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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처음…‘올해의 차’ 톱10 한국차 전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차가 대표적 비영리 소비자보호단체로부터 만족할만한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수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4 베스트카 톱10에 따르면 일본차가 7개로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미국차 2개, 유럽차 1개로 한국차는 없었다.   한국차가 톱10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으로 발표를 시작한 지난 2012년부터 집계하면 2015년까지 포함해 세번째다.   지난해는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기아 텔루라이드 등 2개 모델이, 전체 기간으로는 1개 모델씩 9차례 선정됐다.   모델별로는 텔루라이드가 2020년부터 총 4회 연속 선정됐으며 싼타페 하이브리드(2023), 코나(2019), 옵티마(2017), 쏘렌토(2016), 싼타페(2014), 엘란트라(2013), 쏘나타(2012) 등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3년간 한국차는 11차례 선정돼 전체의 8.5%를 차지하며 유럽차와 동률을 기록했다. 미국차는 총 22회, 16.9%로 나타났으며 일본차는 전체의 66.1%인 총 86회 선정됐다.   브랜드별로는 도요타가 총 39회로 최다 선정됐으며 스바루가 20회, 혼다 12회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포드와 셰볼레가 각각 8회, 기아, 테슬라, 아우디 6회, 현대, 렉서스, BMW 5회 순이었다.   최다 선정 모델은 스바루 포레스터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1회 연속 지목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요타 프리우스(10회), 캠리(7회) 하이랜더(6회) 스바루 임프레자(5회)가 뒤를 이었다.   한편, 컨수머리포트는 연례 회원 자동차 설문조사 최신 결과를 토대로 기존에 추천했던 모델 가운데 6개 모델에 대한 추천을 철회했다.   설문을 통해 엔진, 변속기, 전기차 배터리, 전기차 충전, 하드웨어, 페인트, 트림 등 20가지 항목에 걸쳐 지난 12개월간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조사했다.   컨수머리포트는 제네시스 GV70, 현대 아이오닉 5, 셰볼레 블레이저, 복스왜건의 아틀라스,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제타 등 총 6개 모델의 신뢰도가 평균 이하를 기록함에 따라 추천 모델 리스트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제 발생률에 있어서 하이브리드 모델은 개스차보다 26% 낮았지만, 전기차는 79%, 플러그인(PHEV)은 146% 더 높았다.   제네시스 GV60,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와 니로EV, 도요타 bZ4X, 스바루 솔테라, 복스왜건 ID.4 등 일부 전기차에서는 구동 시스템 모터, 충전 시스템, 배터리 등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고됐다.   하지만 PHEV 모델 가운데 기아 스포티지와 도요타 RAV4 프라임은 신뢰도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했으며 현대 투싼, BMW X5, 포드 이스케이프도 평균점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추천 모델 컨수머리포트 올해의 차 베스트카 한국차 현대 기아 일본차 미국차 제네시스 Auto News

2024-03-25

[건강 칼럼] 여성 갱년기 증후군

모든 여성이 사춘기를 겪으면서 초경이 시작되듯, 40대 중후반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난소의 난자 생성이 중단되면서 서서히 폐경이 시작된다. 이런 생리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를 ‘갱년기’라고 한다. 40대 중후반부터 짧게는 4~5년, 길게는 7~10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최근 폐경기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갱년기 대표적인 증상은 안면홍조와 발한이다. 우울증, 기억력 장애, 정서불안, 수면장애 등 정신적 문제가 생기면 급격한 체력 저하로 의욕 상실도 생길 수 있다. 요실금과 같이 소변을 자주 보는가 하면, 배뇨통, 급뇨, 심한경우 방광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피부 건조,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이 급속도로 진행되기도 한다.     갱년기 골다공증이 생기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기존의 뼈를 부수는 파골세포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져 뼈가 약해지는 속도가 급상승해서다. 반면,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아세포의 활동이 따라가지 못해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 발생한다.     한방에서는 갱년기를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몸 안의 수분과 혈액이 부족하게 되어 발생하는 급격한 노화 현상으로 본다. 몸의 수분이 떨어지면서 상반신으로 열이 몰려 안면홍조와 머리 부분의 땀이 심해지고, 하반신으로 상대적으로 차가워지는 몸의 불균형으로 인해 신진대사가 급속도로 떨어진다.     수분 부족으로 자율신경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 정서불안과 불면 등이 나타나면서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피부의 탄력이 줄고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가 급속도로 촉진된다. 혈액 부족은 근육 수축과 관절과 뼈를 약하게 만든다.   갱년기 한방 치료는 부족한 진액과 혈액을 보충하여 음양의 밸런스를 맞추고, 전신의 기운을 북돋아 정신적, 육체적 균형을 찾아 폐경 이후에 나타나는 급격한 노화의 속도를 완만하게 조절하도록 한다.     갱년기는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이므로 가족들이 환자의 증상을 이해하고,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필요한 시기다. 근골격이 약해지는 만큼 유산소 운동과 적당한 근력 운동을 반드시 시작해야 한다.   ▶갱년기 추천 운동   첫째,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은 적어도 약간 숨이 찰 정도, 땀이 조금씩 날 정도로 한다. 시간은 10~15분 정도로 시작해 5분씩, 매일 40~50분 정도로 늘리도록 한다.       둘째, 뼈와 근육이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근력 운동도 아주 중요하다. 적당한 무게의 아령이나 밴드를 이용해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생활화한다.   ▶갱년기 생활 수칙     1.금주, 금연, 탄산음료와 가공식품 피하기. 2.칼슘 공급을 위한 멸치, 뱅어포 등 뼈째 먹는 생선. 3.식물 단백질인 콩이나 두부 먹기. 4.충분한 햇볕 쬐기 및 수면. 5.요가와 명상.   ▶갱년기에 좋은 한방차   1.하수오차:프로게스테론 성분이 우울증, 불면증과 신경 쇠약을 완화하고 마음 안정을 준다. 2.오가피차, 우슬차:뼈, 근육, 인대를 튼튼하게 하고 관절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3.연근차:연근에는 철분과 비타민 B가 다량 들어 있어서 혈액 생성을 용이하게 만들고, 어혈을 풀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문의:(213)944-0214 박언정 원장 / 해성한방병원건강 칼럼 갱년기 증후군 갱년기 골다공증 갱년기 한방 갱년기 추천

