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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레익뷰-로스코빌리지 10개년 발전 계획 외

#. 시카고 레익뷰-로스코빌리지 10개년 발전 계획    시카고 북부 레익뷰-로스코 빌리지 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지역사회 참여를 늘리고 비즈니스 개발 지원을 목표로 한 10년 '마스터 플랜'을 내놓았다.     상의는 이를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커뮤니티 기대치를 모아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10개년 계획의 주요 포인트는 1)독특하고 개성 있는 서브-동네(sub-neighborhood) 개발 2)지역 간 유대감 형성 3)지역 내 활기 강화 4)주민들이 모여 사교할 수 있는 장소 만들기 5)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시카고 강 접근성 강화 등이다.     상의는 이번 계획을 통해 레익뷰와 로스코 빌리지를 6개의 작은 커뮤니티로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각 구성원 간의 커뮤니티 소속감 및 책임감 강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인도를 확장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녹지를 확대하고 각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는 자전거 길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예산은 레익뷰-로스코 빌리지 상공회의소를 비롯 '레익뷰의 친구들', SSA27 커뮤니티 단체 등 지역 내 모금과 시카고 시, 일리노이 주, 연방 정부와 TIF 등의 지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10개년 계획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KR   #. 노동절 연휴 시카고 총격 39차례, 39명 사상    노동절 연휴 기간 중 시카고서는 모두 39차례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33명이 다치고 6명이 사망했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 중 총격 사건은 대부분 목격자와 증거가 없어 수사 진척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오전 8시경 웨스트 아담 4200번지서 50대 여성(53)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살인 의도가 있는 총격 사건으로 보고 수사 중이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4시경 30대 남성(30)이 웨스트 메디슨 스트릿 3800번지 인근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운전 중 가해자를 차로 쳤고 화가 난 가해자가 총격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증거나 목격자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이어 지난 3일 오후 7시경 사우스 엘리자베스 거리 6000번지대서 길을 걸어가던 10대 청소년이 총에 맞아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노동절 연휴 중 시카고의 총격 사건이 계속됐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로스코빌리지 시카고 발전 계획 이번 계획 노동절 연휴

2023-09-05

바이든, 노동절 맞아 필라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노동절인 4일 자신의 경제 정책인 ‘바이드노믹스’의 성과를 거듭 내세우며 내년 대선에서 리턴매치가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작심 비판했다.   경제 관련 연설에서의 단골 소재인 최태원 SK 회장과의 일화도 또 거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노조 행사에 참석, “온갖 안 좋은 뉴스들을 접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있다”고 본인의 치적을 홍보하고 나섰다.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일자리를 잃고 있었다”며 “내 이전에 대통령이었던 남자는 역사상 미국에서 일자리를 순감한 두 명의 대통령 가운데 한 명”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나의 재임 2년 동안 350만 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바이드노믹스는 노동자 계층을 위한 청사진”이라고 강조했다.   북미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제공해 한국을 포함한 동맹의 반발을 산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주요 치적으로 내세웠다.   이어 한국 SK그룹의 투자를 거론하며 “SK 회장을 만나 ‘(투자 대상이) 왜 미국이냐’고 물은 적이 있다”며 “그는 세계에서 미국보다 안전한 투자처는 없고, 미국에는 세계 최고의 노동력이 있다고 답했다”며 최 회장과의 대화를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베스트 아메리카’의 주요 성과로 SK 사례를 반복적으로 언급해 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핵심 원칙은 미국 제품으로, 미국 노동력으로 미국에서 생산하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노동절 바이든 대통령 필라 방문 SK 최태원 회장 바이든 최태원

