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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백 후보 선거 캠페인 본격 가동

3일 베이사이드에서 캠페인 시작
뉴욕주 올해부터 첫 매칭펀드 혜택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가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일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베이사이드에 H마트에서 선거 전단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한 후, 팀을 나누어 선거구 내 공화당 유권자들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후보 청원서명을 받은 것으로 시작으로 백 후보는 캠페인에 나섰다. 이후 6일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및 브루클린한인회 모임에 참석해 후원을 요청했으며, 플러싱 병천순대 식당에서 건축 업무에 종사하는 후원자 10여 명으로부터 약 2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뉴욕주하원의원 제25선거구는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프레시메도, 오클랜드가든, 베이사이드 남부 지역 등 한인 밀집 지역을 포함하는 곳으로, 민주당의 닐리 로직 의원이 현직이다.    
 
해군과 뉴욕시경(NYPD) 출신인 백 후보는 “청원 서명을 부탁하는 첫 주에 많은 타민족 유권자들이 NYPD 출신이라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해줬다”며 “예비선거 때까지 공화당 유권자 8000명을 한 명씩 찾아다니며 지지를 요청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올해부터 뉴욕주는 주지사 및 주 상·하원의원 선거에서 ‘매칭펀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매칭펀드는 풀뿌리정치를 기반으로 한 신인 정치인들의 출마를 적극 후원하기 위한 제도다.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이 5~250달러까지 후원금을 내면, 뉴욕주 상·하원 선거 출마자들은  8~12배까지 매칭펀드를 받을 수 있다. 25선거구 거주자(영주권자 및 시민권자)가 백 후보에게 ▶5~50달러를 기부하면 12배 ▶51~150달러는 9배 ▶151~ 250달러는 8배의 매칭펀드 기부금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게 된다. 주하원 출마자의 경우 총 17만5000달러까지 수령할 수 있으며, 백 후보는 6일까지 총 6200달러의 기부금을 받은 상태다. 매칭펀드 관련 상세한 내용은 뉴욕주정부 웹사이트( https://pcfb.ny.gov/candidate-committee-services)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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