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조이스 안·케빈 이씨 둘 다 낙선 우려”

  “한인을 위한 선거구인 부에나파크 1지구에서 한인끼리 경쟁하다 둘 다 낙선할까 우려된다.”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한인 2명, 타인종 1명의 3파전이 가시화되자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걱정과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지난 15일 OC한인회의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한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행사 직후, 긴급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엔 OC한인회 권석대 회장, 조봉남 이사장, 잔 노 수석부회장,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종대·웬디 유 전 회장, 김도영 OC한미시민권자협회장, 심상은 OC기독교교회협의회장,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안 후보는 “지난 10일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 존 시버트 시 커미셔너와 케빈 이 OC북부한인회장이 후보 등록 서류를 가져간 걸 알았다. 이 회장이 출마할 경우, 한인 표가 갈라지기 때문에 관망 중인 시버트가 분명히 출마하려 들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1지구 후보 등록은 내일(17일) 마감된다. 이 회장은 오늘(16일)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권석대 회장은 4년 전 1지구에서 써니 박 시장이 백인 2명과 경쟁하며 16표 차이로 이겼던 점을 들어 한인 표가 분산되면 타인종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도 “그때, 나 말고 한인 후보가 또 있었다면 당선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선거에서 박 시장은 1560표(34.9%), 버지니아 본 당시 시장은 1544표(34.5%)를 각각 얻었고 3위 발 새도윈스키 후보는 1367표(30.6%)를 가져갔다.   박 시장은 OC 4지구 수퍼바이저 본선 진출로 1지구를 떠나게 되자 안 후보에게 시의회에서 자신의 뒤를 이을 것을 적극 권유했다.   조 이사장을 제외한 참석자들은 개인 자격으로 안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그 이유는 1지구를 대변할 한인 시의원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안, 이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기엔 시간이 없고, 부에나파크 1지구에서 14년째 살고 있으며 시 문화예술위 커미셔너로 재직 중인 안 후보가 1지구 한인을 대변하기에 적임자란 것이다.   본지는 타주 출장 중인 케빈 이 회장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 회장 측 관계자는 “이 회장이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조이스 케빈 한인단체 관계자들 시장 조이스 1지구 한인

2022-08-15

주간포커스 주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성료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는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지난 8월 8일 월요일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오로라에 소재한 프라이빗 골프장인 블랙스톤 컨트리 클럽(Blackstone Country Club)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스폰서에 할당된  2자리를 제외한 142명이 전원 참가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지난 몇주간 오후만 되면 비가 오거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변덕스러웠지만, 대회 당일은 맑은 날씨가 하루종일 유지돼, 참가자들은 청명한 날씨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체크인 풍경〉 대회 시작 전인 10시부터 속속들이 참가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마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것처럼, 등록을 하기 위해 몰린 선수들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또, 체크인 데스크에는 75인치 삼성 TV부터 LG 65인치 TV,  쉐프라이 신형 프라이팬 6종 세트, 타이틀리스트 골프백, 야바하 고급 골프백,  바비큐 그릴, 일월 순면 워셔블 온열매트, 혈당 내리는 저당밥솥, 조니워커 블루, 인스턴트 팟, 어깨/손마사지기, 홍삼, 흑마늘 콜라겐 젤리스틱 등 건강식품, 오디세이 퍼터, 홈시어터 시스템, 차량용 블랙박스, 고급 골프용 우산, 손연재 체형보정 의자 2개, 전자레인지용 찜기 2개를 비롯해, 효 한의원 보약한재 500달러 상당, 서울 바비큐 상품권, 신명관  상품권, PGA 상품권, M마트 상품권, 비비큐 치킨 상품권, 본촌치킨 상품권, 블랙스톤 포섬 4인 이용권 1매 등 다양하고 푸짐한 종류의 상품권들이 준비됐다.     〈대회 풍경〉 4인 1조의 팀 배정을 통해 한 팀이 된 참가자들은 18홀을 도는 사이에 어느새 좋은 골프 친구가 되었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4인 1조가 원칙으로, 한 카트에만 아는 사람 2명이 탑승할 수 있고, 다른 카트에는 모르는 사람들로 배정됐다. 스코어 카드는 경기중 상대 선수의 타수를 기록하되, 최종 스코어 카드는 조별로 완성된 1장만 경기 위원회에 제출하면 되었다. 또 핸디캡 산출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 경기 당일 12홀로 무작위 선택되었고, 신 페리오(new peoria) 계산법으로 진행됐다. 상금과 상품 또한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 홀인원은 기아 텔룰라이드가 걸린 3번 홀(에이플러스건축 황종하대표 후원), 현대 펠리세이드가 걸린 6번 홀(서울바베큐 이종욱 대표 후원), 그리고 현대 제네시스 G70(한미은행 로라김 부행장 후원)이 걸린 12번 홀에서 행운이 기다렸지만, 안타깝게도 3개 홀 모두에서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저녁 만찬 및 경품, 시상식〉 5시30분에서 6시 사이에 참가자들이 속속들이 경기를 마치고 저녁만찬과 시상식이 진행될 블랙스톤 컨트리 클럽 라운지로 모여들었다. 저녁 메뉴는 로스트 비프와 치킨, 빵, 샐러드, 포테이토 샐러드, 케일과 양배추 샐러드, 베이크 빈, 디저트로 피치파이 스터핑이 제공되었다. 대회장인 김현주 주간포커스 사장은 “화창한 날씨 가운데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과 많은 스폰서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난 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린 대회는 우리 한인 커뮤니티에 활력을 주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을 마련하는 등의 목적을 가지고 열렸다. 지난 7월 30일에 열렸던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무한한 재능을 가진 우리 2세들의 모습은 감동이었다. 내년에는 꼭 구경와주시고,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 문화재단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가장 큰 경품이었던 65인치 LG TV는 하일랜드 랜치에 사는 배영미씨, 75인치 삼성 TV는 덴버에 거주하는 김성열씨에게 돌아갔다. 또 1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주어진 행운상은 대회 최고령 참가자이자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출전해 18홀을 온전히 끝낸 93세의 박종열 옹에게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72타를 쳐서 챔피언을 차지한 강의성씨는 “무엇보다 포커스의 김현주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런 행사를 주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린이 조금 어렵긴 했지만, 운이 좋아서 잘 친 것 같다. 플레이내내 응원해준 같은 팀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수상자 명단 다음과 같다.   〈수상자 명단〉 ◆ 챔피언 (상금 $2000)   강의성(72타) ◆ 일반부 ▷ 1등(500달러) : 릭 리(83타) ▷ 2등(300달러) : 정동   ▷ 3등(200달러) : 강영주 ◆ 시니어 부문 ▷ 1등(500달러) : 최용성(75타) ▷ 2등(300달러) : 이성호 ▷ 3등(200달러) : 존 김 ◆ 여성부   ▷ 1등(500달러) : 백순선(86타)  ▷ 2등(300달러) : 안순임 ▷ 3등(200달러) :  오경자   ◆ 근접상 (상금 200달러) ▷3번홀 : 곽수형   ▷6번홀 : 캐런 김 ▷12번홀 : 서형석 ▷16번홀 : 매튜 김 ◆장타상 (상금 200달러) ▷일반부 : 유한종  ▷시니어: K. S 최  ▷여성부 : 최승하 ◆행운상 93세 최고령 박종열 씨     이하린 기자골프 주간포커스 콜로라도 한인 본촌치킨 상품권 대회 시작