2024-03-12

중산층 차값 부담에 1만불대 중고차 인기

차값은 물론 오토론 이자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미국 생활의 필수품인 자동차 마련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부담이 되고 있다.   콕스오토모티브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신차 평균 거래가격이 4만8759달러, 오토론 이자율은 9.7%에 달하고 있다. 중고차의 경우는 평균 거래가격이 2만6446달러, 오토론 이자율은 14%에 달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저렴하면서도 신뢰성 좋은 중고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금융전문업체 고뱅크레이츠가 켈리블루북 가격을 기준으로 추천한 중산층 가정을 위한 가성비 좋은 중고차 8개 모델을 소개한다.   ▶시빅 2018/코롤라 2017년형 시빅은 뛰어난 신뢰성과 연비로 중산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이전 모델은 일반적으로 2만 달러 전후로 중고차 시세가 형성돼 있는데 그중 2018년형(1만2312달러)이 적당한 가격으로 분석됐다. 도심 30mpg/고속도로 38mpg의 훌륭한 연비를 제공하며 관리 상태에 따라 총 주행거리 20만 마일에서도 잘 타고 다닐 수 있다.   시빅과 함께 신뢰성 높기로 유명한 코롤라는 중고 소매가가 보통 1만8000달러 전후로 형성된다. 2017년형(1만3779달러)이라도 연비가 도심 30마일/고속도로 40마일에 달해 확실한 추천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시에나/오디세이 2015년형  도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디세이는 신뢰성에 대한 좋은 평판과 넓은 실내공간으로 미니밴을 찾는 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2015년형 시에나(1만4599달러)와 오디세이(1만3340달러)는 1만 5000달러 미만대로 가계 부담도 비교적 크지 않다. 각 모델의 갤런당 연비도 도심 18mpg/고속도로 25mpg, 도심 19mpg/고속도로 28mpg로 나쁘지 않으며 구형이라 할지라도 다양한 편의 사양이 장착돼 있다.   ▶CX-5 2019년형 SUV CX-5 2019년형(1만6813달러)은 세련된 스타일은 물론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연비도 도심 25mpg/고속도로 31mpg로 동급 SUV들에 비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주행성능과 신뢰성도 좋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RAV4 2017년형  2.5ℓ 4기통 엔진을 탑재해 부드럽고 반응성이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2017년형(1만8337달러)의 도심/고속도로 연비는 23mpg/26mpg며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오토매틱 하이빔 등 세이프티 센스 패키지가 장착돼 주행 편의 및 안전성을 높였다.   ▶CR-V 2018년형 시빅의 사이즈와 파워를 키운 사촌 모델인 CR-V 2018년형(2만1371달러)은 도심 28mpg/고속도로 34mpg의 연비를 자랑한다. 실내 공간도 넉넉해 패밀리 SUV로 손색이 없다.   ▶어코드 2021년형 도심 30mpg/고속도로 38mpg/복합 33mpg를 자랑하는 중형세단 어코드 2021년형(2만4700달러)은 가족들의 나들이 휴대품을 수납하기 좋은 넉넉한 트렁크 공간이 제공된다. 전반적인 주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첨단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중산층 중고차 중고차 시세 연비 추천 Auto News 켈리블루북

