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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백, 보수당 후보로도 공식 지명

뉴욕주하원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한인 1.5세 케네스 백(한국이름 백정호) 후보가 보수당 후보로도 지명됐다.     지난 4일 열린 퀸즈 보수당 후보 심사모임에서 백 후보가 제25선서구 보수당 후보로 공식 지명된 것.     제25선거구에서는 백 후보만이 보수당 후보로 출마하게 되며, 백 후보는 오는 6월 25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11월 5일 본선거에서 공화당 및 보수당 후보로서 민주당의 현직 닐리 로직 의원과 겨루게 된다.     백 후보가 본선거에서 공화당 및 보수당 후보로 획득한 총 득표수가 닐리 로직 민주당 후보의 득표수보다 많으면 뉴욕주하원의원으로 당선된다.     뉴욕주 보수당은 민주당, 공화당에 이어 세 번째로 당원 수가 많은 정당이다.   백 후보는 6월 25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중국계 케네스 추 후보, 스티븐 왕 후보와 경합한다.     뉴욕주하원의원 제25선거구는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프레시메도, 오클랜드가든, 베이사이드 남부 지역 등 한인 밀집 지역을 포함하는 곳이다. 백 후보는 2000년부터 4년 동안 해군에 복무 후 2006년부터 NYPD 경찰관으로 근무해오다가 지난해 은퇴했으며, 지난 1월 출마를 선언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보수당 케네스 보수당 후보 공식 지명 제25선서구 보수당

2024-04-08

뉴욕 10-13 협회, 케네스 백 공식 지지

은퇴한 전직 뉴욕시경(NYPD) 경관 6500여 명으로 구성된 '뉴욕 10-13 협회(New York 10-13 Association)’가 뉴욕주하원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한인 1.5세 케네스 백(한국이름 백정호) 후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뉴욕 10-13 협회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공문을 통해 “경찰, 노인 및 은퇴자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가진 케네스 백 후보를 공식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에 대한 이유로 협회는 “보석개혁법 등으로 수많은 범죄 용의자들이 보석 없이 쉽게 가석방되거나 무혐의 처분을 받아 뉴욕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잘못된 법을 바로잡을 후보가 더 많이 배출돼야 뉴욕 주민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 25일 열리는 뉴욕주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백 후보는 해군 복무 후, 2006년부터 NYPD 경찰관으로 근무했다. 2011년 부터 2년 동안 뉴욕한인경찰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은퇴하고 지난 1월 출마를 선언했다. 뉴욕주하원의원 제25선거구는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프레시메도, 오클랜드가든, 베이사이드 남부 지역 등 한인 밀집 지역을 포함하며 민주당의 닐리 로직 의원이 현직이다. 오는 예비선거에서 백 후보는 중국계 케네스 추, 스티븐 앙 후보와 겨룬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케네스 뉴욕 동안 뉴욕한인경찰협회장 협회 케네스 뉴욕주하원의원 제25선거구

2024-04-02

[케네스 김 성형외과] 전신·수면마취와 치매 상관관계 뚜렷…이상적인 수술법은?