2022-08-15

"금융 침체기, 예산에 맞는 부동산 안목이 중요해"

    “고객들이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것을 삶을 통해 표현할 때 가장 뿌듯하다”는 그린웨이펀딩그룹 배준원 부사장을 9일 센터빌에 있는 그린웨이 펀딩 오피스에서 만났다. 요즘 융자업계는 어떤지 묻는 질문에 배 부사장은 “지금은 침체기다. 지난 2년간 초호황기를 누려 상대적으로 더 그렇게 느껴진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자율이 올라가고 부동산가격이 높아져 주택 담보대출 상환에 대한 부담이 커져 재융자수요는 없고, 'Purchase market' 고객만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슬로우하다”고도 덧붙였다.   배준원 부사장은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2002년에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경영학석사(MBA)과정을 공부하기 위해 다시 도미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건설업체에 입사했는데, 토지를 구입하고 프로젝트를 분석하는 것이 주된 업무였다. “건설업체들은 부동산 시장을 앞서 보는 경향이 있다. 당시 아무도 서브프라임 사태가 일어날 거라고 예측하지 못했는데, 2006년에 해고를 당했다. 구조조정을 미리 당한 것이다. 이후 그린웨이의 전신인 뱅커스 펀딩에 입사했고, 15년째 일하고 있다”고 융자시장 입문 배경을 설명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고객에 대해 “융자를 받아 집을 살 수 없는 상황에 계신 분이었는데, 1년의 시간동안 해야 할 일을 제시해드렸더니 정확하게 열심히 따라 주셨다. 1년간 빚을 하나하나 청산하고 크레딧도 회복하고 소득도 좋아져, 다른 사람이 돼 나타나셨다. 이 분의 융자를 도왔던 일이 기쁘고 보람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배 부사장은 회상했다.   또한 “서브프라임 사태가 정리되고 2012년부터 이자가 내려가면서 수요가 올라갔다. 이때부터 영업전략을 바꿨다. 마진을 1500불로 낮춰 박리다매 영업전략으로 전환한 결과 소개받아 찾아오는 고객들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마진은 적은데 서비스가 좋다는 소문이 나, 손님의 70%가 재방문 고객이거나 과거 고객의 소개로 온 케이스다.   배 부사장은 “최근 어떻게 하면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지역적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워싱턴 DMV지역이 주된 고객층이었지만, 노스 캐롤라이나, 델라웨어, 텍사스 주 라이센스까지 확보했다. 이번 달 말까지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웨스트 버지니아까지 10개 주 라이센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DMV지역에서 많은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어, 타 지역에서도 이를 이어갈 수 있을 거라 본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배 부사장은 “하반기 가장 위축된 시장이 한인 부동산 시장이다. 그 이유는 한인들이 집을 살 때 눈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 인종은 집이 필요하면 집을 산다. 집 상태에 눈을 맞추기 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집을 고르는 현실성을 조금 더 가지기를 당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현수 기자부동산 금융 부동산 안목 부동산 시장 한인 부동산

