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북미시장 공략…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한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해외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는 명륜진사갈비는 최근 북미 지역 내 K팝 열풍과 K드라마의 글로벌 인기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육류 소비량이 많은 점을 공략하여 ‘엘리사푸드’와 함께 캐나다에 진출한다.
명륜진사갈비는 캐나다 토론토를 기점으로 매장 개설 후, 오타와를 비롯한 주변 도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엘리사푸드’는 캐나다 오타와 지역에서 한식 프랜차이즈 ‘고기야’를 통해 K푸드의 대중화를 이끌고, ‘엘리사 푸드마켓’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품질 좋은 한국 식자재와 반찬 등을 공급하며 배달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캐나다에서 K푸드를 널리 알리는 한인 기업이다.
엘리사푸드 대표는 “캐나다 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현지 한식당 소비가 증가했다”며 “명륜진사갈비의 높은 품질과 체계적인 운영모델은 캐나다에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명륜진사갈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고품질의 메뉴와 가성비, 뷔페식 운영방식 등 현지 고객들의 만족도는 물론 메뉴와 물류공급을 포함한 브랜드 안정성, 본사의 상생 경영 등은 사업 파트너로서 결정에 큰 작용을 했다는 후문이다.
㈜명륜당 강형준 대표는 “명륜진사갈비는 한국 토종브랜드로써 자부심이 있다”며 “특히 돼지갈비는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가장 한국적인 음식이다”라며 해외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명륜당 해외사업 관계자는 “유행보다는 검증된 안정적인 브랜드로 인지도를 토대로 명륜진사갈비의 돼지갈비와 다양한 한식메뉴를 통해 K-Food 선도하는 KOREA BBQ 기업으로 3년 내 전세계 100매장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체결에 앞서 지난 8월 완료한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현재 필리핀 현지 내 5호점까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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