맛(Sohn-mat)’을 출간한다.   28일 한인타운에서 열린 출판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9월에 가게 문을 닫고 상심했을 때 출판사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서른넷에 가게를 시작해 청춘과 맞바꾼 베버리 순두부였지만 팬데믹을 이겨내지는 못했다”며 “벌써 3년 전인데 가게 문을 닫고 슬픔에 빠져있을 때 하디 그랜트(Hardie Grant) 출판사에서 요리책을 내보지 않겠느냐며 연락해왔다”고 설명했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정성 가득한 한식 요리를 만드는 건 자신 있었지만, 책을 쓴다는 건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이씨는 망설였다. 그러나 가족이 응원하고 지지했으며 출판사도 적극적으로 나서 그는 지난 2년 동안 갖은 노력 끝에 비밀 레시피가 담긴 요리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씨는“30년 넘게 가게를 하면서 쌓아왔던 나의 추억과 단골들의 추억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비록 더는 베버리 순두부에서 먹을 순 없지만, 집에서라도 베버리 순두부의 맛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말했다.   요리책 ‘손맛’은 베버리 순두부에서 팔았던 다양한 종류의 순두부와 반찬으로 나왔던 막김치, 계란말이, 어묵 조림 등의 레시피가 담겨있다. 이씨의 레시피는 모두 30분~1시간 이내에 요리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이씨는 “사실 이 책은 한인보다는 타인종 독자에 초점을 맞춰 작성됐다”며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고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책에 나와 있는 모든 메뉴는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요리책은 베버리 순두부의 역사와 순두부찌개 재료에 대한 이씨의 개인적인 견해 및 조리법, 소개 등을 담고 있다.   이씨의 딸 JJ씨는 영어가 서툰 엄마를 위해 책의 번역을 도왔다. JJ씨는 기자회견에서 “엄마가 사랑한다는 말을 평소에 안 하지만 우린 항상 엄마가 해주는 요리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엄마의 꿈을 위해 옆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책 ‘손맛’은 오는 10월 3일 출간할 예정이며 아마존, 반스앤노블 등 서점에서 살 수 있다.     이씨는 내년에 순두부 소스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씨는 “요즘은 식당을 할 때보다 더 바쁘게 살고 있다”며 “더 많은 요리법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열정이 가득하기 때문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웃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순두부 모니카 순두부 모니카 순두부찌개 음식점 순두부찌개 재료

2023-09-28

재미부동산협회 부동산박람회 개최

뉴욕의 한인 부동산업계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부동산박람회가 열린다.   재미부동산협회(회장 모니카 박)는 오는 17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제14회 부동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지식! 미래를 보는 힘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부동산박람회에는 부동산 구매와 투자, 모기지, 법률 및 회계 자문, 부동산 건축과 개발, 시설 공사 등 한인 부동산업계 관련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유명 인사, 유수 사업체의 책임자,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치는 대규모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미나는 제1과 제2 세미나실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이해진 건축 설계사(지하실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우영식 영우&어소시에이츠 대표(우영식의 투자스토리) ▶텍사스 오스틴 부동산 협회(Why Hot in Austin, Texas) ▶ATLANTA TRUSTUS REALTY(조지아를 뉴욕분들께 소개합니다) ▶LA 김원석 부동산(소액이나 은퇴자금으로 하는 부동산 투자) ▶JOANN LEE 이사장(부동산 매매의 요령과 절차) ▶정용일 변호사(Landlord & Tenant Law) ▶LAW OFFICE OF YEUNG & WANG(첫 주택 구매자 Grant와 주택 구매 시 Saving 할 수 있는 방법) 등이다.   올해 부동산박람회에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한국과 미국 항공노선 서비스를 론칭해 뉴욕 인근 한인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에어프레미아’ 한국 왕복 항공권이 경품으로 나왔다.   재미부동산협회는 많은 관람객들이 부동산박람회를 찾도록 경품 행사를 통해 ▶그랑프리상(특등상) 수상자에게는 ‘에어프레미아’ 한국 왕복 항공권 1명(2500달러 상당의 비즈니스석처럼 편안한 프리미엄석) ▶1등상: 한국 왕복 일반석(1명) ▶2등상: 쿠쿠밥솥(2명)·공기청정기(1명) ▶3등상: 오븐기(1명)·제빵기(1명)·고급 대시캠(3명)과 함께 세미나 경품으로 고급 코웨이 아로마 샤워헤드(10명)·프라이팬(30명) 등이 제공된다.     또 참가하는 모든 협회 회원들에게는 100개 들이 고급 슈커버가 증정될 예정인데, 행사에 대한 후원 및 협찬 문의는 전화(516-458-3346)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재미부동산협회 부동산박람회 모니카 박 회장 우영식 대표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2023-05-09

