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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사상'이 한인사회 중심축 되어야"

      제19대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우태창, 이사장 이경옥)가 주관한 '연말 시니어를 위한 경로잔치'가 17일 애난데일 소재 중미반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서 우태창 회장은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를 조성하고 발전시킨 주인공은 현재의 시니어 세대들"이라며 "이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것이야 말로, 현재 지역 한인회들의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협회는 지속적으로 노년층에 대한 관심과 보은을 중심으로 삼아, 정치력 신장 노력과 함께 필두 사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우 회장은 "워싱턴 통합노인연합회 회장 임기가 곧 끝난다"면서 "회장으로서 봉사할 적임자를 찾는 중"이라며 차기 선거 공고 등을 예고했다. 통합노인연합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정월 대보름 독거노인들을 위한 쌀 전달 행사를 필두로 갖가지 봉사 및 선행 사업을 진행해왔다.   한편 이 날 경로잔치는 써니 최 대회장을 중심으로 워싱턴지역 전현직 한인회장 협의회, 미국수도DC 한인회, MD 몽고메리 한인회, 볼티모어 한인회, 수도권 한인회 등이 공동주최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경로사상 한인사회 한인사회 중심축 워싱턴지역 전현직 버지니아 한인회

2022-12-19

교통사고 당한 배기성 전 회장 위로금 패밀리센터에 기부

  지난 2월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고 입원했던 배기성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자신의 교통사고와 아내의 지병 악화 위로를 위해 모금됐던 기부금을 다시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패밀리센터에 기부했다.   배 전 회장은 12일 노크로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한인회를 방문해 이홍기 회장에게 전직 회장단으로부터 받은 71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돈은 김일홍, 은종국, 오영록, 배기성, 김의석, 박영섭, 이홍기, 손동문, 김광수, 이경성 전현직 한인회 관련 인사들에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 전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있었고 와이프도 아픈 상황이기 때문에 전현직 한인회장 여러분들과 교민 여러분들이 성금을 보내줬다"라며 "그러나 패밀리센터를 통해 더 소외된 분들을 돕고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홍기 회장은 "정말 감사하다"라며 "패밀리센터 위원회 구성을 곧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될 사랑의 열매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배 회장은 지난 2월 애틀랜타 다운타운 근방 고속도로에서 빗길 운전을 하는 동안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배 전 회장은 치아가 손상되고 갈비뼈가 골절돼 한동안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했다. 박재우 기자패밀리센터 교통사고 패밀리센터 위원회 애틀랜타 한인회장 전현직 한인회장

2022-04-12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전현직 회장 연수회 개최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지난 주말(26~27일) 2022년 한인회 전현직 회장 연수회와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말 행사를 위해 동남부 5개주 27개 한인회 회장단 관계자들 50여명은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먼저 26일 오후 1시 전현직 회장 연수회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인사들과 동남부 전현직 한인회 회장단 관계자들이 모였다.   행사에서 연합회 측은 홍승원 이사장으로부터 1만달러에 달하는 체전기금을 전달받았고, 그간 후원에 대해 이경철 웨일엔터프라이즈 대표와 강신범·표현구 WNB Factory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보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송승철 어거스타한인회 회장과 최시형 버밍햄 한인회 회장은 한인회 성공사례를 공유했고, 이어 이미셸 재정부회장이 동남부체전에 대해 홍보하고, 재정예산을 보고했다.   다음날인 27일 연합회는 오후 1시 스와니에 위치한 베어스베스트 골프클럽에서 이들과 함께 골프대회를 가졌다.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4만 4800달러의 약정액과 경품 4000달러였다. 이번에 모금된 기금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제40주년 동남부한인체육대회를 위해 쓰인다.   아울러 이날 연합회는 미 동남부 강원도민회(회장 김광수)에 강원경북 산불피해 도민들을 위한 기금 모금 1000달러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골프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신훈(74) ▷남자A조= 그로스 챔 김성래, 2nd 그로스 김한수, 넷 챔피온 전명호, 2nd 넷 챔 최인호 ▷남자B조= 그로스 챔 박용래, 넷 챔피온 이션, 2nd 넷 챔 조찬환, 3nd 넷 챔 이경철 ▷남자C조= 그로스 챔 김일홍, 넷 챔피온 한종수, 2nd 넷 챔 서영섭, 3nd 넷 챔 이일현 ▷여성조= 그로스 챔 유혜경, 2nd 그로스 이앤지, 넷 챔피온 김미연, 2nd 넷 챔 정미키 ▷장타상= 남자 권기호, 임용섭, 김형진 여성 백모니카 ▷근접상= 허베니, 김의용, 정케빈, 이실버 박재우 기자골프 동남부한인회연 전현직 회장 한인회 회장단 회장단 관계자들

