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한강과 함께, 책 읽는 가을” … 한강 저서, 주간포커스 핫딜에서 주문 가능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본국은 물론, 달라스 등 해외에서도 한강 작가의 저서를 구매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달라스 한인 서점에는 일찌감치 한강 작가의 모든 저서가 동이 났고, 구매를 위한 주문이 줄을 잇고 있다는 소식이다. 심지어 한국에서는 교보문고가 이달 말까지 일부 오프라인 서점에서 한강 책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지역 서점에 한강 책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한 조치라고 한다. 이처럼 한강 저서 구입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주간포커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구매사이트 핫딜(hotdeal.koreadaily.com)에서 한강 작가의 저서 및 추천 도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과 함께, 책 읽는 가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모션은 한강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 등의 저서를 제공한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33.60에서 $20.16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소년이 온다〉는 $26.00에서 $25.60의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그 외 〈흰〉은 $23.00에서 $13.80으로, 〈채식주의자〉는 $30.00에서 $18.0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강 작가의 저서 외에도 유시민 작가의 〈표현의 기술〉과 〈유럽 도시 기행1〉, 오은영의 〈오은영의 화해〉, 손웅정 코치의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등 다양한 분야의 저서를 구입할 수 있다. 핫딜 사이트는 주간포커스 웹사이트(weeklyfocustx.com)를 통해서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사이트 우측 상단 배너를 클릭하면 핫딜 사이트로 바로 연결된다. 핫딜 사이트에 연결한 후 메인 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과 함께, 책 읽는 가을’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한강’을 입력하면 해당 목록이 열거된다.   〈토니 채 기자〉한강 주간포커스 한강 저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작가

2024-10-24

주간포커스 주최,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개최

 콜로라도 한인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지난 8월12일 월요일 오후 12시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라이빗, 파 72, 7200 야드)에서 샷건방식으로 열렸다. 선수들은 오전 10시 이전부터 체크인을 위해 골프장으로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체크인과 동시에 나누어준 구디백에는 골프수건, 에너지바, 손세정제, 쥬스파우더, 물, 주간포커스 로고와 스폰서 업체명이 새겨진 볼 마커 그리고 에버그린 실내 골프장 1시간 무료이용권 등 알차고 실용적인 아이템이 담겼다.  또, 비 올 것을 대비해  여성부에 한해 별도로 우산을 나눠주었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은 프라이빗 골프장이어서 그런지 한번도 라운딩을 해보지 못한 선수들이 다수였다. 그래서 참가선수들의 대부분은 11시 이전에 대부분 체크인을 마치고 골프장을 둘러보면서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쁜 골프장” 이라며 연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또, 골프장을 배경으로 한 클럽하우스 패티오에서 점심도 먹고 참가자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11시 30분경에 모든 선수들은 체크인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대회 규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대회는 청명한 하늘 아래12시부터 샷건방식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2시간 정도 지나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1시간 30분 정도 다량의 비가 내리면서 대회를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급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각팀은 9번째홀 까지만 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수들은 대회를 더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시간보다 일찍 준비된 저녁식사를 마치고, 경기를 마치지 못한 아쉬움과 열정을 경품추첨 시간으로 대체했다.다만 박종열 옹에 대한 시상은 진행되었다. 김현주 대회장은 올해 93세인 박종열 할아버지를 위해 별로의 트로피를 만들어, 대회 참가년도와 이름을 새겨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김 대회장은 “오늘 날씨로 인해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바로 박종열 할아버지 일 것이다. 2021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셨지만 올해 초부터 건강이 다소 안좋아지면서, 올해가 마지막 대회 참가가 될 것 같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박 할아버지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큰 박수로 응원하고 격려하자”고 말했다. 이에 디너 파티홀에 모인 대회 참가 자들은 기립박수로 박종열 할아버지를 맞이하며 가슴 벅찬 장면이 연출되었다. 박찬인 경기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우천으로 인해 경기진행이 어려웠던 관계로 당일 챔피언과 1, 2등, 장타, 근접 등의 모든 시상식은 생략한다. 지금까지 친 타수로 시상을 하려고도 했지만 많은 선수들께서 골프는 나인홀로 챔피언을 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주셨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였다” 면서 “레인 체크나 크레딧과 관련해 골프장과 지금 의논 중이다. 어떤 방식이 가장 좋을 것인지 고민해서,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아쉬움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시상도 그때 다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대회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청소년 문화재단을 격려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6개월 전에 정해 놓은 날짜였는데,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날씨는 우리의 권한이 아니기 때문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서 오늘의 상황을 이해하실 것이라 믿는다. 트로피 제작비만해도 2천불이 넘었고, 여러 상금과 구디백, 완벽한 조편성, 그린피 부담 등 많은 부분을 주최측에서 준비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격려해 주신 말씀에 힘을 얻었다” 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경품은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역사상 단연 최대 규모였다. 쿨러 백팩 2개, 듀얼쿨러 1개, 침낭, 2인용 슬리핑 패드, 스쿠터, 캠핑테이블, 화덕 파이어 피트, 쿠킹 조리기구 28종, 골프백, 골프우산, 양산, 골프장갑, 캠핑 랜턴, 스노우보드, 기타, 쿨링팬, 압력밥솥, 미스터김 바베큐 식사권 10매, 신명관 식사권 6매, 서울바베큐 식사권 5매, 강남노래방 이용권 20매, M마트 상품권 15매, 에버그린 실내골프장 1시간(120매)&10시간 무료이용권 2매, 에센티아 워터 10박스, 새로 소주 3박스, SAZERAC 10년산 버번(리테일 가격 $990), 삼성 75인치 등 많은 상품들이 준비되었다. 이날 참가한 여성부 중 김모씨는 “너무 아름다운 골프장이었다.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꼭 와보고 싶다. 주최측에서 좋은 골프장을 스케줄한다고 힘들었을 것 같다. 노력이 보였다. 오랫만에 이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가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일반부에 참석한 김모씨는 “날씨가 아쉽지만, 나인홀 동안 너무 아름다운 골프장이어서 반했다. 밥 맛있게 먹고, 상품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으며, 시니어부 정모씨는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대회의 규모가 나날이 커져가는 것 같다. 준비도 많이 하신 것 같고, 두번째 참가했는데 참가할 때마다 준비하신 분들의 정성이 느껴져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간포커스 측은 현재 골프장과 남은 8홀과 관련, 레인체크 혹은 크레딧 적용 건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이며, 결과는 신문지면 혹은 개인 카톡으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진 기자골프 주간포커스 콜로라도 한인 대회 참가년도 김현주 대회장

2024-08-16

“주간포커스·중앙일보 창간, 진정한 동포의 목소리”

 달라스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대표 김현주) 창간식이 지난 21일(금) 오후 5시 캐롤튼에 소재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100여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간식에는 미주중앙일보 남윤호 대표와 정구현 미주중앙일보 편집국장을 비롯해 김현주 달라스 지사 대표,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낸시 클라인 캐롤튼 부시장, 리차드 플레밍 캐롤튼 시의원, 주달라스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회장 등 달라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다수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주간포커스가 18년전 처음 발행된 도시인 덴버에서도 다수의 인사들이 창간식 참석을 위해 캐롤튼을 방문했다. 콜로라도주 한인회 박찬인 이사장 부부, 콜로라도 한인청소년재단 김동식 고문, 그리고 김현주 대표의 부군인 오태경 포커스 프레스 인쇄소 대표와 차남 헨리 오 군도 창간식에 참석했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의 개회사와 김현주 달라스 지사 대표의 환영사가 있은 후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과 주달라스영사출장소 도광헌 소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오원성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오원성 회장은 “김현주 대표는 덴버에서 18년간 주간포커스를 경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달라스에서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를 창간한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DFW지역에 새로운 언론의 탄생 소식에 반가워하는 동포들이 많다”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요청했다. 오원성 회장은 “김현주 대표가 이끄는 언론이 동포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인사회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특히 제21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가 추진해 나가는 통일정책 ‘북한인권문제’와 ‘탈북민지원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피력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주 최대 한인 언론 매체인 중앙일보와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주간포커스의 달라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미주 중앙일보는 그동안 미국의 대도시에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며 “이제 달라스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의 긴 역사와 신뢰로 달라스 지역 한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 커뮤니티가 어떤 시련이나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그 힘의 중심에 서서 한인 동포사회의 갈망과 열망을 이해하고 그 소리를 지면에 올리는 진정한 동포들의 목소리가 되어 주길 부탁한다”며 “한인사회의 각종 이슈와 소식을 꼼꼼히 보도하고 한인 동포들이 직면한 문제들의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길 부탁한다”고 피력했다. 콜로라도 한인회 박찬인 이사장이 마지막 축사를 전했다. 박찬인 이사장은 “김현주 대표의 달라스 창간은 보통의 의지로 준비된 게 아니다”라며 “그러한 의지와 사명감이 오늘의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찬인 이사장은 “달라스에서 첫 발을 내딛는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김현주 대표의 어깨가 책임감으로 인해 무거울 것이다. 그 무게를 여러분들이 함께 해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축사가 있은 후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올해 고등학교 12학년인 에비 로드리게즈(Abby Rodriguez)양이 헨델의 플루트 소나타 5번 사장조를 연주했고 베이스 이사야(Saya Lee) 씨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대표 곡들 중 하나인 ‘너는 더 이상 가지 못해’(Non più andrai)를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축하공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고, 만찬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사회 인사 및 단체들이 보내온 화환으로 가득했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 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김연), K Sector 빌딩(대표 김호),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사장 이종욱), 한인사회발전재단(이사장 이정순), 콜로라도 제이 킴 부동산, 덴버 뱅크 오브 호프(소장 정우식), 북텍사스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 콜로라도 한인회(회장 정기수), 민주평통 덴버 협의회(회장 곽인환), 콜로라도 ROTC 문무회(박찬인 회장), 콜로라도 호남향우회(회장 조석산), 달라스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김충래), 달라스 ROTC 문무회(회장 이경철) 등이 화환을 보내와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의 달라스 창간을 축하했다. 이날 창간식에는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장들 외에도 다수의 광고주들이 참석해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의 달라스 창간을 축하했다. 창간식에 참석한 한 광고주는 “창간식 준비로 신문사 임직원 모두가 수고한 것이 느껴졌다”며 “좋은 느낌이 확 와닿는 창간식을 보고 와서 저도 한인사회의 일원으로 기쁘고, 무엇보다 새로운 신문의 창간을 축하를 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토니 채 기자주간포커스 중앙일보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달라스 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남윤호

