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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불타는 트롯맨" 무료티켓 기회를 잡아라

“불타는 트롯맨”의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고급 주말 휴가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캐쉬 크릭 카지노 리조트 에서 마련하였습니다. 공연티켓 2장외에, 호텔 숙박권, 리조트 골프장 라운딩이 포함되어 있는 휴가 패키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으세요. 참여방법은 간단합니다.   무료 주말 휴가 패키지 이벤트 (**북가주 거주자 한함**)     ▶ 경품 패키지:       - 호텔 스탠다드 룸 1박 무료. 요일 제한 없음.       - 18홀 골프 라운딩 (2인). 골프 클럽       - 무료 골프 클럽 렌탈       - 불타는 트롯맨 티켓 (2장)        *객실과 골프 티타임은 여유 상황에 따라 제한될 수 있습니다.            예약 문의는, 1-888-772-2243으로 하세요    ▶ 이벤트 기간: 4월 1일 ~ 4월 10일    ▶ 참가 방법: 다음 링크를 방문하세요. https://forms.gle/qy31ZeKZ9DaKLzjGA    ▶ 당첨자 발표: 당첨자는 1명 입니다. 당첨자는 랜덤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개별 이메일로 4/12/2024(금)에 발표됩니다.    (*본 공연은 캐쉬크릭리조트에만 한정 타 지역 공연과는 무관하고 북가주 거주자 한정으로 참여 가능 합니다.)   캐쉬 크릭 카지노 리조트는 새크라멘토와 샌프란시스코 바로 외곽의 카패이 밸리에 위치한 북부 캘리포니아의 최고급 카지노 리조트입니다. 카지노에는 수천 대의 슬롯머신과 수백 개의 다양한 테이블 게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리조트 내의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챔피언쉽 대회가 열렸던 요차 데헤(Yocha Dehe) 골프 클럽에서 골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0개의 다양한 레스토랑과 세계적 수준의 시설 또한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료티켓 트롯맨 트롯맨 티켓 패키지 이벤트 최고급 카지노

2024-04-01

절도단 가담만 해도 징역 3년 추진…주의회 단속법안 패키지 상정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조직 소매 절도단 단속 법안 패키지를 상정했다. 가주 의회가 지난해 11월 소매절도 단속위원회를 초당적으로 구성한 지 4개월 만이다.   로버트 리바스 하원의장과 릭 지버 하원의원(민주·LA) 등 민주당 의원들이 15일 상정한 법안 패키지를 보면 소매업소들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절도 범죄에 가담했을 경우 최대 3년 형이 부과된다. 또 이들의 훔친 물건을 온라인에서 파는 재판매업자들도 합법적으로 입수됐음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처벌받는다.   가주는 최근 하루에 수백 건에 달하는 조직 소매 절도범죄가 주 전체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범죄자 대부분이 풀려나 치안위기에 내몰린 상태다.   가주공공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발생한 소매 절도는 전년도 대비 29% 뛰었다. 또 2019과 2022년 사이에 피해 금액이 950달러 이상 발생한 강도사건도 16% 늘었다. 가주는 지난 2014년 통과된 주민발의안 47호에 따라 피해 금액이 950달러 이상일 경우에만 중범죄로 기소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민발의안 47호를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리바스 하원의장은 이날 법안 패키지 상정을 발표하면서 “기업에 피해를 주고 우리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중대한 법안”이라며 “문제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범죄 단속과 처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법안 패키지에 따르면 개인적인 용도와 일치하지 않는 물품을 소유하고 있거나 절도 범죄 기록을 갖고 있어도 이를 증거로 기소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판매할 의도를 입증하지 않아도 처벌이 가능해져 훔친 물건을 온라인으로 파는 판매업자들에 대한 단속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각 소매업소에서 훔친 물품의 금액이 소액이어도 피해 업체들의 금액을 합산해 중절도(grand theft) 혐의를 적용하는 법안도 포함됐다.   온라인에서 장물 판매를 단속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자는 물품이 합법적으로 입수했음을 보여주는 기록을 의무적으로 갖고 있어야 하며 대형 소매업체들도 도난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무엇보다 경찰이 범죄 현장을 목격하지 않았어도 목격자의 선서 진술이나 범죄 영상이 있다면 절도범을 체포할 수 있도록 해 범죄 단속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단, 범죄자 증가를 막기 위해 법원이 절도범을 감옥이나 구치소에 보내는 대신 대체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게 하는 갱생 프로그램도 허용한다.   이번 의회의 움직임은 올 초 개빈 뉴섬 주지사가 절도범 처벌 강화를 위해 법안 발의를 촉구한 뒤 추진됐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1월 9일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한 법안 발의 촉구와 함께 절도범에 대한 처벌 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당시 주지사는 경찰이 범죄 현장을 목격하지 않았어도 혐의가 있다면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게 하고 장물 판매 시 징역형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6개 안을 제시했다.〈본지 1월 13일자 A-2면〉     또한 주지사는 예산안에 소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 방지 명목으로 3억7400만 달러를 배정하고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120명을 소매절도단속팀에 추가 배치했다. CHP는 4년 전부터 소매절도단속팀을 구성해 단속활동을 벌여왔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단속법안 절도단 법안 패키지 소매절도 단속위원회 캘리포니아 주의회

