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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카페에 권총강도, 경찰 20분 늑장 출동

LA한인타운 한 카페에서 무장강도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이 잦아지자 타운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10시20분쯤 1가와 웨스턴 애비뉴 인근 코안도르 디저트 카페에 권총을 든 용의자가 침입해 직원 3명을 위협한 뒤 계산대에서 현금 약 800달러를 챙겨 달아났다.   카페측이 공개한 감시카메라(CCTV) 영상에 따르면 사건 당시 직원들은 오후 11시 영업 마감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한 남성이 매장 입구로 들어와 천천히 계산대로 다가왔다. 남성은 크로스백에서 리볼버 권총을 꺼냈고, 직원들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 직원들은 권총 위협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저항하지 않았고, 범인은 현금을 크로스백에 집어 담은 뒤 유유히 사라졌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45초였다.   카페 측은 강도 용의자가 30대 비한인 남성이었다고 전했다. 이 용의자는 카페에 들어오기 전부터 위장색 모자, 복면 마스크, 팔토시와 장갑까지 착용했다.     카페 매니저는 27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당시 상가 내 다른 가게(약 10개 업소)는 다 영업을 끝낸 상황이었다”며 “손님도 뜸한 마감 시간대에 맞춰 들어온 것을 보면 우리 카페 영업시간 등을 미리 파악한 것 같다”고 말했다.   범행 당시 직원들의 침착한 대응은 인명피해를 막았다. 매니저는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지만, 만약 누군가 돈을 요구하면 그냥 주라고 평소에 교육했다”고 전했다. 다만 카페 측은 최근 잦아진 사건·사고로 상가 건물주 측에 경비원 배치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범행 직후 직원들은 911에 무장강도 피해를 신고했지만, 경찰의 현장 도착까지 30분 이상 걸렸다고 지적했다. 매니저는 “인명피해는 없다고 신고해 경찰 출동이 늦은 것 같다”면서도 “만약 이런 강도사건 발생 때 경찰이 늦게 도착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무서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A경찰국(LAPD) 공보실 측은 해당 무장강도 사건 접수 후 경관 현장 도착까지 20분이 걸렸다고 밝혔다. 공보실 측은 “사건 당일 오후 10시41분 신고를 접수했고, 16분 후 담당경찰 통화 및 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는 오후 11시1분 도착했다”며 “담당경찰이 먼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시간이 소요됐다. 지난 2019년부터 경관 약 1000명이 줄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4월 LA한인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과 캐런 배스 시장은 한인타운 주민이 경찰 늑장 대응을 지적하자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6일 정오 어원 식당에서는 비한인 용의자가 한 손님이 의자 옆에 둔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4월 7일 LA한인타운 베렌도 스트리트 선상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는 미행강도 용의자 3명이 중국계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강탈했다. 지난 2월 1일 김밥천국에서도 비한인 남녀가 손님인 척 들어와 다른 손님이 의자에 걸어둔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권총강도 타운 경찰 출동 카페 매니저 디저트 카페