2024-02-21

전문가의 최고 선택, 쿠쿠 정수기

매번 물을 사러 가는 번거로움과 환경보호를 위한 페트병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이유와 목적으로 정수기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어떤 정수기를 사야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듣게 된다.   하지만 수많은 종류의 제품과 필터 관련 어려운 전문 용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제품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구매자들을 위해 쿠쿠 전문가는 정수기별 특징에 맞게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얼음 애호가(Lover)를 위한 ‘ZERO100 끓인물 + 얼음 정수기’다. 이 제품은 100°C 이상의 끓는 물과 얼음이 함께 제공되는 쿠쿠의 특허 정수기다. 얼음의 경우 하루 약 600알까지 가능하다.     스테인리스 냉수 직수관과 쿠쿠의 특허 받은 인앤아웃 전기분해 셀프 클리닝 기술로 더 청결하고 편하게 유지가 가능하며, 살균수가 제공되는 제품으로 식재료 세척과 기구 살균 등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얼음과 끓인물이 같이 필요하다면 원 픽으로 ‘ZERO100 끓인물 + 얼음 정수기’ 사용을 추천한다.   아침에 따뜻한 차 한잔이 필요하다면 ‘100°C 끓인물 정수기’가 좋다. 뜨거운 물이 바로바로 필요할 때, 쿠쿠 100°C 끓인물 정수기는 온수 뿐만 아니라 100°C 끓인물이 제공되기 때문에 간편식을 먹거나 차를 마실 때에 물을 끓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또한 4D 무빙코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런 끓는 물이 다른 곳으로 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가성비 챙기기 제일 좋은 정수기는 ‘나노+ FIT 정수기’다. 이런 저런 부가적인 기능 없이 딱 정수의 기능만 챙기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사이즈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정수기다.     정수기의 본 목적인 ‘정수’를 제공하며 자동 정량 출수 또한 가능하다. 3.4k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나노+ FIT 정수기는 다른 제품과 대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요리를 할 때 ‘필수템’으로서는 ‘역삼투압 언더싱크 정수기’가 최고다. 쿠쿠의 언더싱크 정수기는 수압만을 사용하는 무전원 방식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전기 요금 부담이 없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셀프 필터 교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싱크대에 설치함으로써 요리나 세척시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또한, 역삼투압(RO) 방식의 정수 필터와는 다르게 한국 특허를 받은 미네랄 제공 필터를 포함하고 있어 몸에 이로운 미네랄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렌탈료 또한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쿠쿠 정수기의 모델별 비교와 각종 프로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쿠쿠렌탈 아메리카 공식 홈페이지(cuckooren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정수기 쿠쿠 정수기 끓인물 정수기 얼음 정수기 전문가 추천 쿠쿠 정수기 쿠쿠 전자 쿠쿠 렌탈

2023-10-23

FDA, 코로나19 새 부스터샷 승인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새로운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12일 접종 대상에 대한 자문회의를 거쳐 수일 내 미국 전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11일 FDA는 “모더나와 화이자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며 “최신 유행 변이에 더 정밀히 반응하며 중증 발병 보호 효과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최근 2개월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적이 없는 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맞을 수 있다. 생후 6개월~4년의 영유아는 이전 접종 여부에 따라 1~2회 접종 가능하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일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추천 접종 대상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전역에 공급돼 이르면 13일부터 새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작용은 이전 백신들과 유사하다.   피터 막스 FDA 생물의약품 평가 연구센터(CBER)장은 “코로나19 중증 예방과 공중 보건에 있어 백신은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맞기를 강력히 권장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내 중증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 추세다. CDC 통계에 따르면 8월26일 기준, 입원 사례는 전월보다 15.7%, 사망자는 10.5% 늘었다. 뉴욕시도 최근 한 달간 일평균 감염 사례가 1000건을 넘었다.   다만 마스크 의무화 등 추가 조치는 아직 없다. CDC는 코로나19 감염 후 10일까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부스터샷 코로나 부스터샷 승인 추천 접종 접종 대상

2023-09-11

[중앙칼럼] 전기차를 적극 추천하지 못하는 이유

자동차업계에 전기차(EV) 열풍이 불고 있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EV라면 오토쇼에 컨셉트 모델 중 하나로 등장했었는데 변화의 바람이 예상보다 거세다.    세계 최초의 양산형 EV는 2010년부터 생산, 판매되기 시작한 닛산 리프로 2016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수 EV였다. 하지만 현재 EV 붐의 물꼬를 튼 것은 테슬라다. 지난 2003년 설립 후 2017년까지 50억 달러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했던 테슬라는 2017년 출시된 보급형 모델3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2019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테슬라의 성공에 자극을 받은 자동차업체들은 서둘러 전동화 경쟁에 뛰어들어 기존 개스차를 활용한 전동화 모델이 아닌 순수 EV 모델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개스차와의 가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고유가 시대에 유지비까지 저렴하다는 점에서 E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올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체 EV는 737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2%가 급증했다는 사실만 봐도 EV 광풍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자동차 업계를 취재하다 보니 새로 출시되는 EV를 시승해 볼 기회도 많다. 그럴 때마다 EV가 주는 운전의 재미에 세련된 디자인, 첨단 사양까지 매번 견물생심에 빠져들곤 한다.     “자동차 담당 기자니 당연히 EV에 대해 잘 알 것 아니냐, 어떤 EV를 추천하느냐”는 질문을 종종 듣지만 아직 EV를 적극적으로 권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유는 초기 구매 가격이 동급 개스차에 비해 여전히 비싸고 무엇보다 충전시설이 EV 확산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V업체들은 DC급속충전을 통해 20~30분이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주유소처럼 도로를 가다 보면 곳곳에 충전소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급한 용무가 있는 경우에는 1분이 아쉬울 수 있다.     실제로 JD파워가 최근 발표한 EV 충전 경험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공공 충전시설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만족도는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공 충전소의 레벨2 충전에 대한 만족도가 조사를 시작한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DC급속충전에 대한 만족도는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만족도 하락은 충전 속도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탓이기도 하지만 충전소 위치, 시설 관리 부실 등도 한몫하고 있다. 충전소를 방문한 EV운전자의 20%는 충전기 고장, 결제 불가능 또는 긴 대기 차들 때문에 충전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남가주에서 EV충전소가 가장 많은 도시는 LA와 어바인으로 1000km당 충전기가 각각 92.9개, 92.7개로 전국적으로는 7위와 9위, 가주에선 3위와 4위를 차지해 톱 순위권이다.    그런데도 주말 어바인 지역 쇼핑몰에 가보면 충전 순서를 기다리는 전기차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충전하는 동안 다른 업무를 보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테슬라 수퍼차저 등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들이 충전 완료 후 5~10분이 지나도 충전기 플러그를 분리하지 않을 경우 분당 40센트에서 1달러까지 수수료를 부과한다. 폭염에 차창을 열어 놓고 충전을 기다리는 운전자 모습을 보면 사서 고생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가장 이상적인 충전 시스템은 가정에 레벨 2 충전기를 설치하고 전기료가 가장 저렴한 밤새 충전하는 것이라 한다. 하지만 EV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차고 달린 단독주택 거주자가 아니고서는 공공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또한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충전은 30분 내로 가능하지만, 비용이 비싸 개스비를 절약하려고 전기차를 구매한 이유가 무색해진다.     자동차업체들이 새로운 EV 개발에 쏟는 노력 이상으로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에 힘쓰지 않는 한 진정한 의미의 ‘EV 시대’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박낙희 / 경제부 부장중앙칼럼 전기차 추천 공공 충전시설 공공 충전소 EV 충전문제 Auto News

