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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별채(ADU)판매법

올해부터 시행되는 부동산법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빈 땅으로 있는 정부 소유토지에 저소득층 주택이나 농장 노동자를 위한 주택을 짓거나, 기존의 상가 주차장에 단독 주택 또는 다세대 주택 건축할 수 있게 하는 것.     그중에 가장 우리 생활과 직접 연관되는 것은 별채(ADU)와 관련된 부동산법이다.     먼저, 별채 건축의 표준과 절차 간소화이다. ADU 건축의 허가 기관을 명백히 하고, 건축 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건축 허가 요건에서 무엇을 요구하는가를 기재하고 답변하는 책임을 부여했다. 신청서에 문제가 있어 허가가 나지 않을 때, 문제 항목에 대한 목록을 작성해서 신청자가 수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첨부하여, 부결된 사항을 조사하고 수정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새 법은 건축 허가를 쉽게 허용함으로써 시간 단축과 많은 규제를 철회해서 표준 절차를 시행하도록 했다. 정부는 주택소유자가 저비용으로 ADU 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4만 달러까지 무상으로 지불한다. 별채 건축을 원하는 주택 소유주는 CalHFA(877-922-5432)에 문의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특별히 주목해야 할 새 ADU법 중에는 지난 10월 14일 제정된 법(AB 1033)이 있다. 이 법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도 별채를, 콘도미니엄 형태로 사고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캘리포니아에서 ADU는 임대로만 이용이 가능했다. ADU는 형태와 크기가 다양한데, 예를 들어 개조된 차고, 뒷마당에 있는 작은 집,  또는 본채에서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개조해서  2개 까지의 침실을 증축하는 것 등이다.   이는 주택소유자에게 자신의 부지에 건물을 지을 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며 더 많은 주택 소유가 창출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한 것이다. 즉, ‘AB 1033’의 시행은 주택소유자와 신규 구매자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보통 은퇴한 주택소유자는 오랫동안 주택모기지대출을 갚았지만, 사회보장연금과 적은 퇴직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 새로운 법안은 은퇴자들이 저렴한 주택을 만드는 동시에 자신의 집에 쌓은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퇴직자들이 뒷마당에 ADU를 추가한 후 보충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은퇴자들이 작은 집으로 규모를 줄여 이사하는 것이 더 많은 비용이 든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저렴한 스타터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법에 따라 캘리포니아의 지방 정부인 각 도시는 ADU-콘도미니엄 접근 방식을 선택하여 해당 도시에서 이를 선택해야 한다. 도시에 따라 건축된 별채를 판매하는 데 각 시마다 조금 씩 다르게 시행될 수 있으므로 판매하기 전에 시 해당부처에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미 ADU의 판매를 허용하는, 오리건, 텍사스, 워싱턴주 등에서는 ADU를 콘도미니엄으로 판매하는 것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판매법 별채 별채 건축 건축 허가 저소득층 주택

2023-12-06

[덴버제일감리교회] 창립 20주년 기념 헌당 예배

      덴버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손창달)는 김춘섭 목사(괌 아름다운 교회)를 초청해 창립 20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가졌다. 특히 5일 오후 4시 30분에는 헌당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덴버제일감리교회는 2003년 11월 2일 스모키 힐에 위치한 루터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교회가 창립되었다. 그 후 여러 곳을 이사 다니면서 2018년 3월에 지금의 건물을 매입했다. 그해 7월에 예배당 건축 기공 예배를 드리고 내부 공사를 시작했으며, 다음해 2월 입당 예배를 드렸다. 이후 3년간 코로나 팬데믹을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잘 극복하고 지난 10월10일 은행 융자를 모두 갚고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날 헌당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날 1부에는 남선교회 회원들이 '부름받아 나선 이 몸'이라는 찬양에 이어, 김춘섭 목사가‘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마가복음 1장1절, 9절~12절)’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입으로는 믿음이 있다고 고백할 수 있지만, 삶에서 믿음이 드러나기는 쉽지가 않다. 오늘 예배당을 봉헌하면서 건물 안에 있는 삶의 고백이 중요하다. 이 세상을 마칠 때 세상 사람들로부터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예배당 봉헌예식에는 건축위원장 지대수 장로가 개척부터 예배당 봉헌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을 보고했다. 지 장로는 "우리 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늘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 수고와 눈물을 아끼지 않으신 목사님과 사모님,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성도들과 참석자들이 일어나 봉헌 선언식을 하면서 하나님의 전을 봉헌하고 우리 몸이 온전한 성전이 될 수 있기를 다짐했다.      더비전교회 윤우식 목사는  "회막과 전이 성막과 성전이 되는 것은 그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때이다. 우리는 어느 곳에서든 하나님께 예배함으로 그곳을 성전으로 만드는 그리스도인이 되자"라고 축사했다. 믿음장로교회 김병수 목사는 " 예수님은 어떤 '사람'도 열거나 닫을 수 없는 열린 문을 두었다고 말씀하셨다. 열린 문이 되신 예수님의 복의 통로라 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축복한다"라고 전했다.예배 후에는 교회에서 준비한 정성스러운 저녁 식사를 하면서 성도들과 참석자들이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창달 목사는 "아름다운 예배당을 하나님께서 주셨다. 오늘 수고하신 우리 성도들이 함께 기뻐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이 성전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라며 하나님께 봉헌드린다. 하나님께서 하셨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덴버제일감리교회 주소는 15099 E Hinsdal Dr Centennal, CO 80112 이며, 신앙상담 및 문의는 303-521-2280으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덴버제일감리교회 창립 기념 예배당 봉헌예식 헌당 예배로 예배당 건축