2024-06-27

채프먼플라자 '토끼'자리에 '단비' 개장…모던 한식에 디저트·칵테일도

최근 LA한인타운에서 한국 전통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 트렌드에 ‘단비’가 합류한다.       이터LA는 LA한인타운 채프먼플라자 ‘토끼’ 레스토랑 자리에 리우스카페 팀이 ‘단비(Danbi)’를 개장했다고 10일 전했다.       단비는 리우스카페 운영팀과 문을 닫은 토끼 레스토랑 운영팀의 알렉스 박, 패트릭 리우, 존 김, 요한 박이 협업해 선보이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이다.       주방 총괄을 맡은 라레인 고 셰프는 롤랜드하이츠 스시 유엔에서 오마카세를 선보인 이후 프라이빗 오마카세 셰프로 활동하고 있다. 고 셰프는 대만과 홍콩 카페 메뉴를 개발하면서 리우스 카페 컨설팅을 하다가 단비에 합류했다.       고 셰프가 선보이는 단비 메뉴는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야채 등 8가지 메인 요리와 허니버터칩 등 안주다. 시그니처 메뉴는 풍미가득한 돼지고기 스프, 육회, 유니 비빔밥, 가리비 팬케이크 등이다.       한국 식품에서 영감 받아 재해석된 한국식 디저트도 선보인다. 디저트를 담당하는 페이스트리 셰프 이사벨 마니부산은 미슐랭 스타 식당인 마우드와 미스터 홈스 베이크하우스에서 페이스트리 셰프로 경력을 쌓았다. 현재 선보이는 스프링 디저트 메뉴는 수정과 그래니테, 바나나 밀크 클라우드, 몽한라 세 가지다.       바를 담당하는 존 이 디렉터는 소주, 막걸리, 약주 등 한국 술과 함께 요즘 MZ 세대 사이 인기인 보리소주, 김치 뮬 등 6가지 소주 칵테일도 선보인다.     이은영 기자채프먼플라자 토끼자리 la한인타운 채프먼플라자 한국식 디저트 스프링 디저트

2024-04-11

맛있는 '디저트'와 건강한 '효소'의 만남!

최근 건강식품 업계에서는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에 이로운 기능성 식품들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푸르농'은 신제품 '메타엔자임 쿠키크런치 효소(30포)'를 선보였다.   메타엔자임 쿠키크런치 효소는 맛있는 쿠키의 식감을 가진 효소 건강 식품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효소는 신체 대사를 돕고 소화를 촉진하는 데 필요한 필수 요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 제품은 효소 섭취를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품의 주된 특징은 천연 재료 사용과 낮은 칼로리를 유지하면서도 고함량의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푸르농은 자체 개발한 '효소 발효 기술'을 통해 자연 재료에서 추출한 효소를 쿠키에 결합시켜,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한 메타엔자임 쿠키크런치 효소는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여 식이섬유와 함께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인공첨가물을 배제하고 천연 단맛을 이용함으로써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정가 52달러의 메타엔자임 쿠키크런치 효소는 '핫딜'에서 신상품 출시 기념가인 35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푸르농은 "메타엔자임 쿠키크런치 효소가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건강 식품이 아닌, 일상에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직장인, 학생,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디저트 건강

2024-02-21

한국 '편저트<편의점 디저트>' LA한인마켓 진출

MZ세대(1981년~2012년생)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국 편의점 디저트, 편저트의 대표적인 히트상품들이 LA한인마켓에 출시됐다.     한국 편의점 디저트는  최근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종류와 맛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LA한인마켓들이 우유 생크림이 가득 든 크림빵, 크림도넛, 할메니얼(할머니 입맛+밀레니엄)을 겨냥한 약과도넛과 호떡, 붕어빵, 감자빵, 탕후루 등 간편 디저트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마켓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대에 질 좋은 디저트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편의점 디저트의 인기 비결”이라며 “특히, MZ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맛을 선호하며,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기 때문에 이러한 디저트류의 주요 타깃층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디저트류 제품 종류가 10~15% 더 다양해질 전망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시온마켓 버몬트점에는 한국 편의점에서 품절 대란을 불러왔던 서울우유 크림도넛, 아이스탕후루, 고구마빵 등이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서울우유 크림 도넛을 2.99달러에 할인판매하고 있으며 인기 디저트인 아이스 탕후루(딸기, 샤인머스킷, 제주 감귤) 한 봉지(2개입)도 4.99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다. 한 입 사이즈에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비비고 단팥, 크림 붕어빵은 한 봉지에 6.49달러다.     이 외에도 따끈따끈한 신상 고구마빵, 감자빵, 밤빵은 한 봉지(6개입) 6.99달러다.     한남체인 LA점은 삼립 우유치즈케익(3개입), 삼립 소금 버터 호빵(3개입), 오븐에 구운 도넛(10개입), 약과도넛(12개입)을 내놨다. 삼립 우유 치즈케익 3.99달러, 삼립소금버터 호빵은 2.49달러, 오븐에 구운 도넛 9.99달러, 약과도넛은 10.99달러로 합리적인 가격대다.     마켓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니어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H마트 마당몰점도 매장의 한 면이 한국 유명 디저트들로 채워져 있다. 오디저트의 갈릭 맘모스빵, 크림 소보로빵, 허리케인 단팥빵을 비롯해 아이스 인절미, 크림빵 그리고 삼립의 뉴욕치즈케이크(2개입), 바스크 치즈케익(2개입), 생크림 카스테라(2개입), 달콤한 초코슈(8개입), 달콤한 화이트슈(8개입), 쿠키앤크림왕슈(4개입) 등 모두 10달러 미만 가격대이다.     갤러리아마켓 올림픽점에서도 오븐에 구운 도넛(10개입)을 8.99달러, 삼립 요요 미니 꿀 호떡 1.49달러, 직화 아이스 군고구마 7.99달러, 풀무원 고구마무스 미니붕어빵, 단팥 미니붕어빵을 한 봉지에 각각 7.99달러에 판매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한인마켓 편의점 편의점 디저트 한국 편의점 향후 디저트류

