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쿠오모 “더 많은 경찰 고용해야”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뉴욕시 전철 범죄 증가 근절 5대 대책과 관련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를 재차 비난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17일 WABC 라디오 ‘캣츠 라운드테이블(Cats Roundtable)’과의 인터뷰에서 망명신청자 대책, 혼잡통행료 등 뉴욕주 내 주요 문제를 언급하며 호컬 주지사를 비판했다.   그는 특히 전철 범죄 근절을 위해 주 방위군을 도입한 방안과 관련해 “주 방위군이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정답은 경찰을 더 고용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전철에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랜 시간 훈련받은 뉴욕시경(NYPD)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 방위군이 훌륭하지만 이들은 전철 순찰 훈련도 받지 않았다. NYPD는 그런 훈련을 오래 받았다”며 “전철 시스템에선 경찰이 더 효용성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NYPD 출신인 아담스 시장의 경력을 언급하며 “아담스 시장을 뽑은 시민들의 열망은 공공안전일 것”이라며 “시장 요청대로 초과수당을 더 주고 경관을 고용하는 게 답이란 걸 우리 모두 안다. 정치적 행위는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컬 주지사가 주 방위군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선 “이건 호컬 주지사가 제시한 첫 방책 아니냐”며 “리더로서 일단 액션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 가방 검사 같은게 무슨 소용인가. NYPD를 고용하기 싫으면 MTA 경찰을 고용하면 된다”고 했다.   한편 앞서 호컬 주지사는 지난 13일 ABC 방송국 ‘더뷰’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철 주 방위군 투입 관련 비판에 대해 “계획을 시행한 후 탑승객들은 더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라며 “비판에 지지 않고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했다.   이날 기준 NYPD 통계에 따르면 전체 전철 범죄는 올 들어 13% 늘었다.   다만 NYPD는 지난 1월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한 것과 달리 지난달엔 15% 줄었다고 홍보중이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쿠오모 경찰 앤드류 쿠오모 전철 범죄 아담스 시장

2024-03-18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 연방하원 청문회 소환

앤드류 쿠오모(사진) 전 뉴욕주지사의 과거 코로나19 요양원 정책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연방하원 코로나19 특별소위는 5일 쿠오모 전 주지사를 소환해 청문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소위는 브래드 웬스트럽(공화·오하이오 2선거구) 위원장 등 공화당이 주도하고 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재임 시절 요양원이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환자를 수용하도록 했다. 코로나19 감염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취지였지만, 고위험군인 고령층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지적을 받는다.   더욱이 요양원에서 발생한 사망자를 대폭 축소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당시 쿠오모 전 주지사는 요양원 사망자가 6500명이라고 발표했는데, 뉴욕주 검찰 등의 조사에 따라 1만5000명으로 정정한 바 있다.   웬스트럽 위원장은 “쿠오모 전 주지사는 요양원을 무모하게 바이러스에 노출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며 “자신의 정책 결과를 경시하고 은폐하는 최악의 일을 저질렀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문회는 오는 5월 24일로 예정됐다. 쿠오모 전 주지사 측은 “검찰 조사 끝에 형사 고발이 불가능하다는 게 증명된 사건”이라며 “선거의 해에 발생하는 광대 짓”이라고 반박했다. 이하은 기자뉴욕주지사 연방하원 뉴욕주지사 연방하원 앤드류 쿠오모 당시 쿠오모

2024-03-06

쿠오모 “뉴욕시 교통혼잡료 반대”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뉴욕시 교통혼잡료 시행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르면 내년 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은 맨해튼 60스트리트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기본 15달러의 통행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이다.   1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쿠오모 전 주지사는 폭스뉴스 등에 출연해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 의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혼잡료 법안을 통과, 서명할 당시에는 팬데믹 전이었다”며 외부 상황이 달라진 만큼 교통혼잡료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과거에는 뉴요커들이 불편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혹은 차량으로 출퇴근길 정체를 뚫고 출근하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에 교통혼잡료 시행이 필요하다고 여겼지만, 이제는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며 “재택근무 시스템이 일반적으로 정착한 만큼 교통혼잡료가 꼭 필요한지, 뉴욕시로 유입되는 인구에 타격은 없을지 등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쿠오모 전 주지사는 “범죄율이 높고 노숙자도 많은 뉴욕시로 운전하기 위해 비싼 통행료를 지불하고 싶지 않다”며 “저라도 (교통혼잡료를 지불하지 않고) 집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과거 주지사 시절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재정 문제를 해결하려면 교통혼잡료가 필수”라며 옹호했던 쿠오모 전 주지사가 입장을 바꾸자, MTA 등은 반발하고 나섰다. MTA는 “교통혼잡료는 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업그레이드해 많은 뉴요커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며 “전 주지사가 의견을 뒤집은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성추행 의혹을 받으면서 2021년 사임했다. 그러나 최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터키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리자, 쿠오모 전 주지사가 뉴욕시장직에 도전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교통혼잡료 쿠오모 뉴욕시 교통혼잡료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교통혼잡료 시행

