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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6억6369만불 규모 최종 낙찰

한국의 현대로템이 6일 현대로템 미주법인이 LA카운티교통국(MTA)의 ‘LA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6억6369만 달러이다.   이번 사업은 1993년부터 30년 넘게 운용된 노후 전동차를 대체하고, 2028년 LA올림픽·패럴림픽과 맞물려 급증할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LA에 투입될 전동차는 2량 1편성으로 최대 6량까지 중련(차량을 연결해 운영하는 방식) 운행을 할 수 있다. 1량당 최대 탑승 정원은 245명이다.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70마일로 다운타운∼할리우드 북부 구간(16.4마일)을 운행하는 B(적색) 라인과 다운타운∼LA한인타운 구간(6.4마일)을 운행하는 D(보라색) 라인에 투입된다.   MTA는 이번 입찰 과정에서 저품질 차량을 납품하거나 납기를 맞추지 못하는 부정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 이행 능력과 실적, 품질, 기술 등 가격 외의 평가 항목에 비중을 뒀다.   현대로템은 차량 제작 기술 및 실적과 납기 준수 등의 사업 이행 능력을 인정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사업을 따냈다.   현대로템은 2005년과 2018년에 캐나다 밴쿠버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에서 차량을 조기 납품하는 등 운행 일정을 앞당긴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번 수주 성공에는 한국 철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현대로템은 전했다.   발주처인 MTA는 국가철도공단이 구축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운영 중인 충북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를 찾아 고도화된 국내 철도 인프라와 차량 성능 검증 능력을 확인한 바 있다.   추후 납품할 전동차 역시 이 선로에서 품질을 검증받을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2019년 보스턴 2층 객차 수주 등을 통해 다수의 미주 현지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동차를 납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 전동차 전동차 공급 la메트로 전동차 현대로템 미주법인

2024-02-06

LA 메트로 버스 사고 나 몰라라…피해 배상 비율 23~41%

LA 지역에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잘못으로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피해자 측은 배상 지연에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NBC4뉴스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관련 소송 통계를 인용해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이하 LA메트로)가 버스운전기사 등 직원 잘못으로 교통사고 관련 청구서를 받을 경우 배상하는 비율이 최근 2년 동안 23~41%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LA메트로를 상대로 제기한 교통사고 피해 관련 배상청구는 1981건이나 된다.     하지만 LA메트로가 배상금을 지급한 것은 452건으로 23%에 그쳤다. 2022년에도 배상청구가 1721건이나 됐지만, 배상금 지급은 714건으로 41%로 나타났다.   LA메트로 측의 교통사고 피해 배상 지연은 피해자인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디 아렌스는 도심에 주차했던 2012년 제작 포드 세단 후면을 LA메트로 버스가 들이받아 전손처리를 했다고 한다.     아렌스는 NBC4 인터뷰에서 “LA다운타운에서 버스가 내 차를 들이박았다고 해서 농담인줄 알았다”면서 “이후 메트로 측은 배상 청구 몇 주 뒤 7000달러 합의를 제안했고 괜찮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메트로 측은 렌터카 비용 포함 모든 배상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결국 아렌스는LA카운티 법원에 스몰클레임을 제기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뉴스 취재가 시작되고서야 배상금 8100달러를 받았다. 아렌스는 “LA메트로 측이 (피해 시민을)괴롭히고 정상적으로 청구한 배상을 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LA메트로 측은 성명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 관련 배상청구서를 개별로 모두 조사한 뒤 책임이 입증될 경우 신속하게 해결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소송이 제기된 배상청구의 경우 해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배상 메트 관련 배상청구서 la메트로 버스 배상 비율

