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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찾고, 만나고 싶다" 미국 입양 한인 김은지씨

"저는 1984년 태백시 상장동의 조모 씨 집 앞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꿈속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친부모를 찾는 미국 입양 한인이 있다. 캐리 엘리자베스 게이너(한국 이름 김은지) 씨다.   24일 한국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에 따르면 발견 당시 그는 생년월일(1984년 2월 12일)이 적힌 쪽지와 함께 분홍색 포대기에 싸여 있었다. 이름이 실제 ''김은지''인지는 알 수 없다. 그와 관련한 정보는 생년월일과 발견된 장소가 전부다. 그는 태어나던 해 7월 1일 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에 입양됐다.   조경사인 양어머니와 프로그래머인 양아버지의 보살핌 아래 비교적 유복하게 자랐다.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뒤 석사 학위도 취득했다.   현재 결혼해 워싱턴주 시애틀에 거주하는 그는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로 일한다. 그는 지난 4월 미국 입양인 단체를 통해 고향으로 여기는 태백시를 방문했다. 자신이 발견됐던 집을 찾아가 그리움을 달랬지만 친부모에 대한 어떠한 단서도 찾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는 "꼭 만나고 찾고 싶다"는 내용의 사연에서 "친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것은 제가 항상 꿈꾸어왔던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만약 제가 친부모님을 만나게 된다면 그분들께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며 "제가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미국 김은지 입양 한인 한국 아동권리보장원 한국 이름

2022-07-26

[사건·사고 동영상] 고등학교에서 총격 발생···2명 사망

켄터키주 벤턴에 위치한 마샬카운티고등학교에서 총격이 발생해 10대 청소년 2명이 사망하고 십여 명이 부상 당했다. 총격범은 15세 청소년으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브리핑> 리차드 샌더스 / 켄터키주 경찰 총격은 오전 7시57분에 발생했습니다. 15세 학생이 권총을 들고 학교에 들어와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15세 여학생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남학생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브리핑> 매트 베빈 / 켄터키 주지사 피해자가 19명 발생했습니다. 이 중 14명이 총격으로 부상 당했으며 나머지 5명은 총격으로 인한 부상은 아닙니다. 총격을 당한 피해자 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총격범의 신원과 범행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살인과 살인 미수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뷰> 제이슨 홀 / 학생 지금까지도 정말 끔찍해요. 현실이 아니라 영화 속에서 일어난 일 같아요. 학교로 돌아간다는 게 무서워요. 이전과는 다를 거에요. 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기 때문에 학교가 전과 같지 않아요. 사건 당시 학교는 즉시 폐쇄됐으며 학생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부모들과 만나 귀가했다. 학생 29명 타고 있는 스쿨버스, 언덕에서 미끄러져 학생 29명이 타고 있는 스쿨버스가 꽁꽁 언 도로에서 미끄러졌다. 사고를 목격한 이웃 여성이 담은 영상 속에서 버스는 오르막길을 오르다 미끄러지기 시작해 다른 차량과 부딪친 후 멈춰 섰다. 운전자는 “정말 운이 좋아 다른 차량과 부딪쳐 멈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24

[사건·사고 동영상] 한 남성, 자녀와 딸의 약혼남 살해 후 자살

1월18일 앨라배마주 캘훈 카운티 한 남성, 자녀와 딸의 약혼남 살해 후 자살 한 남성이 자신의 아들과 딸 그리고 딸의 약혼남에게 총격을 가한 뒤 본인에게도 총을 겨눴다. 남성은 세 사람을 살해 후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세 사람을 살해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앞마당에서 사망한 세 사람을 발견했으며 이어 인근 가게 뒷편에서 자살한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12세 아들은 남성과 자주 함께 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 당시 아이의 엄마는 타주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이유를 조사 중”이며 “이번 사건은 한 가족을 떠나 우리에게도 끔찍한 사건”이라고 전했다. 1월18일 위스콘신주 마셜 실종됐던 남성, 사망한 채 창고에서 발견돼 지난 화요일 실종 신고됐던 21세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창고에서 발견됐다. 남성은 월요일 밤 파티에 참석한 후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은 “수요일 내내 모든 장비를 동원해 동네를 수색했다”며 “인근 창고들을 수색하던 중 목요일에 사망한 남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터뷰> 친구 그는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었어요. 그와 함께 있으면 몇 시간 동안 웃음이 멈추질 않았죠. 그는 지치지 않았어요. 그래서 언제나 옆에 함께 있고 싶은 그런 사람이었죠. 사건 용의자로 59세 남성이 1급 살인과 시체 유기 혐의로 체포됐다. 창고 주인은 “용의자가 창고를 빌려 8년간 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1월18일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 정유 공장 냉각탑에서 대형 화재 발생 베이커스필드에 위치한 정유 공장 냉각탑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국은 화재는 목요일 밤 냉각탑 내부에서 시작됐으며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화재로 인해 인근 도로 통행이 두 시간 이상 차단됐으며 경찰과 소방국, 환경 관계자가 화재 현장을 조사 중이다. 화재 현장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19