2023-11-10

[JC 건축] "주인이 정직하게 시공하니 다를 수밖에요"

이사하지 않고도 새집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머릿속에 구상한 리모델링을 직접 구현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리모델링의 첫걸음은 믿을 만한 리모델링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JC건축(JC Construction, 대표 알렉스 최)'에는 집에 거주하면서 부분 리모델링을 완료한 가족부터 구축을 새롭게 탈바꿈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리모델링 사례가 가득하다.   알렉스 최 대표는 제너럴 컨트랙터로 건축 전반에 걸쳐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주택, 아파트, 상가의 리모델링부터 신축 및 증축을 총망라하며 집의 가치를 확실히 높여 주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제너럴 컨트랙터로서 프로젝트 전체를 감독 지휘할 뿐만 아니라 직접 시공에 참여해 더욱 믿을 만하다. 최 대표를 필두로 각 분야별 팀원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신속 정확하게 시공을 마무리한다.     JC 건축의 세 가지 모토는 '정직' '책임' '저렴한 비용'이다. 부엌, 화장실, 마루, 그래나이트, 카운터 탑, 문, 창문 덱, 패티오, 플러밍, 전기, 크라운 몰딩, 지붕, 타일, 페인트, 펜스, 콘크리트 등 리 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대한 토털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공사기간을 지켜 정확하게 시공하고 애프터서비스까지 철저하게 해주는 업체로 고객들의 신뢰가 두텁다.     JC 건축은 라이선스[#B896751] 주정부 본드보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렌지 카운티 지역 무료 견적 상담을 환영한다.     "정직하고 저렴하게 주인이 직접 시공합니다. 믿고 맡겨주세요"   ▶문의: (714)615-4922   ▶이메일: alexchoi3303@daum.net알뜰탑 건축

2023-10-31

UCLA 기숙사 신축 너무 좁아 잠정 중단

UCLA가 부족한 기숙사를 늘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8층짜리 565유닛 규모의 새 기숙사 건축 프로젝트가 방 사이즈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승인이 보류됐다고 LA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UCLA는 캠퍼스가 위치한 웨스트LA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워낙 많이 들어 비싼 주거비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비를 월 600달러 정도로 책정할 수 있는 기숙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는 이 지역 임대 주택 시장가격보다 66%나 저렴한 가격이다. 공사는 내년 6월부터 시작해 적어도 2026년 가을학기부터 학생들이 기숙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방 사이즈가  일반 호텔 방보다도 작은 265스퀘어피트 크기로 확인된 후부터다. 공개된 디자인에 따르면 각 방에는 침대 3개에 책상, 옷장, 냉장고까지 들어간다.   이에 지난 20일 프로젝트와 관련해 건축 예산안을 논의하던 UC평이사회는 “방이 너무 작아서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승인을 잠정 연기하고 재검토를 지시했다.     하디 마카레치안 이사는 “이곳을 감옥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지만, 정말이지 좋은 기숙사는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UCLA는 이에 따라 11월에 열리는 차기 이사회에 UC 시스템 전체에 걸쳐 프로젝트의 방 크기와 침대당 비용을 비교한 정보와 기숙사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조사해 제출해야 한다.   이처럼 기숙사 방 사이즈가 터무니없이 작은 것은 건축 디자인 과정에서 수용 학생 규모를 최대한 늘리기 위해 개인 거주 공간을 최소화시켰기 때문이다. 대신 건물 안에 라운지·스터디룸·발코니 같은 공유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존 페레즈 이사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UCLA 관계자의 설명에 “가난한 아이들에게 이 정도의 밀도는 괜찮다는 것이냐”고 화를 내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전직 이사였던 엘레니 쿠날라키스 부지사는 “캠퍼스들이 저렴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을 점점 더 작은 공간으로 밀어 넣고 있다”며 “정말 걱정스럽다. 가능한 한 많은 학생을 위한 공간을 만들려는 학교의 노력은 이해하지만,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개탄했다.   한편 UC는 산하 캠퍼스마다 기숙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샌타바버러 캠퍼스의 경우 이미 수년 전부터 기숙사 부족으로 일부 학생들은 캠퍼스 인근 호텔에 거주하거나 차량이나 텐트에서 생활해야 했다.     이에 샌타바버러 역시 3500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기숙사 건축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나 창문도 없고 너무 작다는 등의 이유로 중단됐다. 샌타바버러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증가하는 학생 인구로 지역 사회에 주거 부족 문제가 극심해졌다며 캠퍼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기숙사 신축 기숙사 프로젝트 기숙사 건축 기숙사 부족