2023-09-10

대학생 자녀용, 한국·일본차가 석권

차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새 학기 개학과 함께 대학생 자녀를 위한 부모들의 차 구매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가격대별 추천 모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 전문매체 켈리블루북(KBB)은 최근 2만5000달러 이하의 신차, 중고차를 대상으로 소유 비용, 안전도, 기술 및 실용성 등을 비교, 평가해 28개 모델을 추천했다. 〈표 참조〉   추천 모델에는 일본차 23개, 한국차 5개가 선정돼 유럽차나 미국차는 전무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와 도요타가 각각 9개, 8개로 전체의 61%를 차지했으며 기아와 마쓰다가 각각 3개씩, 현대와 스바루가 각각 2개씩, 닛산 1개 모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만 달러 이하 중고차 추천 모델 18개 가운데 기아 쏘울을 제외한 17개 모델이 모두 일본차로 강세를 보였다. 한국차는 2만 5000달러 이하 2023년형 신차 10개 부문에서 4개가 선정되는 데 그쳤다.   KBB의 브라이언 무디 편집장은 “구매 가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격 상한선을 2만5000달러 이하로 정하고 신차를 먼저 조사한 후 가격대별로 중고차를 선정했다. 실제 구매 시 인벤토리, 색상, 옵션 등에 대해 타협할 수 있는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선 1만 5000달러 이하 추천 차량으로는 도요타와 혼다의 대표적인 소형차 코롤라와 시빅, 중형차 캠리와 어코드, 소형 SUV RAV4와 CR-V 등 6개 모델이 선정됐다.     2만 달러 이하 추천 모델 12개에는 앞의 6개 인기 모델을 포함해 마쓰다 3와 CX-5, 기아 쏘울, 스바루 크로스트렉, 도요타 프리우스, 혼다 피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2만 5000달러 이하 10개 모델은 모두 2023년형 신차로 소형, 콤팩트 차가 선정됐다. 한국차로는 현대 엘란트라와 코나, 기아 셀 토스와 쏘울이 추천됐으며 나머지 6개는 모두 일본차다.   KBB는 대학생 자녀용 차 구매 시 ▶유지비, 주차비 등을 고려해 차가 필요한지 여부 판단 ▶인센티브, 저리 할부 등 프로모션을 최대한 활용 ▶차종에 따른 보험료도 비교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HTSA),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 따른 안정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구매 가격이 다소 높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볼 때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상황에 따라 더 유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A한인타운의 한 자동차 브로커는 “차는 한번 구매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다. 특히 대학생 자녀용 차는 졸업 후 취업 등 사회생활에서까지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유지비 부담이 적고 신뢰성 높은 모델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대학생 대학생 자녀 추천 모델 한국차 일본차 중고차 신차 KBB Auto News

2023-09-06

주멕스(Zoomex), 추천 프로그램 최대 300 USDT 혜택, 프로모션 기간 9월 30일까지 연장

암호화폐 거래소 주멕스(Zoomex)가 친구 추천 시, 다양한 혜택을 지급하는 "추천 프로그램" 이벤트 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전했다.     주멕스에 따르면, 성공적으로 친구를 주멕스로 추천한 사용자는 최대 300 USDT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3명의 친구를 추천 완료한 사용자에게는 20 USDT 쿠폰이 지급되며, 추천받은 사용자에게도 각 5 USDT 쿠폰이 지급된다.     사용자는 추천 프로그램 조건에 부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신규 사용자는 회원가입 후, 200 USDT 이상 입금 및 거래량 10,000 USD를 달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추천 프로그램은 기본 혜택과 거래 혜택으로 나뉘며, 기본 혜택은 위에 언급한것과 같이 자격이 주어지는 사용자에게 지급되며, 거래 혜택은 추천된 친구가 회원가입 후 100,000 USD 이상 거래량 미션을 완료하게 되면 추천된 친구와 기존 회원에게 5 USDT 증정금이 주어진다.     사용자는 추천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친구의 회원가입 및 리워드 획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 그대로 반영돼 조작 없이 투명한 데이터를 볼 수 있다. 개방된 데이터로 추천 프로그램 조건에 만족할 시 해당 혜택은 자동으로 지급된다.     사용자는 친구 추천 시 추천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자신의 추천 링크 또는 QR 코드를 통해 SNS에 공유하여 친구를 추천할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추천 혜택 외에도 신규 사용자는 회원가입 시 리워드 센터에서 진행하는 미션을 완료하여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주멕스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트레이딩 대회 및 입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주멕스는 Z-선물챌린지는 총 상금풀 400,000 달러로, 100% 당첨 럭키 룰렛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멕스 한 관계자에 의하면 "주멕스 선물대회는 전세계 트레이더들이 모여 사용자가 거래를 즐기고 수익을 얻는 양질의 대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새로운 거래소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시점에서 주멕스는 사용자를 위한 쉽고 편리한 서비스 환경과 사용자가 즐길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주멕스팀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멕스는 현재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페라리 소속 신예 레이싱 드라이버 올리버 베어만(Oliver Bearman)과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프로그램 프로모션 추천 프로그램 추천 혜택 혜택 프로모션

