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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 전년 대비 112% 성장 클레버 케어 "의료 형평성에 집중"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이하 클레버 케어)'은 2021년, 문화적 민감성에 기반한 서비스를 통해 취약 계층 수혜자들의 문화적 가치와 선호하는 언어를 존중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를 출범했다.   공동 창업자 명 리(Myong Lee) 대표와 히엡 팜(Hiep Pham) 대표가 설립한 클레버 케어는 포괄적인 언어 서비스를 통해 서양 의학과 동양 웰니스의 장점을 결합한 고품질 의료 커뮤니티를 성공적으로 연결 및 유지해 왔다.   클레버 케어는 지난 연례가입기간(AEP), 많은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남가주 내 핵심 카운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위 5위 보험사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플랜은 전년 대비 112% 성장했으며 현재 2만 2000명 이상의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레버 케어의 설립 배경에는 의료 시스템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부딪혔던 부모님을 보며 성장한 창립자들의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있다. 클레버 케어의 CEO이자 한인 2세대인 명 리 대표는 영어 구사가 불편했던 부모님이 의료 서비스 이용 시 겪어야 했던 고충을 보고 자랐으며, 대형 의료 보험사가 집중하는 영역과 실제로 아시안 아태평양계(AAPI) 미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는 너무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명 리 대표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는 데 언어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클레버 케어와 협력 서비스 제공자들은 문화적으로 맞춤화된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가입자들의 입장에 서고, 가입자들이 스스로의 건강 관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클레버 케어는 설립 초기부터 건강, 웰니스, 지역사회 서비스와 리소스를 아울러 문화적으로 통합된 하나의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로 구축하려는 노력을 지속했다. 전통과의 경계를 허물고 조화를 촉진함으로써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의료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문화적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클레버 케어는 지역 내 식료품점, 한의학 웰니스 전문가, 제휴 의료 서비스 제공자 네트워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가입자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개인의 필요에 따라 더욱 광범위하고 맞춤화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HMO 플랜 가입자는 부항, 마사지, 반사 요법 등 다양한 동양 웰니스 요법과 더불어 플렉스 수당을 이용해 홍삼 등 800여 종 이상의 한방 건강 보조제와 비처방 의약품(OTC), 골프, 헬스장 멤버십, 요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침술 서비스도 진료 추천서 없이 이용 가능한 광범위한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Ko.CleverCareHealthPlan.com업계 케어 헬스 케어 헬스

2024-02-12

오바마케어 가입자 역대 최다…2000만명…1년새 25% 폭증

전국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보건복지부 통계 기준 미국 전체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2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600만명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폭증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행정부는 밝혔다.   오바마케어 건보 혜택 등록마감일은 오는 17일 오전 5시로, 당초 예상됐던 1900만명을 이미 일찍이 넘겼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규모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2021년(1200만명) 대비해서도 기록적인 수치다. 특히 지난달 15일 하루에만 약 75만명이 연방정부 운영 건보거래소(HealthCare.gov)에서 가입했는데, 역대 가장 많은 수다. 이때까지 가입하면 내달부터 수혜자가 된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오바마케어 홍보에 더 열을 올리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인기가 높다”고 평했다. 일각에선 이같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시 오바마케어를 축소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는 것에 반박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가입자 폭증과 관련해선 정부 보조금이 늘어나며 가입자의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졌고, 팬데믹 사태 종식으로 인해 지난 4월부터 메디케이드 자격이 없어진 이들이 오바마케어를 대안으로 택한 덕분이란 관측이 나온다.   보건 정책 전문가인 아드리아나 매킨타이어 하버드 T.H. Chan 공중보건대학(옛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박사는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패키지가 차지하는 미국 의료시스템 내 위상도 견고해질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보험 패키지가 늘어남에 따라 선택이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도 가입자 증가로 인해 보험 자체의 안전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혜 기자오바마 가입자 케어 가입자 가입자 폭증 가입자 증가

2024-01-11

조지아 오바마케어 가입자 역대 최다 120만명

조지아주의 오바마케어(ACA) 가입자가 역대 최다인 12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에 조지아에서 신규 가입자가 대거 추가되면서 전국적으로 ACA 플랜 가입자는 2000만명으로 늘었다.       흔히 '오바마케어'라고 불리는 건강보험개혁법(ACA)은 '마켓플레이스'에서 민간 보험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통 스스로 의료보험을 살 여유는 없지만, 메디케이드 자격을 갖추기에는 소득 수준이 높은 이들을 위해 정부에서 보험료 보조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건강 연구기관 KFF의크루티가 아민 부국장은 애틀랜타저널(AJC)에 "올해 조지아의 오바마케어 등록 건수는 지난해보다 약 40%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증가율인 25%를 훨씬 웃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조지아의 오바마케어 등록자 수는 87만9000명이었다.     전국적으로 신규 가입자가 35만명 추가됐는데, 텍사스주와 플로리다주에 이어 조지아에서 전국 세 번째로 많은 신규 가입자가 등록됐다.     AJC는 오바마케어 가입자 증가가 연방 보조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매체에 의하면 보조금 덕분에 소득이 평균 이하인 사람들은 보험료가 무료이거나 거의 무료가 됐다. 또 바이든 행정부는 고소득층 보험료 상한선을 소득의 8% 이하로 제한했는데, 이는 2025년 만료될 예정이다.     이미 많은 이들이 오바마케어에 가입했지만, 그 수가 더 늘 수 있다. 2024년에 ACA 보장을 받기 위한 가입 기한이 오는 16일까지이며, 조지아주를 포함한 여러 주에서 메디케이드 자격 박탈 심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메디케이드 자격이 박탈된 일부는 오바마케어 자격을 갖추게 될 수 있다.     오바마케어 오픈 인롤먼트는 16일까지이지만, 메디케이드에서 박탈된 사람들은 7월 말까지 오바마케어에 등록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오바마 조지아 케어 가입자 케어 등록자 조지아 케어

