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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50주년 DFW 공항, 노동절 주말 이용객 역대 기록 달성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이하 DFW 공항)이 개항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노동절 주말에 역대 가장 바쁜 주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8월 29일 목요일부터 9월 3일 화요일까지 약 140만 명의 여행객이 DFW 공항의 항공편을 이용해 노동절 휴가를 즐겼으며, 노동절 휴가 기간 중 가장 바쁜 날은 8월 29일과 30일, 그리고 9월 2일로 각각 25만 명 이상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수치로, 여름 휴가 동안 공항을 찾는 승객들로 바쁜 바쁜 시즌에 또 다른 이정표가 되었다. DFW공항의 CEO인 션 도너휴(Sean Donohue)는 이번 여름이 공항이 생긴 이래로 가장 바쁜 여름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노동절 주말에는 작년 노동절보다 6% 더 붐볐다고 전했다.   TSA(교통안전청)는 노동절 주말 동안에 전국적으로는 약 1,700만 명이 항공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노동절 기간에는 항공기와 자동차를 이용해 매년 수백만 명이 여행한다. 노동절은 여름 시즌의 비공식적인 마무리를 의미하며, 많은 가족이 마지막 주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때이다. 도너휴 대표는 “특히 바쁜 휴가 기간 동안 공행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비행기 출발 최소 두 시간 전에 DFW에 도착할 것을 권장하며, 주차 시간과 요금을 절약하고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미리 온라인이나 주차 앱으로 주차 장소를 예약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공항 외부에 있는 저렴한 주차장을 이용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는 방법도 있다.   DFW 공항의 고객 및 수익 관리부 부사장인 켄 뷰캐넌(Ken Buchanan)은 "노동절 주말 편리한 여행을 위해 우리는 새로 디자인된 모바일 앱을 선보였고,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공항 앱을 통해 노동절 주말에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홈 화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사전 예약된 주차, TSA 대기 시간, 공항 셔틀 추적 등의 다양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 전과 후에는 DFW 공항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주차장과 주차 구역의 실시간 현황을 확인하고, 여행자들을 위한 공사 업데이트와 보안 대기 시간 등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아메리칸 항공 승객들은 DFW 공항의 다섯 개 터미널 어디에서든 주차, 체크인 및 보안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DFW 국제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연결성이 뛰어난 공항 중 하나이다.  2024년에 개항  50주년을 맞이한 DFW 공항은 북미의 주요 교통 관문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기도 하다. 또한, 달라스와 포트워스의 중간에 위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을 유치하는 중요한 경제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DFW 공항은 국제 공항 협의회(ACI)에 의해 2023년에 북미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형 공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캐서린 조 기자노동절 이용객 노동절 주말 노동절 휴가 노동절 기간