수술을 고려할 때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마취'다. 마취를 하면 기억력이 감퇴된다거나, 깨어나지 못할 수 있다는 등의 부정적인 얘기들 때문이다.     실제로 전신.수면마취를 시행하기 위해 투여하는 마취제는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케네스 김 성형외과'의 케네스 김 성형 전문의는 "마취제는 뇌에 작용하여 의식을 없애고 감각을 둔하게 만드는 약제다. 의사들은 쉬쉬하지만 전신.수면마취가 뇌의 단기기억을 관장하는 해마(Hippocampus)에 영향을 미쳐 기억력 저하나 치매를 야기한다는 논문이 수없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또한 "60세 이상의 경우 기억력이 더욱 심각하게 손상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며 "이에 따라 26년 후 노인의 치매 발병률이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전신.수면마취 15년 경과 후 치매 위험이 10배 이상 올라간다는 대만에서의 연구결과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이에 대해 김 성형 전문의는 "나이 든 사람한테나 위험하지, 젊은 사람들은 괜찮을 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해당 연구결과는 나이를 막론하고 가능한 전신마취나 수면마취를 지양해야 한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사회활동 연령이 높아지면서 기능 및 심미성을 개선하는 상안검 수술과 하안검 수술, 눈썹 거상술, 이마 거상술과 같은 '실버성형'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 성형 전문의에 따르면 후유증이나 부작용은 수술 시 데미지를 없애는 이상적인 성형 수술법을 통해 잠재울 수 있다. 그는 "수술 시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없이 환자가 깨어있는 상태이고 피를 거의 흘리지 않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성형 테크닉"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수술법은 의사 입장에서 수술 스트레스가 높아 부담이 되지만, 케네스 김 성형 전문의는 거상부터 코 수술, 눈 수술, 가슴 수술 등 모든 수술을 부분마취로 진행한다.     "수술은 'labor of love'라는 말이 있다. 환자들을 사랑한다면 수면마취나 전신마취같이 몸에 안 좋은 것은 당연히 피해야 한다"며 "젊어 보이고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똑같다. 단,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성형수술을 받아서는 안된다. 성형도 부작용 없이, 충분히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버클리 수석 졸업생으로 예일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 성형.재건외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케네스 김 성형 전문의는 풍부한 연구와 임상을 바탕으로 한국의 최신 수술기법과 미국의 선진 수술기법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문의: (213)700-4297   ▶주소: 5757 Wilshire Blvd, #349,              Los Angeles케네스 김 성형외과 수면마취 상관관계 성형 수술법 치매 상관관계 선진 수술기법

2024-03-28

케네스 백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및 출정식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한국이름 백정호·47) 후보가 출정식을 개최했다.   19일 백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백 후보는 오는 6월 25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퀸즈 플러싱 선거사무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소 및 출정식을 열었다.   백 후보는 뉴욕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낼 ‘후보 청원서(Petition)’ 서명운동과 관련해 “공화당 유권자들을 집집마다 방문하며 열기를 느꼈다”며 “많은 타인종·민족 유권자들도 청원서명을 도왔다”고 했다.   백 후보는 전 뉴욕한인경찰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인단체장연합회 운영위원으로도 일했다.   뉴욕주하원 25선거구는 프레시메도·오클랜드가든·플러싱·베이사이드 남부·퀸즈보로힐·힐크레스트·더글라스턴을 포함한다.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곽호수 한인단체장연합회장은 “정당을 떠나서 유망한 한인정치인을 키우기 위해 단체장연합회가 나섰다”며 “다음달 초 후보청원이 끝나고 케네스 백 후보가  정식 후보명단에 오르면, 단체연합회 차원에서 총력을 다해 캠페인에 임하겠다”고 했다.   곽 회장은 “한인사회에서 나서서 돕는 이들이 잘 없다”며 “한인단체장연합회 차원서 내가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인사회 힘을 모아 정치인을 만들겠다. 꼭 당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캠프에 따르면, 선거대책본부에는 박희진 전 뉴욕한인경찰협회장·권오봉 뉴욕사격협회장이 각각 대외담당 본부장·조선족 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이들은 오는 6월 25일에 있을 예비선거를 준비한다.   현재 주하원의원 2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는 중국계 케네스 추, 스티븐 왕 후보가 경합중이다.   백 후보가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25선거구(현역 닐리 로직 의원·민주) 민주당 후보와 겨룬다.   후원 문의는 전화(718-359-3701)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선거사무실 케네스 후보 선거사무실 후보 선거캠프 정식 후보명단

2024-03-19

[케네스 김 성형외과] 해부학에 능통한 성형전문의 '마이다스의 손'

