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다운’ 대회 위해 공들였다”

50일 앞둔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많은 동포들 적극 동참 당부”

다음달 뉴욕에서 열리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홍보차 5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조직위원회 관계자들. 오른쪽부터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 최미경 재정전략위원장, 전창덕 정책기획단장.

다음달 뉴욕에서 열리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홍보차 5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조직위원회 관계자들. 오른쪽부터 곽우천 공동조직위원장, 최미경 재정전략위원장, 전창덕 정책기획단장.

 
“50년 가까운 역사를 이어온 한인 커뮤니티 행사가 뉴욕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만큼, 많은 동포들이 함께 축제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0일 앞으로 다가온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뉴욕조직위원회가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6월 23일부터 열리는 행사의 홍보차 5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찾은 곽우천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뉴욕다운’ 대회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32개주에서 최대 6000명 가량이 참가할 대규모 문화체육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81년 LA를 시작으로 2년마다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데 뉴욕에서는 1983년 개최된 뒤 비싼 물가와 재정 문제로 40년간 열리지 못했다. 이번엔 키스(KISS) 그룹이 50만 달러를 쾌척,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성대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전창덕 정책기획단장은 “이민 1세대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한인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올림픽을 50년 가까이 이어왔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한인 기업이나 한국 정부 등에서도 적극 후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을 위해 ▶참가비 면제 ▶자체 제작한 단복 첫 제공 ▶저렴한 숙박 시스템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개막 공연으로는 인기그룹 ‘(여자)아이들((G)I-DLE)’이 나선다.


 
최미경 재정전략위원장은 “작은 운동회가 아니라, 역사적 장소에서 치러지는 한인들의 축제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관람은 무료며, 자원봉사자 신청 등은 하이디 홍 사무총장(917-710-6220)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 김은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