2023-09-04

국보, 노동절 맞아 특별 세일 실시

국보 여성매장과 남성매장이 노동절을 맞아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현재 국보 여성매장에서는 최대 75%, 남성매장에서는 40% 세일중이다. 특별히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일 기간에는 최신 여름 제품은 물론 새롭게 입고된 가을 제품까지 다양한 한국의류가 선보인다. 뛰어난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경량 재킷과 티셔츠, 국보 대표상품인 바지, 정장 스타일의 코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특별히 국보의 시그니처 상품인 바지는 한국인 체형에 딱 맞는 편안함과 한국 최신 핏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원하는 사이즈를 바로 찾을 수 있는 것이 국보만의 또 다른 장점이다.     또 벌써부터 느껴지는 서늘한 바람으로 고객들은 따뜻함이 강조되는 제품을 찾곤하는데 국보에서는 발빠른 구매 시스템으로 최신 보온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추위에 예민한 분이라면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모바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새로 입고된 조끼, 블라우스, 셔츠, 가디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국보여성  ▶전화: 718-886-3353  ▶주소: 158-1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국보남성  ▶전화: 718-886-3344  ▶주소: 208-17 Northern Blvd, Bayside, NY 11361     또 국보이불은 노동절을 맞아 한국 프리미엄 이불을 특별 세일한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인 모달, 텐셀, 마이크로 화이버, 알러지케어 등 다양한 이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마이크로모달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기능으로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원단이다.     모달은 렌징(Lenzing) 회사에서 만드는 소재로, 너도밤나무와 유칼립투스나무에서 추출한 재생섬유다. 레이온과 비슷하게 몸에 닿자마자 시원한 건 물론이고, 촉감이 보들보들해서 피부에 바로 닿는 속옷, 티셔츠, 잠옷, 아기 옷 소재로 많이 쓰이고 있다.     국보이불은 노동절을 맞아 이러한 기능성 제품들을 최대 50% 세일, 여기에 멤버십 우대로 10% 추가 할인을 진행 중이다.     한편 국보의 일부 제품들은 웹사이트(mykukbo.com)에서도 판매 중이다.   ◆국보이불 노던점 ▶전화: 917-887-2696  ▶주소: 157-06 Northern Blvd. Flushing, NY11354    ◆국보이불 유니온점  ▶전화: 718-873-7432  ▶주소: 29-40 Union St. Flushing, NY 11354 박종원 기자국보 국보 노동절 세일 국보 여성매장 국보 남성매장 국보이불 국보 세일

2023-08-31

연휴 LAX로 110만명 몰린다…해외 여행 전년보다 44% 급증

대형 블루문과 함께 찾아온 노동절 연휴를 맞아 미국인들이 대거 여행길에 나선다.   특히 동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까지 물러가면서 전국적으로 31일과 1일 이틀 동안에만 총 10만 편의 항공기가 하늘을 누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남가주의 관문인 LA국제공항(LAX)은 이번 연휴 동안 총 110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극심한 혼잡이 예고됐다.   노동절 연휴는 새로운 공휴일 준틴스와 대통령의 날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이동이 많은 연휴로 기록될 전망이다.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목요일인 지난 31일 5만2203편, 다음 날인 9월 1일에는 4만9111편이 이륙하며 오는 2~3일 이틀 동안 한산하다가 4~5일 다시 돌아가는 항공편들이 비슷한 숫자로 붐빌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는 여행객의 숫자는 총 1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고됐다.   전미오토클럽(AAA)에 따르면 이번 연휴 국내 여행 예약(항공, 호텔, 렌터카, 크루즈 등)은 지난해보다 4% 가량 늘었으며, 해외여행은 팬데믹 종료와 맞물리면서 무려 44%가 늘었다.   한편 노동절인 오는 4일은 우체국을 포함해 모든 연방 기관과 서비스가 문을 닫는다. 주정부와 카운티, 시청, 공립학교, 공공도서관, 은행, 주식시장, LA총영사관도 휴무한다. 쓰레기 수거 서비스는 각급 도시별로 다를 수 있지만, LA의 경우엔 하루 늦춰져 5일(화)에 제공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품점, 마켓, 쇼핑몰은 영업한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사설 공항 브래들리 청사 노동절 연휴