2023-09-22

가주 별채 지원 4만불 그랜트 중단 위기…초기 자금 1억불 모두 소진

주택 부족에 시달리는 캘리포니아주가 대안으로 내세운 주거용 보조 유닛(ADU)인 별채 건축 지원 프로그램이 기금 부족으로 1년 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LA타임스는 5일 저소득층 및 중산층 신규 주택 소유자가 ADU를 건축할 경우 4만 달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6개월도 채 안 돼 초기 자금으로 마련한 1억 달러를 모두 소진했다고 보도했다.     가주 의회가 추가 예산안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지난 7월 합의했던 2023~24년도 회계연도 예산 5000만 달러가 아직 집행되지 않아 프로그램의 축소 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가주는 지난해 4월부터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을 통해 연 소득 19만4000달러 미만의 신규 주택 소유자에게 ADU 건축에 필요한 지원금으로 4만 달러를 무상 제공했다. 이 그랜트는 ADU 디자인이나 공사에 필요한 퍼밋 신청비 등으로 지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기금을 받기 위해 ADU 건축 신청을 하는 신규 주택 소지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하지만 대형 대출 기관들은 대출 손실을 우려해 ADU 건축용 대출 프로그램을 주저하고 있다. 실제로 가주 의회는 지난해 대형 대출 기관들의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CalHFA에 ADU 관련 대출손실 충당금으로 5000만 달러를 지원했다.     ADU 그랜트 확대안을 추진한 필 팅 주 하원의원(민주·샌프란시스코)은 “주택 소유자들이 ADU를 많이 건축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출 기관들은 관련 대출 프로그램 시행을 머뭇거리고 있다”며 “참가 대출기관이 적을 경우 올해 배정된 기금 일부는 다른 프로그램에 재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는 2017년부터 주택난 해소 방안의 하나로 ADU 건축 규정을 완화하기 시작했다. 정부의 건축 허가 기간도 기존의 절반으로 크게 단축하면서 주택 소유주들의 ADU 건축 신청 건수가 크게 늘었다. UC버클리가 지난 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에서 승인한 ADU 건축 허가 건수는 2018년 8905채에서 2021년 2만3663채로 3년 만에 2.5배가 늘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그랜트 별채 초기 자금 그랜트 확대안 별채 건축

2023-09-05

[JC 건축] 리모델링, 주인이 정직하고 저렴하게 '책임시공'

흔히 누군가의 집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매일 머무는 일상적인 공간인 만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많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집이라는 공간을 더 크게 느끼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 이는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머릿속에 구상한 리모델링을 직접 구현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리모델링의 첫걸음은 믿을 만한 리모델링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JC 건축(JC Construction)'의 알렉스 최 대표는 제너럴 컨트랙터로 건축 전반에 걸쳐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주택 아파트 상가의 리모델링부터 신축 및 증축을 총망라하며 집의 가치를 확실히 높여 주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최 대표는 프로젝트 전체를 감독 지휘할 뿐만 아니라 직접 시공에 참여해 더욱 믿을 만하다. 최 대표를 필두로 각 분야별 팀원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신속 정확하게 시공을 마무리한다.     JC 건축의 세 가지 모토는 '정직' '책임' '저렴한 비용'이다. 부엌 화장실 마루 그래나이트 카운터 탑 문 창문 덱 패티오 플러밍 전기 크라운 몰딩 지붕 타일 페인트 펜스 콘크리트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대한 토털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공사기간을 지켜 정확하게 시공하고 애프터서비스까지 철저하게 해주는 업체로 고객들의 신뢰가 두텁다.     JC 건축은 라이선스[#B896751] 주정부 본드보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렌지 카운티 지역 무료 견적 상담을 환영한다.     ▶문의: (714)615-4922   ▶이메일: alexchoi3303@daum.net알뜰탑 건축

2023-08-29

건축구조물 제작 기업 ㈜아드보, 중소형 기둥식 건축 PC 구조 시스템 개발

  ㈜아드보(대표:박승준)는 기존 기둥식 구조의 단점을 사전제작(Precast Concrete)으로 현장에 조립만하는 방식으로 중소형 건축 PC구조 시스템을 개발, 국내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든 건축물의 첫 단계는 기본설계부터 시작된다. 건축 연면적 1,000m2이하 5층이하 신축 건축물은 규모가 작아 기본설계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를 만나기가 어렵다.    ㈜아드보는 기본설계(건축구조계획)서비스와 외부건축구조기술사의 실시설계(디테일설계)를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 및 내진을 확보하고 제작, 조립까지 건축주에 제공한다. 이런 서비스는 건축주가 제품을 공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며, 중간에 유통 과정을 슬림화한 점이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미 해외는 PC제조사가 단순이 제품을 만들 주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설계)+하드웨어(제작·조립)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설계대로 양질의 PC구조물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아드보는 대규모의 건축, 토목에 표준화 되지않은 비표준화된 일회성에 사용되는 특수한PC구조물을 건설사에 오더를 받아 제품을 제작해 주고 있다.     이런 ‘PC 파운드리’ 비즈니스의 고객은 건설사들이 주요 고객들이며, 현재 상당한 오더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가 가능한 비결은 일회성으로 버려진 성형틀(Mold)를 직접 설계하여 재활용을 하기 때문이다. 성형틀은 재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은 건설사의 제품단가 절감으로 이어져 수요, 공급자의 이익이 될 수 있다.     ㈜아드보(대표:박승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사업 실용화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0년간 맺고, 패밀리기업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국내 최고의 PC구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아드보의 제품 고도화에 기술고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술멘토로 이상섭 박사와 함께 하고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 스타트업 MOU를 맺고 투자연계, 실증사업 및 해외수출 계약에 보증까지 해주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운영사업’ 중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써 스마트건설 OSC(Off-Site-Construction) 생산시스템 선진화 기술에 포함된 BIM PC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아드보의 박승준 대표는 “PC 모듈 제작도 매력적이지만 지금은 센서를 활용한 Smart Edge Building Hangul PC-System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아드보의 올해 목표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아드보의 PC 파운드리를 수출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건축구조물 아드보 중소형 건축 pc구조 기술 대부분 건축주

