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물심양면 지원 덕에 한상대회 성공 개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조직위원회가 해단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도움을 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일 부에나파크 힐튼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조직위 관계자를 포함해 한인 정치인, 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 개최를 자축했다.   인사말에 나선 하기환 대회장은 “황병구 조직위원장과 노상일 운영본부장을 주축으로 조직위 관계자들이 합심해 열정적으로 힘쓴 덕분에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한인 이민역사에 남을 큰 일을 해냈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황병구 조직위원장은 “한국서 오늘 아침에 귀국했는데 한국서도 이번 대회가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이 혼연일체가 돼 도와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큰 절을 올려 박수를 받았다.   노상일 운영본부장도 “생계를 뒤로 하고 밤잠을 설치며 힘써준 OC상의 이사들을 비롯해 LA상의, 옥타LA, 기업인협회 등 한인 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가주정부, 중소기업청, 조달청 등 정부기관 및 풀러턴, 어바인, 부에나파크 시와 한인 교계,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 히스패닉 상의 등의 지원 등도 대회 성공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조직위 관계자 및 물심양면으로 지원에 나선 한인 60여명에 공로패와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미셸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도 각 보좌관들을 통해 조직위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경철 미주총연회장은 “이번 대회 성공에 힘입어 참가했던 기업들로부터 재개최 요청이 있어 2025년 3~4월경에 미국에서 K엑스포라는 이름으로 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한상대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WKBC 조직위원회 해단식 K엑스포 OC

2023-12-03

한국전 참전 미군 후손에 장학금 수여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장 노명수)가 6·25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미군의 후손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베테런스 데이였던 지난 11일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내 참전용사기념비(이하 기념비) 앞에서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전국 각지 재향군인 단체 추천을 받은 후보 중 선발된 10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2500달러를 전달했다.   노명수 회장은 “한국을 위해 큰 희생을 치른 이들의 후손에게 장학금을 주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학생 대표 알리나 오브라이언(프랫 인스티튜트)은 “할아버지(존 오브라이언)를 잊지 않고 장학금을 준 위원회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던 랭던(앨라배마대) 장학생의 조부 페드로 모랄레스는 “한국전을 잊혀진 전쟁이라고 하는데 한인과 한국은 우릴 잊지 않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위원회는 지난 2021년 기념비 설립 이후 낙서 제거를 포함, 기념비와 주위 청소 봉사를 해온 OC해병전우회(회장 정재동, 이사장 심경오), 청소년 봉사단체인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 라이프리셋(회장 해나 조)에 감사패를, 자원봉사 학생들에겐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노명수 회장과 안영대, 배기호, 김창달, 박동우, 토니 박 위원, 강석희 전 고문 등 위원회 관계자와 기념비 건립에 기여한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황후남·오지 패츠먼 부부, 홍성혜씨, 박성림씨 등은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재 조직위원회(총재 황우여)가 수여한 한반도 평화 메달을 받았다. 이 메달은 한국 비무장지대의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탄피 등을 녹여 만든 특수 합금으로 제작됐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한국과 미국 국가를 부르고 축하 공연을 했다.   임상환 기자한국전 장학금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재 조직위원회 장학금 수여식

2023-11-13

한상 성과 역대 최고, 현장 계약만 1940만불

OC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하 한상대회)가 규모면에서 뿐만 아니라 성과면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폐막식 후 대회 결산에 나선 한상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1개국에서 7825명의 기업인과 15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35개 기업, 지자체에서 65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투자 상담 건수는 1만7183건에 달했다.   대회 기간 중 상담 규모는 5억7260만 달러였으며 현장 계약액수는 19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살펴보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이하 미주총연)가 한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 소상공인 미국진출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소상공인 미국 진출 지원 연계 및 바이어 발굴 등 판로개척 지원,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정보 및 인적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미주총연은 인천시(시장 유정복),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과도 경제교류, 특산물 미국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는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 및 양산상공회의소와 우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 회장 김중칠)는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협동조합(ICTC)과 MOU 체결을 통해 한국 상품의 미주시장 홍보를 돕고 협회 업소들에게 최신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밖에도 미국수출입협회(AAEI, 회장 유진 레이니 주니어)가 한국수입협회(김병관 회장)와 한미 무역 확대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은 것을 비롯해 미국 중소기업개발센터(SBDC)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구자천)와 경남지역 기업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풀러턴시(시장 프레드 정)는제주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산 수출상품 미국 시장 유통 확대 및 수출입 기업 정보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천안시(시장 박상돈)도 실리콘밸리의 씨야, 에이앤케이, 코싸인온 등 3개 글로벌 벤처기업과 디지털 인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상대회 사상 처음으로 참가 기업들 간의 업무협약도 체결돼 화제를 모았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전문업체 씨어스(대표 김기옥)와 건물재난 방재전문업체 로제타테크(대표 조영진), 블루애플 자산운용주식회사 자명 회장 등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비즈니스 계약으로는 북남미 유통 및 마케팅 기업인 KYLOBAL과 조미 김 개발 생산업체 한울식품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및 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약국체인 케어파트너스 파머시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K비즈 파빌리온 참가 업체를 포함한 한국중소기업들이 549건, 86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미국 성과 현장 계약액수 미주시장 홍보 한상대회 조직위원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한상대회 WKBC MOU 업무협약 상담