2024-01-25

LA 집값, 전국서 가장 많이 뛰었다…9월 중간가격 117만5000불

지난 1년간 전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지역은 LA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운영하는 리얼터닷컴이 최근 발표한 월간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LA·롱비치·애너하임 지역을 포함한 LA메트로 지역의 9월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23.8% 상승했다. 이는 다른 주요 메트로 지역과 비교하면 집값 상승 폭이 가장 큰 것이라는 게 리얼터닷컴의 설명이다. LA메트로 지역 주택 중간 가격은 117만5000달러였다.〈표 참조〉 LA메트로 지역에는 LA와 롱비치뿐만 아니라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도 포함돼 있다.   같은 기간 전국 50개 메트로 지역의 주택 가격 동향을 분석한 리얼터닷컴의 중간 주택 가격 상승 폭은 5.8%였다. LA가 전국 대비 3배 이상 가파른 집값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주택 중간값으로 105만 달러가 추산된 샌디에이고·출라비스타·칼즈배드 지역은 9월 집값이 1년간 18.2% 올라서 LA에 이어 전국 2위에 올랐다.   50개 메트로 지역 중 11곳에서 1년 사이 주택 가격이 두 자릿수로 급격히 올랐다. 버지니아주 리치먼드는 집값 상승률이 15.0%를 기록했다.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와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워윅도 각각 14.6%나 뛰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역시 이와 비슷한 14.1%, 오하이오주 콜럼버스도 12.1%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뉴욕주 로체스터(11.4%)와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10.6%), 일리노이주 시카고.네이퍼빌.엘긴(10.3%),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카멜·앤더슨(10.0%) 지역도 전년 동월 대비 주택 중간 가격이 10%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에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 것은 주택 공급이 늘어나는 구매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가주에서 주택난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LA와 샌디에이고 지역에서의 정체된 주택 공급이 가격 인상을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리얼터닷컴이 집계한 LA의 주택 리스팅은 전년 대비 26.6% 적다. 전국에서도 감소 폭이 큰 편에 속했다. 샌디에이고는 1년 새 리스팅이 무려 36.9% 줄어서 집값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주택 건설로 매물이 24.4% 늘어난 텍사스주 샌안토니오는 중간 집값이 작년 9월 대비 2.8% 내렸다. 리스팅이 35.6% 늘어난 테네시주 멤피스도 주택 가격이 2.1% 하락했다.   집값 상승 요인으로 7%를 상회하는 모기지 이자율도 지목됐다. 모기지 이자가 부담스러운 기존의 주택 소유주들이 새집 구매를 망설이고 결국 집을 내놓지 않아서 주택 매물 공급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즉, 3% 전후의 모기지 이자율을 가진 주택 소유주들이 집을 팔고 동일한 가격의 집을 구매해도 주택 페이먼트 이자가 2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기존 주택에서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에 의하면 작년 1월 3.2%였던 이자율은 지난 10월 5일 7.49%까지 급등했다.   또한 경제적 불확실성에다 모기지 이자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이자율 인하를 기다리지 않고 주택을 매입하는 구매자들이 늘어난 점도 주택 매물 감소 요인이다.   업계는 원활한 신규 매물 공급 또는 이자율 하락 전까지는 주택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중간가격 집값 집값 상승률 주택 중간값 la메트로 지역

