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한국 문화’ 학생 발표대회 연다
중·고등부 한국어반 대상
장학금 및 홍보대사 위촉
한국문화 발표대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는 한국어반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교육원은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한국에 친숙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한국문화 발표대회 응모접수는 4월 27일까지다. 지원자가 글쓰기 평가 예선을 통과하면 6월 28일 본선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발표대회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생 통역사 및 학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한국교육원 측은 학생 홍보대사들이 정부기관 행사에서 한국어-영어 통역사 및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전훈 원장은 “미국 중고등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K팝, K드라마를 넘어 K문화의 애호가이자 전문가의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학생들의 참여 속에 글로벌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우정도 다지는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 발표대회 접수 및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ke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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