2022-08-15

읽고 또 읽으면 치매 예방, 정신 건강 증진

독서의 계절이다. 평소에 유튜브도 많이 즐기고 뉴스도 많이 들으며 TV도 많이 보는데 책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사람들, 특히 시니어가 돼 "이 나이에 무슨 독서를 하냐"고 되물으면 솔직히 할 말이 없다. 다만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유튜브를 비롯한 온갖 디지털 문명을 즐겨온 끝에 조금 지겨운 시니어들에게 딱 맞는 지면이면 좋겠다.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했다는 말씀을 인용해 응용해본다. '세상은 넓고 읽을 것은 너무 많다.' 독서의 계절을 계기로 고전을 위시한 갖가지 책을 즐길 기회를 고민해 봤다.     책을 읽는 것이 지식 및 지능 증진은 물론, 훌륭한 치매 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에 좋다는 실례를 찾다가 이제까지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곳에서 찾았다. 바로 인공지능 중 머신 러닝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았다.   머신 러닝의 개념은 사실 몇 가지 안되는 정보로 알고리즘이라는 틀을 만들고 여기에 수없이 많은 정보를 입력시켜서 확률적으로 유연한 규칙이나 판단 근거를 만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알고보면 독서나 책을 읽는 것도 이와 유사하다. 예를 들어 소설을 읽는 것은 이제까지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남들의 이야기를 그럴듯한 스토리를 통해 마치 자신의 스토리인양 자신의 물리적 두뇌에 입력하는 과정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시각으로는 접할 수 없는 이미지를 입력시켜 상상이라는 지식 및 정보체계를 윤택하게 하는 작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소설이 이럴 정도인데 소설보다 더 많은 정보를 노골적으로 제시하는 다른 서적들은 그 정보나 상상력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하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독서는 인류 문명의 정수(액기스)다.     미국 교육의 근간은 그래서 고전 읽기에서 시작한다. 나보다 책을 많이 읽은 경쟁자를 이기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 혹은 미국에서 교육 받은 사람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읽고 인정한 고전을 읽음으로써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반면 한인 시니어의 상당수는 극단적인 생산성을 추구하는 교육시스템에서 '빨리빨리', 혹은 '많이많이'를 추구하는 '개발도상국시절의 한국'의 교육 때문에 결과적으로 물질적이고 금전만능주의적인 세계관을 별다른 비판도 없이 받아들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한인 시니어들만이라도 인류문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고전을 읽어보는 기회를 모색해본다. 비록 이제 철학자가 되지 못하더라도 103세의 김형석 교수같은 철학자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인생으로 마무리 해야 억울함이 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고전은 가짜였다   결론적으로 현재 50대 이상의 시니어들이 읽었던 고전은 상당수가 가짜였다. 즉, '짜가'였다. 요즘 표현으로는 '짝퉁'이었다. 물론 모든 책들이 그랬는지는 알 수 없다.   지적재산권이 형편없던 70, 80년대 시절의 얘기다. 당시 출판업자의 고백이다. 예를 들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책은 최소 판매량이 보장되던 시절이다. 해마다 유력한 책이 알려지고 출판업자들은 리스팅된 책을 미리 구매해서 갖고 있다가 수상 소식이 뉴스에 나오면 그 책을 10페이지 정도로 나눠서 미리 확보한 해당 언어 전공학생들에게 나눠서 일시에 번역을 맡긴다. 그러면 1주일만에 번역한 책이 나오고 첫 번역본으로 일정량을 판매할 수 있다. 그래서 한 사람이 번역한 것이 아니므로 앞뒷말이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던 것이다.   명사들과 인터뷰를 하다가 참 딱한 상황이 고전을 읽은 얘기를 나눌 때다. 어떤 고전에서 감명을 받았다는 얘기를 한다. 그래서 물어보면, 원전을 읽은 경우는 없고 대개가 축소판인 문고판 혹은 어린이용 축소판을 읽고 감명을 받은 경우다. 물론 축소판을 너무 잘 만들어서 원전보다 더 훌륭한 경우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다.   우리 시니어 세대들이 읽은 고전은 상당수가 엉터리 번역, 엉터리 축소판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번역과 제대로 된 분량의 책을 읽어봐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있었고 2000년을 기점으로 제대로  지적재산권을 지불한 번역서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것이 한국에서 불고 있는 독서 붐의 또 다른 이유다.     ◇오디오북이라는 대안   시니어가 독서, 특히 고전을 마음껏 읽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로 노안이 꼽힌다. 시간은 아무래도 청중장년 세대보다 많은데 눈이 어두어 져서 못본다는 사실이다.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책도 내 마음대로 보지 못한다는 현실이 너무 아쉽기까지 하다.   항상 문제에는 그에 따르는 해결책이 있게 마련이다. 2가지를 꼽을 수 있다. 큰 글씨로 보는 것이다. 성경책 중 일부가 시니어세대들을 위해서 큰 글씨로 세상에 나왔 듯이 일반 도서도 큰 글씨 버전이 있다. 아울러 이북(eBook)으로 보는 경우는 폰트 자체를 키워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요즘은 웬만한 도서관에서도 책을 이북 형태로 제공하고 있어서 노안으로 인한 고전 읽기 어려움은 해소될 수 있다.   다른 해결책은 바로 오디오북이다.   LA한인사회에서 개업 중인 김지영 변호사는 70대 초반인데 이미 15년전부터 아마존의 오디오북서비스의 열혈 독자다. 특히 출장을 가거나 일을 하면서도 라디오처럼 들려오는 상냥한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즐겨서 굉장히 많은 책을 섭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어 오디오북인 아마존과 달리 한국의 여러 도서판매 사이트나 '윌라'같은 전문 회사에서 한글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윌라의 경우, 책만 읽어주는 무제한 서비스는 10달러, 기타 서비스를 포함해도 14달러를 월간 구독료로 받고 있다. 또한 이들 서비스는 고전만이 아니고 신간, 베스트 셀러 등 매우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하고 있다.     ◇생활이 빠듯해 못한다     시니어 중에서 몸도 마음도 불편하고 시간과 금전적으로도 빠듯한 삶을 살고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스마트폰도 카톡말고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솔직히 윌라나 무슨 월간 구독하는 서비스는 생각조차 못하는 경우다.     하지만 세상이 좋아졌다.   그냥 유튜브만 할 줄 알아도 고전을 들을 수 있다. 요즘에는 잘만 찾으면 무료로 고전을 읽어주는 서비스가 출현했다.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에 화면만 딱 하나 올려놓고 팟캐스트처럼 한두시간 동안 책을 읽어준다. 50대 영 김씨는 '고전 중에 고전'인 성경을 유튜브로 듣는다. 이전에는 드라마 성경을 즐겨봤는데 그나마도 시간이 없어져서 유튜브에서 성경을 듣는 것으로 대신한다. 김씨는 "성경을 3독 했는데 오디오로 들으니 새롭다"면서 "시간을 내서 성경책도 한번 더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결론, 이렇게 오디오 서비스는 책을 실제 읽는 것보다는 훨씬 못 미친다. 글이 주는 특유의 상상력을 귀로 듣는 것은 그만큼 상상력이 깎이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동영상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보다는 낫다.     장병희 기자치매 예방 치매 예방 정신 건강 한인 시니어들