2023-10-11

요금 1불 메트로밴 세금낭비 vs 편의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1달러만 내면 전용 밴(사진)을 이용할 수 있는 LA카운티 대중교통 서비스를 놓고 세금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LA메트로폴리탄교통국(이하 LA메트로)이 시범운용에 나선 ‘메트로 마이크로 프로그램(Metro Micro program)’ 서비스가 이번 달 종료된다. LA메트로 이사회는 비용부담과 효율성 측면에서 해당 서비스 유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메트로 마이크로 서비스는 LA카운티 내 대중교통 취약지역 8곳에서 1달러만 내면 전용 밴을 이용할 수 있다. 우버나 리프트보다 턱없이 싼 가격에 애용하는 층이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용자가 늘수록 LA카운티의 재정 부담은 커지고 있다. 신문은 LA메트로 측이 1달러 서비스를 제공할 때마다 43달러를 부담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가 8~10인용 전용 밴을 사실상 자가용처럼 이용, 효율성 문제도 떠올랐다. 신문은 일주일 평균 메트로 마이크로 이용자가 350명이지만, 1회 서비스당 운영비 총액은 324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시범운용 3년 동안 100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들어간 예산은 총 3100만 달러.   지난달 LA메트로 이사회에 참석한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이용자 대비 너무 많은 비용부담을 이유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수퍼바이저는 “메트로 마이크로는 LA메트로의 돈 먹는 하마(money loser)”라고 말했다.   반면 LA메트로 운영디렉터인 코난 청은 “(메트로 마이크로는) 효율성의 문제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보다 나은 서비스”라며 서비스 유지를 바랐다. 메트로 마이크로를 이용해본 주민들도 경제적 부담 완화, 안전확보, 편의성을 꼽으며 서비스 유지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LA메트로 마이크로 웹사이트(micro.metro.net)는 노스샌퍼난도/밸리, 하일랜드파크/이글록/글렌데일, 엘몬테, 패서디나/알타데나, 노스할리우드/버뱅크, LAX/잉글우드, 와츠/캄튼, UCLA/웨스트우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은 스마트폰 앱 또는 전화로 메트로 마이크로 서비스를 예약한 뒤, 1달러만 내면 전용 밴을 타고 30스퀘어마일 이내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월요일 예비 la메트로 서비스 서비스 이용자 마이크로 서비스 지난달 la메트로이사회

2023-09-18

지하철 환승 쉽고 빨라졌다…메트로, 다운타운 3개 역 개통

환승 없이 직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메트로 구간이 새롭게 개통됐다.   LA메트로는 16일 LA다운타운으로 향하는 1.9마일 구간에 3개 역을 추가, 이용객의 환승을 줄여 목적지로 보다 빠르게 향할 수 있게 했다.   새롭게 개통된 3개 역은 ▶리틀도쿄·아트디스트릭 ▶히스토릭 브로드웨이 ▶그랜드 애비뉴·벙커힐 역이다.   그동안 엑스포, 블루, 골드 라인의 단점은 다른 노선을 타지 않고는 LA다운타운으로 갈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3개 역 개통으로 A, E라인이 곧바로 다운타운으로 연결되면서 환승 절차 및 도착 시간이 단축된다.   일례로 기존 구간의 경우 LA차이나타운 또는 패서디나에서 엘세군도까지 가려면 전철을 세 번이나 환승해야 했지만, 새로운 역 개통으로 한 번만 갈아타면 된다. 또, 패서디나 지역에서 USC까지 이동하려면 기존 구간의 경우 세 번의 환승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한 번에 도착할 수 있다.   LA메트로 관계자는 “골드라인에서 레드·퍼플라인으로 환승해야 했던 사람들에게는 특히 이번 개통이 희소식”이라며 “많은 사람이 더 짧은 거리를 통해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다운타운 지하철 지하철 환승 la메트로 관계자 환승 절차

2023-06-16

LA메트로 약물 문제 심각…올해 과다복용 35명 사망

LA지역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지하철역 내 마약성 물질인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약물 남용 문제가 심각하다.   LA타임스는 자원봉사자인 앰배서더 등 메트로 직원들이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을 막기 위해 해독제인 날록손을 구비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메트로 직원은 인터뷰에서 “지난 15개월간 21명을 날록손으로 살렸다”며 “내 앞에서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35명이 메트로 내에서 사망했다. 이 중 대부분은 오피오이드 약물에 따른 과다 복용으로 추정된다.   메트로 직원들은 노숙자 등의 마약 복용 등을 막으려다가 폭행당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 매체는 “지난 한해 158명의 직원이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메트로 측도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파멜라 크렙스 메트로 대변인은 “LA카운티 전역의 약물 남용, 범죄, 노숙자 문제 등으로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예전보다 더 힘들어졌다”고 전했다.   LA타임스는 “야간 근무 도중 공격을 당했던 한 직원은 메트로 측으로부터 일하다가 찍은 노숙자의 마약 복용 장면, 시체, 싸움, 피로 얼룩진 벽의 사진을 기록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la메트로 과다복용 la메트로 약물 올해 과다복용 노숙자 문제