2023-05-09

글렌데일 건축 현장서 지붕 무너져, 6명 구조

    건물 신축 현장에서 지붕이 무너지며 건설 노동자 6명이 건축물 잔해 속에 있다 구출되는 일이 3일 글렌데일에서 발생했다.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탈출하지 못했던 건설 노동자들도 모두 경상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글렌데일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경 1200블록 글렌데일 애비뉴 건축 현장에서 일어났다.   사고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들은 갑자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굉음이 들렸고 소방서 밖으로 뛰쳐나가 사태를 파악한 뒤 긴급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지붕의 뼈대에 해당하는 철제 트러스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 철제 트러스가 왜 무너졌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모두 6명이 건축물 잔해에 갇혀 있었고 순차적으로 6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약 40피트 높이 공중에 떠 있는 리프트에 갇혀 있다 소방대원들이 공중 사다리를 이용해 구조했고 나머지 3명은 지붕 붕괴 당시 지상에서 작업을 하다 잔해에 깔려 있는 상황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6명 가운데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안정된 상태이고 나머지 1명은 병원 치료를 거부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김병일 기자현장서 건축 건축 현장서 건축물 잔해 지붕 붕괴

2023-05-03

[부동산 이야기] 조선의 신도시 수원

경기도에서 제일 큰 도시인 수원은 한국에서 일곱 번째로 인구가 많고 경기도청 소재지다. 삼국시대부터 경기도가 있는 한강 유역은 치열한 영역 다툼의 현장이었으며,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한복판에 서 있었다.     특히 수원시는 경기도의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적 위치에 있는 자족도시다. 역사적으로 봐도 신석기 시대인 20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을 거라고 추정되며, 백제, 고구려를 거쳐 신라 시대에는 ‘물골’이라 불리었다. 그 후로 수성, 수주를 거쳐 조선 시대에 수원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됐다.     이렇게 지명의 변천 과정에서 ‘물’의 의미가 그대로 내려져 온 것은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광교산, 칠보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지역 하천으로 잘게 쪼개져 흐르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추측도 있다. 대대로 수원시는 ‘물의 도시’답게 수해 예방 및 방어에 뛰어난 것으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수원 지역의 경우 수해 피해가 거의 없는 편이다.   수원은 정조가 계획하고 조성한 ‘조선의 신도시’다. 왕권 강화와 조선개혁을 목표로 정조는 작은 고을이었던 수원에 새 도시를 건설하기 위하여 정약용을 포함한 실학자들과 함께 수원화성이라는 성곽건축물을 건설했다.     그리고 화성을 중심으로 수원을 발전시켰다. 결과적으로 수원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정조의 압도적인 지원으로 당시 평양을 넘어 조선의 수도인 한양과도 어깨를 견줄만한 도시로 성장했다.   정조는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으로 이전시키고, 틈만 나면 도성인 한양에서 수원으로 행차하였는데 이 정조의 행차에 유래하여 아직도 ‘정조 행차축제’라는 수원의 문화 축제로 남아 있다.     정조는 화성 행군의 규모를 대대적으로 늘리며,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준 후에 수원을 상왕의 수도로 만들 계획을 했다. 정조는 완전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수원을 자신의 개혁 터전으로 삼아 조선 전체를 개혁하는 또 하나의 수도로 만들고자 원대한 꿈을 품고 화성을 축성한 것이다. 이때 정조가 건설한 수원화성은, 서양의 건축법과 조선의 미를 적절하게 융합한, 조선 건축의 꽃으로 불리고 있으며 수원을 상징하는 절대적인 존재로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한편 화성이 지어지기 전인 1789년, 정조 13년에 현재 수원시의 중심에 있는 팔달산 동쪽 기슭에 수원화성의 행궁이 건립되었다. 행궁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무는 궁인데, 화성 행궁은 567칸으로 다른 행궁의 2배 정도 규모로 국내 행궁 중 가장 크다. 또 행군이지만 정궁 형태를 갖추어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깃들어 있어 조선 시대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인구 120만 명의 수원시는 면적 대비 시가지가 상당히 넓은 편이며, 현재는 광교 신도시가 수원의 경제, 교통, 산업, 행정 및 교육의 중심지이다. 그리고 수원시 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본사인 삼성디지털시티가 이곳에 있으며, SK 산업이 수원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성균관 대학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여러 학교가 이곳에 있어 교육 인프라도 좋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신도시 조선 도시인 수원 수원 지역 조선 건축

