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북서부 도시, 뜨거운 부동산 전미 9위
시카고서 약 30마일 떨어진 인디애나 주 하이랜드 타운이 미국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 중 하나를 꼽혔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리얼터 닷컴'(Realtor.com)은 최근 '올해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 집코드 탑10'(America's Hottest ZIP Codes)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디애나 주 북서부 지역 하이랜드(집코드 46322)는 미국서 9번째로 뜨거운 부동산 시장인 것으로 평가됐다. 리얼터 닷컴은 "활기 넘치는 인디애나 주 북서부 하이랜드 타운은 주거 지역과 산업 지구가 적절하게 섞여 있다"며 "이 곳은 시카고라는 대도시서 단 30마일 떨어져 있고, 작은 타운 특유의 강한 공동체 정신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가하나(43230) 지역은 미국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을 보유한 집코드 1위에 올랐고 이어 볼윈(미주리), 살렘(매사추세츠), 배스킹 리지(뉴저지), 로체스터(뉴욕), 마운트 로렐(뉴저지), 리오민스터(매사추세츠), 웨스트필드(매사추세츠), 하이랜드(인디애나), 매쿤지(펜실베이니아) 등이 차례로 2위~10위에 선정됐다. 리얼터 닷컴은 올해 부동산 시장은 작년의 강했던 추세가 그래로 이어지고 있다며 "각 지역의 경제성 및 우수한 편의 시설 등으로 인해 주택 구입자들이 계속해서 미친듯이 빠른 오퍼를 넣는, '판매자 우위 시장'(Sellers' market)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택 구매자들이 원하는 가치와 기대를 모두 충족하는, 저렴한 중서부와 좋은 위치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북동부가 확실히 구매자들에게 큰 매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Kevin Rho 기자인디애나 북서부 인디애나 북서부 부동산 전미 부동산 시장