2024-01-11

[클레버 케어] 클레버 케어, 한방 건강 보조제와 식료품 혜택 확대

선도적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인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Clever Care Health Plan Inc.)'은 'TS Emporium'과의 제휴를 통해 800개에 이르는 품목이 수록된 카탈로그에 새로운 한방 건강 보조제 75개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보강된 카탈로그는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홍삼, 백화유, 제비집(연와), 말린 구기자 열매, 중국 신장산 말린 홍대추, 백련 씨앗 등을 포함하게 된다. 가입자는 TS Emporium을 통해 한방 건강 보조제를 구매하는 것 외에도 여러 해당 판매처 및 협력업체에서 한방 건강 보조제, 비처방 의약품(OTC)과 피트니스 활동에 대해 플렉스 수당 Mastercard    를 사용할 수 있다.     클레버 케어의 Longevity 및 Total+ 플랜 가입자의 경우 분기별 최대 275달러/연간 최대 1100 달러의 수당으로 널리 사용되는 다양한 한방 건강 보조제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024년 클레버 케어의 SSBCI(만성 질환 회원을 위한 특별 보충 혜택)의 식료품 혜택이 있는 가입자들은 TS Emporium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는 데 본인의 혜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Total+ 가입자 중 조건에 부합하는 SSBCI 혜택이 있는 경우에도 월 100달러/연간 1200달러의 식료품 수당을 TS Emporium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가입자는 새로 추가된 75가지 한방 건강 보조제들을 지금부터 매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SBCI 적격 회원은 2024년 1월 1일부터 TS Emporium에서 식료품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 (833)721-4377(TTY:711)   ▶웹사이트: ko.clevercarehealthplan.com/otc-catalogs알뜰탑 케어

2023-12-06

정신질환 홈리스 '강제 치료' 논란…'케어 코트' 프로그램 시작

LA카운티에서 주정부의 정신질환 홈리스 치료 프로그램 ‘케어 코트(CARE Court)’를 시행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LA카운티 당국은 1일부터 케어 코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당초 계획보다 1년을 앞당겨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승인한 케어 코트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해 가족이나 구급대원, 정신건강 전문가 등 개인이 법원에 직접 치료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본지 2022년 3월 5일자 A-1면〉    그러면 판사는 이를 토대로 해당 환자에 대한 치료를 명령할 수 있다.     이는 다시 말해 정신질환이나 중독 증세를 보이는 홈리스들에게 법원이 치료를 강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LA카운티 수퍼리어코트 사만다 제스너 판사는 “대부분 형사사법 시스템을 통해 카운티 정신 건강 시스템에 들어가는데, 케어 코트는 이에 대한 대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케어 코트에 해당되는 자격 요건은 ▶18세 이상 ▶ ‘정신분열증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로 진단받고 현재 증상을 겪고 있는 경우 ▶진행 중인 치료에서 호전이 없는 경우 ▶ 지역 사회에서 안전하게 생존할 수 없고 재발 및 악화 방지를 위한 서비스와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이다.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길거리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홈리스에게 빠른 치료와 조처를 제공한다는 지지자들의 의견과 달리 일각에서는 원치 않는 치료를 강제한다며 인간의 자율성과 존엄성을 해치는 처사라는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부법률및빈곤센터(Western Center on Law & Poverty)는 케어 코트가 사람들에게 치료를 강요한다며 이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 매체는 “이 법은 집이 없고 정신분열증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궁극적으로 시설에 수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LA카운티 리카르도 가르시아 국선변호인은 “케어 코트가 강제 치료나 구금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이들에게 이 프로그램은 절대적으로 자발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정신질환 프로그램 정신질환 홈리스 케어 코트 강제 치료

2023-12-01

[웰 앤 퓨어] 눈 건강에 '특효' 토탈 비젼 케어…루테인, 제아잔틴 '듬뿍'