존스보로 아동보호소 직원이 성범죄로 기소

존스보로의 청소년 보호소에서 직원이 아동에 성범죄를 저지르고 다른 직원 2명이 이를 은폐하려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클레이튼 카운티 경찰이 21일 발표했다.     케일럽란돌프(21)는 지난 16일 체포되어 아동 성추행,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클레이튼 경찰은 "란돌프가 '레인보우 하우스' 보호소에서 적어도 한 명의 어린이와 부적절한 성적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란돌프는 시설의 전무이사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에 따르면 란돌프의 어머니인 미아 샤넬 킴버(55)와 시설 프로그램 책임자인 모니카 존스(53)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었지만, 은폐 계획을 세우고, 어린 피해자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누명을 씌워 시설에서 퇴출시켰다.     사건 수사관은 "란돌프는 해고된 지 2주도 채 안돼 다시 고용되었다"며 "그는 체포될 때까지 감독 없이 아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킴버는 지난 주말에, 존스는 20일에 체포되어 두 사람 모두 아동 성 착취 범죄 등의 당사자로서 기소됐으며, 사건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세 사람은 모두 21일 오후 현재 클레이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아 기자아동보호소 성범죄 아동보호소 직원 모니카 존스 직원 2명

2023-03-22

[글로벌 아이] 월터스의 조언 “행복을 따르세요”

세밑에 ‘인터뷰의 전설’ ‘저널리즘 개척자’로 불린 미국 방송인 바버라 월터스가 세상을 떠났다. 언론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쿠바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수많은 인터뷰를 성공시켰지만, 그를 대중에게 각인한 걸작은 1999년 모니카 르윈스키 인터뷰였다. 빌 클린턴 대통령을 하원 탄핵으로 몰고 간 섹스 스캔들 주인공 르윈스키는 당시 세간의 화제였다.   월터스는 분위기가 어색하거나 불편해질까 봐 꺼리는 질문을 서슴없이 하는 거로 유명했다. 르윈스키 앞에서도 “일부러 재킷을 들어 올려 대통령에게 끈 팬티를 보인 게 맞느냐”고 확인했고, “아직도 그를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르윈스키는 이 인터뷰에서 힐러리 클린턴과 딸 첼시에게 사과했다. 7400만 명이 시청해 뉴스 프로그램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974년 미국 첫 여성 뉴스 앵커로 유리천장을 깨뜨린 월터스는 대공황이 시작된 1929년 태어나 93년을 살았다. 그중 언론인으로 지낸 시간은 약 52년. 85세였던 2014년 공식 은퇴했지만, 마지막 인터뷰는 2015년 12월 도널드 트럼프였다. 구순을 앞두고도 현역으로 뛸 수 있는 비결은 재능과 노력이 기본이지만, 장수 비결은 자신이 행복한 일을 택했기 때문일 것이다. 후배 방송인 케이티 쿠릭이 성공한 사람들의 에세이를 모은  『내가 받은 최고의 조언』(2011)을 펴낸다고 하자 월터스는 이런 글을 보내왔다.   “대학 때 유명한 교수님의 조언은 ‘네 행복을 따르라’였다. 실생활엔 이렇게 적용한다. 네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결정해라. 돈을 받지 못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 (물론 돈은 받아야 함) 해당 업계나 기업에 일자리를 얻어라. 직위를 따지지 말고 시작해라. 아침에 가장 먼저 출근해라. 밤에 마지막으로 퇴근해라. 커피 심부름을 해라. 행복을 따르라. 단, 상사와 자지 마라. 당신은 성공할 것이다.” 방송사 홍보담당, 뉴스 작가에서 늦깎이 기자·프로듀서·앵커가 된 자신의 이야기였다.   하버드대 연설에서는 언론인에게 중요한 자질로 호기심을 꼽았다. ABC뉴스 다큐멘터리 ‘우리의 바버라’에서 인터뷰 대상보다 더 그를 깊이 연구하고, 질문은 수백 개 준비하고, 질문지를 버려야 하면 그럴 수 있도록 완전히 숙지했다고 준비 과정을 털어놨다. “우린 죽을 때 사무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걸이라고 후회하지 않는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라”고 한 조언도 기억에 남는다. 새해다. 새로운 결심, 새 출발 하는 시기다. 월터스처럼, 행복을 좇으면 나머진 따라올 것으로 믿어보자. 박현영 / 한국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글로벌 아이 월터스 조언 모니카 르윈스키 abc뉴스 다큐멘터리 인터뷰 대상