2023-06-07

반크 인턴 미국 유학생, 미국 대통령상 받아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는 미국인 대학생이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장을 받았다. 주인공은 하와이대 정치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맥킨지 미그달(24)로 그는 최근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자원봉사상 금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봉사 정신이 투철한 미국 시민에게 주는 상이다. 미그달은 한국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의 추천으로 이 상을 받았다. 김동진 회장은 미그달이 지난 4월 "호머 헐버트 박사처럼 한국을 알리겠다"고 언급한 내용의 인터뷰를 접한 뒤 감동해 곧장 애리조나주 피닉스지부(지부장 한상진)에 이 사실을 공유했고, 한상진 지부장이 백악관에 그에게 자원봉사상을 수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악관은 그의 봉사 정신을 검토했고, 최근 금장 수상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상장과 메달,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를 피닉스 지부에 보냈고, 다시 국내에 전달돼 1일 주인공에게 전수했다. 뉴멕시코 출신인 미그달은 지난해 9월부터 9개월째 반크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면서 헐버트 박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1886년 육영공원의 교사로 한국에 온 헐버트 박사는 한국의 역사, 문화 등에 관한 20권의 단행본과 304편의 논문, 기고문을 발표해 한국을 세계에 알렸다. 또 한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38년간 투쟁했으며,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국제사회에 왜곡된 한국의 역사를 바로잡는 데 앞장섰다. 외교관을 꿈꾸는 미그달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한국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인 한국어 플래그십(TLF) 출신이다. 이 TLF에 따라 4학년 때 고려대에서 1년의 현지 학습 과정을 거치려고 방한했다. 반크는 2012년부터 고려대와 협력해 한국어 플래그십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미국 게시판 맥킨지미그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추천 반크 인턴 한국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2023-06-02

[ special story ] 치열해지는 지역 교육위원회 선거

      지역 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선거가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당파적인 선거로 치러지며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방자치 교육의 기본 정신은 당파색을 배제하고 교육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고  외부의 간섭과 치우침 없이 지역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나가자는 것이지만, 최근 북버지니아 지역 등 이념 갈등이 심한 곳은 사실상 당파적인 선거판으로 변질되는 양상이다.     전국 1만4천여개 공립학교 교육위원회 중 90% 정도는 정당 예비경선을 치르지 않는 비당파 선거로 치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어팩스 카운티처럼 지역정당 추천을 위한 선거를 별도로 치루는 곳이 늘어나고 있으며, 당파 선거 못지 않은 치열한 이념전쟁을 겪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선거에서 정당추천을 받지 못한 후보가 본선거에서 당선된 적이 없기 때문에, 정당 추천을 위한 선거는 사실상 예비경선이나 다를 바 없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1995년부터 핵심 당원 1천여명이 코커스 형태로 참여한 선거를 치른 후 처음으로 정당 추천제를 실시했다.     2019년 선거에는 이 투표 참여를 위해 1500여명이 등록하는 사태를 겪은 후에는 등록 유권자 전체를 대상으로 유권자 자격을 확대했다. 지난 주말 치러진 최근 선거에서는 4천여명이 등록하고 33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해야 한다.     민주당과 정책의 궤를 함께하는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은 "교육위원 추천투표는 사실상 당파적인 코커스로 변질됐다"면서 "후보들의 캠페인을 꾸리고 선거자금을 모으고 집행하는 일련의 과정은 기존 선거판과 다를 바 없다"고 꼬집었다.     알링턴 카운티 민주당은 정당추천 지지 투표에 입후보했다가 탈락해 정당추천을 받지 못한 후보는 본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고수하다가 최근 비판에 커지자 수정했다.   정당추천 지지 투표는 직업의 자유로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방법에 의하면 현직 공무원은 어떠한 형태로든 당파적 정치 행동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직 연방공무원도 사실상 지역봉사 파트타임 직위인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지만, 북버지니아처럼 민주당이 득세하는 지역에서는 정당 추천 없이 당선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정당추천 지지 투표에 나갈 수 없어, 능력과 의지가 있는 공무원 출마가 좌절되는 것이다.     정당추천 지지투표가 소수계를 고립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지적도 빠지지 않는다. 백인이 정당 예비경선 투표율이 높은 것과 마찬가지로 교육위원 정당추천 지지투표 참여율도 높다. 알링턴 카운티의 2021년 정당추천 지지투표에서 전체 투표의 1/3이 전체 유권자의 14%를 차지하는 지역에서 나왔다. 이 지역의 백인 인구 비율은 79%였다.     전문가들은 교육현장에 성소수자 정책, 비판적인종이론 등 양당의 첨예한 정쟁이 그대로 옮아오면서 양당이 당파성 강화를 목적으로 사실상 예비경선을 치르는 선거보다 더욱 당파적인 선거를 기획함으로써 교육현장의 이념갈등을 더욱 촉발시키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special story 교육위원회 지역 지역 교육위원회 공립학교 교육위원회 지역정당 추천

2023-05-23

올해 마더스데이…이런 선물 어때요?