2024-02-16

[비즈 게시판] 조이척추신경병원…300불 치료 패키지가 75불

풀러턴의 조이척추신경병원(원장 조이 김)이 처음 방문하는 새 환자에게 척추 검진과 물리 치료, 목 또는 허리 디스크 무중력 감압 치료를 포함한 300달러 상당 패키지를 75달러에 제공하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조이 김 원장에 따르면 척추 질환으로 인해 나쁜 자세가 지속되면 호흡기, 심혈관계, 근골격계의 빠른 노화를 초래할 수 있다. 만성 피로, 손발 저림, 긴장성 두통 등이 생기기도 한다. 척추의 건강에 몸의 건강이 달려 있는 셈이다.   나쁜 자세는 특히 성장기 청소년에게 위험하다. 골격이 약해지고 키가 자라지 않고 등이 굽는 등 체형이 나빠지다가 결국 척추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곧 근력과 체력,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성적 저하를 초래하기 십상이다.   김 원장은 “통증이 경미할 때는 꾸준한 자세 교정과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을 병행하면 호전될 수 있다.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진단과 치료를 미뤄선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또 “약간의 이상이라도 느껴지면 병원에 가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건강한 허리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조이척추신경병원은 엑스레이 촬영과 동시에 판독을 할 수 있는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 디스크 내부를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추간판 병변 부위에 감압 환경을 조성, 근육과 신경 손상 없이 밀려난 디스크를 통증 없이 원 상태로 되돌리는 최첨단 무중력 감압 치료기 DRX-9000도 갖추고 있다.   병원 측은 비수술 치료 관련 상담을 무료로 해 준다. 65세 이상 메디케어 치료도 가능하다.   ▶주소: 1401 S. Brookhurst Rd, #103, Fullerton   ▶문의: (714)449-9700패키지 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감압 치료 비수술 치료

2024-02-14

일부 대학만 등록일 연장…FAFSA 오류 학생들 혼란

새로 수정된 연방 무료 학자금보조신청서(FAFSA)의 데이터 오류로 대학 지원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연방 교육부는 최근 2024-25학년도용 FAFSA에 입력한 대입 지원자들의 재정 데이터가 3월 말까지 대학에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지 않아 대학이 산정하는 학자금 지원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FAFSA 양식의 학생 및 가족 소득 계산 방법을 수정하는 작업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로 인해 올가을 입학생들이 학자금 정보 부족으로 대학 선택을 적시에 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지원자들에게 5월 1일까지 입학할 대학을 결정하도록 요구한다. 그러나 FAFSA 결과를 받은 대학들이 재정지원 패키지를 보내려면 최소 2~3주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이 4월 말까지 최종 재정 지원 패키지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제인 김(18·부에나파크) 양은 “원하는 대학 3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재정 지원 패키지는 아직 받지 못해서 기다리고 있다”며 “재정지원 규모에 따라 입학할 곳을 선택해야 해서 부모님들이 조금 답답해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인 학생은 “사립대 입학을 고려하고 있는데 기숙사비까지 포함하면 연 학비가 수만 달러에 달해서 대학교에서 주는 장학금과 지원금이 필수다. 재정 지원 정보 없이는 어느 대학교에 갈 지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현재 오리건주립대 등 일부 대학만 FAFSA의 재정 지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입학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등록 마감일을 연장한 상태다.     한편 연방 의회 회계감사국(GAO)은 새 FAFSA 관련 오류 및 지연 사태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24일 상·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새 FAFSA 관련 문제들로 연방 지원에 크게 의존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GAO에 조사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등록일 대학 대학 지원자들 재정지원 패키지 올가을 입학생들

2024-02-06

연방상원, 1180억불 안보예산안 패키지 합의

연방상원이 남부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불법 망명신청자에 대한 강경 대응책 등을 담은 1180억 달러 규모의 안보예산안 패키지에 합의했다.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상원은 4일 국경 및 이민정책 강화를 포함한 안보예산안 패키지 협상을 마무리하고, 370페이지에 달하는 합의안을 공개했다.     총 1180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합의안에는 남부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국경을 넘어온 이들의 망명 조건을 강화하는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지원 자금 600억 달러, 이스라엘 지원 자금 140억 달러, 대만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지원을 위한 48억 달러 등이 담겼다.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이번 안보예산안에 국경 강화 내용이 담겼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일주일동안 하루 평균 국경을 넘어온 이들이 4000명을 넘어설 경우, 국토안보부(DHS) 장관은 추가 망명 신청을 금지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주에 하루 평균 국경을 넘어온 이들의 수가 5000명을 넘어서면 DHS는 해당 권한을 사용해야만 하며, 망명신청 기회 없이 국경을 넘어온 이들을 추방할 수 있다. 다만 연방정부는 예산안이 통과된 첫해에는 270일 동안만 권한을 사용할 수 있고, 두 번째 해에는 225일, 세 번째 해에는 180일간만 권한을 사용할 수 있다. 3년 후엔 권한이 소멸된다.     망명신청한 이들을 판단하기 위한 법적 기준도 높인다. 다만 기준은 더 까다롭게 설정하되, 현재는 수년에 달하는 망명신청 처리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빠르게 망명신청 결과를 판단해 받아들이기로 한 경우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추방하겠다는 취지다.     WP는 "이 법안은 망명 절차의 허점을 막고, 밀입국 시도가 많을 때 국경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는 새로운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며 "의회가 수십년 만에 불법 이민자에 대해 취한 첫 번째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합의안에 담긴 이민 관련 조항이 "수십년 만의 가장 엄격하고, 공정한 국경 개혁안"이라며 환영했다.   민주당 주도의 상원은 이번주 내에 합의안을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다만 공화당 주도의 연방하원에서도 합의안이 통과될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이미 하원 지도부는 합의안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연방상원 안보예산 안보예산안 패키지 이번 안보예산안 불법 망명신청자