2024-09-10

“뉴욕주 소매점 직원에 비상버튼 줘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7일 맨해튼서 진행된 노동절 퍼레이드를 축하하며 노동자 안전 및 권리를 위한 8개의 새 법에 서명했다. 즉시 발효되거나 2027년 1월 1일 효력을 갖는 등 도입일은 각각이다.   이날 주지사실에 따르면, 새 법에 따른 수혜자는 소매가게 점원, 자동차 딜러, 공공 프로젝트의 하청업체 직원, 공무원 등이다.   먼저 소매점 근로자 안전 법(Retail Worker Safety Act, S8358C/A8947C)에 따라 개인, 법인, 사업체 등 10명 이상의 직원을 갖고 있는 모든 고용주는 직장 내 사고 방지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폰이나 업장 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비상상황 시 누를 수 있는 버튼을 설치해 직원의 위치를 알릴 수 있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형태는 고용주가 선택할 수 있고, 최소 500곳의 가게를 운영하는 곳의 경우 모든 사업장 직원이 버튼을 갖게 해야 한다. 직원 위치 추적 기능 악용은 금지된다.     자동차 제조사 보상 관련 법(S5085C/A4066B)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는 차량 딜러 등 노동자에게 공정한 보상을 해야 한다. 즉, 차량 관련 수리, 리콜 등이 발생했을 때 노동자가 요구한 적절한 수준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며, 비보험 고객 청구액과 유사한 적정수준의 금액이어야 한다. 노동자의 청구 내역에 대해 제조사는 승인일 30일 이내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금액 수정은 최대 60일 이내 이뤄져야 하며, 청구액이 과도하다는 걸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공프로젝트 하청업체 계약자 관련 법(A9265A/S8608A)은 급여 내역을 뉴욕주 노둥국(DOL) 관할로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공 전자기록 데이터베이스화하게 한다. 공공프로젝트에 들어간 비용을 누구나 전자 시스템으로 확인하도록 해 급여뿐 아니라 근로자의 징계 기록(S5500B/A6146B)까지 정보공개를 요청받은 직원에게 고지 후 통보하게 해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명분이다.   이외에도 공무원 응시 시험 문제를 최소 매년 5년마다 최신화 하는 법(S8551/A9349),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 및 교육 기준 충족 기한 최대 12개월 규정 법(S8216A/A8876), 공무원의 사고 시 대리인 고지법(S8948/A9935) 및 승진 요건 확장법(S8557/A9386) 등이 있다. 글·사진=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퍼레이드 노동절 노동절 퍼레이드

2024-09-08

노동절 호텔 파업 9개 도시로 확대

노동절 연휴를 맞아 전국 8개 도시의 호텔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볼티모어의 힐턴 이너하버에서 호텔 근로자 200여명이 2일 오전 파업에 동참함으로써 9개 도시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파업에 참여한 호텔 근로자 수는 전국 25개 호텔서 근무하는 1만200여명으로 늘어났다.     4만여명의 호텔 근로자를 대표하는 유나이트히어(UH) 노조는 힐턴, 하얏트, 메리어트, 옴니 등 여러 대형 호텔 체인과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노조 측은 파업이 각 호텔에서 최대 3일간 지속될 예정이라면서 여행객들에게 파업 호텔에서의 식사, 숙박, 모임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최장 3일간의 파업인 관계로 3일까지 840명이 직장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CBS뉴스에 따르면 호텔별 파업 기간은 볼티모어 힐턴 이너하버가 1일, 샌디에이고 힐턴베이프론트와 시애틀 지역 더블트리힐턴 시애틀 공항, 힐턴 시애틀 공항, 웨스틴 메리어트 시애틀 등이 각각 2일이며 나머지 샌프란시스코, 샌호세, 보스턴, 그리니치, 호놀룰루, 카우아이 등의 힐턴, 메리엇, 하얏트 호텔들은 3일이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근로자들이 파업 시위를 펼치고 있는 동안 호텔들은 투숙객들에게 최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런트 데스크, 바, 레스토랑, 하우스키핑, 기타 업무를 축소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또한 일부 호텔에서는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룸 업그레이드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호텔 파업 노동절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9-04

