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K 공항 에어트레인 노동절까지 요금 할인
8.5불에서 4.25불로 50%↓
JFK공항 대규모 공사 따라
대중교통 이용 장려 위해
지난달 28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은 “7월 1일부터 노동절인 9월 2일까지 JFK행 에어트레인 요금을 8.5달러에서 4.25달러로 할인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항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여름 휴가철 JFK로 향하는 차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자메이카와 하워드비치역에서 JFK행 에어트레인에 탑승하는 여행객에게는 4.25달러의 요금이 적용되며, 메트로카드나 터치형 결제 시스템 OMNY로도 지불이 가능하다.
항만청은 또 공항으로 운전해 오는 주민들에게 ‘레퍼츠불러바드(Lefferts Blvd.)’ 역 인근에서 하차할 것을 권장했다. 해당 역 앞에 위치한 주차장은 단기 주차가 무료이며, 터미널까지 에어트레인을 통해 8분 만에 무료로 갈 수 있다.
한편 뉴욕주정부는 올 여름 JFK 이용 승객이 역대 최다인 180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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