2024-06-28

주간포커스ㆍ덴버중앙일보, 목회 칼럼니스트들과 새해 오찬

 주간포커스와 덴버중앙일보의 목회 칼럼니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모임을 가졌다. 지난 12일 오후 12시, 오로라 소재 미스터김 바베큐에서 가진 이번 모임에는 임동섭 에콰도르 선교사, 이동훈 더비전교회 담임, 김교철 세계선교교회 담임, 조완길 홍해선교회 대표, 유지훈 참빛교회 담임, 윤우식 더 비전교회 담임 등이 참석해 새해 덕담과 함께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이두화 풍성한 교회 담임은 개인 사정으로, 김병수 믿음장로교회 담임은 모친상으로 한국방문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주간포커스는 2006년 창간 이후로 매주 목회 칼럼을 게재해왔다. 이 목회 칼럼은 임동섭 목사가 매달 기고 스케줄을 정리하면서 16년간 매주 이어왔으며, 이날 참석한 목회자 외에도 정대성 목사(뉴라이프 선교교회), 송병일 목사(한인기독교회), 최요한 목사(실로암장로교회), 맹준호 목사(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주활 목사(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등도 함께 주간포커스 목회 칼럼의 오랜 역사에 동참한 바 있다. 김현주 주간포커스 및 덴버중앙일보 사장은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목회 칼럼은 주간포커스의 성장과 늘 함께 해왔다. 지난 16년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목회 칼럼이 게재되어 온 것은 지역사회의 목회자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많은 목사님들이 저희 주간포커스의 목회 칼럼니스트로 동참하셨다. 이는 주간포커스가 콜로라도 최고의 언론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지금까지 해주신 것과도 같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동섭 목사는“칼럼을 쓴다는 것은 심적 부담감이 크다. 그나마 매주 쓰는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목사님들은 항상 숙제를 하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주간포커스와 윈윈할 수 있고, 우리의 문서 선교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교철 목사는 대표 기도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목회 칼럼을 써오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렇게 좋은 목사님들과 함께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주 사장은 “16년 동안 마감시간에 늦지 않게 꾸준히 글을 써오신 목사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마음을 움직이는 글, 신앙을 자라게 하는 글을 부탁한다. 이런 자리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 나아가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회자 칼럼은 주간포커스에는 2007년부터 매주, 덴버중앙일보에는 2021년부터 격주로 게재되고 있으며, 신앙인을 비롯해 일반 독자들로부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코너로 발전했다.     김경진 기자덴버중앙일보 주간포커스 주간포커스 목회 목회 칼럼니스트들 덴버중앙일보 사장

2024-01-19

[송년기획]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한 주간포커스 2023

   콜로라도 대표 한인 언론사인 주간포커스는 2023년에도 변함없이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했다. 차세대 간담회, 한인 골프대회, 동요대회 등을 주최해 한인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었는가 하면, 4년 만에 어린이 동요대회를 재개해 콜로라도 한인 2세들에게 꿈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한 주간포커스의 2023년을 다시한번 되돌아본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모금 캠페인 벌여 … 유니세프에 7,540달러 전달   지난 2월6일 발생한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으로 인해 5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발생 첫날에는 수백 명의 희생자를 예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피해 규모는 천문학적으로 늘어갔다. 이에 주간포커스 신문사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6일까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덴버 성로렌스 한인성당(주임신부 김정훈 라파엘)에서 성금 4천달러, 콜로라도 한인요식업협회 이종욱 서울바베큐 사장,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마이클 오 외 4명, 가동빌딩, 김지은, 정림횡, 정영철, 윤흥 그리고 익명을 요청한 4명 등이 주간포커스에 성금을 전달했다. 약 3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모인 성금 총7,540달러를 유니세프 USA로 보냈다. 한편, 캠페인을 주관한 주간포커스 김현주 사장은 “이번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돕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했다. 많은 한인들이 지진 피해 돕기에 동참한 것은 참으로 뿌듯한 일이다. 먼 나라의 국민들까지 보살필 수 있는 여유가 한인사회에서 생겼다는 것은 대견한 일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한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관심 가져 준 동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낙연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 방문 … 동포 간담회 및 차세대 리더 간담회 등 주관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는 이낙연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의 방문을 주관해, 이 총리의 덴버 일정을 조율하고, 여러 행사를 주최했다.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덴버를 방문한  이 전 총리는 덴버국제공항에 도착해 김현주 사장 자택에서 디너모임을 갖고, 11일 오전 7시에 지역 인사들과 조찬(더블트리호텔), 9시에는 오로라시 청사에서 마이크 코프만 시장과 간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콜로라도 대학교 덴버에서 강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콜로라도 한인 교수들과의 간담, 5시부터 7시까지 교민대상 특별강연회(세컨홈), 7시부터 9시까지는 한인 교민들과 신명관에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소재한 콜로라도 칼리지에서 총장과 면담 후 학생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당일 오후 7시에는 주간포커스가 선정한 콜로라도 차세대 리더들과의 간담회(사진)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가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3박 4일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전 총리는 2번의 대학강연과 한인교민 대상 강연회, 저녁 만찬, 차세대 리더들과의 간담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제 3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개최 …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 목적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주간포커스 주최 제3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지난 8월 21일 오후 12시에 오로라에 소재한 밸리 컨트리 클럽(사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120명이 전원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2회 때와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등록이 마감되어 한인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상금 2천 달러와 각종 상금을 비롯해, 75인치 삼성 TV부터 LG 65인치 TV,  프라이팬 6종 세트, 고급 골프백,  바비큐 그릴, 조니워커 블루, 인스턴트 팟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들이 마련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아름다운 컨트리 클럽의 풍경과 클럽하우스에서의 디너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 챔피언은 76타를 친 정동, 최용성씨가 공동 우승했으며, 일반부 1위는 박 제임스, 시니어 1위는 박문성, 여성부 1위는 추제니씨가 각각 차지했다. 주간포커스 주최 한인 골프대회는 전례없이 쟁쟁한 스폰서들, 참가를 원하는 교민들의 참가신청 쇄도, 푸짐한 상품과 고급스러운 식사에 쾌청한 날씨까지 완벽하게 받쳐준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됐다.       ◈제 6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성료 … 4년 만에 재개   주간포커스가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6회 콜로라도 한인 어린이 동요대회가 11월 4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면서 참가팀,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응원을 하러 오면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는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대상은 연어야연어야를 부른 허주희(6) 양이 차지해 상금 500달러와 트로피를 수상했다. 금상은 섬마을을 부른 정윤슬(9), 은상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른 유진(10), 동상은 다섯 가지 예쁜말을 부른 임지민(7), 인기상은 작은 동물원을 부른 전설(5),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소속 라온팀(9명) 이 차지했다. 한편, 2012년10월 20일에 시작된 동요대회는 한국 동요의 보급과 어린이들의 재능 계발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유일한 어린이를 위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주간포커스ㆍ덴버중앙일보, 목회 칼럼니스트들과 오찬   주간포커스는 136면을 매주 발행하고 있는데, 이 중 목회칼럼은 지난 16년 동안 한 주도 빠진 적 없는 주간포커스의 대표 지정 칼럼이다. 그래서 주간포커스는 이렇게까지 성실히 지면을 채워주신 목회칼럼니스트들과의 모임을 매년 초에 가지고 있다. 올해도 주간포커스와 덴버중앙일보는 목회 칼럼니스트들과 한자리에 모여 신년모임을 가졌다. 1월 20일 오후 12시, 오로라 소재 서울바베큐에서 가진 모임에는 임동섭 에콰도르 선교사, 이동훈 더비전교회 담임, 김교철 세계선교교회 담임, 조완길 홍해선교회 대표, 유지훈 참빛교회 담임, 이두화 풍성한 교회 담임, 김병수 믿음장로교회 담임, 윤우식 더비전교회 담임 겸 덴버교역자회장 등이 참석해 새해 덕담과 함께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현주 사장은“두 달에 한 번 정도 쓰는 칼럼이지만, 모두들 매번 고심해서 좋을 글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마감시간을 항상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덴버 중앙일보 킴보장학금 수여식 … 총 5명에게 2천달러씩 전달 덴버 중앙일보사(대표 김현주)가 지난 8월 5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2023년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단체인 해피 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2023년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에는 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올해는 5명 전원이 대학입학 예정자로 선발되었다. 한편, 올해 제36회를 맞는 킴보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으로는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중앙일보는 지난 2008년부터 장학생 선발지역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 중앙일보의 전 지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킴보장학생은 한국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으로, 2023년에는 미 전역에서 총 215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달러씩, 총 43만달러를 지급했다. 올해 덴버 장학생은 김도윤(Dartmouth College), 제이니 신(Vanderbilt University), 라이언 리(Harvey Mudd College), 박서현(CU Boulder), 정지나(Yale) 등이다.       ◈주간포커스 김현주 사장, 3년 연속으로 한국학교협의회에 2천 달러 후원   주간 포커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에 2,000달러를 쾌척했다. 지난 9월 9일에 열린 2023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자리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본지 김현주 사장은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잘 마쳤다. 그때 모금한 후원금 중 일부를 콜로라도 한국학교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올해에도 후원을 결정했다. 특별히 우리 한인 2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학교 선생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아이를 한국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이 후원금이 한국학교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큰돈을 쾌척해 주신 김현주 사장님과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2000달러가 20,000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그만큼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진 기자송년기획 주간포커스 커뮤니티 콜로라도 한인요식업협회 주간포커스 김현주 주간포커스 신문사