2024-02-20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 길모퉁이서 오손도손 맛보는 달콤한 디저트

LA한인타운 길모퉁이 빵 다방서 밤 9시까지 달콤한 디저트 파티를 즐겨보자.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행복해진다. 단 몇초면 충분하다. 이처럼 디저트는 누구에게나 달콤함을 선물한다. 디저트를 사랑하는 한인들에게 기뻐할 소식이 있다.     웨스턴가에 위치한 코안도르(COIN DE RUE) 베이커리&카페(1110 S. Western Ave #101)가 패티오에 빵 다방을 단장하고 영업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9시로 연장한 것.   평일 낮에 가도 인기 빵들은 품절 사태가 일어나는 베이커리 카페 코안도르 빵다방이 요즘 핫하게 성업 중이다.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의 이효상 대표는 “한인타운에서 늦은 시간에 갈 만한 곳이 없다는 원성을 자주 들었다. 저녁 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러 2차를 가야 하는데 코안도르 기존 마감 시간이 오후 8시여서 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담 없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 무스 케이크, 허니 토스트와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들을 늦은 시간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빵 다방을 단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코안도르는 프랑스어로 길모퉁이를 뜻한다. 이름처럼 한인타운 길모퉁이에서 한국의 10대 베이커리 명물 빵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코안도르의 가장 큰 자랑은 구워내는 모든 빵에 재배농법부터 차별화된 유기농 밀가루와 비디펌 신바이오틱스(효모)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좋은 재료로 정성껏 구워낸 코안도르 빵을 먹어본 손님들이 속이 편하다는 호평을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유학 시절 배우고 터득한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는 이 대표는 “긴 세월 축적된 손맛과 기술들을 하나씩 선보일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물론 새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이고 진공포장이 가능한 떠먹는 고구마 케이크, 딸기 케이크 등도 출시 예정이다. 코안도르를 찾아온 손님들이 빵 다방에서 편하게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코안도르 빵 다방에서는 커피, 라떼, 차 등 다양한 음료도 맛볼 수 있다.   ▶문의:(323)840-3971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 길모퉁이 디저트 la한인타운 길모퉁이 디저트 파티 베이커리 카페