5월 14일 마더스데이를 앞두고 어머니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식사를 함께하거나 주말 가족 나들이를 가는 이들이 많다. 이때 반드시 준비해서 가야 할 것이 바로 선물이다. 그러나 선물을 준비할 때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 또한 특별하기까지 했으면 하는 마음에 고르기가 쉽지 않은 게 선물이다.     매년 맞는 마더스데이지만, 올해는 더 특별한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쇼핑 전문가들의 마더스데이 선물 추천 목록을 알아봤다.   ▶닉스플레이 스마트 디지털 사진 액자   가족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인쇄해 액자에 걸어 집안 곳곳에 두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매번 사진을 새로 찍을 때마다 인쇄하고 어울리는 액자를 고르는 것이 번거로울 때가 있다. 디지털 액자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이메일 또는 앱에 바로 전송해 장식할 수 있다. 10.1인치 크기의 화면에 가로와 세로 상관없이 원하는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액자가 자동으로 사진 중앙을 맞춰 디스플레이한다. 동영상 클립도 올릴 수 있다. 화면 뒤에 충전기가 연결되어 있어 침대 옆 테이블에 놓기도 제격이다. 가격은 149.99달러.   ▶와인 클럽 멤버십   식사에 와인 한 잔을 곁들이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구독 서비스다. 첫 가입 시 선물 대상의 와인 취향을 입력하면 매달 새로운 와인을 추천해준다.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 생산 지역, 어울리는 음식을 선택하면 된다. 비용은 월 54.99달러지만 해당 금액만큼 크레딧으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원산지와 맛을 매달 새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클릭앤그로우 실내 허브 가든 키트     실내에서 상추, 바질 등 채소를 기를 수 있는 홈가드닝 제품이다. 실내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는 LED 조명과 자동 급수 기능을 갖췄다. 동봉된 패키지를 이용해 집안에서 채소를 씨앗부터 기르는 재미가 있다. 바질, 타임, 라벤더, 칠리 페퍼 등 50가지가 넘는 종류의 식물을 선택할 수 있다. 씨앗에서 어느 정도 자랐다면 화분에 옮겨 담아 키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채소를 직접 길러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색상은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중 선택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74.95달러다.   ▶오디블 멤버십   오디오북과 팟캐스트 등 음성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전할 때나 잠자기 전 틀어놓기 좋다. 20만 개가 넘는 다양한 오디오북 중에서 맘에 드는 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일반 멤버십은 월 7.95달러로 오리지널 콘텐츠, 오디오북, 수면용 오디오, 명상 프로그램, 팟캐스트 전부 제공된다. 14.95달러 프리미엄 멤버십은 일반 멤버십과 동일하지만 매달 최신 또는 베스트셀러 제품을 소장할 수 있다. 첫 달 무료 체험 기준 1년 일반 멤버십 가입 시 가격은 87.45달러.   ▶테라바디 마사지건   하루의 피로를 풀기엔 마사지가 제격이다. 안마의자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성능은 뛰어난 마사지건을 추천한다. 가격은 299.99달러. 결린 어깨로 인한 뻐근함과 야외활동으로 쌓인 다리의 피로를 집에서 풀 수 있다. 무게는 4.1파운드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고 한 번 충전 시 최대 120분 사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휴대폰과 연동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루틴을 따라 해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다.     ▶매그놀리아 바나나 푸딩   때론 선물로 맛있는 디저트만 한 게 없을 때도 있다. 드라마로 더 유명해진 뉴욕의 베이커리 체인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의 바나나 푸딩과 컵케익을 선물해 특별한 맛을 선물하는 방법이 있다. 65달러인 마더스데이 디저트 샘플러팩은 꽃 모양 버터크림을 곁들인 초콜릿·바닐라 맛 컵케익과 시그니처 제품인 바나나 푸딩이 배송된다. 다만 디저트 선물은 유통기한이 짧고 보관에 주의해야 하므로 주문, 배송 날짜를 주의해 선택해야 한다.   ▶누페이스 트리니티   나이가 들면서 얼굴 주름 등 미용 관리에 관심이 더 커지게 된다. 이 제품은 얼굴에 미세전류를 흘려보내는 기술을 사용하며 연방식품의약국(FDA) 기준을 통과했다.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프라이머 제품을 얼굴에 바르고 기기를 얼굴에 가볍게 마사지하고 닦아내면 된다. 업체 설명에 따르면 피부 탄력과 얼굴 톤, 주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기본 프라이머와 기기 세트 가격은 339달러다.   ▶포트넘앤메이슨 홍차 티백   오후에 따듯한 홍차 한 잔을 즐기는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가격도 39.95달러로 저렴하다. 50개의 홍차 티백이 들어있다. 선물 받은 다수의 고객은 고급스러운 색감의 철제 케이스에 담겨오기 때문에 사용 후 장식용으로도 사용한다는 후기를 전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차와 찻잎, 비스킷 등 취향에 맞는 제품을 함께 선물하면 더 좋다.   ▶펠로턴 바이크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탓에 매일 동일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실내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사이클링 운동기구인 펠로턴 바이크는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전문가들의 운동 강의를 녹화한 영상을 보며 따라 운동할 수 있다. 헤드폰 연결 잭과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도 갖췄다. 펠로턴 바이크 가격은 1445달러, 운동 콘텐츠 구독 멤버십은 월 44달러다.     ▶인스턴트팟 캡슐커피 기계   매일 아침 캡슐 하나로 간편하게 커피를 내릴 수 있다. 네스프레소와 큐리그 제품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두 브랜드 중 하나만 선택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전용 재사용 용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한 번에 커피는 8~12온스 또는 에스프레소는 2~6온스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도 174.99달러로 타 브랜드 대비 저렴한 편이다.   우훈식 기자마더스 선물 선물 추천 선물 대상 오디블 멤버십