2023-12-29

[주간포커스 발행] 2024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출시

한인사회 유일업소록, 15년 연속 발행   표지 디자인은 크레스티드 뷰트 전경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유일하게 발행되고 있는 〈주간포커스 발행 2024년 콜로라도 한인업소록〉이 오로라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12월29일부터 배포를 시작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선박 화물대란으로 열흘넘게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에 묶여 있게 되면서 덴버 도착일정이 5일정도 다소 지연되었다. 김현주 사장은 “2008년부터 제작 준비를 시작해, 2009년부터 매년 발행해온 주간포커스 업소록은 한 해도 빠짐없이 15년간 꾸준히 발행해온 콜로라도의 유일한 한인업소록이다. 이 업소록을 통해 많은 타인종들도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으며, 식당과 마트 등을 방문해 한국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타주나 한국에서 방문한 한인들도 업소록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책자이다. 지난 15년간 꾸준히 호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한인 교민 여러분들에게 더 알차고 더 유용한 한인업소록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한인업소록의 표지디자인은 콜로라도 주의 도시 가운데 선정했으며, 특히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크레스티드 뷰트(crested butte)에 울긋불긋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모습을 담았다.  또, 지난해와 동일한 38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마트, 식당, 미용실, 학교, 병원을 비롯하여 여행, 이민, 법률 등 각종 유용한 생활정보를 가득 담았다. 또, 각 업소의 특성에 맞도록 광고를 배치하여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광고 하나만으로도 이용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얻을 수 있도록 광고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 포커스 업소록의 또 하나의 강점인 부록에는 콜로라도 온천, 골프장, 스키장, 관광정보 등 콜로라도에 특화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각 가정당은 1부씩을 권장하며 개인 광고주에게는 우편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웹사이트 전자판은 내년  1월1일부터 업데이트 된다.         김경진 기자주간포커스 발행 콜로라도 한인 콜로라도 한인사회 콜로라도 온천 콜로라도 주의

2023-12-29

덴버중앙일보 ·주간포커스 선정

  ◈ 한국전 정전 70주년 기념 행사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한미동맹 70년을 맞아 주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이 주관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이 2월 24일 오로라 시청에서 거행되어 18명의 한국전 참전 용사 및 유가족에게 메달을 전달했다. 한국전쟁에 참여해 한국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한 18명의 위대한 군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메달 수여는 윤상수 총영사가 마이크 코프만과 제이슨 크로우 연방 하원의원이 함께 직접 상패를 전달하고 메달을 목에 걸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태권소녀 애슐리 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거주하는 애슐리 최(Ashley Choi, 17)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클라호마 툴사에서 열린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연소 시니어부(17세~3 0세) 46kg급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자랑스런 태권소녀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 유미순 새문 한국학교장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장이자 새문한국학교장인 유미순씨가 2월 26일 국민교육발전에 공헌,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 이낙연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 이낙연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와 김숙희 여사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덴버를 방문했다. 이 전 총리는 10일 김현주 사장 자택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11일 지역 인사들과의 조찬,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 간담, 콜로라도 대학교 덴버 강연, 콜로라도 한인 교수들과의 간담, 교민대상 특별강연회, 한인 교민들과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소재한 콜로라도 칼리지에서 총장과 면담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가 진행되었다.   ◈ 제12회 U.S. OPEN 태권도   전미주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2회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대회장 이상철)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콜로라도 칼리지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미주 전역 68개 태권도장에서 9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 콜로라도 아시안 여성 최초 판사 검사 출신으로 콜로라도 아시안 여성 최초로 판사로 임명된 빅토리아 E. 클린겐스미스(46)씨가 지난 9월 8일 아라파호 카운티 법원에서 선서식을 갖고 판사로서의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지난 7월 14일 클린겐스미스 검사를 제18 사법지구 판사로 정식 임명했다. 제18 사법지구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콜로라도 아시안 여성 중 최초로 판사가 되면서 콜로라도 전체에서도 주목받는 인사가 되었다.     ◈ 인간승리, 윤찬기 회계사 콜로라도에서 가장 오래된 회계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윤찬기씨가 지난 9월, 68세의 나이로 목사 안수를 받아 눈물겨운 스토리가 감동을 전했다. 10년 전 간이식을 받은 후 현재 덴버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 한미장학재단 마운틴 챕터 대표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으며, 2023년에는 콜로라도 아시아계 미국인 영웅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 2023 한글사랑 작품대회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주관한 전국대회인 〈2023 한글담은 작품대회〉 콜로라도 새문한국학교 소속 학생들이 대회 최고상들을 휩쓸어 화제가 되었다.   ◈ 교역자회 교회 연합사역 활성화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윤우식 목사)는 팬데믹 기간 주춤했던 교회 연합사역을 활성화함으로 지역복음화에 힘쓴 한 해였다. 1월 신년 조찬기도회를 시작으로 4월에는 부활절 연합연배, 지난 9월에는 2박3일간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를 초청해 할렐루야 교회에서 연합 부흥회를 가지고 은혜를 받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 한인학생 장학금 및 후원금 올해는 풍성한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덴버 중앙일보사는 지난 8월 5일 2023년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 한국계 학생들에게 매년 전국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한미장학재단은 올해 총 29명의 학생들에게  $52,000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그리고 한인기독교회는 지난 5월 7일 장학생 10명을 선발하여 각 $10,000의 장학금 지급했으며, 12월 3일에는 지역사회의 6개 비영리봉사단체에 후원금 $1000 씩을 전달했다. ◈ 타운내 노인케어 활발   덴버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데이케어 및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데이케어는 한마음, 세컨홈, 그리고 파라다이스가 있다. 이곳에서는 미술교실, 노래교실, 다양한 게임과 액티비티, 노래방, 무료 미용실, 무료 영정사진 촬영, 무료 독감예방주사 및 건강관리 클리닉, 셔틀버스 서비스, 영화 관람, 영양이 균형 잡힌 맛있는 식사와 간식 등 을 제공하고 있다.   ◈ 한인경영 식당 오픈 러시 지난 1년간 다양한 비즈니스들이 새로 오픈했다.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 회장인 이종욱 서울바베큐 대표는 〈두부이야기〉, 〈코바: 코리안 바베큐 올유캔잇〉, 〈이자카야 일식당〉을 오픈했다. 또, 미주 한인사회 건강지킴이로 일조하고 있는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매장이 가동빌딩 1층에 덴버점을 개원했다. 그리고 짬뽕 전문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이 지난 5월에 오로라에 문을 열어 그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또,  한국대표 제과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 오로라점이 지난 7월 말에 문을 열어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경진 기자덴버중앙일보 주간포커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간담 콜로라도 한국전쟁 정전