2023-08-31

중고차 처분 최적기는 노동절 직후

지금 타고 있는 차를 처분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언제일까.   중고차를 판매 또는 트레이드인할 경우 가장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는 날은 노동절 연휴 직후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카그루스에 따르면 새차 구매를 고려 중인 경우 노동절 연휴에 여행가기보다는 보유한 중고차가 최곳값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USA투데이가 30일 보도했다.   카그루스가 2021년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최근 7년간 판매된 중고차 가격과 인벤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노동절인 9월 첫째 월요일이 지난 직후 중고차 리스팅 가격이 다른 때보다 평균 3.2% 또는 1000달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1년 중 36번째 주간의 중고차 매물 리스팅 건수가 평균보다 6%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 매물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이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됐다.   전통적으로 매년 4월이 중고차 처분하기가 가장 유리한 달로 알려져 왔으나 팬데믹 이후 노동절 직후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그루스의 업계전망분석 디렉터 케빈 로버트는 “차를 처분할 생각이 있다면 서둘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중고차 평균 리스팅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올해 안으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지난 6월 기준 3개월간 중고차 평균 가격은 2만9472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6%가 하락했다.   한편, 중고차 구매에 가장 유리한 시기도 팬데믹 이후 변경됐다. 이전에는 각 딜러가 최신 모델을 들여오기 위해 재고를 소진하는 1월 초였으나 최근에는 프레지던트데이 세일이 있는 2월 중순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중고차 중고차 처분하기 중고차 매물 중고차 구매 노동절 프레지던트데이 트레이드인 Auto News

2023-08-30

노동절 여행 한인, 작년의 2배 증가…한인여행사 모객률 90~100%

노동절 연휴를 맞아 여행길에 나서는 한인들이 크게 늘면서 한인여행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LA한인여행사들에 따르면 주요 연휴 관광상품 모객률이 매진 또는 90%를 상회하는 등 지난해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노동절인 4일이 월요일인 관계로 여행 일정을 2박3일 또는 3박4일로 선택할 수 있는 데다가 팬데믹 종료 후 처음 맞이하는 장기 연휴를 즐기려는 여행 수요가 폭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체별 모객 상황을 살펴보면 이번 연휴에 한인들은 주로 국립공원 등 자연 체험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호관광의 신영임 부사장은 “캐나다/록키, 캐나다/나이아가라, 큰바위얼굴/크레이지호스 등 4~5일 일정의 항공 투어상품 모객이 40% 이상 늘었다. VVIP리무진 버스로 떠나는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앤텔롭캐년, 자이언/브라이스캐년, 그랜드써클/세도나 등도 모객 정원까지 얼마 남지 않았을 정도”라고 말했다.   아주투어의 헬렌 박 이사는 “지난해 대비 모객이 100% 정도 늘었다. 32인승 VVIP버스로 가는 세도나/오크크릭 또는 엔텔롭캐년/모뉴먼트밸리 등 2박3일 상품과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등 3박4일 상품이 인기다. 옐로스톤 3박4일도 모객이 거의 완료됐다”고 말했다.   푸른투어 이문식 이사도 “옐로스톤, 세도나, 요세미티 2~3일 일정 상품에 한인들이 몰려 모객률이 90%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스탠턴 사옥서 출발·도착하는 고객들 편의를 위해 최대 100대까지 수용하는 주차장을 개방한다. LA를 경유하기 때문에 중간에 합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엔데믹 이후 트렌드인 가족 단위, 소그룹 여행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절 모객률이 두배 정도 증가했다는 춘추여행사의 그레이스 이 팀장은 “한인 단체가 세도나 2박3일로 떠나는 것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와 레이크타호/새크라멘토 3박4일, 5일 일정의 골프투어 등에 가족 단위 소그룹 예약이 몰리고 있다. 또한 한인 시니어들이 부담 없이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투어를 희망해 샌타바버라 버스 투어도 마련했다. 앞으로 여행사 수익을 떠나 매달 저렴한 일일 관광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달러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미래관광의 스티브 조 부사장은 “인플레이션 영향이 있는 로컬보다 강달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해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번 연휴에도 30명 가까이 참가하는 북유럽 투어가 출발하며 이후로도 엔저로 인한 일본 관광과 모국관광에 한인들이 대거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드림투어의 김성근 대표도 “9월과 10월에 떠나는 유럽 상품 4개에 140여명이 이미 예약을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럭서리 골프 투어도 인기 여행상품 중 하나다. 엘리트투어의 빌리 장 대표는 “고급 리조트 골프 투어에 예약이 몰리면서 페블비치, 오리건 밴던듄스, 샌프란시스코 골프 상품은 이미 마감됐다. 골프 일정이 포함된 하와이 크루즈를 비롯해 스위스, 아프리카, 남극, 남미 지역 고급 투어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한인여행사 노동절 노동절 연휴 항공 투어상품 여행 일정