노동절 연휴 사건사고…또 세븐일레븐 연쇄 권총강도

노동절 3일 연휴동안 LA를 비롯한 남가주에서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LA카운티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지난 1일 심야 세븐일레븐 매장 두 곳이 연달아 털렸다. 먼저 이날 새벽 12시36분 템플시티의 템플시티 불러바드 선상 세븐일레븐에 검은 옷과 마스크를 쓴 히스패닉계 남성 두 명이 권총으로 무장한 채 침입해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   이어 1시간쯤 뒤인 새벽 1시43분에는 사건 현장에서 동쪽으로 6마일쯤 떨어진 두아르테 지역 세븐일레븐에도 복면 권총 강도 2인조가 침입했다.     셰리프국은 인상착의와 범죄 수법이 모두 동일한 점에 미루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두번째 강도 사건이 발생한 세븐일레븐에서는 몇개월 전에도 비슷한 강도 피해를 받은 바 있다.     앞서 전날에는 샌퍼낸도 밸리의 한 주택 소유주가 최근 자신의 집에 침입한 20대 중반의 용의자를 칼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폭스11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4시쯤 용의자가 침입했으며 집주인의 성인 딸과 맞닥뜨렸다. 이를 알아챈 아버지가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였으며 용의자의 복부를 칼로 찔렀다. 용의자는 상처를 입고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실마 지역에서는 남편이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210번 프리웨이를 달리던 여성이 다리에서 프리웨이로 투신자살한 남성에 의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KTLA 방송은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 마가리타 노벨라 갈린도(59)가 지난달 9일 사고 발생 이후 몇 주간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달 28일 숨졌다고 보도했다. 투신자살한 남성은 차량 앞유리를 뚫고 조수석 좌석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동승했던 남편 플로렌시오 갈린도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에는 맥아더 공원 인근의 범죄와 노숙자 문제로 폐업을 고려하는 유명 식당 랭거스 델리 앞에서 대낮에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이 랭거스를 방문해 공공 안전 문제를 논의한 지 이틀 만이다.   KTLA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랭거스 앞에서 한 여성이 목걸이를 강탈당했다. LA 경찰국(LAPD)은 피해자가 저항했으나 결국 범인에게 목걸이를 빼앗겼으며 랭거스로 뛰어들어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랭거스는 77년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으로, 최근 급증한 지역 범죄로 인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본지 2024년 8월 28일자 A-4면〉. 식당 업주 노엄 랭거(79)는 공공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폐업 가능성을 언급했고 지난달 27일 배스 LA시장이 직접 랭거스를 방문해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그러나 이틀 만에 사건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관련기사 안전 우려로 폐업 고려 '랭거스 델리'...대낮에 또 손님 강도 피해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세븐일레븐 노동절 절도 강도 투신자살 캘리포니아

2024-09-02

이번 주 폭염주의보…밸리지역 100도 넘어

이번 주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에 폭염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LA다운타운 등을 포함한 LA카운티 지역에 오늘(3일) 오전 11시부터 6일 오후 8시까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기간 일부 해안가를 제외한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 최고 90도를 웃도는 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팜스프링스 등 일부 내륙 지역은 최고 11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NWS에 따르면 LA카운티의 경우 3일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5일에는 최고 97도에 도달할 예정이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주간 평균 기온 95도로 5일에는 최고 107도에 이를 전망이다.     샌타클라리타와 샌퍼낸도밸리 지역은 3일 100도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다. 샌 게이브리얼에도 5일 최고 세 자릿수를 넘어서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인랜드엠파이어 지역은 5일 최고 기온 106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일부 지역은 111도까지 올라간다.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의 경우 4일 최고 92도까지 수은주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NWS 측은 “노숙자, 노인, 유아 등은 폭염이 극심한 시기 열병 발병에 취약하다”며 “수분 섭취를 비롯해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남가주를 비롯해 네바다 남부, 애리조나 서부 지역 등에 걸쳐 총 2800만 명이 폭염주의보 영향 아래 놓일 전망이라고 ABC 방송은 전했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도 같은 기간 최고 110도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세븐일레븐 노동절 la카운티 지역 남가주 지역 인랜드엠파이어 지역

2024-09-02

38년 전통 ‘마리에타 예술 축제’ 2일까지…김수로씨 작품도 선정

사흘간의 노동절 연휴가 시작됐다. 긴 여행을 떠나는 대신, 가까운 지역 축제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조지아주 마리에타 아트 축제가 오는 31일 토요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캅카운티의 유일한 문화예술 축제인 ‘마리에타 아트 인 더 파크’는 총 입장객 5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예술가 220명이 주얼리, 도자기 등 수공예 소품과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품을 사거나 작품에 대해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일부 작가의 제작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지역 공립학교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 한인 작가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7년간 매년 이 축제에 참여해 온 화가 김수로 씨가 그 주인공이다. 뉴욕 프랫인스티튜트 산업디자인 학부를 졸업한 그는 초현실주의적 화풍을 바탕으로 15년 이상 예술계 경력을 쌓고 있다.   김씨는 “마리에타 축제는 애틀랜타 중심지와 가깝고 대중 접근성도 높다는 점에서 한인 예술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면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노동절 참여도 노동절 연휴 지역 축제 아트 축제