2023-04-26

[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바로크 건축의 걸작을 만나다

'샹젤리제엔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게 다 있죠(Il y a tout ce que vous voulez aux Champs-Elysees)'.   유명한 샹송 가사처럼 파리는 걷는 곳마다 예술이 되는 도시다. 거리를 거닐다 즐기는 쇼핑, 멋스러운 노천카페에서의 향 짙은 커피 한 잔에도 낭만이 넘친다. 파리 남서쪽에 있는 베르사유 궁전은 바로크 건축의 걸작이다. 태양왕 루이 14세의 강력한 권력을 상징하는 건축물이자, 과시욕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낮에는 미로 같은 정원에서 피크닉과 술래잡기를 하고 밤마다 열리는 무도회에서는 왕족과 귀족들을 위한 산해진미가 넘쳐났을 그곳.   본래 베르사유 궁전은 루이 13세가 사냥할 때 머무는 별장으로 지어졌으나 1682년 루이 14세가 파리에서 베르사유 궁전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대대적인 개조와 증축을 통해 왕궁으로 탈바꿈했다. 궁전 건설에 매해 3만여 명의 인부가 동원됐고 분수를 만들기 위해 몇 개의 강줄기를 바꿨으며, 거대한 펌프로 세느강의 물을 길어다 부었다고 전해진다.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의 전체 면적은 경복궁의 18배 수준이다. 궁전에는 방이 무려 2300여 개나 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방은 '거울의 방'이다. 귀하고 값비싼 거울로 벽면을 가득 채우고, 사치스러운 장식을 더해 화려함의 극치를 드러냈다. 거울의 방은 1919년 베르사유 조약을 체결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의 종식을 선언한 곳이기도 하다. 천장에 성서의 삼위일체와 부활과 재림을 그린 프레스코화가 장식된 왕실 소성당에서는 1770년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결혼식이 거행됐다. 이외에도 각 방들은 헤라클레스, 디아나, 마르스, 비너스 등 신들의 그림이 걸려 있다. 베르사유 궁전의 화룡점정은 프랑스식 정원인 베르사유 대정원이다. 천재로 불렸던 조경 설계사 르노트르는 군주를 상징하는 중심축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방사형 정원을 설계했다. 정원을 거닐다 보니 그 압도적인 규모에 마치 숲 한가운데 와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특히 길게 뻗은 대운하는 끝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 카누를 타고 유유히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대운하 북쪽 끝에는 이탈리아식 이궁도 있어 한 번쯤 둘러볼 만하다. 해질 무렵에는 세느강 유람선을 타볼 것을 추천한다. 세느강의 유람선 바토 파리지앵(Bateaux Parisiens)이나 바토 무슈(Bateaux Mouches)에 몸을 싣고 세느강을 따라 흘러보시라. 마음도 따라 흐르며 낭만이 차오른다. 세느강은 강폭이 그리 크진 않지만 강변 양쪽으로 즐비한 건축물들이 세느강과 어우러져 그 자체가 예술이 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평생 파리를 사랑했습니다. 아직 파리에 다녀오지 않은 이가 있다면 이렇게 조언하고 싶군요. 당신에게 행운이 따라 젊은 시절 한때를 파리에서 보낼 수 있다면 파리는 마치 움직이는 축제처럼 남은 일생 당신이 어딜 가든 늘 당신 곁에 머무를 거라고. 바로 내게 그랬던 것처럼." 박평식 /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바로크 건축 바로크 건축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조약

2023-04-20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강 건축 보트투어 본격 재개 외

#. 시카고 강 건축 보트투어 본격 재개   시카고의 대표적인 관광 아이템 중 하나인 시카고 강 건축 보트투어가 봄과 함께 본격 재개된다.     시카고 건축 센터(Chicago Architecture Center)의 리버 크루즈가 지난 31일 2023 시즌을 시작했다.     올해로 운항 30년을 맞은 시카고 건축 센터 보트투어는 처음으로 한국어, 일어, 스페인어, 불어 등의 무료 녹음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90분동안 진행되는 건축센터 보트 투어는 시카고 강을 따라 NBC타워, 트리뷴 타워, 트럼프 타워, 구스 아일랜드, 머천다이즈 마트, 시빅 오페라 하우스, 윌리스 타워 등 시카고의 유명 건축물을 차례로 지나가게 된다. @KR   #. 시카고 시, 과속 단속 카메라 16대 위치 이전   시카고 시가 최근 최소 16대의 과속 단속 카메라(speed camera) 위치를 새로운 곳으로 옮겼다.    총 162대의 과속 단속 카메라를 운영 중인 시카고 시 교통국(CDOT)은 "공공 안전, 사고 기록, 시의원 의견 등을 고려해 과속 단속 카메라가 더 필요한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과속 단속 카메라가 새로 설치된 지역은 하스 파크, 링컨파크(아미티지 인근), 샤보나 파크, 워싱턴 스퀘어 파크, 셔즈 고등학교, 투이스 파크, 오스틴-포스터 파크, 세인트 줄리아나 학교, 매디건 파크, 리비어 파크, 아발론 파크, 크리스티아나 파크, 맥클렌 학교, 웨스트론 파크, 팔머 스퀘어 파크, 레이니 파크 등이다.     반면 맥킨리 파크를 비롯 존 행콕 고등학교, 피커드 학교, 애쉬모어 파크, 프레이지어 매그넷 학교, 유니언 파크, 5739 노스웨스트 하이웨이, 르즌불룸 파크, 세인트 리타 고등학교, 크리스토퍼 학교, 멀베리 파크, 셔먼 파크, 베니토 후아레즈 고등학교 지역 과속 단속 카메라는 제거됐다.     과속 단속 카메라의 위치 이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입장은 엇갈렸다.     일부 주민들은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있으면 차들이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부모들로선 마음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른 주민들은 "소리 소문 없이 옮겨진 단속 카메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벌금을 물고 있다"며 불편함을 내비쳤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이 지난 2021년 3월 도입한 새로운 차량 과속단속법에 따라 운전자들은 기준보다 시속 6~10마일 초과하면 35달러, 시속 11마일 이상 초과하면 100달러 벌금을 각각 내야 한다.     시카고 시 속도 위반은 기준보다 6~10마일 초과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KR       #. IL 주상원 인슐린 가격 35달러 상한 추진       일리노이 주 상원 민주당이 인슐린 가격의 상한선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이들은 최근 인슐린 가격 상한선을 35달러로 제한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치솟는 인슐린 가격으로 인한 당뇨 환자들이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미다.     청소년 당뇨병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인슐린 가격은 무려 600%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일부 주요 제약사들은 인슐린 가격 인하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CJ Kevin Rho 기자•최정인 인턴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보트투어 시카고 시카고 건축 건축 보트투어 파크 링컨파크