2023-12-18

쿠오모 “뉴욕시 교통혼잡료 반대”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뉴욕시 교통혼잡료 시행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르면 내년 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은 맨해튼 60스트리트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기본 15달러의 통행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이다.   1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쿠오모 전 주지사는 폭스뉴스 등에 출연해 교통혼잡료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 의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혼잡료 법안을 통과, 서명할 당시에는 팬데믹 전이었다”며 외부 상황이 달라진 만큼 교통혼잡료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과거에는 뉴요커들이 불편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혹은 차량으로 출퇴근길 정체를 뚫고 출근하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에 교통혼잡료 시행이 필요하다고 여겼지만, 이제는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며 “재택근무 시스템이 일반적으로 정착한 만큼 교통혼잡료가 꼭 필요한지, 뉴욕시로 유입되는 인구에 타격은 없을지 등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쿠오모 전 주지사는 “범죄율이 높고 노숙자도 많은 뉴욕시로 운전하기 위해 비싼 통행료를 지불하고 싶지 않다”며 “저라도 (교통혼잡료를 지불하지 않고) 집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과거 주지사 시절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재정 문제를 해결하려면 교통혼잡료가 필수”라며 옹호했던 쿠오모 전 주지사가 입장을 바꾸자, MTA 등은 반발하고 나섰다. MTA는 “교통혼잡료는 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업그레이드해 많은 뉴요커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며 “전 주지사가 의견을 뒤집은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성추행 의혹을 받으면서 2021년 사임했다. 그러나 최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터키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리자, 쿠오모 전 주지사가 뉴욕시장직에 도전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교통혼잡료 쿠오모 뉴욕시 교통혼잡료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교통혼잡료 시행

2023-12-18

쿠오모 전 지사, 성추행 피소

성추문 파문으로 자진 사퇴한 뒤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는 앤드루 쿠오모(사진) 전 뉴욕주지사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25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쿠오모 전 주지사의 보좌관이었던 브리타니 코미소(Brittany Commisso)는 21일 뉴욕주 법원에 성추행 피해와 관련된 소장을 제출했다. 2020년 쿠오모 전 주지사가 지속적으로 신체 접촉 등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것이 원고 측의 주장이다.     앞서 그는 2021년에도 경찰에 같은 내용으로 쿠오모 전 주지사를 신고했지만, 검찰은 “피해 주장에 신빙성이 있지만 법원에서 입증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기소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코미소는 민사재판을 통해 쿠오모 전 주지사의 성추행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쿠오모 측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원고의 목적은 돈을 위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코미소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코미소는 뉴욕주가 한시적으로 시행한 특별법인 ‘성인 생존자법(Adult Survivors Act)’에 따른 ‘만연한 학대 행위’로 그를 고소했다. 해당 법의 만료일이 다가오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가 지난해부터 ←이달 24일까지 1년간 시행한 이 법은 공소시효가 만료됐어도 1년 동안 피해자가 가해자를 상대로 민사소송하는 것을 허용하며, 해당 법이 만료됨에 따라 유명인을 상대로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사례를 포함해 총 3000여건의 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뉴욕주 3선 고지까지 올랐던 쿠오모 전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 후 초대 법무장관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정치인이었다. 하지만 그는 2021년 8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발표한 수사 보고서에서 전·현직 보좌관 등 11명의 여성을 성추행하고, 추행 사실을 공개한 직원에 대해 보복 조처를 했다는 내용이 공개되자 관련 의혹을 부인하다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결국 자진 사임했다. 그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대중에게 사과하면서도, 위법 사항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최근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시장 자리에 관심을 두며 정계 복귀를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튀르키예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수수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의 수사선상에 오르고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는 등 논란을 감안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며 그의 정계 복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성추행 쿠오모 앤드루 쿠오모 최근 쿠오모 뉴욕주 법원