2022-08-14

딸 셋 하버드 보낸 엄마, 책 냈다…밸리새생명교회 심활경 사모

한 명도 아니고 세 명의 자녀를 모두 하버드에 입학시켜 한인 커뮤니티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한인 엄마가 책을 들고 왔다.   밸리새생명교회를 이끄는 지성은 목사의 아내 심활경(영어명 에스더 지) 사모가 그 주인공이다.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샘앤파커스)’라고 제목을 붙인 이 책에는 세 딸이 밟은 학업 과정과 하버드의 삶이 자세히 담겨 있다.   책을 쓴 계기는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강력한 권유가 컸다. 2010년 첫째 딸 혜민(31)씨가 하버드에 입학했을 때만 해도 “착하고 신앙심이 좋은 손녀딸이 공부를 잘해 하버드에 갔다”며 좋아하셨다던 시아버지는 둘째 혜은(27)씨가 2012년 하버드에 들어가자 책을 써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며느리에게 넌지시 말했다.   심 사모는 막내딸 혜성(21)양까지 2019년 하버드에 합격했을 때도 시아버지의 재촉에 손사래를 쳤지만 혈액암으로 시한부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에 마음을 돌렸고 결실을 이뤘다.   심 사모가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또 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궁금해 한 비밀에 대해 그는 “세 딸을 하버드에 보낸 비법을 한인 학부모들에게 털어놓고 싶었다”고 말했다.     때마침 팬데믹으로 캠퍼스에서 집으로 돌아온 세 딸들에게 이것저것 질문하고 들으면서 8개월 동안 원고를 작성했다. 그는 지난 2016년 미주 중앙일보에서 보도한 교육기사 내용도 책에 언급했을 만큼 그동안 모은 신문기사 스크랩부터 세 자녀가 참여했던 프로그램 내용, 하버드 진학할 때 과정 등을 꼼꼼하게 담았다.   하버드 세 딸은 지금 각자가 원하던 전문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하버드대 정치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혜민씨는 다음주부터 웨스트포인트에서 정치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또 3학년 재학 중 하버드 법대 진학 프로그램에 합격한 혜은씨는 학부 졸업 후 2년 동안 스페인에서 보조 교사로 일하고 돌아와 현재 법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막내 혜성씨는 팬데믹 기간동안 갭이어를 보내고 지금은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운영하는 파나마 시의 해양 프로그램에서 산호초를 연구하는 인턴십을 밟고 있다.   심 사모는 “공부는 뛰어나지 않지만 나름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아이가 고민인 부모도 있고, 또 공부만 잘하는 자녀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도 만나면서 부모의 마음은 똑같다는 걸 새삼 느꼈다”며 “이 세상에 완벽하고 모든 게 최고인 자녀는 없다. 최선을 다하는 엄마만 있을 뿐이다. 늘 노력하는 한인 학부모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심 사모의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는 세종문고와 알라딘US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하버드맘 하버드대 정치학 하버드 법대 한인 학부모들

2022-08-12

"글쓰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올해 램버트고교를 졸업한 이진우군이 최근 '2022 스콜라스틱 아트 & 라이팅 어워드'(Scholastic Art & Writing Awards)의 '2022년 아메리칸 보이스 어워드 작문부분'에서 한인 최초로 수상했다.   스콜라스틱 아트 & 라이팅 어워드는 창의적인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대회로 미국내에서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 군은 '그 물고기와 새'(the fish and the bird)라는 제목의 작문으로 전국 50여명에게 수여하는 골드 메달 탑5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이 작문은 학업스트레스를 겪는 한인 학생들의 고민들을 잘 녹여냈다. 작문 내에는 '추석', '소주', '육개장' 등 한국적인 내용도 다소 포함됐다.   이 군은 지난 10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학업경쟁이 심한 램버트고교에 다니고 있는데, 학생들 특히 아시안, 한인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아 이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살때부터 글 쓰는 게 취미였다는 이 군은 9학년 때부터 지역 대회에 참가해 입상했고, 11학년과 12학년 연속으로 금상(Gold Key)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 군은 기자에게 향후 '글쓰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듀크대학에 입학하는데, 의대에 진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의사가 되려는 이유를 묻자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를 댔다. 그는 "전문의가 되면 경제적·시간적인 여유가 생길 것 같다"라며 "그 시간에 나만의 소설을 쓰는게 꿈"이라고 말했다. 박재우 기자의사 램버트고교 라이팅 어워드 한인 학생들 스콜라스틱 아트

2022-08-11

UC계 ‘가주 신입생’ 사상 최대…한인 2839명 합격률 75.7%

올가을 UC에 입학하는 신입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UC 총장실이 10일 발표한 2022년 가을학기 신입생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 가주 출신은 지난해보다 1045명(1.2%) 증가한 8만5268명에게 합격 통지서가 발송됐다.     〈표 참조〉   반면 타주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은 전년도 대비 각각 5359명(19%)과 2442명(12.2%)이 줄어든 2만2798명과 1만7531명이 합격했다.     이런 결과는 최근 가주 출신 학생들의 입학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버클리와 UCLA는 가을학기가 시작되기 전 300~400명의 신입생을 추가로 등록시킬 계획으로 알려져 실제 가주 출신 합격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버클리 캠퍼스는 현재 전년도의 1만484명에서 34명만 추가했으며, UCLA는 54명이 늘어난 8423명만 합격시켰다. 이와 관련 UCLA의 유론다 코프랜드-모건 등록 담당 부학장은 “더 많은 가주 학생들이 UC 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캠퍼스들도 추가 합격을 고려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데이비스의 경우 전년도보다 2637명이 감소한 2만3776명이 합격했으며, 어바인은 지난해보다 253명이 적은 1만5460명만 합격했다. 샌디에이고 역시 지난해 2만1740명에서 올해 2만107명으로 줄었다. 이들 캠퍼스는 학생들의 등록 현황을 지켜본 후 추가 입학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UC 신입생의 특징을 보면 합격자의 43.8%가 소수계 및 다인종 출신으로 파악돼 캠퍼스 내 인종 구성이 훨씬 다양해졌음을 알렸다. 전체 합격자의 37.3%는 라틴계 학생들로, 3년 연속 가장 많은 그룹으로 파악됐다. 그 뒤로 아시안이 35%, 백인 18.6%, 흑인 5.7% 순이다.   한인 학생들의 합격자 수도 전년 대비 늘었다. 전체 지원자 3751명 중 75.7%인 2839명이 합격했다. 한인 합격률은 인도/파키스탄계(81.1%), 중국계(76.7%)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인도/파키스탄계의 경우 7596명의 지원자 중 6163명이 합격했으며, 중국계는 지원자 1만2079명 중 9268명이 합격했다.   한인 편입생의 경우 전체 853명이 지원해 671명이 합격하며 78.7%의 합격률을 보였다. 올해 편입 합격률은 전년도(75.2%)보다 올랐지만, 합격자 수는 22명이 적다. 가주 전체 편입생은 가주 출신이 2만4913명, 타주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은 각각 369명과 2336명으로 집계됐다. 장연화 기자합격자 사상 출신 합격자들 최대한인 학생 한인 학생들