2023-01-04

[J네트워크] 월터스의 조언 “행복을 따르세요”

세밑에 ‘인터뷰의 전설’ ‘저널리즘 개척자’로 불린 미국 방송인 바버라 월터스가 세상을 떠났다. 언론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쿠바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수많은 인터뷰를 성공시켰지만, 그를 대중에게 각인한 걸작은 1999년 모니카 르윈스키 인터뷰였다. 빌 클린턴 대통령을 하원 탄핵으로 몰고 간 섹스 스캔들 주인공 르윈스키는 당시 세간의 화제였다.   월터스는 분위기가 어색하거나 불편해질까 봐 꺼리는 질문을 서슴없이 하는 거로 유명했다. 르윈스키 앞에서도 “일부러 재킷을 들어 올려 대통령에게 끈 팬티를 보인 게 맞느냐”고 확인했고, “아직도 그를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르윈스키는 이 인터뷰에서 힐러리 클린턴과 딸 첼시에게 사과했다. 7400만 명이 시청해 뉴스 프로그램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974년 미국 첫 여성 뉴스 앵커로 유리천장을 깨뜨린 월터스는 대공황이 시작된 1929년 태어나 93년을 살았다. 그중 언론인으로 지낸 시간은 약 52년. 85세였던 2014년 공식 은퇴했지만, 마지막 인터뷰는 2015년 12월 도널드 트럼프였다. 구순을 앞두고도 현역으로 뛸 수 있는 비결은 재능과 노력이 기본이지만, 장수 비결은 자신이 행복한 일을 택했기 때문일 것이다. 후배 방송인 케이티 쿠릭이 성공한 사람들의 에세이를 모은  『내가 받은 최고의 조언』(2011)을 펴낸다고 하자 월터스는 이런 글을 보내왔다.   “대학 때 유명한 교수님의 조언은 ‘네 행복을 따르라’였다. 실생활엔 이렇게 적용한다. 네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결정해라. 돈을 받지 못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 (물론 돈은 받아야 함) 해당 업계나 기업에 일자리를 얻어라. 직위를 따지지 말고 시작해라. 아침에 가장 먼저 출근해라. 밤에 마지막으로 퇴근해라. 커피 심부름을 해라. 행복을 따르라. 단, 상사와 자지 마라. 당신은 성공할 것이다.” 방송사 홍보담당, 뉴스 작가에서 늦깎이 기자·프로듀서·앵커가 된 자신의 이야기였다.   하버드대 연설에서는 언론인에게 중요한 자질로 호기심을 꼽았다. ABC뉴스 다큐멘터리 ‘우리의 바버라’에서 인터뷰 대상보다 더 그를 깊이 연구하고, 질문은 수백 개 준비하고, 질문지를 버려야 하면 그럴 수 있도록 완전히 숙지했다고 준비 과정을 털어놨다. “우린 죽을 때 사무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걸이라고 후회하지 않는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라”고 한 조언도 기억에 남는다. 새해다. 새로운 결심, 새 출발 하는 시기다. 월터스처럼, 행복을 좇으면 나머진 따라올 것으로 믿어보자. 박현영 / 워싱턴 특파원J네트워크 월터스 조언 모니카 르윈스키 abc뉴스 다큐멘터리 인터뷰 대상