신체 중 가장 먼저 노화가 진행되는 곳은 눈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눈의 피로함과 노화를 호소하는 이가 더욱 많아졌다.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자외선, 활성산소,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 물질 등도 우리의 눈을 혹사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 가운데 전 세계 주류 모범 회사 제품들만을 취급하는 '웰 앤 퓨어(well & pure)'에서는 미주 한인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플래티넘 사의 '토탈 비젼 케어 프로페셔날'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토탈 비젼 케어는 ▶적외선의 활성산소로부터 눈 보호 ▶야전 시력 회복 도움 ▶안구 건조증 완화 ▶황반 변성으로부터 눈 보호 ▶침침한 눈 보호 ▶예리한 시력 회복 ▶백내장 및 녹내장 진화 방지 등의 효능이 여러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된 제품이다.   웰 앤 퓨어 스티브 강 대표는 "시신경과 뇌신경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눈에 좋은 토탈 비젼 케어가 뇌력, 기억력,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임신이나 수유 중 복용하면 아기 시신경과 두뇌 발달에도 이롭다"라고 소개했다.   플래티넘 사만의 독보적인 배합 및 제조 과정을 통해 탄생한 토탈 비젼 케어는 미주 검안의 협회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 권장 영양성분 수준을 능가하는 자연영양 성분을 공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제품은 또한 캐나다 비젼 협회가 추천하는 유일한 눈 영양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주성분은 최고 품질의 독일제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다. 케라티노이드 성분이 자외선에 의한 해로운 활성산소로부터 망막과 황반을 보호해 준다. 이와 함께 강한 항산화 성분인 알파리포익산은 렌즈와 망막을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해 주며, 백내장 발생률을 60%나 낮춰준다. 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E, 눈에 필요한 강한 항산화제인 그루타치오닌 수치를 유지시키는 효능도 있다.   그 외에도 토탈 비젼 케어에는 영양을 공급, 미세혈관을 보호하는 바이오플라바노이드, 강한 항산화 성분을 지원하는 포도 씨앗 진액, 시신경 건강에 필수이자 지용성 항산화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의 흡수를 높여주는 오메가 오일, 비타민 E, C, A, 구리, 빌베리, 아연 등의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토탈 비젼 케어는 연말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웰 앤 퓨어에서 4병(8개월 분) 300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웰 앤 퓨어는 LA 8가 옥스포드 센터에 위치하며, 100달러 이상 구입 시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213)382-1252   ▶주소: 3508 1?2 W 8th St,            Los Angeles   ▶웹사이트: wellandpure.com웰 앤 퓨어 제아잔틴 루테인 토탈 비젼 비젼 케어 캐나다 비젼

2023-11-16

[케어 전문 경영연구소] 이동수 박사, 수요 급증 '노인케어 전문가' 양성

한국과 미국에서 20년 이상 노인 복지 관련해 대학, 복지정책연구소 등에서 활약한 노인학 전공 이동수 박사(사진)가 '케어 전문 경영연구소'를 통해 한인들을 위한 노인케어 전문가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케어 전문 경영연구소는 오는 11월 18일(토), 노인케어 전문가 과정의 일환으로 '노인 양로시설 운영자 자격증' 프로그램을 중앙일보 교육문화센터에서 개강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서는 실버타운, 양로원으로 불리고 미국에서는 양로원(assisted living)이나 홈케어(home care)로 지칭되는 시설의 운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가 프로그램(CA 20003667401)이다.   이동수 박사는 "급증하는 노인인구에 대비하여 전문적인 노인케어 인력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꿈꾸는 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어 전문 경영연구소에서 80시간 수업을 이수하고 주정부 시험에 합격하면 양로원에서 원장(administrator)으로 일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크게 ▶노인 전반에 대한 신체, 심리, 사회적 변화 ▶주정부 관련 법규 ▶양로시설 운영과 관리 ▶약물 관리 ▶치매 케어 등 총 13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기본적인 운영자의 소양과 시설 관리 방법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강의 일시는 11월 반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 총 80시간이다. 주말반 4주 과정은 대면 강의(20시간, 11/18 과 12/9)와 비대면 강의(40시간)로 총 60시간이 이뤄지고 온라인 강의(20시간)를 수강하면 된다. 온라인 등록을 하면 11월 1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수강료는 800달러(당일 등록은 850달러), 교재는 20달러다.   ▶문의: (714)931-9418   ▶웹사이트: caremanagementinstitute.com/registration알뜰탑 경영연구소 케어 케어 전문

