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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서 스매시앤그랩 28명 체포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최근 대규모 소매 절도 단속이 진행돼 28명이 체포됐다.   KTLA는 이번 단속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랜초쿠카몽가 지역 빅토리아 가든 쇼핑몰과 치노힐스 지역 소매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지난 18일 보도했다. 체포된 28명 중 15명은 중범죄 혐의로, 13명은 경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당국은 약 1만281달러 상당의 도난 물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총기와 탄약도 압수됐다.  샌버나디노카운 셰리프국은 "이들 범죄 조직은 협박과 집단행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며 쇼핑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매시 앤 그랩(Operation Smash and Grab)’로 불리는 이번 작전은 랜초쿠카몽가, 애플밸리, 헤스페리아, 빅터빌, 치노힐스 등 주요 쇼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소매 절도에 대처하는 것이 목표다.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은 지난해 11월, 조직적인 소매 절도 사건의 증가를 우려해 '스매시 앤 그랩' 작전을 시작했다. 이 작전은 연말 쇼핑 시즌에 절도 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올해도 다시 재개됐다. 이번 작전에 참여한 기관은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호관찰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등이 있다.   추가 정보 및 관련 범죄 신고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909-884-0156)으로 연락하면 된다. 강한길 기자스매시 체포 카운티 셰리프국 지역 소매점 중범죄 혐의

2024-12-19

부동산 재벌형제, 10년 이상 여성 수십명 성폭행 혐의 체포

뉴욕 검찰에 따르면 부동산 업계의 유명 인사로 알려진 알렉산더 형제(알론, 오렌, 탈)가 연방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에서 수요일 공개된 기소장에 따르면, 알렉산더 형제는 마이애미에서 체포됐으며, 이들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십 명의 여성을 반복적으로 마약에 취하게 하고, 성폭행 및 강간을 저질렀다"고 한다.   기소장에 따르면, 알렉산더 형제는 "사전에 철저히 계획된 방식으로 여성들을 유인해 강간하거나 성폭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고급스러운 경험, 여행, 숙박 등의 유혹을 미끼로 삼았다. 여성들이 특정 장소에 도착하면, 그곳에서 알렉산더 형제를 포함한 여러 남성들이 여성들을 강제로 성폭행했다고 한다.   검찰은 "2010년부터 시작된 장기적 성매매 조직"이라고 언급하며, 이 과정에서 "기만, 사기, 강압"이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형제들은 자신의 부를 과시하며 여성들을 파티, 행사, 여행 등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고 한다.   이들은 사전에 여행을 기획하고, 여성들의 외모가 '충분히 매력적인지' 확인하기 위해 여성들의 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들은 데이팅 앱이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직접 연락받거나, 파티 기획자를 통해 중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기소장에 따르면, 형제들은 GHB(일명 '데이트 강간 약물')와 코카인 등 마약을 조달해 여성들의 음료에 몰래 넣고, 여성들이 무방비 상태가 되면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형제들은 여성들을 억지로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피해자들의 "절규와 멈추라는 명백한 요청"을 무시한 채 범행을 이어갔다고 기소장에 명시됐다.   이번 기소장에는 '피해자 1'과 '피해자 2'로 명명된 두 명의 피해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알렉산더 형제는 공모 및 강제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알렉산더 형제는 뉴욕과 마이애미의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부동산 중개업체인 더글라스 엘리먼(Douglas Elliman)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22년 자신들의 부동산 회사 '오피셜(Official)'을 설립했다.   이들은 과거에도 민사 소송을 통해 여러 차례 성폭행 및 성적 비행 혐의로 고소된 바 있다.성폭행 재벌형제 부동산 재벌형제 혐의 체포 부동산 회사

2024-12-12

온주공무원 포함된 범죄조직 17명 체포

    온타리오 요크 지역 경찰(York Regional Police)은 광역 토론토 지역(GTA) 내에서 발생한 주거 침입, 무장 강도, 마약 밀매 등과 관련된 범죄 조직을 수사한 결과, 총 1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사람들 중에는 온타리오 정부 직원도 포함되어 있었다.     알바로 알메이다 요크 지역 경찰 부청장은 요크 지역 경찰 본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1년간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사로 총 83개의 혐의가 제기되었으며, 경찰은 마약 1,400만 달러어치와 무기 3정을 압수했다. 압수된 마약에는 코카인, MDMA, 메스암페타민과 함께 30만 개의 옥시코돈 유사 물질도 포함되었다.     수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보낸에서 발생한 주거 침입 사건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당시 3명의 용의자는 가면을 쓴 채 주민들을 총으로 위협하고 폭행하며 돈을 요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1명을 체포했으며, 다른 2명은 도주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수사 결과, 이번 사건과 관련된 범죄 조직은 그레이터 토론토 지역 전역에서 주거 침입, 무장 강도, 마약 밀매를 계획하고 실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알메이다 부청장은 "범죄 조직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협할 때, 우리는 이들을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체포된 사람들 중 6명은 보석 조건이나 다른 형태로 석방되었으며, 그 중 한 명은 무장 강도 및 총기 발사로 가석방 중이었다.      경찰은 이들이 사회에 위험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이들이 석방된 사실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알메이다 부청장은 "이들은 지역 사회에 큰 위험을 가하는 인물들이다. 구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포된 1명은 온타리오 정부 직원으로, 범죄 네트워크를 돕기 위해 정부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타리오 공공서비스부 대변인은 해당 직원이 해고되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직원의 부서의 시스템 접근 권한은 즉시 취소 되었으며 현재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범죄조직 체포 요크 지역 경찰 부청장 지역 사회