2023-04-30

21기 평통 자문위원 애틀랜타 84명, 마이애미 40명 추천 접수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이 올해 9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할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 추천을 받는다.     21기 애틀랜타 협의회 자문위원 84명(여성 34명, 청년 25명), 마이애미 협의회는 40명 (여성 16명, 청년 12명)이 배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위원 후보 추천 서류를 애틀랜타 영사관이 내달 12일 오후 5시까지 접수 받는다.     영사관에 따르면 자문위원 추천 대상은 국가관이 확실하고 동포사회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인사 거주국에서 현지 주류사회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민간 통일공공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사 등이어야 한다.     또 최근 3년 이내 민주평통 자문위원 재임 중 ‘위촉 해체’된 인사 공‧사생활의 불성실로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인사 정파적 이해관계로 민주평통의 평화통일 활동을 저해하는 인사 등은 추천 제한 및 위촉 결격 기준에 해당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메일( hjikim22@mofa.go.kr 김현지 실무관), 등기 우편, 직접 방문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우편은  Korean Consulate in Atlanta, 229 Peachtree St., NE, Suite 2100, Atlanta, GA 30303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제출 서류 목록은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bit.ly/3Hj8T38 문의=404-522-1611(내선번호 130)  윤지아 기자자문위원 애틀랜타 자문위원 추천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애틀랜타 협의회

2023-04-27

모스덱스(Mosdex), Pro Grade 버전 및 추천 캠페인 오픈

AI 기반의 플랫폼인 Mosdex에서 Pro Grade 레퍼레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보상금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한국시간) 밝혔다.   Pro Grade 레퍼레이션 프로그램 사용자는 소개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후 스테이킹 리베이트를 스테이킹 금액의 0.5%에서 0.6%로 20% 증가했다.   또한 고정 리베이트와 더불어 모든 조회 계층에 대한 청구 수수료도 20% 인상되었다.   변경된 청구수수료는 사용자가 Pro2 레벨에서 3개의 유효한 추천자를 초대하여 1,000 USDT의 보상을 청구하면, 사용자는 이전 20 USDT에서 24 USDT의 수수료를 받게 되고 Pro5 레벨의 유저는, 클레임 커미션으로서 6%의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Pro5레벨에서 9명의 유효한 추천자를 초대하여 10,000USDT의 보상을 청구하면 600USDT의 커미션을 받게 된다.   업체 관계자는 “Mosdex 소개 프로그램은 신뢰성과 신뢰성이 높은 스테이킹 플랫폼을 홍보하면서 추가 수입을 얻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기회”라며 “Mosdex에 새로운 사용자를 초대함으로써 당신은 커미션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모든 스테이킹 사용자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Mosdex 소개 프로그램은 새로운 사용자를 플랫폼으로 초대함으로써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PRO1부터 PRO5까지 5개의 계층으로 나뉘며, 유효한 추천 건수와 추천 건수에 따라 보상 수준이 달라진다.   Mosdex 소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osdex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캠페인 grade pro grade 추천 캠페인 스테이킹 사용자