2024-02-05

여행 경비, 지난해보다 26% 급등…1인 1주 1984불로 406불 올라

할러데이 시즌을 앞둔 가운데 올해 여행 경비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급등했다.   여행경비정보사이트 버젯유어트립(budgetyourtrip.com)에 따르면 국내 1주일간 여행 경비는 1인당 평균 1984달러로 지난해보다 406달러 또는 26% 증가했다. 하루당 평균 283달러꼴로 현지 숙박비, 식비, 교통비, 관광비 등이 포함된다.   저예산일 경우는 숙소, 음식, 교통편 등을 다운그레이드함으로써 하루 105달러(1주일당 735달러)까지 줄일 수 있어 평균 경비보다 62.9% 절약할 수도 있다.   반면, 럭서리 여행을 원한다면 하루 경비가 평균보다 187.6% 증가한 814달러(1주일당 5698달러)로 급등한다.   인기 있는 15개 관광 도시별 1인당 하루 평균 여행 경비를 살펴보면 올랜도가 321달러로 가장 비쌌으며 뉴욕, 라스베이거스가 각각 316달러, 310달러로 뒤를 이었다. 〈표 참조〉     가주에서는 LA가 258달러로 샌프란시스코 222달러, 샌디에이고 202달러보다 높았다. 참고로 전국 도시 가운데서는 플로리다 키웨스트가 551달러로 가장 방문하기 비싼 도시에 올랐다.   일정,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집계 자료를 반영한 일반적인 여행사 패키지 투어상품의 평균 가격은 1인당 하루 391달러로 나타났다.   여행 관련 항목별 1인당 평균 비용으로는 1일 숙박 요금이 호텔 129달러, 에어비앤비 84달러였으며 식사비는 하루당 58달러, 액티비티/엔터테인먼트 비용은 55달러에 달했다.     주류비와 식수비로 1인당 하루 27달러, 16달러가 필요하며 1일 교통비는 택시, 버스, 전철 등 평균 46달러, 렌터카는 평균 45달러였다. 지난 6월 정점을 찍은 왕복 항공료는 국내선이 평균 257달러, 국제선 아시아 1417달러, 유럽 813달러였다.   여행자들은 하루 평균 33달러의 팁을 지불하고 있으며 사기, 절도, 사고 등으로 인한 비상지출도 83달러나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버젯유어트립은 지난 2010년부터 여행객 수만 명을 대상으로 실제 지출한 경비와 여행 관련 예약 플랫폼인 카약, 호텔월드, 투어레이더, 바이에이터 등의 가격을 조사해 분석, 항목별 평균 경비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여행보험업체 스퀘어마우스에 따르면 연령대별 여행 경비 지출액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78세 이상 시니어들이 여행당 평균 3543달러를 지출해 1위에 올랐으며 베이비부머(59~77세)가 3093달러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X세대(43~58세)가 2220달러, Z세대(11~26세) 1953달러였으며 밀레니얼(27~42세)이 평균 1785달러로 지출이 가장 적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여행 경비 여행사 패키지 하루 경비 호텔비 팁 항공료 인플레이션 버젯유어트립

2023-11-30

재산세 감면 등 4개 법안 입법

 최근 열린 콜로라도 주의회 특별 회기에서 통과된 재산세 감면 등 여러 법안들이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의 서명으로 입법됐다. 덴버 abc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21일 밤 재산세 인상을 제한하는 법안을 포함해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법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장기적인 재산세 감면을 골자로 하는 주민발의안 HH는 지난 11월 7일의 선거에서 주민투표에 부쳐졌으나 유권자들은 거의 20%포인트의 표차로 이를 거부했다. 그러나 폴리스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 패키지는 주거용 건물에 대한 재산세 평가율(residential assessment rate)을 6.765%에서 6.7%로 낮췄다. 또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주택 가치의 부분을 1만5,000 달러에서 5만5,000 달러로 늘렸다. 개인 주택 소유자가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는 거주 지역과 주택 가치에 따라 다르지만 주의원들은 대부분의 주택 소유자가 수백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주택 소유자들은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인해 여전히 작년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제정된 법안은 그러한 증가를 제한할 뿐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부동산 소유자들이 재산세 납부에 도움이 되도록 약 800달러로 추정되는 내년 TABOR(납세자 권리장전) 환급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또, TABOR 환급을 모든 납세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법안에도 서명했다. 이 법안은 특히 임차인(renters)과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의회 입법위원회의 분석에 따르면, 5만1,000 달러미만의 연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의 TABOR 환급액은 $200 이상, 5만1,001~10만4,000 달러 연소득자에게는 30 달러가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연소득 10만4,000 이상인 주민들은 줄어들게 되며 30만9,000 이상 소득자는 TABOR 환급액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즉, 30만9,000 달러가 넘는 연소득을 올리는 부부의 경우 TABOR 환급액이 2,068 달러 감소하게 된다. 이 법안을 지지한 재비어 매부리 주하원의원(민주당)은 “이 환급금으로 식료품 구입, 신용카드 대금 지불, 필요한 자동차 수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소득 수준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방법으로 특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도의 근로소득세 공제(earned income tax credit) 확대 법안과 주재무국이 내년에 세금 연기 프로그램(tax deferral program)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또 다른 법안에도 서명했다. 그러나 주지사는 임차인들을 위한 추가 긴급 임대 지원 예산으로 3,000만 달러를 제공하는 법안에는 21일 서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민주당이 장악한 주의회가 다른 법안과 함께 강력히 입법을 주장하고 있어 결국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지사에게 이첩된 이 법안들은 모두 그가 소속된 민주당의 주도로 발의돼 주상·하원에서 통과된 것이다. 한편, 공화당이 발의한 재산세 경감 법안 등 다른 법안들은 위원회 심의 단계에서 모두 폐기됐다. 이와 관련, 바버라 커크메이어 주상원의원(공화/웰드카운티)은 “공화당 의원들이 제안한 법안들이 이번 특별 회기에서 승인됐더라면 주택 소유자들에게 더 큰 재산세 감면을 제공하는 동시에 로컬 정부에도 유연성을 제공했을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과 폴리스 주지사가 정치적 점수를 얻는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은혜 기자재산세 법안 주택 소유자들 재산세 감면 법안 패키지