2023-12-25

주간포커스 김현주 사장, 3년 연속으로

 콜로라도 한인 대표 언론사인 주간 포커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에 2,000달러를 쾌척했다. 지난 9월 9일에 열린 2023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자리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본지 김현주 사장은 “주간 포커스는 지난 8월21일에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잘 마쳤다. 그때 모금한 후원금 중 일부를 콜로라도 한국학교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을 결정했다. 특별히 우리 한인 2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학교 선생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아이를 한국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이 후원금이 한국학교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큰돈을 쾌척해 주신 김현주 사장님과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한국어를 공부하고 알찬 한국학교들을 운영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2000달러가 20,000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그만큼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한인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에 힘쓰는 우리 콜로라도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의 활동이 청소년 문화재단의 목적과도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고 전했다. 한편, 주간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은 공동주관으로 청소년 문화축제, 교육세미나, 동요대회, 주니어 테니스 대회, 골프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낙연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와 차세대 리더와의 간담회를 주관했으며, 3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를 개최해 한인사회 화합의 장을 모색했으며, 오는 11월 4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몇 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해 한인 어린이들의 재능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경진 기자주간포커스 김현주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김현주 사장님

2023-09-19

주간포커스 주최, 제3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대성황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제3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지난 8월 21일 월요일에 오로라에 소재한 밸리 컨트리 클럽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오로라에 소재한 프라이빗 골프장인 밸리 컨트리 클럽(Valley Country Club)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120명이 전원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회 때와 마찬가지로 일찌감치 등록이 마감되어 한인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지난 몇 주간 오후만 되면 비가 오거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변덕스러웠고, 매우 더운 날씨가 예고되었지만 막상 대회 당일은 맑은 날씨와 적당한 바람이 하루 종일 유지돼, 참가자들은 청명한 날씨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프라이빗 골프장의 경우는 하루종일 1개 대회를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퍼블릭 골프장에 비해 그린 피가 다소 비싸지만 편안하게 라운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이번 대회가 개최된 밸리 컨트리 클럽에서는 보유한 골프카트가 제한되어 있어 120명만 라운딩이 가능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기다리지 않고 원만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니어부는 지난해와 비교해 2살 높아진 62세로 적용되었다.   대회 시작 전 체크인 모습       대회 시작 전인 10시부터 속속들이 참가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마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것처럼, 등록을 하기 위해 몰린 선수들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또, 체크인 데스크에는 삼성 75인치, LG  65인치 TV, 압력밥솥, 신형 프라이팬 12종 세트, 듀얼쿨러, 골프장갑, 스쿠터, 육각수 제조기, 스윗워터 쿨러, 신명관 식사권, 정원용 화덕 파이어피트, 타이틀리스트 골프백, 바비큐 그릴, 압력밥솥, 천종산삼 건강식품, 고급 골프용 우산, 서울 바비큐 상품권, M마트 상품권, H마트 상품권, 비비큐 치킨 상품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종류의 상품권들이 준비됐다. 그리고 처음처럼 오픈트레이닝에서 처음처럼 선물세트와 주간포커스 가방, 우산(여성부만) 등을 참가자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파리바게뜨에서 150여 개의 빵을 제공해주었다.  또, 경품 추첨 티켓들도 기분좋은 참가자들에 의해 불티나게 팔려나가 경품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점심식사는 컨트리 클럽에서 제공된 브렉퍼스트 부리또와 커피, 음료 등이 제공되었으며, 저녁식사는 컨트리 클럽 내 라운지에서 비프와 포크 등을 메인 요리로 뷔페로 서빙되었다.   대회 스케치        4인 1조의 팀 배정을 통해 한 팀이 된 참가자들은 18홀을 도는 사이에 어느새 좋은 골프 친구가 되었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4인 1조가 원칙으로, 한 카트에만 아는 사람 2명이 탑승할 수 있고, 다른 카트에는 모르는 사람들로 배정됐다. 스코어 카드는 경기 중 상대 선수의 타수를 기록하되, 최종 스코어 카드는 조별로 완성된 1장만 경기 위원회에 제출하면 되었다. 또 핸디캡 산출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 경기 당일 12홀로 무작위 선택되었고, 신 페리오(new peoria) 계산법으로 진행됐다. 상금과 상품 또한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 홀인원은 기아 텔룰라이드가 걸린 7번 홀, 현대 아이오닉 걸린15번 홀에서 행운이 기다렸지만, 안타깝게도 2개 홀 모두에서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참가선수들이 처음 라운딩 해보는 골프장이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골프를 즐겼다고 한다. 여성 참가자 안모씨는 “이렇게 좋은 골프장에서 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너무 고맙다. 해마다 좋은 골프장에서 칠 수 있어서 즐겁고, 매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저녁 만찬 및 경품 추첨, 시상식                  연회장을 가득 메운 참가선수들은 경기를 마치고 5시30분부터 저녁만찬을 즐겼다. 남성 참가자 정모씨는 "좋은 날씨에, 이렇게 맛있는 식사까지, 이런 대회를 자주 열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식사 후에 바로 이어진 경품 티켓 추첨과 시상식은 일반부 선수로도 참가한 김현석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경품들로 인해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대회장인 김현주 주간포커스 사장은 “화창한 날씨 가운데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과 많은 스폰서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난 해에 이어 3번째로 열린 대회는 우리 한인 커뮤니티에 활력을 주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을 마련하는 등의 목적을 가지고 열렸다. 지난 10년간 열렸던 청소년 문화축제와 어린이 동요대회에서 무한한 재능을 가진 우리 2세들의 모습은 감동이었다. 내년에는 꼭 구경와주시고,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 문화재단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회 운영위원장인 박찬인씨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었다. 사고없이 즐겁게 하루를 보내신 것 같아서 다행이다. 좋은 골프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하루종일 라운딩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하루였다. 앞으로도 주간포커스와 청소년문화재단에 많은 응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장 큰 경품이었던75인치 삼성 TV 김경분씨, 65인치 LG TV는 전의석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남자 일반부 1등을 차지한 프로디자인스 대표 제임스 박씨는 상금 500불을 즉석해서 청소년 문화재단에 기부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76타 동타로 공동 챔피언이 탄생해 당초 상금 2000불에서 1000불씩 나눠서 지급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수상자 명단 ◆ 챔피언 (상금 $1000 씩): 정 동, 최 용성 (76타) ◆ 일반부 ▷ 1등 박 제임스  ▷ 2등 이규호  ▷ 3등 신일수 (Steve Shin) ◆ 시니어부 ▷ 1등 박문성  ▷ 2등 전의석  ▷ 3등 김정구 ◆ 여성부 ▷ 1등 추제니  ▷ 2등 서현진  ▷ 3등 허진옥 ◆ 근접상 ▷ 김준섭(7번 )  ▷ 안순임(9번) ▷ 허웅복(13번)   ▷ 김은자(15번) ◆ 장타상 ▷ 일반부 이수빈   ▷ 시니어부 배종훈   ▷ 여성부 김경분 김경진 기자골프 주간포커스 한인 참가자들 콜로라도 한인 대회 시작

2023-08-25

성로렌스 한인 성당, 성금 4천달러 주간포커스에 전달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덴버 성로렌스 한인 성당은 주간포커스측에 성금 4천불을 전달하면서 지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을 위로했다. 김정훈 라파엘 주임신부는 “주간포커스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한다고 들었다.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 덴버 한인 성당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 면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바란다”고 전했다.성금을 직접 전달한 김준섭 엘리야 사목회장은 “우리 성당이 보람된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힘들고 지친 지진 피해자들을 돕는데 뜻을 모았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가 4만7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월요일 또다시 규모 6.4의 여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붕괴하고 추가 매몰자가 나오면서 피해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기꺼이 동참한 성로렌스 한인 성당의 미사는 주일에는 오전 7시와 10시30분(중심미사)에 있으며 평일에는 수, 목요일 오후 7시30분과 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있다. 주소는 4310 S Pitkin St, Aurora, CO 80015 이며, 관련 문의는 303-617-7400 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외에도 단체 및 개인적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사는 3월 6일(월) 오후 5시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진 기자지진 주간포커스 성로렌스 한인 덴버 성로렌스 덴버 중앙일보사

