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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만능 시대, 음식 명상 필요하다”

“이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는 받기가 부끄럽네. (중략) 깨달음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스님들이 절에서 식전에 외우는 오관게 구절이 LA에서 영어로 울려 퍼졌다.     지난 22일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에서 ‘사찰음식 마스터 클래스’가 개최됐다. 사찰음식의 대가로 알려진 정관스님이 직접 나서 불교의 음식 철학부터 사찰음식 문화, 예절 등에 대해 전수했다. 이날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광 바루(Baroo) 셰프, 김지희 페릴라(Perilla) 셰프, 빌 에디슨 LA 타임스 레스토랑 비평가 등 요식업계 전문가들도 총출동해 사찰음식에 관심을 보였다.     정관스님은 이날 음식을 통한 수행에 대한 가르침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그는 “수행이란 ‘나’ 자신을 비우고 스스로를 깨닫게 되는 것”이라며 “음식은 ‘나’를 누군지 알아가는 육체적, 정신적 방법의 결합물”이라고 전했다. 정관스님은 석가모니의 수행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석가모니는 6년 동안 먹지 않고 잠도 안 자면서 고행을 했다”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집중하기 위해 음식을 통제했고 이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관스님은 음식명상을 수행의 한 방법으로 소개했다.     그는 “음식 명상이란 음식을 조절함으로써 ‘나’를 절제할 수 있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스스로를 알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질 만능 시대에서 음식은 행복이나 쾌락을 충족시켜주는 도구가 된 만큼 음식명상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접 음식명상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 자신 앞에 놓인 연잎밥, 표고버섯 조림, 감말랭이 등의 사찰음식을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 조절해 덜어 먹으며 음식명상을 몸소 실천했다. 순두부찌개, 불고기 등만 익숙한 타인종들에게 사찰음식은 새로울 수 있으나, 맛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한 타인종 참석자는 “사찰음식이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다”며 “석가모니가 6년간 굶으며 수행한 후 밥을 먹었을 때 얼마나 맛있게 먹었을지 상상이 안 간다”고 전했다.   정관스님은 “명상은 집중에 대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식사 중간에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했다. 그러자 참석자들은 음식을 씹는 소리부터 식기나 그릇 부딪히는 소리도 내지 않으려고 행동 하나하나 주의를 기울였다. 또 참석자들은 식후에 정좌 자세로 명상을 하기도 했다. 타인종 참석자들은 익숙지 않은 정좌 자세가 불편하지만 이를 꾹 참고 명상에 임했다. 정관스님은 “명상을 통해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이 맑아지는 게 중요하다”며 “먹은 음식 재료의 다양한 맛과 향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관스님의 가르침에 대해 만족스러워 했다. 빌 에디슨 LA타임스 레스토랑 비평가는 “우리 사회에서 음식은 중요한 매개체이자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데 명상을 음식과 연결짓는 게 아름다웠다”며 “그 안에 불교의 가르침이나 원칙을 배울 수 있기도 해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찰음식이 한국 문화나 유산을 공유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바루의 어광 셰프는 “사찰음식이 가진 철학이 요즘 시대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과 연결되는 점이 많다”며 “종교를 넘어 (채식 기반인) 사찰음식이 타인종들의 일상생활에 충분히 영감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음식 명상 타인종 참석자들 사찰음식 문화 사찰음식 마스터

2024-08-26

[부동산 가이드] 마스터 리스 투자

부동산 사업을 한다는 것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동산을 가지고 테넌트 관리와 건물 관리 등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고, 우리는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함으로써 부동산 통제권을 갖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업자는 매매를 통하지 않고, 마스터 리스 방식이라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이용해 건물에 대한 컨트롤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장기적으로 건물을 개선하고 소유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리스는 투자자가 건물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건물의 운영을 통제하고 나중에 매입할 옵션을 갖는 전략입니다.   이 접근 방식의 핵심은 투자자가 건물의 운영과 관리를 맡아 개선함으로써 건물 가치를 상승시키고, 이러한 가치 상승을 통해 투자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마스터 리스 계약을 통해, 투자자는 현 건물주에게 정기적인 수익을 보장해 주는 동시에, 필요한 개량 및 보수 공사를 진행하여 임대료를 증가시킬 기회를 얻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물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최종적으로는 건물의 시장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관리가 안 되어 있는 부동산을 보유한 자금 형편이 안되는 건물주 입장에서도 매우 좋은 대안입니다.     마스터 리스의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비용으로 건물 관리 시작   투자자는 큰 초기 투자 없이 건물 운영에 참여하고, 운영 개선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2. 수익성 개선   건물 개선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임대료를 상승시키고, 장기 임대 계약을 유치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구매 옵션   리스 계약에는 대개 나중에 건물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투자자는 개선된 건물을 매입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4. 융자 승인 용이성   건물 가치 상승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인해 매입 시 융자 승인을 받기가 더 용이해집니다.   일반적인 마스터 리스 계약 기간은 5년에서 15년 사이가 보편적이고, 리스 계약 종료 시에 리스 초기에 약정된 가격으로 건물을 살 수 있는 옵션을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파트 투자에서 테넌트 관리가 힘든 건물주가 고려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스터 리스 전략을 사용할 때는 몇 가지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계약 조건, 건물 상태, 시장 동향, 법적 요건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건물 개선에 필요한 자본과 리스 기간 건물 운영에 관련된 위험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스터 리스는 건물 개량을 할 수 있는 초기 자본과 테넌트 관리 능력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부동산 시장에서 상당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시장 분석, 계약 조건 파악, 그리고 재정적 계획이 철저히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특히 건물 상태가 허술하거나 관리가 소홀한 경우, 그리고 초기 자본이 제한적인 투자자에게 특히 유익할 수 있습니다.   ▶문의:(213)613-3137 브랜트 구 / CBRE KOREA DESK부동산 가이드 마스터 투자 건물 개선 건물주 입장 건물 가치