화장품이야 쓰다가 안 맞으면 멈추고 다른 제품을 사용하면 되지만, 성형만큼은 시작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기에 매우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그래서 정말 신뢰할 만한 병원인지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이 가운데 '케네스 김 성형외과(Dr. Kenneth Kim Plastic Surgery)'의 케네스 김 원장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케네스 김 원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 의료진들로 구성된 '한국드림성형외과'에 타교 출신 의사로서는 유일하게 합류한 실력파다. 그래서 한국의 최신 수술기법과 미국 선진 수술기법에 모두 능통하다.   또한 '해부학을 아는 성형외과 보드 전문의'로도 유명하다. 해부학적인 면밀한 분석을 통해 얼굴의 골격 및 근육이 손상되지 않도록 수술을 집도한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출혈과 통증을 줄여주는 수술법으로 보다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형수술을 위해서는 신체 조직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과 정교한 수술 테크닉이 필수"라고 강조하는 김 원장은 해박한 해부학적 지식과 함께 다년간의 임상을 통해 다져진 그만의 수술 테크닉을 통해 출혈을 최대한 줄이는 수술을 구현한다. "출혈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통증이 줄어들고 수술 후 붓기도 오래가지 않는다는 뜻이다. 수술을 하면서 신체 조직층을 정교하게 절개하는 것이 그 핵심"이라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케네스 김 성형외과는 ▶메디케어로도 커버 가능한 처진 눈 수술 ▶V라인 얼굴 & 목 리프팅 ▶특수기법 쌍꺼풀(다이나믹 절개법.드림매몰법.안검하수(눈매교정)) ▶눈 밑 수술 ▶물방울 가슴 성형 등이 전문이다. 가슴 성형의 경우 수술을 받기 전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가슴 성형 샘플의 전과 후를 확인할 수 있다. 가슴 성형도 확대, 리프팅, 유두수술, 재수술 등 전 분야를 커버한다.   김 원장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더 젊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픈 소망이 있다"라며 "자신으로 인해 조금 더 자신 있고 행복한 삶을 사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버클리 수석 졸업생으로 예일대 의과대를 졸업한 수재의사인 김 원장은 오랫동안 성형 분야에서 연구와 임상을 경험한 전문의다. 그만의 수술 노하우가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환자들이 줄을 잇는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술을 위해 초청받는 경우도 있다. 웹사이트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700-4297   ▶주소: 5757 Wilshire Blvd, #349,                              Los Angeles   ▶웹사이트: drkennethkim.com업계 성형외과 케네스

2024-03-07

케네스 백 후보 선거 캠페인 본격 가동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가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일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베이사이드에 H마트에서 선거 전단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한 후, 팀을 나누어 선거구 내 공화당 유권자들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후보 청원서명을 받은 것으로 시작으로 백 후보는 캠페인에 나섰다. 이후 6일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및 브루클린한인회 모임에 참석해 후원을 요청했으며, 플러싱 병천순대 식당에서 건축 업무에 종사하는 후원자 10여 명으로부터 약 2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뉴욕주하원의원 제25선거구는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프레시메도, 오클랜드가든, 베이사이드 남부 지역 등 한인 밀집 지역을 포함하는 곳으로, 민주당의 닐리 로직 의원이 현직이다.       해군과 뉴욕시경(NYPD) 출신인 백 후보는 “청원 서명을 부탁하는 첫 주에 많은 타민족 유권자들이 NYPD 출신이라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해줬다”며 “예비선거 때까지 공화당 유권자 8000명을 한 명씩 찾아다니며 지지를 요청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올해부터 뉴욕주는 주지사 및 주 상·하원의원 선거에서 ‘매칭펀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매칭펀드는 풀뿌리정치를 기반으로 한 신인 정치인들의 출마를 적극 후원하기 위한 제도다.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이 5~250달러까지 후원금을 내면, 뉴욕주 상·하원 선거 출마자들은  8~12배까지 매칭펀드를 받을 수 있다. 25선거구 거주자(영주권자 및 시민권자)가 백 후보에게 ▶5~50달러를 기부하면 12배 ▶51~150달러는 9배 ▶151~ 250달러는 8배의 매칭펀드 기부금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게 된다. 주하원 출마자의 경우 총 17만5000달러까지 수령할 수 있으며, 백 후보는 6일까지 총 6200달러의 기부금을 받은 상태다. 매칭펀드 관련 상세한 내용은 뉴욕주정부 웹사이트(https://pcfb.ny.gov/candidate-committee-services)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캠페인 케네스 뉴욕주하원의원 제25선거구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후보 선거

