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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편저트<편의점 디저트>' LA한인마켓 진출

크림빵·약과도넛·탕후루 등
MZ세대 입맛 잡은 히트상품
부담없어 시니어에게도 인기

시온마켓 버몬트점에서 2.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인기 디저트 제품인 서울우유 크림도넛. 김상진 기자

시온마켓 버몬트점에서 2.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인기 디저트 제품인 서울우유 크림도넛. 김상진 기자

MZ세대(1981년~2012년생)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국 편의점 디저트, 편저트의 대표적인 히트상품들이 LA한인마켓에 출시됐다.  
 
한국 편의점 디저트는  최근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종류와 맛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LA한인마켓들이 우유 생크림이 가득 든 크림빵, 크림도넛, 할메니얼(할머니 입맛+밀레니엄)을 겨냥한 약과도넛과 호떡, 붕어빵, 감자빵, 탕후루 등 간편 디저트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마켓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대에 질 좋은 디저트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편의점 디저트의 인기 비결”이라며 “특히, MZ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맛을 선호하며,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기 때문에 이러한 디저트류의 주요 타깃층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디저트류 제품 종류가 10~15% 더 다양해질 전망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시온마켓 버몬트점에는 한국 편의점에서 품절 대란을 불러왔던 서울우유 크림도넛, 아이스탕후루, 고구마빵 등이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서울우유 크림 도넛을 2.99달러에 할인판매하고 있으며 인기 디저트인 아이스 탕후루(딸기, 샤인머스킷, 제주 감귤) 한 봉지(2개입)도 4.99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다. 한 입 사이즈에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비비고 단팥, 크림 붕어빵은 한 봉지에 6.49달러다.  
 


이 외에도 따끈따끈한 신상 고구마빵, 감자빵, 밤빵은 한 봉지(6개입) 6.99달러다.  
 
한남체인 LA점은 삼립 우유치즈케익(3개입), 삼립 소금 버터 호빵(3개입), 오븐에 구운 도넛(10개입), 약과도넛(12개입)을 내놨다. 삼립 우유 치즈케익 3.99달러, 삼립소금버터 호빵은 2.49달러, 오븐에 구운 도넛 9.99달러, 약과도넛은 10.99달러로 합리적인 가격대다.  
 
마켓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니어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H마트 마당몰점도 매장의 한 면이 한국 유명 디저트들로 채워져 있다. 오디저트의 갈릭 맘모스빵, 크림 소보로빵, 허리케인 단팥빵을 비롯해 아이스 인절미, 크림빵 그리고 삼립의 뉴욕치즈케이크(2개입), 바스크 치즈케익(2개입), 생크림 카스테라(2개입), 달콤한 초코슈(8개입), 달콤한 화이트슈(8개입), 쿠키앤크림왕슈(4개입) 등 모두 10달러 미만 가격대이다.  
 
갤러리아마켓 올림픽점에서도 오븐에 구운 도넛(10개입)을 8.99달러, 삼립 요요 미니 꿀 호떡 1.49달러, 직화 아이스 군고구마 7.99달러, 풀무원 고구마무스 미니붕어빵, 단팥 미니붕어빵을 한 봉지에 각각 7.99달러에 판매한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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