2024-04-03

'마스터 쇼핑 목록' 도입해 적극 활용

시니어 시티즌이 되면서부터 집안에 재고가 쌓이기 시작한다. 지나간 신문부터 오래된 액자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난다. 살림살이는 더 이상 말할 것도 없다. 인생은 지저분하고 복잡할 수 있어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이면 삶이 편해진다. 집 정리 캘린더 업데이트 친구들과의 시간 계획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팁을 모았다.     ▶바쁜 아침에 할 일을 전날 저녁부터 시작하라=아침을 매끄럽게 시작하려면 전날 밤에 미리 준비하는 삶이 좋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커피가 채워진 필터를 커피 메이커에 넣고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끓이도록 프로그래밍 해보라. 출근한다면 미리 점심을 포장해 놓고 옷을 고르고 신발을 준비하고 가방이나 지갑에 필요한 모든 것 열쇠도 확인하면 아침이 쉬워진다.     ▶비슷한 것끼리 정돈하라=물품을 잘 관리하려면 비슷한 물건을 함께 정리하는 것이 좋다. 옷장에 비슷한 것을 그룹화하면 아침에 옷 입는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을 찾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알게 된다. 옷장을 계절별로 나누거나 반팔 셔츠를 모두 모으거나 티셔츠를 모두 모으는 등의 방법이 있다.     ▶정기적으로 정리하라=매주 시간을 정해 집안의 작은 공간 하나를 정리하는 것이 방법이다. 약장이나 코트 같은 한 종류의 옷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없애는 데 매주 15분을 할애하면 순식간에 집이 멋져 보인다.     ▶스마트폰 공간을 확보하라=디지털 장치 즉 스마트폰 등을 정기적으로 정돈하고 파일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앱과 이메일을 삭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저장 공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산만함을 줄여준다. 특히 디지털 사진은 스마트폰의 혈관을 막는   주범이다. 빠르고 재미있는 정리 방법은 매일 아침에 사진 앱을 열고 연도 없이 오늘 날짜를 입력하는 것이다. 추억을 보게 되고 동시에 필요하지 않은 복사본이나 사진을 삭제할 수 있다. 연말에는 마음에 드는 사진만 남기고 스마트폰에는 더 많은 저장 공간이 남게 된다.     ▶홈 인벤토리 비디오를 만들라=1년에 한 번씩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집 안을 돌아다니며 브랜드 모델 및 일련 번호를 식별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다가가 모든 물품의 비디오와 사진을 찍는다. 다락방 거라지를 포함하여 집 안팎에서 모두 이 작업을 수행하라. 이렇게 하면 가정용품이 손상되거나 도난당할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런 일이 발생하고 청구서를 제출하면 주택 소유자 보험에서 내용물 정보 또는 파괴된 모든 품목 목록을 요청할 것이다. 여기에는 가전 제품 가구 의류 귀중품 장난감 전자 제품 및 도구가 포함된다. 추가로 고가 품목에 대한 영수증과 함께 금고에 기록을 보관하는 것이다. HVAC 난방 및 냉방 장치 온수 탱크 및 발전기를 포함한 모든 가정 시스템을 포함한다. 많은 사람이 이를 개인 재산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은 종종 빠진다. 최신 목록이 없으면 보험 보상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정확하지 않게 된다.     ▶핸디맨을 고용해 번거로운 집안일을 피하라=침수된 지하실이나 고장난 화로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집안과 관련된 일이 얼마나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안다. 최소 1년에 한 번 핸디맨을 고용하여 사전 수리를 하는 것이 좋다. 예방차원의 주택 유지 관리는 삶을 더 매끄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방법이다. 핸디맨이 집의 여러 필터를 확인할 수 있다. 잘못된 연결 배선 또는 배관을 찾을 수 있다.     ▶대시캠을 설치하라=블랙박스라고 불리는 대시캠은 차량 안팎의 도로 활동을 기록하고 저장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카메라의 영상을 보험 회사에 전송하여 논란이 되는 청구나 사고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기물 파손 및 자동차 절도를 포함하는 청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트래커를 사용하여 추적하라=거의 모든 것에 부착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 신호를 보내는 작은 장치인 GPS 또는 블루투스 트래커는 여행하는 동안 짐을 모니터링하고 집나간 반려 동물을 찾고 심지어 차를 주차한 위치를 기억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에어태그(AirTag) 타일(Tile) 또는 치폴로(Chipolo ONE Spot)과 같은 추적기는 30달러 이하다. 블루투스 트래커가 범위 내에 있으면 스마트폰과 직접 통신이 가능하다.     ▶쇼핑 대신 필수품을 구독하라=요즘은 물품도 신문같이 구독이 가능하다. 바로 아마존의 Subscribe & Save 서비스다. 종이 타월 세탁 세제 생수 및 기타 필수품에 대한 주문을 설정하고 잊어버릴 수 있도록 하여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필요한 물건에 적합하다. 