2023-08-25

MTA, 노동절 전까지 대중교통요금 올릴 듯

늦어도 오는 9월 노동절부터는 인상된 전철·버스 요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현재 2달러75센트인 전철·버스 요금(기본요금)을 2달러90센트로 15센트(약 5.5%) 올리는 방안을 발표했다. MTA는 15센트 요금 인상안에 대해 다음 달 공청회를 열고, 각계각층의 반응을 들어볼 예정이다.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취합한 후에는 최종 인상안을 놓고 투표에 나선다. MTA는 늦어도 9월 노동절 전까지는 최종 인상안을 확정, 적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만약 이번에 MTA가 대중교통 요금을 올리게 되면 2015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요금을 올리는 셈이 된다.   기본요금 인상 폭보다 주간·월간 승차권 요금은 인상 폭이 작다. MTA는 현재 127달러인 30일 정액권은 132달러로, 33달러인 7일 정액권은 34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익스프레스 버스 이용료는 기존 6달러75센트에서 7달러, 익스프레스 버스 7일 정액권은 62달러에서 64달러로 오른다.   MTA는 뉴욕시 전철역과 버스에 설치된 터치형 결제시스템 옴니(OMNY) 보급을 위해 옴니 시스템도 좀 더 손쉽게 수정하기로 했다. 현재 옴니 시스템에선 월요일부터 시작해 한 주간 12회를 탑승하면, 13회부터는 그 주 일요일까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시스템을 수정한 후에는 꼭 월요일부터 세지 않더라도 최근 7일 내 언제든 12회를 탑승하면 그 다음부터는 요금을 내지 않는 방식으로 바꾼다.   한편 MTA는 최근 탑승객이 부쩍 늘어난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메트로노스 기차의 성수기 편도 티켓 기준 약 4.6% 요금 인상을 제안했다. 월간 및 주간 무제한 요금의 경우 4.3% 오를 전망이다.   MTA가 관할하는 9개 교량과 터널 요금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약 7% 인상이 전망되고 있다. 이지패스로 이동할 경우 6% 인상, 우편으로 통행료를 청구할 경우 10% 인상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MTA는 요금 인상을 통해 재정적자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요금수입은 약 4%, 통행료 수입은 5.5% 증가해 내년부터는 약 3억50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대중교통요금 노동절 기본요금 인상 요금 인상안 버스 요금