[사건·사고 동영상] 주차장에 대형 화재 발생···차량 10대 불에 타

매사추세츠주 의과대학 주차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차돼 있던 차량 10대가 피해를 입었다. 학교 측은 “오후 5시쯤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며 “화재 진압 후인 9시30분까지 주차장 통행을 폐쇄시켰다”고 전했다. 화재 당시 주차장과 연결된 응급실은 대피 조치했으며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루이지애나주 메타리 운하 지나던 자동차 미끄러져 8개월 된 영아 사망 수요일 오전 10시쯤 운하를 지나던 자동차가 미끄러져 차량에 탑승해 있던 여성이 중상을 입고 8개월 된 영아가 사망했다. 경찰은 “차량이 미끄러져 운하로 빠지면서 유리가 깨졌다”며 “구조 당시 피해자들은 의식불명 상태였다”고 전했다. 구조된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8개월 된 영아는 병원으로 이송 뒤 사망했다. 경찰은 밤새 미끄러운 도로로 인해 3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브리핑> 조셉 피터 로핀토 / 제퍼슨 패리시 카운티 셰리프 바퀴를 돌리지 말고 정면으로 향하게 유지하세요. 브레이크를 밟지 마세요. 엑셀러레이터를 끄고 천천히 움직이세요. 바퀴가 안정적으로 움직이면 차량을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겁니다. 경찰은 “얼음이 언 도로로 나오는 것은 위험하다”며“가능한 집 안에 머무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18

[사건·사고 동영상] 한 남성이 물에 빠진 차에서 여성과 다섯 아이 구조해

한 남성이 운전을 하던 중 물에 빠진 자동차를 발견하고 탑승해 있던 여성과 다섯 아이를 구조했다. 운전자는 “앞에 달리던 밴이 갑자기 사라져 무슨 일인지 알아봤다”며 “즉시 도움을 요청한 뒤 호수로 뛰어들어 가족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브리핑> 밥 럿 / 비엔나 타운십 경찰서장 차가 달리던 중 길 측면으로 미끄러져 호수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 길을 지나던 운전자가 그들을 발견해 그들에게 달려갔습니다. 우리가 현장에 오기 전에 피해자들을 모두 구조했어요. 차량에는 운전자 여성과 다섯 아이들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이 지역에서 처음 일어난 일이 아니라며 안전을 위해 해당 구역에 가드레일을 설치할 방안이라고 밝혔다. 눈 쌓인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21명 부상 눈이 쌓이고 얼음이 언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8시40분쯤 승객을 태운 그레이하운드 버스와 트럭 4대 승용차 2대가 충돌해 버스 승객 18명을 포함한 21명이 부상 당했다. 부상자 대부분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1명은 심각한 두부 외상으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눈이 내린 날에는 더욱 천천히 운전을 해야한다”며 “특히 교통이 혼잡한 곳에서는 안전에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17

[사건·사고 동영상] 카지노 페리에서 화재 발생…1명 사망 14명 부상

해안에서 1.6킬로미터 떨어진 선상 카지노를 오가는 페리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인터뷰> 바크르 얀다리 / 목격자 정말 무서웠어요. 부모님도 정말 공포스러워했죠. 그 상황을 보자마자 911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냥 연기로 가득찬 것처럼 보였어요. 페리에는 승객 5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지점이 해안에서 멀지 않아 대부분 구조됐다, 부상자 1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 <인터뷰> 바크르 얀다리 / 목격자 불은 정말 빠르게 번졌어요. 불길은 배를 완전히 덮었죠. 사람들은 밖으로 뛰어 내렸고 해안가로 수영했어요. 그게 제가 본 상황이에요. 몇 분 안에 완전히 연기로 뒤덮힌거죠. 경찰은 “엔진 문제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월14일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 고속 주행하던 승용차…건물 2층으로 날아 오전 5시25분쯤 고속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건물 2층으로 돌진했다. 당시 차량에는 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부상자 2명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국은 “차량에 있던 1명은 사고 직후 스스로 빠져나왔으나 다른 1명은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차 안에 갇혀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건물이 비어있어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음주 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16