2023-11-27

[반찬 알라까르떼] 추수감사절 상징, 근사한 칠면조 디너 패키지 판매

11월 23일(목요일)은 '미국의 추석'이라 할 수 있는 추수감사절이다.     추석에 송편이 빠지지 않듯 추수감사절에는 으레 먹음직스러운 칠면조가 상에 오른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을 '터키(Turkey) 데이'라고 부를 정도다. 스테이크도, 치킨도, 피자도 좋지만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추수감사절 연휴에 터키가 빠지면 영 서운하다.     LA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와 1가 인근에 위치한 '반찬 알라까르떼(banchan a la carte)'에는 이달 초부터 일찌감치 터키 패키지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가정에서부터 기업이나 교회, 각종 단체 등에서도 칠면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반찬 알라까르떼 제인 장 대표는 "올해로 17년째 추수감사절 터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터키를 대량으로 얼렸다 녹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 핸드메이드로 직접 준비한다.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고 물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단골 고객들은 미리미리 주문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한 "터키는 슈퍼 푸드 중 유일한 육류다. 저지방 고단백 식재료인 터키 구이로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만찬을 즐겨보시길 바란다. 단체 주문도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칠면조를 정성스럽게 손질해 오븐에 통째로 구워낸 반찬 알라까르떼의 터키 요리는 속은 육즙으로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맛에 더해 화려한 비주얼로 홈 파티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주고 한 마리 만으로도 여러 명이 즐기기 충분해 가성비까지 좋다.     레몬과 허브향이 가득한 반찬 알라까르떼의 터키 구이에는 어울림이 좋은 스터핑과 매시 포테이토, 터키를 구울 때 생기는 엑기스 젤과 허브로 풍미를 살린 특제 그레비, 프레쉬 크랜베리 소스, 넛츠를 더한 코울슬로, 피클 래디시, 브레드 롤과 메이플 버터 등 사이드 메뉴가 풍성하고 알차게 곁들여진다.   8~12인 가정에 적합한 홀리데이 터키 디너 패키지는 345달러부터 주문 가능하며, 터키 구이 단독으로만 주문할 수도 있다.     반찬 알라까르떼는 터키 디너 패키지 외에도 ▶허니 글레이즈 통햄 패키지($259) ▶스테이크 디너 패키지(1인당 $59) ▶립 로스트 디너 패키지(1인당 $75) 등의 메뉴를 함께 선보이며 미주 한인들의 추수감사절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반찬 알라까르떼는 웨스턴 한국마켓 건너편에 위치한다.     ▶문의: (323)465-2400   ▶주소: 141 N. Western Ave,            Los Angeles반찬 알라까르떼 추수감사절 칠면조 추수감사절 터키 터키 패키지 추수감사절 연휴

2023-11-16

엘리트투어·파인비치 협약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골프장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이하 파인비치)'가 LA의 골프 투어 전문 여행사 엘리트투어(대표 빌리 장)와 지난 3일 파인비치에서 미국 총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 고객 유치 강화 차원이다.   양사는 허명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대표와 빌리 장 엘리트투어 여행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하 파인비치)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파인비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주 골프 투어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엘리트투어와 함께 미국 내 한인 골퍼들에게 파인비치 패키지 투어를 제공하고, 해외 골퍼들을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골프 투어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골프장이다. 자연이 선사한 아름다운 코스와 최고의 서비스로 '아시아 퍼시픽 100대 코스',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골프장으로 인정받았다.   허명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파인비치가 더 많은 해외 고객 유치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하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엘리트투어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미국 내 마케팅 경험을 적극 활용하는 등 양사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꾸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리트투어는 LA에 위치한 25년 전통의 여행 전문 업체로, 골프 투어 패키지 전문 여행사로 시작해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업에 뛰어 들어 글로벌 오션 & 리버 크루즈, 파타고니아 투어 등 다양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의: (213)386-1818 엘리트투어골프 엘리트투어 엘리트투어 여행사 패키지 투어 투어 패키지

2023-11-09

11월7일 특별선거 투표용지 이중발송

다음달 7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일부 선거구에서 실시될 예정인 특별선거의 투표용지 중 일부가 이중으로 유권자들에게  발송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카운티 유권자등록국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전체 투표용지 60만 여장 중 1%를 조금 넘는 7500여 장의 투표용지 패키지가 이중으로 발송됐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게 된 유권자등록국은 지난 11일 투표용지 인쇄 및 발송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으며 투표용지를 두 번 받은 유권자들에게는 통지문을 보내 두 패키지 중 하나는 폐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권자등록국은 "11월 7일 실시될 세 가지 선거 중 공석인 제4 지구 카운티 수퍼바이저를 뽑는 선거와 역시 공석 중인 출라비스타 시검사장을 뽑는 선거의 일부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가 두 번 발송됐다"면서 "이중으로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이 두 투표용지에 모두 기표하더라도 이를 컴퓨터 시스템에서 두 투표용지 중 하나는 무효로 처리하도록 조치했기 때문에 이중투표의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폴브룩 공공 유틸리티 디스트릭트와 레인보우 뮤니시펄 수도국을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도국 시스템에서 분리하는 것에 대한 가부를 해당 유권자들에게 묻는 주민투표도 함께 실시될 예정인데 이번에 문제가 된 이중 투표용지 패키지 발송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민 기자특별선거 투표용지 특별선거 투표용지 투표용지 패키지 투표용지 인쇄

