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주간포커스 에코백, 코리안 페스티벌서 ‘힛트’
에코백 500개 무료 배포 … 남녀노소 불문, 타문화권 방문객들도 큰 호응
에코백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끌었다. 한인들은 물론 타문화권 방문객들도 주간포커스·중앙일보 에코백 확보에 열을 올렸다. 준비한 500개 에코백이 모두 소진됐다.
태국 출신의 한 남성 방문객은 ‘대한민국’이란느 큰 글씨와 태극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았다. 현재 한글을 배우고 있다고 말한 이 남성은 에코백을 받은 후 다소 서툴긴 했지만 “고마워요”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인 주부들도 주간포커스·중앙일보 에코백을 반겼다. 한 주부는 “알디(Aldi) 슈퍼마켓의 경우 장바구니를 직접 가져가거나 돈을 주고 사야 한다”며 “주간포커스 에코백을 보니 너무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간포커스 에코백은 코리안 페스티벌을 관람할 때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며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고 말했다.
에코백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가방이다. 에코백은 2007sus 영국의 디자이너 안냐 힌드마치(Anya Hindmarch)가 환경자선단체와 손잡고 처음 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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