2022-08-10

매일 노인 400명 타는 벨택시 중단 위기

다수의 한인 시니어가 이용하는 LA시 교통 지원 프로그램 ‘시티라이드(Cityride)’의 택시 서비스가 수개월째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LA교통국(LADOT)과 계약을 맺은 택시 회사들이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중단할 예정으로 알려져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LADOT는 65세 이상 시니어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교통 지원 프로그램 ‘시티라이드’를 운영하며 저렴한 요금에 택시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다 문제가 불거진 것은 지난 2월쯤으로, LADOT의 허가를 받고 시티라이드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택시 회사들이 당국으로부터 자금이 끊기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해당 업체 중 하나인 ‘벨 택시(Bell Cab)’는 이로 인한 금전적 손해가 수십만 달러에 이른다고 최근 토로했다. 벨 택시의 모니카 정 매니저는 “벌써 6개월째 LADOT로부터 돈을 못 받았다”며 “그간 회사에서는 대출을 받아 택시 기사들의 보수를 메웠는데, 손해가 막심해 다음주부터 서비스 중단을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이미 일부 택시 회사들은 운영을 중단해 이를 이용하는 시니어 손님들을 받지 않고 있다고 시티라이드 서비스 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LADOT의 정식 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택시 회사는 총 7곳이다. 그 중 시티라이드 서비스의 70%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벨택시는 하루에 한인타운에서만 400건 이상의 콜을 받는다.   시티라이드 카드는 3개월에 9달러(저소득층 기준)만 내면 84달러어치의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대다수 한인 시니어들도 이 카드로 편리한 이동권을 누려왔다. 타운 내 이동 시 운임은 평균 4~6달러 선이다.   정 매니저는 “한인타운 이용객 10명 중 9명이 한인 시니어”라며 “시니어들이 택시를 타고 마켓이나 병원 등을 다니는데, 만약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면 수백명의 시니어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LADOT 피터 차우 대중교통 담당 매니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보통 프랜차이즈 회사와의 계약 갱신하고 허가를 받는 데 있어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하면서도 “평소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회사들이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려고 한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지 않아 허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시티라이드가 제공하는 다른 프로그램들도 있으니 그동안 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시니어 이동권은 생존권] 홈리스·강도…노인들 걷기도 무섭다 매일 노인 400명 타는 벨택시 중단 위기 시니어 지원 교통서비스…‘집앞까지 오는 버스’가 대안 땡볕, 정류장 22곳중 그늘막 3곳뿐 장수아 기자시니어 이동권 한인 시니어들 시티라이드 서비스 한인타운 이용객

2022-08-10

시니어 지원 교통서비스…‘집앞까지 오는 버스’가 대안

LA시와 카운티에서는 시니어들을 위한 다수의 교통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LA시 시티라이드 프로그램 중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버스가 집 앞까지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다이얼어라이드(Dial a Ride)’가 있으며, 또 시티라이드 카드 소지자는 ‘대시(DASH)’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시티라이드 등록은 웹사이트(ladottransit.com/cityride/)에서 ‘등록(registration)’란에 들어가 온라인 혹은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신청서를 내면 심사를 거처 교통비가 들어있는 시티라이드 카드가 발급된다.   LA카운티 거주자들도 ‘다이얼어라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신청서 양식과 예약 전화번호는 웹사이트(pw.lacounty.gov/transit/DAR.aspx#pageTitle)를 참조하면 된다.   LA카운티는 또한 60세 이상 시니어들과 장애인을 위해 1인당 매달 최대 4번, 총 40마일 이내 무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 프리덤 택시 서비스(TSP)’도 운영 중이다. 신청 방법은 웹사이트(newfreedom.lacounty.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LA 메트로는 4인 가구 기준 연간 수입 5만 3200달러 이하 저소득 주민들은 저소득층 교통요금 지원(LIFE)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20회 무료 승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metro.net/riding/fares/seniors)과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어로 전화(866-827-8646) 문의할 수 있다. 관련기사 [시니어 이동권은 생존권] 홈리스·강도…노인들 걷기도 무섭다 매일 노인 400명 타는 벨택시 중단 위기 시니어 지원 교통서비스…‘집앞까지 오는 버스’가 대안 땡볕, 정류장 22곳중 그늘막 3곳뿐 장수아 기자시니어 이동권 한인 시니어 카운티 시니어들 이상 시니어들