2023-06-09

LA 혼잡통행료안 운전자들 거센 반발

“우리 돈으로 지은 프리웨이를 사용하기 위해 돈을 내라고 한다.” (Dylan Nguyen)   “왜 ‘프리웨이(freeways)’라고 이름을 지었나.” (Lee'Nah)     “교통체증으로 (차 안에) 앉아 있는 걸 돈 내라고 하는 미칫 짓.” (michlasssss)   “유료 도로가 나를 목적지에 일찍 도착하게 만든다면 돈을 내겠다.” (Micaela)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LA메트로)이 교통체증이 심한 주요 프리웨이에 혼잡통행료(Congestion pricing)를 부과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카운티 정부가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또 다른 세금을 부과하는 조치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1일 본지 영어 영상뉴스 전문 틱톡 '캐치업_뉴스(katchup_news)'에도 프리웨이 혼잡통행료 부과에 반대하는 한인 2세 및 아시안 독자들의 댓글이 200개 이상 달릴 만큼 이번 카운티 정부의 조치에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호세(Jose)라는 독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또 다른 세금!”이라고 지적했으며, 에리카(Erika)라는 구독자는 “LA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이런 일들이 LA를 떠나고 싶게 만든다”는 댓글을 남겼다.   LA타임스도 8일 자에 프리웨이 혼잡통행료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가뜩이나 각종 사고와 사건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LA메트로에서 발생한 1급 사건(살인, 강간, 가중 폭행 및 강도)은 1500건에 달한다. 또한 기물 파손이나 스토킹, 폭행이 해당하는 2급 사건은 1700건 이상 발생했다. 또 작년에 LA메트로 시스템 이용 중 21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6명은 폭력 범죄로 인한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LA메트로 측은 올여름 발표될 혼잡통행료 부과 관련 연구 보고서를 검토한 뒤, 이르면 내년 초 이사회 표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본지 5월 31일자 A-2면〉   LA메트로가 검토 중인 혼잡통행료 부과 구간은 ▶10번 샌타모니카~LA다운타운 ▶110번·10번·101번 다운타운 진입로 ▶5번과 170번 샌퍼낸도 밸리~웨스트LA 3군데로 알려진다.     현재 남가주 지역 프리웨이는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10번, 110번, 405번, 91번 등 일부 구간은 유료 도로인 익스프레스 레인으로 전환돼 돈을 내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혼잡통행료 정책은 런던, 스톡홀름, 싱가포르 등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혼잡통행료 운전자 프리웨이 혼잡통행료 혼잡통행료 부과 la메트로 시스템

2023-06-08

메트로서 359명 체포…K타운 3위

엉터리 그늘막만 문제가 아니었다. 이젠 시신까지 발견되며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LA메트로 버스 정류장 이야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4일 오후 10시 40분쯤 LA다운타운 웨스트 1가와 노스힐 스트리트에 위치한 시빅센터/그랜드파크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사망자는 30대 남성으로 최소 1발 이상의 총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LAPD는 “사망자 옆에 버스가 정차해 있었고 버스 운전기사가 앰뷸런스가 도착하기 전에 응급조치했지만, 피해자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메트로 버스와 전철, 정류장과 역에서의 범죄로 인한 체포 증가세는 이미 통계로 확인된다.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은 지난 3월 메트로 전철과 버스에서 359명이 체포됐다고 5일 보도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월과 비교해 100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2월 메트로에서는 21명이 사망했는데 대부분의 사인은 마약 과다복용으로 드러났다.   특히 버스 운전기사에 대한 공격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LA메트로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운전기사 공격은 총 23건이 집계됐다. 이 중 10건은 침 뱉기, 8건은 손찌검, 1건은 흉기 사용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대비 10건이 증가한 규모다.   LAPD 통계에 따르면 LA메트로에서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운전기사와 관련된 범죄 신고 접수는 총 160건으로 파악됐다. 이 중 19건은 흉기를 사용한 강력범죄, 78건은 폭행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LA다운타운이 24건으로 압도적으로 범죄 발생률이 높았으며 사우스센트럴 8건, 한인타운이 7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우드랜드 힐스서 메트로 버스 운전기사가 흉기에 수차례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17세 용의자는 버스 운전기사와 말다툼 도중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체포됐다.   또 롱비치에서도 아시아계 여성이 전철을 탔다가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안전 논란이 일기도 했다.     메트로의 스테파니 위긴스 CEO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두려움을 가지고 일을 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직원들과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메트로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48명의 안전 요원을 메트로 버스에 배치하기로 결정해 5일부터 실행에 들어갔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la메트로 강력사건 la메트로 전철 최근 la메트로 la시 메트로