2023-10-17

뉴욕시의회, 소음공해 줄이기 나섰다

뉴욕시의회가 소음단속카메라를 활용해 소음공해를 줄이기 위한 패키지 조례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맨해튼 코리아타운, 미드타운, 타임스스퀘어 등 지역을 대표하는 키스 파워스(민주·4선거구) 뉴욕시의원이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311 신고 중 3분의 1 이상이 소음 관련 신고였다. 이에 시의회는 27일 소음 공해를 줄이기 위한 7가지 조례안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회의가 연기됨에 따라 조례안 도입은 다음 달로 일정이 변경될 전망이다.     이 패키지 조례안은 상업 시설의 소음 기준을 개정하기 위한 조치로, 소음공해를 줄이기 위한 첫 번째 전략은 ‘소음단속카메라’를 도입하는 것이다. 작년 2월 뉴욕시 환경보호국(DEP)은 도로 위 15피트 상공에 소음 측정기를 설치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해당 카메라는 약 50피트 거리에서 85데시벨 이상의 고리가 감지되면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속단속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소음단속카메라는 시끄러운 자동차를 감지할 경우 번호판 사진을 찍고, 뉴욕시가 차 소유주에게 우편으로 티켓을 발부하도록 조치한다. 뉴욕시 소음 법규를 위반할 경우 첫 위반 시 220달러, 상습 위반 시 최대 2625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뉴욕시의회가 새로 제안한 패키지 조례안에는 ▶소음단속카메라 시 전역 확대 설치 ▶오후 10시~오전 7시까지였던 소음 단속 시간 낮 시간으로 확대 ▶폭발음, 총소리 등 짧고 큰 소음 제한 설정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DEP 소음 규정 가이드에 따르면 뉴욕시 평균 소음 수준은 60~70데시벨이며, 맨해튼 미드타운의 교통 소음 수준은 70~85데시벨이다. 85데시벨은 시속 40마일로 주행하는 대형 트랙터의 소음 수준과 비슷하다. 또 뉴욕시 지하철역 내부 소음은 평균적으로 100데시벨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콘크리트 도로를 부수는 건설 현장의 착암기 소음과 맞먹는 수준이다.     70데시벨 이상의 소리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청력 손상의 위험이 있다. 윤지혜 기자뉴욕시의회 소음공해 소음 수준 뉴욕시 소음 패키지 조례안

2023-09-27

뉴욕시의회, 주택지원확대 조례 재의결

뉴욕시의회가 뉴욕시장의 거부권 행사를 무력화시키고, 노숙자·망명신청자·저소득층 등에 지원하는 렌트보조 프로그램(CityFHEPS)을 대폭 확대하는 패키지 조례를 재의결했다.     13일 시의회는 본회의 표결을 통해 42대 9로 아담스 시장이 거부권을 행사한 주택지원 확대 패키지 조례를 재의결했다.     4개로 구성된 패키지 조례는 ▶CityFHEPS 지원 전 셸터에 90일간 체류해야 한다는 의무 제거(Int.878-A) ▶CityFHEPS 지원대상을 판단하는 소셜서비스국(DSS) 기준을 제거하고, 렌트인상을 요구한 레터만 제시해도 퇴거 위험에 처해졌다고 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Int.893-A) ▶CityFHEPS 지원자격을 연방빈곤선(FPL)의 200%에서 지역중간소득(AMI) 50%로 확대(Int.894-A) ▶CityFHEPS 최대 지원금액에서 유틸리티 비용 공제 금지(Int.229-A)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의회는 이번 조례 재의결로 렌트보조 지원을 받는 노숙자와 저소득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망명신청자나 노숙자들이 셸터에 90일간 거주하지 않고도 렌트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셸터지원금 등 7억3000만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시의회 절대 다수가 시장이 행사한 거부권에 반대하고 나선 것은 매우 드문 일로, 거의 10년 만이다.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는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의 경우 재임기간 8년간 단 한 번의 거부권도 행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아담스 시장은 저소득층 주택 지원은 꼭 필요하지만, 시의회가 제안한 방식은 지나치다는 입장이다. 그는 "CityFHEPS 지원조건 중 90일 셸터 의무체류를 없애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지원자격을 대폭 확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실행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방·주정부의 자금 지원이 끊긴 현재 자격만 확대하는 것은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담스 시장은 조례안에 따라 CityFHEPS 지원을 확대하려면 향후 5년간 170억 달러가 필요하며, 셸터를 쓰지 않아 절약한 자금은 3억 달러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주택지원확대 뉴욕시의회 뉴욕시의회 주택지원확대 패키지 조례 주택지원 확대

2023-07-14

뉴욕시 교통안전 강화 패키지 조례안 가결

뉴욕시의회가 노약자·자전거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패키지 조례안을 가결했다.   27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패키지 조례안은 ▶2025년부터 매년 위험한 교차로 100곳 이상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못하도록 하는 도로 설계인 ‘주광’(Daylighting) 설계를 도입(Int.854A) ▶고령 보행자에게 위험한 지역의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장치 설치(Int.679A) ▶시 교통국(DOT)이 사망·중상자가 발생한 모든 교통사고에 대한 연구 보고서 제출 가속화(Int.805A) 등이다.   에이드리언 아담스 시의장은 지난해 뉴욕시 어린이 교통사고는 뉴욕시가 비전제로(Vision Zero·교통사고 사망자 0명 목표) 정책을 도입한 2014년 이후 최다(16명)를 기록하고, 올해 4월 기준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 10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이 꼭 필요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담스 시의장은 “오늘 시의회가 통과시킨 조례안과 같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사망 및 부상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뉴욕시경(NYPD) 경찰관들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한 대응법을 신입 경찰관 훈련과정에 도입하고, 전 경찰 인력이 2년마다 교육을 받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조례안(Int.273B)도 통과시켰다.   조례안의 주요발의자 메르세데스 나르시스(민주·46선거구) 시의원은 “전통적인 전술 및 접근방식은 자폐 스펙트럼장애(ASD) 환자에게 효과가 없을 수 있기에 적절한 교육 훈련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시의회는 랜드로드들이 노숙자·저소득층 가정의 렌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CityFHEPS’과 같은 시정부 렌트 지원금을 받을 때 전자 계좌이체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조례안(Int.704A), 씨티필드·양키스타디움 등 스포츠경기장에서 자선 경기 개최를 허용하는 조례안(Int.891A), 홈리스서비스국(DHS)이 노숙자들에게 권리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릴 권리 장전(Bill of Rights) 작성하도록 요구하는 조례안(Int.190A) 등을 가결했다.   한편, 이날 저스틴 브래넌(민주·43선거구) 의원은 시 행정심판청문사무국(OATH)이 고소득자가 주차 위반 티켓을 받을 경우 벌금을 더 많이 물도록 벌금 시스템 구조를 변경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설계·시행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심종민 기자교통안전 패키지 패키지 조례안 교통안전 강화 교통사고 사망자