2023-11-14

한인타운 업소, 달콤한 핼러윈 매출

핼러윈(10월31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베이커리와 디저트 전문점 등 LA한인타운 업소들이 핼러윈 마케팅을 강화하고 케이크와 디저트 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파리바게트는 핼러윈을 맞이해 호박 잭오랜턴 모양의 초콜릿 시폰 케이크, 거미와 유령들로 장식된 쿠키앤크림스크림 케이크, 유령 얼굴과 거미로 장식한 도넛 등을 내놨다.     파리바게트 웨스턴점(미주 1호점), 마당몰점 등에서 핼러윈 케이크와 도넛을 판매하고 있다. 다만, 모든 매장에서 핼러윈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어서 매장마다 내놓은 케이크가 달라질 수 있다. 핼러윈 케이크는 약 5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도넛의 가격은 한 개에 3.69달러. 또한, 일부 매장에서는 핼러윈 케이크 주문 시 파리바게트 휴대폰 앱 리워드 고객에게 빵이나 과자 1개를 공짜로 제공하기도 한다.     앨런 황 웨스턴점 점주는 “타인종 고객이 몰리면서 핼러윈 당일 케이크 매출은 10배 정도 대폭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년 핼러윈 케이크가 약 160개 팔렸는데 올해는 소비자 반응이 좋아서 최대 200개  정도 팔릴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뚜레쥬르에서는 주황색, 초록색 크림이 올라간 독특한 몬스터 디자인의 케이크와 유령이 장식된 케이크를 44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업주는 재고가 한정돼 있어서 조기 소진될 수 있다고 전했다.     콘체르토 베이커리도 크기에 따라 28~44달러의 핼러윈 케이크와 마녀와 유령 장식 컵케이크를 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아이러브보바 버몬트점에서는 31일까지 핼러윈 분장을 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음료 하나를 구매 후 이를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음료수 한잔을 공짜로 준다. 이외에도 모찌너트앤드청춘과 팬타스틱도넛 등 단체 주문을 받는 업체도 있다.   이처럼 한인 업소들이 핼러윈 마케팅을 강화하는 이유는 업소를 찾는 타인종의 발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LA한인타운이 고급 베드타운으로 변모하면서 타인종 거주자가증가한 데다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몰린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자리를 잡으면서 비한인 고객이 꾸준하게 증가해 이들이 즐기는 핼러윈이 업소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되고 있다.       한 업소 관계자는 “핼러윈데이는 젊은층에서 인기 있는 기념일이라서 업소 내부를 핼러윈 테마로 장식하고 관련 음식을 준비했다. 핼러윈 매출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핼로윈 한인타운 디저트 핼로윈 케익 핼로윈 장식

2023-10-29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마이크로와상

다채로운 모양과 맛을 가진 디저트는 SNS ‘인증샷 찍기’를 즐기는 젊은 층에서 인기가 좋다.     이런 젊은 세대의 욕구는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한국형 디저트’를 빚기도 하는데 ‘뚱카롱(뚱뚱한 마카롱)’이 대표적이다.     프랑스가 원조인 마카롱은 달걀 흰자와 설탕을 반죽해 만든 작고 동그란 과자(크러스트) 사이에 잼·가나슈·버터크림 등의 소(필링)를 채워 샌드위치처럼 만든다. 양쪽 크러스트와 필링의 비율은 1:1:1이 정석이라 크기도 한입에 쏙 들어간다.   반면 한국에서 유행하는 ‘뚱카롱’은 크림 사이에 딸기·포도 같은 과일, 인절미, 견과류 등을 채워 필링 부피를 잔뜩 키우는 게 특징이다.     인스타램에서 #뚱카롱을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게시물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엄지와 검지 사이를 한껏 벌려 잡는 인증샷이 인기다.   음식 트렌드는 바뀌기 마련. 요즘 화제 중인 디저트는 ‘마이크로와상(마이크로+크로와상)’이다. 초승달 모양의 빵 크로와상을 어른 엄지손톱보다 약간 크게 만든 게 특징이다.     대식가들의 ‘먹방’이 환영받던 시기에 뚱뚱한 마카롱이 탄생한 것처럼, 초소형 크로와상은 최근의 ‘소식’ 열풍이 만들어냈다.     고기 서너 점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연예인 ‘소식좌(소식 1인자)’들의 식사 습관이 주목받으면서 온라인에선 소식을 실천하는 ‘소식 챌린지’가 한창이다.   유통업계에선 이들을 겨냥한 소용량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맛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적게 먹고 싶을 뿐. 소용량 상품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환영할 일이다. 서정민 기자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마이크로와상 한국형 디저트 소식 챌린지 초소형 크로와상

