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셀, 세계최대 미국정형외과학회 ‘AAOS 2023’ 참가
줄기세포전문기업 미라셀(Miracell·대표 신현순)은 지난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베네시안컨벤션&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 미국정형외과학회 ‘AAOS(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2023’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정형외과학회는 최고 수준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연구하고 교육하는 국제학술모임이다. 1933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발족 90년째를 맞는 권위 있는 학회로, 3만 9천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정형외과학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AAOS 2023에서는 600개 이상 기업의 신제품과 첨단기술이 등장했으며, 환자 사례를 기반으로 한 논문 프레젠테이션, 세계 유명 외과 의사들의 심층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 관절성형술 등의 정형외과 최신 수술 기법과 로봇공학 장치 등을 선보였다. 이번 학회에서 미라셀이 연구·개발한 줄기세포추출시스템 ‘스마트엠셀과 전용키트(SMART M-CELL and Kits)’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한 미라셀의 ‘스마트엠셀’은 17분 만에 줄기세포를 선택적으로 분리, 자동추출 및 농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세포 생존율을 최대 99%로 높여 조직 재생에 최적화된 세포 치료를 지원한다. 미라셀은 KFDA, GMP, ISO13485, ISO9001, CE 인증을 비롯해 세포추출 기술특허 22건을 국내외 출원해 줄기세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PCT국제특허 유럽 포함 48개국에서 출원 중),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획득 및 정부혁신제품 인증, 미국 FDA등록을 마치고 세계 바이오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순 대표는 “미국정형외과학회는 첫 참가였는데 골수 줄기세포 추출과 키트에 대한 외과의사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며 “미라셀 부스를 찾은 절반 이상이 미국 의사들이었으며, 영국, 스페인, 남아공,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브라질, 페루, 일본, 중국, 인도 등 40개국의 의료진들과 미팅을 진행한 만큼 팔로우업으로 높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줄기세포를 통해 환자 치료를 개선하고 변화시키는 솔루션, 한국의 바이오기술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스마트엠셀을 통해 기능회복을 개선시키고 더 나은 치료 결과로 글로벌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미국 정형외과학회 줄기세포전문기업 미라셀 미라셀 부스 줄기세포 원천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