2023-04-27

에스원, 대형/중소 사업장용 '중대재해 예방 지능형 CCTV' 패키지 라인업 구축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CCTV에 AI기술을 접목한 '중대재해 예방 지능형 CCTV' 패키지 라인업을 공개했다.   해당 라인업은 대형 사업장의 추락을 비롯한 빈발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환경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와 중소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근무자 부주의 사고'를 예방하는 ▲'SVMS 안전 모니터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안전환경 SVMS는 AI기술로 추락 사고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설 규모가 큰 대형 사업장의 경우 고소작업이 많아 추락 사고의 위험이 더 높다. 이에 에스원은 추락 사고 예방에 특화된 '가상펜스'와 ‘넘어짐’ 알고리즘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안전복장 미착용, 드럼통 밀기/기울이기, 위험구역 진입 등 사람의 행동·패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9가지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SVMS 안전 모니터링'은 중대재해법 준수를 위한 중소기업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동통보기능을 갖췄다. '안전모/방독면 미착용'과 '단독 작업자 감지' 등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6가지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에스원은 "중소기업의 경우 기존에 CCTV가 설치된 사업장 CCTV를 교체할 필요 없이 녹화기만 지능형 알고리즘 서버로 교체하면 해당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원의 영상분석 기술은 2010년 G20 정상회의와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등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국가 행사에서 사용되는 등 기술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사업장용 에스원 예방 지능형 패키지 라인업 중대재해 예방

2023-04-09

[사조대림] 친환경 패키지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 출시

'사조대림'은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4g x 16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은 사조대림이 '지구야 안심해'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 '안심팜' 플라스틱 캡제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친환경 패키지 제품이다.   트레이가 없는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은 엄선된 서남해안 재래김 원초를 사용하였으며 고소한 참기름을 발라 정성껏 두 번에 걸쳐 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함으로써 트레이 외 전체 포장 부피까지 줄였으며 10만 개를 판매할 때마다 플라스틱 8톤 정도가 절감되어 2023년 64톤 수준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고소한 김'은 사조대림의 대표 김 브랜드로 1986년부터 지켜온 전통방식에 따라 엄선된 국산 원초와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파래김' '재래김' '참기름김' '바삭 돌김' 등이 있으며 100% 통깨를 단 한 번만 짜낸 참.들기름을 발라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김시내 담당은 "최근 ESG 트렌드에 따라 가치와 신념을 중시하는 그린슈머(Green Consumer)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에 사조대림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여 친환경 제품 및 패키지를 적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을 시작으로 트레이를 제거한 김 품목군을 확대해가겠다"라고 밝혔다.사조대림 친환경 패키지 친환경 패키지 재래김 출시 친환경 제품

2023-03-23

연방정부 “멕시코 여행 가지 마라”

미용 시술을 받으러 멕시코로 갔던 미국인들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당국이 봄방학을 앞두고 멕시코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 금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무부는 8일 멕시코의 콜리마, 미초아칸, 시나로아, 타마우리파스, 자카테카스 등 5개 지역에 대해 범죄 및 납치 위험을 이유로 최고 수위의 ‘여행 금지’ 경고를 발령했다. 구에레로 역시 ‘범죄’ 위험으로 여행 금지 지역에 포함됐다.   칸쿤, 플라야 델 카르멘, 툴룸 등 유명 관광지가 몰려 있는 퀴타나루 지역은 ‘더 주의하라’는 경고가 발령됐다. 이와 관련해 푸른투어 이문식 이사는 “문제가 된 지역은 텍사스 인근 국경으로 주관광지인 내륙 지역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다음 주에도 15명이 멕시코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엘리트투어측도 문제가 없다고 밝혀왔다.     삼호관광은 크루즈 여행 수요가 많아 당분간 비행기 투어는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아주투어도 위험 지역은 가능한 피해서 투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인파가 많이 몰리는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는 여행사 패키지 투어보다는 개인이나 소그룹 여행을 당분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연방정부 멕시코 멕시코 여행 멕시코 투어 여행사 패키지