2024-08-30

한인업체, 공격적 노동절 세일…여름 재고·가을용품 판매 증대

이번 주말 노동절 연휴 대목을 잡으려고 소매업체들이 전자제품부터 가구에 이르기까지 공격적인 세일에 돌입했다.     백투스쿨 시즌 시작과 여름 끝 무렵에 있는 노동절 연휴는 업체들이 여름용 제품의 재고 소진과 가을 아웃도어 용품 판매 증대를 위해 할인 마케팅에 집중하는 시기다.     이번 연휴 세일 공세에 나선 대표적인 한인업계는 마사지체어 전문점과 가구점이다.     헬스코리아는 7개 마사지체어 제품의 가격을 대폭 낮췄다. 디바 8999.99달러, 그라비티 3999.99달러 외 일부 모델은 70~80%까지 내렸다.     최근 출시한 의자형 마사지기인 이지큐는 349.99달러로 발지압사2와 함께 사면 50달러를 추가로 깎아준다.     은영기 헬스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이 지출에 더 신중해지면서 부담이 덜한 가격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시니어 메디케어 보험 데빗카드(OTC 카드)에 플렉스카드 등 결제방법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베스트는 디코어 마사지체어 출시 기념 이나다 마사지체어 보상 판매를 진행한다.     이나다가 70년 기술로 선보이는 신제품 디코어 마사지체어는 손마사지 로봇 장착, 토네이도 지압 롤러와 공기 압축 등이 특징이다. 디코어2를 일시불로 구매 시 선착순 30명 대상 구형 이나다 마사지체어를 2000달러까지 보상해준다.     가을 시즌을 앞두고 가구 업계도 판매가를 대폭 인하했다.     코리아가구는 매장 전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최고 50%까지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 가구 인칸토 가을·겨울 컬렉션과 니콜레티홈, 알프 등을 최저 가격에 판매한다.     템퍼페딕 공인 딜러 퍼니처아울렛도 최고 700달러까지 매트리스를 디스카운트하고 소파, 식탁은 35%까지 가격을 낮췄다.     디자이너 브랜드 가구전문점 그레이선홈은 오렌지카운티 매장 이전으로 전매장 가구를 최고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노동절 연휴 동안 비한인 소매업체들 역시 전자제품과 아웃도어 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아마존은 아이패드, TV 등 전자제품 디스카운트 폭이 크다. 애플의 9세대 아이패드를 199달러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 파이어 TV(55인치)는 기존 800달러에서 약 24% 내린 647.99달러다. 최저가 로봇 진공청소기는 299.99달러로 기존 400달러에서 약 33% 가격을 낮췄다.     로우스는 아웃도어 제품을 집중적으로 할인한다. 휴대용 빔프로젝터는 70% 싼 699달러에 살 수 있다. 코닥의 야외용 팽창형 스크린은 160달러다.     홈디포는 내달 11일까지 바비큐 그릴, 패티오 세트 등 야외용품을 비롯해 각종 가전제품, 공구 등을 최대 30% 세일 중이다.     세포라도 내달 4일까지 메이크업, 헤어케어 제품 등을 최대 50% 내린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소비자들 지출이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시빅 사이언스에 따르면 성인의 23%가 노동절 연휴 쇼핑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6%, 2023년 17%보다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 차이도 있었다. 쇼핑 계획이 있는 응답자의 30%는 의류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자제품(22%), 가구(17%) 순으로 나타났다.   이은영·서재선 기자아마존 한인업체 노동절 연휴 판매 증대 마사지체어 제품