2024-03-07

경관 총격 사망 피해자 가족에 1700만불 배상

비번인 LAPD경관으로부터 총을 맞고 사망한 청년의 가족들이 거액의 보상을 받게 됐다.   27일 연방 대배심은 지난 2019년 6월 14일 케네스 프렌치(당시 32세)의 사망사건과 관련, 가족들에게 총 170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케네스 프렌치는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다가 아이를 안고 있는 비번 경관인 살바도르 산체스의 머리를 뒤에서 때렸다. 이때 이 자리에 함께 있던 청년의 부모 파올라 프렌치와 러셀 프렌치 부부가 아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니 총을 쏘지 말라고 간청했지만 산체스는 총을 난사해 아들 케네스와 어머니 파올라의 등을, 아버지 러셀 프렌치의 복부를 맞혔다.   배상은 LA시에서 대부분 부담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2019년 리버사이드 대배심이 산체스의 기소를 거부했지만 지난 8월 가주 검찰총장이 산체스를 자발적 과실치사와 2건의 반자동총기 공격 혐의로 기소했었다.   LA경찰위원회는 앞서 산체스가 LAPD의 무력 사용지침을 어겼다는 이유로 지난해 7월 해고한 바 있다.   한편 산체스의 대변인은 산체스가 어떤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산체스가 아기를 안고 있었다가 공격을 받아 아기와 함께 바닥에 쓰러졌고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기도 했는데 당시 자신과 아기가 살해되지 않도록 보호했다고 주장했다.       장병희 기자경관 총격 경관 총격 케네스 프렌치 피해자 가족

2021-10-28

풀려난 케네스 배, 가족들과 피자 밤참

북한에 2년간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6)는 8일 밤 늦게 미국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 친지들과 다함께 피자로 첫 식사를 했다. 9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계속 먹어온 한국 음식에 질렸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의 시련을 견뎌낸 배씨는 그렇게 미국에서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가족들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수감사절 선물"이라고 기뻐했다. 배씨는 2012년 11월 관광객을 인솔하고 북한에 들어갔다 체포돼 반공화국 적대범죄로 노동교화형 15년을 선고받았다. 이번에 함께 풀려난 매슈 토드 밀러(24)는 지난 4월 북한에 들어가 망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여권을 찢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노동교화형 6년을 선고받은 뒤 복역해왔다. 북한의 이번 조치는 눈여겨볼 대목이 적지 않다. 우선 석방하기까지의 과정이다. 언론들에 따르면 두 미국인의 석방을 위해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직접 북한을 방문했다. 클래퍼 국장은 지난 7일 방북해 하룻밤을 묵었다고 한다. DNI 국장은 장관급이다.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의 16개 정보기관을 관할하는 '미 정보사령탑'이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매일 정보사항들을 취합해 보고하는 최측근이다. 그런 만큼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로 무게감이 상당하다. 장관급인 클래퍼 국장의 방북은 현직 관리로는 2000년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방북한 이래 최고위급이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만일 성 김 6자회담 수석대표가 방북했다면 클래퍼 국장보다 직급은 낮지만 미국의 북핵정책 측면에서 주는 함의가 달랐을 것"이라며 "정책이 아니라 정보를 하는 인사를 보낸 건 미국의 대북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언론들의 보도를 분석해보면 클래퍼의 역할은 그 이상이다. CNN과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클래퍼 국장이 오바마 대통령의 친서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전달했다"며 "오바마의 친서에는 '이 사람이 미국인들을 조국으로 데려올 내 개인 특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클래퍼 국장이 김정은과 직접 만났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북한이 두 미국인을 풀어준 타이밍도 절묘하다. 다음달 유엔 총회에선 북한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내용의 북한인권 결의안이 다뤄진다. 그런 점에서 억류 미국인을 석방한 조치는 일종의 유화책인 셈이다.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기습 유화책을 씀에 따라 외교가에선 인질 석방 카드로 통미봉남을 구사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도 하고 있다. 북한은 일본과 북·일대화를 가동시킨 데 이어 이번에 미국과도 직접 접촉하는 태도를 보였다. 반면 한국이 제안한 남북 고위급 접촉에 대해선 거부한 상태다. 유지혜 기자

2014-11-09

음주운전, 과속, 휴대폰 사용으로 체포, 변호사 고용해야? [ASK미국-LEE HAN&PACIOCCO LLP]