2023-06-19

외식 프랜차이즈 (주)원팀 ‘읍천리382’,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수상

주식회사 원팀(읍천리382 카페)은 국민일보가 주최하는 올해의 국민 브랜드 대상 ‘디저트 카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    국민브랜드대상은 모범적인 고객중심 경영 브랜드의 표본을 확립해 제시하는 한편 수상 브랜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식회사 원팀(읍천리382 카페)은 지난 5월에 이어 12월까지 2년 연속 딜리버리 카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원팀(읍천리382 카페)은 현재 15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만나 볼 수 있는 도심 속 시골 컨셉의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이다.   읍천리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시골 농촌 컨셉으로 뉴(NEW)+레트로(RETRO)= 뉴트로(NEWTRO) 복고를 새롭게, 뉴트로 열풍의 확산세에 맞춰 빠른 속도로 성장해가고 있다.     또한 MZ세대 주축으로 떠올랐던 할매니얼 (할머니+밀레니얼 세대) 추세에 쌉싸름한 쑥을 활용한 쑥 라떼, 1인 와플피자의 원조 페퍼로니로 출시된 페퍼로니 와플피자, 통통한 쉬림프 가득한 쉬림프샐러드, 든든한 한끼 식사대용으로 좋은 샐러드파스타, 간단한 간식대용 밤, 단호박 앙금이 들어간 구황작물빵도 추가로 출시했다.   주식회사 원팀(읍천리382 카페)은 각 지역의 농가와 MOU 체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타켓층이 더 선호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신메뉴 개발 및 지역상생 발전에 협업하여 도농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 농민과 MOU 협업 체결 및 농/수산물 판매 사업도 진행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프랜차이즈 읍천리 외식 프랜차이즈 디저트 카페 수상 브랜드

2023-01-16

[베이커리 카페 코안도르] 밤 11시까지 한밤의 달콤한 디저트 파티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행복해진다. 단 몇 초면 충분하다. 이처럼 디저트는 누구에게나 달콤함을 선물한다.   디저트를 사랑하는 이들이 기뻐할 소식이 있다. 평일 낮에 가도 인기 빵들은 품절 사태가 일어나는 베이커리 카페 코안도르(COIN DE RUE)가 빵다방을 오픈했다. 코안도르 빵다방은 밤 11시까지 문을 열어 한밤의 디저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효상 대표는 "타운에서 늦은 시간에 갈 만한 곳이 없다는 원성을 자주 들었다. 저녁 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러 2차를 가야 하는데 코안도르 기존 마감 시간이 8시여서 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와 무스 케이크, 허니 토스트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들을 늦은 시간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빵다방을 단장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대표가 일본 유학 시절 배우고 터득한 메뉴를 업그레이드했고, 편안한 빵카페에서 한참 이야기꽃을 피우며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이 대표는 "긴 세월 축적된 기술들을 하나씩 선보일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물론 새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이고 진공포장이 가능한 떠먹는 고구마 케이크, 딸기 케이크 등도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베이커리 비즈니스 문의가 정말 많다. 노하우나 기술 없이도 비즈니스를 운영 가능한 코안도르 빵다방을 안테나숍으로 삼아 향후 널리 확장해나가려 한다. 올해 안에 3호점 오픈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OC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안도르는 프랑스어로 길모퉁이를 뜻한다. 그 이름처럼 LA 한인타운 길모퉁이에서 한국의 10대 베이커리 명물 빵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코안도르 패티오에 위치한 빵다방은 밤 11시까지 영업하며 커피, 라떼 차 등 다양한 음료를 갖추고 있다. ▶1호점: (323)840-3971   1110 S Western Ave. #101, Los Angeles ▶2호점: (323)963-5111   113 N Western Ave. Los Angeles베이커리 카페 코안도르 디저트 한밤 디저트 파티 베이커리 비즈니스 베이커리 메뉴들

2022-11-15

진화하는 붕어빵 “내가 K디저트 대표”