2023-05-22

폭염에 타운업소 여름상품 판매 불티

  연일 화씨 100도 가까이 치솟는 폭염으로 여름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노동절 연휴까지 90도를 넘는 무더위에 LA한인타운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 업체에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고객들로 북적였고 시원한 냉면이나 팥빙수를 찾는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또 타운 마켓에는 시원한 빙과류와 음료수를 구입하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지난주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의 선풍기와 에어컨 매출은 전주보다 3~4배가량 수직으로 상승했다. 김스전기 최영규 매니저는 “최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면서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어서 못 팔 만큼 매출이 늘었다”며 “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대나무 돗자리와 대나무 발도 일찌감치 완판됐다”고 전했다. 또 모시이불과 차렵이불도 이미 재고가 바닥났을 만큼 한인들이 많이 찾았고 노동절 연휴를 맞아 야외용품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 주말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많이 구매해간 야외용품은 모기약, 아이스박스용 블루아이스, 캠핑용품 등이었다.     냉장고 판매도 껑충 뛰었다. 한스전자에 따르면 지난주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판매가 전주 대비 30% 정도 증가했다. 무더위에 냉장고를 장만하려는 이들부터 고장 난 냉장고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려는 이들까지 한꺼번에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제임스 이 매니저는 “아침 문 열기 무섭게 냉장고를 구입하려는 방문객부터 전화 문의까지 이어져 정신없는 한 주를 보냈다”며 “특히 더운 날씨로 인해 압축기가 손상돼 냉장고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여름 상품 외에도 무더위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역시 시원한 냉면, 콩국수, 빙수 등 시원한 먹거리. 타운 내 식당들에 따르면 지난주 점심시간 동안 냉면과 콩국수 등의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두 배 이상 늘었다. 유천냉면 측은 “지난주 물냉면을 찾는 고객들이 전주보다 50% 정도 늘었다”며 “폭염에 냉면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 보니 그 전주에는 없던 대기 줄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한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빙수도 날개 돋친 듯 팔렸다. 마당몰 내 설&빈 김상윤 매니저는 “무더위로 매출이 20% 정도 늘었다”며 “노동절 연휴로 가족 단위부터 70대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더위를 피해 매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무더위를 이열치열 보양식으로 이겨보려는 한인들도 눈에 띄었다. 최근 매출이 30% 정도 늘었다는 부일삼계탕 조엘 박 사장은 “점심엔 직장인들이, 주말엔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며 “노동절 연휴 후에도 무더위가 지속한다고 해서 재료를 평소보다 30% 정도 더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더위는 이번 주까지도 이어져 타운 일부 업소들의 폭염 특수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이주현 기자타운업소 여름상품 김치냉장고 판매가 la한인타운 생활용품 노동절 연휴

2022-09-05

노동절 연휴 여행객 3년래 최다 전망

노동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올해 노동절 연휴 여행객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래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이번 노동절 연휴 동안 미국인 중 32%가 여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자동차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AAA는 항공과 차량, 크루즈, 호텔 등 국내 여행에 관한 예약이 2021년 노동절 연휴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예약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됨에 따라 1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예약 앱 하퍼(Hopper)에 따르면 1~5일 전국 공항에서 1260만 명 이상이 항공편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2019년 연방 교통안전청이 발표한 수치보다 22%나 높다.   뉴욕 일원 주민 여행객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뉴저지항만청(NYNJPA)에 따르면 1~6일 JFK·라과디아·뉴왁 공항 이용객이 18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2%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교량·터널을 이용하는 차량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42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만청은 공항과 링컨터널·홀랜드터널·조지워싱턴브리지 등 교량·터널 이용시 기존보다 많은 인파·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여행 비용은 전년도보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하퍼에 따르면 항공편의 경우 왕복 티켓 평균가격이 278달러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20%,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비용도 2019년 대비 34% 증가했다.   단, 휘발유 가격은 최근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AAA에 따르면 2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1갤런당 3달러80센트(레귤러 기준)를 기록중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미국 노동절 연휴 여행객 노동절 연휴 이번 노동절

