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카페 코안도르] 밤 11시까지 한밤의 달콤한 디저트 파티
평일 낮에도 품절되는 인기
올해 3호점, 내년 OC 진출
디저트를 사랑하는 이들이 기뻐할 소식이 있다.
평일 낮에 가도 인기 빵들은 품절 사태가 일어나는 베이커리 카페 코안도르(COIN DE RUE)가 빵다방을 오픈했다. 코안도르 빵다방은 밤 11시까지 문을 열어 한밤의 디저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효상 대표는 "타운에서 늦은 시간에 갈 만한 곳이 없다는 원성을 자주 들었다. 저녁 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러 2차를 가야 하는데 코안도르 기존 마감 시간이 8시여서 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와 무스 케이크, 허니 토스트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들을 늦은 시간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빵다방을 단장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대표가 일본 유학 시절 배우고 터득한 메뉴를 업그레이드했고, 편안한 빵카페에서 한참 이야기꽃을 피우며 오래도록 즐길 수 있다.
이 대표는 "긴 세월 축적된 기술들을 하나씩 선보일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물론 새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이고 진공포장이 가능한 떠먹는 고구마 케이크, 딸기 케이크 등도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베이커리 비즈니스 문의가 정말 많다. 노하우나 기술 없이도 비즈니스를 운영 가능한 코안도르 빵다방을 안테나숍으로 삼아 향후 널리 확장해나가려 한다. 올해 안에 3호점 오픈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OC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안도르는 프랑스어로 길모퉁이를 뜻한다. 그 이름처럼 LA 한인타운 길모퉁이에서 한국의 10대 베이커리 명물 빵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코안도르 패티오에 위치한 빵다방은 밤 11시까지 영업하며 커피, 라떼 차 등 다양한 음료를 갖추고 있다.
▶1호점: (323)840-3971
1110 S Western Ave. #101, Los Angeles
▶2호점: (323)963-5111
113 N Western Ave.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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