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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부 위한 사업에 충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의 신임회장에 정인량 목사가 선출됐다.     기념사업회의 정기총회가 열린 지난 23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는 30여명 이사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와 더불어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정 신임회장은 “선배 회장들이 이룩해 온 일을 이어받아 기념사업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이사들, 특히 여성이사들을 확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국부이자 대표 지성인 이승만 박사는 특유의 담대함으로 당시 세계 지도자들과 교류하면서 대한민국 건국을 이끄는데 큰 이바지를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앞으로 젊은 세대를 영입・육성해 이승만 박사의 건국 이념을 후세대에 계승해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기념 사업회의 전직 회장 및 임원들로 구성된 공천위원회는 이달부로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정세권 전회장이 연임의사를 밝히지 않음에 따라 만장일치로 정인량 신임회장을 추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권 전회장은 “기념사업회를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인사회 지도자들의 꾸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77세의 신임 정인량 회장은 1988년 도미해 워싱턴영광장로교회를 설립, 30년 목회후 은퇴했다. 25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기념사업회 회장 직무를 3개월간 수행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재취임하게 된 정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대한민국 국부 대한민국 국부 기념사업회 회장 대한민국 건국

2024-03-28

오금석씨 문학고을 통해 시인 등단

 전 민주평통 자문회의 덴버협의회장, 전 월드옥타 콜로라도 지회장 등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두루 봉사해 온 오금석씨가 최근 시인으로 등단했다. 명품문단으로 알려져 있는 〈문학고을〉 2024 상반기 시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등단 시인으로 축하를 받았다.오씨는 “시 등단에 당선되었다는 뜻밖의 소식에 조금 멍했다. 고국을 떠나 이민 생활은 바쁜 생활의 연속이었다. 시 쓰는 일은 꿈도 못 꾸었고 70 중반이 되었다. 어느날 문득 시를 쓰고 싶었다. 그러나 시작은 먼 강 건너에 있었고, 오른쪽 눈 시술이 잘못되어 독서를 못 한 지 오래다. 둔탁하며 세련미 없는 저의 작품에 심사 위원님들의 많은 배려가 느껴진다. 선배님들을 통해 좋은 지도와 배움으로 시작을 하겠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이에 따라 오씨의 당선작 2편은 문학고을 선집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오씨는 내달 27일에 열리는 시상식 및 시인증여식 등에 참여차 한국을 방문한다.   [당선작] 일의 외출 생활이 피곤해서 일까? 하루 일과가 집을 떠나 가끔 외출을 한다 그가 떠나자 하루의 삶이   손에 잡히지 않고 불안하다 머리는 멍한데 잠은 오지 않고 오락가락 시간 속에 헤맨다 그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고 괴로워진다 내내 밖에서 서성인다 오랜만에   제자리에 돌아온   그가 고맙다 그가 없는 날은 마음이 손을 놓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멍때리는 머리에 기대 기다리는 것도 참 힘든 시간이었다 그대가 제자리 하루로 돌아와 참 고맙다 인제 조금 쉬면서 그대를 잘 모실게 고맙다는 기념으로 오늘 아침   모닝 라테 커피 저녁에는   샴페인 한잔 할까?        [심상평]  일을 의인화하여 외출이라는 상상력을 동원한 오금석 시인의 〈일의 외출〉은 재치 있으면서도 묵직한 삶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일상적인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흔하게 하는 생각을 기반으로 둔 상상력의 시작은 일탈과는 다른 흥미와 재미를 준다. 보이는 대상에 대한 관조를 탈피한 보이지 않는 대상에 대한 의인화는 오금석 시인의 기발함을 더 돋보이게 한다. 일을 그로 의인화하여 기다리는 지루하며 때론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표현하며 새로운 생각의 전환을 만든다.   [약력]  ▶ 현재 Goldstone Commercial & Investments, Inc - CEO   3.1 운동 유네스코 덴버 회장 ▶ 활동: 콜로라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회 회장(3회), 덴버 시장 자문위원 위원,  미 하원 6지구 아시안 자문위원, American Cancer Society-Denver 회장, Asian Pacific Community Partnership 설립/회장, 아시안 영화제 설립회장, 미주 상공인협회 부회장, Oversea Korean Trade Association 상임이사, 협회장, 민주평통 덴버협회장(3번).  김경진 기자문학고을 오금석 오금석 시인 자문위원회 회장 등단 시인

