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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미술관 K팝 무대 변모

한국채색화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샌디에이고미술관(SDMA) 앞이 이번에는 K팝 댄스의 축제무대로 변신했다.   지난 3일 SDMA에서는 현재 이곳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채색화전 '생의 찬미' 를 기념하는 일환 이벤트로 K팝 댄스, K-아트, 로컬 한인 아티스트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발보아 파크를 찾은 수많은 관중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LA한국문화원의 정상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하에 LA한국문화원과 SDMA, 국립현대미술관이 협업해 미국 현지인들에게 한국미술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취지에서 작년 10월부터 열리고 있다. 전시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화의 더욱 다양한 모습을 만인에게 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수천 명의 관객들이 K팝 댄스 공연을 즐겼고 발보아 파크 내 '한국의 집'이 마련한 문화 체험부스, 박용미 동양화가의 부스 등을 둘러봤다. SDMA측도 미술관을 무료개방해 한국 미술 관람을 독려했다.   3월 3일까지 지속되는 이 특별전에서는 19세기 초~ 20세기 초의 전통회화 부터 현대 작품까지 회화, 판화, 영상, 설치 등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데 지난해 뉴욕타임즈는 이 특별전을 '눈여겨 볼만한 전시회'로 소개하기도 했다. 글·사진=서정원 기자미술관 무대 sd미술관 k팝 한국채색화 특별전 가운데 한국문화

2024-02-09

LA한국교육원 장학생 모집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이 중·고등학교 한국어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교육원에 따르면 ‘내가 사랑하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글쓰기와 발표 대회를 통해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한국어반 장학생 선발대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한국에 친숙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원은 오는 5월 13일까지 응모한 학생 중 예선(글쓰기 평가)과 본선(발표 평가)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해 6월 중순 명단을 발표한다.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학생 통역사 위촉장 및 학생 홍보대사 위촉장이 수여된다. 또한 장학생들에게는 한국교육원 등 정부기관 행사에서 한국어·영어 통역사 및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강전훈LA한국교육원장은 “작년까지는 글쓰기 위주로 평가하여 장학생을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글쓰기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능력까지 함께 평가한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에 대해 창의적인 글솜씨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표현할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386-3112~3113, www.kecla.org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la한국교육원 일요당직용 일요당직용 la한국교육원 한국어반 장학생 한국문화 홍보대사

2024-02-04

뉴욕시, 욱일기 교육 필요하다

  “시 당국의 이해를 위해 영어로 제작한 욱일기 영상을 첨부해 보냈다.” 이달 뉴욕 센트럴파크서 발견된 욱일기 인력거에 항의했다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설명이다. 25일엔 미국서 유통되고 있는 농심 라면의 김치 표현이 중국식 표기 ‘라바이차이’로 되어있다는 걸 공론화했다. 미국 내 주류 아시안 고객인 중국계를 대상으로 수년 전부터 표현됐던 문구로, 문제가 되자 농심은 이를 삭제하기로 했다.   미국 내 한국문화 터부시 논란이 잇따르자 한인문화를 주전역 공립교 정규교육과정으로 채택해 인식 개선을 노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일부 교육계를 중심으로 한국문화 터부시는 관련교육을 강화하면 해결될 일이라는 의견이 대두됐다. 무지하므로 생기는 일이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통해 해결하자는 것이다.   서 교수는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 제국주의를 상징한다는 걸 시에 알렸다”고 밝혔지만, 회신을 받지는 못했다.   한인사회에선 해묵은 문제보다 한 차원 발전한 인식 개선을 노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는 2019년 교과서 동해 병기 표기, 설날 공립교 휴교일 지정, 일본 전범기 퇴출 등에 힘썼다. 토비 앤 스타비스키(민주·16선거구) 당시 주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26선거구) 주하원의원과 함께다.   시 차원에선 2020년 팬데믹 당시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교육과정이 개발됐다. 아시안의 역사를 널리 알리자는 것이다. 그러나 한인을 특정하진 않았다. 시 관계자는 “아시안 역사 교육도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라 한인을 중점적으로 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역시 소수자를 부를 때 아시안과 원주민 등을 묶어 표현할 정도로 미국 내 아시안의 파이가 적은 탓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인의 역사를 알아달라고 당국에 호소하는 것의 한계는 뚜렷하다.    다만 노력은 지속됐다. 학업성취도가 높은 한인 밀집 지역 퀸즈 25학군 등을 중심으로 다니엘 디망고 25학군장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KAPAGNY가 주도한 한국 역사, 문화 교육에 대한 커리큘럼도 나왔다. 교육국서 정식 교재로 제작한 것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쓸 수 있지만 아직 신청자는 없다. 내용은 ▶한국의 휴일 ▶한국 문화와 역사 ▶한국 예술 ▶한국 문학이다. 2021년엔 한영 이원언어 프로그램이 나왔다.   KAPAGNY는 매년 행사로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데, 올해도 주교육국 직원, 지역구 정치인을 초대해 교육과정 전파를 설득, 인식의 낙수효과를 노린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뉴욕 교육 대응 교육과정 교육과정 전파 한국문화 터부시