대표적인 겨울 간식인 붕어빵이 제철을 맞으며 판매량 증가는 물론 젊은 층 입맛을 저격한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대표 K 디저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붕어빵 판매 업소에 최근 디저트 전문점까지 가세하면서 LA한인타운 내 붕어빵을 판매하는 곳은 10여 곳이 넘는다.     LA한인타운에서 수십 년째 붕어빵을 판매하는 한국마켓 내 한국치킨은 최근 타주 고객까지 늘며 매출도 뛰었다.     한국치킨 관계자는 “붕어빵을 만든 지 30년이 되었다”며 “한 입 물면 흘러나오던 뜨근뜨근하고 달큰한 팥앙금을 그대로 고수해 추억의 붕어빵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라고 설명했다. 또 “LA단골뿐만 아니라 타주에서 방문하면 한번에 30~40개씩 구입해 급속 냉동해 가져가는 고객도 상당수”라고 덧붙였다.     한국치킨 외에도 시티센터 H마켓 내 리스 브레드 하우스, 리틀도쿄 크리스피 핫팬케이크도 고객 앞에서 바로 붕어빵을 구워 판매 중이다. 크리스피 핫팬케이크는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웰빙 붕어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K 푸드에 이어 K 디저트가 인기를 얻으며 붕어빵을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점도 급증해 젊은 층과 타인종의 입맛을 저격하고 있다.       LA 한인타운에서 붕어빵을 판매하는 커피숍과 디저트 전문점은 안코, 커피시그널, 무무베이커리, 해브섬커피, 소미소미, 니콜스 커피전문점 등이다.     이들 업소는 누텔라, 카스텔라, 애플망고, 커스터드, 고구마, 치즈 등 다양한 맛으로 고객들의 미각을 만족시키고 있다. 한국식 붕어빵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더한 소미소미 붕어빵은 5달러가 훌쩍 넘지만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에도 인기다.     40년 만에 물가상승 영향으로 식용유, 밀가루, 단팥소 등 모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대표적인 서민 길거리 간식 붕어빵 가격도 훌쩍 뛰었다.     한국에서 2개 1000원이었던 붕어빵 가격이 최근 개당 1000원까지 오르면서 ‘금’붕어빵이 됐다. 미주지역 역시 붕어빵 팥소로 쓰이는 붉은팥 가격이 한 포에 100달러가 넘고 밀가루 가격도 급등했다. 모든 원자개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까지 붕어빵 가격도 25센트에서 50센트 정도 올라 현재 2달러에서 2.50달러에 팔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붕어빵 재료비가 팬데믹이전보다 120% 상승했다”며 “붕어빵이 서민 간식이어서 원자재 가격 상승만큼 판매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A 한인타운 내 전통 붕어빵 매장은 붕어빵을 개당 2달러에 판매하고 5개 이상 구입하면 가격을 할인해주고 있다. 디저트 카페는 이보다 높은 2.25~2.50달러 선이다.     붕어빵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인마켓에는 냉동 붕어빵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냉동 붕어빵 가격은 왕 추억의 붕어빵 7.99달러, 해태 옛날 붕어빵 3.99달러, 풀무원 고구마무스 미니 붕어빵은 12.95달러에 판매 중이다.     마켓 관계자는 “냉동 붕어빵을 에어프라이어에서 350도에서 3~4분 정도 구우면 따끈하고 바삭한 붕어빵을 맛볼 수 있다”며 “가성비 좋고 간편해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디저트 붕어빵 한국식 붕어빵 소미소비 붕어빵 웰빙 붕어빵