2024-08-29

노동절 연휴 관공서 휴무…대형마트·체인점 정상영업

오는 9월 2일 노동절 연휴 하루 동안 은행, 우정국 등 관공서 대부분이 쉬어가는 가운데 대형 마트들은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26일 NBC4에 따르면 연방 법정 공휴일인 노동절 연휴에 대형 마트 체인들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단, 코스트코는 이날 문을 닫을 예정이며 일부 마트들은 단축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노드스트롬, 랄프스, 월마트, 트레이더 조, 홀푸드, 스테이플스 등 대부분의 주류 업체들은 정상 영업을 할 예정이다. 또 CVS, 월그린, 달러트리, 타깃, 베스트바이 등도 쉬지 않고 평소대로 영업을 이어간다.     단, 알디(Aldi)의 경우, 대부분의 매장이 평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6시에 영업을 종료한다. 샘스클럽도 이날 오후 6시까지만 영업을 할 계획이다. 하비 로비(Hobby Lobby)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영업을 할 예정이다.     마트와 달리, 택배 서비스는 이날 하루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연방 우정국(USPS), 페덱스, UPS가 정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 단, USPS 특급 우편은 노동절에도 정상적으로 배송된다. 또한, 일부 페덱스, UPS 지점은 단축 운영을 할 계획이다.     택배와 더불어 은행도 노동절 하루 동안 영업을 하지 않는다. 다만, 현금 인출 및 입금 등 ATM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노동절 휴일 정상 영업 노동절 휴일 노동절 연휴

2024-08-28

"떠나자!" 노동절 연휴 항공료·개스값 하락, 여행객 증가

노동절(내달 2일) 연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개스값이 내림세인 데다 국내선 항공료도 작년 대비 싸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늘길과 도로가 모두 여행객으로 붐빌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공항 이용객이 230만 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밝혔다. 교통안전청(TSA)은 같은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이 전년 대비 8.5% 증가해 총 17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파는 오는 30일 정점에 이르는데, 이날 경유객을 포함해 34만 9000명이 하츠필드 공항을 방문한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올해 여행 비용이 감소하며 노동절 연휴 국내 여행객이 지난해보다 9%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도 평소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오후 1시~7시 30분 사이 또는 30일 오후 2시~ 6시 자동차 이용객이 가장 많다.   협회는 “작년 노동절을 앞둔 주말에 전국 개스값이 1갤런 평균 3.81달러였음을 고려하면 현재 3.5달러는 저렴한 편”이라며 “국내 렌트카와 항공료도 전년 대비 각각 16%, 2% 내렸다”고 밝혔다. 조지아 휘발유 가격은 평균 3.16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 3.27달러에서 3% 가량 하락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노동절 여행객 노동절 연휴 국내선 항공료 여행객 지난해

2024-08-28

노동절에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시다

노동절 연휴는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 일 년 중 가장 붐비는 여행 시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행이 증가하면 하이웨이에 쓰레기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쓰레기는 보기 흉하고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도로 위의 쓰레기는 안전하지 않은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와 잔해는 운전자가 이러한 장애물을 피하려고 급하게 방향을 바꾸거나 브레이크를 밟게 하여 심각한 충돌이나 다른 교통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차량에서 버려진 쓰레기는 쓰레기를 먹거나 유해한 쓰레기에 뒤엉켜 지역 야생동물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 교통국 칼트랜스 클린 캘리포니아 이니셔티브는 교통안전국 (OTS)과 협력하여 이번 노동절 연휴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도로를 깨끗하고 안전하도록 유지하기 위한 여행 팁을 제공합니다:   • 차량에 쓰레기봉투를 비치하세요: 차량에 쓰레기봉투를 지정하고 최종 목적지에서 그 내용물을 적절히 처리하여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아닌 '쓰레기 수거하는 사람'이 되세요. 이렇게 하면 도로에 산만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차량과 자연환경을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봉투는 다음 여행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짐을 단단히 고정하고 안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하세요: 쿨러, 의자 또는 수화물 등 트럭 짐칸에 물건을 실어 운송하는 경우 도로에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고 고정해야 합니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갑자기 움직이거나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경우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세요.   • 재활용: 재활용품은 차 안에 있는 쓰레기와 분리하여 목적지, 휴게소 또는 집에 도착했을 때 적절한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버리지 마세요: 캘리포니아는 여름철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담배꽁초는 산불을 일으키고 확산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산불 위험을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모든 담배꽁초를 적절한 쓰레기통에 올바로 버려서 여러분의 역할을 실천하세요.   • 불법 투기 신고하기: 누군가 공공 또는 사유지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폐기하는 것을 목격하면 관련 도로 정보를 포함하여 지역 당국에 신고하세요. 위반자에게는 최대 $10,000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이라면 안전한 곳에 주차한 후 위반 사항을 신고하거나 동승자에게 신고하도록 하세요.   이번 노동절 연휴에 커뮤니티를 깨끗하게 유지합시다! 쓰레기 제로가 목표임을 기억하세요! 여행 중에도 안전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leanCA.com과 GoSafelyCA.org에서 확인하세요.   작성자: Tony Tavares칼트랜스 국장          노동절 안전 재활용 쓰레기통 노동절 연휴 이번 노동절