정기적으로 집 앞까지 배달해 주고 마켓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애완동물 사료나 고양이 모래와 같이 무겁거나 번거로운 물건에 특히 좋다.     ▶미리 만들어진 마스터 쇼핑 목록 사용하라=식료품 쇼핑이 골칫거리라면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모든 품목의 마스터 쇼핑 목록을 만들고 이를 매주 매장 방문을 위한 템플릿으로 사용하여 단순화할 수 있다. 목록을 인쇄하고 냉장고에 붙인 다음 필요한 품목이 떨어지면 체크하고 쇼핑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잊을 가능성이 적고 스트레스가 적다.   ▶은행 계좌 통합하라=보유한 계정 수를 줄임으로써 재정 생활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은행 계좌가 여러 개 있고 은퇴 계좌가 몇 개 있고 크레딧 카드가 서로 다른 경우 모든 것을 추적해야 한다. 더 많이 지출하고 투자 기회를 놓치고 있거나 당신의 재정을 잘 관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재무 자동화하라=통합은 자동화와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뱅킹을 사용하여 저축 투자 및 퇴직 계좌에 대한 정기 및 자동 기부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많은 돈을 절약하고 투자할 수 있다. 모기지 자동차 대출 크레딧 카드 청구서 등에 대해서도 같은 일을 하라. 매월 자동으로 모든 빚을 갚도록 설정하라.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재정 관리에서 특히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투자다. 개별 주식을 쫓는 것을 멈추고 수수료가 낮은 다양한 주가지수 펀드에 투자를 시작하라.     ▶친구와의 시간을 예약하라=친구와 정기적으로 매주 또는 매월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계획하라. 토요일 아침에 친구와 함께 농산물 시장에 가거나 체육관에서 만나거나 네일 약속을 동시에 만들라. 많은 사람이 함께 모일 시간을 찾기 위해 헤매기 쉽다.     ▶사전 예약 약속=의사 진료 미용실 또는 네일 살롱 마사지 예약을 떠날 때 다음 약속을 예약하라. 중요한 건강 및 개인 관리 약속을 빠뜨리지 않도록 더 나은 계획 및 조정이 가능하다. 또는 매월 특정 날짜를 정하여 약속을 잡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카드와 선물을 준비하라=생일과 기념일은 즐거워야 한다. 그러나 기억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연하장을 대량으로 구입하여 연하장 정리함에 스탬프와 함께 보관한다. 또한 여분의 카드를 미리 준비하라. 카드가 필요할 때 서두를 필요가 없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밖에 나갈 필요가 없다. 또한 쇼핑할 시간이 없을 때 마지막 순간에 선물로 줄 여분의 기프트 카드 몇 장을 가지고 있다. 미리 멋진 행주나 향초와 같은 선물을 쉽게 보관할 수 있다.   ▶미리 생일 카드 쓰라=정말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싶다면 생일 카드를 미리 써두는 것도 좋다. 한 달 한 분기 또는 심지어 1년 동안 카드를 미리 만들 수 있다. 일요일 저녁에 앉아서 다음 두세 달 동안 친구들의 생일 카드를 모두 적는다. 날짜보다 1주일 전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여행용 세면도구를 미리 준비해서 보관하라=여행 세면도구는 특히 성가실 수 있다. 여행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여행용 세면도구를 대량으로 구매하여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전용 박스에 보관하고 무엇보다도 항상 세면도구 가방을 포장하는 것이 좋다. 샴푸 데오드란트 칫솔 면도기 등 필요한 모든 것이 있고 비축해 둔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다음 여행 전에 열어보고 무엇이든 리필한다.     ▶일상적인 작업 위한 알람을 설정하라=스마트폰에 있는 알림 앱은 매일 매주 매월 또는 심지어 매년 해야 할 일을 알려준다. 기억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청구서 지불 생일 정원에 물 주기 가을에 전구 심기 세탁기에서 세탁물 옮기기 등 다양한 유형의 알림에 알람 앱과 스마트폰 알람을 사용할 수 있다.     ▶하기 싫은 일은 아웃소싱하라=필수적이지 않은 일을 덜어줌으로써 우선 순위와 가치에 맞는 활동을 위한 여지를 만들 수 있다. 집안 청소 잔디 관리 식료품 쇼핑 식사 준비 및 가정 정리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Thumbtack TaskRabbit Amazon Mechanical Turk Wonolo)를 통해 TV 설치 가구 조립 무거운 물건 들어 올리기 성탄 라이트 달기 대신 줄서주기와 같은 번거로운 작업을 아웃소싱할 수 있다.     ▶사전 지시서를 빨리 준비하라=사전 지시서는 선호하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없는 경우에 발효되는 법적 문서다. 이 문서에는 생존 유서(또는 지침 지시서) 및 내구성 있는 의료 위임장(또는 의료 위임장)이 포함된다. 생각하기 불편할 수 있지만 이러한 기능을 갖추면 미래에 많은 수고를 덜고 결정을 존중할 수 있다. 또한 의사를 실행할 대변인도 지정해야 한다. 장병희 기자마스터 쇼핑 스마트폰 공간 품목 목록 시간 계획

2023-08-20

[블루원마스터카드] 블루원 마스터 카드 코리아타운 지점 오픈!