2023-02-27

주간포커스ㆍ덴버중앙일보, 목회 칼럼니스트들과 새해 오찬

 주간포커스와 덴버중앙일보의 목회 칼럼니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모임을 가졌다. 지난 20일 오후 12시, 오로라 서울바베큐에서 가진 이번 모임에는 임동섭 에콰도르 선교사, 이동훈 삼성장로교회 담임, 김교철 세계선교교회 담임, 조완길 홍해선교사, 유지훈 참빛교회 담임, 이두화 풍성한 교회 담임, 김병수 믿음장로교회 담임, 윤우식 예닮장로교회 담임 겸 교역자회장 등이 참석해 새해덕담과 함께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간포커스는 2006년 창간이후로 매주 목회칼럼을 게재해왔다. 이 목회칼럼은 임동섭 목사가 매달 기고 스케줄을 정리하면서 15년간 매주 이어왔으며, 이날 참석한 목회자 외에도 정대정 목사, 송병일 목사, 최요한 목사, 맹준호 목사, 주활 목사 등도 함께 주간포커스의 목회칼럼의 역사에 동참한 바 있다. 김현주 주간포커스 및 덴버중앙일보 사장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칼럼니스트들과의 만남을 갖지 못해 아쉬웠다.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목회칼럼은 주간포커스의 성장과 늘 함께 해왔다. 지난 15년 동안 한주도 빠짐없이 목회칼럼이 게재되어 온 것은 지역사회의 목회자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5년간 목회칼럼 지면을 챙겨주신 임동섭 목사님, 그리고 목회칼럼의 원년멤버이신 이동호, 김교철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목사님들이 저희 주간포커스의 목회칼럼니스로 거쳐가시고, 다시 등단하셨다. 이는 주간포커스가 콜로라도 최고의 언론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지금까지 해주신 것과도 같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동섭 목사는 “15년전 덴버 한 개척교회의 목사님과 함께 한아름마트 앞에서 선교지를 나눠드린 적이 있었다. 백장을 나눠드리는데 3시간이나 소요됐다. 그런데 사람들이 마켓에서 나오면서 주간포커스를 모두 들고 가는 것을 보면서, 주간포커스 신문에 전단지를 끼우거나 혹은 칼럼을게재한다면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주간포커스에 칼럼을 기고하게 되었고, 15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임 목사는 “칼럼을 쓴다는 것은 심적 부담감이 크다. 그나마 매주 쓰는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목사님들은 항상 숙제를 하는 심정이셨을 것이다. 그래도 이 목회 칼럼으로 인해서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생겼다.(웃으면서) 주간포커스와 윈윈할 수 있고, 우리의 문서 선교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좋았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교철 목사는 대표 기도를 통해 “오랜 기간동안 목회칼럼을 써오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렇게 좋은 목사님들과 함께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한편, 목회자 칼럼은 주간포커스는 2007년부터 매주, 덴버 중앙일보는 2021년부터 격주로 게재되고 있으며, 신앙인을 비롯해 일반 독자들로부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코너로 발전했다.                         김경진 기자주간포커스 덴버중앙일보 임동섭 목사님 목회 칼럼니스트들 믿음장로교회 담임

2023-01-30

[주간포커스 ㆍ덴버중앙일보 선정]

 ◈ 대통령 재외선거 콜로라도에서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처음으로 실시됐다.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로라의 파빌리온 타워 7층에서 실시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구역인 콜로라도는 물론 유타와 와이오밍에서도 교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왔다. 콜로라도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한 유권자는 첫째 날 47명, 둘째 날  46명, 셋째 날 29명으로 총 12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 콜로라도에  부는  K-팝 열풍   K 문화 콘텐츠들이 세계적으로 잇따라 인정을 받으면서 새로운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른 케이팝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팝 스타들의 덴버공연도 더 이상 낯선 풍경이 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에 에릭 남을 필두로, 3월 9일 에픽하이, 4월 3일 배너(Vanner), 5월 13일 피원하모니(P1Harmony), 5월 19일 그루블린(GROOVL1N), 6월 17일에는 다크비(DKB)가, 6월 28일 골든 차일드, 7월 12일 드림캐쳐, 7월 19일 브레이브 걸스, 8월28일 혼성그룹 카드(KARD), 12월 6일, 8일에 에스에프나인(SF9), 12월 9일에 가수 백예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서트가 열렸다.  ◈ 훈훈한 나눔 실천 마샬화재 한인 피해자 돕기 : 서울바베큐 대표이자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 회장인 이종욱씨는 작년 말에 발생한 마샬화재 한인 피해자들을 위해 본인이 소유한 다양한 레스토랑들에서 식사할 수 있는 외식권과 루이즈빌에서 마샬 화재 복구 작업에 힘쓰는 소방관들과 경찰들을 위해서도 한식 밀키트 80명 분을 제공했고, 2월 1일에도 구정을 맞아 한인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250여그릇을 대접하기도 했다.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 역시 마샬화재 한인 피해가구들을 위해 주간포커스를 통해 2000달러를 쾌척했다. 주간 포커스는 피해가구가 총 8가구임을 감안해 한 가구에 300달러씩 돌아갈 수 있도록 400달러를 추가해 총 2,400달러를 피해자측에 전달했다.   ◈ 다양한 스포츠 친선 대회 열려   올해는 다양한 스포츠 친선대회가 많이 열렸다. 오로라 테니스클럽의 신년 친선테니스대회가 2월 5일 개최되었다.  KTCC(Korean Tennis Club of Colorado) 한인 테니스 클럽도 현재 콜로라도에 있는 다른 3개의 한인 테니스 클럽들을 초청해 친선전을 펼쳤다. 4월 3일 오로라에 소재한 유타 파크에서 열린 이날 친선전에는 KTCC에 맞서 덴버 테니스 클럽, 오로라 테니스 클럽, 록키 마운틴 테니스 클럽 등 3개 테니스 클럽이 연합해 총 33명이 참가했다. 또한 테니스협회가 주최한 2022 콜로라도 선수권 테니스대회도 지난 6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대한 콜로라도 체육회가 주관하고, 대한 콜로라도 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대한 콜로라도 체육회, 덴버의 한인 테니스 콜로라도 클럽(KTCC), 로키 마운틴 테니스클럽(RMTC), 덴버 한인 테니스클럽(DKTC) 등에 소속된 한인 테니스 동호회원들을 비롯해 총 45명이 참가했다. 주간포커스가 주최한 제4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는 7월 16일에 55명이 참가, 개최됐다. 한인들이 가장 즐기는 스포츠인 골프대회도 잇따라 열렸다. 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에서 지난 6월 6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에서는 7월 24일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조영석 전 한인회장이 2년 연속 개최한 조영석 장학재단 골프대회가 7월 25일 덴버의 파인 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렸고,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주간포커스가 주최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는 8월 8일 블랙스톤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또, 8월 25일에는 오로라 코리아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 주류 정치인들, 한인들과 만남 주류 정치인들과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의 만남이 잦아졌다.  지난 1월 19일에는 뚜레쥬르 오로라점에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 후안 마카노 시의원이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2월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코프만 시장을 비롯해 오로라 시정부 관계자들과 온 하바나 비즈니스 오너들과 만나서 편안한 환경에서 협력과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그런가 하면 2월 14일에는 뚜레쥬르 콜로라도 웨스트민스터점을 낸시 맥넬리 웨스트민스터 시장과 시의원들이 방문해 오픈을 축하했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다이앤 프리마베라 부주지사 역시 5월 18일에 이만 조데 콜로라도 하원의원 등과 함께 뚜레쥬르 오로라점을 방문해 비즈니스 오너들과 회의를 열였다.  제이슨 크로우 연방 하원의원은 5월 25일에 오로라에 소재한 서울 바비큐에서 김현주 주간포커스 대표를 비롯해 아시아계 미국인들과 태평양 아일랜더들을 초청해 원탁회의를 열었다.   ◈유지훈 목사 한인 목사 최초로 레드락 부활절 축제 설교자로   1947년 이후 매년 부활절 새벽 6시에 레드락에서 열려온 부활절 연합예배가 코로나로 인해 작년을 건너뛰고 올해 다시 4월 17일에 열렸다. 특히 올해 연합예배에는 75주년 역사 최초로 한인 목사인 덴버지역 교역자회 유지훈 목사가 주 설교자로서 수천명의 예배자들 앞에서 설교했다.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285,000에 회관 매각...공청회 준비 중 1986년 8월 19일 창립된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회장 김숙영)가 지난 8월 30일 노인회관(1615 Clinton St., Aurora, CO 80010)을 $285,000에 매각했다.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는 조만간 한인사회의 여론을 수렴하고자 공청회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노인회관은 매입한 지 정확하게 15년 후인 2022년 8월 30일,  약 20만달러가 오른 $285,000 에 미국 부동산을 통해 매각되었으며, 소송관련 비용 $68,250.70이 지출되었고, 현재 매각금의 잔액은 $216,749.30이다.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임윤찬군...콜로라도에서 공연  18세의 나이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국제 피아노 대회인 제 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의 임윤찬 군이 콜로라도를 찾아 잇따라 공연을 했다. 임군은 7월30일에 살라이다 고등학교, 8월 1일 포트 콜린스 그리핀 콘서트 홀에서,  10월 2일에는 볼더의 맥키 오디토리엄 홀에서 공연을 펼쳤다.   ◈한인학생 장학금 지급 봇물 덴버 중앙일보사가 지난 8월 3일 2022년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단체인 해피 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2022년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에는 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이다. 또한, 한국계 학생들에게 매년 전국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한미장학재단 (The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이 올해 중서부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의 한인 장학생(사진) 3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26명에게는 1인당 2,000달러씩, 고등학생 4명에게는 1인당 500달러씩, 총 54,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편 마운틴 스테이트 챕터는 한미장학재단 전국이사회에서 미주의 7개 전국 챕터 가운데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 한인회 분규 종식 12월 31일까지 공동회장 체제 유지키로지난 2019년 1월에 극적으로 통합되었다가 2020년 말에 다시 두 개로 분열되었던 콜로라도 주 한인회가 약 2년간의 진통 끝에 다시 통합을 결정했다. 같은‘콜로라도 주 한인회’라는 이름을 쓰며 서로의 정통성을 주장해온 정기수 회장과 정선우 회장은 서로를 고소하며 법정 다툼까지 갈 상황에 몰렸으나, 10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던 재판 전에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팬데믹 극복하고 한인경제 기지개 지난 1년간 콜로라도 한인 타운에서는 다양한 비즈니스들이 새로 오픈하며 성업 중이다. 프렌차이즈 베이커리인 뚜레쥬르(Tous les Jours)는 웨스트민스터, 톨톤에 이어 오로라에 3호점을 열었다. 그런가 하면 3월 23일에는 비비큐 치킨이 파커와 하바나 길에 오로라 1호점을 열었고, 뒤이어 덴버 다운타운에 2호점, 론트리에 3호점을 잇따라 열었다. 4월 15일에는 소프트 서브 아이스크림, 보바티, 모찌 도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악마와 천사(Devil & Angel)라는 디저트 가게가 오로라에 문을 열었다.  5월 19일에는 한국식 핫도그 전문점 팔팔핫도그&쥬시 오로라점이 오픈했다. 지난 7월에 문을 연 미스터 탕은 푹 고아서 끓인 진하고 뽀얀 육수에 입맛에 맞춘 다양한 고기들을 푸짐하게 넣었다. 같은 달 애니 플라워&기프트샵도 신규오픈 비즈니스 러시에 동참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11월 11일에 오픈한 무봉리 토종 순대국은 100% 사골육수를 14시간 이상을 끓여 진하고 구수하지만 돼지고기 잡내가 전혀 나지 않는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또, 12월 18일에 한국의 유명 프랜차이즈인 명랑핫도그가 문을 열었으며, 이달 말경에 한식전문 '두부이야기'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하린 기자주간포커스 ㆍ덴버중앙일보 선정 콜로라도 한인사회 콜로라도 한인 신년 친선테니스대회 한인 테니스

