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한 주간포커스 2021
주간포커스는 언어장벽과 정보부족으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인들을 위해 콜로라도 주 정부 산하 공중보건 환경부(CDPHE)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을 4차례 개최했다. 주간포커스는 지난 2021년 3월 18일, 4월 1일, 4월 15일, 그리고 4월 29일 등 총 4차례의 클리닉을 운영하며, 총 2000 도스의 백신을 한인들에게 중점적으로 접종하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신클리닉을 운영했다. 가동빌딩 로비에서 진행된 백신 클리닉은 말 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교민들은 주간 포커스가 또다시 큰 일을 해냈다며 입을 모았으며,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까지 직접 주간포커스에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주간포커스가 아시아계 평등클리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클리닉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당시만해도 백신 접종처를 찾는 것이이 힘들었기 때문에, 주간포커스에서 오픈한 클리닉을 이용한 한인 교민들은“부족한 영어로 백신 클리닉을 찾아 헤매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백신 클리닉을 찾았다 해도 남는 자리가 없어서 예약을 할 수도 없었다"며 “주간포커스 덕분에 한인타운에서 편안하게 백신을 맞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지금까지도 그 고마움 마음을 전하는 교민들도 많다.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 성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협회(회장 장원용)가 주관하고 주간포커스가 후원하는 제3회 콜로라도 한인테니스가 8월7일에 파커 라켓 클럽에서 개최됐다. 성인은 남녀복식, 주니어는 단식으로 각각 진행되었으며, 남자복식 16팀, 혼합복식 6팀, 주니어 16명 등 대회 역사상 최다인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장원용은“대회를 주최해주신 주간 포커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 대회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 대회 성료 …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사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제1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9월 13일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덴버의 프라이빗 골프장인 파인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주간 포커스 신문사의 창간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했으며, 등록된 128명 참가신청자 전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제1회 주간포커스 주최 한인 골프대회는 전례없이 쟁쟁한 스폰서들, 참가를 원하는 교민들의 참가신청 쇄도, 푸짐한 상품과 고급스런 점심과 저녁식사에 쾌청한 날씨까지 완벽하게 받쳐준 나무랄 데 없는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됐다.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이사회 발족
콜로라도 한인사회 내 한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유일한 비영리 단체인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제프리 김 이사장을 필두로, 이종욱 서울바베큐 사장, 서정준 조은병원 원장, 서모세 덴버 카운티 검사, 김병주 변호사, 손은영 변호사로 구성된 이사회를 발족했다. 또 지난 10년간 문화재단 행사 때마다 아낌없는 후원을 해온 김동식 가동빌딩 사장과 장기복 하바나 파크몰 대표 내외가 고문으로 임명됐다. 이 재단은 지금까지 청소년 문화행사에 불모지와 같은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청소년 문화축제, 어린이 동요대회, 교육세미나, KA-Kids TV 등을 꾸준히 주관, 한인 2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오고 있다.
▶주간포커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에 후원금 쾌척
주간 포커스가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에 2,000달러를 쾌척했다. 본지 김현주 사장은 “청소년 문화재단이 특별히 우리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세워진 재단이다보니 한인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에 힘쓰는 우리 콜로라도 재미한국학교 협의회의 목적과도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청소년 문화재단에 마련된 기금의 일부인 2,000달러를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0달러를 전달받은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회장은 “너무 감사하다. 한국학생들이 즐겁게 한국어를 공부하고 알찬 한국학교들을 운영하는데 귀하게 잘 사용하겠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덴버 중앙일보 킴보장학금 수여 총 5명에게 각 2,000달러씩
덴버 중앙일보사(지사장 김현주)가 지난 8월3일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2021년도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으로는 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킴보장학생은 한국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사업으로는 미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21년에는 미 전역에서 총 217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달러씩, 총 43만4000달러가 지급됐다. 올해 덴버지역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줄리 민 (17, 줄리어드 음대) ▶그레이스 장 (18,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케빈 김 (18, 노스웨스턴 대학) ▶세네카 램피어 (18, 콜로라도 대학 덴버 캠퍼스) ▶알렉산드로 최 (21,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
▶주민 선거 후 오로라 시의원 당선자 4명과 인터뷰
주간포커스는 11월 2월에 끝난 2021년 주민투표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한인 비즈니스들이 가장 많이 포진한 오로라 시 의원 당선자들을 한 명씩 만나 그들의 포부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더스틴 즈보닉 전체구 의원, 스티브 선드버그 제 2구역 의원, 37세의 초선당선의원인 다니엘 주린스키 전체구 의원, 루벤 메디나 제 3구역 의원 등 4명의 신임 오로라 시의원들은 주간 포커스와 함께 최우선 과제, 주민들의 안전, 최저임금, 코로라 시대의 오로라시 현안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12월 6일에 선서식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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