'블루원 마스터 카드'가 LA 한인타운 중심부인 올림픽과 벌몬에 지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늘인 19일(금) 오전 11시에 오픈식을 개최한다.     블루원 마스터 카드 코리아타운 지점은 한남체인 옆 건물인 J 플라자 탐앤탐스 2층에 위치한다.     마스터카드와 제휴해 탄생한 '블루원 프리페이드 마스터 카드(Blue One prepaid master Card)'는 누구나 오픈할 수 있고 기존의 카드와 달리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기도 하다.     미국 내 은행 어카운트를 열지 못하는 5천만 명에게 희망을 주는 블루원 마스터는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드라이브 라이선스만 있으면 쇼설 넘버와 크레딧 체크 없이 무료 체킹 어카운트도 개설해 주어 예약과 공과금도 블루원 마스터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 은행 고유번호(ABA number)가 제공됨에 따라 카드에 연결된 구좌는 시중 은행 예금처럼 FDIC의 예금액 보증을 받게 된다.     "정부에서 나오는 웰페어를 은행에 쌓아 둘 수 없다. 돈을 찾아야 하는데 이럴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찾은 돈을 카드에 넣어 두고 쓸 수 있다. 또 자녀들이 용돈을 줄 때도 카드에 돈을 넣어 드리면 된다.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라고 블루원 마스터 카드 관계자는 소개했다.     현재 프로모션으로 블루원 카드로 결제 시 20파운드 쌀을 9.99달러에 제공하며 시니어 단체들에게 무료관광 혜택도 제공한다.     ▶문의: (213)736-0000(한국어) (800)210-9755(영어)   ▶주소: 2716 W Olympic Blvd #209 Los Angeles   ▶웹사이트: blueonecard.com알뜰탑 블루원 마스터 블루원 마스터

2023-05-18

㈜골든블루, ‘골든 하이볼’ 판매량 전년 대비 295% 이상 증가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골든블루’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된 K-하이볼 ‘골든 하이볼’의 2022년 판매량(5L 케그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9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골든 하이볼'의 가장 큰 강점은 ㈜골든블루가 개발한 ‘하이볼 마스터’ 기기를 통해 하이볼을 추출한다는 점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과 강탄산수가 최적의 비율로 ‘하이볼 마스터’ 기기에서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른 하이볼에 비해 위스키 함량이 풍부한 최초 9도의 알코올 도수로 추출되기 때문에 얼음이 녹아도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위스키의 고급스러움을 기본으로 강탄산의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통해 2020년 출시 이후 ‘골든 하이볼’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6월 ‘골든 하이볼’의 인기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하이볼 마스터’ 기기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골든 하이볼’ 특유의 풍부한 탄산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부품(타워)을 없애고 부피를 줄여 기존 기기 대비 70% 수준으로 사이즈를 축소했다. 이를 통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기기의 설치를 용이하게 했으며 추출 시 위스키의 손실 또한 최소화했다.   ‘하이볼 마스터’ 기기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입점 업장 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기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 이전(2020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과 비교해 기기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후(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설치 기기 업장 수는 39% 이상 증가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골든 하이볼’이 출시 이후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데에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했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골든블루를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올해부터 ‘골든 하이볼’ 판매 업장을 대상으로 인증서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증서 제공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하이볼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골든블루는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설치 업소 수를 늘림과 동시에 ‘골든 하이볼’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골든블루 하이볼 하이볼 마스터 골든블루 관계자 판매량 전년

2023-04-05

[살며 생각하며] 그랜드 마스터트래시(Grand Master Trash)

친구가 제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걱정되기 시작했다. 나는 미술관 로비에서 서성이면서, 입구 쪽에 시선을 고정했다. 저기서 머리가 보였다. “A야, 왔어?” 너무 반가워서 끌어 않았다. A는 헐떡이며 다가온다. 먼 데서 지하철을 내려서 한참을 걸었다고 말한다. “Q 라인 타라고 했잖아.” “잊어버렸어.” 어쨌든 다행이다. 찾아서 오긴 왔으니. 친구는 멀리 뉴저지 중서부에 산다.    이틀 전, 나는 약속도 확인할 겸 A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다시 집으로 걸어서  음성 녹음을 남겼다. 세상일이 궁금하지 않은 그녀는 누가 전화를 했는지 카톡에 뭐가 오는지 관심이 없다. 궁금한 쪽은 세상 사람들이다. 지금의 나처럼. 얼마 전까지도 A의 남편에게 전화해서 연락하곤 했다. 남편은 그녀에게 세상을 연결해주는 고리 같은 존재였었다. 나의 녹음을 확인한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   “뭐 하고 있었는데 전화도 안 받아?” “뭐 좀 만들고 있었어. 카탈로그도 오리고 나무 판에 칠도 하면서….” “지내기 괜찮아?” “밥하는 거에서 해방됐으니 이제 빈둥거리며 살 거야. 나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일 년 전쯤이다. 추위가 가시고 새 계절이 올까 말까 망설이던 어느 저녁 무렵이다. 식료품으로 가득 찬 창고 같은 차가 우리 집 드라이브 웨이에 잠깐 섰다. A는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트렁크에서 곶감, 스모크드살몬, 브리 치즈를 꺼내서 주었다. 멀리 사는 친구 부부가 오랜만에 장을 보러 나온 외출이었다. 그러나 이번은 기색이 좀 달랐다.     “좀 들어와 쉬었다 가세요.” 운전석에서 내리지 않고 있는 A의 남편에게 말했다. “아녜요, 차에서 내리면 꼬꾸라질 것 같아요.” “우리 집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예요.”     왕복 4시간 길을 아내가 혼자 운전하여 장 보러 오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과 한탄이 섞인 어조였다. 그 사이 친구는 내 귀에 대고 울먹였다.     “키모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지금 복수가 차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야….”       나는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차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미술관 로비 의자에 걸터앉은 친구는 칭칭 감은 목도리며 장갑을 벗는다. 우리는 티켓을 산 후에 갤러리로 들어갔다. 인디언 문양처럼 화려한 팔각형의 작품이 커다랗게 걸려있다. 기하학적 디자인이 무슬림 궁전의 장식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 그런데, 제목이 Grand master trash였다. 트래시? 쓰레기라니? 자세히 읽어보니 쓰레기를 수거해서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깨지고 흠이 간 조개로 윤곽을 두르고 덴탈플로스를 여러 개 붙여서 물결처럼 보인다. 쓰다 버린 칫솔을 팜 트리 나무로, 단추를 나무 주위에 붙여서 무슨 탑 같기도 하다. 핑크 보라색 탐폰으로 구름처럼 부챗살 무늬를 만들기도 했다.   듀크 라일리라는 작가는 어떻게 쓰레기에 천착하게 되었을까? 브루클린 바닷가에서 노을이 지도록 고독하게 앉아 있다가 파도에 밀려오는 쓰레기를 보았을까. 그러다가 시대를 고민하는 작가답게 환경 문제를 생각했을까. 바닷가에 버려진 연필, 비눗갑, 샴푸 병을 수거해서 닦고 윤내고 칠하고 코팅을 입혔다. 전시장의 한쪽에는 산에서 강에서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는 나이 든 남자의 비디오가 있었다. 이 작품은 분명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다 보고 나오니 거의 1시가 되었다. 일 층의 식당에서 점심을 했다. A는 갈 때는 어떻게 가냐고 물었다. A는 길을 다 찾아서 종이에 적어주던 남편이 정말 아쉽다고 한다. 남편을 먼저 보내고 고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A. 친구는 제2의 인생을 가고 있는 듯했다.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못 갈 것도 없는데” A는 담담하게 웃어 보였다. 그녀의 널따란 등짝이 지하철역으로 사라져 가고 있다. 김미연 / 수필가살며 생각하며 그랜드 마스터 grand master 친구 부부 미술관 로비