2022-12-26

주간포커스 주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성료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는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지난 8월 8일 월요일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오로라에 소재한 프라이빗 골프장인 블랙스톤 컨트리 클럽(Blackstone Country Club)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스폰서에 할당된  2자리를 제외한 142명이 전원 참가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지난 몇주간 오후만 되면 비가 오거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변덕스러웠지만, 대회 당일은 맑은 날씨가 하루종일 유지돼, 참가자들은 청명한 날씨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체크인 풍경〉 대회 시작 전인 10시부터 속속들이 참가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마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것처럼, 등록을 하기 위해 몰린 선수들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또, 체크인 데스크에는 75인치 삼성 TV부터 LG 65인치 TV,  쉐프라이 신형 프라이팬 6종 세트, 타이틀리스트 골프백, 야바하 고급 골프백,  바비큐 그릴, 일월 순면 워셔블 온열매트, 혈당 내리는 저당밥솥, 조니워커 블루, 인스턴트 팟, 어깨/손마사지기, 홍삼, 흑마늘 콜라겐 젤리스틱 등 건강식품, 오디세이 퍼터, 홈시어터 시스템, 차량용 블랙박스, 고급 골프용 우산, 손연재 체형보정 의자 2개, 전자레인지용 찜기 2개를 비롯해, 효 한의원 보약한재 500달러 상당, 서울 바비큐 상품권, 신명관  상품권, PGA 상품권, M마트 상품권, 비비큐 치킨 상품권, 본촌치킨 상품권, 블랙스톤 포섬 4인 이용권 1매 등 다양하고 푸짐한 종류의 상품권들이 준비됐다.     〈대회 풍경〉 4인 1조의 팀 배정을 통해 한 팀이 된 참가자들은 18홀을 도는 사이에 어느새 좋은 골프 친구가 되었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4인 1조가 원칙으로, 한 카트에만 아는 사람 2명이 탑승할 수 있고, 다른 카트에는 모르는 사람들로 배정됐다. 스코어 카드는 경기중 상대 선수의 타수를 기록하되, 최종 스코어 카드는 조별로 완성된 1장만 경기 위원회에 제출하면 되었다. 또 핸디캡 산출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 경기 당일 12홀로 무작위 선택되었고, 신 페리오(new peoria) 계산법으로 진행됐다. 상금과 상품 또한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 홀인원은 기아 텔룰라이드가 걸린 3번 홀(에이플러스건축 황종하대표 후원), 현대 펠리세이드가 걸린 6번 홀(서울바베큐 이종욱 대표 후원), 그리고 현대 제네시스 G70(한미은행 로라김 부행장 후원)이 걸린 12번 홀에서 행운이 기다렸지만, 안타깝게도 3개 홀 모두에서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저녁 만찬 및 경품, 시상식〉 5시30분에서 6시 사이에 참가자들이 속속들이 경기를 마치고 저녁만찬과 시상식이 진행될 블랙스톤 컨트리 클럽 라운지로 모여들었다. 저녁 메뉴는 로스트 비프와 치킨, 빵, 샐러드, 포테이토 샐러드, 케일과 양배추 샐러드, 베이크 빈, 디저트로 피치파이 스터핑이 제공되었다. 대회장인 김현주 주간포커스 사장은 “화창한 날씨 가운데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과 많은 스폰서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난 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린 대회는 우리 한인 커뮤니티에 활력을 주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을 마련하는 등의 목적을 가지고 열렸다. 지난 7월 30일에 열렸던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무한한 재능을 가진 우리 2세들의 모습은 감동이었다. 내년에는 꼭 구경와주시고,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 문화재단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가장 큰 경품이었던 65인치 LG TV는 하일랜드 랜치에 사는 배영미씨, 75인치 삼성 TV는 덴버에 거주하는 김성열씨에게 돌아갔다. 또 1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주어진 행운상은 대회 최고령 참가자이자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출전해 18홀을 온전히 끝낸 93세의 박종열 옹에게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72타를 쳐서 챔피언을 차지한 강의성씨는 “무엇보다 포커스의 김현주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런 행사를 주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린이 조금 어렵긴 했지만, 운이 좋아서 잘 친 것 같다. 플레이내내 응원해준 같은 팀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수상자 명단 다음과 같다.   〈수상자 명단〉 ◆ 챔피언 (상금 $2000)   강의성(72타) ◆ 일반부 ▷ 1등(500달러) : 릭 리(83타) ▷ 2등(300달러) : 정동   ▷ 3등(200달러) : 강영주 ◆ 시니어 부문 ▷ 1등(500달러) : 최용성(75타) ▷ 2등(300달러) : 이성호 ▷ 3등(200달러) : 존 김 ◆ 여성부   ▷ 1등(500달러) : 백순선(86타)  ▷ 2등(300달러) : 안순임 ▷ 3등(200달러) :  오경자   ◆ 근접상 (상금 200달러) ▷3번홀 : 곽수형   ▷6번홀 : 캐런 김 ▷12번홀 : 서형석 ▷16번홀 : 매튜 김 ◆장타상 (상금 200달러) ▷일반부 : 유한종  ▷시니어: K. S 최  ▷여성부 : 최승하 ◆행운상 93세 최고령 박종열 씨     이하린 기자골프 주간포커스 콜로라도 한인 본촌치킨 상품권 대회 시작