2023-03-08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 태양여행사 최선희 대표

임직원 간 밀어주고 끌어주며 조용히 내실을 다지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한인 여행사가 있다. 바로 LA한인타운 올림픽가에 자리 잡고 있는 태양여행사다. 지난달 창립 28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다짐하는 태양여행사의 최선희 대표로부터 올해 사업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태양여행사는.   “한국 TWA항공서 5년간 근무하다 지난 1994년 미국에 왔다. 이듬해 2월 LA한인타운서 태양여행사를 창업했다. 전세계 항공권 예약, 판매 서비스에 주력하며 지난 2017년 한국의 모두투어 공식 대리점 타이틀을 획득해 아웃바운드 인센티브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모객 상품도 출시하는 등 패키지 투어도 확대하고 있다. 팬데믹 영향으로 6곳이었던 지점 수를 현재는 LA한인타운 아드모어 본사를 포함해 버몬트, 서울 등 3곳으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태양여행사만의 특장점은.   “맞춤형 서비스다. 전세계 항공권 예약부터 패키지 투어까지 고객이 원하는 요구를 최대한 맞춰드리고자 힘쓰고 있다. 항공업무 34년 경력을 바탕으로 어떤 어려운 케이스도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춰 항공티켓 업무는 아마도 타운 내에서 가장 빠른 프로세싱을 자신한다.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5명의 항공업무 담당 직원들이 개인, 단체, 지상사 직원 등의 요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7일 24시간 고객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업무 외 시간에도 직접 스마트폰 3대로 소통하고 있다. 최저가 항공권 확보로 다양한 패키지 투어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주요 상품은.   “항공권 예약업무를 비롯해 한국 최고의 랜드사 모두투어와 손잡고 ‘항공+관광’에 기반을 둔 인센티브 투어가 있다. 한국 방문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 일본, 유럽 인센티브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어 현재까지 상반기에만 500여명이 예약 확정됐다. 지난해 가을부터 재개된 모국 방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오는 26일 출발하는 모국 방문 패키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방문길에 태국, 일본을 동시에 여행하는 상품으로 태국 3박 5일과 한국 5박 6일 패키지에 일본 3박 4일 투어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한항공 국제선 4회 탑승 항공료가 1450달러에 불과해 가성비 면에서 크게 어필하고 있다. 로컬 투어는 협력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다.”   -올해 여행 트렌드는.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항공권, 숙박은 여행사를 통해 구매하고 여행일정은 선호에 따라 결정하는 자유투어가 인기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 명소를 찾아 떠나는 투어가 대세다. 이에 따라 모든 항공사의 장단점을 분석해 맞춤형 투어를 개발, 고객의 만족도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여행 잘하는 노하우는.   “여행이란 부푼 꿈을 가지고 떠나는 설렘과 새로운 것을 체험한다는 즐거움이 함께한다. 과도한 기대보다는 마음을 비울수록 많은 것이 보이고 느껴진다.”   -포부와 비전은.   “기본에 충실함을 기본으로 내실과 외형을 조화롭게 성장시키고자 한다. 자체 건물을 마련해 직원들을 위한 최고의 구내식당을 마련하는 것이 꿈이다. 직원들과 함께 도약해 나가고 싶다. 지속해서 성원을 보내준 고객과 협력업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글·사진=박낙희 기자태양여행사 맞춤형 최선희 대표 항공권 예약업무 패키지 투어

2023-03-05

[이 아침에] 꽃피는 봄에

그놈들이 돌아왔다. 음력 설이 빨라 올해에는 봄이 일찍 올 것을 예상했는데, 역시 절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음력설이 지나자 바로 그놈들이 얼굴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놈들이란 우리 집 뒷동산에 피는 금잔화들이다.     우리 집은 뒤로는 집들이 없이 나지막한 언덕이며 나는 이 언덕을 뒷동산이라고 부른다. 그곳에는 이런저런 이름 모르는 풀과 옆집에서 슬금슬금 넘어온 선인장, 그리고 야생 해바라기가 자란다. 금잔화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10년쯤 전의 일이다. 어느 해 봄, 느닷없이 언덕 윗자락에 꽃이 피었다. 새들이 날라온 씨앗이 싹을 튼 것인지, 아니면 언덕 위 어느 집에서 내버린 씨앗인지 알 수 없다.     한번 발을 들여놓더니 매년 옆으로 아래로 조금씩 영토를 넓혀 이제는 아래위로 가득하다. 몇 년 전 비가 많이 내리던 봄에는 정말 볼만했었다. 그 후 몇 해 동안은 겨울에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 가뭄이 계속되어 봄이 되어도 버짐 먹은 아이의 머리처럼 듬성듬성 나곤 했다. 지난겨울 내린 비에 마침내 제 세상을 만난 것이다. 처음에 한두 개 발견하고 나면, 그 주변을 시작으로 마치 팝콘 터지듯이 매일 기하급수적으로 그 수가 늘어난다. 햇살이 좋은 날이면 아침 다르고 저녁이 다르다.     계절이 바뀔 때면 계절풍이 부는데, 봄에 부는 바람은 확실히 가을바람과는 다르다. 가을에 바람이 불면 여름내 뜨거운 햇살에 마르고 거칠어진 가지에 달린 나뭇잎들은 찢겨 떨어져 바람에 날린다. 캘리포니아의 봄은 나무보다는 풀이 먼저 알고 싹을 틔운다. 바람이 부는 날이면 뒷동산에는 초록 풀과 알록달록 금잔화가 일사불란하게 물결친다. 풀 사이로 고개를 빼고 피어 있는 야생화는 마치 저 혼자 공간에 떠 있는 것 같은 입체감을 준다.     따스한 바람에 꽃과 풀은 물결치고, 새들은 지저귀며, 구름 한 점 없는 코발트 빛 하늘에는 높이 뜬 비행기가 가늘고 긴 비행운을 남기며 어디론가 날아간다. 보고 있노라면 의식하지 않아도 잠시 ‘멍’ 때리게 된다. 이별이나 외로움 따위의 쓸쓸한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라고 했던 모양이다.     아직 잎도 나지 않은 복숭아나무에도 꽃이 피었다. 이런 봄에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인민군의 일원으로 전선에 나와 있던 작은아버지는 형님이 남한의 국군 장교라는 사실이 알려져 감시 대상이 되자, 종전을 앞두고 부대를 탈출해 남한으로 투항했다. 그 후, 포로가 되었다가 남한에 남았지만, 인민군 출신이라는 이유로 경찰의 감시대상이 되었다. 결국 미래가 불투명한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작은아버지를 끝으로 우리 집 실향민 세대는 모두 돌아가셨다. 북한 땅에는 만나본 적 없는 사촌들이 살고 있다. 원론적으로는 통일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더 이상 통일은 내게 절실하지 않으며 큰 의미도 없다.     작은 아버지는 미리 화장 패키지를 마련해 두셔서, 이달 중순에 화장이 끝나면 바다에 나가 재를 뿌릴 것이다. 그때쯤이면, 우리 집 뒷동산의 금잔화는 절정에 이를 것이다. 부디 꽃피는 고향에서 먼저 가신 부모 형제를 만나 편히 쉬시기를 기원한다. 고동운 / 공무원이 아침에 금잔화가 모습 화장 패키지 야생 해바라기