2023-10-16

연방중소기업청, 한인 소상공인 지원

내달 11일 오렌지카운티에서 개막하는 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하 한상대회)에 연방중소기업청이 홍보 및 지원에 나선다.   한상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SBDC(스몰비지니스지원센터)가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에서 많은 한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장인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노스홀 1층 전시관에 가주정부기관과 함께 들어서는 SBDC는 대회 기간 동안 무료 컨설팅과 1:1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정부 지원 혜택 및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게 된다.   개막에 앞서 SBDC는 한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무료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   대미 무역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매주 수, 목, 금요일 총 11회에 걸쳐 열리는 웨비나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기업들도 초대돼 한미간 무역 절차와 수출입 차이점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대회 조직위 측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참여기업, 바이어 모두가 행사 전에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비나 참여는 SBDC 홈페이지(ociesmallbusiness.org) 또는 웹사이트(eventbrite.com/cc/california-pavilion-a-state-ready-for business-251714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연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연방중소기업청 한인 한인 소상공인 한상대회 조직위원회

2023-09-17

미주체전 4년 만에 열린다…23일 뉴욕서 개막식

“40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내일(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 홍보차 20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뉴욕대한체육회 김영환 선수단장은 “다민족 다문화가 공존하는 미국 땅에서 미주체전으로 하나 되는 민족은 한민족뿐이다. 동포들이 이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함께 하는’ 미주체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응원을 촉구했다.   40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인 이번 대회에는 LA, 뉴욕, 시카고,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34개 지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가 되는 미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개막식은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체육대회는 사흘간 아이젠하워파크 스포츠 센터와 나소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에는 K팝과 국악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의 볼거리도 펼쳐질 예정이다.   체육을 통한 긍정적 사고의 발달, 한인사회 소통과 화합, 참여의식 확대로 인한 한인커뮤니티 결속 강화를 목표로 2년마다 열리던 미주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축구, 태권도, 수영, 마라톤 등 총 20개 종목에서 남녀 각 경기가 열리며, 뉴욕은 아이스하키와 소프트볼을 제외한 18개 종목에 출전한다.   뉴욕대표선수단 김기용 총감독은 “미주체전 역사상 단 한 번도 뉴욕이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갖고 종합우승하는 것이 이번 체전의 목표”라며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 김 감독은 “물가, 교통, 경기장 확보 등의 문제로 뉴욕 같은 대도시에서 미주체전을 개최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 대회를 통해 뉴욕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에는 머레이힐오픈 스트리트 광장부터 153스트리트까지 대륙횡단 성화봉송단 환영 행사가 열렸다. 이번 미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대륙횡단 성화봉송 행사는 LA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20여 일의 대장정 끝에 뉴욕에 입성했다. 윤지혜 기자사설 미주한인체전 이현탁 뉴욕퀸즈한인회장 뉴욕미주체전 조직위원회 뉴욕대한체육회 곽우천