2023-10-30

[보험 상식] 오바마 케어 가입

전 국민 의료보험인 오바마 케어의 2024년 갱신 기간이 시작됐다. 현재 가입돼 있지 않은 경우 신규 가입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오바마 케어로 정리된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에 따르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의료보험 가입은 매년 말부터 다음 해 초까지 지정된 가입 기간에만 가능하다.     올해 초 이런저런 이유로 오바마 케어를 비롯해 일반 의료보험의 가입을 미뤄 놓은 가주민들은이 기간에만 새롭게 보험에 가입하고 또 기존의 가입자들도 보험을 연장할 수 있다.   보험 갱신을 하지 않거나 가입기간을 놓쳐 무보험 상태로 2023년 한해를 지낼 경우 4인 가족이 지출해야 할 미가입 벌금은 최소 2250달러에 달한다. 성인은 1인당 750달러, 미성년자는 375달러이며 가구 총소득의 2%와 비교해 많은 쪽으로 벌금을 매긴다.   가주에서 오바마 케어를 관장하는 기관인 커버드 캘리포니아(Covered CA)는 가입자들이 스스로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하거나 아니면 공인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선택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쪽이 소비자들에게 유리할까.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에이전트의 도움 없이 오바마 케어에 가입했던 한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서비스를 받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로 불편함을 경험했고 차후에 따로 에이전트를 지정하는 사례가 줄을 이었다.     스스로 플랜에 가입한 한인들은 대부분 에이전트를 통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이를 절약하기 위해 불편을 감수했던 것인데 자신이 부담해야 할 에이전트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점을 뒤늦게 알고 에이전트를 지정하게 된 것이다.     에이전트를 통하거나 스스로 가입하거나 가입자들은 동일한 조건과 보험료를 내게 되는 데 보험의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은 물론이고 주소를 바꾼다거나 보험료 납입에 대한 문의 등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에이전트를 통하는 것이 직접 처리하는 것에 비해 훨씬 편리한 것은 분명한 일이다.   또한 일부 대행기관에서 가입을 도와준다고 해서 이를 통해 가입한 한인들도 많은 데 자신의 지정 에이전트가 책임감 있게 서비스하는 것과 대행 기관의 직원을 통해 서비스받는 것 중 어느 쪽이 편리할지도 생각해 볼 일이다.     실제로 작년에는 한인 언론들마저 기사를 통해 일부 대행기관들이 무료로 가입을 도와준다는 식으로 보도해서 마치 공인 에이전트를 통하게 되면 별도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것처럼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바 있다. 새로운 의료보험 제도에 잘 적응하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경험 있고 전문지식을 갖춘 에이전트를 찾아보자.     ▶문의: (213)503-6565 알렉스 한 / 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오바마 가입 의료보험 가입 케어 가입 미가입 벌금

2023-10-18

롱 텀 케어 플랜의 필요성 (2) [ASK미국 건강보험-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문= 저는 매우 건강한 편이고 가입하기에는 재정적으로 부담되는데도 가입할 필요가 있을까요?     ▶답= 제가 알고 있는 분은 남편이 뇌 수술을 받으셨는데 요양병원으로 옮기셨고 7년간 계시다가 결국은 운명하셨습니다. 가지고 있는 재산이 있다 보니 메디칼 (Medi-Cal) 자격이 안되어 고스란히 몇 년간 비용을 부담할 수밖에 없었고 통장 잔고는 서서히 바닥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사정을 딱하게 여긴 소셜워커가 권유하여 서류상 이혼을 하여 메디칼을 받고 남은 재산을 지킬 수 있었지만 얼마간 혜택을 받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롱 텀 케어를 받게 되는 경우는 흔히 중풍이나 치매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중풍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 이외에도 뇌혈관계 질환이나 당뇨, 고혈압, 신장 질환 등으로 입원 요앙이 필요한 경우, 교통사고나 낙상사고 등으로 인한 수술 후에 장기 요양이 필요한 경우, 암 환자의 말기 요양이나 재활치료가 필요한 경우 등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경우가 낙상사고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각이나 청각 그리고 반사 신경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떨어지면서 단순히 마켓에서 장보고 나오다가 주차장에서 넘어진다던가 집의 화장실이나 계단에서 넘어져 골반이나 다리 등을 심하게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기간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는 경우 발생되는 비용은 가지고 있는 일반 건강보험이나 시니어 헬스플랜으로 거의 커버가 다 됩니다. 오히려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경우가 문제가 됩니다. 롱 텀 케어 플랜을 판매하는 상위 7개 보험사에서 조사한 최장 요양 수급기간은 남자의 경우 19년 3개월이고 여자의 경우 18년 1개월입니다. 65세 이상의 시니어 분들이 사망 전 롱 텀 케어를 받게 될 확률은 70%나 됩니다.     굳이 이런 자료가 아니라도 어느 가정이든 부모나 배우자의 장기 요양으로 인해 재정적 육체적으로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미리 충분하게 준비한다면 나와 내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을 지키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문의:(323)272-3388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미국 건강보험 케어 플랜 시니어 헬스플랜 장기간 요양

2023-10-03

[하이모] 낙엽 우수수, 머리카락도 우수수?

과거 탈모인의 전유물이었던 가발이 최근 패션 액세서리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매우 친근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들이라면 앞머리 정수리 부분 가발 등을 한두 개씩 갖고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다가오는 '탈모' '빈모'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Hi-Mo)'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9월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모는 9월 한 달 동안 남녀 가발을 10~20% 할인가에 제공한다. 남자 맞춤 가발은 어떤 형태든 커버가 가능하며 여자 가발의 경우 흰머리 커버용 메디칼 위그 머리숱 조절용 등을 아우른다.     특별히 매장을 방문하면 버추얼 시스템을 통해 가발 착용 모습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하이모는 3D 스캐너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하여 개인의 두상과 모발색 모발 길이 탈모 부위 등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헤어스타일 케어 프로닥 케어 멤버십 케어 등의 독보적인 애프터케어 시스템도 지원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탈모나 빈모 스트레스로 오히려 탈모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보다 가발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가발을 체험 또는 착용해 보기를 추천한다"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한편 모발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며 생성과 탈락을 이어간다. 우리 머리카락은 10만 개 정도다. 하루 50~60개 정도는 빠질 수 있지만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증을 의심해야 한다.   하이모는 무료 상담 및 무료 체험을 환영한다.     ▶문의: (213)387-4466(LA)           (626)281-4466(샌가브리엘)           (949)474-4466(어바인)하이모 머리카락도 낙엽 애프터케어 시스템 맞춤가발 전문기업 헤어스타일 케어

