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대한체육회 새 회장 선출 공고
공탁금 1만불 … 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가 제17대 회장 선거를 시행한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23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현식)가 발표한 선거 공고에 따르면 조지아주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조지아주 한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체육 단체의 전현직 회장 및 부회장은 누구나 입후보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약 2주 간 진행한다.
제출 서류는 ▶이력서 ▶체육회 운영 계획서 ▶공탁금 1만 달러(체크, pay to KASCGA)이며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탁금은 체육 발전 기금으로 사용되며 반환되지 않는다.
조지아대한체육회에는 현재 태권도, 볼링, 테니스, 골프, 야구, 탁구, 배드민턴, 배구, 농구, 축구, 유소년축구단, 족구, 수영, 사격, 육상, 양궁, 장애인체육회 등 17개 단체가 속해 있다. 협회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이민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체육인들이 많다"면서 "차세대 체육인들과 화합하고 한인 동포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회장 선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404-660-9073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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