2023-11-26

‘마리오 쿠오모 브리지’, 다시 ‘태판지’로

‘마리오 쿠오모 브리지’ 명칭을 다시 ‘태판지 브리지’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재개되고 있다.     21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제임스 스코우피스 뉴욕주 상원의원은 지난 10일 ‘마리오 쿠오모 브리지’ 명칭을 ‘태판지 브리지’로 되돌리는 내용을 담은 법안(S4558/A4588)을 발의했다.     당초 주의회 내 공화당에선 태판지 브리지 명칭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주류였던 가운데, 민주당 주상원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한 만큼 이 법안은 초당적 지지를 받아 주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6월 회기까지 주의회를 통과할 경우 주지사 서명을 거쳐 즉시 효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는 2018년 태판지 브리지가 재개통됐을 때 아버지의 이름을 따 ‘마리오 쿠오모 브리지’라고 이름을 지정했다. 그러나 쿠오모 전 주지사가 성추행 혐의로 사임한 만큼, 주의회에서는 명칭을 다시 되돌리는 것이 옳다는 의견이 힘을 받아 왔다. 스코우피스 의원은 “허드슨밸리에 거주하는 주민들 대부분이 여전히 이 다리를 태판지로 부르는 만큼, 기존 이름을 되살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태판지 브리지 명칭은 17세기 허드슨밸리에 정착한 네덜란드인들이 붙인 이름이다. 당시 허드슨강을 끼고 살던 부족명인 ‘태판’(Tappan)과, 바다를 뜻하는 네덜란드어 ‘지’(Zee)를 합친 이름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쿠오모 마리오 마리오 쿠오모 브리지 명칭 앤드류 쿠오모

2023-02-21

쿠오모 성추행 용서 못한다더니…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성추문으로 자진사퇴하는 과정에 결정타를 날렸던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측근의 성추행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 제임스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이브라힘 칸 전 비서실장을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한 피해자 소피아 퀸타나(33)가 검찰의 대응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총장의 언론 담당 비서로 일했던 퀸타나는 지난해 11월 브루클린의 한 바에서 열린 정치 모금행사에서 칸 전 비서실장과 마주쳤다.   술을 마시면서 정치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는 상황에서 칸 전 비서실장이 갑자기 어깨를 잡고 강제로 입맞춤을 했다는 것이 퀸타나의 주장이다.   당시 검찰을 떠나 선거 관련 업무를 했던 퀸타나는 전 직장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묻어 두려 했지만, 우연히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두 피해자는 지난 10월 레티샤 총장에게 칸 전 비서실장의 성추행 사실을 알리고 조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뉴욕주 검찰총장실은 독립 조사기관을 선정해 피해자 주장의 신빙성을 검증했고, 결국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10년 가까이 레티샤 총장을 보좌해 최측근으로 꼽혔던 칸 전 비서실장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뉴욕주 검찰총장실은 이 사실을 공표하지 않고 묻어두려 했다는 것이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이달 초 칸 전 비서실장의 성추행 사실이 언론에 보도될 때까지 조사 결과와 사임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의도적으로 성추행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뉴욕 검찰은 언론 보도 이후에 낸 성명에서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졌고, 비서실장이 사임했다”고만 밝혔을 뿐 칸 전 비서실장의 성추행 사실은 아예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피해자 퀸타나는 레티샤 총장이 쿠오모 전 주지사의 성 추문을 추궁할 때의 적극적인 자세를 찾아볼 수 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앞서 레티샤 총장은 지난해 쿠오모 전 주지사가 전·현직 보좌관 11명을 성추행 또는 희롱했다는 혐의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상세히 공개하면서 “지위와 상관없이 성추행 가해자를 용납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심종민 기자성추행 쿠오모 뉴욕주 검찰총장실 쿠오모 용서 제임스 검찰총장

2022-12-08

쿠오모 전 주지사, 민주당 예비선거 출마 안해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오는 6월 28일로 예정된 뉴욕주지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쿠오모 전 주지사는 이날 마감된 유권자 추천 서명 제출을 하지 않았다.   민주당 예비선거에 불출마가 확정된 쿠오모는 여전히 오는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수도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뉴욕주의 연방하원 선거구 26곳에서 최소 500명의 유권자 추천 서명을 포함해 총 4만5000명의 유권자 추천 서명을 받으면 무소속으로 본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앞서 꾸준히 주지사 선거 출마설이 돌았던 쿠오모는 지난 3월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주지사 선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민주당에서는 톰 수오지(뉴욕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과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 공익옹호관이, 공화당에서는 사업가 해리 윌슨, 롭 아스토리노 전 웨스트체스터카운티장 ,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아들 앤드류 줄리아니가 예비선거 후보 등록을 위한 최소 1만5000명의 유권자 추천 서명을 제출했다.   이 후보들은 정당별 예비선거에서  각 당이 전당대회에서 공식 후보로 지명한 현직 캐시 호컬(민주) 주지사와 리 젤딘(공화·뉴욕 1선거구) 연방하원의원과 당내 경선을 펼치게 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예비선거 쿠오모 뉴욕주지사 민주당 민주당 예비선거 예비선거 후보