2023-09-07

롱 텀 케어 플랜의 필요성 (1) [ASK미국 건강보험-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문= 현재 롱 텀 케어 플랜을 가지고 있는데 매년 보험료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지 아니면 캔슬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답= 요즘 들어 부쩍 롱 텀 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롱 텀 케어의 순기능을 가진 퓨어 롱 텀 케어 플랜에 가입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롱 텀 케어의 기능을 가진 리빙 베네핏이 들어있는 생명보험 플랜을 선택하던가 보험료가 적립되며 사망 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자산 기반 롱 텀 케어(Asset Based Long Term Care)에 가입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퓨어 롱 텀 케어 플랜은 일종의 건강보험 같은 것이어서 매달 불입하는 금액이 적립되지는 않고 매년 보험료가 인상되며 롱 텀 케어를 받게 되는 경우 사용한 금액을 환불 신청하는 방식이고 나중에 사용하지 않고 가입자가 사망했을 경우에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가 없는 플랜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매우 안 좋은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롱 텀 케어 발생 시 지급되는 보상 기능만 생각하면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또한 롱 텀 케어의 정의도 '나중에 아파서 요양병원에 들어가게 되면 받는 혜택' 정도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Adult Day Health Care, Assisted Living Facility, Home Maker Health Aide, Nursing Home Care 등 사용하실 수 있는 혜택이 다양합니다. 즉, 요양병원이 아니더라도 시니어 데이케어에 가거나 집에서 홈 케어도 받을 수 있고  양로 호텔에서 생활하게 되는 경우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가족들에게 금전적 또는 육체적으로 부담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65세 이상 되는 사람들의 70% 이상은 살아있는 동안 롱 텀 케어의 혜택이 필요할 것이라고도 합니다. 배우자가 롱 텀 케어 혜택을 받거나 사망하는 경우에 일 년 안에 본인이 롱 텀 케어를 받을 확률은 320%-480%나 된다고도 합니다.     이러한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롱 텀 케어 플랜 가입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부부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플랜인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현재 가지고 있는 퓨어 롱 텀 케어 플랜을 무조건 취소하는 것보다는 본인의 자산과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플랜들과 비교 검토하신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문의:(323)272-3388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미국 건강보험 케어 플랜 케어 혜택 생명보험 플랜

2023-09-05

캘리포니아주 롱 텀 케어(Long Term Care) 플랜 가입 의무화 예고 [ASK미국 건강보험-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문= 2025년 1월부터 캘리포니아주가 주관하는 롱 텀 케어 플랜에 의무가입해야 하고 이에 따른 롱 텀 케어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답= 현재 캘리포니아주 롱 텀 케어(AB 567)에 관한 테스크 포스팀에서 2025년 1월부로 시행할 계획으로 계속 논의 중인데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혜택은 롱 텀 케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매월 지불하는 조건으로 1년 또는 2년간 연 36500달러에서 144000달러 사이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른 시행 자금이 필요하므로 소득의 0.4%~0.6% 정도 세금을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번 달 중에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입니다. 반면 2024년 1월 전에 롱 텀 케어에 가입한 사람에 대하여는 롱 텀 케어 세금에 대한 면제 혜택을 주는 것 또한 고려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하는 것은 메디케어나 메디칼(Medi-Cal)로 거의 100%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문제는 요양병원이나 양로시설 등에 장기간 입원 또는 거주하게 되는 경우의 비용이 문제입니다.     메디케어로는 일반적으로 100일 정도만 보상해 주며 나머지는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메디칼로는 개인부담금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이 또한 정부가 예산을 점점 줄여가고 있는 입장이고 본인이 받은 요양병원비는 사망 시 정부에서 강제 상환을 집행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배우자에게 명의가 넘어가고 배우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하지 않는 경우는 그 집행이 면제됩니다.   롱 텀 케어는 이전부터 있어왔던 개별적 롱 텀 케어(Stand-Alone LTC)가 있고 생명보험에 라이더(life Insurance with a rider)로 들어가 있는 플랜에 가입하는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요즘은 생명보험에 라이더가 들어가 있는 플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라이더는 다시 롱 텀 케어 라이더(IRS section 7702B)와 만성질환 라이더(IRS section 101(g))의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그동안 생명보험에 리빙 베네핏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던 만성질환 라이더는 롱 텀 케어 세금 부과 면제 대상이 아니며, 세금 부과를 면제받으려면 반드시 롱 텀 케어 라이더가 들어있는 보험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문의: (323) 272-3388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미국 캘리포니아주 케어 플랜 케어 라이더 플랜 가입