2023-01-03

재미부동산협회, 2022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뉴욕 부동산 전문인 단체인 재미부동산협회(회장 모니카 박)는 지난 15일 그레잇넥에 있는 레오나드 팔라조 연회장에서 2022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올해 재미부동산 송년의 밤에는 전·현직 임원과 회원은 물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주요 인사들이 직접 참석하거나 축사를 보내 성황을 이뤘다.   정병화 총영사는 강수경 영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재미부동산협회가 한인 부동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활발한 활동 전개는 물론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단합하여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계속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니카 박 회장은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바이어들이 집을 잡지 못해 애타했는데 지금은 모기지 금리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높아지면서 차가운 겨울 부동산 마켓으로 변했다”며 “그래도 여러 회원님들과 스폰서들과 협력 단체 덕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었고, 협회는 회원분들을 위한 새로운 경제 관련 정보 전달과 에이전트 간 협조와 노력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희망을 전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행사 2부 순서에서 식사·장기자랑·노래자랑·경품 추첨 등을 진행하면서 푸짐한 상품을 타고 우애를 다졌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재미부동산협회 재미부동산협회 송년의 밤 모니카 박 회장

2022-12-18

‘사퇴’ 한목소리에도 의원들 미묘한 온도차

인종차별 녹취록 파문이 덮친 LA시의회 15명의 시의원 중 당사자들을 뺀 12명의 현직 시의원들은 케빈 드레온과 길 세디요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지만 각자 처한 상황은 미묘하게 달라 주목된다.   임기 말 사퇴 압력을 받는 1지구(링컨 파크, 맥아더 파크, 에코 파크) 세디요는 2013년에 시의회에 입성했다. 올해 3선 도전을 했지만, 예선에 떨어졌다. 주 상하원을 두루 거쳐 인맥이 화려하지만 이제 정치 끝자락에 서게 됐다. 그는 처음엔 “대화한 기억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이후 “보닌 의원의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막아서지 못해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2지구 폴 코커리언은 이번 기회로 시 의장직을 노리고 있다. 샌퍼낸도 밸리를 지역구로 한 그는 “이번 선거로 시장, 검사장 등이 모두 새롭게 선출되면서 시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3지구 밥 블루먼필드는 리시다, 코노가 파크, 밸리 서부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2013년 입성한 그는 주 하원 출신이다. 데이비드 류를 물리치고 들어선 4지구의 신인 니디야 라만은 진보적 활동가 이미지가 강하다. 그는 사태 초기에 이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5지구의 폴 코테즈는 벨에어, 행콕파크 등 평균 소득이 높은 곳이 지역구다. 2009년에 입성해 올해까지 3선을 마쳤으며 임기 제한에 따라 시 컨트롤러에 출마한 상태다.   6지구 누리 마르티네즈는 사실상 정치 생명이 종료됐다.     2017년에 입성한 7지구 모니카 로드리게스는 시의회의 세 번째 라틴계 여성이다. 파코이마, 선랜드 등 밸리 북쪽이 지역구이며, 마르티네즈의 사임 직후 “어렵지만 바른 선택을 해준 그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2015년에 입성한 8지구 마르키스 해리스-도슨은 배스 의원이 주도한 커뮤니티 코올리션에 2004년에 회장으로 일했다. 흑인 커뮤니티 일에 매우 민감하게 일해온 인물. 유달리 연일 트위터 등을 통해 두 의원의 사퇴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사우스 LA가 지역구인 9지구 커런 프라이스는 주 상하원을 두루 거진 거물이다. 이번 사태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표현하며 강한 반발감을 표시했다.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의 대행인 헤더 허트 역시 사퇴를 주장했지만, 상황은 미묘하다. 노동계 리더 론 헤레라는 허트의 임명 직전에 “그가 리들리-토마스를 대체할 것이라면 반드시 마르티네즈, 세디요를 지지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마르티네즈가 허트를 인준했다. 하지만 이런 앞뒤 정황에 대해 그는 전혀 옳지 않다고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2013년 입성한 11지구 마이크 보닌은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나서지 않았다. 최대의 피해자이지만 그가 남긴 시의회 연설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 향후 행보에 넓은 문을 열었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노스리지가 지역구인 12지구 존 이는 2019년에 입성해 2년 후 선거가 있다. 사퇴 요구에 동참한 것 이외에 특별히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는 않다.     다운타운 인근을 대표하는 13지구 미치 오페럴은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며 ‘시의장 대행’이라는 타이틀로 카메라 앞에 자주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선에서 그에게 막강한 도전자가 되는 소토-마르티네즈는 론 헤레라의 심복에 가까운 인물. 가장 크고 선명한 목소리로 사태 국면을 해결하며 리더십을 재확인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한다.     14지구 케빈 드레온은 주 상원 의장까지 지낸 인물로 2020년에 시의회에 입성해 올해 시장 선거 예선에 출마한 바 있으나 3위로 낙선했다. 라틴계에서는 매우 선명성 강한 위치에 있지만 이번 일로 나락에 빠졌다.     샌 페드로와 와츠 지역을 대표하는 15지구 조 부스카이노는 올해 재선 대신 시장 선거 예선에 나섰다가 막판에 카루소를 지지하며 낙마했다. 마르티네즈의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 이후에는 현재 침묵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한목소리 온도차 사퇴 압력 8지구 마르키스 7지구 모니카