2023-03-31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어거스타 한인회관 오픈, 포레스텔라 콘서트 외

어거스타 한인회관 오픈 어거스타 한인회의 20년 숙원사업이었던 한인회관 건축을 기념해오는 4일 오후 5시 오픈식을 개최한다. 한인회는 기금 마련에 협조해준 동포들을 초청한다고 전했다. 주소=3109 Deans Bridge Rd., Augusta. 문의=912-602-9429   K웨이브 콘서트 한국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비영리단체인 KWave가 4일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펀드레이징 콘서트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전통국악,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선보이게 되며, 전통 의상 및 소품 등도 전시된다. 또 벤더들이 참여하여 한국 음식도 판매한다. 오후 1시부터는 벤더가 영업하며, 첫 공연은 오후 3시, 두 번째 공연은 오후 6시다. 티켓=bit.ly/3I588f7   포레스텔라 콘서트 크로스오버 남성그룹 포레스텔라가 첫 북미 투어를 진행하며 내달 5일 애틀랜타 우드러프 아츠센터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티켓은 온라인(티켓마스터) 또는 H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404-997-3348   K-컬처 체험 공연 오는 5일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예술 공연인 'K-컬처 체험: 과거, 현재와 미래'가 열린다. 이날 1시부터 음식 시식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3시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전통 무용, 케이팝 댄스, 합창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티켓 구매 시 'KCULTURE'를 입력해 5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링크=bit.ly/3IGyUuY     PK댄스 수강생 모집 지난해 스와니에 오픈한 PK댄스(302 Satellite Blvd #208)가 최근 한국에서부터 유능한 강사를 초빙하여 개인레슨 및 단체 레슨(8명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사교댄스, 자이브, 룸바, 왈츠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배울 수 있다. 문의=404-663-4253   애틀랜타 한국학교장 초빙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회가 새 학교장 지원자를 받고 있다. 지원자는 석사학위 이상, 영주권·시민권자, 5년 이상 한국학교 교사 경력자여야하며, 임기는 2년으로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1월 30일~2월 2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bit.ly/3kI8VZX 여기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770-744-6186   성격유형 분석사 수강생 모집 뉴엘심리코칭교육연구소가 '성격유형분석사' 자격증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급은 2월 5일부터, 1급은 19일부터 시작이다. 두 과정을 같이 수강하면 수강료 5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678-687-0725   호남향우회 회장 취임식 12일 제13대 미주동남부호남향우회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에서 김선임 신임 회장이 취임하며, 2부에서 가수 하청일의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문의=404-428-5949   H마트 LA갈비 세일 H 마트 조지아 전 지점에서 USDA 초이스 등급 LA갈비를 파운드당 10.99달러에 할인한다.     바디프랜드 발렌타인 세일 바디프랜드 둘루스 직영점(2472 Pleasant Hill Rd)에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여 10~13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사지건도 출시하여 다른 신제품과 함께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문의=678-615-3752     발아건강 세일 도라빌 발아건강식품(3042 Oakcliff Rd #201, Atlanta)이 2월 한달 동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M3를 4병 구매 시 720달러이며 1병을 무료로 증정한다. 유기농 엉겅퀴 오일은 130달러에 세일하며,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엑기스, 리비로 골드, 구연산, 패스트슬림, 우루소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한다. 모든 제품을 배달받을 수 있으며, 타주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문의=678-538-8733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한인회관 콘서트 한인회관 건축 펀드레이징 콘서트 k웨이브 콘서트