2022-11-14

흑화당…K-디저트 열풍 주역 '흑화당' 미국 가맹사업 시작

한국의 유명 프리미엄 티&디저트 하우스로 미국 내 1, 2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흑화당(대표 남은희)'이 미국 내 가맹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흑화당은 코로나 이전까지 높은 매출에 힘입어 한국 내 가맹점 수를 빠르게 늘려나가며 호평을 받은 브랜드다. 그 기세를 이어 2019년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진출하여 총 8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1시간씩 줄을 서서 먹는 맛집으로 화제가 되어 매체에 여러 번 등장할 만큼 K-디저트의 열풍을 만든 주역이다.   미국 내 가맹 요청 역시 쇄도함에 따라 남은희 대표는 2019년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시장조사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러나 미국법인 설립 한 달 후 갑작스러운 COVID-19의 발생으로 미국 진출이 중단됐다. 이후 부분적으로 국가 간 이동이 가능해지고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는 시점이 되자 곧바로 미국 서부와 동부에 매장을 오픈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흑화당은 미국 음료&디저트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성공모델로 미 전역 1000개 점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단기간 내 성공적인 성과를 얻어낸 비결은 무엇일까? 남은희 대표는 "흑화당은 차별화, 고품질, 뛰어난 맛에 승부를 걸었다. 프리미엄 티&디저트 하우스의 이름을 걸고 커피뿐 아니라 차, 버블티, 과일음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료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특별함을 담고 고품질의 원재료로 최상의 맛을 만들어 고객에게 전달한다"라고 전했다.     흑화당은 티백을 사용하지 않고 매일 엄선된 고품질의 찻잎을 우려내고 그 찻잎을 활용한 다양한 차와 과일음료를 만든다. 시그니처인 '흑당버블'은 4시간에 한 번씩 버블을 삶고 시그니처인 흑당을 매장에서 직접 졸여내 최상의 맛을 낸다.     또한 흑화당의 메뉴들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오로라 선셋 곤약버블'은 음료의 색이 여러 차례 바뀌면서 아름다운 비주얼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일반 타피오카보다 칼로리가 훨씬 적고 탱탱한 식감의 곤약버블을 개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특별한 맛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흑화당은 특색 있는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BTS의 캐릭터인 BT21, 아우디자동차, 유명 게임회사 및 의류업체 등 굵직한 회사들과 협업하거나 국내외 TV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고 게임, 웹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소재화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흑화당은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에 FDD를 등록 공식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다. 주요 지역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점으로 미 전역에 흑화당의 깃발을 꽂고 K-브랜드로서 성공신화의 반열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업계 미국 가맹사업 가맹사업 시작 디저트 열풍 디저트 하우스

2022-07-17

한인타운, K푸드 이어 '디저트 명소' 부상

LA 한인타운이 K-푸드에 이어 디저트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인타운이 K-푸드 명소로 알려지면서 한인 2세 MZ세대 뿐만 아니라 타인종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후 달달한 디저트를 먹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유명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젊은 층의 문화가 그대로 디저트 전문점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매달 1만명 이상 방문하는 푸드 테크 스타트업 푸드 업(Foodup)에 본지가 ‘한인타운 디저트 전문점’ 현황 조사를 의뢰한 결과 한인타운 디저트 전문점은 총 70여곳 이상으로 조사됐다.     푸드 업에 따르면 한인타운 요식업 업체 수는 총 550개로 이 중 디저트 전문점은 13%를 차지한다.     현재 가장 조회 수가 높은 한인타운 내 디저트 매장은 안코, 무무베이커리 카페, 미스 커피, 범산 밀크바, 해브 섬 커피, 설앤빈, 크래프티드 도넛, 오코빙, 모찌넛 순이다.     최다 조회 수 상위 20위를 분석한 결과 디저트 전문 매장 인기 메뉴는 팥빙수, 과일 빙수, 모찌 도넛, 붕어빵, 인절미, 라떼, 마카롱, 타로, 마차 등으로 특히 빙수는 여름 시즌과 맞물리면서 최고 인기 디저트로 자리를 잡았다.     빙수는 팥빙수가 대표 메뉴지만 최근 팥이 없는 딸기, 망고 등 과일 빙수, 흑임자 빙수, 초코빙수, 그린티 빙수, 인절미 빙수, 말차 빙수 등 수십개로 선택의 폭도 늘어났다.     빙수 전문점도 기존 설앤빈, 오코빙에서 안코, 미스커피, 밀탑빙수, 카페라떼, 리틀빈 카페 등 10여곳이 넘는다.             최근 한인타운 디저트 전문점 트렌드 키워드는 한국식 식재료와 웰빙이다.     5월 말 올 굿 띵스 레스토랑 안에 소프트 오프닝을 한 밀 베이커리는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유명한 장지윤 셰프가 한국식 미소 가루, 된장, 흰깨로 만든 미소 가루 쿠키, 쑥 파운드 케이크 등 한국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카페 드 마마는 인절미 모찌 라테, 그린 허브 모찌 라떼, 단감 우유 등 한국 식재료를 이용한 웰빙 음료로 유명하다.     무무베이커리 카페도 모찌, 팥, 인절미 등 한국 식재료를 이용한 한국식 디저트 메뉴가 가득하다.     최근 오픈한 섬모어 카페는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스모어 쿠키 전문점으로 현대식 캠핑장을 재현한 인테리어가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되면서 고객의 90%가 타인종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스모어쿠키 음료와 로터스 라테, 마시멜로 쿠키, 산도, 크레페 등 Z 제너레이션이 열광하는 메뉴로 가득하다.     인터넷에서 '가장 건강한 진짜 아이스크림'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범산 오개닉 밀크바는 오개닉 및 논 GMO 우유를 사용해 마차, 타로, 구아바 등 맛과 조합한 아이스크림이 대표 메뉴다.     업계 전문가는 "한국 인기 디저트는 일 년이 지나야 LA 한인타운에서 주목을 받았다"며 "최근에는 한국 인기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LA 현지 지역 트렌드로 재해석한 한국식 디저트가 타인종 사이 최고 인기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한인타운 디저트 한인타운 디저트 디저트 전문점 디저트 매장