2024-01-28

유타서 한국 현대문학 강연…문화원, 오늘 브리검영대서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20일 유타주 브리검영대학교(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의 현대소설 이야기(Korean Modern Stories)' 행사를 개최한다.     브리검영대학교는 한국학과가 개설된 대학으로 한국어, 한국학, 한국문학 등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비롯한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관객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현대소설 작품들을 소개하고, 한국문학 작가, 번역 전문가 패널과 함께 Q&A 시간도 마련된다.     패널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문학전집 '펭귄 클래식'에 최초로 한국문학이 포함되어 올해 발간된 한국문학 선집 'The Penguin Book of Korean Short Stories'의 에디터 브루스 풀턴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가 참여한다.     또한 이 책에 수록된 단편소설 '흑백사진사'의 저자 한유주 작가가 한국에서 초청돼 함께 집필배경 등 소설에 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진행은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석.박사 출신이자 유튜브 '우물 밖 개구리'(14만 구독자 보유 채널)로 한국문화 및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마크 피터슨 브리검영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또한 참가자들이 다양한 한국 현대문학 도서와 한국문화를 접해볼 수 있도록 '코리안 북 카페(Korean Book Cafe)'도 운영한다. 영어로 번역되어 부커상, 더블린 문학상 등에 수상, 입후보로도 올라간 현대소설 작품을 전시하고, 책과 함께 한국 전통차와 다과도 즐겨볼 수 있는 체험시간도 마련된다. 브리검영대 현대문학 한국문학과 한국문화 한국 현대문학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2023-11-19

타인종들 한글 알리기 ‘앞장’…어바인 세종학당 홍보대사들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의 타인종 홍보 대사들이 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에서 한글과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 눈길을 모았다.   세종학당 관계자 사이에서 ‘한국 문화 알리미 5총사’로 통하는 이들은 지난 14일 세종학당 측이 선보인 한국 전시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77세로 홍보 대사들 중 최고령인 탐 뮬렌(회계사)은 직접 만든 한국어 단어장을 손에 들고 한국 전시관에서 세종대왕 역할을 했다.   스위스 출신으로 발도르프 대안학교에서 수공예를 가르치는 교사 엔지 마이어는 한복을 입고 올림머리까지 한 채 한국관 관람객에게 연등 만드는 법을 꼼꼼히 설명했다.   ‘KBS 우리말 겨루기’에 참가했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디온 호킨스는 장기를 살려 한국어에 관심 있는 이들과 상담하고, 명단도 작성했다.   14세에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와 현재 UC어바인에 재학 중인 윌프레도 페레스는 얼마 전 LA한국문화원 주최 시 낭송대회에서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으로 상을 받았다.   세종학당 언어교류 모임의 일원인 휴게트 셰어는 족도리를 쓰고 한복 체험 도우미로 활약했다.   이미경 어바인 세종학당 수석교사는 “타인종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알리니 뿌듯하다. 관람객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한글과 한국 문화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한국어 수업을 온, 오프 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어바인 세종학당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949-535-3338)로 하면 된다.한국문화 타인종 타인종이 한글 la한국문화원 주최 타인종들 한글