2024-03-25

"대한민국 국부 위한 사업에 충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의 신임회장에 정인량 목사가 선출됐다.     기념사업회의 정기총회가 열린 지난 23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는 30여명 이사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와 더불어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정 신임회장은 “선배 회장들이 이룩해 온 일을 이어받아 기념사업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이사들, 특히 여성이사들을 확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국부이자 대표 지성인 이승만 박사는 특유의 담대함으로 당시 세계 지도자들과 교류하면서 대한민국 건국을 이끄는데 큰 이바지를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앞으로 젊은 세대를 영입・육성해 이승만 박사의 건국 이념을 후세대에 계승해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기념 사업회의 전직 회장 및 임원들로 구성된 공천위원회는 이달부로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정세권 전회장이 연임의사를 밝히지 않음에 따라 만장일치로 정인량 신임회장을 추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권 전회장은 “기념사업회를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인사회 지도자들의 꾸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77세의 신임 정인량 회장은 1988년 도미해 워싱턴영광장로교회를 설립, 30년 목회후 은퇴했다. 25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기념사업회 회장 직무를 3개월간 수행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재취임하게 된 정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대한민국 국부 대한민국 국부 기념사업회 회장 대한민국 건국

2024-03-24

외출 중 사망한 한인 노인 장례식 엄수

뉴욕에서 50년간 살아온 한인 노인 부부가 갑자기 어려움에 봉착하자 뉴욕한인회·브루클린한인회·중앙장의사가 나서서 이를 해결한 훈훈한 미담이 알려졌다.   뉴욕한인회와 브루클린한인회는 “브루클린 거주 고 김경섭씨 부부는 50년 전에 이민 왔지만 한인사회와 교류하지 않고 살아왔는데 지난 2월에 거동이 불편한 고 김경섭 옹이 부인(85세)을 홀로 둔 채 외출했다 실종됐다”며 “경찰에 의해 고 김경섭 옹이 맨해튼에서 갑자기 사망해 부검 과정이 진행 중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부인이 해결할 길이 없기에 뉴욕한인회와 브루클린한인회가 나서서 장례식 등 문제를 해결해 드렸다”고 발표했다.     남겨진 부인은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브루클린에 거주하기에 먼저 브루클린한인회 박상원 회장에게 연락했는데, 브루클린한인회는 뉴욕한인회에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김광석 회장과 함께 신속하게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한인회와 브루클린한인회는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 분들은 브루클린한인회 최영배 고문과 이준성 지도목사로, 두 분께서 직접 사태수습에 나섰고, 여기에 중앙장의사 하봉호 대표께서 중요한 도움을 줘서 시신을 화장할 수 있었다”며 “이후 한국에서 두 명의 조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중앙장의사에서 브루클린한인회 이준성 지도목사의 집례로 장례식을 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뉴욕한인회와 브루클린한인회는 “부인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 전문가 등의 치료, 요양에 필요한 조치 등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옥한인회 브루클린한인회 김광석 회장 박상원 회장 고 김경섭 옹 김경섭 중앙장의사 하봉호 대표

2024-03-18

“서로의 성장을 응원,격려하자"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의 제 44회 정기 총회 및 상록회 부설 상록대학 봄학기 개강식이 지난 5일 메릴랜드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담임목사 이병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백여명의 시니어 회원 및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광운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23년 상록회는 역동적이고 활성화한 한해였고 많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과시한 한해였다”면서 “이번 학기에도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소중이 여겨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지하자”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이병완 목사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손영환 박사가 “목적, 계획 및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 봄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핵심이다”라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34회장으로 이광운 회장이 연임을 확정했으며, 임원진 구성은 회장에게 일임되었다. 봄학기 개강식에서는 이낭우 교사의 지휘와 이성미 교사의 반주에 맞춰 상록합창단이 ‘내가 천사의 말한다 해도’를 공연했다. 이어 샬롬 밴드가 ‘내 평생 가는 길’을 연주했다.     행사는 김영자 총무가 강사 소개를 한 후, 신상철 이사의 폐회기도로 마무리 되었다.     문의: 301-438-7304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응원격려 성장 봄학기 개강식이 메릴랜드 상록회 회장 이광운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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