2023-06-21

한상대회, K푸드 홍보한다…대회 조직위-이마트 협업

오는 10월 애너하임에서 개막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이하 한상대회)에 K푸드 체험 부스가 들어선다.   한상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브레아의 이마트 아메리카 본사를 찾아 김수완 법인장과 대회 기간 K푸드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상대회 노상일 운영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미국 정부기관과 글로벌 기업, 주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는데 K푸드가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양한 한류 문화 체험이 한상대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 아메리카 김수완 법인장도 “한상대회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제조된 한식 가정간편식(HMR) 상품의 우수성과 편의성을 알리겠다. K푸드 시식과 판매, 푸드 트럭 운영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성공적인 대회 진행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대회가 열리는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야외 마당에 관람객들에게 한식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다수의 푸드 트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마트 아메리카도 푸드 트럭을 설치하고 K-BBQ 덮밥, 타코 등 즉석조리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낙희 기자한상대회 조직위 한상대회 조직위원회 한상대회 k푸드 한상대회 노상일

2023-06-20

“‘뉴욕다운’ 대회 위해 공들였다”

  “50년 가까운 역사를 이어온 한인 커뮤니티 행사가 뉴욕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만큼, 많은 동포들이 함께 축제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0일 앞으로 다가온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뉴욕조직위원회가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6월 23일부터 열리는 행사의 홍보차 5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찾은 곽우천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뉴욕다운’ 대회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32개주에서 최대 6000명 가량이 참가할 대규모 문화체육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81년 LA를 시작으로 2년마다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데 뉴욕에서는 1983년 개최된 뒤 비싼 물가와 재정 문제로 40년간 열리지 못했다. 이번엔 키스(KISS) 그룹이 50만 달러를 쾌척,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성대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전창덕 정책기획단장은 “이민 1세대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한인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올림픽을 50년 가까이 이어왔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한인 기업이나 한국 정부 등에서도 적극 후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을 위해 ▶참가비 면제 ▶자체 제작한 단복 첫 제공 ▶저렴한 숙박 시스템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개막 공연으로는 인기그룹 ‘(여자)아이들((G)I-DLE)’이 나선다.   최미경 재정전략위원장은 “작은 운동회가 아니라, 역사적 장소에서 치러지는 한인들의 축제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관람은 무료며, 자원봉사자 신청 등은 하이디 홍 사무총장(917-710-6220)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 김은별 기자전미주한인체육대회 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 한인체육대회 체육대회 한인 조직위원회 키스 KISS

2023-05-05

"OC 한상대회 후원에 동참하세요"…세계 한인 경제인 골프대회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에서 올 10월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열린다.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와 미주 한인 경제단체의 주최로 30일 오전 10시부터 뉴포트 코스트 펠리컨힐 골프클럽(22800 S Pelican Hill Rd.)에서 세계 한인 경제인 골프대회가 개막하는 것.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에 한인 경제인들의 참여 독려와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리딩CEO와 한상운영위원 40여 명을 포함해 남가주 한인 경제인 등 14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회장 조병태 한상대회 리딩 CEO 포럼 공동의장과 한상대회 윤만 공동대회장은 지역 한인 경제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조 공동의장은 “세계 각지의 한상운영위원들 및 리딩 CEO들과 미주 한인 경제인들 간의 네트워킹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대회에 OC뿐만 아니라 LA지역 한인 상공인들, 차세대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금 3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운영 예산 500만 달러 중 한국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 200만 달러를 제외한 300만 달러 가운데 현재까지 170만 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만 공동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이달 29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역시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리딩 CEO 포럼의 연계 행사로 개최된다. 골프대회 후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뱅큇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항공권, 미술품 등 경매 이벤트도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인 경제인들과 네트워킹도 하고 한상대회 후원도 할 수 있는 기회다. 대회 후원을 위한 스폰서십 참여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참가비는 그린피, 만찬, 기념품을 포함해 1인당 1000달러며 참가신청은 이메일(event@wkbc.us)로 오는 25일까지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골프 한상대회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세계한상대회 기금마련