[사건·사고 동영상] 바다에서 수영하던 여성 바다사자에 공격 당해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아쿠아틱 파크에서 수영을 하던 여성이 바다사자에 공격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여성은 아이린 찬으로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의 멤버였으며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은 이번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고 말했다. 함께 수영을 하던 다른 멤버는 찬의 비명 소리를 듣고 사람들을 불렀다. <인터뷰> 엘리스 마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그녀와 함께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그녀가 “혼자 수영할 수가 없어. 바다사자에게 다리를 물려서 발차기를 못하겠어”라고 말했죠. 그래서 제가 “바닷가 쪽으로 갈 수 있게 잡아줄까?”하고 물어봤어요. <인터뷰> 지니 덩컨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그리고 나서 엘리스가 케이티와 저를 불렀어요. 우리는 함께 그녀에게 갔고 그녀를 데리고 돌아왔죠. 동료들은 구급차가 올 때까지 피해자에게 응급 조치를 했다. <인터뷰> 지니 덩컨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저는 샌프란시스코 소방국과 건강관리국에서 일했었습니다.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인터뷰> 지니 덩컨 / 사우스 엔드 조정클럽 멤버 바다에서 수영을 계속 하고 싶기 때문에 바닥을 볼 수 있어 좀 더 안전한 해안가로 수영 코스를 바꿨습니다. 관계자는 “바다에서 수영을 할 때 그룹 단위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길 한가운데 20피트 규모 싱크홀 생겨 위스콘신주 한 마을에 20피트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목요일에 발견됐으며 시 관계자는 하수도관 때문에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싱크홀이 발생한 지역은 밤샘 공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해 주변 지역의 수도가 차단된 상태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12

[사건·사고 동영상] 산불피해지역 산사태 우려…주민 대피령 내려

캘리포니아 지역에 몰아친 폭풍우로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샌타바버라, 벤추라, 로스앤젤레스 등 산불로 약해진 지반이 폭우와 함께 무너져 내려 강제 또는 자발적 대피령이 내려졌다. LA북서쪽 몬테시토 지역에는 이틀 연속 몰아친 폭풍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가옥 여러 채를 덮쳤고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뷰> 몬테시토 주민 100피트 정도 되는 나무가 강으로 쓸려 내려왔어요. 아마 그 소리를 들었을 거에요. 오늘 아침에 엄청 시끄러웠거든요. 기상청은 이번 폭풍우로 최대 180~230mm의 비와 일부 산악지역에 6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홍수주의보도 발령됐다. 샌타바버라와 LA를 잇는 101번 고속도로는 토사 때문에 일부 구간이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 남성이 불 난 빌딩에 뛰어들어 2명 구해 한 남성이 화재가 발생한 빌딩에서 두 사람을 구했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비명 소리를 듣고 코너를 돌아 뛰어갔어요. 한 여성이 창문에 있는 걸 보았죠. 비명 소리를 듣고 그는 주저하지 않고 불이 난 빌딩으로 뛰어갔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저는 달려갔고 여성에게 뛰어내리라고 소리쳤죠. 그리고 그녀를 받았어요. 다른 남성도 있었는데 그도 받았죠. 그는 “살릴 수 있는 누군가가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거기서 멈추지 않고 빌딩 안으로 뛰어들어갔다”고 밝혔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집 안은 연기로 가득 차있었고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모자로 얼굴을 가렸죠. 소방국은 “화재가 건물 반대편으로 번지고 있었다”며 “건물 2층에서 사망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인터뷰> 블레어 스키너 / 볼티모어 소방국 2층에서 지붕까지 번진 대형 화재였습니다. 이웃들은 “그 남성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니콜라스 키르히너 / 주민 저는 영웅이 되려고 한 일이 아닙니다. 그저 누군가를 도왔을 뿐이에요.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9