2023-10-30

"김하성·최지만 함께 응원"…SD파드리스, 한국문화의 날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야구팀 파드리스가 오는 19일(화) 펫코 파크에서 '한국문화유산기념(Korean Heritage Celebration)' 행사를 개최한다.     파드리스는  서로 다른 문화적.역사적 배경을 지닌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홈 경기의 사전행사 때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거나 특정 테마로 마려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행사를 갖게 된 것.     특히 파드리스에는 이번 시즌 들어 뛰어난 수비실력과 타격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주루 능력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김하성이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합류한 최지만도 있어 한인 메이저리그 팬들에게는 그 어느 팀보다도 친숙한 팀이다.   백황기 한인회장은 "이날 열릴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단체 응원을 기획했다"며 "각자 티켓을 구입한 후 1루 메인 응원팀에 오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한인회가 특별 제작한 모자를 무료로 나눠주니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드리스는 이날 사전행사로 K팝과 댄스등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 구매: https://www.mlb.com/padres 서정원 기자파드리스 한국문화 sd파드리스 한국문화 단체 응원 백황기 한인회장

2023-09-15

‘스카이뷰’ 쇼핑센터 ‘K-펀 데이’ 행사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 ‘더 숍스 앳 스카이뷰(The Shops at Skyview · 이하 스카이뷰)’가 한류문화를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릴레이 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시안 주민을 중심으로 다민족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플러싱의 대표적인 쇼핑센터인 스카이뷰는 오는 9일(일)부터 한국의 대중음악과 미술, 음식 등 최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K-펀 데이(K-Fun Day)’ 이벤트를 시작한다.   중앙일보가 행사 협력사(이벤트 파트너)로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가장 핫한 순서는 한국에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가수 중 한 명으로 B.A.P. 출신의 댄스 가수 문종업이 특별 이벤트(K-pop Day)를 갖는 것이다.   스카이뷰는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종업의 팬 미팅과 함께 AKF 댄스스튜디오 단원들이 무대에 오르는 라이브 댄스공연을 펼친다.   이어 스카이뷰는 ▶20일(목) 오후 5시부터 한인 미술가 제이슨 리의 라이브 페인팅 K-아트 이벤트 ▶30일(일)에는 오후 2시부터 유명 브랜드업소 ‘세포라’의 뷰티 워크숍·태권도와 고전무용 공연·한국 전통의상 촬영 행사 ▶8월 10일(목) 오후 5시부터 한국 음식 시식행사(K-food Day) 등을 진행한다.     한편  스카이뷰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플러싱의 ‘쇼핑 1번지’로 고급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타겟’ ‘유니클로’ 등 다양한 브랜드 업소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규모 식당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지역 명소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스카이뷰 주소는 40-24 College Point Blvd, Flushing, NY 11354. 각종 행사와 쇼핑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theshopsatskyviewny.com) 참조. 박종원 기자플러싱 스카이뷰 스카이뷰 더 숍스 애트 스카이뷰 The Shops at Skyview Skyview K-펀 데이 K-Fun Day 문종업 문종업 팬 미팅 스카이뷰 한국문화 이벤트 스카이뷰 한류문화 행사