2023-06-05

LA메트로서 또 흉기 피습…운전사 찌른 용의자 검거

최근 LA지하철에 이어 이번에는 버스에서 각종 폭력 사건이 잇따라 터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25일 LA경찰국(LAPD)은 언쟁 끝에 61세 버스 운전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17세 용의자(사진)를 하루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버스 운전사와 승객인 용의자가 전날 우드랜드힐스의 토팽가캐년 불러바드와 어윈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버스를 세운 채 길가에서 말싸움을 벌이다가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오후 5시 15분쯤 언쟁을 하던 용의자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운전사를 찌르고 달아났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메트로 버스 운전사는 사건 직후 노스리지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대중교통을 관장하는 메트로 이사회와 LAPD는 이날 오전 해당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제보와 도움을 제공하는 이에게 현상금 2만5000달러를 내건 바 있다.     또 당국은 버스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용의자 사진을 확보해 공개 수배에 들어가 채 하루가 지나기 전에 용의자를 붙잡았다.   사건 소식을 접한 캐런 배스 LA시장은 “피해 운전사의 회복을 위해 모두 기도하자”며 “이런 강력 사건들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저해하는 요인이 돼서는 안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추가적인 행정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이보다 앞선 지난 19일 오후 롱비치의 사우스 스트리트와 오렌지 애비뉴 교차로 버스 정류장에서 70대 라틴계 여성이 갑자기 다른 여성에 의해 폭행을 당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인 소코로 델라 모라는 길바닥으로 넘어지면서 상반신 찰과상을 입었으며 두 눈 에 멍이 들고 이마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의 수사에 따르면 가해 여성이 갑자기 피해 여성에게 욕설했으며 이후 피해 여성을 길거리 방향으로 밀어 넘어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증오범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la메트로 운전사 버스 운전사 승객인 용의자 용의자 사진

2023-05-25

메트로 1주 새 흉기난동 3건…타운 인근 역 등서 발생

LA메트로 지하철에서 일주새 벌써 3건의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 6일은 한인타운 인근 역 등에서 불과 몇 시간 간격으로 2건이 한꺼번에 터져 불안감을 키웠다.   7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55분쯤 LA메트로 레드 라인 할리우드/웨스턴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던 피해자가 흉기로 공격당했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자와 용의자는 언쟁을 벌이다가 용의자가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8시 20분쯤에는 지하철 내에서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는 7가 역에서 웨스트레이크/맥아더파크역 방향 레드 라인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공격을 당했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머리 뒤쪽과 몸 여러 군데를 공격했고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불명인 상태다.     경찰은 두 사건 사이에 연관성은 없다며 개별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   또 지난 4일에도 노스할리우드 지하철역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오후 5시 30분쯤 40대 용의자가 35세 남성을 공격한 뒤 도주한 사건으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이 메트로 대중교통에서 강력 사건이 빈발하면서 승객 수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안전을 우려해 메트로 탑승을 기피하는 경향도 높다.     LA메트로가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메트로 지하철역에서의 강력 범죄는 24% 증가했다.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노선은 레드 라인(687건)이 꼽혔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흉기난동 메트 la메트로 지하철 한인타운 인근 55분쯤 la메트로