2023-03-19

[재정설계] 백세시대, 필수로 챙겨야 할 암보험

인간의 기대수명이 길어져 이제는 백세시대라는 것을 그 누구도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백세까지 과연 몇 명의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다 죽게 될까?     아메리칸 캔서소사이티(American Cancer Society, Cancer Facts & Figures 2020)에서 2020년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3명 중 1명은 일생 암에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인의 3명 중 1명은 심혈관 질환 진단 결과를 받고, 40초마다 누군가가 뇌졸중이나 관상 동맥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 외에도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과 뉴욕타임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분의 1 이상인 26%가 의료비 지불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감당 할 수 없는 의료비로 매년 약 100만 명이 파산을 선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미 전체 인구의 8% 정도는 보험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고, 캘리포니아에서도 7% 정도가 무보험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에서도희소병이나 심각한 질병을 앓게 되면 수만, 수천 달러가 순식간에 날아 갈 수 있다고 미국 공중보건협회(American Public Health Association)에서는 발표하고 있다.     암 진단은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더는 암 진단만으로는 죽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존율이 높아졌고, 건강검진이 보편화 되면서 암의 조기 발견 확률이 높아졌다. 또한 암은 노년층에게만 주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현대인의 생활습관이나 환경, 식습관 등의 변화로 암 발생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는 나이와 무관하게 암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암에 걸린 것보다 그에 따른 치료비다. 암으로 인한 수술비, 입원비, 항암치료비, 약제비, 간병비 등 암을 극복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적지 않아서 암보험으로 치료비를 대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암은 완치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에 장기간 의료비가 발생하며, 고액의 비용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환자 중 많은 경우가 암으로 인하여 사망하는 것보다 암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   암보험은 암 진단을 받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그중에서도 한국인의 사망 원인인 1위를 수년째 차지하고 있는 암은, 매해 발병이 상승하고 있기에 관련 비용을 준비할 목적으로 암보험 추천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암보험이 가지고 있는 중요기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1. 프리미엄을 돌려받는 만기환급형(Return of Premium)   만기환급형이란 생전에 납입한 보험료만큼 benefit을 못 받는 경우, 사망시 남은 보험료는 전액 환급되는 것을 말한다. 보장도 받고 지금까지 낸 보험료도 환급받고 싶다면 만기환급형을 선택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2.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등 11가지 중증질환 보장     암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등 아래 11가지 중증질환이 보장된다. 심장마비, 관상동맥 우회술, 혈관성형술, 뇌졸중, 비침습성 암, 신부전증, 주요장기 이식, 진행성 알츠하이머, 마비, 혼수상태 등이다.   3. 가입 한번 만으로 여러 번보장받을 수 있는 혜택     보험료를 내는 한, 각각의 질병 당 청구가 가능하며 여러 번 사용 가능하다. 위에 나열된 11가지의 병명으로 각 질병당 청구가 가능하며, 각 병명당 6개월간의 별도의 기간이 지나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심장마비로 보험을 청구했다 하더라도 6개월 후엔 뇌졸중으로 청구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재발혜택특약(recurrence benefit rider)을 별도로 구입하므로써 한번 받은 혜택 이외에 같은 병명으로 다시 재발견된다고 하면 또다시 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4. 건강보험 보조 혜택     큰 질병의 경우 건강보험의 디덕터블(Deductible)의 부담을 줄여준다. Deductible이란 보험 적용을 받기 전에 보험 가입자가 자비를 들여 병원비를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다. 예를 들어 디덕터블이 5000달러인 보험에 가입한 상태에서 병원비가 8000달러가 나왔다면 우선적으로 보험 가입자가 5000달러를 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3000달러를 보험회사가 지불한다. 하지만 암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암 진단이 나오는 순간 청구할 수 있으므로 내가 내야 하는 부분인  deductible 의 부담을 줄여주는데 보조적인 역활을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경험 많은 공인재정상담사와 상의하기를 바란다.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아메리츠 파이낸셜 Field Manager재정설계 백세시대 암보험 암보험 추천 중증질환 보장 심장질환 뇌혈관

2023-02-01

한인커뮤니티센터서 '상징성' 강조했다

      제이슨 미야레스 버지니아 검찰총장 겸 법무장관이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한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 (이하 TJ 고교)에 대한 조사에 공식적으로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미야레스 장관은 4일 기자회견에서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FCPS)와 TJ 고교 행정실을 대상으로 버지니아주 인권법을 위반한 불법적인 차별로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미야레스 장관은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의 학생들은 미국에서 똑똑한 학생들로 유명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처벌받았다”며 “어떤 형태로든 인종차별과 인종에 기반한 의사결정은 버지니아 인권법에 따라 잘못되고 불법”이라며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미야레스 장관은 "TJ 고교 문제는 교육에 특히 관심 많은 한인 학부모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한인들의 중심이 되는 한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여는 기자회견이라는 상징성을 이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3일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TJ과학고가 고의적으로 내셔널 메리트 장학금 추천 학생 기록을 누락했다는 주장에 대한 수사를 지시하면서 결정됐다.   영킨 주지사는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성적이 좋다는 이유때문에 진짜로 불이익을 받았는지 조사해 의혹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면서 "TJ과학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답변을 들을 자격이 있으며, 제이슨 미야레스 검찰총장이 충분히 수사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영킨 주지사는 특히 "고의적인 누락이 있었다면 대학입시에 큰 손실을 초래했기에 버지니아 인권법 위반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보수적인 지역언론인 시티 저널에 따르면 TJ과학고 교장과 담당자가 자격을 갖춘 학생의 내셔널 메리트 장학금 추천 학생 자격을 통보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메리트와의 전쟁' 탓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진보진영에서는 학생의 성적에 따른 평가가 아니라 인종적 평등 개념과 필요에 따른 지원 개념이 대학 입학 기준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미국에서는 매년 고교생 160만명 대상으로 대입 예비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PSAT 시험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시험을 위해서는 우선 5만명의 고득점을 선발하고 이중 1만6천명이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다. 세미 파이널 진출자는 전체 학생 대비 0.5%에 해당한다.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나머지 3만4천명도 '추천 학생'리스트에 오른다.   대부분의 대학은 추천 학생 리스트를 우대하기 때문에 대입 지원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명기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TJ과학고가 이같은 사실을 고의로 누락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불이익을 준 셈이다. TJ 고교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단순히 업무 실수로 지연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TJ과학고는 올해 세미 파이널에 132명의 학생이 진출했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학생은 모두 238명이었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은 누락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해 해당 학생이 지원한 대학에 일일이 통보해서 추천학생 리스트를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TJ 고교는 전국 최고 고교 중 하나로 입학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몇 년 동안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 비율이 낮아 논란이 되자 학교는 지난 1년 동안 입학 정책을 수정해 두 인종의 비율을 고의적으로  증가시켜 또다른 역차별 논란을 낳았다. 한인 및 아시아계 학부모들은 이러한 변화가 약 70%를 차지하는 아시안 학생들을 희생시켰다며 비판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한인커뮤니티센터 상징성 추천 학생리스트 tj과학고 학생들 버지니아주 인권법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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