2023-02-02

정주리 영화감독 초청 한국영화 마스터 클래스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한국의 정주리(사진) 영화감독을 초청해 19일부터 24일까지 UCLA, UC어바인, 채프먼(Chapman) 유니버시티 등 각 대학 캠퍼스에서 '한국영화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2년 가을학기 동안 미국내 주요대학 영화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한국 영화 투어링 프로그램(Korean Cinema Touring Program)의 일환이다. 올해는 10월에 정 감독, 11월엔 박인영 영화음악 감독을 초청해 LA지역 3개 대학 영화학과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상영과 토론회를 진행한다.   정 감독은 지난 19일 UC어바인을 시작으로 오늘(21일) 오후 6시 UCLA, 24일 오후 4시 채프먼 유니버시티에서 학생들과 만난다. 정 감독은 금년도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인 정 감독의 '다음 소희(NEXT SOHEE)'를 참석자들과 함께 관람하고, 영화 속 다양한 메타포를 비롯해 제목에 얽힌 뒷얘기, 촬영과 조명에 대한 콘셉트 등 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21일 UCLA 행사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280석 규모의 극장을 마련했다. 한국영화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RSVP@kccla.org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배두나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 상영된 바 있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전세계적으로 한국 영화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수 대학의 영화학도들에게 한국영화의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미국내 저변을 확산하는 사업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정주리 감독과 박인영 감독의 방문을 통해 한국영화의 우수성이 미국 내에서 더 잘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la한국문화원 게시판 한국문화원 정주리 초청 클래스 한국영화 마스터

2022-10-20

명륜진사갈비, 북미시장 공략…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명륜당의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대표 강형준)가 지난 9월 29일 ‘엘리사푸드’(대표 이진경)와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해외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는 명륜진사갈비는 최근 북미 지역 내 K팝 열풍과 K드라마의 글로벌 인기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육류 소비량이 많은 점을 공략하여 ‘엘리사푸드’와 함께 캐나다에 진출한다.     명륜진사갈비는 캐나다 토론토를 기점으로 매장 개설 후, 오타와를 비롯한 주변 도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엘리사푸드’는 캐나다 오타와 지역에서 한식 프랜차이즈 ‘고기야’를 통해 K푸드의 대중화를 이끌고, ‘엘리사 푸드마켓’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품질 좋은 한국 식자재와 반찬 등을 공급하며 배달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캐나다에서 K푸드를 널리 알리는 한인 기업이다.   엘리사푸드 대표는 “캐나다 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현지 한식당 소비가 증가했다”며 “명륜진사갈비의 높은 품질과 체계적인 운영모델은 캐나다에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명륜진사갈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고품질의 메뉴와 가성비, 뷔페식 운영방식 등 현지 고객들의 만족도는 물론 메뉴와 물류공급을 포함한 브랜드 안정성, 본사의 상생 경영 등은 사업 파트너로서 결정에 큰 작용을 했다는 후문이다.   ㈜명륜당 강형준 대표는 “명륜진사갈비는 한국 토종브랜드로써 자부심이 있다”며 “특히 돼지갈비는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가장 한국적인 음식이다”라며 해외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명륜당 해외사업 관계자는 “유행보다는 검증된 안정적인 브랜드로 인지도를 토대로 명륜진사갈비의 돼지갈비와 다양한 한식메뉴를 통해 K-Food 선도하는 KOREA BBQ 기업으로 3년 내 전세계 100매장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체결에 앞서 지난 8월 완료한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현재 필리핀 현지 내 5호점까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프랜차이즈 북미시장 캐나다 마스터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한식 프랜차이즈