2023-08-01

암 관련 기록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롱 텀 케어 연금 [ASK미국 재정/보험-송상협 전문가]

▶문=암 진단을 받은 의료기록이 있는 68세 남자입니다.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으면 롱 텀 케어 보험에 가입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가입이 가능한 롱 텀 케어 보험이 있을까요?   ▶답=암과 관련된 마지막 의료기록이 5년이 지났다면 보험 기능이 있는 롱 텀 케어 연금을 통해서 케어 비용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연금은 보통 은퇴 후 소득을 확보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금융상품입니다. 반면에 롱 텀 케어 연금은 가입자에게 장기간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련된 비용을 지불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고안된 연금입니다.   대부분 노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롱 텀 케어 상황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 진단을 받은 의료기록이 있다면 다양한 케어 관련 서비스 비용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암의 종류나 치료에 따라 장기간 케어가 필요할 수 있는 확률이 많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롱 텀 케어 연금은 가입자가 90일 이상 누군가의 도움 없이 걷기, 옷 입기, 식사하기, 목욕하기와 같은 일상생활(ADL) 중에 두 가지를 할 수 없다면 병간호 서비스를 포함한 어덜트 케어, 홈 케어, 양로시설, 널싱 홈, 호스피스 등과 관련해서 약속된 비용을 혜택으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에서 케어 비용으로 지급되는 혜택은 납입금보다 더 많은 금액으로 보장됩니다. 예를 들어 총 납입금이 10만 불이라면 주식시장이나 이자율과 상관없이 가입과 동시에 두 배인 20만 불 이상의 금액을 롱 텀 케어 총비용으로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금 가입 후 롱 텀 케어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선택에 따라서 혜택 금액이 인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롱 텀 케어 연금에서 지급되는 케어 비용은 이자수익을 포함해서 모두 비과세 적용을 받습니다. 만약에 롱 텀 케어를 대비하기 위해서 현금을 저축해서 준비할 경우에는 이자수익은 무조건 과세대상으로 되지만, 연금에서 지급되는 케어 혜택은 1년 동안 10만 불을 받아도 과세대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롱 텀 케어 연금은 상품에 따라 최대 85세까지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대 질환과 관련으로 의료기록이 있는 고령의 시니어도 케어 비용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롱 텀 케어 연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문의:(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연금 미국 케어 보험 케어 총비용 케어 비용

2023-05-03

오바마케어 가입, 주정부 웹사이트 개설된다

"비교 쇼핑 더욱 용이해지고 경쟁 촉진할 것"    7월부터 메디케이드 부분 확대·재심사 병행       조지아 주민들은 앞으로 주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을 쇼핑을 할 수 있게 된다.   조지아 주정부는 또 오는 7월부터 정상 성인에 대해서도 소득이 빈곤선 이하일 경우 일정 근로시간을 채우거나 학교에 다니는 것을 조건으로 메디케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일 건강보험 플랜을 쇼핑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메디케이드 혜택을 부분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SB 65)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 주 정부가 개설한 사이트를 통해 오바마케어 쇼핑이 가능해진다. 켐프 주지사는 이와 관련, "주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보험 비교 쇼핑이 더욱 용이해지고, 경쟁을 촉진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켐프 주지사가 서명안 법안은 10년 전 오바마케어 시행에 강력 반대한 입장에서 대폭 물러선 것이다. 당시 공화당 주도의 주의회는 주민들이 연방정부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는 걸 차단하고, 보험회사 웹사이트나 에이전트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도록 했다. 연방정부 사이트 접속 자체를 불법으로 만든 것이다.     개리슨 더글라스 주지사실 대변인은 1일 주정부가 주관하는 건강보험 쇼핑 사이트에 대해 “전략의 변화가 아니라 주지사 계획의 확장”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조지아에서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87만9000여명에 달하지만 대부분 연방 웹사이트(healthcare.gov)를 통해서 가입하고 있다. 보험회사 웹사이트를 통하거나 중개인 사이트(healthsherpa.com) 등을 통해 가입한 경우도 있다. 연방 웹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한 군데에서 건강플랜에 관한 다양한 옵션과 가격, 연방보조금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주정부 웹사이트 개설 방안이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주정부 사이트에서 올 가을부터 등록을 시작할 수 있다. 가입한 보험은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연방정부 규정에 따르면 수만 명이 쇼핑을 할 수 있는 자체 포털을 구축하려면 적어도 15개월의 준비기간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행 일정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 조지아 주정부가 메디케이드를 오는 7월부터 부분적으로 확대하고 기존 130만명 수혜자에 대한 재심사를 동시에 진행 중이어서 일정대로 진행 될 지는 미지수다. 주지사 대변인실은 메디케이드 환자의 상당수는 심사에서 탈락, 오바마케어로 옮겨가고, 메디케이드 확대에 따라 9만여 명이 새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토머스 공 기자 오바마 웹사이트 보험회사 웹사이트 조지아 주정부 케어 가입자