▶문= 음주운전과 함께 과속 및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법위법사안이 적발되어 체포되었는데 과속 휴대폰 등이 음주운전과 같이 적발되는 바람에 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일반적인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체포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음주운전과 같이 병행 된다면 구류와 높은 벌금 등 여러가지 결과에 피의자는 노출될 수 있습니다. 약 1000여건의 DUI 체포를 직접 집행한 경험으로 조언을 드린다면 교통법 위반과 병행된 음주운전이 적발된다면 변호사를 선임하여 본인의 법적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음주운전 피의자 체포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과 기구들에 의한 오류 가능성. 예를 들면 호흡 음주측정기(Breathalyzer Test 혹은 'BT') 자체가 오작동을 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사용하는 BT 기구는 사용자(경찰)에 의하여 항시 정확하게 교정되고 정비 되어야 합니다. 또 결과의 정확성이 주기적으로 테스트 되어야 합니다. 이에 피의자는 BT기구가 마지막으로 언제 교정되고 실행되었는지 등의 사실 여부를 요구해 BT기구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BT는 정해진 절차와 방법에 맞게 사용해야 하기에 BT를 사용한 경찰관이 이를 준수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음주운전 혐의자의 혈액이 채취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테스트도 적법한 절차로 집행되어야 하기에 여러가지 요소들을 살펴봐야 합니다. 혈액테스트는 누가 실행 했는지 실행한 자가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받았는지 운전자의 핼액 샘플이 확실한지 혈액 반응키트의 유효기간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췄는지 등이 자세히 검토 되어야 합니다. 2) 다른 위법사안과 음주운전이 병행될 경우 처벌의 경중 및 합당 여부 확인. 캘리포니아 주 내 체포시 지역에 따라 또 관할 법원 및 판사에 따라 처벌의 종류와 경중은 다양합니다. 관련법상으로 정한 최소한과 최대한의 처벌 범위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에 피의자에 대해 담당검사가 요구하고 있는 처벌의 내용이 타당한지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벌금 액수 알코올프로그램의 기간 차량 시동 잠금장치의 장착 요구 등 피의자가 범한 DUI관련 법규 위반내용과 비교하여 적절성도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문의: 한국어 상담 David Lee (213) 623-9700

2013-03-18

음주측정기와 혈액검사 항상 정확한가요? [ASK미국-LEE HAN&PACIOCCO LLP]

▶문= 평소에 술이 약한 편인데 친구들과 맥주를 조금 마신 후 운전을 하다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음주측정기를 불고 혈액을 채취당했는데 며칠 후 혈중알콜농도가 법정치를 넘는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 검사는 항상 정확한건가요? ▶답= 캘리포니아 대부분의 카운티나 시 경찰당국은 음주운전이 의심될 때 운전자의 행동을 주관적으로 파악하는 필드 서브라이어티 테스트(Field Sobriety Test FST)와 운전자의 혈액 소변 또는 호흡의 알코올 농도를 기구로 화학적으로 측정하는 등 이 두가지 시험을 증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구를 이용한 화학적 측정이 FST보다 객관적인 증거로 다뤄지지만 기계의 오류 가능성이 있기에 다음 사항을 인지하는 것이 본인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중요할 것입니다. (1)호흡 음주측정기(Breathalyzer Test 혹은 'BT'): BT는 기구 자체가 오작동을 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사용하는 BT 기구는 사용자(경찰)에 의해 항시 정확하게 교정되고 정비되어야 합니다. 또 결과의 정확성이 주기적으로 테스트 되어야 합니다. 이에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는 해당기관에 BT기구의 마지막 정비 시점 교정 여부 등에 대한 사실 여부를 요구하며 의문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또 BT를 관리하고 사용한 자(체포자나 경찰)가 올바르게 해당 기구를 사용했는지도 확인되어야 합니다. BT는 정해진 절차와 사용 방법을 준수해야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에 BT를 사용한 경찰관이 이를 정확하게 준수했는지가 중요합니다. (2)혈액 테스트: BT와 같이 자주 사용되지는 않지만 해당 체포경관이나 집행자에 의해 음주운전 혐의자의 혈액이 채취될 수 있습니다. 이 테스트도 적법한 절차를 통해 이뤄져야 신뢰성과 정확성을 갖게 되는데 예를 들면 혈액테스트는 누가 실행했는지 실행한 자가 적절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사람인지 운전자의 혈액샘플이 확실한지 혈핵반응키트의 유효기간이 지나지는 않았는지 혈액샘플이 시험될 때까지 누구누구의 손을 거쳤는지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들이 갖춰져 있는지 등이 자세히 검토 되어야 합니다. 기계도 오류를 범하기 마련이고 기계를 작동하는 주체가 사람이면 오류는 빈번해지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기계의 측정 결과가 한 사람의 법적 권리를 정하는 일이라면 오류의 유무가 정확하게 확인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문의: 한국어 상담 David Lee (213) 623-9700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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