2022-10-13

에듀윌 부동산아카데미, 마케팅 전략 전수하는 ‘부동산 마케팅 마스터’ 운영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부동산아카데미는 ‘부동산 마케팅 마스터’ 강좌를 통해 필수 마케팅 전략을 전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케팅 마스터’ 강좌는 중개업의 실전 전략을 전달한다. 매물 상담, 홍보 및 계약 등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며 학습 효율을 더했다. 더불어 SNS를 통해 온라인 분양을 홍보하고자 하는 공인중개사,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컨설팅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상황의 초보 공인중개사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 효율을 더했다고 에듀윌 측은 설명했다.   본 강좌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강의는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에서 유튜브 마케팅까지, 총 3단계의 커리큘럼 방식으로 제작됐다. 부동산 마케팅의 핵심을 전달하는 강의는 에듀윌 부동산아카데미의 전문 교수진이 진행하며 에듀윌의 노하우를 담은 자체 제작 교재를 활용해 전문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에듀윌은 해당 강좌 수강생 대상으로 여러 학습 컨텐츠를 제공한다.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해 최종 실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추가 학습 자료는 ‘중개사무 문서작성 강의’, ‘중개업 실전 핸드북’ 등이 있다.   이외에도 에듀윌은 경매 기초 학습을 돕는 학습 패키지인 ‘경매 스타트팩’, 부동산 공법 경매 비법을 전달하는 ‘시크릿 경매’ 등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함께 운영 중이다. 이에 수험생은 취약 영역의 학습 자료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실력을 보완해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마케팅 부동산아카데미 에듀윌 부동산아카데미 부동산 마케팅 마케팅 마스터

2022-08-30

마스타 골프, 피치파이낸스서비스로부터 500억 지급 보증 받아

마스타 골프(대표 김세민)는 지난 7월 29 일 피치파이낸스서비스(Peach Financial Serveces)로부터 골프회원권 발급 금액에 대한 500억의 지급 보증을 확약받았다고 밝혔다.     피치파이낸스서비스유한책임회사는 미국 뉴욕주 월 스트리트에 위치한 대표적인 다국적 투자은행으로 자본금 한화 3조원 규모의 중견 IB 기업이다. 마스타골프는 골프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회원권 하나로 무기명 4인이 전국 명문 골프장과 프리미엄 호텔 및 고급요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골프장은 회원제보다 대중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멤버십을 구하기 어렵고, 멤버십을 가지고 있어도 예약이 어려워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한다. 마스타골프는 기존 경쟁업체의 회원권도 부킹이 어려운 시기에 수도권 골프장 3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그린피 할인 서비스를 부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마스타 골프 정회원은 라운딩 3주전에 홈페이지, 앱을 통해 원하는 장소와 날짜 라운딩을 접수하고 예약 담당자를 통해 일정에 맞게 변경 조정하여 1주일 전에 문자 메세지로 예약을 승인 통보 받고 이용한다. 또한 마스타 전용 카드로 그린피를 결제하면 회원 혜택을 받아 현장 대우 처리를 우선으로 받을 수 있다.     최근 회원권 보증금에 대한 안전장치 없이 회원비를 유용하여 회사를 운영하다 파산하는 사건 사고가 많았다. 마스타 골프는 피치파이낸스서비스로부터 500억 지급보증을 받으면서 철저한 관리 운영체계를 갖추게 되어 보다 차별화 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마스타 골프 김세민 대표는 ”기존 골프회원권 회사와는 차별화된 예약서비스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피치파이낸스서비스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급 보증사와의 계약으로 확보한 안정성을 기반으로 기존과 다른 특별한 골프 VIP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스타 골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회원 가입에 관한 사항은 마스타 골프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골프 피치파이낸스서비스 지급 보증사 vip멤버십 서비스 마스터 김세민