2022-04-08

뉴욕주 ‘주류 투고’ 허용에 외식업계 환호

뉴욕주에서 식당과 술집에서 술을 포장 판매하거나 배달하는 ‘주류 투고(to-go)’가 허용되면서 외식업계가 환호하고 있다. 주 예산안 합의 과정에서 갑론을박이 있긴 했으나, 결국 주의회와 주 행정부는 ‘주류 투고’ 서비스를 부활시키는 데 합의했다.     앤드류 리지 뉴욕시접객연맹 사무총장은 8일 “팬데믹 이후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식당산업의 필수요소로 떠오르는 지금, 술도 테이크아웃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주류 투고 허용은 상식의 승리”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냈다.     주류 투고가 처음 허용된 것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이었다. 팬데믹 초기 식당이나 술집들의 매출 타격이 심각해지자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허용했다.     당시 쿠오모 전 주지사는 술을 테이크아웃하는 것은 괜찮지만, 음식을 함께 주문해야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식당들은 ‘쿠오모 칩’이라는 이름을 붙여 술과 함께 살 수 있는 메뉴를 팔기도 했다.   이번에도 주류 투고가 허용되긴 했지만, 다른 음식도 함께 구매해야 한다는 지침은 동일하다. 술 한 병 전체를 배달판매할 수도 없다.     리커스토어 업주들의 반발을 고려한 조치다. 테이크아웃 술은 밀봉된 용기에 포장해야 하며, 가격은 식당 내에서 파는 것과 같아야 한다.     배달은 21세 이상만 가능하며, 만취한 사람에겐 술을 배달할 수 없다. 주류 투고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예산안에 서명하는 즉시 적용되지만, 현재로선 3년만 적용된다.     한식당들은 주류 투고 허용에 당장 큰 혜택을 입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한식문화 특성상 소주나 맥주를 병으로 구매해 마시는 경우가 많고, 이미 비싼 가격의 술이기 때문에 이를 굳이 포장까지 해 가며 사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일부 한식당들은 “주류 투고 서비스에 맞춰 소주를 활용한 칵테일 등의 메뉴를 개발하는 방법은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외식업계 뉴욕주 주류 투고 외식업계 환호 앤드류 쿠오모

2022-04-08

쿠오모, 주지사 선거 출마 내비쳐

앤드류 쿠오모(사진) 전 뉴욕주지사가 올해 치러지는 뉴욕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17일 쿠오모 전 주지사는 브롱스의 한 성당에서 초청 연설 중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또 쿠오모는 이번 주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새 정당을 창당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민주당 내에서 타협 없는 급진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극단주의와 ‘캔슬 컬처’(Cancel Culture)에 의해 자신이 희생됐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지난해 8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발표한 수사 보고서에서 전·현직 보좌관 등 11명의 여성을 성추행하고, 추행 사실을 공개한 직원에 대해 보복 조처를 했다는 내용이 공개되자 관련 의혹을 부인하다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결국 자진 사임했다.   그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대중에게 사과하면서도, 위법 사항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에머슨칼리지-더힐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쿠오모 전 주지사는 한때 자신의 부지사였던 현직 캐시 호컬 주지사의 유일한 대항마로 보인다.   지난 9~10일 민주당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한 조사에 따르면 호컬 주지사는 37%의 지지율로 1위, 쿠오모는 33%로 2위를 차지했다.   톰 수오지(뉴욕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7%,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 공익옹호관은 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종민 기자쿠오모 주지사 뉴욕주지사 선거 쿠오모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