2022-08-15

주간포커스 주최 제4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 성료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Colorado Korean Tennis Open)가 지난 16일 토요일 성공리에 개최됐다.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로라 한인 테니스 클럽(회장 장영희)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덴버에 소재한 콜로라도 애틀래틱 클럽에서 열렸다.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단식, 4.0 이상의 남자복식, 3.5 이하의 남자복식, 혼합 복식 등을 경기종목으로 내세운 이날 대회에는 총 55명이 참가신청을 내 후끈 달아오른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의  테니스 열기를 짐작케 했다.  모든 경기는 1 세트 5:5 No Ad, 결승 경기는 1세트 6:6 No Ad 원칙이었으며, 예선은 라운드로빈,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은  전날인 15일 오후에 열렸다.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는 주간포커스의 주최로 지난 2018년에 1회 대회가 개최된 후, 2019년에 2회 대회가 열렸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해를 건너뛰고 2021년에 3회 대회에 이어 올해 4회를 맞았다.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과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테니스 대회이니 만큼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장영희 오로라 한인 테니스 클럽 회장은 “먼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우리의 꿈나무들인 주니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이 대회를 위해 준비해주신 주간 포커스와 많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고, 대회장인 김현주 주간 포커스 사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날씨도 좋고, 1년에 한두번 테니스 동호인들과 만날 수 있는 이런 즐거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모쪼록 부상없이 좋은 경기들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테니스 대회는 많은 스폰서들의 후원이 이어졌다. 주간 포커스, 오로라 테니스 클럽, 최관규, 슈퍼 최, 서울바베큐, 장영희, 김미래, 이대식, 이웅, 효한의원, 본촌치킨,  H마트 등에서 후원 및 협찬했으며, 빈트리 커피샵 대표 정희채씨가 음료수를 후원했다. 오로라 한인 테니스 클럽에서 모자와 테니스공, 점심식사를 넉넉하게 준비했고, 손미정 변호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수박을 썰고 테이블을 준비하는 등 도움을 제공했다.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점심은 샌드위치, 김밥, 수박, 빵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졌다. 또 경기후 뒷풀이 모임에서는 신명관 식당에서 모든 주류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경기의 우승자는 블라디미르 스코벳스키 군이 차지했다. 2위는 브라이언 킴, 3위는 맥스 박군에게 각각 돌아갔다. 스코벳스키 군은 중학생이지만, 조슈아 손군과 함께 짝을 이뤄 남자 복식(골드)까지 진출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고등부 1위는 손태곤, 2위는 마이클 송, 3위는 조슈아 손군이 차지했다. 1위인 손군과 2위인 송군은 남자 복식에도 함께 파트너로 참가해 결승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으며, 남자 복식 결승 이후 바로 이어진 대회 마지막 경기였던 고등부 단식에서 곧바로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손군이 우승했다. 3.5 이하 남자 복식(실버)에서는 1위 정주형, 권태중, 2위 이기원 이문수, 3위가 정희채, 김성렬 조에게 각각 돌아갔다. 혼성 복식의 경우 1위 제니퍼, 앤드류 배, 2위 김미래, 유대식, 3위 신남포, 패트릭 리 조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4.0 이상 남자복식(골드)은 1위에 이웅희, 윌 유, 2위에 마이클 송, 손태곤, 3위는 조슈아 손, 블라디미르 스코벳스키 조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 전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함께, 성인 복식조는 1위에게 200달러 상당의 최신 프로모델 라켓 2개, 2위와 3위에게 상품권이 주어졌고, 고등부 1위는 상금 300달러, 2위 200달러, 3위 100달러, 중등부 1위는 200달러, 2위는 1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                     이은혜 기자주간포커스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클럽

2022-07-18

[주간포커스&한인청소년 문화재단] 행사들로 올 여름이 즐거워진다

   콜로라도 한인 뉴스의 리더로서 한인 소식들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한인 커뮤니티들의 화합과 조화를 이끌어온 주간 포커스가 팬데믹을 견뎌낸 한인사회와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테니스 대회, 청소년 문화축제, 골프대회까지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콜로라도의 여름이 한층 즐거워질 전망이다.         ◈ 제4회 테니스 대회 7월 16일 오전 10시, Colorado Athletic Club 가장 먼저 열리는 행사는 제4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이다. 오는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종일 열리게 되는 한인 테니스대회는 한인사회의 단합과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2018년 1회 대회, 2019년 2회 대회, 2021년 3회 대회에 이어 올해 4회 대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1회 대회가 열렸던 콜로라도 애틀래틱 클럽(Colorado Athletic Club, 주소 2695 S. Monaco Pkwy, Denver, CO 80222)이다. 참가부문은 성인과 주니어로 나뉜다. 일반부는 일반 복식과 여성 복식, 혼합 복식으로 출전할 수 있으며, 주니어는 18세까지로 단식으로만 출전이 가능하다. 만약 복식 경기에 참가하고 싶은데 파트너가 없을 경우, 협회에 연락하면 함께 뛸 선수들을 소개해준다. 또, 주니어부는 한인 혈통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으며, 성인 복식팀일 경우 한 명만 한인이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 복식은 팀당 20달러, 점심과 간식이 제공되고 테니스 실력에 관계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등록 마감일은 7월 11일까지이며, 등록 문의는 720-253-9885, 720-220-6461, 혹은 주간 포커스로 하면 된다. 우승자에게는 성인부는 트로피와 함께 200달러 상당의 최신 프로모델 라켓 2개가 상품으로 주어지고, 2등과 3등에게도 트로피와 상품권이 주어지게 된다. 주니어 고등부 1등은 트로피와 현금 300달러, 2등은 트로피와 200달러, 중등부 1등에게는 200달러, 2등에게는 1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주니어부 수상자들에게는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에서 발급하는 상장이 별도로 수여된다.     ◈ 제8회 청소년 문화축제 7월 30일 오후 4시, 레인지뷰 고교 오디토리엄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고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이 후원하는 제8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가 4년간의 공백을 깨고 오는 7월 30일(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로라 소재 레인지뷰 고등학교(주소: 17599 E Iliff Ave, Aurora, CO 80013) 오디토리엄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에‘콜로라도 청소년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게 된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는 2년마다 개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2020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된 바 있다. 한국계 2세들을 대상으로 10세부터 24세까지 출전가능한 이 문화축제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청소년 대회로 자리 잡았다. 참가부문은 노래와 춤, 클래식, 장기자랑 등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10세부터 24세 사이의 끼가 넘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개인 혹은 팀 모두로 도전할 수 있으며, 노래는 한국 노래든 다른 언어든 따로 구분없이 열려있다. 대상은 2,000달러와 트로피, 금상은 700달러와 트로피, 은상 500달러와 트로피, 동상 300달러와 트로피, 인기상은 100달러 등 푸짐한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7월 18일(월) 오후 5시까지이며, 예선은 7월 23일(토) 2시경에 주간포커스 문화센터(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신청 시 성명, 연령, 소속학교, 참가분야 등의 정보를 알려주면 된다. 관련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로 전화하거나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으로 하면 된다. 7월 30일 제8회 콜로라도 청소년 문화축제에 재능있고 열정 넘치는 한인 2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 제2회 콜로라도 골프대회 8월 8일 오후 12시, Blackstone Country Club(프라이빗)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주간포커스 주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8월 8일 오후 12시에 오로라에 소재한 블랙스톤 컨트리 클럽(사설)에서 열린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144명이며, 참가비는 런치와 디너를 포함해 120달러이다. 참가문의는303.751.2567로 하면 된다. 골프장 주소는 7777 S. Country Club Pkwy, Aurora, CO 80016이다. 챔피언(일반부 등록자)에게는 상금 2,000달러가 주어지며, 일반부, 시니어(60세 이상), 여성부로 나뉘어 각각 1등은 500달러, 2등은 300달러, 3등에게는 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근접상과 장타상 역시 일반부, 시니어, 여성부로 나뉘어 각 200달러씩 상금이 수여되며,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의 경우 홀에 따라 기아 텔룰라이드, 현대 펠리세이드, 현대 제네시스 G70 등 3대가 걸려있다. 이 밖에도 삼성 70인치 TV, LG 60인치 TV, 압력밥솥, 골프백, 셰프라인 프라이팬 6종 세트, 일월 순면 워셔블 온열매트, 썬버너 가스와일드 바베큐 그릴, 조니 워커 블루, 어깨, 손마사지기, 손잡이 달린 야외 스피커, 골프백에 거는 블루투스 스피커, 홈 시어터 시스템, 인스턴트 팟, 저당밥솥, 오디세이 퍼터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명실공히 콜로라도 최대 골프대회로 자리잡은 〈한인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 제2회 골프대회〉가 올해 다시 한번 그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     이하린 기자주간포커스&한인청소년 문화재단 골프 행사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한인 테니스대회 콜로라도 청소년

