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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백 후보, 기금모금 총력전

지난 주말 연속 두 차례 행사 개최
가가호호 방문과 가두 캠페인 확대

대형 버스와 트럭 등을 이용해 주말마다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는 케네스 백 후보와 선거팀 멤버들. [사진 케네스 백 캠페인]

대형 버스와 트럭 등을 이용해 주말마다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는 케네스 백 후보와 선거팀 멤버들. [사진 케네스 백 캠페인]

오는 11월 5일 본선거를 앞두고,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에 출마한 공화당 케네스 백 후보가 지난 주말 두 차례의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주말 이틀 동안 대형 현수막을 설치한 버스를 이용해 선거구 내 쇼핑몰 및 슈퍼마켓 등을 돌며 대대적인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백 후보의 중국계 선거본부는 지난 12일 플러싱 캠페인 사무실에서 30여 명의 중국계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모금 디너행사를 개최했으며, 13일 저녁에는  한인선거본부 주최로 베이사이드 칠성가든 식당에서 80여 명의 한인 및 조선족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기금모금 행사를 열었다.
 
백 후보 측은 순탄한 기금모금을 통해 최대 17만5000달러의 매칭펀드 전액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 후보 측은 지난 예비선거 때도 17만 달러 이상의 매칭펀드를 수령한 바 있다.
 
상대방 민주당 후보인 닐리 로직 현 의원 측은 지난 15일까지 세 차례의 매칭펀드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매칭펀드를 거의 수령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닐리 로직 후보는 매칭펀드 제출 마감일을 이미 넘긴 상태이며, 그동안 보고된 선거기금도 미미한 상태로 선거자금 면에서는 백 후보가 훨씬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백 후보는 또 한 달 전부터 선거구 내 건물들과 플러싱 한인식당 등에 대형 현수막 100여 개를 설치했으며, 버스와 트럭 등을 이용한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수십명의 캠페인 직원들이 6만여 유권자들에게 가가호호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 규모·조직·기금 면에서 상대방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  
 
곽호수 한인선거본부장은 “케네스 백 후보 측 선거본부팀이 여러 면에서 상대방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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