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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캐나다 진출...허영인 회장 북미시장 확대 가속도

허영인 SPC 회장이 북미와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달 22일 토론토에 첫 점포를 열며 본격적인 캐나다 시장 진출을 알렸다. 캐나다는 파리바게뜨가 매장을 연 10번째 해외국가로 프랜차이즈 산업 규모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알려진 영미권의 대표 시장이다.     SPC는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2004년부터 중국과 미국, 베트남, 프랑스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지난 2014년 7월에는 프랑스 중심가에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영국 진출에 이어 캐나다까지 확장하며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해외 진출 시 직영점을 먼저 열었던 것과 달리, 캐나다에서는 첫 점포를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미국에서 오랜 기간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고, 2020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연내 7개의 추가 매장을 개점하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천개 이상의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파리바게뜨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사장은 “캐나다는 영미권 시장이면서도 범(凡)프랑스 문화권까지 아우르고 있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9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식품외식산업 주요통계 자료(2022)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8조 8,101억 달러(2022년 기준)로 자동차 시장의 7.1배, IT시장의 4.5배가 넘는 것으로 추정했다.   파리바게뜨 캐나다 1호점 ‘영앤쉐퍼드(Yonge&Sheppard)점’은 토론토 중심상권인 영 스트리트에 위치한 ‘영 쇼핑센터(Yonge Shopping Centre)’ 1층에 214㎡, 2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 영앤쉐퍼드점은 주요 관공서와 쇼핑몰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한 만큼 제품을 빠르게 고를 수 있는 셀프서비스 방식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갓 구워진 빵,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생크림케이크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영국에 2개점, 프랑스에 3개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지난 1월 미국에서 가맹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북미/유럽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는 이번 달에만 4개 가맹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펼치며, 해외 10개국에 450여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파리바게뜨 북미시장 파리바게뜨 캐나다 파리바게뜨 글로벌사업 허영인 회장

2023-04-06

명륜진사갈비, 북미시장 공략…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명륜당의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대표 강형준)가 지난 9월 29일 ‘엘리사푸드’(대표 이진경)와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식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해외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는 명륜진사갈비는 최근 북미 지역 내 K팝 열풍과 K드라마의 글로벌 인기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육류 소비량이 많은 점을 공략하여 ‘엘리사푸드’와 함께 캐나다에 진출한다.     명륜진사갈비는 캐나다 토론토를 기점으로 매장 개설 후, 오타와를 비롯한 주변 도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엘리사푸드’는 캐나다 오타와 지역에서 한식 프랜차이즈 ‘고기야’를 통해 K푸드의 대중화를 이끌고, ‘엘리사 푸드마켓’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품질 좋은 한국 식자재와 반찬 등을 공급하며 배달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캐나다에서 K푸드를 널리 알리는 한인 기업이다.   엘리사푸드 대표는 “캐나다 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현지 한식당 소비가 증가했다”며 “명륜진사갈비의 높은 품질과 체계적인 운영모델은 캐나다에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명륜진사갈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고품질의 메뉴와 가성비, 뷔페식 운영방식 등 현지 고객들의 만족도는 물론 메뉴와 물류공급을 포함한 브랜드 안정성, 본사의 상생 경영 등은 사업 파트너로서 결정에 큰 작용을 했다는 후문이다.   ㈜명륜당 강형준 대표는 “명륜진사갈비는 한국 토종브랜드로써 자부심이 있다”며 “특히 돼지갈비는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가장 한국적인 음식이다”라며 해외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명륜당 해외사업 관계자는 “유행보다는 검증된 안정적인 브랜드로 인지도를 토대로 명륜진사갈비의 돼지갈비와 다양한 한식메뉴를 통해 K-Food 선도하는 KOREA BBQ 기업으로 3년 내 전세계 100매장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캐나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체결에 앞서 지난 8월 완료한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현재 필리핀 현지 내 5호점까지 오픈을 앞두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프랜차이즈 북미시장 캐나다 마스터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한식 프랜차이즈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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