2024-12-12

북한에 무기·탄약 보낸 중국계 불체자 체포

샌버나디노 카운티 온타리오에 거주하던 남성이 북한으로 무기 등을 보낸 혐의로 체포됐다.     연방 법무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기와 탄약을 롱비치에서 홍콩을 거쳐 북한으로 보낸 혐의로 중국계 셩화 웬(41)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연방 수사 당국은 8월 14일 그의 집에서 북한으로 보낼 계획이었던 군사용 기기 두 대를 압수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탄약 5만 발이 추가로 발견됐는데 웬은 이 탄약이 북한으로 향할 계획이었다고 인정했다.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 검사는 “미국에 적대적 국가로부터 미국을 지켜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한 정부의 지시에 따라 총기, 탄약 등 군사물품을 북한으로 불법 배송하려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아킬 데이비스 연방수사국(FBI) LA지국 부국장은 “수사팀은 북한 정권에 추가로 금수 물품이 넘어가는 것을 막았을 뿐 아니라 미국과 동맹국에 중요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했다. 그는 “제재를 회피하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기와 기술을 활용하는 적대국에 대한 불법 수출을 전담으로 하는 요원들의 노력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웬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 위반 공모 혐의를 받는다. 중범죄인 해당 죄목의 법정 최고 형량은 20년이다.     한편 연방 수사 당국은 중국 국적의 웬이 불법으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2012년 학생 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후 한 번도 출국하지 않았다고 한다.     기소 인정 절차는 몇 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김영남 기자북한 중국 불체자 체포 총기 탄약 international emergency

2024-12-03

LA공항서 마약 적신 티셔츠 가방 적발

LA국제공항(LAX)에서 액상 메스암페타민에 적신 티셔츠가 가득 담긴 가방이 적발됐다. 해당 가방을 가지고 호주로 향할 계획이었던 영국 국적의 여학생이 세관당국에 체포됐다.     LA타임스는 영국 국적의 마야 사크와-만테가 지난 2일 LAX에서 메스암페타민 소지 혐의로 세관국경보호국(CBP)에 검거됐다고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크와-만테는 영국에서 출발해 2일간 LA에서 머문 후, 체포 당일 콴타스 항공 비행기를 이용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할 계획이었다.     공항 측은 수화물 보안 검사 중 사크와-만테의 가방에서 경고 표시가 뜨면서 그의 가방을 의심 수화물로 분류했다. 이에 CBP 측이 확인에 나섰고 청바지, 신발, 명품 가방과 함께 흰색 가루가 묻은 흰색 티셔츠 13장이 가방에서 나왔다.     CBP 확인 결과, 흰색 가루는 메스암페타민이었다. 당국은 가루 형태의 메스암페타민이 용매로 희석된 액체에 티셔츠가 적셔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액체가 증발하면서 가루가 옷에 잔뜩 묻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CBP 측은 이번 사건이 국제 마약 밀매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CBP에 체포된 사크와-만테는 자신이 가방 주인임을 인정하고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브리즈번으로 향하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타깃에서 흰색 티셔츠를 구매했다고 말했으나, 티셔츠에 묻은 흰색 가루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사크와-만테는 현재 메스암페타민 소지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CBP 측은 그의 휴대폰 2대, 여행 경로, 통신 내역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준 기자여학생 마약 여학생 체포 다량 발견 해당 가방

2024-11-11

VA서 '청부살인업자' 체포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국이 돈을 받고 살인을 실행한 청부살인업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국에 따르면, 최근 체포한 드류 코트니 뷰캐넌(27)은 지난 2월 웃브릿지에서 발생한 23세 여성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2급 살인, 총격, 불법 총기 사용 중범죄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범행 현장에 용의자와 함께 있었던 덴젤 스콧 웨이드(30세)는 도주했으나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당국에서는 웨이드가  키 5피트11인치, 170파운드의 건장한 체격으로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진 흑인이라고 전했다.     살해된 여성은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이집트 자포라 카터로, 2월 2일 오전 2시 7분경 브론슨 코트와 브릭우드 드라이브 교차로 부근의 차량 안에서 치명적인 총상을 입은채 발견됐었다.     당국에서는 누가 두 용의자에게 살인을 교사했는지 등의 정보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버지니아는 살인 교사의 경우에도 살인과 동일한 형량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찰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다른 당사자들에 대한 추가 기소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는 등, 사건 혐의자가 더 있다는 암시를 하고 있다.   당국에서는 도주 중인 용의자 웨이드 검거를 위해 적극적인 제보(703-792-6500)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청부살인업자 체포 청부살인업자 체포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 웨이드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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