2022-08-10

버지니아주에 첫 한인 크리스천 학교 설립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센터빌에 첫 한인 크리스천 스쿨이 설립됐다. ‘더 센트 크리스천 스쿨(The sent Christian School, 교장 제니퍼 박)'은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웅렬)가 설립한 사립학교로, 오는 9월 5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연령은 18개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모집하고 있다.   제니퍼 박 교장은 “미국 공립학교들이 급격하게 급진적인 교육을 하기 시작해 많은 부모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12년 전부터 학교 설립을 계획해 왔는데, 기도 가운데 설립을 하게 됐다. 철저하게 성격적 가치관에 바탕을 둔 교육을 통해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사람으로 쓰임 받는 리더를 양성한다는 정신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어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기독교식 교육을 받는다는 것을 학부모나 학생이 인지해야 입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첫해인 올해는 한 학년에 한 학급인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전교생 85명 정원에, 프리스쿨 과정은 이미 정원이 차 지원자는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게 되며 초등학생 정원만 20명가량 남아있는 상황이다. 박 교장은 “18개월에서 4살까지의 유아는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이 가능해 직장인 부모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703-815-1002,admissions@thesentschool.org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크리스천 버지니아주 한인 크리스천 학교 설립 크리스천 스쿨

2022-08-10

땡볕, 정류장 22곳중 그늘막 3곳뿐

팬데믹 여파로 한인 시니어의 이동권이 위협받고 있다. 운전기사 부족으로 버스는 하 세월이고, 무료 택시도 언제 끊길지 모를 상황이다. 걸어서 가까운 곳 마실이라도 나갈 참이면 증오 사건 등 각종 범죄 증가 속에서 불안하기 짝이 없다. 본지는 한인 시니어가 살기 좋은 LA 한인타운을 만들자는 취지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 이동권 개선 문제를 3회에 걸쳐 집중 보도한다.   한인타운의 대동맥 도로 중 하나인 올림픽 불러바드 등의 버스 배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시니어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9일 LA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는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메트로)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공청회를 갖고 교통문제 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메트로의 조셉 포르자리니 서비스 개발부 수석 디렉터와 칼 토레스 플래닝 매니저, 엘리자베스 앤달론 커뮤니티 담당자가 참석해 100여명의 한인 시니어 등 주민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엄지영(68)씨는 “윌셔/노먼디 지하철역에서 내려 시니어센터까지 고작 4블록인데 버스가 안 와 1시간까지 기다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를 성사시킨 한인 학생 3명과 시니언센터 측은 올림픽과 노먼디의 배차 간격이 불규칙적으로 이뤄지면서 하루에 회관을 찾는 수백 명의 노인이 80~90도가 웃도는 한낮 무더위 속에서 30분 이상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들은 배차시간이 평균 10분 안팎인 피코 불러바드와 비교돼 한인 시니어 이동이 많은 올림픽 길의 증차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니얼 노(11학년)군은 “기온이 올라가는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최소한 10~15분 간격의 배차 시간은 지켜져야 한다”며 “특히 올림픽 길에서 그늘막이 있는 정류장은 12곳 중 3~4곳, 노먼디 길은 22곳의 정류장 중 단 3곳에 불과하다”고 열악한 시설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메트로 측은 올림픽 길을 지나는 주요 버스노선인 28번의 배차 간격이 10분을 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현재 낮 시간대 배차 간격이 20~30분을 넘고 있는 노먼디길 206번 버스 역시 올해 말까지는 15분으로 맞추겠다고 전했다.   또한 팬데믹 이후 없어진 올림픽 길의 728번의 경우 현재 훨씬 배차 간격이 촘촘한 ‘넥스트젠(NEXTGEN·28번)’ 버스로 대체돼 낮시간 10~15분마다 운행되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독려했다.   메트로의 포르자리니 디렉터는 “6개월마다 탑승객 수요 조사를 통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는데 오는 9월 25일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다만 운전사 부족이 심해 적극적으로 기사를 찾고 있으니 많은 지원을 바란다. 부가 시설은 LA시 정부 관할이지만 메트로와 협력하는 것이 많으니 직접 건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오는 9월부터 메트로의 대중교통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 대행을 한다고 밝혔다. 개별적으로 직접 신청하려면 온라인(metro.net/riding/fares/seniors)과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어로 전화(866-827-8646) 문의할 수 있다. 관련기사 [시니어 이동권은 생존권] 홈리스·강도…노인들 걷기도 무섭다 매일 노인 400명 타는 벨택시 중단 위기 시니어 지원 교통서비스…‘집앞까지 오는 버스’가 대안 땡볕, 정류장 22곳중 그늘막 3곳뿐 장수아 기자정류장 그늘막 한인 시니어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시니어 이동권