2022-09-02

노동절 연휴 시카고 일원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노동절 연휴(Labor Day Weekend)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많지만 휴식을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시카고 일원에서 열려 부담 없이 연휴를 즐길 수 있는 각종 행사 등을 모아봤다.       ▶시카고 재즈 페스티벌: 3일과 4일 시카고 다운타운 밀레니엄 파크서 무료로 재즈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불스 페스트: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3일과 4일 이틀간 홈구장 유나이티드 센터서 제1회 불스 행사를 진행한다. 불스 선수들과의 만남은 물론 3대3 농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네이비 피어: 시카고 명소 네이비 피어에선 '그레잇 아메리칸 랍스터 페스트'(Great American Lobster Fest·9월 3일과 4일), '비터 제스터 뮤직 페스티벌'(Bitter Jester Music Festival·9월 5일) 등이 진행된다.   ▶크루즈: 웬델라의 '시카고 일몰 크루즈', 시카고 퍼스트 래스트의 '시카고강 건축 투어', 쇼어라인 사이트시잉의 '시카고강 건축 투어', 오디시의 '미시간 호수에서의 브런치', 시카고 시도그의 '익스트림 스릴 라이드' 등 각자의 사정에 맞춰 다양한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브런치: 다음 레스토랑들은 노동절인 오는 5일 특별 브런치 메뉴를 판매한다 - Aba, Cafe Ba-ba-reeba, The Hampton Social, Tanta Chicago, Mac's Wood Grilled   ▶링컨 스퀘어 그릭 페스트: 시카고 북부 링컨 스퀘어에서 3일과 4일 그리스식 음식, 음악, 그리고 춤을 즐길 수 있다.   ▶루미니어스 콘서트: '브라이트사이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아메리칸 포크 록 밴드 '더 루미니어스'(The Lumineers)가 시카고 리글리 필드서 3일 공연한다. 특별 게스트로 캠프와 제임스 베이가 출연한다.   ▶노스 코스트 뮤직 페스티벌: 시카고 남서부 브리지뷰에 위치한 '싯긱 스태디엄'(SeatGeek Stadium)에서 전자 음악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4일까지 열리는 이 페스티벌 라인업에는 Illenium, Diplo, Kaytranada, Madeon 등이 참여한다.  Kevin Rho 기자즐길거리 노동절 시카고 일원 시카고강 건축 시카고 불스

2022-09-02

일리노이, 노동절 이후 부스터샷 배포

연방 정부가 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부스터샷을 승인한 후 일리노이 주와 시카고 시도 첫 물량을 받게 됐다. 노동절 연휴가 지나면 모두 58만도스의 변종 바이러스 부스터샷이 일리노이와 시카고에 들어올 예정이다.     연방 식품의약국은 31일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BA.4와 BA.5에 효과를 나타내는 부스터샷의 사용을 허가했다. 이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1일 이를 최종 승인했다.     변종 바이러스는 현재 미국에서 나타난 감염자의 대부분이 걸린 종류다. 변종 바이러스로부터 면역을 가지기 위해서는 업데이트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     부스터샷이나 초기 1, 2차 접종을 맞은 경우라면 최종 접종 후 2개월이 지나야 추가 부스터샷의 접종이 가능하다.     업데이트된 부스터샷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만든 두 가지가 있다. 화이자의 경우 12세 이상, 모더나는 18세 이상이 접종할 수 있다.     시카고에는 업데이트 부스터샷이 내주 들어온다. 초기 물량은 일리노이에 배정된 것이 58만 도스. 여기에 시카고는 별도로 15만 도스가 확보됐다.   시카고 보건국은 "노동절(Labor Day)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부스터샷으로 알려진 백신을 배포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부스터샷 1차 물량은 요양원 및 집단 환경에서 감염률이 높고 위험한 그룹에 먼저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일리노이 주 보건국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민 중 74%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쿡 카운티의 코로나19 위험 수준은 중간으로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병원 입원율과 병상 점유율, 인구 10만명당 감염률 등을 따진 수치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일리노이 부스터샷 일리노이 노동절 부스터샷 배포 업데이트 부스터샷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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