2022-06-06

주간포커스 웹사이트 새단장, 디지털 뉴스도 1등

 콜로라도 한인사회 대표 언론 주간포커스가 이번에는 웹사이트를 대대적으로 단장했다. 주간포커스는 2009년 처음 웹사이트를 오픈한 이후 전자 신문과 전자 업소록 기능 등을 꾸준히 추가해, 신문을 접하기 힘든 타주나 한국에 사는 독자들까지 포용하며 뉴미디어 시대의 언론사로서 사세확장에 힘써왔다. 2022년 새해를 맞아 업데이트 된 주간포커스의 웹사이트의 주요 변경사안은 다음과 같다.     콜로라도&한인타운 뉴스 더욱 꼼꼼하게 챙겨넣어 기존의 웹사이트는 메인 기사 외에 줄 기사 위주로 노출이 되었지만, 이번에 업데이트 된 홈페이지에는 사진이 함께 첨부된 기사들이 대폭 늘어나 독자들의 기사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보기 편한 홈페이지 의 레이아웃을 완성시켰다.       2022년 한인업소록  한인업소 찾기 편해 타주에서 온 방문객들은 물론, 콜로라도에 사는 한인들도 수많은 미용실, 식당 등 다양한 업소들의 장점이 무엇인지, 어디를 가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주간포커스는 한인들의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통해 항목별로 일목요연하게 업소들을 소개, 업소들을 찾아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매일매일 업데이트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 주간포커스는 유명한 역술인인 지윤철학관과 연계해 주간포커스 웹사이트 오른쪽 상단에 지윤철학관 배너를 배치, 띠별, 태어난 연도별 오늘의 운세를 재미삼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인타운 맛집, 미용실, 관광, 골프장, 스키장, 온천 등   한인타운의 맛집, 미용실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을 낀 콜로라도의 골프장과 스키장, 온천, 드라이브길, 낚시터, 대학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주간포커스 업소록 부록을 통해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런 관광 및 생활정보들을 이제는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문가 칼럼을 한자리에 전문가, 오피니언까지 주간포커스 왼쪽에는 매주 돌아가며 연재되는 많은 칼럼들을 찾아볼 수 있다. 2006년 9월 8일에 창간호가 나온 이후 한주도 빠지지 않고 매주 연재되며 교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김현주 사장의 데스크 칼럼을 비롯해 임동섭, 김교철, 이동훈, 조완길, 허성영, 유지훈, 이두화 목사 등 총 7명의 목사님들의 소금과 밀알같은 말씀들이 연재되는 목회칼럼을 비롯해 영어칼럼, 부동산 칼럼, 뷰티칼럼, 마음을 적시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은 한용구 목사의 향기나는 편지 칼럼, 기자수첩, 독자제보, 다양한 의견이 담긴 칼럼 등을 한자리에서 모아두었다.     미국, 한국, 월드, 연예, 스포츠 뉴스까지   주간포커스는 그동안 주로 콜로라도 뉴스에만 집중했지만, 새로 단장된 웹사이트를 통해 포토 뉴스, 미국뉴스,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월드뉴스, 연예, 스포츠 뉴스 등 다양한 뉴스들을 한자리에 모아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사랑방의 기능을 추가했다.    덴버 중앙일보와 미주 중앙일보로 바로 연결되는 배너 주간포커스는 현재 함께 운영 중인 중앙일보 덴버지사의 웹사이트의 배너도 함께 설치해 미주 중앙일보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미주 중앙일보 웹사이트를 통해 더 많은 미국 소식과 한국 소식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핫딜 쇼핑몰에서 한국산 인기 제품을 구매! 주간포커스와 제휴한 핫딜 쇼핑몰 주간포커스 웹사이트에서 접속가능하다. 한국산 식품, 주방/생활용품, 패션용품, 스포츠/캠핑용품, 건강식품 등 수백가지 이상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하린 기자골프 주간포커스 주간포커스 웹사이트 한인타운 뉴스 언론 주간포커스

2022-02-15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백신 클리닉 4차례 열어, 주지사 직접 감사인사 전해   주간포커스는 언어장벽과 정보부족으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인들을 위해 콜로라도 주 정부 산하 공중보건 환경부(CDPHE)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을 4차례 개최했다. 주간포커스는 지난 2021년 3월 18일, 4월 1일, 4월 15일, 그리고 4월 29일 등 총 4차례의 클리닉을 운영하며, 총 2000 도스의 백신을 한인들에게 중점적으로 접종하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신클리닉을 운영했다. 가동빌딩 로비에서 진행된 백신 클리닉은 말 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교민들은 주간 포커스가 또다시 큰 일을 해냈다며 입을 모았으며,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까지 직접 주간포커스에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주간포커스가 아시아계 평등클리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클리닉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당시만해도 백신 접종처를 찾는 것이이 힘들었기 때문에, 주간포커스에서 오픈한 클리닉을 이용한 한인 교민들은“부족한 영어로 백신 클리닉을 찾아 헤매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백신 클리닉을 찾았다 해도 남는 자리가 없어서 예약을 할 수도 없었다"며 “주간포커스 덕분에 한인타운에서 편안하게 백신을 맞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지금까지도 그 고마움 마음을 전하는 교민들도 많다.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 성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협회(회장 장원용)가 주관하고 주간포커스가 후원하는 제3회 콜로라도 한인테니스가 8월7일에  파커 라켓 클럽에서 개최됐다. 성인은 남녀복식, 주니어는 단식으로 각각 진행되었으며, 남자복식 16팀, 혼합복식 6팀, 주니어 16명 등 대회 역사상 최다인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장원용은“대회를 주최해주신 주간 포커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 대회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 대회 성료 …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사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제1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9월 13일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덴버의 프라이빗 골프장인 파인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주간 포커스 신문사의 창간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했으며, 등록된 128명 참가신청자 전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제1회 주간포커스 주최 한인 골프대회는 전례없이 쟁쟁한 스폰서들, 참가를 원하는 교민들의 참가신청 쇄도, 푸짐한 상품과 고급스런 점심과 저녁식사에 쾌청한 날씨까지 완벽하게 받쳐준 나무랄 데 없는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됐다.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이사회 발족   콜로라도 한인사회 내 한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유일한 비영리 단체인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제프리 김 이사장을 필두로, 이종욱 서울바베큐 사장, 서정준 조은병원 원장, 서모세 덴버 카운티 검사, 김병주 변호사, 손은영 변호사로 구성된 이사회를 발족했다. 또 지난 10년간 문화재단 행사 때마다 아낌없는 후원을 해온 김동식 가동빌딩 사장과 장기복 하바나 파크몰 대표 내외가 고문으로 임명됐다. 이 재단은 지금까지 청소년 문화행사에 불모지와 같은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청소년 문화축제, 어린이 동요대회, 교육세미나, KA-Kids TV 등을 꾸준히 주관, 한인 2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오고 있다.       ▶주간포커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에 후원금 쾌척     주간 포커스가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에 2,000달러를 쾌척했다. 본지 김현주 사장은 “청소년 문화재단이 특별히 우리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세워진 재단이다보니 한인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에 힘쓰는 우리 콜로라도 재미한국학교 협의회의 목적과도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청소년 문화재단에 마련된 기금의 일부인 2,000달러를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0달러를 전달받은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회장은 “너무 감사하다. 한국학생들이 즐겁게 한국어를 공부하고 알찬 한국학교들을 운영하는데 귀하게 잘 사용하겠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덴버 중앙일보 킴보장학금 수여 총 5명에게 각 2,000달러씩     덴버 중앙일보사(지사장 김현주)가 지난 8월3일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2021년도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으로는 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킴보장학생은 한국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사업으로는 미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21년에는 미 전역에서 총 217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달러씩, 총 43만4000달러가 지급됐다. 올해 덴버지역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줄리 민 (17, 줄리어드 음대) ▶그레이스 장 (18,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케빈 김 (18, 노스웨스턴 대학) ▶세네카 램피어 (18, 콜로라도 대학 덴버 캠퍼스) ▶알렉산드로 최 (21,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   ▶주민 선거 후 오로라 시의원 당선자 4명과 인터뷰   주간포커스는 11월 2월에 끝난 2021년 주민투표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한인 비즈니스들이 가장 많이 포진한 오로라 시 의원 당선자들을 한 명씩 만나 그들의 포부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더스틴 즈보닉 전체구 의원, 스티브 선드버그 제 2구역 의원, 37세의 초선당선의원인 다니엘 주린스키 전체구 의원, 루벤 메디나 제 3구역 의원 등 4명의 신임 오로라 시의원들은 주간 포커스와 함께 최우선 과제, 주민들의 안전, 최저임금, 코로라 시대의 오로라시 현안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12월 6일에 선서식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커뮤니티 콜로라도 한인테니스 한인 커뮤니티 주간포커스 덕분

2021-12-2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