2022-08-09

[중앙 칼럼] 물보다 진해야 할 ‘한인표’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가 그동안 키워온 정치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좋은 기회를 맞았다. 오는 11월 열릴 중간 선거에 경쟁력 있는 한인 후보들이 대거 나서기 때문이다.   연방하원에선 두 현직 미셸 박 스틸, 영 김 의원이 재선에, 가주하원에선 최석호 의원이 4선에 각각 도전한다. 유수연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도 가주하원 진출을 위해 뛰고 있다.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은 OC 4지구에서 ‘OC 한인 최초의 수퍼바이저위원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부에나파크와 어바인에서도 한인들이 시의회 문을 노크하고 있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 문화예술위원회 커미셔너는 박 시장의 뒤를 잇기 위해 1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명수 OC한인축제재단 부회장은 2지구 출마를 선언했다.   어바인에선 사이먼 문 온누리교회 목사가 주민들의 직접 선거로 선출되는 시장직에 도전한다. 존 박 어바인 시 재정위원회 커미셔너는 시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샌드라 이 사이프리스 C지구 교육위원은 3선에 도전한다.   OC에서 열리는 각급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은 10명에 달한다. 지난 6월 예선을 치른 연방, 가주,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를 제외한 시의회, 교육위원회 후보 등록이 오는 12일 또는 17일(현직이 출마하지 않을 경우) 마감되기 때문에 한인 후보는 더 늘 가능성도 있다.   여러 한인 후보가 다양한 지역과 레벨의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일단, OC 한인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수퍼바이저, 가주, 연방 등 광역 선거엔 많은 도시가 포함되기 때문에 해당 선거구에 포함된 곳의 시 단위 선거에 한인이 출마할 경우, 해당 지역 한인 투표율 제고란 상승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선거구가 비슷한 후보들이 합동 캠페인을 통해 득표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반면,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세상만사가 그렇듯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이다.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은 각 후보 또는 핵심 지지자들에 의한 편 가르기다.   특정 정당을 선호하는 한인 유권자들이 당적이 다른 한인 후보에게 표를 주지 않는다면 한인 표의 위력은 당연히 감소한다. OC한인사회의 정치력은 아직 당적 또는 지지 정당에 따라 투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당파성이 강한 가주, 연방의회 선거에선 당적이 다를 경우, 같은 한인 후보란 이유로 서로 돕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초당파적 선거인 수퍼바이저, 시의원 선거도 당파성이 강하게 작용한 지 오래다. 따라서 각급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이 당적이 다른 한인이 아니라 같은 당 소속 타인종 후보를 지지해도 이를 이상하게 봐선 안 된다.   단, 한인 후보들이 당적이 같은 타인종 후보 지지 차원을 넘어 당적이 다른 한인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적극적인 네거티브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지금까지 당적에 관계없이 한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표를 몰아주던 한인 유권자들을 갈라놓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유권자 수에서 백인, 라티노는 물론 베트남계에도 훨씬 못 미치는 한인사회가 지금까지 많은 한인 정치인을 배출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란 말을 선거에서 행동으로 옮긴 덕분이다.   11월 선거가 이제 석 달쯤 남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OC한인사회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 캠페인 열기가 과거에 비해 미지근하다는 것이다. 물론 각 후보 캠프에서 투표율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긴 하나, 한인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앞장서던 2005~2010년 당시에 비해선 미진한 감을 지울 수 없다. 한인 단체들의 분발을 촉구한다.   OC한인사회는 11월 8일 선거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어떤 내용의 역사가 펼쳐질지 벌써 궁금하다. 임상환 / OC취재담당·부국장중앙 칼럼 한인표 진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한인 후보들 한명수 oc한인축제재단

2022-08-09

한명수씨 부에나파크 시의원 도전

한명수(64·사진) OC한인축제재단 부회장이 오는 11월 8일 열릴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 부회장은 9일 본지와 통화에서 “2지구 선거에 출마한다. 10일 오후 2시30분 시청에서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위의 권유를 많이 받고 고민하다 7월 중 출마 결심을 굳혔다. 부에나파크엔 한인 시의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북동쪽의 한인 밀집 거주 선거구인 1지구 바로 아래에 있는 2지구는 더 소스 몰과 그 동쪽, 남쪽 인근 지역을 포함한다. 1지구에선 조이스 안 후보가 출마한다.   2지구는 ‘라티노를 위한 선거구’로 통한다. 지난 3월 선거구 조정 결과, 2지구의 투표 가능 연령 시민권자(CVAP) 비율에서 라티노는 50%를 차지한다. 아시아계는 25%, 백인 19%다.   현직 베스 스위프트 시의원이 연임 제한 규정에 따라 물러나기 때문에 2지구 선거는 무주공산인 상태에서 열린다.   2지구에서 후보 등록 서류를 가져간 이는 9일 현재까지 한 부회장, 라티노인 호세 카스타네다와 카를로스 프랑코 등 3명이다.   한 부회장은 “라티노 2명이 경쟁하기 때문에 어부지리를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후보 등록은 17일 마감된다.   한 부회장은 인하대 사회교육과를 나와 코리아제록스, 삼성전자 국내 판매부 등에서 영업을 담당했다. 7년 전 미국에 왔고 요바린다에 살다가 지난달 말 부에나파크 2지구로 이사했다. 한 부회장은 “5년 동안 부에나파크에서 마케팅 회사(누리온글로벌)를 운영해 시 사정을 잘 안다”고 말했다.한명수 시의원 시의원 도전 2지구 시의원 한인 시의원

2022-08-09

칼라일그룹 한인 CEO 이규성, 돌연 사임

세계적인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을 이끌던 한인 최고경영자(CEO) 이규성(사진) 씨가 임기 만료를 몇 달 앞두고 돌연 사임했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칼라일그룹은 이날 이 CEO가 물러났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였던 임기를 앞두고 사임한 것으로, 이씨는 칼라일그룹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씨와 이사회가 그의 연임 계약을 두고 최근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씨가 사임함에 따라 칼라일그룹의 공동 창업주이자 전임 CEO였던 빌 콘웨이가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임시로 CEO직을 맡기로 했다. 이씨는 콘웨이와 또다른 공동 창업주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에 의해 2017년 10월 차기 CEO로 내정돼 주목을 받았다. 2018년부터는 글렌 영킨과 공동 CEO로 칼라일그룹의 혁신을 주도했고, 2020년부터는 단독으로 CEO를 맡았다.     이씨는 칼라일그룹의 수익을 다각화하고, 시장의 호황과 불황 주기에 따라 영향을 덜 받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모펀드 사업을 간소화했으며, 신용 플랫폼을 확대하고 재보험사 포티튜드리 지분 인수를 통해 보험 자산 관리로 사업을 주력했다.     최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주식시장이 불안정해진 가운데, 칼라일그룹 주가는 동종업계 경쟁사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칼라일의 주가는 이씨가 CEO로 있는 동안 거의 2배로 올랐으나 KKR과 블랙스톤은 각각 3배와 4배로 급등했다. 칼라일 주가는 올해 들어선 30%가량 하락했다.   WSJ는 “이씨와 같이 사모펀드 창업주가 손수 낙점한 후계자를 내쫓는 것은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블랙스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사모펀드들은 수년에 걸쳐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공식 발표 전부터 펀드 투자자와 주주들에게 누가 후임이 될지를 알린다.   뉴욕주 올바니에서 태어난 이 CEO는 하버드대와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사모펀드 업계에서 20년 넘게 일했다. 컨설팅그룹 매켄지를 거쳐 사모펀드 워버그 핀커스에 입사했고, 이곳에서 21년간 명성을 쌓아오다 2013년 칼라일그룹에 합류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칼라일그룹 이규성 칼라일그룹 한인 칼라일그룹 이사직 사모펀드 창업주

