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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영상] 서로 다른 해에 쌍둥이 태어나

캘리포니아주 새해부터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매장마다 장사진



20분 간격으로 태어난 쌍둥이가 서로 다른 생년월일을 갖게 됐다.

2018년 1월27일 쌍둥이를 출산 예정이었던 마리아는 지난해 31일 예정일보다 한 달 일찍 양수가 터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마리아는 새해를 맞이하기 2분 전인 2017년 12월31일 오후 11시58분에 쌍둥이 첫째를 출산했다. 이어 2018년 1월1일 오전 12시16분에 동생이 태어났다. 이 쌍둥이는 모든 것이 같지만 생년월일이 서로 다르다.

<인터뷰> 사에드 탐지디 / 산부인과 의사
한 아이는 2017년에 태어났고 다른 아이는 2017년에 태어났죠.

<인터뷰> 마리아 에스페란사 플로레스 리오스 / 쌍둥이 출산
두 아이를 갖게 돼 정말 기쁩니다.

지역 사회 단체는 쌍둥이를 위해 3,000달러 상당의 아기 용품을 제공했다.

새해부터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매장마다 장사진

1월1일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대마초) 판매가 허용됐다.

만 21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든 1인당 1온스 이하의 마리화나를 구매, 소지, 운반, 섭취할 수 있으며 여섯 그루 이하의 소규모 대마 재배가 가능하다.

<인터뷰> 캘리포니아 주민
이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오늘을 위해 40년을 기다렸습니다. 미국에 감사하고 캘리포니아에 감사해요.

<인터뷰> 마이클 린치/ 캘리포니아 주민
기분이 정말 좋아요. 이미 진행됐어야 하는 일이에요.

캘리포니아 주는 콜로라도와 워싱턴, 오리건, 알래스카, 네바다에 이어 6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허용한 주가 됐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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