2023-03-14

부에나파크, 한상대회 방문객 유치 잰걸음

    부에나파크 시가 오는 10월 11~14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OC세계한상대회 방문객 유치를 위해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한상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60개 나라에서 4500여 명이 OC에 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에나파크와 애너하임은 시 경계를 맞댈 정도로 지척에 있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1지구 시의원은 “참가자 모두 애너하임에 숙소를 마련하기 어려워 부에나파크에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다. 애너하임 호텔 투숙객도 관광, 쇼핑, 식사를 위해 부에나파크에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시의원은 시내 업소들이 한상대회 특수를 누리도록 돕기 위해 시 당국,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와 협의해 부에나파크 관광지, 호텔, 식당 등을 홍보하는 웹페이지를 제작하고 있다.   웹페이지 시안은 한글과 영문으로 ‘세계한상대회 환영’이란 문구와 시 소개 동영상을 담았다. 우측 상단 메뉴에선 ▶나츠베리팜을 비롯한 관광 명소, 호텔, 식당 등의 할인 정보 ▶숙박업소 소개 및 예약 ▶즐길 거리 ▶식당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식당 정보엔 북창동 순두부, 참숫골, 경복궁, 백정, 조선옥, 맛있는 밥상, 8색 삼겹살, 강남회관, 민들레, 한상, 한양 설렁탕, 가주 순두부, 찐짜장 등 한인 운영 식당이 대거 포함됐다. BBQ 치킨, 치즈텔라, 조스 떡볶이, 밀탑, 모두 도넛 등 별미와 디저트 판매 업소도 빼놓지 않았다.   시 측은 관광 명소, 유명 디너쇼, 레스토랑, 호텔 위치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도도 웹페이지에 올렸다.   이 지도의 관광 명소엔 나츠베리팜, 나츠 소크시티, 부에나파크 다운타운과 함께 한인이 운영하는 더 소스 몰과 몰 내 실내 골프연습장 ‘올림픽 골프존’이, 유명 식당 리스트엔 ‘미스 샤부’ 식당이 각각 수록됐다.   안 시의원은 “부에나파크 방문객이 출력해 갖고 다니면 매우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웹페이지는 추후 OC세계한상대회 홈페이지에도 링크될 예정이다. 안 시의원은 “한상대회가 한인을 포함한 부에나파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한상대회 방문객 oc세계한상대회 방문객 한상대회 조직위원회 한상대회 특수

2023-03-13

"한국에서 한상대회 알려요"…한상 조직위, 내달 2일까지

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행사 홍보 및 참여 독려를 위해 한국 방문에 나섰다.   조직위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와 조직위 임원 및 실무담당자, 재외동포재단 한상사업부 관계자가 지난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설명회와 실무 모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내달부터 한상대회 전시기업등록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국기업 및 정부기관과의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위 일행은 지난 20일 한국수입협회를 방문해 회원사들의 행사 참여와 수출/수입업체들의 연결을 위한 1대1 비즈니스 미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노상일 조직위 본부장은 “78개 미주총연 인맥을 이용해 좋은 업체와 연결,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 수출입상담회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수입협회 김병관 회장은 “국가적인 교역 관계가 구축되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한상대회 홍보에 힘쓰는 한편 최대한 협력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조직위 일행은 이어 서울산업진흥원을 찾아 한상대회에 서울산업진흥공단의 기업전시 참여를 주제로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진흥원측은 하이서울 기업팀을 중심으로 우수 기업 참여를 독려하겠다며 현재 약 30~40개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총연 황병구 총회장은 지난 18일 서울시와 경제우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상대회 협력 및 서울 소재 기업과 미주 한인 기업 간의 교류, 홍보, 마케팅 활성화에 합의했다. 박낙희 기자한상대회 조직위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한상대회 홍보 한상대회 전시기업등록

2023-02-21

주류사회에 한상대회 본격 홍보…어바인상의에 협력 요청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 이하 OC상의)가 타인종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세계한상대회 홍보에 나섰다.   OC상의는 지난 17일 개최된 어바인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위원회(EVC) 회의에 참석해 오는 10월 애너하임서 개최되는 21차 세계한상대회 영문 팸플릿을 배포하고 행사 정보를 공유했다.   OC상의 측은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가 전 세계 한인 기업인 수천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비즈니스 기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울산서 개최된 20차 한상대회에 OC한상대회 조직위원회와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이 참가한 내용도 덧붙였다.     어바인상의도 지난 한상대회에 경제개발 및 외국인 직접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대표단을 파견해 창원시와 어바인시의 경제 및 상업 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무부 상용서비스 및 국제 무역청, 캘스테이트풀러턴, 어바인통합교육구 및 로컬 비즈니스, 지역사회 파트너 관계자들도 참석해 한상대회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어바인상의 주류사회 세계한상대회 홍보 세계한상대회 영문 oc한상대회 조직위원회

2023-01-19

세계인의 평화 하모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카운트다운…“국방 소중함‧가치 공유”