2023-02-19

[이 아침에] 꽃피는 봄에

그놈들이 돌아왔다. 음력 설이 빨라 올해에는 봄이 일찍 올 것을 예상했는데, 역시 절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음력설이 지나자 바로 그놈들이 얼굴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놈들이란 우리 집 뒷동산에 피는 금잔화들이다.     우리 집은 뒤로는 집들이 없이 나지막한 언덕이며 나는 이 언덕을 뒷동산이라고 부른다. 그곳에는 이런저런 이름 모르는 풀과 옆집에서 슬금슬금 넘어온 선인장, 그리고 야생 해바라기가 자란다. 금잔화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10년쯤 전의 일이다. 어느 해 봄, 느닷없이 언덕 윗자락에 꽃이 피었다. 새들이 날라온 씨앗이 싹을 튼 것인지, 아니면 언덕 위 어느 집에서 내버린 씨앗인지 알 수 없다.     한번 발을 들여놓더니 매년 옆으로 아래로 조금씩 영토를 넓혀 이제는 아래위로 가득하다. 몇 년 전 비가 많이 내리던 봄에는 정말 볼만했었다. 그 후 몇 해 동안은 겨울에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는 가뭄이 계속되어 봄이 되어도 버짐 먹은 아이의 머리처럼 듬성듬성 나곤 했다. 지난겨울 내린 비에 마침내 제 세상을 만난 것이다. 처음에 한두 개 발견하고 나면, 그 주변을 시작으로 마치 팝콘 터지듯이 매일 기하급수적으로 그 수가 늘어난다. 햇살이 좋은 날이면 아침 다르고 저녁이 다르다.     계절이 바뀔 때면 계절풍이 부는데, 봄에 부는 바람은 확실히 가을바람과는 다르다. 가을에 바람이 불면 여름내 뜨거운 햇살에 마르고 거칠어진 가지에 달린 나뭇잎들은 찢겨 떨어져 바람에 날린다. 캘리포니아의 봄은 나무보다는 풀이 먼저 알고 싹을 틔운다. 바람이 부는 날이면 뒷동산에는 초록 풀과 알록달록 금잔화가 일사불란하게 물결친다. 풀 사이로 고개를 빼고 피어 있는 야생화는 마치 저 혼자 공간에 떠 있는 것 같은 입체감을 준다.     따스한 바람에 꽃과 풀은 물결치고, 새들은 지저귀며, 구름 한 점 없는 코발트 빛 하늘에는 높이 뜬 비행기가 가늘고 긴 비행운을 남기며 어디론가 날아간다. 보고 있노라면 의식하지 않아도 잠시 ‘멍’ 때리게 된다. 이별이나 외로움 따위의 쓸쓸한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청춘은 봄이요, 봄은 꿈나라’라고 했던 모양이다.     아직 잎도 나지 않은 복숭아나무에도 꽃이 피었다. 이런 봄에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인민군의 일원으로 전선에 나와 있던 작은아버지는 형님이 남한의 국군 장교라는 사실이 알려져 감시 대상이 되자, 종전을 앞두고 부대를 탈출해 남한으로 투항했다. 그 후, 포로가 되었다가 남한에 남았지만, 인민군 출신이라는 이유로 경찰의 감시대상이 되었다. 결국 미래가 불투명한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작은아버지를 끝으로 우리 집 실향민 세대는 모두 돌아가셨다. 북한 땅에는 만나본 적 없는 사촌들이 살고 있다. 원론적으로는 통일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더 이상 통일은 내게 절실하지 않으며 큰 의미도 없다.     작은 아버지는 미리 화장 패키지를 마련해 두셔서, 이달 중순에 화장이 끝나면 바다에 나가 재를 뿌릴 것이다. 그때쯤이면, 우리 집 뒷동산의 금잔화는 절정에 이를 것이다. 부디 꽃피는 고향에서 먼저 가신 부모 형제를 만나 편히 쉬시기를 기원한다. 고동운 / 가주 공무원이 아침에 금잔화가 모습 화장 패키지 야생 해바라기

2023-02-08

피부 보습 최고 화장품 '에스티로더' 세일 득템 기회

  겨울이 되면 건성 피부 여성들은 피부 보습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아무리 비싸다 할지라도 피부에 좋다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게 겨울철 여심이다.   특히 찬바람이 불면 한국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는 화장품 아이템이 있다. 일명 마법의 ’갈색병’으로 불리는 ‘에스티로더 세럼’이다. 하룻밤만 바르고 자면 아침 피부가 놀랍게도 달라진다.   에스티로더는 1982년 출시됐는데 공식 명칭은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세럼’이다. 낮에는 사용하지 않고 꼭 밤에만 사용해야 된다는 주의사항에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은 구매열을 불태웠다. 평균 1초에 1개씩 팔린 에스티로더는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럭셔리 화장품이라 소유하는 자체만으로도 여성들은 뿌듯해 했다. 심지어 구하기 힘든 화장품인지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 여성들에게는 매우 소중했다. 에스티로더 세럼은 주름 개선,탄력 강화,피부 결 개선,모공 케어에서 만큼은 놀라운 효과를 발휘했다. 미세 주름부터 굵은 주름까지 빠른 속도로 주름을 개선하고 강력한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72시간 가두어 아침에 일어나도 생기 있고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에스티로더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지만 가격만큼은 여성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미주 한인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은 에스티로더 재입고를 기념하기 위해 에스티로더 50ml 1병과 아이크림 15ml 1병의 패키지를 정가 180달러에서 42% 할인된 105달러에 특별 판매한다. 현재 에스티로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에스티로더 50ml 1병을 정가 11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에스티로더 패키지 구매하기   ▶문의: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에스티로더 화장품 화장품 에스티로더 에스티로더 패키지 에스티로더 세럼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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