2024-08-27

인플레에도 한인들 여행 떠난다…노동절 모객 최대 40% 증가

물가 부담에도 노동절 연휴 한인들의 여행 열풍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여행업체들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의 노동절 연휴 기간에 여행상품 모객이 지난해보다 최고 40%까지 증가했다. 특히 조기 예약하는 비율이 높아져 투어 모객이 대부분 마감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투어 예매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예매율이 40% 정도 증가해 상품마다 4~6자리 정도만 남았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29일 출발하는 캐나다 로키 4박 5일, 30일 출발 옐로스톤-그랜드티턴과 러시모어 각각 3박 4일 투어”라고 밝혔다.   이어 “VVIP 리무진 버스가 투입돼 31일 출발하는 엔텔롭캐년-모뉴먼트-파웰호수와 샌프란시스코-레드우드 각각 3박 4일 투어도 529달러, 499달러로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보다 문의와 예약이 30% 이상 증가했다는 아주투어 스티브 조 전무는 “올해는 가족 단위 및 그룹으로 함께 투어에 나서려는 한인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주로 요세미티, 티오가패스, 모뉴먼트, 엔텔롭캐년 등을 둘러보길 원한다”면서 “오는 30일 출발하는 옐로스톤 3박 4일(748달러)을 시작으로 31일에는 요세미티-티오가패스-맘모스 2박 3일(499달러)과 모뉴먼트-엔텔롭캐년 2박 3일(528달러) 투어가 각각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춘추여행사 그레이스 이 팀장도 “지난해 비해 모객이 25% 정도 늘었다. 한인들 선호 여행지는 샌프란시스코-나파밸리 3박 4일, 세쿼이아-킹스캐년 1박 2일, 요세미티 등이다. 올해는 한국서 직접 단독 맞춤 투어를 요청하는 소그룹 팀이 눈에 띄게 늘어 그랜드캐년 3박 4일 투어는 이미 마감됐을 정도다. 대형버스로 갈 수 없는 숨은 비경까지 충실히 볼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푸른투어 박태준 이사는 “노동절 모객 수준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9월 말~10월 단풍투어 문의가 크게 늘었다. 옐로스톤 2박 3일(699달러) 상품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1박 2일간 솔뱅-샌루이스오비스포-파소로블레스-아빌라비치-샌타바버라를 돌아보는 캘리포니아 힐링 투어(399달러)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미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노동절 연휴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여행비가 지난해 비해 2% 떨어지면서 예약이 9% 상승했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톱 10에는 시애틀, 올랜도, 앵커리지, 뉴욕, 보스턴, 라스베이거스, 덴버, 시카고, 주노, 샌프란시스코 등이 선정됐다. 반면, 해외여행은 항공료, 숙박료, 식비 등 여행비용이 지난해보다 11% 오르면서 예약이 4% 감소했다. 톱 10 인기 여행지로는 밴쿠버, 로마, 런던, 파리, 더블린,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아테네, 멕시칼리, 에든버러 등 대부분 유럽 도시가 차지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인플레 노동절 la 한인여행업체들 인기 여행지 노동절 연휴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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