2022-08-19

아껴 써도 점심 한 끼 1만원 훌쩍…식비에 신음하는 2030

아껴 써도 점심 한 끼 1만원 훌쩍…식비에 신음하는 2030 "이제 한국 물가도 일본 수준"…"얼마나 더 오를지 무서워"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김윤철 설하은 기자 = "점심으로 고작 제육덮밥 하나 시켰는데 9천원이 세상에 말이 되나요." 대학원생 김민정(26) 씨는 요즘 한 끼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묻자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조금씩 밥값이 오르고 있는 건 알았지만, 8천원대와 9천원대는 체감상 너무 달랐다"며 "커피도 2천원대 저렴한 커피만 찾아 마셨는데 그곳도 결국 가격을 올려 점심에만 만원을 넘게 쓰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치솟는 물가에 '한국이 일본이 된 것 같다'는 반응까지 등장했다. 30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도쿄 이치란에서 알바할 때와 요즘 한국이 비슷하다", "아직도 우리보다 일본 물가가 비싼 편인 게 맞냐"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고물가에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까지 쓰이면서 편의점 음식으로 한 끼를 때우거나, 도시락을 챙겨와 식대를 줄이려는 모습도 낯설지 않게 됐다.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신모(28)씨는 "일주일에 한 번은 도시락을 싸 오는데 한 끼에 3천∼5천원은 절약할 수 있다"며 "주 2∼3회씩 도시락을 가져와 '도시락 마스터'라고 불리는 동료도 있다"고 말했다. 다 같이 모여 식사하는 회사 분위기상 도시락을 싸 오기 쉽지 않은 직장인들도 있다.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다 보니 건강이 걱정되기도 한다. 자취를 하는 직장인 이서영(29)씨는 "물가가 비싸니 도시락 생각은 항상 하고 있지만, 회사 사람들 눈치가 보인다"며 "한두 명이 먼저 해주면 분위기가 조성될 텐데 내가 먼저 나서기는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최근 편의점에서 끼니를 자주 해결하고 있다는 송윤호(28)씨는 "도시락만 먹으니 나트륨도 걱정되고 영양 불균형도 걱정된다. 물가만 내려가면 다시는 편의점 도시락을 안 먹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식대를 바로 줄이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약속 횟수를 줄이거나 다른 소비 비중을 줄이고 있다. 교사 박모(26)씨는 "한 달 식비 예산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며 "밖에서 밥을 아예 안 먹을 순 없으니 식비 예산을 꼭 맞추되 나머지 날은 약속을 안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안양에서 출퇴근하는 신모(25)씨는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이제야 외출옷 좀 사볼까 했는데 그것도 틀렸다"며 "한남동에서 소주 한 병이 7천원이라고 해서 기겁했다. 이렇게 다른 부분 지출이 늘다 보니 다른데 쓸 돈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분간 고물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당초 4.5%에서 4.7%로 수정했다. 인상된 최저임금이 물가를 더 끌어올리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전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9천160원)보다 5% 오른 9천620원으로 의결했다. 3개월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송모(22)씨 "사실 최저임금보다는 주휴수당이나 야간수당을 더 잘 챙겨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랐다"며 "임금이 오른 만큼 물가가 따라 오를까 봐 무섭다"고 말했다. 직장인 백모(30)씨는 "대체 얼마나 더 오를 수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최대한 허리띠 졸라매면서 어떻게든 버텨봐야지 별수 있겠냐"고 씁쓸해했다. cu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점심 식비 편의점 도시락 식비 예산 도시락 마스터

2022-06-30

깨끗한 물·열린 공간… LA강 변신

LA 주민들이 도심 인근 여름 아웃도어의 장으로 즐겨 찾는 LA강이 레크리에이션 존 운영을 시작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총 51마일 길이의 LA강 마스터 플랜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산악 휴양 및 보존국(MRCA)은 LA강 두 곳의 레크리에이션 존에서 카약, 조류 관찰, 산책과 자전거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   LA 다저스타디움 북쪽의 2.5마일 길이 ‘엘리시안 밸리 레크리에이션 존’과 LA 북서쪽 엔시노의 3.2마일 길이 ‘세펄베다 강변 레크리에이션 존’이 대상으로 웹사이트(lariverrecreation.org)에서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MRCA의 페르난도 고메즈 레인저 치프는 “올해로 아홉 번째 시즌 LA강레크리에이션 존 운영을 시작한다”며 “강에서 카약 등을 즐길 때는 안전에 유의하고 구명조끼와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영은 허용되지 않고 MRCA는 예약을 하기 전에는 웹사이트(lacitysan.org/waterquality)에서 수질을 체크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특히 LA강 엘리시안 밸리와 사이프리스파크를 연결하는 지점에는 지난 3월 400피트 길이의 ‘테일러 야드 브리지’가 완공돼 산책과 자전거를 즐기는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한편 밸리 지역 카노가 공원에서 LA를 지나 롱비치에 이르는 51마일 길이의 LA강에 대해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최근 ‘LA강 마스터 플랜’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5년간 41차례 회의, 13차례 대중 미팅, 10여개 커뮤니티 파트너와 공동으로 15번의 이벤트,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한 수백만건의 주민 의견을 취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마스터 플랜 초안을 발의한 힐다 솔리스 위원은 “위원회가 최종적으로 마스터 플랜을 통과시키면 모든 주민이 LA강에 평등하게 접근하고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즐기는 깨끗한 물과 열린 공간으로 활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오는 6월 14일 해당 안건을 다룰 예정으로, 통과가 예상된다.   마스터 플랜은 이해관계에 있는 시와 커뮤니티 등 지역 단체들이 LA강과 연계한 도시개발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통상 25년마다 새로운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는데 LA강 마스터 플랜은 1996년 이후 26년 만에 새롭게 빛을 보게 됐다.   이번 마스터 플랜에 건축, 수자원, 조경 등의 기술적인 지원을 한 ‘지오신텍(Geosyntec)’ 팀에 참여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는 “강 전체를 녹색 지대로 꾸미도록 제안했다”며 “또 강과 인접한 모든 구역에 다양성이 공존하는 커뮤니티를 건설하자는 계획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LA강 마스터 플랜은 웹사이트(larivermasterpla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정일 기자공간 la강 시즌 la강레크리에이션 la강 마스터 마스터 플랜

