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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LA에 항노화 연구소 설립

줄기세포·유전자 치료 기반
치료까지 자체 네트워크 활용

전 세계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하는 차병원·바이오그룹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25일, 본격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와 유전자 치료 연구를 기반으로 CHA 파워에이징 항노화 연구소(CHA PARTI)를 LA에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말 오픈 예정인 CHA PARTI는 차바이오텍, 차의과대학, 차병원·바이오그룹의 합작 연구소다. 이곳에는 GMP(우수제조기준)에 준하는 시설로 무균 클린연구실 내부에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장비(micro manipulator)와 세포배양 장비들이 갖춰질 예정이며, 5명의 상주 연구원들이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이들 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편집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차의과학대학교 자문 교수이자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의 슈크럿 미탈리포브 교수와의 협업으로 연구가 진행되며, 1000여명의 연구집단을 확보한 산·학·연·병 융합연구소인 한국의 차바이오컴플렉스도 줄기세포 연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해 텍사스에서 오픈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위탁개발생산) 시설이자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생산된 세포를 임상 수준의 줄기세포 치료제로 만들고 이를  LA의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임상 실험을 비롯 궁극적으로 실제 환자 치료에 이용하는 등 연구,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자체 구축된 탄탄한 미국 내 의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CHA PARTI 연구소의 부소장인 차의과학대학교 강은주 교수는 “본 연구소에서는 차그룹이 가진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세포치료제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노화를 늦출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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