2022-10-16

서류미비자와 외국인의 미국 생명보험 가입하기 [ASK 미국 보험 - 모니카 김 재정 전문가]

▶문= 서류 미비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데 생명보험이 필요해서 가입 가능 여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서류 미비자나 방문 입국하여 외국인 신분으로 미국 보험사의 생명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 외국인의 경우 거주신분에 따른 가입 기준은 보험사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영주권을 가지고 있거나 거주 비자가 효력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의 회사가 생명보험이나 보험상품의 가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주비자가 만료되거나 방문 비자인 경우는 각 보험사별로 가입의 허용여부에 대한 조건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거주비자가 만료된 경우 일부 보험사가 생명보험의 필요성 여부 소득 활동 거주 기록과 향후 미국에 계속 거주를 하겠다는 의사 등 개인 정보를 면밀히 검토한 후 허용하고 있습니다. 관광 등의 단순 방문 목적으로 미국에 체류하는 경우 또한 가입을 허용하는 보험사가 많지 않지만 이를 허용하는 보험 회사도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 미국 내에 부동산 등의 재산이나 사업체가 존재하는지 자녀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등의 소위 보험 가입 필요성(Insurance Interest)가 존재하는지를 검토한 후 판별을 하고 있습니다. 현행 상속세 공제 금액이 거주자에 비해 외국인에게는 현저히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을 보유 한 경우 가입자의 사망에 따른 부동산의 상속 시 상속세 부담에 대한 비용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는 위와 같은 연결고리가 미국 내에 전혀 없지만 미국의 생명보험이 한국에 비해 가입 조건이 여유롭고 가입비용 또한 한국에 비해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어 미국에서 가입을 원하는 경우에도 이를 허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회사의 경우 소유 자산이 2M 이상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이 미국 거주비자가 없더라도 관광 비자 등의 단순 방문 비자를 통해 입국 시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 보상금에 대한 비과세 조항이 외국인에게도 적용되니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사망보상금을 비과세로 가족에게 전해줄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의 이용에 필요한 불입료 납부 또한 미국은행의 한국지점을 통해서 납부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금융선진국으로 인정받는 미국의 금융상품을 재테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 (213) 448-4246 monicablueanchor.com

2021-09-14

401(K) 연금 지급 선택에 중요한 사항 [ASK 미국 보험 - 모니카 김 재정 전문가]