2022-05-30

페창가 '스시·사케 페스티벌'…7월 9일 마스터 셰프들 참여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오는 7월 9일(토) 제2회 ‘페창가 스시 & 사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첫 행사의 인기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페스티벌에는 프리미엄 일본 사케와 페창가의 마스터 셰프들이 직접 만든 스시가 선보이고, 입찰식 경매와 라이브 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티켓은 4종류로 150달러인 VIP는 1시간 먼저 입장해 다이긴조, 긴조, 준마이, 스파클링 등 40종이 넘는 사케와 8종의 맥주 샘플 테이스팅을 경험하고 사케 마스터, 셰프들과 대화하며 일반 입장객보다 앞선 입찰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또 지명 운전자 VIP(Designated Driver VIP) 티켓은 70달러로 스시 샘플 테이스팅과 일반 입장객보다 앞선 입찰 경매 참여가 혜택이다.   일반 입장권은 75달러로 40종의 사케와 8종의 맥주 샘플 시음과 마스터 셰프들이 만든 신선도 최고의 스시 샘플 시식 그리고 일반 경매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마지막 지명 운전자(Designated Driver) 티켓은 45달러로 마스터 셰프들이 만든 최고의 스시 샘플 시식과 함게 입찰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페창가 내 ‘우미 스시 앤 오이스터 바’의 키요 이케다 헤드 셰프, 페창가 아시안 레스토랑의 부 총주방장인 콕 체 셰프 그리고 안드레 핀토 페창가 수석 셰프가 참여해 직접 신선한 스시를 대접한다. 우미 스시 앤 오이스터 바는 2018년 ‘USA 투데이’ 선정 ‘베스트 카지노 레스토랑’ 독자 투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전통 일본 태고 연주자와 일본 기타리스트, 일본식 하프인 고토 연주자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지며 입찰식 경매에는 미술품, 휴가 상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페창가 측은 “이번 페스티벌의 수익금은 노인과 직접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이웃 등을 위해 주택과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해비타트 포 휴머니티 인랜드 밸리’에 기부될 예정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페스티벌의 시식 메뉴와 사케 리스트는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전화(877-711-2946), 웹사이트(www.Pechanga.com)페스티벌 마스터 사케 페스티벌 마스터 셰프들 사케 마스터

2022-05-30

[열린 광장] ‘땡큐, 마스터 킴’

‘기장미역’으로 유명한 기장은 부산 인근의 지명이다. 그곳 기장에서는 동해안별신굿이 열린다. 어촌에서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평화와 풍요, 뱃사람들의 안전을 빌기 위해 무당을 불러 벌이는 굿이다. 동해안별신굿은 강원도 고성군에서 부산에 이르기까지 어촌에서 행해지는 굿으로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굿을 하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동해안별신굿의 중심에는 세습무 김석출(중요무형문화재 제82-1호 보유자) 일가가 있으며, 지금 5대째 무업을 이어오고 있다. 3녀인 김동언이 기장지방 오구굿의 예능보유자로 만경창파에서 돌아오지 않는 망자의 혼을 불러 천도하는 굿을 행하고 있다. 김석출은 장구와 태평소 연주, 소리, 춤을 비롯해 악기 제작과 종이꽃 공예까지 두루 능했던 예인이었다.     그의 생전에는 무속음악이나 무업이 소외되었지만 호주 재즈 드러머 사이먼 바커와의 인연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바커는 김석출의 무속음악에 충격을 받고 7년간 17번 한국에 찾으러 왔으나 만나지 못했다가 80세가 된 김석출을 처음 만났다. 명인은 3일 뒤 영면에 든다. 사이먼 바커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영화 ‘땡큐, 마스터 킴’으로 제작됐다. 2009년 더반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받아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안 뿐 아니라 서해안에서도 마을 주민들의 무사함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의가 열린다. 강신무 고 김금화(중요무형문화재 제82-2호 보유자)는 서해안배연신굿과 대동굿 예능보유자로 풍어제와 만수대탁굿을 성행한 큰 무당이었다. 2004년 백두산 천지에서 대동굿을, 독일 베를린에서 윤이상 선생의 진혼굿을 공연했으며, 1982년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문화사절단으로 미국에서 순회공연을 하는 등 해외 여러 곳으로부터 초청 받아 굿판을 벌였다.     나는 2007년 서울 인사동에서 김금화 만신과 제자들이 이끌어가는 고 백남준 추모굿을 본 적이 있다. 굿은 아침 나절부터 시작해 여러 굿거리를 펼쳐 보였는데 끝 무렵에는 작두타기가 있었다. 노구의 맨발로 날이 파란 작두 위에 올라서자, 군중들은 차마 쳐다볼 수 없어 눈을 감고 있었는데 만신은 작두 위에서 쌀을 뿌리며 국태민안을 염원하고 아들 딸 많이 놓으라고 공수했다. 굿이 끝난 후 운집한 사람들은 색색의 무복을 받아 걸치고 손에 손잡고 석양의 쌈지길 마당을 몇겁으로 돈 적 있다.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한 무업은 오랜 세월 천시되어 왔지만 무속음악이나 만신의 퍼포먼스는 외국인들에게 특별함과 색다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교회와 성당이 세워지기 전 시대 여인들은 만신을 찾아가 속 끓는 가슴을 털어놓았으며, 거친 파도와 싸우며 살아가는 민초들은 희망과 절망으로 매달리기도 했다. 또한 곱게 물들인 한지로 종이꽃들을 접어 달아놓고 망자의 넋두리를 들으면서 가족들이 눈물을 닦아내기도 했다.  장구와 징과 꽹과리 장단에 쾌자 자락 날리는 만신의 춤과 사설이 펼쳐지던 굿판은 우리 민족이 신명을 내기도 하고, 한숨을 쉬기도 한 삶의 현장이다.     오늘날 명맥을 이어오는 소리와 춤과 노래와 색채가 어울어짐은 종합예술로서의 의미가 있다. 신앙적 측면을 넘어 전통문화의 한 모습으로 귀중한 자산이라 할 수 있겠다. 권정순 / 전직 교사열린 광장 마스터 땡큐 땡큐 마스터 대동굿 예능보유자 세습무 김석출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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