2023-05-02

[재정설계] 픽스드 인덱스 어뉴이티

보험업계 전문가들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리서치 회사인 림라(LIMRA)는 최근 어뉴이티 판매가 2008년 이후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보고했다.     2022년 4분기 총 연금 판매액은 872억 달러로 2021년 전년 대비 39%가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픽스드 인덱스 어뉴이티(fixed indexed Annuity) 판매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219억 달러였다. 그만큼 은퇴를 준비하는 미국인들에게 어뉴이티는 필수품이 되었다.   은퇴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현금흐름 창출로 첫걸음은 바로 다양한 연금준비다. 그 시작점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어뉴이티다. 생명보험 회사에 투자할 수 있는 어뉴이티는 다양한 유형의 상품으로 제공된다. 특히 소득의 흐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퇴직 자산인 401(k), IRA, 퍼스널 세이빙스 등을 보호하고 미래의 고정인컴 창출을 보장하는 기능은 은퇴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뉴이티에는 픽스드 어뉴이티(Fixed Annuity), 픽스드 인덱스드 어뉴이티(Fixed Indexed Annuity), 베리어블 어뉴이티(Variable Annuity)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오늘은 픽스드 인덱스 어뉴이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픽스드 인덱스 어뉴이티는 투자 시 원금을 보장하며, 주식시장이 상승할 때는 투자액이 늘어나고, 주식시장이 내려갈 때는 원금이 내려가지 않는 상품이다. 그럼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첫째, 안정성에 대해 알아보자. 보험회사에서 취급하는 어뉴이티는 1달러에 대한 1달러를 지급준비금으로 유지해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최고의 안전한 곳인 은행도 1달러에 대한 1달러를 지급준비금으로 가지고 있지 않다. 연준에서 요구하는 지급준비금은 10%다.     나머지는 모두 대출금으로 나간다. 쉽게 말해 전체 은행 예금이 100달러라면, 10%인 10달러를 뺀 나머지 90달러는 대출로 나가는 것이다.     이는 이번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만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다. 은행보다는 보험회사의 어뉴이티가 훨씬 더 안정성으로는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둘째, 평생인컴 보장에 대해 알아보자. 어뉴이티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원하는 시점에 평생 고정된 인컴을 개런티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소셜연금이나 기업연금, 혹은 기업 펜션연금이 없는 경우라면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개인연금은 은퇴 후 보장되지 않은 인컴의 갭을 채우는 중요한 장치일수 있다.     현재 나와 있는 어뉴이티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고정된 인컴을 보장하는 연금상품들이 있다.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적립 후 바로 인컴으로 쓸 수 있는 즉시연금(Immediate Annuity)과 적립 후 일정 기간을 기다렸다 인컴으로 쓸 수 있는 거치연금(deferred Annuit)이 있다.   셋째, 합리적인 수익률에 대해 알아보자. 돈의 가치는 해를 거듭할수록 떨어진다. 저축의 기본은 적어도 물가상승률만큼은 수익률을 낼 수 있어야 그 효율성을 갖는다. 특히나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서는 가만히 앉아서도 내 돈의 가치는 하락하고 있다. 어뉴이티의 수익률 창출은 크게 3가지 방법인 고정, 변동, 인덱스로 선택이 가능하다.     인덱스는 고정과 변동의 장점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형태를 띠며 S&P 500 인덱스 지수에 의해 이자를 받는 방법이다. 주식시장이 떨어지더라도 내 원금은 보장되며, 주식시장이 고공행진을 한다 하더라도 보험회사가 정한 cap과 participation 이상은 이자를 받을 수 없다.     요즘 대세는 MYGA 상품으로 최고 5.4%의 고정이자를 주는 상품도 있다.     넷째, 세금유예에 대해 알아보자. 은행의 CD와 비교하자면, 은행의 CD는 그해 받은 이자에 대해 그해 세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어뉴이티 상품을 통해 매해 받는 이자수익에 대해선 바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자라난 수익은 다시 원금과 합쳐져 새로운 원금이 되는데 이를 세금유예라 부르고, 그 새로운 원금에 이자를 받기에 자금을 불려주는 복리효과를 가져온다. 세금은 돈을 꺼내는 인출 시에 그동안 불어난 이자수익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므로 더 큰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다섯째, 롱텀 케어 혜택에 대해 알아보자. 현재 평균 60세 남성이 남은 생애 중 롱텀케어 혜택이 필요할 확률은 최소 50%에 달한다고 한다. 보험회사마다 각각의 상품에 따라 어뉴이티가 가지고 있는 혜택이 조금씩 다른데, 롱텀케어 혜택을 선택할수 있는 옵션의 어뉴이티 상품이 있다.     요즘 대세는 생명보험 안에 롱텀 케어 혜택 옵션을 선택 할수 있어 살아생전 롱텀케어가 필요할 시 사망보상금의 일부를 먼저 앞당겨 쓸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어뉴이티에도 롱텀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적립한 금액의 두 배나 세 배까지 롱텀케어 비용으로 지불해 주는 상품이 있어 인기가 높다.   ▶문의:(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아메리츠 파이낸셜재정설계 인덱스 세금유예 인덱스 지수 variable annuity 케어 혜택