2022-06-21

악마와 천사 <데블 앤 엔젤 디저트> 오픈

 악마와 천사(Devil & Angel)라는 다소 도발적인 상호의 디저트 가게가 오로라에 문을 열었다.2년 전에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시작된 이 프랜차이즈는 달콤한 소프트 서브 아이스크림과 다양하고 독특한 맛의 보바티와 리프레셔, 그리고 모찌 도넛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다.지난 15일 금요일에 그랜드 오프닝해 영업을 시작한 데블 앤 엔젤 디저트는 H-마트 오로라점과 같은 몰에 있으며, 해산물 전문점인 쥬시 시푸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을 앞두고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소프트 서브 아이스크림으로, 바삭한 콘에 아이스크림을 담아주는 데블 콘(Devil Cone), 컵에 아이스크림을 담고 입을 크게 벌린 붕어빵을 그 위에 얹어주는 엔젤 콘(Angel Cone),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는 보바 소프트 서브(Boba Soft Serve),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아포가토(Affogato) 등 4종류가 있다.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쿠키 앤 크림, 피스타치오, 딸기, 우베, 바닐라, 망고 등이 있고, 두가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스월(Swirl) 제품도 있다. 특히 자색 고구마인 우베(ube)와 고소한 맛에 혈당조절,  당뇨개선, 눈건강 개선 등 다양한 건강적 효능을 자랑하는 피스타치오 콤보 아이스크림은 보라색과 연두색의 예쁜 색상 조합에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베와 피스타치오 콤보 소프트 서브 아이스크림은 크리미한 진한 맛에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이 살짝 배어들어 잘 어우러진 맛을 자랑한다. 아이스크림을 선택할 때 토핑 하나는 무료로 선택할 수 있는데, 과일맛 시리얼, 쿠키 앤 크림, 빼빼로, 무지개빛 스프링클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모찌 도넛은 초콜릿, 쿠키 앤 크림, 쿠키 몬스터, 마차,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우베 등 예쁜 외양과 모찌 특유의 달콤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쿠키 몬스터 도넛은 쿠키를 좋아하는 파란색 몬스터의 모습을 도넛으로 옮겨놓아 보기만 해도 귀엽고 재미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부활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특정한 시즌이 다가오면 맞춤형 특별 도넛들도 선보인다. 보바티 역시 마차, 마차 타로, 시솔트 카라멜, 타로, 타이 티, 타이거 밀크 티, 베트남 커피 등 다른 보바집보다 더 다양한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밖에도 보기에도 예쁘고 정성가득한 블루 라군, 데블스 팝, 러브 포션 등 이름만으로도 흥미가 당기면서 색감도 너무 아름다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 모든 음료와 메뉴에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 먹으면서도 행복한 디저트 가게로 각광받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주소는 2727 S. Parker Rd. Unit B, Aurora, CO 80014이다.      이하린 기자디저트 악마 엔젤 디저트 서브 아이스크림 디저트 가게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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