세계인들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평화의 하모니’를 연출하게 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해미 씨와 김병찬 아나운서, 특전사 출신 방송인 최영재 씨 등이 참석, 응원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7일 막을 올려 같은 달 23일까지 17일 동안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로, 비전은 ‘세계 군 문화 교류를 통한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 실현’으로 설정했다.   행사는 공식행사와 메인 프로그램, 상설무대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했으며, 전시관은 세계 평화관과 한반도 희망관, 대한민국 국방관, 세계 군문화 생활관, 국방체험관, 4차산업 융합관, 지역 산업관 등 7개를 설치했다.   공식행사로는 다음 달 7일 오전 8시 30분 개장식과 같은 날 오후 6시 개막식, 23일 오후 2시 30분 폐막식을 연다.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펼치는 개막식에서는 해외 군악대 공연, 군악대 합동공연, 초청가수 공연, 멀티미디어 쇼 등이 대장정의 서막을 장식하고, 블랙이글스 축하비행도 진행한다.   김태흠 지사는 “군문화엑스포는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초청해 최고의 예우와 의전을 다하며 군 문화의 핵심인 ‘보훈’을 실현하게 된다”라며 군문화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 입장권은 성인 9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성인 입장권에 한해 2000원 상당의 계룡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매하면, 성인 입장권에 한해 1000원을 할인받고, 2000원 상당의 계룡사랑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만 75세 이상 노인, 만 5세 이하 어린이와 영유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보호자, 20인 이상 단체 인솔자, 현역 군인 및 군무원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카운트다운 세계 평화관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

2022-09-29

첫 해외 개최 한상대회, 준비체제 돌입

남가주 한인 상공인들이 주축이 된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힘찬 출발과 함께 본격적인 대회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와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는 지난 22일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메리엇 호텔에서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102명의 조직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상공인들을 비롯해 LA총영사관, 한인 단체, 상무부, 중소기업청, 미상공회의소, OC지역 주요 시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조직위 출범을 축하하며 관심을 보였다.   21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노상일 한상대회 운영본부장은 환영사에서 “내년 개최일까지 오늘 기준으로 386일이 남았다. 최근 5년 동안 한상대회는 1만5000여건의 상담을 통해 2억 달러 상당의 비즈니스 효과를 내는 등 상공인들의 꿈의 비즈니스 올림픽이다. 이번 대회 역시 60개국에서 4500여명의 한상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미상공회의소와 협의 중이며 이미 100여개 업체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그는 또 “비즈니스 활로 개척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각 조직위원회를 주축으로 한상인들이 힘써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인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황병구 한상대회 조직위원장도 공동대회장, 부회장 등을 중심으로 조직위원들이 합심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완 LA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2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한상대회를 OC에서 유치하게 돼 영광이며 기쁘다”며 “총영사관 차원에서도 한국기업 미주 진출 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이 대회장에, 박찬호 전 프로야구 선수가 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공동대회장에는 OC한인상의 윤만 부이사장과 이중열 고문, 제임스 안 전 LA한인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수석 부회장에 이어 구본웅 마음 캐피털 그룹 대표가 위촉됐다. 공동대회장은 총 10명까지 위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조직위원장에는 권석대, 권영형, 김금례, 김동수, 김무호, 앨버트 장, 이승우, 정주현, 제임스 안(현 LA한인회장), 조원형, 최영석, 최행렬, 홍대수 등 13명이 위촉됐다.   한편,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스폰서 및 기부도 이어졌다.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회장 조원형)의 도움으로 키스그룹 장용진 회장이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50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윤만, 이중열, 김형률, 제임스 안, 구본웅 공동대회장이 각각 10만 달러씩을 기부했으며 바이넥스의 팀 박 대표도 10만 달러 체크를 전달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회사를 운영하는 구본웅 공동대회장은 별도로 골드스폰서로도 참여해 20만 달러를 추가 기부했다.   어바인시의 태미 김 부시장도 5000달러 후원금을 전달하며 OC 주요 도시들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노 운영본부장은 “예산을 450만~480만 달러 정도로 예상하는데 각계각층의 후원에 힘입어 현재 150만 달러를 확보한 상태다. 앞으로 조직위가 합심해 대회 홍보는 물론 펀드레이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낙희 기자한상대회 준비체제 세계한상대회 조직위원회 노상일 한상대회 황병구 한상대회

2022-09-2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