2022-03-18

‘10년 권좌’ 쿠오모의 교훈…뉴욕, 주지사 임기 제한 추진

뉴욕주가 세 번째 임기 중 권한 남용과 성 추문으로 물러난 앤드류 쿠오모 전 주지사와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쿠오모 전 주지사의 후임인 캐시 호컬 주지사가 뉴욕주지사의 임기를 2회 연임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에서 주지사의 연임 규정은 주마다 차이가 있다. 임기 제한 규정이 있는 주가 많지만, 뉴욕은 임기에 제한이 없는 10여 개 주 중 하나다.   호컬 주지사는 주지사뿐 아니라 부지사와 주 검찰총장 등 주 전역에서 치러지는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공직자의 임기도 함께 제한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주의회 의원에는 임기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호컬 주지사가 임기 제한을 추진하는 것은 전임자인 쿠오모 전 주지사를 타산지석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쿠오모 전 주지사의 경우 2011년에 취임한 뒤 추가로 2번의 선거에서 승리해 3연임에 성공했다. 민주당 소속인 그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뉴욕주에서 4연임 가능성까지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이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10년 넘게 절대적인 권한을 휘두르면서 스스로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부하직원을 성희롱하고, 비망록 집필 등 개인 업무에 공적인 자산을 투입해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호컬 주지사는 주지사 임기 제한이 비슷한 사태 발생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오는 11월 뉴욕주지사 선거에 다시 출마, 연임에 도전한다.   뉴욕주 헌법에 주지사 임기 제한 규정을 삽입하기 위해선 주의회의 승인과 함께 주민투표가 필요하다.   다만 주지사 임기 제한에 호의적인 여론을 감안하면 뉴욕주 헌법 개정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호컬 주지사의 제안에는 주지사의 외부 소득활동을 제한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또한 쿠오모 전 주지사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과 관련한 비망록 출판을 통해 막대한 수입을 올린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컬 주지사는 5일 열릴 신년연설에서 이러한 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종민 기자쿠오모 주지사 뉴욕주지사 선거 주지사 임기 뉴욕 주지사

2022-01-04

쿠오모 성희롱 증거 충분했다

 뉴욕주하원이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의 성희롱 혐의를 포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서 탄핵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22일 뉴욕주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8개월간 수행된 총 63페이지 분량의 탄핵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성희롱 혐의에 대해 압도적인 증거를 발견했다”면서, 전 주지사가 적대적인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여러차례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성희롱 외에도 주지사로서의 직업 윤리 위반과 요양원 사망자수 조작 등 그간 의심됐던 혐의에 대해서 상당수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성희롱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의 증언과 함께 이메일·문자메시지·사진·비디오 등 무려 60만 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쿠오모 전 주지사가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8월 발표돼 쿠오모 전 주지사의 사임을 촉발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의 발표와 거의 비슷한 결론이다.     보고서에는 주검찰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12번째 피해자의 피해 증언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요양원 사망자 수 조작 의심에 대해서 보고서는 “요양원 사망자 수에 대해서 완전히 투명하지 않았다”고 사실상 혐의를 인정했다.       이와 함께 쿠오모 전 주지사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회고록을 작성해 출판·홍보하는 과정에서 주정부 공무원과 기타 공공자원을 부당하게 활용한 사실도 인정됐다.     서적 발간에 대해서 전 주지사 측은 모든 작업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진행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정규 업무 시간에 업무의 일환으로 이 일을 수행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보고서는 밝혔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주정부 공무원들을 활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도모했다”고 결론지었다.       이 보고서에 대해서 전 주지사 측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주검찰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일방적인 내용”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하지만 주하원 측은 전 주지사 측이 제출한 문서 어떤 것도 이같은 결론을 뒤집을 만하지 않았다면서, 탄핵조사를 수행한 로펌의 조사 요청에 응하지도 않았다고 반박햇다. 장은주 기자쿠오모 성희롱 쿠오모 성희롱 성희롱 혐의 여러차례 성희롱

2021-11-22

쿠오모 전 주지사 기소 당해

성추행 파문으로 사임한 앤드류 쿠오모(사진) 전 뉴욕주지사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28일 뉴욕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 법원행정처(OCA)는 올바니카운티 법원에 쿠오모 전 주지사에 대한 경범죄 기소장이 제출됐다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지사에 대한 기소 건은 지난 8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의 특검 수사보고 발표 이후 올바니카운티 셰리프국이 별도의 수사를 벌인 결과로 알려졌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소장에 따르면 올바니카운티 셰리프국은 주지사에게 지난 2020년 12월 7일 주지사 저택에서 쿠오모 전 주지사가 익명의 피해자의 블라우스 아래로 손을 강제로 넣어 성추행한 혐의를 묻고 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CBS방송 인터뷰로 주지사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고 올바니카운티 셰리프국에 주지사를 형사고소한 전 비서 브리트니 코미소로 추정된다.   주지사는 이르면 다음주 성범죄 혐의로 체포될 전망이다.   제임스 검찰총장이 발표한 특검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주지사는 보좌관·경관 등 전·현직 주정부 직원 9명을 포함한 11명의 여성을 상대로 부적절한 언행 및 행동을 보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여전히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앤드류 쿠오모 쿠오모 주지사 주지사 성범죄 앤드류 쿠오모

2021-10-2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