▶문= 내년에 은퇴를 앞두고 제401(K) 계좌에 있는 자금을 이용해서 연금을 받으려 합니다. 연금 지급을 선택하기 전에 어떤 것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나요? ▶답= 회사에서 제공하는 은퇴플랜인 401(K) 403(b) Pension Profit Sharing TSP 등의 플랜들은 Group Annuity라는 틀에서 운용이 되기 때문에 은퇴하실 때 연금 지급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소셜 시큐리티 인컴처럼 평생 생활비를 보장받기를 원하시는 경우 이러한 연금 지급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랜을 통해 연금지급이 시작되면 경기의 상황이나 주식시장의 동향과 상관없이 지급금액을 평생 지급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 지급옵션은 한번 선택되면 되돌릴 수 없는 사안이라 충분히 각 옵션별 본인에게 맞는 장단점의 파악이 중요합니다. 1. Single Life - 본인이 살아있는 동안 기간에 상관없이 본인의 자산 가액이 초과되더라도 계속해서 지급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옵션의 장점은 다른 옵션들에 비해 많은 지급금을 지급하나 사망 시 지급되지 않은 잔여 금액이 있는 경우라도 그 금액은 상속이 되지 않습니다. 2. Join Life - 배우자와 본인 둘 중 한 명이라도 생존하는 동안 지급한다는 의미이니 오랫동안 지급받을 가능성이 큰 조건입니다. 배우자가 있는 경우라면 고려해 볼 옵션입니다. 3. Period Certain - 10년~20년의 일정 기간 동안만 지급받는 옵션입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지급이 완료되니 그 기간 이상의 오랜 은퇴 생활을 하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간 안에 본인이 사망할 경우라도 지정된 수혜자에게 동일한 금액을 정해진 기간 동안 계속해서 지급됩니다. 4. Single Life with Period Certain - 1번과 3번의 옵션을 혼합한 경우입니다. 정해진 일정 기간 동안 지급하나 그 기간 이후에도 가입자가 생존할 경우 종신 동안 지급을 보장한다는 옵션입니다. 정해진 지급기간 내에 사망할 경우에는 미리 지정한 수혜자에게 계속 지급하나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지급이 중지됩니다. 이 외에도 더 다양한 옵션이 회사에 따라 제공되나 기본 맥락은 위의 규정에 비추어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문의: (213)448-4246

2021-08-10

미국에서 암 치료 플랜에 가입하고, 회복하는 방법 [ASK 미국 보험 - 모니카 김 재정 전문가]

▶문= 미국도 한국처럼 암에 대하여 건강보험 보조 플랜 가입이 가능한지요? 그 효용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 American Cancer Society(ACS)의 통계 조사에 의하면 2021년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암이 발병된 횟수가 1.9M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가되는 암 발병 횟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991-2018 기간 동안 31%가 하락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긴 하지만 환자의 재정적 부담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최신 의료기술의 적용은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암이 발병할 경우에는 육체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이 동반한다는 실제 사례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경제적인 안전장치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면 질병으로 인한 육체적인 어려움에 더해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한 정신적인 고통이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최근 보험사들이 출시하고 있는 암과 관련된 보조 플랜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암 진단 시 일시불로 현금을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암보험을 가입 후 암이 진단될 경우 일시불로 가입 약정금액에 대해 전액 현금 지급을 하게 되는 플랜입니다. 최근 대형 건강 보험사에서 출시한 상품 중 다른 종류의 플랜은 암의 진단과 치료에 관련하여 보상금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암의 진단부터 암 치료와 회복까지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의료 서비스가 이용될 수 있어서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부가적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하는 건강보험과는 달리 가입한 고객에게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질병으로 인한 소득 감소나 실직으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를 일정 부분 보완할 수 있고 거주비나 식료품비 유틸리티 비용 그리고 건강보험에서 제공되지 않는 치료나 약을 사는 비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일생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이 40%가 넘어가고 있는 이때에 미리 암에 대한 보호장치를 준비해 놓는다면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어서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의: (213) 448-4246

2021-07-13

상속세 변경안에 대한 적절한 대책 [ASK 미국 보험 - 모니카 김 재정 전문가]