2023-04-26

오바마케어 보험료 4년 만에 인상…인플레로 평균 3.4% 올라

건강보험개혁법(ACA)으로 도입된 전국민 건강보험인 일명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4년 만에 평균 3.4%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인상됐다고 4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코로나19 기간 인플레이션 여파로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오바마케어 보험료도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더힐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 사이 오바마케어 프리미엄 등급 보험료 인상률은 평균 3.4%였다.     전국 평균 기준 40세 비흡연자가 가입한 오바마케어 프리미엄 한 달 보험료는 지난해 438달러에서 현재 453달러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현재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1600만명 이상이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인상 보고서를 작성한 어반인스티튜트(UI)와 로버트우드존슨재단 측은 “2023년 보험료 인상 요인은 강한 경제상태와 인플레이션”이라며 “인플레이션으로 인건비가 올랐고 보건분야도 이를 피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외에 사는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도심 가입자보다 프리미엄 보험료를 한 달 평균 128달러나 더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외에 살수록 오바마케어를 제공하는 보험사 선택 폭이 1~2곳으로 줄어 보험료가 비싸다. 도심의 경우 5개 이상 보험사가 오바마케어를 취급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한편 가주는 오바마케어 재정으로 커버드캘리포니아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연방빈곤선(FPL) 150% 미만(개인 1만9230달러, 4인 가정 3만8782달러)은 실버 플랜이 무료다. 중간소득층(개인 5만4360달러 이하, 4인 가정 기준 11만1000 달러 이하) 주민도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은 웹사이트(www.coveredca.com/korean)나 보험사 상담으로 가능하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오바마 보험료 케어 보험료 보험료 인상 프리미엄 보험료

2023-04-06

[기고] 고난주간에 생각하는 내일

고난주간(Passion Week)이 품고 있는 생명의 의미를 좀 더 느끼길 갈급하다면 그 마음은 과한 욕심일까, 아니면 부족한 신앙심일까. 그 의미를 좀 더 알기 원한다면 오히려 지혜와 상식이 부족한 사람으로 평가받을까 염려되어 보편적 메시지 그 이상을 찾지 아니하게 되는 것일까.     올해는 고난과 고통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생명의 메시지, 즉 세족 목요일과 고난의 십자가 금요일 , 그리고 “죽은자 가운데” 토요일과 이어지는 부활주일 아침이 인류에게 전해주는 사랑과 축복을 겸손의 마음으로 부둥켜 안아보면 어떨까. 이번 고난주간에는 연례행사 그 이상의 메시지 듣기를 사모해보자.       병원 환자 스피리추얼 케어를 위한 상담 라운딩을 하면서 배우는 바가 적지 않다. 외형상으론 환자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만 보인다. 하지만 환자는 나보다 먼저 가야 하는 그 길에 있을 뿐이란 생각에 도달하면 단순한 상담미팅이 아니다.  스피리추얼 케어 시간은 사람의 언어 그 너머의 소통을 갖게 하고, 상담 후 환자와 함께 나누는 간구는 반드시 수사학적이 아니어도 위로와 축복으로 이어진다.     사실 상실의 슬픔 탓에 악화된 건강 문제는 자주 병상의 주제가 된다. 따라서 새로 경험하는 트라우마(trauma)의 고통과 의미 탐구는 중요한 과제가 된다. 이 과제를 풀어가며 환자가 배우게 되는 것은 상실 대처에 지식의 렌즈로 보는 것과 영적 렌즈로 보는 관점이 같지 않다는 점이다.     수년 전, 완치율 5%의 진단을 받고 수개월간 병상 생활을 해야 했던 환자가 있었다. 긴 병상시간 동안 수차례 치료중단 위기도 있었지만 질병치료와 함께 영적 상실의 대처에 힘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환자가 퇴원하던 날, 축하와 놀라움으로 가득한 담당 의료팀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완치율이 낮아 작은 희망뿐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돌봐주신 것 감사드려요. 그리고 나와 가족의 마음은 어느 순간부터 왠지 퇴원할 만큼 치료가 될 것이란 생각으로 가득했어요.”     올해는 한번 쯤 골고다에서 그 텅빈 돌무덤까지 천천히 마음으로 걸어 보자. 다른 길을 통해서라도 인류에게 죄사함과 내일의 소망을 줄 수 있었을 터인데 왜  그토록 극심한 고난을 통한 것인가.       성서에서 내일의 생명에 관해 다시 천천히 읽는다.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복음서 기록자는 고난 후 이루어진 새로운 생명에 대한 증인으로서 현대를 사는 우리 역시 청중으로 내다 본 것이리라.     그래서인지 초대교회는 그 장엄한 “죽은자 가운데서의 생명”에 대한 신앙고백을 기록하였고 그 후 1500년이 넘도록 그 고백은 계속된다. “…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고.”       이번 고난주간은 실존적이요 영적 갈급함으로 절절히 느껴보는 내일을 사모해보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 많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의 아픔이 그냥 허비되지 않도록 남은자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소명으로 풍성해지는 계절을 기원한다. 김효남 / HCMA 디렉터·미주장신 교수기고 고난주간 이번 고난주간 병원 환자 스피리추얼 케어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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