2023-02-03

홍수 피해 집수리 급증에 무면허 업자 활개

가주 검찰이 무면허 건축 업자 고용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나섰다.   최근 LA를 비롯한 가주 전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사례가 늘면서 무면허 건축 업자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가주 검찰은 26일 소비자 경보를 발령, “겨울 폭풍 피해로 집수리 등 각종 건축 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무면허 업자와의 계약을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롭 본타 가주법무부 장관은 “소비자 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무면허 건축 업자의 불법 활동이 적발되면 해당 업자는 형법 396조에 따라 중범죄로 기소될 수 있다”며 “많은 주민이 겨울 폭풍으로 피해를 본 상황에서 법무부는 소비자를 이용하려는 사기 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부 측은 소비자 경보 발령과 함께 가격 폭리, 무면허 업자 활동 등에 대해 신고 웹사이트(oag.ca.gov/report)를 개설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가주법무부는 무면허 건축 업자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주건축면허국(CSLB)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CSLB에 따르면 무면허 업자 고용 시 공사를 맡긴 주택 소유주가 고용주가 되기 때문에 면허나 보험이 없을 경우 공사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공사를 맡긴 사람이 배상의 책임을 질 수 있다.   CSLB 데이비드 포그 조사관은 “무면허 건축 업자를 고용한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도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CSLB를 통해 건축 업자 및 업체에 대한 면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무면허 건축 업자로 인해 피해를 본 실제 사례도 발생했다.   라카냐다 지역 강모씨는 최근 ‘PKI 메인터넌스’라는 업체와 계약을 맺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강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공사 진행을 자꾸 미뤄서 결국 총 24만8810달러를 공사비로 주게 됐다”며 “알아보니 면허는 이미 만료된 상태였고 돈을 받고 나서 제때 공사하러 오지도 않다가 결국은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본지는 PKI 메인터넌스 업체 측 입장을 듣기 위해 27일 대표 박모씨에게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현재 강씨는 CSLB에 이 업체를 신고하고,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준비 중이다.   CSLB도 건축 업자의 면허 소지 여부 확인, 무면허 업체에 대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cslb.ca.gov)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집코드를 입력하면 각 지역의 건축 면허를 소지한 공사 업자 목록도 검색할 수 있다.   계약할 때는 규정에 맞게 공사 대금을 치르는 것도 중요하다. 가주법에 따르면 공사 관련 계약금은 전체 대금의 10% 또는 1000달러 중 적은 금액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CSLB는 ▶건축 면허 번호는 광고 전단, 명함, 계약서 등에 명시돼 있어야 함 ▶공사비를 현금으로 주지 말 것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비용을 지불할 것 ▶모든 공사가 끝날 때까지는 공사비를 완납하지 말 것 등을 알리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집수리 무면허 무면허 업자 무면허 건축 가운데 무면허

2023-01-27

[JC 건축] 주인이 정직하고 저렴하게 '책임시공'

2023년 새해를 맞아 집 안 분위기를 새롭게 환기하기 위해 단장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묵은 때를 벗기고 새 옷을 입는 마음으로 기존의 공간을 재정비하면 한결 가볍고 산뜻해진 보금자리에서 신년을 맞이할 수 있다.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완성하기 위한 첫걸음은 믿을만한 리모델링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추천 업소는 'JC 건축(JC Construction 대표 알렉스 최)'이다. JC 건축의 알렉스 최 대표는 제너럴 컨트랙터로 건축 전반에 걸쳐 풍부한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주택 아파트 상가의 리모델링부터 신축 및 증축을 총망라하여 집의 가치를 확실히 높여 주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알렉스 최 대표는 제너럴 컨트랙터로서 프로젝트 전체를 감독 지휘할 뿐만 아니라 직접 시공에 참여해 더욱 믿을 만하다.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순서대로 차질 없이 진행시키는데 최 대표와 각 분야별 팀원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신속 정확하게 시공을 마무리한다.   JC 건축의 세 가지 모토는 '정직' '책임' '저렴한 비용'이다. 부엌 화장실 마루 그래나이트 카운터톱 문 창문 덱 패티오 플러밍 전기 크라운 몰딩 지붕 타일 페인트 펜스 콘크리트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공사기간을 지켜 정확하게 시공하고 애프터서비스까지 철저하게 해주는 업체로 고객들의 신뢰가 두텁다.   한편 JC 건축은 라이선스[#B896751] 주정부 본드 보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렌지카운티 지역 무료 견적 상담을 환영한다.   "정직하고 저렴하게 주인이 직접 시공합니다. 믿고 맡겨주세요."   ▶문의: (714)615-4922   ▶이메일: alexchoi3303@daum.net알뜰탑 건축

2023-01-17

8월 건축 허가 건수 10년래 최다…LA시 신축 퍼밋 483건

LA의 건설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31일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은 LA시 건물안전국(LADBS)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8월 LA시에서 발급된 건물 신축 퍼밋은 483건으로, 지난 10년 이래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이는 하루에 15건씩 퍼밋 발급이 이뤄진 셈이다.   또 3분기(7~9월) 신축 퍼밋 발급은 모두 12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34건)보다 37% 급증했다.     단, 신축 퍼밋 발급 수가 건축될 유닛 수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신축 퍼밋 1건이 수백 개의 유닛이 있는 아파트 단지를 위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으로 기세가 꺾였던 LA시 건설 붐이 경제 회복세와 함께 되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신축을 포함해 증축과 개축, 전기 시스템 재배선 등 지난 8월 LA시에서 발급한 건축 관련 모든 퍼밋은 총 1만7008건에 달했다.     하루에 548건의 건축 퍼밋 신청이 접수된 셈이다.   8월은 지난 3년간 가장 많은 퍼밋 발급이 이뤄졌고 9월도 1만5146건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일부 건설사들은 최근 밀려드는 수요를 따라잡기 힘들 정도라고 전했다.     골든라인 건설사 앤디 위크만 프로젝트 매니저는 “모든 작업을 따라잡기가 힘들다. 주문서가 계속 길어지고 있다”라며 “하청업체들이 이미 작업으로 꽉 차 있어 일을 끝내는 데 있어 스케줄을 짜는 것이 어렵다”고 전했다.   매체는 건축 퍼밋 발급의 증가는 LA시에서 고용 시장에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 시장이 호황이라는 사인이라고 전했다.     또한 만성 주택 부족으로 신음하고 있는 LA시에 새로운 주택과 아파트들이 늘어나는 신호라고 풀이했다.     팬데믹 전 건설 붐이 일었던 LA시는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하락세를 걸었다. 그해 4월의 경우 건축 퍼밋 신청이 2150건에 불과해 사상 최소를 기록했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의 윌리엄 유 경제전문가는 “우리가 불경기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이것이 미래에 불경기를 보지 않으리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중산층의 가장 큰 경제적 문제는 높은 집값이다. 우리는 주거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수아 기자건축 허가 la시 신축 건축 허가 la시 건설