2022-03-28

가주 연방 여성교도소 재소자 성적학대 만연

연방 여성교도소 내에서 성적 학대가 만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AP통신은  북가주 더블린 소재 연방교도소에서는 교도관들이 재소자를 성적으로 학대하고 희롱하며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위협하거나 독방으로 이감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처해 왔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수감자들과 교도관들이 연방 여성교도소를 ‘강간클럽’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재소자들로부터 내부 연방교도소 문서, 진술 및 녹음을 입수하고 전현직 교도관과 재소자를 만났으며 교도관과 관련된 민형사 소송의 수천쪽에 달하는 법원 기록을 검토하는 등의 방법으로 취재를 했다고 밝혔다.     연방교도소에서 교도관과 재소자 간의 모든 성행위는 불법이지만 교도관은 재소자의 식사부터 감방 소등까지 일상의 모든 것을 통제하며 재소자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을 가졌기에 재소자의 동의를 구해서 하는 일은 거의 없이 일방적이어서 이런 학대가 가능했다.   더블린교도소에서는 2020년 재소자에 대한 성적 학대로만 422건의 문제가 제기됐지만 단 4건만 입증돼 교도관이 체포됐다. 290건은 여전히 조사중이다. 오클랜드에서 동쪽으로 20마일 떨어진 더블린 교도소는 1974년에 문을 열었고 2012년에는 연방 관할 교도소 시스템에 있는 6개의 여성 전용시설 중 하나로 개조됐다. 최근 대학 입시 뇌물스캔들과 관련된 배우 로리 러플린과 펠리시티 허프먼이 복역한 곳이다. 현재 750명의 수감자가 있으며 상당수가 마약 범죄로 복역 중이다. 장병희 기자여성교도소 성적학대 여성교도소 재소자 전현직 교도관 내부 연방교도소

2022-02-07

조지아대한체육회 새 회장 선출 공고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가 제17대 회장 선거를 시행한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23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현식)가 발표한 선거 공고에 따르면 조지아주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조지아주 한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체육 단체의 전현직 회장 및 부회장은 누구나 입후보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약 2주 간 진행한다.     제출 서류는 ▶이력서 ▶체육회 운영 계획서 ▶공탁금 1만 달러(체크, pay to KASCGA)이며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탁금은 체육 발전 기금으로 사용되며 반환되지 않는다.     조지아대한체육회에는 현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 야구, 탁구, 배드민턴, 배구, 농구, 축구, 유소년축구단, 족구, 수영, 사격, 육상, 양궁, 장애인체육회 등 17개 단체가 속해 있다. 협회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이민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체육인들이 많다"면서 "차세대 체육인들과 화합하고 한인 동포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회장 선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404-660-9073  배은나 기자조지아대한체육회 회장 회장 선거 회장 권오석 전현직 회장