2023-04-07

LA대중교통 경찰국 설립 추진…위원회, 5월까지 보고서 요구

LA메트로폴리탄교통국(이하 LA메트로)이 최근 전철과 버스에서 급증한 사건 대응을 위해 자체 치안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LA메트로 위원회는 23일 대중교통 안전을 책임질 자체 공공안전 부서를 신설하는 안건을 찬성 11, 반대 1로 승인해 오는 5월까지 해당 부서 신설 및 준비과정에 필요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최근 급증한 대중교통 내 사건·사고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노숙자 및 약물남용 사례 증가, 위협과 폭행 사건 급증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나타나서다.   위원회는 자체 치안관리 시스템을 구축, 메트로 산하 경찰국 등을 운영하며 치안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LA메트로는 LA경찰국(LAPD), LA카운티 셰리프국, 롱비치 경찰국 등과 6억4750만 달러에 5년 계약을 맺고 치안을 맡기고 있다.   위원회는 자체 치안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이들 3개 기관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해 대중교통 치안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LA메트로 관할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협박과 폭행, 살인과 강간, 강도 등 강력범죄가 전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최근 발표됐다.     김형재 기자la대중교통 경찰국 la대중교통 경찰국 la메트로 위원회 산하 경찰국

2023-03-24

메트로 앰배서더 300명 활동…버스·전철 내 안전·청결 책임

LA 카운티 ‘메트로 앰배서더’ 300명이 버스와 전철을 돌며 안전과 청결 지킴이로 활동한다.   ABC 7뉴스는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교통국(이하 LA메트로)을 인용해 6일부터 메트로 앰배서더(Metro Ambassador) 프로그램을 시범 운용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활동을 시작한 메트로 앰배서더 300명은 풀타임으로 카운티 곳곳 버스와 전철을 직접 둘러보고, 승객 안전확보와 청결 상태 등을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LA메트로 측은 이 프로그램을 3~5년 동안 시범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A메트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승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메트로 앰배서더 300명은 청결도, 안전도, 장애인 서비스 향상 등 이용객 만족에 문제가 될만한 사안을 직접 확인하고 보고해야 한다. 또한 메트로 이용 현장에서 고객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메트로 측에 보고하고 중재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를 위해 LA메트로 측은 앰배서더로 뽑힌 이들에게 40~80시간의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선발된 앰배서더는 서비스 분야 경력 3년 이상,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CPR) 과정 수료, 무전기 사용방법 숙지 등의 자격을 갖췄다. 풀타임인 앰배서더의 시간당 임금은 23.35달러.   LA메트로 측은 “앰배서더는 승객과 메트로 사이에서 서비스 만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A메트로는 7개 전철노선과 버스 2200대를 운용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앰버서더 la메트로 앰버서더 이용 만족도 탑승 승객들

2023-03-06

“버스 배차 간격 개선하고 정류장 그늘막·의자 설치”