2022-10-31

저 푸른 초원 위 컨테이너홈 지어볼까

컨테이너 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팬데믹 동안 주택 공급 부족, 집값 상승 등으로 주택 구매가 힘들어지자 사람들은 초소형 주택 혹은 RV 거주를 대안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최근엔 건축 비용은 비교적 저렴하면서 디자인까지 멋진 컨테이너홈이 젊은 건축주와 은퇴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컨테이너홈은 건축비가 일반 주택보다 적게 들지만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마당과 수영장, 정원까지 갖춘 설계가 가능해 예비 홈바이어들에게 인기. 그러나 컨테이너홈 관련 법규가 주마다 다르고 건축 역시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니어서 꼼꼼한 사전조사는 필수. 컨테이너홈 관련 법규와 비용, 건축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어떤 컨테이너 사용하나   컨테이너홈 건축에 사용되는 컨테이너는 선박용 선적 컨테이너. 부식 방지 강철로 제작된 선적 컨테이너는 장거리 해상 여행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내구성이 뛰어나고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곰팡이나 화재에도 강하다. 선적 컨테이너 크기는 다양한 편인데 일반적으로 너비 8피트, 높이 8.5피트를 기본으로 길이 20피트 또는 40피트 2가지 표준 크기가 있다.     ▶컨테이너 주택 장점   컨테이너 주택의 최대 장점은 일반 주택 건축 기간보다 25~40%나 더 짧다는 것. 비용 역시 저렴하다. 기존 주택보다 건축비가 15~30%나 저렴한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컨테이너 주택 건축비는 10만~25만달러 사이. 또 선적 컨테이너를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MZ 세대들에게 인기다. 또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주택값에 컨테이너 주택은 은퇴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대도시를 탈출한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땅값 저렴한 도시 외곽에 컨테이너홈 건축에 뛰어들고 있어 최근 도시 외곽 및 시골에 컨테이너홈 건축이 늘고 있다.       ▶컨테이너 주택 단점     컨테이너홈 건축에 사용되는 컨테이너 가격대는 다양한 편인데 재고 변동에 따라 값 차이가 크다. 특히 팬데믹 이후 공급망 위기, 인력 부족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컨테이너 물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팬데믹 동안 컨테이너 가격이 20피트 크기는 2300달러, 40피트 크기는 4400달러로 1.5~2배 이상 올랐다. 컨테이너 가격은 장기적으로는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은 컨테이너홈 건축비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컨테이너 주택 건설 규정이 까다로운 주에 거주하면 건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최근 컨테이너 주택이 대중화되고 있지만 주별로 컨테이너 건축 허가 규정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 일부 주 및 카운티에서는 그 허가 사항이 더 까다로울 수 있다. 그리고 건설 예정인 부지의 조닝 설정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한다. 따라서 건축주가 원하는 부지에, 원하는 건축 디자인이 가능한지 전문 업체에 미리 의뢰하는 것은 필수. 특히 운송 비용 문제로 일부 주에선 컨테이너 주택 건설사를 찾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유의 사항     컨테이너 건축업자들이 의뢰인에게 가장 먼저 고지하는 것은 컨테이너 주택이라고 건축 비용이 아주 많이 절감되지 않는다는 것. 왜냐하면 목조 골격만 없다뿐이지 건축 자재, 인건비는 일반 주택과 비슷하게 소요되는데다 특수 설계비용까지 추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리스퀘어’ 레슬리 홈 대표는 “컨테이너 주택은 모든 이들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비용 면에서 일반 주택과 비슷하거나 경우에 따라 그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수 있음을 감안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 주택 건축업체인 ‘백컨트리 컨테이너스’ 브렉 크란델 이사는 “불과 십수년전만 해도 금융권이 컨테이너 주택 건축 대출을 꺼려했다”며 “그러나 최근 컨테이너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대출 및 제반 상황이 모두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건축 비용   주택개조 정보업체 앤지(angi.com)에 따르면 컨테이너 가격은 새 컨테이너의 경우 개당 5000~9500달러, 중고는 최저 1400달러까지 구입 가능하다. 여기에 배송료로 개당 평균 3000달러가 추가된다. 건축 비용엔 단열재, 배관, 전기배선, 창문, 내부 벽, 마감재 등이 포함돼 소형 컨테이너 주택 건축비는 1만~4만달러 사이인데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10만달러를 초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컨테이너 여러 개를 연결해 2층 주택을 건축한다면 비용은 20만불 이상으로 껑충뛴다. 그러나 이 비용에 땅값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므로 땅값과 건축비까지 모두 고려해야 정확한 총예산을 산출할 수 있다.     오리건 소재 컨테이너 하우스 건축 업체 ‘렐러번트 빌딩’에 따르면 건평 800스퀘어피트에 침실 2개, 욕실 1개짜리 컨테이너 주택 건축비는 23만~27만달러. 그러나 건평이 1000~1500스퀘어피트에 침실 3개, 욕실 2개 주택으로 규모가 커지면 건축비는 최대 28만5000~30만달러까지 소요될 수 있다. 이주현 기자컨테이너홈 초원 컨테이너홈 건축 컨테이너홈 관련 컨테이너 주택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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