2023-07-06

타인종과 함께 꾸민 '한국문화의 밤'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에 한인은 물론 타인종 학생들도 적극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4일 풀러턴의 팍스 중학교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회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관람한 한인들은 어린 학생들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한국 문화가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는 걸 느꼈다.   팍스중 학생들이 선보인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다룬 연극에선 라티노 여학생이 나레이션을 맡았다. 한 흑인 남학생은 한국어 수업을 듣지 않는데도 연극에 참여했다. 행사를 기획한 지니 심 한국어 교사는 “한국어 수업을 듣지도 않고 한인도 아닌데, 왜 연극을 돕느냐는 부모의 질문에 이 학생이 ‘재밌어서’라고 답하더라. 타인종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흥미를 느끼는 걸 보고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팍스중 학생들은 K-팝 댄스도 보여줬다. 라구나로드 킨더가튼 학생들은 한국어 동요 메들리를 선보였다. 중학생들은 동요 가사 일부를 영어, 스패니시로 적은 종이를 들어 보이며 타인종의 이해를 도왔다.   심 교사는 무대에 오른 중학생 20명 중 5명, 초등학생 31명 중 4명이 타인종이라고 밝혔다.   신지성(팍스중 8학년) 군은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더 많이 알리는 데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에스더 김씨는 딸 에린 김 양과 가야금 연주를 들려줬다. 실버모델협회(KAMA) 회원들은 한복 패션쇼를 선보였다. 풀러턴 시의원을 지낸 헤수스 실바 팍스중 교사는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한인 가수 애즈라(AZRA)의 공연, 명원재단 이영미씨의 한국 전통 다례 시범, 서니힐스 고교 한국문화클럽 밴드의 한국 가요 공연도 호평을 받았다.   지역 정치인들도 한국문화의 밤에 관심을 보였다.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사무실에선 박동우 수석보좌관이 나와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팍스중 학부모인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도 행사를 관람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행사는 3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로빈 문드샤오 팍스중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보기 좋았다. 이제 이 행사가 학교 행사 중 가장 기대되는 행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인 아내를 둔 대만계 브라이언 셰이는 “딸이 한국의 문화 유산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었다. 모든 학생이 한국 문화를 즐기는 것이 정말 보기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팍스중 학부모 박보영씨는 “아이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한국문화 타인종 고교 한국문화클럽 타인종 학생들 한국어 교사

2023-04-18

뉴욕한국교육원 수강생 모집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주희)이 오는 4월 14일까지 ‘2023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K-HED는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 차세대 재외동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고, 한국사회와 문화 이해를 통한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겠다는 목표도 담았다.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수업뿐만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세대 재외동포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재외동포 장기 교육과정이다.     현재 모집 중인 여름학기 과정은 한국이해과정과 원격교육과정이다.   7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이해과정은 한국초청교육으로 6주간 진행되며,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 한국사회와 문화 이해를 위한 강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원격교육과정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원격교육시스템을 통해 수준별 한국어 강의와 온라인 체험학습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트를 제공한다.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거주국에서 초등학교 이상을 졸업한 만12세 이상 재외동포로, 뉴욕 관할 5개주 거주자(NY, NJ, PA, CT, DE)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초청 교육의 경우 국가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교육비용 전액과 왕복항공료 일부가 지원된다. 장학생은 가정형편이나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교육원은 “해외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포 2세, 3세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한국에서 대학을 진학한다거나,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기에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접수마감은 4월 14일로, 제출 서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n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뉴욕한국교육원 수강생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한국어 한국문화

2023-03-12

여름방학 한국문화 체험할 재외동포 모집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오는 여름 한국에서 직접 언어, 역사, 문화 등을 배울 재외동포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이해과정'이라고 불리며  7월 4일~8월 10일 한국에서 6주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세계시민교육, 현장체험학습, 지역교류활동 등이 있다.     지원 자격은 외국에서 초등학교 이상을 졸업한(동등 학력 인정) 만12세 이상의 재외동포로, 거주국 재외공관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70명 내외이며, 교육경비는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 포함 총 1백만 8만9000원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3일~4월 14일(한국시간)까지다.     한국어와 문화 등을 배우고 싶지만 한국에 가지 못하는 학생은 무료 원격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이 과정은 7월 3~28일 동안 진행되며 현장체험학습은 할 수 없지만 다른 수업 내용은 비슷하다.     원격과정의 모집 기간은 내달 3일~5월 31일까지이며, 한국이해과정과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관심 있는 학생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 후 성적증명서, 여권 복사본 등의 필요 서류와 함께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문의=bit.ly/3yFXC8B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이메일=atlantakec@gmail.com 윤지아 기자여름방학 한국문화 여름방학 한국문화 재외동포 모집 한국어 한국문화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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