[사건·사고 동영상] 뉴욕 JFK 공항 수도관 파열로 물바다 돼

동부를 강타한 초강력 한파로 JFK공항 수도관이 파열됐다. JFK공항 터미널4의 수도관이 파열돼 공항 일부 공간에 7cm 넘게 물이 찼다. 이로 인해 해당 터미널을 오가는 30여 개의 항공사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브리핑> 릭 코튼 / 뉴욕 항만 당국 책임자 JFK 공항 터미널4로 가는 11개의 국제선 항공기들은 모두 다른 공항으로 가도록 조치했습니다. 저녁 9시까지 터미널 4로 10개의 항공기가 추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항공기들이 JFK 공항으로 갈지 다른 공항으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도착한 승객들은 다른 터미널로 이송됐으며 공항측은 유지 보수 직원을 동원해 청소 작업을 진행 중이다. <브리핑> 릭 코튼 / 뉴욕 항만 당국 책임자 수도관이 왜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는지 파열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할 것입니다. 한편,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는 지난 5일 오전부터 7일까지 JFK공항에서 항공기 500편 이상이 취소됐으며 1400여 편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타워 화재 발생···3명 부상 8일 오전 8시 트럼프 타워 옥상에서 불이나 3명이 부상당했다. 소방국은 “오전 7시쯤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소방관 80여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전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며 화재로 인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브리핑> 로저 사코위치 / 뉴욕 소방국 화재 현장에서 일부 파편이 떨어져 소방관 한 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화기를 들고 있던 엔지니어 한 명은 현장에서 연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이후 부상자가 하나 늘어나 부상자는 세 명이 됐습니다. 트럼프 타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전까지 집무실 겸 숙소로 이용했던 곳이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8

[사건·사고 동영상] 50대 남성, 가족들 살해하고 자살한 채 발견

한 가족의 가장이 아내와 아이들을 살해한 뒤 자신에게도 총을 겨눴다. 샌타 클라리타 지역 코퍼힐 드라이브 위쪽 부촌의 한 가정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한 뒤 자신에게도 총을 겨눠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금요일 오전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부부의 대학생 딸과 11살 아들 모두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사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이 놓여있었으며 사건과 관련된 다른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4세 아이와 엄마, 살해 당한 채 발견 한 여성과 4세 아이가 집 밖에서 살해 당한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34세 니콜 덕슨과 그녀의 딸 4세 크리스티나로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덕슨을 찾아온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콜럼버스 경찰국은 “오전 9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이번 사건은 모녀가 칼에 찔려 사망한 끔찍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디에나 샌더스 / 이웃 이건 정말 충격적인 일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됩니다.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자와 관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빌딩에서 시작된 불길···인근 4개 건물로 빠르게 번져 오전 3시30분 한 빌딩에서 발화된 불길이 빠르게 번져 인근 건물 4채에 옮겨 붙어 큰 화재로 이어졌다. 뉴어크 소방국은 “불길이 번지기 쉬운 날씨 탓에 화재가 빠르게 커졌다”다고 전했다. 불길은 주변에 주차된 차량과 전선에도 피해를 입혔다. 화재로 인한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소방관 두 명이 빙판에 미끄러져 부상 당했다. 뉴어크 지역에선 이날 밤에만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5

[사건·사고 동영상] 미 동부 역대급 한파…최소 12명 사망

미국 전역을 강타한 한파로 최소 12명이 숨졌다. 이번 한파는 오대호 주변의 위스콘신주에서부터 남동부인 조지아주와 플로리다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스콘신주에서만 6명이 사망했으며 텍사스주에서도 홈리스 2명을 포함해 4명이 숨졌다. <브리핑> 앤드류 쿠오모 / 뉴욕 주지사 도로에 나가 이동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절대 이동하지 마세요.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코네티컷 등 6개 주가 포함된 뉴잉글랜드 지역은 이미 폭설이 시작됐으며 뉴욕과 뉴저지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플로리다주 남부 탤러해시에는 1989년 이후 29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브리핑> 찰리 베이커 / 매사추세츠 주지사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에는 기온이 한자리 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눈 폭풍우는 빠르게 얼 것이고 강추위가 다시 몰려올 것입니다. 눈 폭풍이 몰아치며 뉴저지, 보스턴, 뉴욕 공항을 중심으로 285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150편은 지연됐다. 일부 기차도 운행이 중단됐다. <브리핑> 빌 드빌라지오 / 뉴욕 시장 이건 정말 심각한 폭풍입니다. 매우 낮은 기온에 강풍과 함께 눈이 몰아치는 것입니다. 모두들 이번 눈 폭풍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조지아주, 버지니아주 등에서는 3만 5천 가구에서 전기가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4