LA카운티의 대중교통 정책 개선을 위해 진행된 공청회에서 한인 시니어들의 목소리가 가장 먼저 전달됐다.   이번 공청회는 LA메트로가 88억 달러 규모 다음 회계연도(2023-2024)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의견, 아이디어 등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     〈본지 1월 11일자 A-3면〉   17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등을 통해 진행된 공청회는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한인 시니어들의 의견을 취합한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가 첫 발언권을 얻었다.     시니어센터 측 샌드라 고씨는 “한인 시니어의 대중교통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부각한 뒤 그에 따른 각종 애로사항과 개선책을 설명했다”며 “그동안 시니어센터가 꾸준히 한인 시니어들의 의견을 전달해왔기 때문에 메트로도 문제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고 한인사회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수렴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니어센터가 메트로에 전달한 의견은 ▶올림픽, 노먼디 등 한인타운 중심 도로를 비롯한 LA지역의 버스 배차 간격 개선 ▶무더위 속 일사병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그늘막 및 의자 설치 ▶한인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교통국 관계자와의 미팅 추진 ▶새로운 정책 및 교통국 소식 등을 한인 사회에 알리기 위한 세미나 개설 등 크게 네 가지다.   고씨는 이날 공청회에서 “현재 버스 배차 시간표는 예전에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한인타운의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를 고려해 재조정이 필요하다”며 “또, 화씨 100도가 넘는 날씨의 경우 버스 한 대를 놓치면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니어들이 너무 힘들어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스테파니 위긴스 LA메트로 CEO, 캐서린 바거 LA카운티 수퍼바이저를 비롯한 메트로 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주요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LA메트로 조니 아너 공보관은 이날 공청회에서 “버스 배차 간격은 계속해서 개선해나가고 있는 이슈로 현재 15분 정도까지 줄이고 있다”며 “더 많은 버스 운전기사를 채용할 계획이며 그늘막 설치는 LA시와 협의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공청회에서는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각종 요구 사항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스페니시 서비스가 제공된 관계로 히스패닉 주민들의 참여율이 높았는데 주로 ▶대중교통 시설 이용 시 안전 강화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 주변의 노숙자 증가 문제 ▶경찰 또는 안전요원 배치 등을 요구했다.   LA메트로 이사회는예산안 편성 투표를 앞두고 오는 5월 중순쯤 마지막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트로 한 관계자는 “공청회가 열리기 전 한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 사항을 들었다”며 “다음 공청회에서는 한국어 통역 등이 필요할 경우 참가자가 공청회 개최 72시간 전에 언어 서비스를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A메트로의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은 마지막 공청회가 진행된 뒤 5월 중으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 참석한 샌드라 고 대표(JHOG 설계&건설)는 지난해 8월 시니어센터 측이 교통국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통 문제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했을 때 동시통역 봉사자로도 활동했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목소리 교통 한인타운 시니어 la메트로 공청회 한인 사회

2023-01-18

LA메트로 공청회에 한인 목소리 낸다

LA한인타운 대중교통 문제 개선을 위해 한인 시니어들도 목소리를 낸다.   LA메트로가 오는 17일 오후 6시 다음 회계연도(2023-2024) 예산 운용과 관련,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현재 한인 시니어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   LA메트로가 예산안 편성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 아이디어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한국어 통역 서비스 등이 제공되지 않아 한인사회의 요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시니어센터 정문섭 이사장은 “공청회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니어센터를 찾는 노인들을 중심으로 불만 사항, 개선책 등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취합된 의견을 공청회 당일 메트로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니어센터 측은 의견을 정리한 뒤 이중언어가 가능한 한인 봉사자들을 공청회에 참여시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할 방침이다.   정 이사장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공청회이기 때문에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한인 시니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은 힘들 것”이라며 “LA메트로도 짧은 기간 내 한국어 통역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므로 가장 효과적인 의견 전달을 위해 시니어 센터가 앞장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중교통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LA지역 한인 시니어들에게는 이번 공청회가 특히 중요하다.   LA카운티 등의 대중교통 정책을 결정하는 LA 메트로가 88억 달러의 예산 운용 등 실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안 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8월 시니어센터 측은 교통국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통 문제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본지 2022년 8월 10일자 A-1면〉   당시 공청회에서는 한인 시니어 100여 명이 참석해 ▶불규칙한 버스 배차 간격 개선 ▶버스 정류장 그늘막 설치 ▶교통 지원 프로그램 택시 서비스 재개 등 대중교통과 관련한 문제 개선을 교통국에 요청한 바 있다.   윤정수(73·LA)씨는 “언어 문제가 있더라도 한인 시니어들도 생활의 불편함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낼 필요가 있다”며 “특히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소수계, 노년층이 많기 때문에 이 문제는 한인 사회가 나서서 함께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들은 공청회에 앞서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에 전화(213-387-7733)로 대중교통 개선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장열 기자la메트로 공청회 la한인타운 대중교통 한인 시니어들 시니어센터 정문섭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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