2022-08-08

식료품값 급등에 마켓 배달 주문 급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요가 급증했던 식료품 배달 서비스가 비싼 식료품 가격에 직격탄을 맞았다. 배달 수요가 급감한 것이다. 상대적으로 매장 픽업 서비스는 타격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고물가로 식료품을 포함한 생필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식료품 배달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줄었다. 즉, 한 푼이 아쉬운 소비자들이 배달 비용을 아끼려고 서비스 이용을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타겟에서 우유(1갤런), 달걀(12개), 간 소고기 등 8가지 필수 품목을 인터넷으로 오더해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품목 가격은 35.12달러다. 하지만 같은 장바구니를 배달시키면 9.99달러 배송료가 더해져 총 45.11달러가 된다. 동일 품목을 배달 업체 도어대시를 통해 주문하면 각 품목 가격이 올라가면서 쇼핑 물품 합계는 39.90달러가 된다. 여기에다 세금과 배달료 12.18달러가 더해지면서 소비자는 52.08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팁 10달러까지 포함하면 픽업 서비스 이용 가격(35.12달러)의 2배에 가까운 62.08달러로 늘어나는 셈이다.     이런 부담에 배달 서비스 이용자가 대폭 준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 리서치 업체 브릭밋츠클릭(Brick Meets Click)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식료품 배달 지출 규모는 25억 달러였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서 26%가 감소한 것이다. 다만 매장 픽업 수요는 영향을 덜 받았다. 매장 픽업은 34억 달러로 팬데믹 최고치에서 10.5%가 축소됐기 때문이다.     팬데믹 이후 다수의 쇼핑객이 매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회피하고 장 보는 불편함을 덜 목적으로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에 따라, 인스타카트와 같은 식품 배달 서비스 업체와 월마트, 랄프스, 본스, 타겟 등 그로서리 업체도 배달 경쟁에 뛰어들었다. 심지어 음식 배달 업체인 도어대시, 우버이츠 마저 식료품 배달 서비스에 동참했다.     그도 그럴 것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월 5억 달러였던 시장이 2020년 6월까지 34억 달러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 총알 배송 서비스를 내세운 조커(Jokr), 바이크(Buyk) 같은 신생 식료품 배달 전문 회사들도 생겨났다. 하지만 식료품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팬데믹 상황 완화가 맞물리면서 확장세에 있던 식료품 배달 시장은 급격하게 쪼그라들었다. 조커와 바이크 모두 비즈니스 시작한 지 1년도 안 돼 바이크는 올 3월 파산신청을 했고 조커는 미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잠시 배달 수요가 휘청이는 것일 뿐팬데믹 이전으로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데이비드 비숍 브릭밋츠클릭 파트너는 “식료품 배달 서비스 시장은 팬데믹 초창기 3개월간 5년 동안의 신장세와 맞먹을 정도로 급성장했다”며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생활비 생활비 감당 la 한인

2022-08-08

5월 누계 한인 새 영주권자 2835명

 5월까지 작년 대비 많은 새 영주권자가 탄생했는데 새 한국 국적 영주권자도 이에 맞춰 크게 늘어났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영주권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5월 현재 새 영주권 취득자 수는 18만 7490명이었다.   이는 작년 5월 누계 10만 9120명보다 숫자로는 7만 8370명이 늘었고, 증가율로는 71.8%나 늘어난 셈이다.   이 기간 한국 국적 새 영주권자는 2835명이었다. 작년 5월까지 2085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750명이 늘어 3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 증가율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 국적 새 영주권자의 지난 2015년부터보면 2015년에 1670명, 2016년에 2085명, 2017년에 2030명, 2018년에 2205명, 2019년에 2220명으로 점진적으로 증가를 했다. 그러다 코로나19가 터지며 2020년에 1480명으로 감소했다. 작년에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을 했고, 올해 지난 7년 중에 가장 많은 새 한인 영주권자가 탄생하게 됐다.     새 영주권자의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2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10위권을 보면 5만 5950명의 인도가 1위, 1만 2995명의 중국이 2위, 1만 580명의 필리핀이 3위였다. 이어 아프카니스탄, 나이지리아, 이란, 미국, 프랑스, 파키스탄, 브라질 10위권 안에 들었다. 베트남도 2700명으로 한국보다 앞서 1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총 10명의 새 영주권자가 나왔던 북한은 올해 아직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   새 영주권자들이 선택한 정착지역을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8만 2540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이어 BC주가 3만 980명으로 16.5%, 퀘벡주가 2만 4830명으로 13.2%, 그리고 알버타주가 2만 1935명으로 11.7%의 새 영주권자를 유치했다.   각 대도시별로 보면, 밴쿠버는 2만 4320명으로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토론토는 5만 7215명으로 30.5%, 몬트리올은 1만 9400명으로 10.3%, 캘거리는 1만 1295명으로 6%를 각각 유치했다.    이외에 주요 도시를 보면 에드몬튼이 7310명으로 3.9%, 오타와-가티누(온타리오주)가 6830명으로 3.6%, 위니펙이 6145명으로 3.3%로 각각 나왔다. BC주의 2대 도시인 빅토리아는 1360명으로 상대적으로 주요 주의 2대 도시들 중에 적었다. 즉 BC주는 유독 메트로밴쿠버로의 집중 현상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럴 경우 메트로밴쿠버의 주택 부족이나 주택 가격 문제 등이 심화 될 수 밖에 없다.     표영태 기자영주권자 누계 한인 영주권자 누계 한인 한국 국적

2022-08-0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