[사건·사고 동영상] 서로 다른 해에 쌍둥이 태어나

20분 간격으로 태어난 쌍둥이가 서로 다른 생년월일을 갖게 됐다. 2018년 1월27일 쌍둥이를 출산 예정이었던 마리아는 지난해 31일 예정일보다 한 달 일찍 양수가 터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마리아는 새해를 맞이하기 2분 전인 2017년 12월31일 오후 11시58분에 쌍둥이 첫째를 출산했다. 이어 2018년 1월1일 오전 12시16분에 동생이 태어났다. 이 쌍둥이는 모든 것이 같지만 생년월일이 서로 다르다. <인터뷰> 사에드 탐지디 / 산부인과 의사 한 아이는 2017년에 태어났고 다른 아이는 2017년에 태어났죠. <인터뷰> 마리아 에스페란사 플로레스 리오스 / 쌍둥이 출산 두 아이를 갖게 돼 정말 기쁩니다. 지역 사회 단체는 쌍둥이를 위해 3,000달러 상당의 아기 용품을 제공했다. 새해부터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매장마다 장사진 1월1일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 판매가 허용됐다. 만 21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든 1인당 1온스 이하의 마리화나를 구매, 소지, 운반, 섭취할 수 있으며 여섯 그루 이하의 소규모 대마 재배가 가능하다. <인터뷰> 캘리포니아 주민 이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오늘을 위해 40년을 기다렸습니다. 미국에 감사하고 캘리포니아에 감사해요. <인터뷰> 마이클 린치/ 캘리포니아 주민 기분이 정말 좋아요. 이미 진행됐어야 하는 일이에요. 캘리포니아 주는 콜로라도와 워싱턴, 오리건, 알래스카, 네바다에 이어 6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허용한 주가 됐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8-01-02

[사건·사고 동영상] 뉴욕에서 5층짜리 아파트 화재로 최소12명 사망

28일 밤 브롱크스 지역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나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빌 드빌라지오 뉴욕 시장은 “3살짜리 아이가 아파트 1층 부엌에서 스토브를 갖고 장난을 치다 발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화재 직후 소방관 170여 명이 출동해 주민들을 구조했으며 건물 3층까지 번진 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다. <브리핑> 대니얼 니그로 / 뉴욕 소방국 소방관이 밤새 원인을 파악한 결과 아파트 1층 부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3살짜리 어린 아이가 스토브에서 장난을 치다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불을 가지고 노는 아이를 발견하기 전에 부엌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불길이 강해지고 연기가 많이 나기 시작해 아이를 데리고 도망갔다고 전했습니다. <브리핑> 빌 드빌라지오 / 뉴욕 시장 지금까지 수사한 바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1살짜리 어린 아이를 포함해 12명이 사망했습니다. 화재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중태에 빠진 4명을 포함해 14명이 부상당했다. 이 화재는 지난 1990년 브롱크스의 한 사고 클럽에서 불이나 87명이 숨진 사고 이후 27년 만의 최대 피해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29

[사건·사고 동영상]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2명 사망 3명 부상

수요일 밤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브리핑> 로버트 플러머 /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장 오늘 아침 8시쯤 총격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아파트 내부에서 두 명의 사망자를 확인했습니다. 다른 총격 피해자들은 UMC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으로 밝혀졌다. <브리핑> 로버트 플러머 /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장 현재까지 총격이 발생한 원인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수사 중 피해자와 용의자가 서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갱단이나 무작위 총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들의 관계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택 침입 시도하던 10대 총맞아 사망 화요일 밤 10시쯤 주택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13세 소년이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의 경위 파악을 위해 아파트를 수색하고 있으며 소년이 아파트에 살았는지 침입하려고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인터뷰> 델런 호턴 / 이웃 제 딸이 저를 부르고는 “엄마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아요”라고 말했죠. 그리고 밖으로 나와 여기서 불빛을 보았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보려고 했죠. 저기 교회 쪽에 경찰들이 온 걸 봤어요. 그리고 노란 테이프를 봤죠. 침실 창문을 통해 보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경찰은 현재 총격 사건의 상황을 수사 중이며 28일에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28