▶문: 최근 상속세의 면제 혜택의 축소에 따른 상속세 부과에 대한 비중이 커지고 있는데 적절한 방어 대책이 있을까요? ▶답: 최근 99.5%를 위한 법이라고 이름 지어진 법안이 제안되었는데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상속세와 관련해서는 지난 몇 번의 행정부가 바뀌는 동안 상속세 공제 대상 금액이 크게 증가하여서 일 인당 최고 11.7M까지 그리고 부부 합산으로는 그 두 배까지 상속세를 공제받고 평생 모은 자산을 자녀에게 상속을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이번 안에서는 상당량의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게 그 일부입니다. 기존의 세액공제금액을 최대 70%까지 낮추어 일 인당 3.5M 그리고 부부 합산을 7M까지만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수정되는 안이 제출된 것입니다. 세율 또한 현재 40%의 최고 세율에서 수정 제안된 법에서는 45%에서 최대 65%까지 세율을 높이는 안이기도 합니다. 상속 세율 변경 가능성에 대해 상속세율 변경 전에 증여하거나 소득세 부과 대상이 되지 않는 생명보험의 사망보상금을 이용하여 상속세 납부에 사용될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대처해 볼 수 있겠습니다. 생명보험을 이용하는 이유는 사망보상금보다 월등히 적은 금액을 이용하여 충분한 세금 납부액을 마련하고 원활한 상속을 진행한다는 취지입니다. 생명보험의 사망보상금은 가입자의 사망 시 단기간에 현금으로 지급이 되는 계약조건이기 때문에 생전에 마련해 둔 상속 계획에 필요한 자금을 빠른 기간 내에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가입 시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피보험자의 사망 시 지급되는 사망보상금은 수혜자에게 소득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생명보험의 피보험자가 생명보험의 오너와 같은 사람일 경우 그 동일한 액수만큼 피보험자의 상속세 계산 금액에 합산이 되게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를 피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의 가입이 세팅되어야 원하는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속세의 납부를 목적으로 가입하는 생명보험의 경우 대부분은 생명보험신탁을 설립할 것을 권장하게 됩니다. 그렇게 할 경우 신탁이 계좌의 오너가 되게 함으로서 생명보험 사망 보상금이 상속세 부과 대상 자산에 포함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의: (213) 448-4246 monicablueanchor.com

2021-06-15

롱텀케어 준비의 중요성 [ASK 미국 보험 - 모니카 김 재정 전문가]

▶문: 롱텀케어(장기간호 보험) 준비의 중요성과, 롱텀케어가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 롱텀케어는 장기적으로 간호가 필요한 상황일 때, 즉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혼자서 기본 생활을 영위하지 못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수 보호 장치입니다. 롱텀케어의 정확한 의미는 기본적인 일상생활, 즉 혼자서 식사를 하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이동 하고,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하고, 대소변을 참는 행위 중 2가지를 90일 동안 못하는 상황이 되면 롱텀케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030년까지 매일 1만 명의 베이비부머가 65세가 되며 10명 중에 7명은 살아계신 동안 일정 수준의 롱텀케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2019년 미국 전국 평균 가정방문 요양서비스 평균 비용은 일 년에 52,624달러 입니다. 그리고 Nursing home 비용은 일 년에 102,200달러입니다. (Private Room 기준) 롱텀케어를 준비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1. Traditional Long Term Care Plan: 롱텀케어 발생 시 필요한 예상 금액과 미리 기간을 정해서 매달 프리미엄이 결정됩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이 가능하지만, 롱텀케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2.Life Insurance Hybrid Plan : 생명보험에서 제공하는 사망보상금을 가입자 본인이 케어가 필요할 경우에 롱텀케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50만 달러의 사망보상금이 책정된 생명보험을 가지고 있다가, 롱텀케어 상황이 되면 매달 1만 달러씩 지급받아서 케어 받는 비용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3. Asset Based Long Term Care Plan : 생명보험 플랜이지만 사망보상금 보다 롱텀케어 보장성에 집중된 플랜입니다. 부부가 함께 하나의 조인트 어카운트로 가입이 가능하며, 부부가 서로 다른 시기라 할지라도 필요할 시에 케어를 받을 수 있고, 평생토록 케어가 필요할 때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롱텀케어 플랜은 한 가지의 최고의 상품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각 개인의 계획과 재정상황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적용하고 검토해서 나에게 맞는 플랜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 (213) 448-4246

2020-09-1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