2021-11-23

‘SD 전현직 단체장협의회’ 정식 출범

샌디에이고 카운티내 여러 한인단체들의 회장을 역임했거나 현재 재임 중인 인사들의 친목단체인 ‘샌디에이고 전현직 단체장협의회’(SD Korean American Leaders Club)가 정식 출범했다. 이 단체는 지난달 28일 미라메사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성장할 것을 기약하는 그 첫 발을 내디뎠다. 이 자리에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김재권 이사장, 서남부한인회연합회 박헌일 회장, LA동부한인회 조시영 회장 등 미주총연의 주요 관계자들과 샌디에이고지역 각계의 한인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에는 조광세 전한인회장이 추대형식으로 선출됐다. 당초 지난달 10일 열린 발기인 모임에서는 김흥진 한미노인회장이 초대회장에 추대됐었으나 김회장이 개인적 이유로 고사해 이날 다시 민병철 전 SD인권연회장이 추천하고 한인회 이양숙 부회장과 한청일 이사장이 동의·재청해 조 전한인회장을 초대회장에 선출한 것. 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주는 없지만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면서 “부족한 사람에게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마음을 소중히 간직해 전현직 단체장협의회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전현직 단체장들은 초대 집행부의 위촉에 대해 조 신임회장에게 위임했으며 조 신임회장은 “수일 내에 새 집행부의 인선을 마치겠다”고 공표했다. 류태호 기자

2009-09-01

‘SD 전현직 단체장협의회’ 출범

샌디에이고지역내 한인단체들의 협력도모를 통해 커뮤니티 화합을 추구하는 새로운 친목단체가 설립된다. ‘샌디에이고 전현직 단체장협의회’(San Diego Korean American Leaders Club)’는 지난 10일 코리아하우스에서 첫 공식모임을 갖고 정관을 통과시키는 한편 초대 회장에 김흥진 현 한미노인회장을 추대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회를 비롯 한미노인회, 상공회의소, 한미인권연구소 샌디에이고지회, 한인체육회, 한인세탁협회, 상공회의소, 한미교류협회, 파이어니어 라이온스클럽 등 10여 개 한인단체에서 회장을 역임했거나 현재 재임 중인 34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 친목단체의 결성을 주도한 조광세 전한인회장은 “큰 틀에서 지역의 모든 한인단체를 아우르는 모임의 필요성을 통감해 2년 전부터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인사들과 상의해온 결과, 오늘 그 첫 모임을 갖게 됐다”고 경과를 보고하고 “64명의 전현직 단체장 중 뜻을 같이하는 단체장들과 접촉했는데 참석하기로 동의한 37명 중 34명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통과된 정관에 따르면 단체장협의회는 그 목적을 ‘샌디에이고 각 단체 전현직 단체장으로 회원 상호간의 관계증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서 각 단체의 권익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협력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회원의 자격은 ‘현재 샌디에이고에 운영되고 있는 단체(발기인으로 참여한 단체)의 전현직 단체장으로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득한 자로 하고 그 수를 100명 이내로 한다’고 규정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초대회장에 추대된 김흥진 노인회장은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여러 전현직 단체장들과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터놓고 조언을 주고 받으며 화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의 초대회장 추대는 정창화 전한인회장이 추천하고 조광세 전한인회장의 동의, 이양숙 전글로벌어린이재단 SD지회장의 재청을 거쳐 통과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모임의 발족이 한인회가 오랜 법정소송으로 제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차기 한인회장선거가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한인회 분열사태와 맞물려 또 다른 헤게모니 쟁탈의 장이 될 소지가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조광세 전한인회장은 “단체장협의회는 권력단체가 아니라 순수한 친목모임”이라고 못박았다. 단체장협의회의 창립총회는 김 초대회장이 준비위원을 위촉한 후 이달 하순경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발기모임에 참석한 인사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길복 ▶김길수 ▶김남길 ▶김병대 ▶김일진 ▶김흥진 ▶문병길 ▶민병진 ▶민병철 ▶민원기 ▶박창환 ▶심재운 ▶안경렬 ▶양승렬 ▶양화버 ▶연규 ▶오지희 ▶유석희 ▶이묘순 ▶이양숙 ▶이용일 ▶이정진 ▶장성훈 ▶전상기 ▶전성호 ▶정미숙 ▶정창화 ▶조광세 ▶조순길 ▶주성 ▶최삼 ▶최영민 ▶한유미 ▶한청일(가나다순) 서정원 기자

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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