[사건·사고 동영상] 쇼핑 몰 앞에서 총격···3명 부상

쇼핑 몰 앞에서 일어난 총격으로 3명이 부상당했다. 사건 발생 시각은 오후 7시 10분쯤으로 총격은 멤피스에 위치한 울프체이스 갤러리아 앞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남자 2명과 여자 2명으로 총 4명의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수백명이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 <인터뷰> 니콜 스미스 / 목격자 몰 안에서 총소리를 들었어요. 그때 전 메이시스 매장 안을 걷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몰 안을 뛰어다녔죠.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쇼핑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총격이 발생한거죠. <인터뷰> 아디 존스 / 목격자 사람들이 막 뛰기 시작했어요. 아마 무슨 일어났는지는 몰랐을 거에요. 그리고 사람들이 매장 뒷편 문을 잠궜어요. 사건 직후 몰 근처 주차장에서 총이 하나 발견됐으나 이 총이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자는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 운송하던 트럭 쓰러져···맥주 수천 캔 쏟아져 맥주를 운송하던 세미트럭이 쓰러져 수천 캔의 맥주가 길에 쏟아졌다. 소방국은 “사고 당시 다른 차량은 없었다”며 “좁은 길을 달리던 트럭이 길 아래로 쓰러졌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량 내부에는 두 명의 남녀가 타고 있었으며 두 명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로 4만 2천 파운드의 캔맥주가 쏟아졌으며 현재는 도로 정비를 마친 상태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27

[사건·사고 동영상] 크리스마스에 주택 화재···일가족 4명 사망

25일 오전 12시30분쯤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 집 안에 있던 일가족 4명이 모두 사망했다. <인터뷰> 가렛 얀스 / 블루글래스 경찰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여전히 연기가 가득했고 불이 다시 붙고 있었습니다. 피해 상황을 보면 큰 화재였다는 걸 알 수 있죠. <인터뷰> 로라 피코레드 / 이웃 집 뒤쪽에서 연기가 나는 걸 봤어요. 구급 대원들이 많이 와서 화재가 발생한 집을 직접 보지는 못했어요. 당시 집 안에 있던 가족 중 한 명만 집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빠져나온 남성 역시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 <인터뷰> 가렛 얀스 / 블루글래스 경찰 비극은 어느 날에 발생해도 끔찍한 일이지만 크리스마스의 비극이었기에 더 끔찍합니다. 불행하게도 오늘의 사고는 계속 기억될 것 같아요. <인터뷰> 로라 피코레드 / 이웃 선물을 열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지만 평소처럼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는 없었어요. 소방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전···여성과 아이 2명 사망 애리조나주의 한 남성이 여성과 아이 2명을 살해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차장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아파트 안에 있던 용의자와 대화를 시도했다”며 “남성은 자신이 아이 두 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몇 시간 후 남성은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격전 끝에 용의자는 체포됐으나 용의자가 부상을 입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브리핑> 조나단 하워드 / 피닉스 경찰 처음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 있는 용의자를 추격했습니다. 수사 중 용의자와 피해 여성이 서로 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하지만 부부 관계였는지 연인 관계였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단지 이 둘 사이에 가정 폭력이 있었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10개월 된 아이와 11살 아이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피해 여성과 용의자의 관계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26

[사건·사고 동영상] 집에서 원인불명 가스 폭발 일어나···2세 아이 사망

새벽 5시쯤 주택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나 2세 아이가 사망했다. 폭발 당시 집에는 남성과 아이들이 함께 있었으나 이들은 집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웃들은 “교통사고가 나는 소리를 듣고 나와보니 집에 구멍이 나 있었다”며 “연기가 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인터뷰> 이웃 경찰에게 신고를 먼저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신고를 했죠. 집에서 불이 나고 있으니 빨리 출동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죠. 그리고 그 집에는 어린 아이들이 산다고 했어요. 경찰이 출동을 했지만 이미 늦었죠. 경찰이 올 때까지 아이들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지 못했어요. 경찰이 와서 소리를 지르고 문을 두드렸죠.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유소에서 총격··· 9세 소년과 성인 남녀 부상 목요일 오전 4시45분쯤 발생한 총격 사고로 9세 소년과 성인 남녀 두 명이 부상당한 채 발견됐다. 9세 소년은 다리에 총을 맞았으며 20세 남성은 총격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차량에 탑승해 있던 여성은 얼굴에 총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탑승해 있던 픽업트럭에서 총격 흔적이 발견됐다. 총격 용의자는 두 명이며 용의자들은 사건 직후 달아났다. 경찰은 “피해자인 두 남녀와 용의자 두 명 사이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CCTV를 통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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